제7성전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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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희의 히로인 중 한 명인 시엘이 사용하는 무기로, "전생비판", "영겁무불멸"의 개념이 새겨진 개념무장이자 성전 클래스 무장 중 하나다.
2. 무장으로서
멜티 블러드의 연출로는 성직자 복장을 벗어던지면서 제7성전이라 이름붙여진 파일벙커(?)를 꺼내들고 돌격, 상대를 꽂고 위로 치켜든뒤 연타로 마무리한다. 게임에서는 '''법의가 무기로 변하는데''' 이것이 게임상의 연출일 뿐인지 실제 설정인지는 불명. 후술하지만 세븐이 법의로 변신하는 장면을 보면 실제일 가능성도 있다. 어찌되었든 '''성전'''은 성전인지, 공격 연출에서 성경의 페이지(로 추정되는 종이)가 어마어마하게 휘날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원형은 '''일각수의 뿔'''로서, 현재의 중화기 모양은 시엘의 개인취향이 다분히 투영된 '''개조품'''이다. 그 중량만으로도 일반 흡혈귀를 죽이는게 가능할 정도. 만들어진지 천년 가까이 지난 덕에 정령까지 깃들어 있으며, 긴 세월에 걸쳐 신성화되어있는 것을 “뿔 따위는 장식입니다. 높으신 분들은…(후략)”이라고 하며 개조해버렸다. 그 덕에 교회 측 높으신 양반들이 거품을 물었다는 미확인 정보도 있다. MBAACC의 무장시엘의 기술을 보아하니 개조된 7성전 안에는 미사일마저 탑재된 모양. 이 외에도 전기마술도 세트로 활용한다.[스포일러] 이때문에 원본은 타입문에서 자주 등장하는 '''일반인들에게는 약하지만, 초월한 존재에게는 강력한 비장의 수'''지만, 현재는 일반인이든 원래의 대상이든 맞으면 아픈 흉기로 변했다.
때려박는 대못 (일각수의 뿔 부분) 표면에는 '''“전생, 추하도다.”'''등의 문구가 빽빽히 새겨져 있다고 한다. 즉 로아 때려잡는데 최적화된 무장. 정확하게는, 달동네 설정상 교회는 전생(傳生)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저런 문구가 새겨져 있다.[1] 이 요컨데 전생자를 말살하는 무기. 다만 시엘의 힘이 로어에 미치지 못한만큼[2] 알퀘이드루트에선 제7 성전을 사용하여 정면승부를 벌이기보다 토오노 시키가 싸우는 동안 숨어서 기회를 노리는 전법을 택했다.
품고 있는 개념의 특성 때문에 미하일 로아 발담용에게 가장 위력적인 무기긴 하지만, 그게 아니라도 기본적으로 영적 포텐셜이 높은 대상에겐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3] 평범한 인간에게는 단순히 위험한 무기일 뿐이라는데, 저 파일벙커를 맞고 살아날 수 있는 평범한 인간이 있을리가 없다.
여담으로 시엘을 모티브로 한 쓰르라미 울 적에의 치에 루미코도 뒷풀이 회의에서 같은기술을 사용한다.
AA의 네로 카오스 엔딩을 보면 네로 때려잡는 것도 가능한 듯. 물론 어떻게 가능한 건지는 나와있지 않다. 비슷한 무기인 정식외전 가말리엘보다 미묘하게 성능이 처진다.
모티브는 두 말할 필요도 없이 기갑엽병 메로우링크의 대AT 라이플. 다만 타케우치는 제7성전을 디자인할 때 "원래는 일각수의 뿔이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디자인했다는 듯.
3. 정령 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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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토마츠 하루카. 인간령과 동물령이 혼합(?)된 영체. 그래서 인간형이면서 손까지 발굽이다.
본래 제7성전을 만들면서 제물이 된 소녀, 모체가 된 일각수와 동화해서 지금의 형태가 되었다. 시엘은 세븐이라고 부르지만 정작 본인은 이누이 아리히코가 붙여준 나나코라는 이름이 좋은 듯. 어쨌든 시엘이 제7성전을 개조하고나서 성격이 상당히 변한 것 같다.
주인 잘못 만나서 고생하는 것은 이걸 보고 말하는 것일까. 매번 시엘한테 구박받는 인생을 살다가 우연히 아리히코의 집에 있게 되고, 아리히코는 그녀에게 나나코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좋아하는 것은 '''말'''이다 보니 당근. 하지만 카레를 좋아하는 주인 때문에 생 당근은 별로 못 먹는다.
멜티 블러드에서 보면 '''이 녀석이 시엘의 법의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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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판타즘에서는 아넨엘베에서 주인 뒷담을 까다 마찬가지로 자기 마스터 뒷담을 까던 아쳐와 함께 사이좋게 자기 주인들에게 사살(?)당한다.
2화에선 위 이미지에서 볼수 있듯이 당근이 들어간 카레를 먹을려하다가 하필 비치볼이 나나코 바로 위에 있어서 시엘은 비치볼을 잡으려다 밑을보니 나나코가 카레를 먹으려 해서 그걸 보고 무조건 닥돌. 결국 나나코는 희생되고 비치볼은 놓쳤다.
[스포일러] 과거에 시엘이 로아의 전생체가 된 영향인지, 그의 지식에서 얻어온 마술이다.[1] 정확히 말하면 현실의 기독교(가톨릭+개신교)도 전생을 인정하지 않는다. 예수가 부활한 것은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인 신이라 가능했던 것이고 보통의 사람은 죽은 뒤 생전의 삶에 따라서 천국, 연옥, 지옥으로 가는 과정만이 남았을 뿐이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영원한 삶'이란 천국에서의 영원불멸한 삶을 말하는 것이고 기도문에 나오는 '육신의 부활'은 예수의 기적행위를 믿는다는 고백을 말하는 것이지 불교의 윤회전생같은 개념이 아니다.[2] 단순히 힘의 차이뿐만 아니라 시엘이 가진 마술과 매장기관의 전투술 모두 로어에게 근원을 두는만큼 상성상 불리한 점도 있어보인다. 본편에서도 그 알퀘이드를 상대하는게 가능했던 시엘이 로어에게는 자신의 빼았긴 흑건에 무참히 당해버릴 정도.[3] 타케보우키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