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제인

 


1. 구두의 한 종류
2. 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4. 대마초를 이르는 은어
5.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6. 게임 60 Seconds!의 캐릭터


1. 구두의 한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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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코가 트이지 않고, 발등에 끈(strap)이 달린 종류의 구두.
"메리 제인(Mary Jane)"이라는 이름은 1902년 출판된 <버스터 브라운>이라는 만화에서 주인공의 여자친구가 이런 형태의 신발을 신은 캐릭터로 나오면서 붙여졌다. 국내에서는 '캔디 구두' 혹은 '도로시 구두'라고도 부른다. 쉽게 연상하자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주인공, 혹은 파워퍼프걸 자매들이 신고 나오는 구두다.
대부분 여자들이 신는다. 흰색 스타킹이나 흰색 니삭스, 또는 흰색 양말과 함께 이것을 신으면 어울린다. 앞이 트여있지 않으나 발등이 드러나 있어서 통풍 및 건조가 잘 되는 신발이라 맨발로 신기도 한다.
어떤 학교는 교복에 지정되어 신는 교화(校靴)로 교복 입은 학생들이 신었다. 일부 사립 여학교에서는 학생화 내지 구두에 대한 교칙이 있어 일반적으로 이 형태의 구두나 로퍼#s-2를 신는 경우가 많다. 한국은 교복이 의무이던 1982년 이전에는 여학교 교화는 운동화 (여름엔 흰색, 겨울엔 검정에 가까운 진감색) 빼면 구두는 이것과 로퍼 단 2가지 형태만 허용되었다.[1] 실제로 호리코시 고등학교에서는 2006년 교복 리뉴얼 전까지 교화로 채택된 적이 있다.
상술하다시피 교복에 많이 신기도 하고, 앞코가 둥글고 스트랩이 있어서 귀여운 느낌을 주기 때문에 스쿨룩의 필수 요소이다. 코스프레 쪽에서는 교복이나 학생 코스프레를 할 때 쓰는 필수 요소이다. 2016년 초 걸그룹 여자친구미니 3집 타이틀곡인 <시간을 달려서 (Rough)> 무대에서 스쿨룩 복장에 흰 양말과 이 구두를 신고 나온 것이 좋은 예다.
참고로 낮은 구두 형태에서 나온 말이기는 하지만 끈이 달린 형태라면 하이힐에도 쓰인다. 특히 섹스 앤 더 시티의 주인공 캐리가 작중에서, 보기 드문 마놀로 블라닉[2] 메리 제인을 발견하고는 치수가 맞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발을 힐에 욱여넣는 장면이 있다. 돌체 앤 가바나도 메리 제인으로 유명하다.

2. 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메리 제인 왓슨 문서 참고.

3. 엠바밍 -THE ANOTHER TALE OF FRANKENSTEIN-의 등장인물


메리 제인 켈리 문서 참고.

4. 대마초를 이르는 은어


대마초 문서 참고. 대마초를 가리키는 마리화나(marijuana)에서 Mari와 Juana는 스페인어 여성 이름으로, 영어로는 Mary와 Jane에 해당된다.

5.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메리 제인(기업) 문서 참고.

6. 게임 60 Seconds!의 캐릭터


60 Seconds! 문서 참고.
[1] 한국은 메리 제인 슈즈나 로퍼 형태의 학생화로 양분되어 있었으나 지금은 득보다 실이 많아 모든 학교에서 금지되어 신으면 집에 돌려보낸다. 일본서브컬처에서 보다시피 대부분 로퍼를 신는다. 로퍼 참조.[2] 여성 힐 전용 명품 브랜드로, 패션에 민감하거나 패션계에 종사하는 사람들만 아는 브랜드였으나 섹스 앤 더 시티의 선풍적인 인기로 단숨에 주가가 오른 브랜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