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건 두하멜 / 에릭 래드포드
1. 소개
캐나다의 前 피겨 스케이팅 페어 선수이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페어 동메달리스트다.
2. 메건 두하멜
1988년부터 스케이팅을 시작했다. 2001-02 시즌부터 2006-07 시즌까지 리바켈 코치 밑에서 싱글 선수로 활동했고, 2004-05 시즌부터는 파트너 라이언 아놀드와 함께 페어도 같이 병행하였다.[1] 2007-08 시즌, 페어에만 완전히 집중함과 더불어 크레이그 번틴으로 파트너를 바꾸었다. 2009-10 시즌까지 활동하였다.
3. 에릭 래드포드
1992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당시 낸시 케리건의 경기를 보고 감명을 받아 스케이팅을 시작했다. 두하멜처럼 싱글을 병행하였다가, 2005-06 시즌 완전히 페어로 전향했다.
4. 선수 경력
4.1. 2010-11 시즌
코치의 제안에 따라, 두하멜과 래드포드는 테스트를 했고 새로 팀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네벨혼 트로피에서 3위를 하였고, 2010 스케이트 캐나다에서 5위를 차지하였다. 2011 캐나다선수권과 2011 사대륙선수권에서는 은메달을 땄다. 2011 세계선수권 쇼트 프로그램에서 두하멜의 팔꿈치가 첫번째 요소인 트리플 트위스트에서 착지할 때 래드포드의 콧등을 치면서 코가 부러졌다. 피를 보자 두하멜은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제안했지만 계속하기로 결정했고, 쇼트와 프리에서 모두 7위를 차지하며 최종 7위를 차지했다.
4.2. 2011-12 시즌
2011 스케이트 캐나다와 2011 트로피 에릭 봉파르에서 모두 동메달을 따며 자국에서 열린 2011-12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하여 5위를 차지하였다. 2012 캐나다선수권에서 처음 우승을 하였다. 그리고 2012 사대륙선수권과 2012 세계선수권에서 각각 4위와 5위를 하였다.
4.3. 2012-13 시즌
2012 스케이트 캐나다와 2012 트로피 에릭 봉파르에서 모두 은메달을 따내며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하게 되었다. 2012-13 그랑프리 파이널에선 4위를 차지했다.
2013 캐나다선수권에선 2연패를 하고, 2013 사대륙선수권에선 처음으로 우승했다.
자국에서 열린 2013 세계선수권에서는 동메달을 땄다. 시즌 마지막 대회인 2013 월드 팀 트로피에서는 개인 2위, 팀은 은메달을 땄다.
4.4. 2013-14 시즌
2013 스케이트 캐나다와 2013 트로피 에릭 봉파르에 출전해서 각각 3위와 2위를 차지하였으며, 2013-14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5위를 하였다. 2014 캐나다선수권에서는 3연패를 하며 올림픽에 출전하게 되었다.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단체전 은메달, 개인전에서 7위를 차지했다. 올림픽 이후 일본에서 열린 2014 세계선수권에서 팀 최고점을 세우며 동메달을 땄다.
4.5. 2014-15 시즌
어텀 클래식에서 스로우 쿼드살코를 성공하며 1위를 하며 시즌을 시작하였다. 2014 스케이트 캐나다와 2014 NHK 트로피에서 모두 우승하며 파이널에 출전하게 되었다.
2014-15 그랑프리 파이널에선 프리와 총점에서 팀 최고점을 세우며 1위를 하였다. 2015 캐나다선수권에서는 4연패를 달성했다.
2015 사대륙선수권과 2015 세계선수권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하면서 시즌스윕을 달성했다.
4.6. 2015-16 시즌
이번 시즌에도 어텀 클래식에서 1위를 하며 시즌을 시작했고, 2015 스케이트 캐나다와 2015 NHK 트로피에서 모두 우승하며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 2위를 차지했다.
2016 캐나다선수권에서는 우승하며 5연패를 달성했다. 2016 사대륙선수권에선 두하멜의 질병으로 기권을 하였다. 2016 세계선수권에선 쇼트에서 78.18점으로 쑤이원징 / 한충 조에 2.67점이 모자라 2위를 하였지만, 프리에선 153.81점으로 2위를 한 쑤이원징 / 한충조보다 10.19점을 더 받아 1위를 함으로써 최종 1위로 세계선수권 2연패를 달성하였다.
4.7. 2016-17 시즌
핀란디아 트로피에서 1위를 했다. 2016 스케이트 캐나다와 2016 NHK 트로피에서 모두 우승하며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 3위를 했다.
2017 캐나다선수권에도 우승하며 6연패를 하였다. 2017 사대륙선수권에선 쑤이원징 / 한충에 이어 2위를 했다. 그러나 2017 세계선수권에선 7위를 함으로 시즌을 마쳤다.
4.8. 2017-18 시즌
챌린저 시리즈 어텀 클래식에서 2위를 하며 시즌을 시작했다. 그 뒤 출전한 그랑프리 시리즈인 2017 스케이트 캐나다에선 1위를 차지했고, 2017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선 3위를 했다.
2017-18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해 동메달을 땄다. 2018 캐나다선수권에서 우승하며 7연패를 달성하였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단체전에서 캐나다 팀이 1위를 하며 금메달을 땄고, 개인전에서 쇼트 76.82점으로 3위, 프리에서는 최초로 스로우 쿼드살코를 성공시키며 153.33점으로 2위를 하며 총점 230.15점으로 동메달을 땄다. 같은 해 4월 25일에 공식 은퇴를 선언하였다.
두하멜은 테그니컬 스페셜리스트가 되는 것에 관심을 나타냈고, 래드포드는 코치나 안무가가 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5. ISU 공인 최고점수
6. 커리어
7. 기타
- 두하멜은 비건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 개고기 시장에서 개들을 입양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게 된 건 다름 아닌 네덜란드의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인 얀 블록 하위선의 개고기 망언 때문이었다. 팀추월 메달색을 대한민국 대표팀에 밀렸다는 것에 열폭해서 한국이란 나라는 개들이나 좀 더 잘 대하라고 소리치며 휙 나가버려 기자회견 분위기를 갑분싸로 만들었다. 처음부터 작정하고 온 것처럼 보이며, 본인은 사과는커녕 코빼기도 보이지 않아 뒷감당은 코치 및 선배 스벤 크라머가 다 했다. 심지어 크라머는 이 일로 개고기 망언을 했다는 누명까지 씌워졌다. 그러나 블록하위선 본인은 SNS에 육고기를 구워먹는 사진을 올려놔 한국인들의 조롱을 받았다. 자연히 두하멜은 찬사가 가득했다.
- 래드포드는 게이이며, 작곡에도 큰 소질이 있다. 2013-14 시즌 쇼트 프로그램, 패트릭 챈의 2016-17 프리 프로그램, 카밀라 발리예바의 2019-20 갈라 프로그램 및 2020-21 쇼트 프로그램 등이 그가 직접 작곡한 곡들이다.
8. 관련 문서
[1] 최초로 경기에서 사이드 바이 사이드 트리플 러츠, 스로우 트리플 러츠를 성공한 페어 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