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애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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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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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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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이면 매우 익숙할 그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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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No.21 '''
'''매슈 제임스 애덤스
(Matthew James Adams)
'''
생년월일
1988년 8월 31일
국적
미국
출신지
펜실베이니아주 필립스버그
포지션
내야수
투타
우투좌타
프로 입단
2009년 아마추어 드래프트 23라운드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012~2017)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017)
워싱턴 내셔널스 (2018)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018)
워싱턴 내셔널스 (2019)
뉴욕 메츠 산하 마이너 (2020)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2019'''
1. 개요
2. 커리어
3. 이모저모


1. 개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워싱턴 내셔널스의 야구 선수.
2013년 동시에 폭발한 카디널스의 2009년 드래프티(셸비 밀러, 조 켈리, 맷 카펜터, 트레버 로젠탈, 맷 애덤스) 중 한 명. 별명은 Big City. 큰 덩치[1] 와 파워 때문에 붙은 별명이라고 한다. 국내 한정 별명은 맷돼지.

2. 커리어


펜실베이니아주의 슬리퍼리록 대학교에서 타율 .473, 장타율 .754등 뛰어난 활약을 펼친 후 2009년 아마추어 드래프트 23라운드, 전체 699번째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지명되었다. 저런 엄청난 숫자였지만 하위 라운드인 23라운드였던 이유는 아마추어 시절 포지션이 '''수비력이 뛰어나지 않은 포수'''였기 때문에 사실상 수비 포지션이 없었고, 또한 애덤스가 속한 리그는 Div II로 1부리그에 비해서 좋은 투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애덤스는 본인 출신 대학교의 유일한 메이저리거다[2].
그런 맷 애덤스는 마이너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는데, 2010년 싱글A에서는 121경기동안 22홈런 88타점 타율 .310 장타율 .541을 기록했고, 2011년엔 더블A에서 뛰며 115경기동안 32홈런 101타점, 타율 .300 OPS는 .986을 기록해 텍사스리그 MVP에도 올랐다.
2012시즌 전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 카디널스 유망주 9위에 올랐다.[3] 5월 20일, 랜스 버크먼의 DL로 콜업된 그는 데뷔전에서 4타수 2안타를 때려내며 활약했다. 그는 트리플A로 강등되기 전까지 27경기동안 2홈런, 타율 .244, 장타율 .384를 기록했다. 트리플A에서는 18홈런과 타율 .329, 장타율 .624로 맹활약했지만,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접게 되었다.
2013시즌은 앨런 크레이그의 백업 요원으로 시즌을 시작했다. 첫 5경기동안 홈런을 3개나 때려내며 팬들의 관심을 불러모았다. 그는 4월 26일 오른쪽 사근 부상으로 15일 DL에 오르기 전까지 27타수 13안타로 맹활약했다. 시즌이 진행되며 그의 당겨치는 성향이 분석되어 상대 팀은 그가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3명의 내야수를 1-2루 사이에 포진시키는 쉬프트를 구사했다. 또한 좌투수 상대로 변화구를 치는 것에 어려움을 겪으며 그의 타율은 아래로 곤두박질쳤다. 그나마 9월 조금 타율이 올라오며 루키 시즌을 타율 .284, 장타율 .503, 17홈런으로 마쳤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NLCS 3차전에선 7회 초 2아웃에서 류현진에게 삼진을 당하는 바람에(...) 위 짤방에서도 보이다시피 애국가나 농협광고에도 출연 하는 등 영원히 고통받게 되었다(...). [4]
2014시즌 전 앨런 크레이그가 우익수로 이동하며 맷 애덤스가 1루수 주전으로 낙점 받았다. 그는 쉬프트에 대응하기 위해 밀어치기를 연습했고, 그 결과 홈런은 줄었지만 타율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5월말에 간 15일 DL에서 복귀 후 3경기 동안 내리 홈런을 때려내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6월 23일엔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생애 첫 멀티홈런을 기록했고, 7월 7일엔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상대로 생애 첫 끝내기 홈런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 커쇼를 상대로 역전 쓰리런 홈런을 때려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NLCS에서도 2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2015년엔 6월말에 오른쪽 사두근 부상으로 3개월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아웃이 결정되었다. 그전까지 0.244 4홈런 OPS 0.656으로 심각한 부진에 빠져있었다. 이 시기엔 맷 아담스가 타석에 들어설때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헛스윙한후 배트를 바닥에 내리치는 장면을 안타치는 장면보다 더 많이 볼 수 있었다(...)
부상 초기엔 시즌아웃이 예상되었지만 열심히 재활했는지 8월말에 복귀할거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온다해도 이전의 타격감이면 차라리 마크 레이놀즈를 1루로 쓰는게 더 좋은 선택일수도. 부상복귀와 함께 타격감 상승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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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는 살을 쭉 빼고 외야수 전향을 시도하려고 부단히 노력 중이다. 문제는 살이 빠지면서 장타도 같이 빠졌다는 거...
결국 고전을 하다가 프레디 프리먼의 장기 결장으로 1루에 누수가 생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트레이드되었다. 카디널스가 받은 유망주는 거의 유망주 랭크를 찾을 수 없을 수준의 유망주인데, 이쯤되면 거의 사실상 무상 트레이드나 다를 것이 없는 상황.
이적 후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첫 경기에서는 2점 홈런, 두 번째 경기에서는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였다. 현재까지 애틀랜타 이적 후 활약은 .299 / .354 / .634 / .988에 12홈런으로 완벽한 부활. 아니, 대폭발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다만 커리어 내내 문제가 된 좌상바 기질은 이적 후에도 여전히 선수를 괴롭히고 있다는 점이지만...맷 애덤스의 이러한 활약 덕분에 프레디 프리먼을 복귀 후 3루수로 출전시키려는 움직임까지 구단에서 보이는 중이다. 이후 켄리 잰슨에게 3점 홈런으로 시즌 첫 블론세이브를 안겨주는 등,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 후의 페이스는 2014년의 그 모습을 다시 보여주는 걸 넘어 사실상 부활을 선언하는 것과 다름없는 모습. 이후 프리먼의 1루수 수비 보장을 위해 8월부터 외야를 볼 예정이라고 한다. 문제는 프리먼이 3루를 보는것 못지않게 불안하다는 점.
하지만 브레이브스는 연봉에 비해 약점이 두드러지는 것을 의식한 것인지, 결국 논텐더 처리를 하며 팀을 떠나게 되었다. 이후 시즌 종료 후 워싱턴 내셔널스와 1년 4M의 계약을 맺었다.
워싱턴 입단 이후 부진하던 라이언 짐머맨을 밀어내고 1루수 자리를 밀어냈지만 팀은 갈수록 포스트시즌에서 멀어지면서 결국 8월 11일 대니얼 머피브라이스 하퍼와 함께 웨이버 공시 되었고 18일 웨이버를 통과한 뒤 2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현금 트레이드 되면서 1년만에 친정팀에 복귀했다. 그리고 시즌 후 2018년 12월 16일 다시 워싱턴 내셔널스 1년 4M의 계약을 맺으면서 4개월만에 워싱턴으로 돌아왔다.
2019년에 111경기 20홈런을 기록하며, 워싱턴의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3. 이모저모



14시즌 4월 신시내티전에서 신시내티팬인 관중이 맷 애덤스가 잡으려 했던 파울플라이를 애덤스의 글러브 위에 자신의 글러브를 갖다대 공을 잡는 일이 있었다. 그러자 애덤스는 그 관중을 밀쳤고, 무릎 수술에서 회복중이였던 관중은 손가락으로 엿을 날리는 일이 있었다. 인터뷰에서 맷 애덤스는 그가 관중을 밀은 지도 몰랐고, 단지 관중석으로 자신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그런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심각한 좌상바다. 14시즌까지 커리어 통산 우투상대 타율이 .306인데, 좌투상대 타율이 .197(...)이다. 15시즌 전 카디널스가 마크 레이놀즈를 영입하면서 플래툰으로 활용될 것 같이 보인다.
맷 카펜터, 맷 홀리데이와 함께 맷 트리오로 엮이기도 했다. 2017년에 맷 홀리데이와 애덤스가 순차적으로 팀을 떠나고 해체되면서 이제는 옛 이야기.
[1] 키 6' 3"(192cm), 몸무게 260 lb(118kg).[2] 다만 2018년 현재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산하 트리플A에 어떤 불펜투수가 승격 가능성이 높다[3] 당시 1위는 애틀랜타로 트레이드 된 쉘비 밀러.[4] 영상은 여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