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SSSS.GRID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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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SSS.GRIDMAN의 어시스트 웨폰, 신세기 중학생의 일원. 액세스 코드 배틀 트랙토 맥스로 변신해서 그리드맨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성우는 코니시 카츠유키 / 시영준 / 크리스 조지.
그리드맨과의 합체 형태는 '''강력합체초인 맥스 그리드맨.'''
캐릭터송은 '''遠い日の未来'''(먼 날의 미래)
2. 특징
마스크를 쓴 거한의 모습을 한 인물이다. 감독의 전작인 닌자 슬레이어 프롬 애니메이시욘에서 나온듯한 디자인. 원작과 비교했을때 '''갓 탱크'''의 포지션에 해당되는 인물이다.[1]
다소 흉악한 겉모습과는 달리, 4인방 중에서 가장 점잖고 신사적인 성격이다. 유타의 짝사랑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주기도 하는 믿음직한 형님. 또한, 신세기 중학생 4인 중 가장 통솔력, 판단력, 행동력이 뛰어난 리더격 존재. 4인이 행동할 때는 주로 맥스가 지휘를 한다. 평소 말투나 외모는 대단히 호쾌한 이미지이지만 집안 가구의 깔맞춤까지 신경쓰는 섬세한 면도 있다.
담배를 싫어하는지 보이스 드라마 5.5화에서는 패밀리 레스토랑을 예약할 때 반드시 금연석으로 할 것을 요구했다.
3. 작중 행적
첫 등장인 3화 때는 유타가 죽은줄 알고 있다 그리드맨이 살아있다는 말을 듣고 유타에 대한 걸 묻는 우츠미에게 "너는 친구의 일을 오늘 처음 만난 사람에게 묻나?"라며 상식적으로 답했고, 그리드맨이 복귀하자 배틀 트랙토 맥스로 그리드맨과 합체, 강력합체초인 맥스 그리드맨이 되어서 안티를 퇴각시키는데 일조한다.
4화에서는 릿카와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유타를 찾아와 연애상담도 받아주는 등 상식인 겸 조력자 역할을 맡고 있다. 신세기 중학생 4인방이 한꺼번에 정크에 들어가다 뻗어서 튕겨나온 뒤에 우츠미가 '여기서 제일 강한 사람이 누구죠' 라고 묻자 다들 맥스를 쳐다보는걸 보면 잠재적 리더 포지션이라 볼 수 있을듯. 이후 유타가 릿카에게 같이 밥먹으러 가자는 권유를 '''다 같이 가자'''로 받아들인걸 보면서 여전히 답답해한다. 여기선 '''마스크를 쓴 채로''' 토스트를 먹는 듯한 기묘한 모습도 보여줬다.[2]
5화에서는 정크를 나눠서 살 때 가격 37,429엔 중에 혼자서 35,000엔이나 냈다. 간지나게 '''영수증은 됐습니다.''' 라고 말하는건 덤. 정작 보이스 드라마 5.5화에서 돈 제일 많이 냈으니 정크를 가져가라고 하자 집 가구와 색이 안맞는다며(...) 거절했다. 결국 릿카네 가게 다시 놓기로 하고 환불하려는데 이 양반이 영수증을 안 받아서 될지 안 될지 모르게 되었다. 나중에 나오지만 릿카 엄마가 신세기 중학생들이 너무 불쌍해보여서 해주긴 했다. 사건이 끝나고 돌아가던 중 '''어째서 유타 주변에서만 괴수가 나타나는지''' 의문을 갖게 된다.
6화에서는 칼리버와 같이 유타의 경호를 맡고 있다. 마을 밖으로 나가자 맥스도 같이 잠든다. 안티가 유타를 습격하자 무기를 꺼내서 대응한다.[3] 안티에게 계속 "유타를 죽이면 그리드맨도 쓰러뜨릴 수 없다! 잘 봐! 유타는 인간이다!"라고 설득하여 안티를 퇴각시키는데 성공한다. 괴수의 진정한 대적자는 인간이 변신한 히어로여야 하므로, 안티에게는 가장 적절한 대처법이었다. 여담으로 극 후반에 정말 한 순간 지나가서 언뜻 놓칠 수 있는데, 유타와 사무라이 칼리버와 함께 릿카네 가게에 들어갈 때 칼리버의 칼집을 재빨리 받쳐줘서 칼리버가 수시로 문에 칼집이 걸려 넘어지는 참사를 방지해주었다.[4]
보이스 드라마 6.6화에선 그 길로 유타와 함께 릿카네 가게로 왔다. 우츠미에게 학력으로 사람을 지킬 수 있냐고 하거나 뭔가 세계관 설정을 풀려고 했지만 길다는 이유로 우츠미는 집에 숙제하러 가버렸다. 이후 기억상실 때문에 학력이 리셋돼서 숙제를 자포자기하고 이대로 그리드맨하다가 진학이나 취직이 안 될 거라고 걱정하는 유타에게 그리드맨 탓을 하지 말라고 한다. 뒤이은 보르의 농간에 휘말려 면접 때 그리드맨을 했습니다! 라고 하면 만사형통할 것 같다며 좋아하는 유타에게 다시 한 번 그리드맨 탓을 하지 말라고 충고해준다(...).
7화에서는 다른 동료가 모두 의심하는 와중에 츠츠지다이 마을과 아카네의 진실에 대해 이야기하는 유타를 유일하게 믿어준다. 유타 이외에 유일하게 괴수소녀를 목격했기 때문. 맥스 曰 "확실히 기묘한 소녀였다."
8화에선 이상한 제스츄어로 보라에게 미국인이냐면서 까였다.
8.8화에 따르면 버터감자 먹으려고 줄에 서있다고 한다(...)
9화에서는 괴수의 영향으로 꿈의 세계에 갇혀 깨어나지 못하는 그리드맨 동맹 3인방을 지키면서 릿카네 가게 주방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접시를 닦고 있다. 보이스드라마 9,9화에 의하면 릿카네 엄마가 문화센터 강좌때문에 가게를 비우면서 맥스에게 가게를 떠넘긴 것으로 추정된다(..) 사건이 해결되고 3명이 깨어나자 손수 홍차를 끓여준다.
10화에서는 당기는 것만으로도 잠겨있는 아카네의 집문을 뜯어버리는 괴력을 선보인다.
11화에서는 유타가 그리드맨이란 것을 파악하고는 신세기 중학생들과 같이 릿카 엄마를 데리고 전파상으로 돌아와서 정크를 수리한다. 그런데 이때 릿카 엄마와의 대화가 상당히 사망 플래그스러워서 우려하는 반응들이 있다.[5]
12화에서는 유타와 다른 신세기 중학생, 안티와 함께 진정한 그리드맨[6] 로 합체하여 알렉시스를 무찌른 후, 작별을 고했다.
4. 기타
- 디자인 모티프는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다이노봇 그림록. 흉악한 마스크는 그림록의 턱을 연상시킨다. 또한 그림록의 흉부 무늬가 옷깃 칼라부분에 새겨져있다. 또한 6화에선 그림록의 무기인 철퇴가 달린 건틀릿을 사용하기도 했다.[7]
- 작품 내외로 유타랑 가장 많이 엮이는 신세기 중학생 맴버이다. 4화에서 연애 고민이 있는 유타의 상담을 들어주는 장면부터 시작해서, 6화때는 유타의 감시 겸 보디가드역을 맡고 있었고 7화에서 유타의 말을 유일하게 믿어준 사람도 맥스였다. 그래서인지 팬아트도 유타랑 같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유타에게 집적대는 괴수 소녀를 보고 질투하는 등의 왜곡(...)도 상당수.
- 신세계 중학생들 중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칼리버는 4차원, 보르는 너무 성깔 있고, 비트는 의욕이 너무 없다 보니... 근육뇌 이미지의 외모와는 달리, 유타의 연애 상담을 해주거나, 성실하게 일한다거나, 보이스 드라마 같은 곳에서는 이야기가 산으로 가면 적절하게 지적을 한다든가 작중에서 가장 개념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다 보니 어쩌면 당연한 결과인 듯.
[1] 그래서인지 타 작품을 비롯해 원작의 오마주를 잔뜩 넣은 이작품에서 만큼은 단독으로 그리드맨을 돕고, 맥스 그리드맨으로 합체한 횟수가 보라, 비트보다 1회 더 많다. 단독으로 서포터로 활약한 특징의 경우 원작의 갓 탱크의 포지션인 만큼 원작 11화에서 혼자 뒤늦게 제작된 갓 탱크가 해당화에서 단독으로 그리드맨을 서포트한것에 대한 오마주이기도 하다.[2] 그리드맨의 원류인 특촬계에선 마스크를 쓴 채 오세치 요리(설날 음식)를 먹은 슈리켄저가 있다.[3] 이때 꺼내든 무기가 철퇴가 달린 건틀릿인데 영화판 그림록의 무기다.[4] 자세히 들으면 칼집을 받쳐주는 효과음도 들린다.[5] 더불어 평소에는 관심이 없거나 무기력한 비트가 평소답지 않게 "소중히 하고 싶다."는 반응까지 보여서 더...............[6] 원작 특촬판의 그 모습 맞다[7] 참고로 더빙판 성우 시영준은 트랜스포머: 로보츠 인 디스가이즈(2015년)에서 그림록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