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벤 크라머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우승국'''
[image]

[image] 캐나다
(2010)

[image] '''네덜란드
(2014)'''

[image] 노르웨이
(2018)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0m 우승자'''
[image]

[image] 채드 해드릭
(2006)

[image] '''스벤 크라머
(2010, 2014, 2018)'''




[image]
'''이름'''
스벤 크라머르(Sven Kramer)[1]
'''국적'''
네덜란드[image]
'''출생'''
1986년 4월 23일, 헤이렌베인
'''신체'''
187cm, 83kg
'''종목'''
스피드 스케이팅
'''주종목'''
5000m
'''소속'''
LottoNL-Jumbo[2]
'''SNS'''

1. 소개
2. 생애
3. 선수 경력
3.1. 주니어 시절
3.3. 2006-07 시즌
3.4. 2007~09 시즌
3.5. 2009-10 시즌
3.6. 2010-11 시즌
3.7. 2011-12 시즌
3.8. 2012-13 시즌
3.9. 2013-14 시즌
4. 사건사고
5. 수상 기록
6. 기타


1. 소개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에서 올림픽 메달 9개 이상을 석권한 역대 유일한 선수'''이자 '''올림픽 역사상 가장 많은 메달을 보유한 네덜란드 남자 선수'''로 '''역대 최고의 스케이터 중 1명'''이라고 평가받는 네덜란드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이며, 스피드 스케이팅이 국기인 네덜란드에서는 아이돌급 인기를 가졌다.

2. 생애


1986년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옙 크라머르(Yep Kramer)[3]의 아들로 태어난 스벤 크라머는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받아서였는지, 주니어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3. 선수 경력



3.1. 주니어 시절


18살이었던 2004년에 주니어 세계선수권 종합 2위[4]를 차지함과 동시에 네덜란드 선수권까지 우승하여 유럽올라운드선수권대회에 출전함으로서 혜성같이 등장하였다. 이와 맞물려 2005년 네덜란드의 프로팀인 더치 TVM팀과 계약하였으며, 동년 11월 ISU 월드컵에서 5000m에서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아델스칼렌더[5] 상위 10위 안에 들게된다.
이 때부터 그의 괴물같은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3.2.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성인 국제무대에서 첫 무대였던 유럽올라운드선수권에서 빙질 문제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고, 이어 세계 올라운드 선수권에서 10000m 12분 51초로 세계 신기록까지 작성했지만, 아쉽게 동메달에 그친 크라머는 2006년 토리노 올림픽에서 5000m 은메달을 기록하였으나, 팀추월에서 코너 회전 실패로 아쉽게 동메달에 그쳤고, 1500m에서는 15위를, 10000m에서 7위를 기록하였다. 후에 크라머는 토리노 오벌 링고토의 빙질 문제와 함께, 스케이트 날의 문제가 성적에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3.3. 2006-07 시즌


2007년 1월 유럽올라운드선수권에서 이탈리아의 엔리코 파브리스를 꺾고 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뒤이어 열린 세계 종목별 선수권 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2007년 3월 솔트레이크 월드컵 10000m에서 12분 41초 69로 세계 신기록을 작성하였다.

3.4. 2007~09 시즌


2007년 11월 캘거리 월드컵 5000m에서 6분 3초 32로 또 한 번 세계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외에도 2007~09년의 네덜란드 선수권에서 1500m 동메달을 제외하고 금메달을 휩쓸었고, 이렌 뷔스트와 함께 올해의 스케이터로 선정되는 등 크라머의 시대로 장식할 채비를 마쳤다.

3.5. 2009-10 시즌


[image]
드디어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서 진정한 장거리 황제의 대관 및 선배였던 아르트 스헹크[6]를 뛰어넘는 것 목표로 올림픽을 맞이했나, 결과는 5000m에서 기분 좋게 금메달을 차지했지만, 10000m 경기의 마지막 조로 나서서, 앞서 경기를 펼쳤던 이승훈의 경기 결과를 뛰어넘으면서 12분 54초로 올림픽 신기록을 차지했으나, 알고보니 코치의 코스방향 알림이 잘못되는 바람에 아웃코스를 갈 것을 인코스로 가서 실격처리를 당해, 고글을 집어던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코치의 잘못을 용서했고, 팀추월에서는 아쉽게 미국에 준결승에서 패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3.6. 2010-11 시즌


다리 신경장애로 인하여 시즌을 통째로 휴식하게 되었다.

3.7. 2011-12 시즌


복귀한 크라머는 다시 장거리 황제의 면모를 보여주기 시작했고, 월드컵 랭킹도 동료 선수들 보다 월등히 앞섰다. 그리고 2012년 종목별 세계선수권에서 5000m, 팀추월 부문에서 우승했다.

3.8. 2012-13 시즌


2013년 종목별 세계선수권 5000m, 팀추월 우승과 10000m 은메달을 획득했다.

3.9. 2013-14 시즌


2014 소치 동계올림픽 5000m에서 2연패와 함께, 올림픽 신기록을 또 한 번 작성했다. 10000m는 이승훈의 올림픽 신기록을 갈아치운 동료 요리트 베르스마에게 밀려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7]
[image]
10,000m 경기 시작 직전 이승훈과 선전을 다짐하는 하이파이브로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팀추월 경기의 일원으로 참가하여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을 상대로 승리하며 또 하나의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2014년 3월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9년 간 함께 했던 제라드 켐커스 코치와의 결별을 선언했다. 소속팀인 TVM의 스폰서 종료와 맞물려 켐커스 코치의 노르웨이 국대 이적설도 한 몫했고, 결정타로 국제빙상연맹 회장 오타비오 친콴타의 10000m 폐지 언급도 크라머에게 정신적 충격으로 작용 한 것으로 보인다.
2014년 5월 13일 스벤 크라머는 브랜드 로얄티로 이적하면서 앞으로 1500m와 5000m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3.10. 2018 평창 동계올림픽


5000m, 10000m, 팀추월, 매스스타트 종목에 출전하였다.
2월 11일, 스피드 스케이팅 5000m에서 '''6분 09초76'''라는 기록으로 자신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세웠던 기록인 '''6분 10초 76'''을 정확히 '''1초''' 단축하면서 '''올림픽 신기록'''을 다시 작성하였다. 또한 밴쿠버, 소치에 이어 평창에서 마저 우승하면서 '''최초로 동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5000m 3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하지만 2월 15일에 벌어진 10000m에선 동료인 요리트 베르스마가 올림픽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그리고 그 뒤에 테드 얀 블루먼은 요리트 베르스마가 세운 올림픽 신기록을 또 다시 2초 가량 갱신해버리게 된다. 이로 인해 부담감이 생겼는지 컨디션 난조인지는 몰라도, 10000m의 절반인 5000m를 넘는 순간부터 1바퀴 랩타임이 31~32초대까지 떨어지는 등 그답지 않은 레이스를 펼쳤다. 결국 10000m는 13분대의 기록과 6위의 성적으로 마감하며 이번에도 10000m 올림픽 금메달은 실패하게 되었다.
팀추월에도 출전했는데 뒤에 있을 때마다 처지는 앞 선수를 열심히 밀어주는 모습이 화제가 되었다.[8] 사실 이런 모습은 팀전이라는 경기의 특징 상 너무나도 당연한 장면이었지만, 다음 날에 펼쳐진 여자 팀 추월에서 한국의 어느 선수들뒤에 처진 선수를 대하는 태도와 너무 대조되어 재평가되었다. 네이버TV에서 올린 팀 추월 네덜란드 경기 영상들마다 해당 선수들과 비교하면서 '''크라머가 바보라서 마구 안 달리고 밀어주겠냐'''라면서 크라머를 칭찬하는 댓글들이 급히 넘쳐났다. 결승에서 이승훈과 다시 만날 것이라 예상과 달리 복병 노르웨이를 만나 패배하고[9] 동메달 결정전에서 뉴질랜드를 꺾고 승리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매스스타트는 출전하여 16위를 기록했으며 주종목이 아니라서 동료 쾬 페르베이의 조력자 역할을 했다. 막판 동료 쾬 페르베이를 위해 낚시를 벌였고 여기에 다른 선수들이 낚여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다. 다만 다른 선수와는 달리 이승훈과 바트 스윙스는 여기에 낚이지 않아 쾬 페르베이는 동메달을 받았다. 그리고 초대 우승자가 된 이승훈에게 축하해주었다.

4. 사건사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받은 후 자신을 포함한 4명의 스케이트 선수가 하이네켄 하우스를 찾아서 팬들을 만났다가, 하이네켄 플레이트를 선물받았고 이를 '''팬 서비스''' 차원에서 던졌는데, 2명의 군중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상패는 4명의 선수가 들 정도로 무겁다는 말이 퍼져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여자 선수가 들 수 있을 정도로 사람들이 알고있는 것처럼 청동 또는 쇠가 아니라 플라스틱'''이다.
이후 스벤 크라머는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했고, 인스타그램에 한국어로 사과문을 남겼다.
스벤 크라머가 피해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차단했다는 루머들이 돌았으나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졌다. 갑자기 여러명의 사람들이 그 계정을 태그하여 스팸처리 되어 모든 공식계정에서 자동으로 차단된 것이다.
또한 스벤 크라머의 기사회견 발언 중 일부가 오역으로 밝혀졌다. 기자회견에서 네덜란드측(we 우리)-우리측이 직접 그녀들을 만나서 사과했다고 했는데 현장 통역이 선수가 직접 만나 사과한 거라고 잘못 번역했고, 피해자는 기사를 보고 오해해 선수들 직접 만나지 못했고 사과받지 못했다고 화를 낸 상황까지 갔다.
이렇게 오해의 거듭으로 크라머의 인스타는 한국네티즌들의 악플로 도배됐으며 심지어 그의 여자친구 인스타까지 피해를 입기까지 했다.
당시 네덜란드 관계자가 응급실로 와서 피해자에게 대신해서 사과 전하고 합의했고, 선수들은 피해자에 대해 당시 현장에서 인지 못했고 나중에서야 안 이후 사과하고 싶었지만 피해자가 응급실에서 치료후 이른 새벽 6시에 서울로 기차를 타고 떠나 만날 수 없었다. 이후 선수들 측 대리인이 피해자에게 전화해 평창에서 식사 대접을 하며 사과하고 싶어한다고 해도 그 피해자는 다시 평창에 가는건 힘들다며 거절했고, 네덜란드팀 역시 올림픽 경기중인 선수들을 평창 떠나서 서울로 보낼 수 없었기에 서로 불가피하게 직접 마주하고 사과 못한 것이다.
참고로 공식적으로 기자회견과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사과했고 피해자에게 사과하려고 만나길 원한다는 연락도 취했기에 그는 거짓말 한 적이 없음을 확실히 밝힌다. 이후 이런 사실들이 알려지면서 크라머의 인스타그램에 한국 팬들이 오해해서 미안하다는 댓글을 많이 남겼으며 논란은 어느 정도 잦아들었다.
참고로 당시 행사 중 주최측은 선수들에게 진행자가 충분히 주의 주고 안내해야 할 의무가 있으나 영상에서 플레이트를 관중에게 던진 이후에도 놀라거나 제지한 모습이 전혀 없었다. 여기에 대한 책임은 하이네켄을 비롯 선수들을 통솔한 네덜란드 대표팀이 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본다.
게다가 스벤 크라머 혼자 던진 것이 아니라 선수 4명이 동시에 던졌기에 한 선수에게 모든 책임을 씌우고 공격 타겟이 되는 것은 올바르다고 할 수 없다. 심지어 크라머는 이 사건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는 물론이고 기자회견장에서 자신이 하지도 않은 동료선수의 개고기 발언까지 팀 대표로 대신해서 사과드린다는 말을 몇번이나 반복하기도 했다.
피해자의 보상 부분은 주최측과 대표팀이 관여할 부분이고 실제로 네덜란드 대표팀과 대사관이 연락해 보상에 대해 합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이 부분은 피해자 개인 합의 사항이라 공식적으로 자세한 부분은 알려지지 않았다.

5. 수상 기록


'''대회'''
'''금'''
''''''
''''''
올림픽
4
2
3
세계선수권(종합)
9
0
3
세계선수권(종목별)
21
3
2
유럽선수권
10
1
0
주니어 세계선수권
1
1
0
'''합계'''
'''45'''
'''7'''
'''8'''

올림픽
금메달
2010 밴쿠버
5000m
금메달
2014 소치
팀추월
금메달
2014 소치
5000m
금메달
2018 평창
5000m
은메달
2006 토리노
5000m
은메달
2014 소치
10000m
동메달
2006 토리노
팀추월
동메달
2010 밴쿠버
팀추월
동메달
2018 평창
팀추월
세계선수권(종합)
금메달
2007 헤이렌베인
종합
금메달
2008 베를린
종합
금메달
2009 해머
종합
금메달
2010 헤이렌베인
종합
금메달
2012 모스크바
종합
금메달
2013 해머
종합
금메달
2015 캘거리
종합
금메달
2016 베를린
종합
금메달
2017 해머
종합
동메달
2005 모스크바
종합
동메달
2006 캘거리
종합
동메달
2019 캘거리
종합
세계선수권(종목별)
금메달
2007 솔트레이크시티
팀추월
금메달
2007 솔트레이크시티
5000m
금메달
2007 솔트레이크시티
10000m
금메달
2008 나가노
팀추월
금메달
2008 나가노
5000m
금메달
2008 나가노
10000m
금메달
2009 밴쿠버
팀추월
금메달
2009 밴쿠버
5000m
금메달
2009 밴쿠버
10000m
금메달
2012 헤이렌베인
팀추월
금메달
2012 헤이렌베인
5000m
금메달
2013 소치
팀추월
금메달
2013 소치
5000m
금메달
2015 헤이렌베인
팀추월
금메달
2015 헤이렌베인
5000m
금메달
2016 콜룸나
5000m
금메달
2016 콜룸나
10000m
금메달
2017 강릉
5000m
금메달
2017 강릉
10000m
금메달
2019 인첼
팀추월
금메달
2020 솔트레이크시티
팀추월
은메달
2008 나가노
1500m
은메달
2013 소치
10000m
은메달
2020 솔트레이크시티
5000m
동메달
2017 강릉
1500m
동메달
2019 인첼
5000m
유럽선수권
금메달
2007 콜라보
종합
금메달
2008 콜룸나
종합
금메달
2009 헤이렌베인
종합
금메달
2010 해머
종합
금메달
2012 부다페스트
종합
금메달
2013 헤이렌베인
종합
금메달
2015 첼랴빈스크
종합
금메달
2016 민스크
종합
금메달
2017 헤이렌베인
종합
금메달
2019 콜랄보
종합
은메달
2005 헤이렌베인
종합
주니어 세계선수권
금메달
2005 세이네요키
종합
은메달
2004 로즈빌
종합

6. 기타


  • 네덜란드하키선수인 나오미 판 아스와 연인관계며 2007년부터 사귀기 시작했다.
  • 아르연 로번의 팬이다. FC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 실착에 음성 통화까지.[10]
  • 거스 히딩크와 매우 가까운 사이다. 히딩크가 안지 마하치칼라 감독이던 시절, 러시아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한 크라머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적도 있다.
  • 친한파로 유명하다. 그의 트위터 계정을 보면 가끔씩 매끄러운 한국어로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는 트윗이 올라오곤 하는데, 주변에 조금씩 물어보긴 하지만 본인 손으로 스스로 작성한 트윗이라고 한다. 2015년에는 1월 1일이 되자마자 자국팬들보다 한국팬들에게 먼저 한국어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해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라고 트윗을 남겼다. 트윗이 올라온 시간을 자세히 보면 한국 시간 1월 1일 새벽 0시 6분에 올라왔음을 알 수 있는데, 네덜란드는 아직 2014년 12월 31일인데도 한국 시간으로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이승훈, 이상화 등 한국 선수와의 친분도 두텁다. 특히 평창 올림픽에서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과 친목을 다지는 모습들이 굉장히 주목받았다. 차민규와 이상화의 인스타그램에 좋아요를 누르는 것도 포착되었다. 거의 1일 1 친목짤들이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심지어 고다이라 나오와 이상화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시청하는 모습까지 나오면서 캐인싸 캐릭터가 생겼다.
  • 한국에 팬들이 굉장히 많다.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의 스케이팅 슈트를 풀어헤치고 난닝구 한장만 입은 모습이, 개구진 웃음이, 잔망이 한국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그래서 이번 평창 동계 올림픽만을 기다렸다는 한국 팬들도 많다.
  • 주종목인 5,000m에서는 올림픽,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늘 메달을 따낼 정도로 성적이 좋지만, 유독 10,000m는 올림픽 금메달과 연이 없다.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때는 1위를 했지만 코치의 실수로 인해 라인을 잘못 타 실격됐으며, 2014 소치 동계올림픽때는 은메달을 땄으며 [11] 2018 평창 동계올림픽때는 테드 얀 블루먼과 요리트 베르스마를 의식한 나머지 6위를 기록하면서 메달권 밖의 성적을 받았다.
  • 네덜란드에서 김연아급의 인기를 누린다. 어렸을 때 부터 성장하는 모습을 봐서인지 국민들이 크라머를 동정해주는 경향이 크다. 실제로 크라머가 주종목인 만미터 경기에서 부진했을때 방송사에서는 크라머를 위한 위로송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 위로송을 들으며 국민들은 눈물을 훔쳤다고 한다.
  • 네덜란드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팀 개고기 관련 망언을 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결코 사실이 아니다. 진범은 바로 대표팀 후배인 얀 블록 하위선이다. 코치 한 명과 스벤이 사과를 대신 해서 저런 누명을 쓴 것이다. 얀은 화기애애했던 기자회견장에 저 말[12]을 하곤 휙 나가버려서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자기 SNS에다가 육고기를 구워 먹는 사진을 올려놓아 내로남불이라고 비판은 물론 팀추월 메달색이 밀려서 꿀리냐는 비아냥만 들었다.[13]
  • 2018년 10월 21일 나오미 사이에서 득녀했다.
[1] [ˈkraːmər\]로 발음하므로, '크라머'''르''''가 국립국어원의 규정용례로 제시되어 있다. 해당 성씨는 독일어원에서는 크레머(Krämer), 영어권에서는 크레이머(Kramer)로 사용된다.[2] 2016년 브랜든 로열티에서 이적하였다.[3] 스벤 크라머와 그의 여동생인 브레흐트 크라머르(Brecht Kramer)의 아버지로써 1980년대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스피드 스케이터였으나, 정작 올림픽하고는 거리가 멀었고, 1980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올림픽1984 사라예보 동계올림픽에서 5000m 9위를 기록한 것이 최고의 성적이었다. 1995년 네덜란드 마라톤 스케이팅 대회에서 천연 빙상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4] 이 때 종합 3위가 한국의 여상엽이었다.[5]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기록을 총합해 랭킹을 매기는 방식이다.[6] 1972 삿포로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3관왕을 달성했다.[7] 10000m은 페이스 관리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종목인데 초반에 이승훈의 작전에 말려서 체력소모가 큰 치킨 레이스를 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 물론 후반부까지 각 코너 레코드를 경신하는 위엄을 선보였지만 열 바퀴 안쪽으로 접어들자 1위를 차지한 베르스마의 기록보다 밀리기 시작했고 결국 은메달을 목에 걸게 되었다. 그리고 애초에 요리트 베르스마는 10000m 전문 선수이다.[8] 두번째 자리에서 달렸던 코엔 페르베이 선수가 1000, 1500m 전문의 단거리 선수에다 장거리 출전을 하지 않아 지구력 약점이 있을 것이란 평가가 많았고, 실제로 후반에 상당히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9] 노르웨이는 결승전에서 한국까지 꺾으며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10] 여담으로 둘이 두살차이밖에 안난다[11] 금메달은 같은 국적의 선수며 10000m가 주종목인 요리트 베르스마가 가져갔다.[12] "이 나라에서는 개들이나 좀 더 잘 대해주시죠!"[13] 이 비판이 더 거세진 건 캐나다의 페어 스케이터 메건 두하멜이 직접 개고기 시장에 가서 개들을 입양했고 10년째 비건 채식을 실천하고 있음이 알려져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