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켈리

 



'''조 켈리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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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2018'''
'''2020'''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번호 58번'''
케빈 조셉
(2002)

'''조 켈리
(2012~2014)
'''

호세 마르티네스
(2016~2017)
'''보스턴 레드삭스 등번호 56번'''
프랭클린 모랄레스
(2013)

'''조 켈리
(2014~2018)
'''

트래비스 라킨스
(2019)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번호 17번'''
카일 파머
(2018)

'''조 켈리
(2019~)
'''

현역


<colbgcolor=#005A9C><colcolor=#FFFFFF> {{{#!wiki style="margin: -5px -10px"[image]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No. 17'''
'''조지프 윌리엄 켈리
(Joseph William Kelly)
'''
'''생년월일'''
1988년 6월 9일 (36세)
'''출신지'''
[image]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
'''국적'''
[image] 미국
'''학력'''
[image] UCR
'''신체'''
185.4cm / 86.1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9년 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98번, STL)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012~2014)
'''보스턴 레드삭스 (2014~2018)'''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19~)
'''계약'''
2019 ~ 2021 / $25,000,000[옵션]
'''연봉'''
2021 / $8,500,000
1. 개요
2. 아마추어~마이너리그 시절
5.1. 2019 시즌
5.2. 2020 시즌
6. 피칭 스타일
7. 연도별 성적
8. 여담
9. 세부 계약 내용

[clearfix]

1. 개요


미국 국적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 우완 투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불펜의 핵심축,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상남자 의리의 사나이, 메이저리그 정의의 사도, 가을야구의 사나이

2. 아마추어~마이너리그 시절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 출신인 조 켈리는 고등학교 졸업 후 프로 지명을 받지 못했고, UC 리버사이드에 진학하여 3년간 불펜 투수로 뛰었다. 대학에서도 1학년 때를 빼고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강속구를 던질 수 있는 포텐셜을 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3라운드 지명되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선발 투수로 육성되었고, 4년간 마이너에서 활약하다 메이저리그에 콜업되었다.

3.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데뷔 첫 해인 2012시즌에 107이닝 ERA 3.57, 2013시즌에 124이닝 ERA 2.69을 기록하는 등,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좋은 활약을 했다.
하지만 2014시즌에 다소 부진했고, 트레이드 데드라인 기간에 존 래키 트레이드의 대상이 되어 앨런 크레이그와 함께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레이드된다.

4. 보스턴 레드삭스


카디널스로 넘어간 존 래키가 2015시즌 에이스 놀이를 하는 반면 켈리는 크레이그와 함께 완전히 폭망하였다. 그래도 시즌 막판에는 8연승을 기록하는 깜짝 활약을 선보이며 가능성을 보였다.
2016년에도 부상과 부진으로 헤메던 중 패스트볼의 구속을 살리기 위해 불펜 투수로 전향하였고 이것이 신의 한 수가 된다. 불펜으로 등판한 경기에서 17.2이닝 동안 2실점만을 하는 깜짝 활약을 선보였다. 디비전 시리즈에서도 3이닝 동안 안타를 1개도 맞지 않으며 무실점했지만 팀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게 시리즈 스코어 0:3으로 허무하게 무너지고 말았다.
2017년에는 셋업맨으로 맹활약하며 58이닝 ERA 2.79를 기록한다.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무려 99마일에 달했다. 포스트시즌에서 2경기 무실점을 기록[1]했지만, 팀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시리즈 스코어 1:3으로 또 허무하게 패배했다.
2018 시즌에는 주로 추격조로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2018년 4월 12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98마일짜리 패스트볼을 타일러 오스틴의 등짝에 꽃아버리면서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이때 호기롭게 "Come on"이라고 도발하면서 오스틴에게 주먹 세례를 퍼부으나 싶더니 비겁한 애런 저지의 헤드락(...)[2][3]으로 금세 제압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4] 이 일로 6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성적도 부진하며 65.2이닝 ERA 4.39에 그쳤다. 그러나 아무 이유도 없이 빈볼을 던진 것이 아니라 앞선 3회에 타일러 오스틴이 레드삭스의 내야수 브록 홀트에게 깊숙한 슬라이딩을 하여 언쟁이 있었던 상황이다. 그리고 이 일로 인하여 '''JOE KELLY FIGHT CLUB''' 이라는 티셔츠가 만들어졌다.
며칠 후에 같은 지역을 연고로 하는 보스턴의 하키팀인 보스턴 브루인스의 경기의 전광판에 벤치 클리어링 장면이 나온 후, 경기를 직관하고 있던 조 켈리가 카메라에 잡히자 관중들은 환호를 보냈고, 조 켈리도 일어나며 이에 호응하였다.
정규시즌 최종 65경기에서 ERA 4.39를 기록하며 불안감을 남겼지만, 그의 진가는 포스트 시즌에서 드러났다.
포스트 시즌 11.1이닝을 소화하며 1자책점만을 기록하는 등 정규시즌의 불안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리그 최강 불펜투수 부럽지 않은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월드 시리즈에서 5경기 모두 등판하여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는 놀라운 활약으로 팀의 월드 시리즈 우승에 크게 기여하였다.
시즌 종료 후 FA가 됐고, 켈리의 월드 시리즈 활약에 크게 고무된 상대 팀 다저스는 3년 25M[5]라는, 31살의 셋업맨에게는 상당히 큰 규모의 계약을 제시했고, 그렇게 켈리는 LA 다저스로 이적한다.

5.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5.1. 2019 시즌


시즌 시작 전부터 케이준 요리를 5시간동안 하다가 등 부상을 당하는(...) #황당한 일을 겪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시즌 첫 등판부터 그것도 첫 타자에게 동점 스리런을 쳐맞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두 번째 등판에서도 1.2이닝 1피홈런 4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그 뒤로도 나왔다하면 바로 이 경기는 졌네라고 체념할 정도로 신나게 불을 질렀다. 한국팬들 사이에서는 '''ㅈ 켈리, 다저스의 억제기'''로 불렸다.
급기야 6월 10일 류현진 선발 등판경기였던 LAA과의 대결에서 8회말 3-3 동점 상황에 등판해 '''단 1이닝 동안 3K 4사사구(1고의사구), 폭투 3개, 견제 에러(악송구) 1개, 무피안타 2실점'''의 엄청난 묘기를 선보여 본인은 패전 투수가 되며 팀의 3-5 패배에 일조했다.[6]
올시즌 그나마 장점이었던 조 켈리의 구위가 단점인 눈이 썩는 제구력과 주자만 나가면 가출해버리는 멘탈에 완전히 묻혀버려서 멸망했다. 돈 때문에라도 구단 차원에서 여유있는 경기에 올려서 켈리의 컨디션을 살리려고는 하는데, 켈리가 좀 던진다 싶어서 빡빡한 경기에 켈리를 올리면 켈리는 여지없이 불타올랐다.[7]
6월 10일 기준으로 22경기에 나와서 21.1이닝동안 ERA 7.59를 기록했다. 망하는 와중에 9이닝당 삼진은 10.18로 위에 경기내용에서 보이듯이 '''삼진아니면 출루'''의 극단적인 피칭을 했다.
'''타석 : 우타'''
'''투구 : 쓰레기(...)'''
6월 10일 현지 팬들도 참다못해 빡쳐서 해외의 위키에서 반달을 시도했을 정도였다. 모두까기로 유명한 LA타임스도 이런 최악의 경기력을 비판했을 정도인데,기사 이 정도면 카디널스 시절 2013 NLCS때를 시작으로 정말 지독한 악연이다. 이 퍼포먼스가 시즌 끝까지 지속되면 사이 역 상 항목에서 조 켈리의 이름을 볼지도 모르는 수준이었다.
6월 22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서는 11회초 한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알렉스 버두고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구원승을 뜬금없이 챙겼다. 시즌 ERA는 6.39로 어느새 6점대까지 내려갔다.
이후 쿠어스 필드에서 치러진 6월 27일 경기에서는 1실점을 기록하긴 했지만 개막 시리즈 이후 두 달간의 부진을 딛고 그 이후에는 그럴대로 무난하게 던졌다. 에인절스와의 그 불놀이 이후부턴 거의 딴사람인 수준으로 낮은 로케이션의 100마일 패스트볼을 열심히 꽂아넣으면서 버릴래야 못 버리는 행보를 보였다.
후반기 본인이 속해있던 레드삭스 원정경기에 앞서 조 켈리가 불펜에 걸어가는 모습이 보이자 레드삭스 팬들은 우레같은 함성으로 그를 환영하여 주었다.
7월 19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5대4로 앞서고 있던 7회 1사 1, 3루상황에서 플로로에 이어 등판해서 거하게 말아먹었다. 올라오자마자 하퍼한테 동점 적시타를 맞은 뒤 곧바로 후속타자인 호스킨스한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플로로의 패전에 일조했다. 이날 다저스는 키케 에르난데스가 4타수 4안타 2홈런을 친 데다가 4홈런을 몰아쳤는데 7회에 퍼거슨, 플로로, 조 켈리까지 말아먹으면서 6대7로 패했다.
8월 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등판하여 1이닝 3타자를 모두 삼진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6월 이후 이날 경기 포함 20.2이닝 32탈삼진 1.74로 확실히 영점이 잡히니 작년 포스트시즌에서 보여줬던 언터처블한 모습을 이어가는 흐름. 팀도 러셀 마틴의 극적인 끝내기로 역전승을 거뒀다.
8월 24일 홈에서 펼쳐진 뉴욕 양키스와의 시리즈 2차전 6회에 등판하여 1.2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의 2:1 리드를 지켰다.
10월 3일 디비전 시리즈 1차전 9회 불펜 투수로 등판, 엄청난 투심을 뿌려대며 워싱턴 타자들을 바보로 만들어버리며 깔끔히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특히 마지막으로 던진 투심은 백미.
10월 6일 디비전 시리즈 3차전 8-2로 앞선 6회말에 등판했는데, 앤서니 랜돈-후안 소토 상대로 연속 볼넷, 하위 켄드릭에게 우전 안타를 맞으며 노아웃 만루를 자초하더니 폭투로 곧장 1점을 헌납, 또 볼넷으로 노아웃 만루 두 번째 적립이라는 환장할 모습을 보이며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강판됐다. 다음 투수로 올라온 훌리오 유리아스가 희생플라이 1점만 내주며 6회말을 끝내서 켈리는 이날 0이닝 2볼넷, 1피안타, 1폭투, 2실점을 기록했다.
10월 10일 디비전 시리즈 5차전 3-3 동점인 상황에서 등판하여 10회초에 하위 켄드릭에 만루홈런을 맞으면서 커쇼와 함께 탈락의 원흉이 되었다.

5.2. 2020 시즌


2020년 7월 29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서 6회말에 구원 등판하여 18구 1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볼넷수만 보면 제구가 안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사인훔치기 주범들이자 중심타선인 호세 알투베-알렉스 브레그먼-카를로스 코레아에게 위협구를 엄청 많이 던졌다. 알투베를 뜬공으로 잡은 후 브레그먼과 코레아를 향해 대놓고 위협성 빈볼을 던져댔고 브레그먼은 볼넷, 코레아는 승부끝에 결국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내며 이닝을 끝냈다. 여기서 조 켈리가 카를로스 코레아에게 조롱성 행동을 하여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한다. 일단 본인은 본인 집 창문도 깰 만큼 제구력이 형편없는 투수이고, 이때도 단순히 제구가 되지 않았던 것뿐이라며 고의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애스트로스 팬을 제외한 모든 구단들은 속 시원하다는 반응이고 특히 다저스 팬은 사인훔치기로 2017시즌 우승을 놓쳤다는 울분이 있어서 더더욱 통쾌해했다. 한편 일부는 조 켈리도 보스턴 레드삭스 선수시절 레드삭스도 당시 사인훔치기 논란이 있던지라 내로남불이라는 반응도 있다. 이 일로 인해 사무국으로부터 8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으나 상술했듯이 고의가 아니었다며 항소하였다. 정규시즌에도 8게임이라면 엄청나게 강한 징계지만 지금은 일정이 축소된 시즌이라는 걸 생각하면 거의 22게임 징계먹은거나 마찬가지다. 또한 같이 연루된 로버츠 감독 또한 1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함께 받았다. 이 징계와 관련하여 많은 이들이 비판을 하고 있다.[8]
하지만, 캘리의 행동에 비판을 가하는 이들도 있다. 다른 것보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머리를 향해 공을 던지는 일은 너무 위험하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빈볼, 특히 보복성 투구는 타자들의 팔이나 등을 겨누는 것이다. 하지만, 이 날 캘리의 투구는 모두 머리를 향했으며, 특히 브레그먼에게 처음 던졌던 공은 96마일의 직구였다.[9]존 헤이먼은 트윗을 통해 캘리의 징계가 마땅하다는 트윗을 남겼다.
게다가 조 캘리는 2017년 다져스 소속도 아니었고, 정작 2017년, 18년 계속해서 사인훔치기를 걸렸던 보스턴의 소속이었다는 점이 아이러니. 그러나 조 켈리가 속해있던 보스턴 레드삭스는 휴스턴과는 달리 포스트시즌에서는 사인을 훔치지 않았고,팀원 전체가 연루됐던 휴스턴과는 달리 몇몇 소수의 팀원만 사인을 훔쳤던 보스턴이기에, 내로남불이 아니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다 떠나서 애초에 투수인데 사인훔치기로 무슨 이득을 봤겠는가? 뭐 도루사인 훔쳐서 도루저지 이득봤을까?
조 캘리는 이후 동료인 스트리플링이 운영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하여 이들이 다른 사람의 라이프, 특히 보스턴에서 자신의 감독이었던 그리고 2017년 휴스턴의 벤치 코치였던 알렉스 코라의 인생을 망쳐놨다고 이야기했다. "자기 일자리를 지키려고, 누군가의 인생을 망가트리는 것은 정말 마음에 안든다."라며 자신이 휴스턴에 대하여 분노한 이유를 설명했다. 휴스턴 선수들이 자신들이 한 짓을 코칭 스태프들에게 뒤집어 씌웠다고 주장했다. 조 켈리의 의리는 여기서도 드러난다.
8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켈리는 곧바로 항소했고 5경기 출장 정지로 감경됐다.
이 사건으로 인해 코레아를 삼진처리한 뒤, 코레아에게 말한 ''nice swing''과 조 켈리의 조롱하는 표정이 그려진 티셔츠가 제작되었다.
휴스턴의 다저 스타디움 원정경기때는 다저 스타디움에서 불과 2km 떨어진 곳에 켈리의 얼굴이 그려진 휴스턴 조롱벽화가 그려졌다. 켈리는 그 앞에서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 SNS에 게시하였다.
2020시즌 최종 12경기, 10이닝, 1.8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징계와 부상이 겹치느라 많은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NLDS 2차전, 켄리 잰슨이 9회초에 나와 2아웃을 잡는 동안 3피안타 2실점으로 거하게 불을 지르며 강판됐고, 6-5로 쫓기는 상황에서 뒤를 이어 등판. 올라오자마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매니 마차도에게 볼넷을 내주며 장작을 쌓았지만, 마지막 타자 에릭 호스머를 2루 땅볼 처리하며 더이상의 재앙은 일어나지 않았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NLCS 2차전에서 0.1 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NLCS 5차전에서는 1사 2,3루 장작을 쌓았고, 다음 타자 댄스비 스완슨에게 애매한 타구를 내줬으나 무키 베츠의 호수비 도움과 3루 주자 마르셀 오수나의 뇌주루로 더블 플레이가 나오며 1이닝 무실점을 했다.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월드시리즈 1차전, 8-3으로 앞선 9회초에 올라와 1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는 2-5로 뒤진 6회초에 등판해 선두 타자 최지만에게 안타를 맞는 등[10] 1이닝 1실점 2피안타 2탈삼진을 기록했다.
월드시리즈 2차전 이후에는 등판이 없었고, 팀이 6차전에서 승리하면서 보스턴 시절 자신이 상대했던 다저스에서 2년 만에 우승 반지를 차지하였다.

6. 피칭 스타일


최고구속 104마일 영점만 잡히면 100마일의 패스트볼을 대각 모서리로 꽂아 넣을 수 있는 '''무시무시한 파워 피처.''' 또 간혹 섞어 던지는 80마일 중후반의 너클 커브로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는데, 실제로 2018년 포스트시즌에서 체인지업 등을 버리고 직구와 너클 커브만 던진 것이 크게 통했다.
다만 제구가 안잡힐땐 그야말로 공만 빠른 쓰로워의 모습을 보이곤 하는데, 2019 시즌 초반 올라왔을 때마다 불지르기 바빴던 시기에 이런 어이없는 공을 던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다저스에 온 이후 포시에 제구가 아주 잘되던 너클커브를 버리고 체인지업을 쓰다가 폭투가 엄청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7.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탈삼진
WHIP
FIP
fWAR
2012
STL
24
5
7
0
0
107
3.53
108
112
10
36
75
1.38
4.00
0.7
2013
37
10
5
0
2
124
2.69
140
124
10
44
79
1.35
4.01
0.5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탈삼진
WHIP
FIP
bWAR
2014
STL/BOS
17
6
4
0
0
96⅓
4.20
92
88
8
42
66
1.35
4.37
0.3
2015
BOS
25
10
6
0
0
134⅓
4.82
89
145
15
49
110
1.44
4.18
1.2
2016
20
4
0
0
2
40
5.18
87
44
5
24
48
1.70
4.32
0.4
2017
54
4
1
0
13
58
2.79
164
42
3
27
52
1.19
3.49
0.7
2018
73
4
2
2
2
65⅔
4.39
101
57
4
32
68
1.36
3.57
0.6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탈삼진
WHIP
FIP
fWAR
2019
LAD
55
5
4
1
8
51⅓
4.56
91
49
6
22
62
1.38
3.78
0.4
2020
12
0
0
0
3
10
1.80
243
8
0
7
9
1.50
3.49

<rowcolor=#373A3C> '''MLB 통산
(9시즌)'''
317
48
29
3
49
686⅔
3.89
105
669
61
283
569
1.39
4.00
4.9

8. 여담


  • LA 다저스와는 여러 악연으로 얽힌 투수. 2013년 챔피언십 시리즈에서의 핸리 라미레즈 사구, 2018년 월드 시리즈에서 중요 순간마다 5경기 무실점 등판, 급기야는 직접 입단해서 무피안타 2실점이라는 묘기를 포함한 먹튀짓을 하기까지 하니 참 지독한 악연이다. 결국 FA 첫해부터 다저스의 2019년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서 10회초 등판하여 하위 켄드릭에게 만루홈런을 맞으며 다저스의 디비전시리즈 탈락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그러나 2020 포스트시즌에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다저스도 우승을 하며 과거의 악연은 다 끝났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팬인 래퍼 Nelly 앞에서 노인 분장을 하고 등장한 켈리
[image]
외야에서 요염한 살사댄스를 추는 켈리

미국 국가 The Star-Spangled Banner가 나오는 식전 행사 후 스캇 반 슬라이크와 행사 때 자세로 가만히 서서 '누가 먼저 움직이나' 신경전을 벌였다. 무려 15분이나 지난 후 주심이 해산 명령을 내리자 그제서야 덕아웃으로 들어갔다. 참고로 늘상 하는 정규시즌 경기도 아니고 포스트시즌 챔피언십 시리즈 6차전에서 이러고 놀았다.
  • 래퍼 머신 건 켈리...가 아니라 래퍼 MGK가 예명을 따온 대상인 20세기 초반의 갱스터 조지 '머신 건' 켈리 반스의 먼 친척이라고 한다. #

  • 가장 유명한 별명은 사이영 조(...)인데, 이게 좋은 의미로 붙은 별명은 아니라는 점.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 2015 시즌을 앞두고 사이영을 받겠다고 발언을 했다가 그 해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탈탈 털리자 생긴 불명예스러운 별명이다.
  • 2019년 7월 친정팀 보스턴 레드삭스 원정을 방문했을 당시, 한 레드삭스 팬이 켈리에게 sns를 차단 당했고, 자신을 차단한 이유를 물으며 현피(?)를 요청했다.


9. 세부 계약 내용


연도
연봉
실수령액
2019
$3,000,000
$4,000,000[11]
2020
$8,500,000

2021
$8,500,000

2022
$12,000,000[팀옵션]

  • 3년 2500만 달러, 연평균 833만 3333달러, 계약금 100만 달러
  • 2022시즌은 팀 옵션, 거절시 바이아웃 400만달러 지급
  • 30, 35, 40, 45, 50, 55경기를 마무리할때마다 25만 달러, 60경기를 마무리하면 50만 달러 지급
[옵션] 2022시즌은 팀 옵션(1200만 달러), 바이아웃 400만 달러[1] 승계 주자 2명을 불러들인 분식회계를 저지르기는 했다.[2] 저지의 신장은 무려 '''201cm'''로 메이저리그 투수치고 왜소한 켈리와는 체급 차이가 꽤 난다.[3] 저지 말고 다른 양키스 선수들한테 둘러싸여 많이 맞기도 했다.[4] 근데 켈리는 그 과정에서 고글이 벗겨지고 유니폼 상의도 찢어졌다(...)[5] 1년 12M 클럽 옵션 포함.[6] 조 켈리 문서는 이 경기 직후에 문서 내용이 보충되었다. 류현진의 승리를 날려먹은 건 조 켈리가 아닌 트라웃에 동점 투런포를 허용한 딜런 플로로지만 트라웃이 단순한 선수도아니고 그동안 쌓인 방화전과가 쌓여서 폭발했다고 보면 된다. 오죽하면 류현진의 입단 초에 신나게 분식회계를 저질러서 불사지르오, 벨신영(...)이라고 불리웠던 로날드 벨리사리오조차도 이 정도는 아니었기에...[7] 사실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에도 켈리는 멘탈이 썩 좋은 편은 아니었다. 선발 투수로 기회를 받을 적이건 불펜으로 완전히 자리를 잡은 후에건 주자가 쌓이면 여지없이 불타오르는 건 저때나 후에나 쭉 그러고 있는 거였다.[8] 하지만 MLB의 맨프레드는 시즌 시작전 위험한 보복구에 대하여 처벌을 하겠다는 것을 예고한 바 있다.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가라앉지 않은 상태에서의 시즌이라 어떤 경우에도 벤치클리어링을 만들 수 있는 일을 벌이지 않도록 명백하게 지시를 했다. 따라서 캘리의 징계는 어디서 느닷없이 온 것이 아니라 명백히 캘리가 사무국의 지시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기에 발생한 것이다. 휴스턴의 선수들이 징계를 받지 않았다는 것과 비교를 하니 억울해지는 것일 뿐.[9] 이런 직구에 머리를 정통으로 맞는 것은 단순히 야구 생명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생명이 달린 문제라고 봐도 된다. 그래서 모두가 빈볼을 던질만한 상황이라고 할 때도 머리를 향하는 것은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이다.[10] 이 안타로 최지만은 한국인 최초로 월드 시리즈에서 안타를 때린 선수가 됐다.[11] 계약금 1M 포함[팀옵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