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슬러그 디펜스/유닛/외계인(메달)
1. 좀비 & 모노 아이
1.1. 좀비 팩
'남자 좀비+여자 좀비+뚱뚱 좀비+모덴군 좀비+타르만'으로 180 메달. 30 메달 할인이다. 좀비 연구원과 청년 좀비는 포함되지 않는다. 월드 1의 지역 9를 클리어하면 상점에 추가된다.
1.1.1. 좀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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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공격은 토사물 세 덩어리를 약간 빠르게 던지는 것. 다른 소속의 물량 보병 유닛과 비교하면 위력이 좋은 편이지만, 양손에 공손히 토사물을 뱉고 던지느라 공격속도가 느리고 특수기 쿨타임 또한 이동속도를 고려해서인지 유난히 느리다.
1.1.2. 좀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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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공격은 역시 토사물 세 덩어리를 쏘는 것. 체액을 입에서부터 곧바로 뱉는지라 남자 좀비보다 공격속도가 빠르다.
1.1.3. 좀비(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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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공격은 또 역시 토사물을 세 덩어리 쏘는 것. AP 50 이하 유닛 중에서는 체력이 높은 편이라 MSD 초창기 초반 유닛이 열악했던 시절에는 나름대로 활약한 적이 있다.
1.1.4. 좀비(반란군 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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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폭 유닛. 원작처럼 뛰어들어서 자폭하며 특수 공격은 기본보다 더 멀리 날아가 더 큰 피해를 준다.
자폭 유닛 중에서 가장 이동속도가 느리고 유일하게 슈퍼아머가 아니지만 대신 뛰어드는 동작을 보일 때부터는 무적이다(정확히는 탄환 판정에 가깝다. 모덴군 좀비가 자폭하러 몸을 던질 때는 상대 유닛이 반응하지 않으며, 여러 상쇄 공격에 일반적인 탄환과 똑같이 상쇄된다.). 덕분에 비교적 안정적으로 상대를 공격할 수 있으며, 무적 판정으로 일순 여러 공격을 무마시킬 수도 있다. 또, 몸을 던져 산산조각이 나는 동안에도 공격 판정이 남아있어서 공격을 피했다며 안심하고 지나가려다간 대미지를 입는다. 초반 유닛 중에서는 후반까지 어느 정도 딜을 넣을 수 있는 유닛이다. 제대로 컨트롤하려면 손을 바쁘게 놀려야 하겠지만 말이다.
한때 병사답게 빠른 생산속도, 자폭 유닛답게 준수한 공격력, 자폭 시 무적판정 등 여러 장점이 주목되어 초반 유닛으로 유행하기도 했다. 비록 단발성이라는 자폭 유닛 본연의 결함이 있긴 하지만 자폭할 때는 상대에게 AP를 주지 않기 때문에, 상대 유닛을 격파하여 AP를 빼앗기만 하면서 차곡차곡 벌어들일 수 있다. 그러나 1.23 패치로 생산속도가 느려지고 스매셔 같은 카운터 유닛의 채용률이 늘어나면서 힘들어지면서 점점 위축되었다.
1.1.5. 타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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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갑 판정'''이다. 기본 공격은 체액을 한 번, 특수 공격은 두 번 던진다.
처음에는 대장급 좀비라는 설정 때문인지 AP 소모량이 무려 160으로 쓰기 어려웠다. 이후 AP 소모량이 반 토막이 나고 생산속도도 빨라져 우수한 초반 유닛으로 급부상했다. 특히 우탄이 갓 난리를 피우기 시작한 시절, 초반에 우탄을 처단하거나 아니면 아예 우탄과 함께 초반 원거리 딜러로 활약하기도 했다. 그러나 계속된 업데이트로 좋은 성능의 다양한 초반 유닛이 등장하면서 아무래도 이동속도가 느린 타르만은 상대적으로 밀리는 듯했다. 그런데 1.12 패치로 악명을 떨쳤던 초반 유닛들이 상당수 하향되면서, 다시 타르만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심지어 사정거리도 길어져 초반 세미 탱커로서 자주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너무 자주 쓰이던 탓인지 1.18 패치로 생산속도가 줄어들면서 채용률이 많이 줄어들었다. 심지어 적색 타르만의 등장으로 생산속도나 싼 ap를 제외하고는 차별화할 수 있는 강점이 없다.
또한 그외에 초반에 강력한 유닛들이 나오면서 묻혔다.
1.2. 타르만(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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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는 없는 유닛으로 타르만을 붉은 색으로 팔레트 스왑한 모습이다.
특수 공격은 체액을 총 3번 뿌리는데, 3번째 체액은 1, 2번째 체액을 뿌린 후 다소 늦는 타이밍에 뿌린다. 사정거리와 던지는 높이는 타르만과 같지만 3배 부패한 타르만답게 공격력이 절륜하다. 체액 4~5번 정도로 헤비 아머나 아우겐슈테른같은 넉백저항력이 높거나 슈퍼아머인 유닛을 잘 죽이며, 레드 링 레이저 메카도 일반+특수기를 모두 명중시키면 죽일 수 있기 때문에 브라이언 이나 프토레 아우겐같은 강력한 탱커와 함께 초중반 폭딜러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사정거리가 긴 편은 아니라 잘 쌓이지 못하는 건 일반 타르만과 같으며, 넉백 저항도 매우 약해서 후반부 가면 딜을 주기가 힘들어진다. 그리고 좀비 시리즈 고질적 문제인 넉백후 시간이 무척 길다는 점 때문에 강제 넉백 유닛과의 상성도 별로 좋지 않다.
참고로 에리와 피오의 옷을 녹일 수 있다.
1.3. 좀비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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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최초의 '''반격형 유닛'''이다. 처음에는 공격을 하지 않지만 한 번 때려서 넉백시키면 그제야 체액을 뿌린다. 다시 말해 때리지 않으면 아무런 공격도 하지 않으므로, 좀비 연구원끼리 붙을 경우 서로 엉겨붙기만 한다. 체액 대미지는 조금씩 달라진다.
그러나 단점이라면 체액을 앞으로 던지기 때문에 공중 유닛에게는 제대로 반격할 수가 없다는 것과, 사정거리가 더 긴 유닛들이 멀리서 공격하면 무기력하다는 게 있다. 당연하지만 슬러그 어택이나 즉사할 정도의 공격을 받으면 아무것도 못 하고 죽는다.
처음 나왔던 1.6 버전 때는 한창 우탄 같은 극초반 유닛이 득세하던 시기였는데, 이 녀석도 극초반 탱커로서 대세에 편승하여 게임 시작하고 얼마 안 가 바로 적 기지를 부숴버리는 전략을 유행시켰다. 어정쩡한 초반 화력으로는 오히려 좀비 연구원의 카운터 공격에 당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양측 간의 AP 수급 격차를 크게 벌릴 수 있었다. 짧은 맵에서는 마구 몰려드는 좀비 연구원을 해치우느라 그 뒤에 있는 원거리 유닛을 신경 쓰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했다.
그러나 월드 3&레벨 30 업그레이드 추가로 유닛을 더욱 빨리 뽑을 수 있게 되면서 좀비 연구원에 대처하기가 훨씬 쉬워졌다. 그에 따라 좀비 연구원도 점점 안 쓰이게 되었다.
1.4. 좀비(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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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부터 있었던 좀비들과는 달리 1.36 버전에서야 겨우 등장했다.
타르만처럼 '''기갑 판정'''이다. 좀비 팩의 잡좀비 3인방(남, 여, 통통)처럼 기본은 하나, 특수는 체액 세 덩어리를 쏜다. 잡좀비들보다 더 공격속도가 느린 편이고, 같은 기갑 판정인 타르만 형제가 더 성능이 좋기 때문에 그냥 묻혔다. 단 넉백시 회복속도가 다른 좀비들보다 더 빠르다.
1.5. 모노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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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2의 지역 9를 클리어하면 상점에 추가된다.
기본 공격은 광탄 4발, 특수 공격은 8발을 발사한다. 한 발 한발의 위력은 약하지만[2] 폭발 스플래시 범위가 넓어서 여러 적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또 보스 유닛치곤 생산속도가 상당히 빨라서 몸집이 큰 탱커의 호위를 받으며 여러 마리 쌓으면 핵무기를 연상시키는 광경을 연출할 수 있다.
그러나 공격 면에서는 좋을지 몰라도 맷집 면에선 덩칫값을 전혀 못해서 쓰는 데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체력도 낮은 주제에 세로로 피격 범위가 넓어 다른 유닛이라면 맞지 않을 공격까지 다 맞아버린다. 대표적인 예로 본래 대공 쪽에 더 의의를 두던 슬러그 플라이어의 벌컨에 모노 아이가 실컷 두들겨 맞는다. 비하인드 월드 1의 7-4에서 아군 지상 유닛이 맵 중간쯤에 오면 모노 아이가 떼거지로 나오는데 이 때 슬러그 어택을 날려주면 슬러그가 모노 아이 앞에 있는 타르만에 막혀도 그 스플래시에 모노 아이가 싹 쓸려나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그래서 명색이 240메달짜리인데 생명력이 그야말로 개복치급이다. 또한 넉백도 잘돼서 전방에 있던 아군이 당한 스플래시 공격에 느릿하게 오던 모노 아이가 따라 맞아 넉백되는 경우가 있다. 광탄이 일정 거리 지나면 허망하게 증발된다는 것 역시 문제다. 어찌 보면 부족한 맷집을 여섯 마리의 광탄 폭격으로 대신했던 원작과는 달리, 한 마리씩만 나와서 상대 무리와 정면으로 충돌해야 하는 이 게임의 큰 피해자라고 할 수 있다.
나름 보스이건만 초기부터 안습한 성능으로 매몰찬 취급을 받았다. 1.6 패치로 요구 AP가 300에서 180으로 감소하고 생산속도가 빨라지면서 상승세를 타는 듯했으나, 탱커 뒤의 원거리 유닛들을 잡기 위한 관통 공격 유닛들이 주목받으면서 모노 아이의 변하지 않는 단점들이 다시 발목을 잡아 도로 묻혔다.
사소한 단점으로 휴지 허미트를 못 잡는다. 휴지 허미트를 공격하려고 수평으로 구체를 쏘는데 그 부분엔 휴지 허미트의 피격 판정이 적용되지 않아서 그냥 구체가 허망하게 사라진다.
2. 마즈 피플
2.1. 미니 U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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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즈인이 탑승한 UFO. 슬러그 헬기처럼 아군 진영을 따라다니며, 레이저를 다섯 발 쏘면 떠난다.
공중 유닛이지만 쓸데없이 위아래로 자꾸만 움직여 평소 대공을 기대할 수 없던 지상 유닛의 공격도 쉽게 맞는다. 레이저의 위력이 나쁜 건 아니지만 상대방을 발견해도 바로 공격하지 않고 천천히 공격하는지라 빠른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이 많은 대전에서는 별로 인기가 없다.
참고로 보병 판정이라 낮은 고도로 내려왔을 때 슬러그 어택에 박살날 수 있다. 과거에는 몇몇 공중유닛들이 일정 시간이 지나면 공격횟수가 남아있어도 우주 여행을 떠났지만 어느샌가 공격횟수를 채울때까지 남아있는 것으로 패치됐다. 그래서 UFO를 모아서 폭딜을 주는 전략도 발굴되기도 했다.
2.2. U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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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격시키면 곧바로 반대편을 향해 날아가면서 일정 주기로 레이저를 발사한다. 기본 레이저를 발사한 후에 특수기를 쓰면 같은 지점을 두 번 공격할 수 있다. 살아남기만 하면 적 기지를 직접 공격할 수 있지만[3], 기본적으로 비행 고도가 낮아 적당한 대공 유닛 하나만 있어도 쉽게 가로막힌다. 참고로 특수 공격은 기본과 대미지가 같다.
2.3. 타이니 UFO 타입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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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기체를 선두로 하여 5기가 편대를 이루어 움직인다. 적을 발견하면 위를 향한 반달 모양 경로를 따라 후퇴와 전진을 반복하며 레이저를 하나씩 쏜다. 마크스넬 5개 편대와 똑같이 빨간 기체가 먼저 터지면 뒤에 있는 기체까지 한꺼번에 터진다. 또한 마찬가지로 노란색 기체가 먼저 터지면 나머지 기체도 모두 AP를 지급하는데, 두 번 공격한 다음 도망칠 수 있는 마크스넬과는 달리, 이쪽은 몇 번 공격하든 전장을 떠나지 않기 때문에 격추당해 AP 셔틀이 될 가능성이 더욱 크다. 게다가, 조금씩이긴 하지만 공격을 하면 할 수록 점점 '''아래로 내려간다'''는 크나큰 단점이 있다. 즉, 왠만한 공중유닛은 절대로 맞지 않을 '''평사공격'''에 터져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어째 생산 쿨타임이 쇼부 시리즈나 플라잉 코어보다도 길다. 첫 등장 당시엔 공격 한 세트(다섯 발) 대미지가 말도 안될 정도로 적었으나, 이후 패치로 한 세트 대미지가 문 슬래셔와 비슷해질 정도로 상향되었다. 저AP 대전에서 탱커로 뒤에다 쌓아놓으면 쓸만하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인기는 없다. 사거리가 상향된 것 때문에 미션 124를 깨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했다.
참고로 보병 판정이다.
2.4. 타이니 UFO 타입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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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 A와는 반대로 아래를 향한 반달 경로를 따르며 공격한다. 타입 A보다 체공 고도도 높고, 타입 A와 다르게 공격을 할 수록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생존시간이 더 길다. 대미지도 더 높아졌기 때문에 여러모로 타입 A의 상위호환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느려터진 생산속도와 AP 지급 문제는 여전하다. 그나마 AP지급에 구애받지 않는 출격모드나 협력전투에서는 써볼 만 하지만 문제는 각각 유닛 취급 받는지라, 생산 유닛 제한에 매우 쉽게 걸린다.
2.5. 마즈 피플 엘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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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마즈 피플과 마즈 피플 간부와는 달리 '''기갑 판정'''이다.
이동속도는 일반 마즈 피플과 같다. 기본 공격은 거품탄을 세 발 쏘는데 날아가는 각도가 점점 높아진다. 특수 공격을 사용하면 앞으로 점프하면서 거품탄을 여러 발 쏜 후 원래 있었던 자리로 순간 이동한다. 앞으로 점프하는 타이밍에 따라 슬러그 어택을 혼자서 막거나 피할 수 있다.
1.24 버전에서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엘리트답게 강력한 성능을 보여줘 단숨에 주요 초반 유닛 중 하나로 급부상했다. 그런데 1.25 패치로 생산속도가 보통에서 '''매우 느림'''으로 하향되고, 특수기 위력이 '''반 토막''' 나면서 순식간에 위상이 추락했다. 1.28 버전에서 다시 생산속도가 증가하긴 했지만 내려갈 대로 내려간 위상이 회복되진 않았다. 이후 1.40버전에서 파티 피플 엘리트에게도 밀려났다.
2.6. 링 레이저 메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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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2의 마지막 지역을 클리어하면 상점에 추가된다.
기본 공격은 가로로 눕힌 링 레이저 한 발, 특수 공격은 세로로 세운 링 레이저 두 발이다. 링 레이저 메카의 주요한 특징은 공격이 '''모두 관통 공격'''이라는 것이다. 덕분에 많은 범위의 적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문제는 공격 속도가 매우 느리고 넉백도 잘 된다는 점이다. 상대 측 원거리 유닛이 여러 마리 있는 경우 미리 특수기를 쓰거나 하지 않으면 제대로 공격하기가 힘들다.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탱커 유닛과 대동해야 하겠지만, 또 다른 문제는 링 레이저 메카의 기본 사거리가 상당히 짧아 제대로 보호할 수 있는 탱커가 별로 없다는 것. 근접 유닛이 아니면 오히려 이 녀석이 방패가 되는 상황이 펼쳐질 것이다. 초반 유닛치고는 심하게 제약이 많지만 그만큼 잘 살려서 공격하면 상당한 위협이 되는 유닛.
장점과 단점이 뚜렷해서 초기부터 조금씩 쓰이고 있었다. 그런데 1.22 버전에서 상향된 스매셔가 날아가면서 적의 공격을 유도하는 동안 링 레이저 메카가 안정적으로 공격하여 서로 시너지를 발휘한다는 점이 발견되자, 본격적으로 초반 유닛으로 유행하기 시작했다. 원거리 상쇄 유닛의 유행으로 다소 주눅들기도 했지만 초반 유닛 중에서는 여전히 상위권. 하지만 레드 링 레이저 메카가 등장하자 초반에는 더 안정적인 유닛으로 쓰고 관통 어택커는 레드를 선택하는 유저가 많아졌다. 단 베니마루에게 매우 약하다는 점 때문에 레드와 같이 몰락하는 추세다. 그나마 레드보다 나은 점이라면 레이저가 뇌광권에 상쇄되지는 않는다는 점.
2.7. 링 레이저 메카(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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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공격은 가로 링 레이저 '''세 발''', 특수 공격은 세로 링 레이저 '''다섯 발'''. 특수 공격은 링 레이저 메카보다 사정거리가 살짝 짧으며, 링 레이저가 약간 위쪽으로 올라가는 경항이 있다. 인식거리는 기존의 링 레이저 메카와 똑같지만 설명대로 3배로 높아진 체력에 알맞게 넉백 저항이 좋아졌다. 하지만 역시 공격 시간이 길어서 도중에 끊기기 쉬우며, 생산 쿨타임이 AP 300짜리치고 굉장히 긴 편이다. 거기다가 발사속도도 일반 링레이저메카보다는 빠르지만 여전히 느리다. 후반가면 그 사거리때문에 적절하게 딜을 주지 못하고 자꾸 눕는 사례가 많이 발생한다.
처음에는 같이 등장했던 펄스 트럭이 미쳐 날뛰는 바람에 잘 쓰이지 못했지만, 펄스트럭이 약해진 후에는 주력 관통 딜러로 크게 활약하고 있다. AP 200 미만의 체력이 낮은 초반 유닛들을 '''전부''' 몰락시켜버리고 파워 인플레를 가져온 주범. 정작 레드 링 레이저 메카 자체도 파워 인플레를 맞이한 이후 낮은 사거리 때문에 생존률을 높이기 위하서 특수기를 최대한 활용해야 할 필요가 생겼다. 특히 레드 타르만이나 프토레 아우겐과 정면 대결하면 높은 체력이 무색하게 순삭당해버리기 때문에 주의.
2015년 후반기부터 초반에는 체력이 높고 링 레이저를 상쇄시키는 베니마루를 잡기 힘들다는점과 딜링 능력에서는 미래 MV-280C에 밀리고, 후반부에 보스대전에서 적극적으로 활약을 못한다는 점이 발목을 잡아서 채용률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즉 '''파워 인플레의 주범이자 가장 큰 피해자인 셈이다.'''
참고로 슈퍼 슬러그 어택에 그대로 쓸려나간다. 즉 보스판정이 아니다.
2.8. 마즈 워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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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2의 마지막 지역을 클리어하면 상점에 추가된다.
기본 공격은 드롭 샷과 비슷한 초록색 폭탄 한 발, 특수 공격은 세 발. 슈퍼아머에다 세로축도 커버할 수 있는 거대 탱커. 사정거리가 보통이지만 가운데 초록색 배 부분이 기준이라 전방 쪽도 어느 정도 방어할 수 있다. 단점이라면 역시 다른 탱커 유닛처럼 후반 갈수록 집중포화 대상이 되어 순식간에 터진다는 것. 또 공격 면이 상당히 뒤떨어지는데, 우선 특수기 쿨타임이 보스 유닛 못지않게 느린 편이다. 기껏 특수기를 쓰더라도 탄속이 느려서 열심히 튕기다가 표적이었던 상대가 없어지면 그대로 허공에서 사라지는 일이 잦다.
AP 소모량이 줄어들고(400 → 300) 과거 우위에 있었던 아이언 노카나 MK II가 몰락한 이후, 넓은 수비 범위와 함께 체력 효율이 좋은 탱커로서 널리 쓰인 적이 있다. 특히 하이도나 헌터 워커처럼 위에서 공격하는 유닛으로부터 박격포병 같은 작은 유닛을 지키기 좋았다. 다만 당시 비슷하게 주요 탱커로 활약했던 공수 멜티 허니나 아우겐슈테른과 같이 쓰다가는 확산 공격에 함께 휘말릴 수 있었기에, (프토레마이크 사루비아도 포함해서) 선택적으로 채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후 각종 새로운 보스 유닛이 등장함에 따라 공격이 저조한 마즈워커는 밀려났다. 특히 스톤 터틀을 필두로 거대한 탱커 유닛들이 계속 등장하면서 마즈 워커의 넓은 수비 범위라는 장점이 퇴색해버렸다. 심지어 체력도 레드 링 레이저 메카에게 밀린다.
협력 모드에서는 꽤 좋은 성능을 보이는데, 비교적 싼 값에 높은 체력과 생각보다 괜찮은 이동속도로 세미 탱커의 역할을 훌륭하게 해준다.
레벨 40을 찍어봐야 금방 터지지만 적어도 터지기 전까지의 탱커 역할은 확실하기 때문에 유리대포 컨셉이자 특수기로 먹고사는 햐쿠타로나 대마왕, 주인공 좀비들과의 케미가 특히나 아주 좋은 편.
2.9. 클론 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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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임 샷은 랄프보다 사거리가 길다. 덕분에 출격 모드에서 자원 물자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긴 하지만, 클론 에리는 특수기이고 랄프는 기본기인 만큼 서로 일장일단이 있다. 언덕 지형에서는 플레임 샷이 제대로 뻗지 못한다. 와이파이 대전에서는 대부분의 물량 보병 유닛보다 그저 조금 나은 수준. 넉백할 경우 잠시 노출되기도 한다.
여담으로 플레임 샷 발사음이 샷건 발사음으로 나오며, 근접 시 중화기가 아닌 권총을 들고 칼질을 한다는 소소한 오류가 있다.
2.10. 클론 좀비 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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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사포 유닛 중 유일한 보병판정 유닛이다. 좀비 마르코와 비교하면 내구력과 공격력을 제외한 나머지 능력치는 더 좋은데, 특히 특수 공격 쿨타임이 더 짧아서 혈사포를 보다 빨리 쓸 수 있다. 하지만 기갑 판정인 좀비 마르코와는 달리 보병 판정이라 슬러그 어택에 그대로 뚫린다.
능력치가 다른 걸 빼면 역할은 좀비 마르코와 완전히 똑같다. 즉, 혈사포 없으면 비루한 능력치만 남으니 운용할 때 전선을 꼭 염두에 둬야 한다. 전선이 자기 기지에서 가까운데 클론 피오를 뽑으면 AP만 제공하는 꼴이 된다.
초기에는 좀비 마르코보다 AP만 저렴할 뿐 보병 판정이라 좀비 마르코보다 나을 게 없다고 여겨져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다양한 탱커 유닛과 함께 패트롤 로봇처럼 탱커 뒤에 숨어서 공격하는 딜러가 등장하면서, 이 녀석들을 잡을 만한 관통 공격 중에서 공격 범위와 넉백력이 뛰어난 '''혈사포'''가 다시 주목되었다. 특히 클론 좀비 피오가 좀비 마르코보다 혈사포 쿨타임이 짧아 더욱 안정적으로 쓸 수 있다는 점이 발견되어 재평가되었다. 월드 3 업그레이드가 추가되면서 탱커 유닛을 더욱 자주 생산할 수 있게 되자, 클론 피오를 보호하기가 편해져 자연스럽게 와이파이 대전에서 채용률이 늘어났다.
그러나 상당히 자주 쓰였던 탓인지 1.12 패치로 하향. 특수기 쿨타임이 늘었으며 안 그래도 안 좋은 내구력에 '''방어력'''이 낮아졌다. 특히 이전에는 클론 좀비 피오를 일부러 넉백시켜 탱커 뒤로 보낸 다음 혈사포를 좀 더 안전하게 쏘기도 했으나, 방어력 하향으로 넉백되기도 전에 그냥 죽는 일이 많아져 쓰기 어려워졌다. 그래도 혈사포를 믿고 박격포병, 햐쿠타로 같은 원거리 유닛들을 한꺼번에 쓸어버리기 위해 종종 투입되긴 했다.
그런데 다른 혈사포 좀비에게도 해당하는 사항으로 혈사포는 '''상쇄'''된다. 이 때문에 여러 원거리 상쇄 유닛이 등장으로 혈사포 쓰기가 까다로워졌으며, 레드 링 레이저 메카처럼 체력도 좋고 공격력도 강한 관통 유닛이 득세하면서 더욱 위축되었다.
2.11.
다른 파티 피플 시리즈에 비해 기본공격이 조금 빠른 편이다.
2.12.
2.13.
신년 축하 유닛으로 내놓은 듯한 파티 피플 시리즈. 코주부 안경과 고깔모자를 쓰고 있으며 총 대신 폭죽을 들고 있다. 또한 지나치게 들떠버렸다는 설정에 맞게 머리 근처에 음표가 둥둥 떠다닌다.
파티 피플 세 마리 모두 공통점이 특수기는 원판과 같으며, 일반기로 폭죽을 발사하는데 여기에 '''강제 넉백 판정이 있다.''' 일반기가 잉여스러웠던 기존 마즈 피플에 비해 일반기 성능이 매우 좋아졌기 때문에 초반 유닛으로 자주 쓰이고 있다. 여러마리를 쌓아놓으면 접근 자체가 힘들 정도. 다만 이동속도가 매우 느린 것이 흠이다.
1.44 버전에는 파티 피플 시리즈가 아예 상점에서 사라져 버렸다.
3. 인베이더
원작에서 마즈 피플을 공격했던 우주인들. 어느 행성에서 왔는지 공식적으로 알려질 것으로 기대됐으나, 막상 게임에서는 그냥 새로운 우주인이라고만 나와 있다. 공식 페이스북 계정은 화성인이라고 소개했다. 즉 정말로 화성에 사는 또 다른 종족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3.1. 인베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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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는 마즈 피플과 맷집이 비슷했으나, 이 게임에서는 천적 외계인답게 마즈 피플보다 체력이나 AP 소모량이 월등히 높으며 기갑 판정이다. 근접 공격은 다른 초반 유닛보다 공격 범위가 넓은 편이다. 특수 공격은 몸을 빠르게 회전시키면서 돌진하는 롤링 어택. 위아래로 튕기면서 공중 유닛을 공격할 수 있다. 하지만 돌진 거리가 기본 공격 사거리와 같아 타이밍이 안 좋으면 지상 유닛에게 공격이 닿지 않으며 아쉽게도 단일 히트다.
타이밍에 맞춰 특수기를 쓰면 단독으로 슬러그 어택을 막을 수 있다. 그러나 사정거리가 보통이라 적절한 때가 오기 전에 죽어버리기 쉽고, 위로 튕기는 순간 슬러그 어택이 그냥 지나가 버릴 수 있다. 또 기본 원거리 공격이 근접/특수에 비하면 보잘것없는 데도 원거리 유닛으로 취급되어서 그런지, 체력 효율이 주요 근접 유닛에 밀린다.
3.2. 윙드 인베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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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날개가 달렸지만 지상 유닛이다. 특수기를 쓰면 약간 뒤쪽으로 올라가서 3방향으로 화염탄을 날리는데, 위치상 대공이 쉽고 타이밍을 잘 맞춘다면 탱커 뒤로 숨어서 슬러그 어택도 피할 수 있다. 아쉬운 점은 긴 사정거리를 고려해서인지 체력은 지상 인베이더보다 낮아졌다는 것. 또 특수기의 특성상 윙드 인베이더가 여러 마리 모이지 않는 이상 한 방향으로 세 번 쏘는 유닛보다는 집중 공격을 위한 화력이 부족한 편이다.
3.3. 플라잉 패러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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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가 인간이라서 그런지 보병 판정이며, 이동속도나 공격속도가 하나같이 느려터져서 영 성능이 좋지 않다. 심지어 특수 공격이 기본 공격과 대미지가 같다. 사실상 메달 구매 유닛 중에서 독보적인 우주쓰레기급 유닛.
참고로 원작에서는 패러사이트가 죽으면 숙주가 풀려나며 멀쩡한 상태로 돌아갔지만 여기서는 숙주도 그 자리에서 죽는 것으로 처리된다.
3.4. 스매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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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짝 뛰어 상대 유닛 쪽으로 찬찬히 날아간 다음 몸을 내려찍어서 공격한다. 여기서의 사정거리는 인식 거리. 공중에 뜨고 착지하기까지 공격속도는 굉장히 느리지만 그만큼 위력은 괜찮은 편이다. 다리를 회전하면서 날아가는 동안 공중 유닛이나 평사 유닛의 공격이 유도되어 대신 맞아줄 수 있다는 점이 특징. 단, 슬러그 어택은 아래로 그냥 통과한다. 특수 공격은 기본 공격과 대미지가 같다. 그런데 적을 인식하여 하늘을 날고 내려찍기까지는 '''특수기 쿨타임이 돌지 않아서''' 한창 싸우는 중에는 특수기를 쓸 기회가 거의 없어진다.
일반적으로 근접 유닛은 후반으로 갈수록 원거리 화력에 점점 무기력해지는데, 스매셔는 '''슈퍼아머'''이기 때문에 이러한 약점이 더욱 두드러진다. 각종 다단히트 공격은 물론이고 타쿠마처럼 공격할 때 무적 판정이 생기는 상대 앞에서는 유효타를 주기가 매우 힘들어진다. 또 체력이 좋지 않은 공중 유닛들은 스매셔에 공격이 유도될 때 같이 공격받는 경우가 있어서 조합이 좋지 않다.
스매셔 등장 초기에는 공격속도가 느리고 날아가는 중에는 슬러그 어택을 막아주지도 못한다는 단점만 두드러졌을 뿐 곰이나 이오리 같은 당시 주요 근접 유닛에 밀렸다. 공격 분산 기능도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모덴군 좀비가 한창 유행했을 때, 스매셔가 위에서 나는 동안 자폭 공격을 피하여 모덴군 좀비를 무력하게 만들 수 있었기에 채용 여지가 생겨났다. 이후 1.22 패치로 공격력이 늘어나고 AP 소모량도 160에서 120으로 줄어들면서 체력 효율이 좋아졌다(54.4). 거기다 근접 유닛이면서 적의 공격을 분산시킬 수 있다는 점이 링 레이저 메카와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마침내 둘이 공동으로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1.27 버전에서는 떠 있는 동안 마이나 헤비 아머의 돌진 공격을 안전하게 막을 수 있어서 다시금 각광받기도. 1.39 버전에서 40레벨이 풀리며 체력효율이 65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이후 더 효과적으로 어그로를 끌 수 있는 초반 유닛들(미라 방호복병, 블랙 고양이 벽, 레드 자포네스 병사 등)이 등장한 반면, 스매셔는 '''공중에 뜬 상태에서도 아랫쪽 작살을 맞출 수 있는''' P.M 아우겐슈테른 같은 근접 킬러에 의해 생존 시간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에 채용률도 줄어들었다. 특히 예전부터 최악의 상성이던 베니마루가 최근에 채용률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더더욱 몰락하였다.
3.5. 크랩 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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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공격은 작은 광탄 두 개. 하나는 기본 사거리보다 안쪽으로 떨어진다. 특수 공격은 마즈 워커가 쏘는 것과 비슷한 탄성 폭탄을 발사한다. 이 폭탄은 땅에 닿으면 세 개의 작은 폭탄으로 분열한다. 덕분에 사정거리는 보기보다 살짝 길다. 맷집은 나쁘진 않지만 공격 속도가 너무 느리고 넉백이 잘 돼 공격 몇 번 못하고 죽는 경우가 많다. 원래 ap는 320이었으나 이후 300으로 상향되었다.
3.6. 뱅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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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선총은 일단은 한 발씩 쏘지만 연속으로 쏠 때는 아래-중간-위 순서로 쏜다. 특수 공격으로는 거대한 곡선 도형 레이저를 발사한다. 적당한 체력과 긴 사정거리,그리고 잦은 넉백 덕분에 뒤쪽에서 상당히 질기게 활약할 수 있다. 하지만 크랩 탱크처럼 느린 공속으로 인한 좋지 않은 DPS와 잦은 넉백이 걸림돌이다. 또 기본 공격 사거리가 쓸데없이 길어서 특수 공격의 관통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힘들다. 그래서 레드 링레이저메카에게 채용률은 밀리는 편지만, 생산 속도는 더 빠르고 사정거리도 제법 길기 때문에 지원용으로 쓰기에는 좋다.
3.7. UFO 인베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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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격시키면 먼저 적 진영에 다가가면서 링 레이저를 3발 쏜 다음, 직후 물러나면서 2발을 마저 쏘고 떠난다. 똑같이 다섯 발 쏘고 떠나지만 레이저를 띄엄띄엄 발사하는 미니 UFO와는 달리 이쪽은 다섯 발을 거의 연속으로 날리고 퇴장하기 때문에 빠르게 공격할 수 있다. 그러나 총합 대미지는 미니 UFO보다 약하며 전선에 약간 가까이 가는 경향이 있어 갈수록 살아남기 힘들어진다. 레이저를 쏘기 시작하면 무적 판정이 되어서 다 쏘고 퇴장할 때까지 죽지않는다.
3.8. 헌터 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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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공격으로는 거품을 세 발 발사한다. 공격속도가 느리고 위력도 별로지만, 어째 헌터 워커의 인식 거리보다 멀리 날아가는 쓸데없이 좋은 특징이 있다. 특수기는 상당히 독특한데, 출격하자마자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먼저 점프를 하고 그대로 천장에 매달린다. 그리고 천장에 붙은 채로 쭉 걸어가면서 밑에 적 지상 유닛이 있으면 일정 주기로 눈알 탄을 떨어트린다. 지상 유닛이 없으면 그냥 기지에만 눈알 탄을 날린다. 천장에 붙은 후에는 공중 유닛으로 판정되어 상대 지상 유닛이 반응하지 않는다.
기본 상태에서는 정말 별 볼 일 없지만 특수기를 사용한 후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우선 역할이 비슷하지만 체력이 너무 낮아 도저히 못 써먹던 몽키 정규군과는 달리 튼튼하며 무엇보다도 자동으로 공격한다는 점에서 편리하다. 또한 비록 지상 유닛에게는 그렇게 큰 피해를 주진 않지만, 눈알 탄을 떨어트릴 때 '''입 부분에도 공격 판정이 적용되기에''' 초중반 공중 유닛을 비교적 쉽게 처리할 수 있다. R.R 쇼부를 두 번만에 터트릴 정도.
다만 특수기를 쓰고 천장에 붙기까지 약간의 지연 시간에는 여전히 지상 유닛으로 판정되어 평사 공격이 유도되며, 당연히 천장과 가까운 맵에서는 천장에 붙어있어도 더욱 공격받기 쉬워진다는 사실은 주의해야 한다. 또 여러 유닛이 뭉쳐 다니는 중후반부에는 괜찮지만 유닛이 띄엄띄엄 움직이는 초반부에는 유닛의 크기나 이동속도에 따라서 눈알 탄이 맞지 않는 경우가 생긴다.
처음 등장한 1.15 버전에서는, 천장에 매달려 있을 때는 공격을 전부 받아내지 않고 '''일부 흘려보냈다'''. 대공 준비를 정말 탄탄히 하지 않는 이상 헌터 워커가 죽을 일이 없었다. 덕분에 1.15 이전까지 날뛰었던 R.R 쇼부의 완벽한 천적이 되었으며, 위쪽을 보호해 줄 탱커가 없다면 박격포병도 여유롭게 쓰러트릴 수 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목숨이 질겨 상대방의 포화를 버티면서 '''기지를 곧바로 공격하기가 매우 쉬웠다는 것'''이다. 화력이 비슷한 상황에서도 질질 끌 필요 없이 헌터 워커를 더 많이 살려 보내는 쪽이 이기게 된다.
그러나 1.18 패치로 천장에 매달렸을 때 피격 판정이 다른 유닛처럼 정상적으로 바뀌었다. 전보다는 대응하기가 쉬워져서 대공이 철저한 상대와 겨룰 때는 마냥 보내도 중간에 나가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와 함께 쉽게 공중 유닛을 견제할 수 있는 보스 유닛이 속속 등장하면서 헌터 워커를 덱에 넣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들었다.
그런데 이후 헌터 워커가 천장에서 지나가는 동안 솔 데 로카의 늑대탄을 유도하여 적지 않은 딜 로스를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이 주목되었다. 물론 확산광탄이라든지 각종 대공 공격에 반대로 요격당하여 생존력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활용 가치가 상당히 늘어난 셈이다. 프토레마이크 R 쇼부 같은 신생 공중 유닛을 처리하는 건 덤. 다만 대공유닛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위축되었다.
여담으로 비하인드 월드에서 적으로 나온 헌터워커는 '''유일하게 특수기를 쓰지 않은다.'''
3.9. 플라잉 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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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토레마이크 R 쇼부처럼 전장을 떠나지 않는다. 하지만 체력에 비해 방어력은 약한 편인지 대공 유닛 앞에서 잘 터지는 건 비슷하다. 기본 공격으로는 에너지탄을 수십 발 날린다. 특수 공격은 여러 개의 운석을 바닥에서 꺼내 회전시키면서 하나씩 발사하는 것. 탄 하나하나의 위력은 굉장히 약하지만 여러 발을 발사하여 보완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에너지탄에 비해 운석은 꺼내고 모두 발사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지만, 유도 기능이 있으며 운석 하나하나의 넉백력이 꽤 좋다. 다만 공중유닛이다 보니 대공이 가능한 유닛들이 많이 나오게 되면서 바로 위축되었다.
여담으로, 피버 타임을 써서 플라잉 코어를 무진장 많이 뽑으면 에너지탄 쏘다가 게임이 버틸 수 없는지 튕기는 버그가 있다.
3.10. 브레인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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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CPU 전용으로 등장했다가 바로 다음 버전에서 플레이어블 유닛으로 추가되었다.
기본 공격으로 에너지탄을 하나씩 띄우면서 적에게 발사한다. 탄은 맨 앞의 지상 유닛을 향하며 스플래시 범위가 꽤 넓은 편이다. 근접하면 어디서 난 건지 차량을 들고 던지는데 근접 공격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공격 범위가 넓다. 다만 차종은 세단, 트럭, 버스 중 랜덤으로 던지는데, 그중 버스나 트럭은 바짝 붙은 유닛엔 닿지 않는 경우가 있다. 특수 공격은 무릎을 구부린 후 가슴의 전자포에서 수많은 에너지탄을 물결 모양으로 발사한다.
50000이라는 체력이 보여주듯, 전선 버티기에 알맞은 보스 유닛이다. 하지만 단점은 공속이 하나같이 느리다는 것. 특수 공격을 쓰려다가도 넉백당해 캔슬되는 경우가 있어 보통 밀리고 있을 때는 전세를 역전시키길 기대하긴 힘들다. 거기다가 언덕 지형에서는 탄이 전부 땅으로 꺼지며, 탄이 낮게 날아가기 때문에 여러 상쇄 공격에 쉽게 사라진다.
'''대미지 증폭 버그'''의 최초 수혜자였다. 비록 단독으로 있을 때는 넉백되거나 해서 동시에 쓰기 쉽지 않겠지만, 한 번 동시 포격에 성공하면 그야말로 압도적인 피해를 줄 수 있기에 잠재적인 위협이 도사리고 있었다. 특히 2대 2에서는 파트너와 함께 사용하면 단숨에 역전의 카드가 되기도 했다.
1.25 패치로 다른 보스들처럼 생산속도가 느려졌다. 광탄 동시 포격을 성공시키려면 브레인 로봇이 어느 정도 모여야 하는 만큼, 단순히 느려진 것 이상으로 추가적인 타격을 입었다고 할 수 있다. 원거리 상쇄 유닛의 계속되는 추가로 특수 공격의 에너지탄이 죄다 싹쓸이되는 일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마이, 슬러그 어택 등 원거리 상쇄 장풍을 막아줄 수단은 분명히 있으며, 한 번 특수 공격을 명중시키는 데 성공하면 스플래시 대미지로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는 건 여전하다. 요컨대, 보스 유닛 중에서도 특히 다른 유닛과의 조합이나 특수기 타이밍 선정에 따라 활약의 정도가 팽팽하게 달라지는 유닛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브레인 로봇의 대미지 증폭이 오직 브레인 로봇끼리만 적용되는 게 아니라 '''다른 유닛과도 적용된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여기서 확인 가능. 대체로 연사 간격이 촘촘한 다단 히트 유닛이 해당하지만, 예외도 있는 듯. 1.29 버전에서는 그동안 브레인 로봇만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대미지 증폭 버그가 다른 유닛으로도 발생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보다는 위협이 줄어들었다. 그렇지만 대미지 증폭 버그의 대표격인 '''펄스 트럭'''의 낙하산 폭탄 세례에 스톤 터틀 같은 기존의 주요 탱커 유닛들이 제 역할을 못하고 순식간에 터지는 일이 많아지면서, 원거리 유닛인 브레인 로봇이 실질적인 탱커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별로 알려지지 않았던 대미지 증폭 버그가 펄스 트럭에 의해 널리 알려지면서, 이후 패치를 통해 대미지 증폭 버그 자체가 없어져 버리는 바람에 브레인 로봇도 엄청나게 약화되었다. 최근에는 몇몇 보스 유닛의 강세로 인해서 경쟁에서 바로 밀려났다. 심지어 크라켄의 등장으로 크라켄의 원거리 공격에 특수기가 막히는 안습한 처지에 놓였다.
여담으로 원작에서 처음 등장할 때 위협을 주기 위한 동작이 여기선 승리 동작으로 나와 뭔가 기묘한 녀석이 되었다.
5번 근접하든 말든 원작처럼 폭주하지는 않는다.
브레인 로봇이 매우 많아지면 몇몇 광탄이 발사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4.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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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코 대전쟁 지역에 보스 지역을 클리어하면 상점에 해금된다. 하지만 냥코 대전쟁 지역이 사라져서 지금은 구할 수 없다.
미니 UFO에 고양이가 타고 있다. 비행은 하지만 지상 유닛이다. 미니 UFO처럼 공격은 레이저 하나 뿐이며 대미지도 동일하지만, 가까이 접근하면서 공격하기 때문에 빨리 죽는다.
참고로 보병 판정이며, 공격시 레이저가 땅에 부딫힐 때 일어나는 이펙트가 영락없는 냥코의 그것과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