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슬러그 디펜스/유닛/정규군(메달)
1. 주인공 및 조력자
이카리 팀은 다른 KOF 소속의 유닛들과는 달리 콜라보 유닛이 아니며, 메탈슬러그6,7,XX에 출현했던 정규군 주인공 포지션이다. 때문에 정규군 메달 유닛중엔 비싼편이라도 다른 KOF유닛들보다는 메달가격이 저렴하다. 셋 다 일단 구입해두면 출격모드가 상당히 편해지는 유닛들이지만 상향평준화가 된 지금은 150메달을 더 모아서 이오리, 베니마루를 사는게 훨씬 좋다. 다만 셋 중 레오나는 장점이 워낙 뚜렷해서 등장 초기부터 지금까지 많이 쓰이고 있다. 순수한 정규군 덱을 만들때도 이 셋이 간간히 채용하기도 한다.
1.1. 랄프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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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임 샷은 아쉽게도 단일 히트라서 원작만큼의 위력은 내지 못한다. 특수기 갤럭티카 팬텀은 돌진기술이며 체력이 얼마 남지 않은 상대는 불태워버리면서 돌파한다. 접근하면 즉시 근접공격인 벌컨 펀치로 콤보를 이어가는 모습이 KOF의 향수를 자극한다. 또 짧게나마 무적 시간이 존재하는데, 타이밍에 따라 슬러그 어택을 회피할 수도 있다. 어쨌든 랄프의 존재 의의이니 직전에 캔슬되지 않도록 주의하자.
1.19 패치로 보병에서 '''기갑 판정'''이 되었다. 덕분에 갤럭티가 팬덤으로 앞으로 달려나가 슬러그 어택막이로 쓸 수도 있다. 애매한 성능은 여전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갤럭티카 팬텀이 작렬하여 적을 불태우는 그 손맛과 KOF 시절의 호탕한 목소리 에 반해서 랄프를 고르는 사람도 있다.
1.2. 클락 스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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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공격은 아이언 리저드를 발사한다. 특수 공격은 슈퍼 아르헨틴 백 브레이커 모션으로 '''Danger'''라고 적힌 붉은 화약통을 던진다. 기본 특수 모두 폭발하면서 스플래시 대미지가 적용되고 사정거리도 길어서 뭉쳐있는 초반 유닛들을 쉽게 견제할 수 있다. 하지만 특수기를 제외하면 화력이 애매한 편이다. 이 때문에 다른 KOF 원거리 유닛들에게 밀린다.
1.2 버전에서 날뛰었던 트레버가 하향된 후, 한동안 주요 초반 원거리 유닛 중 하나로 활약했다. 그 때문인지 다른 이카리 팀 맴버들이 지속적으로 상향되는 반면에, 클락은 그다지 변함이 없었다. 이전에는 체력이 레오나보다 높은 수준이었으나 결국 레오나가 앞질렀다. 랄프와 더불어 1.19 패치로 보병에서 '''기갑 판정'''이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이카리 팀 중에서는 체력이 낮다 보니 미묘한 편.
1.3. 레오나 하이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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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리 팀에서 유일하게 보병 판정. 기본무기인 나이프는 모덴군 병사와 공격력은 비슷하지만 공격속도가 훨씬 빠르다. 문 슬래셔는 원작처럼 잠시 적탄을 상쇄할 수 있으며, 타이밍을 잘 맞춘다면 '''슬러그 어택을 흘려보낼 수 있다'''. AP가 비슷한 초반 유닛들과 1:1로 붙었을 때 칼질 몇 번하고 문 슬래셔를 써주면 간단하게 제압할 수 있다.
월드 3 업그레이드가 추가되었을 때 각종 버프를 통해서 극초반 근접유닛으로 맹활약했다. 짧은 맵에서는 특히 강력했는데, AP 레벨 한 번 올리고 바로 달려오는 레오나를 처리하지 않으면 '''기지 입구에서 벗어나지도 못하고''' 패배할 수가 있었다. 하지만 1.12 버전에서 다른 주요 유닛들과 함께 하향, 상위 초반 근접 유닛들(드릴 슬러그, 곰, 야가미 이오리 등)이 등장하면서 서서히 덱에서 밀려났다. 가끔은 이러한 상위 유닛들의 후속 요원으로 레오나를 보내기도 했으나 1.30 버전 이후로는 베니마루와 조합하면서 초반 압박용으로 주로 쓰이고 있다. 단 슬러그 노이드B에는 가기도 전에 죽는다.
참고로 미션 모드에서는 상당히 자주 등장하는 유닛이다. 그중에는 어택 피버가 주어진 상태에서 문 슬래셔의 상쇄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미션도 있다.
1.4. 트레버 스페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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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에서는 투 머신건을 들고있다.
기본공격은 투 머신건. 근접 시 원작처럼 앞차기 동작으로 칼질을 한다. 특수기는 '''백점프''' 하면서 연사. 타이밍을 잘 맞추면 슬러그 어택을 회피할 수 있다. 처음 등장한 1.2 버전에서 MS4에서 성능이 안 좋았던 것이 억울했는지 '''사기적이었다'''. 투 헤비머신건과 백점핑으로 그 시절 필수 유닛이었으며, 한동안은 '트레버가 있는가?' 혹은 '어느 쪽 트레버가 먼저 죽었는가?'가 대전의 승패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하지만 1.3 버전에서 공격력이 감소되고, 공격속도도 느려져서 DPS가 매우 약해졌다. 독보적으로 성능이 좋았던 만큼 적절한 밸런스 패치라고 볼 수 있지만, 이후 다른 유닛들은 대부분 상향되는 반면 트레버는 그대로 고인이다. 1.20 버전에서 남들처럼 '''기갑 판정'''이 되었다. 보병 판정이였던 것보다야 낫지만 특수기가 슬러그 어택을 막는 것과는 매우 동떨어져 있어서 여전히 잉여스럽다.
1.5. 나디아 커셀 ■(워킹 머신 탑승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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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특이한 유닛. 특수기로 워킹 머신을 부른 다음 탑승한다. 워킹 머신에 탑승한 후부터는 특수기로 화염병을 던지기 시작한다. 화염병은 원작과는 달리 기계류에 닿아도 통과하며, 땅에 떨어지면 상당한 범위에 불길이 피어오른다. 워킹 머신에 타면 사거리가 짧아지는 대신 기갑 판정이 되고 슈퍼아머가 생긴다. 슬러그 어택을 한 번은 버틸 정도로 체력 또한 증가한다.
그러나 워킹 머신이 아군 기지에서 출발하여 나디아가 있는 곳까지 도착해야 탑승하며, 그동안 나디아도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나디아가 기지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다면 머신이 발발 기어오는 중에 나디아가 허무하게 죽는다. 그러므로 나디아를 뽑으면 바로바로 워킹 머신에 태우는 게 좋다. 맵의 길이에 따라서 활용 난이도가 달라지는 유닛.
한때 초반 유닛들, 특히 쌓여있는 박격포와 햐쿠타로를 화염병으로 쓸어버리는 용도로 재발견되었던 적이 있다. 참고로 일종의 버그인지 화염병을 던지는 순간에는 피격 판정이 사라져 모든 공격이 나디아를 통과한다.
1.6. 이치몬지 햐쿠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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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AP에 매우 긴 사정거리의 극딜러. 체력이 극단적으로 낮지만 그만큼 공격력이 좋다. 또 사정거리가 매우 길어서 진영의 후방 쪽에 서기 때문에, 위쪽에서 날아오는 탄환이나 관통 공격에 맞지 않는 이상 잘 죽지 않는다. 물론 체력이 너무 낮아서 웬만한 공격에는 스치기만 해도 집에 간다. 특수 공격으로는 에너지 볼을 빠르게 '''5발''' 날린다.
1.18 버전부터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너무 많이 쓰였기 때문에, 생산속도가 여러 차례 느려졌다. 1.21 버전에서는 특수기 시전 후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모션'''까지 추가되었다. 그럼에도 햐쿠타로가 계속 쓰였던 이유는 초반 유닛 중에서 매우 긴 사정거리와 극딜이라는 햐쿠타로의 특징을 대체할 유닛이 딱히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질 체력 때문에 언제나 불안정한 것도 여전해서, 호불호에 따라 다른 원거리 유닛으로 대체되거나 함께 쓰이고 있다. 이후 관통 공격 유닛이 많이 등장하면서 햐쿠타로를 살리기가 훨씬 어려워졌기 때문에 사용률이 더욱 줄어들었다. 하지만 많이 모일경우 순간 폭딜은 여전하다.
여담으로 HP가 없어지면 죽지는 않고 도망쳐서 기지로 사라지는데, 이 때문에 기지 앞에 서 있는 햐쿠타로를 해치우면 마치 순식간에 증발된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지형에 영향을 받지 않는 유닛이다.
1.7. 우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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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공격은 우지를 더욱 오래 쏜다. 가끔 실컷 우지를 연사하다가 바나나를 먹는 경우가 있는데, 특수기로 캔슬할 수 있다. 그런데 설명을 보면 바나나를 먹는 게 기본 행동이고 공격은 어쩌다 하는 걸로 보인다.
처음에는 원작처럼 별로 도움이 안 됐으나 1.5~1.6 패치를 거치며 '''사기 유닛'''으로 등극했다. 바나나 먹는 빈도가 줄어들고 연사력이 안정되자 어지간한 초반 유닛은 선제 공격으로 제압했다. 여기에 생산속도가 빨라져서 물량 쌓기도 쉬워지고, 느려터진 이동속도가 오히려 탱커를 앞세우기 쉽다는 장점으로 바뀌었다. 결국 1.12 버전에서 우탄을 보호하는 데 최적이었던 초반 탱커들과 함께 하향되었다. 생산속도가 줄어들고 DPS도 약해졌다. 곧 박격포병에게 초반 원거리 유닛의 자리를 넘겨주고 자취를 감췄다.
1.8. 몽키 팩
몽키 마르코+몽키 피오+몽키 트레버+몽키 나디아로 300메달. 개별로 사는 것보다 60메달 할인.
1.8.1. 몽키 마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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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탄과 비슷해 보이지만, 우지를 연사한 후 '''뒤로 물러난다'''. 물러나는 도중 특수기를 써주면 그 자리에 멈춰 수류탄을 던진 후 공격을 이어나간다. 처음 나왔을 때 우탄의 카운터 혹은 상위호환이 될 거라는 예측이 있었지만, 특수기의 위력이 뛰어난 우탄과는 달리 이쪽은 특수기가 기본 공격보다도 약해서 오히려 효율이 떨어졌다. 지금은 DPS가 크게 약화된 우탄보다는 물러남으로써 생존 시간을 늘릴 수 있는 이쪽이 낫지만, 사실 와이파이 대전에서의 입지는 크게 다르지 않은 고인.
1.8.2. 몽키 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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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방식과 공격력은 몽키 마르코와 같지만, 우지를 연사한 후 뒤로 물러나는 거리와 수류탄이 날아가는 거리가 더 길다.
사거리가 더 길다는점에서 몽키 마르코보단
쓸만 하지만 성능은 그렇게 까진 크게 좋진않다...
초반엔 좀 쓸만하더라도 그 이외에 경우는..,
1.8.3. 몽키 트레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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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두 원숭이와는 달리 허공에 있는 덩굴을 타고 온다. 아군 기지 뒤에서 나타나 적군 기지를 넘어가며, 죽을 때를 제외하면 내려오지 않는다. 즉, 나름대로 공중 유닛이다. 기본 공격 없이 특수기만 있는데, 바로 아래쪽을 향해 우지를 연사한다.
이를 이용해 탱커 뒤에 숨어 있는 원거리 유닛, 후방의 고정 유닛, 적 기지까지 직접 공격할 수 있다.
주목할점은 대미지가 보기보다 무지 괴랄하다. Ap40~50대인 주제에 특수기한방으로 월드1-4보스도 원킬 내버린다.
하지만 체력이 너무 낮아서 상대에게 쓸만한 대공 유닛이 하나라도 있으면 무기력해진다. 무엇보다 손이 바빠지는 중반부터 화면을 급히 움직여가며 이 조그만 녀석의 특수기를 신경 쓸 틈이 없다. 그래도 초반에는 역시 무시하지 못할 존재로 잘못하면 몽키트레버의 선빵으로 지는경우도 있다. 최근들어 대전에서 간간이 쓰이고 있다.
1.8.4. 몽키 나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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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버와 마찬가지로 덩굴을 타고 이동한다. 몽키 트레버보다 특수기 연사 시간이 짧은 대신, 이동속도가 느리고 특수기 쿨타임도 짧아서 원하는 목표를 다시 공격하기가 쉽다. 타이밍을 잘 맞추면 적 기지를 3번 정도 공격할 수 있다. 분노알렌이 인식을 못하는 두 공중유닛 중 하나이다.[6]하지만 금방 대공유닛이 나와버리면 끝나버릴수도
있다는 점에서인지 금방 선빵때릴수있는
몽키트레버가 더 쓰이고있다...
1.9. 좀비 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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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월드 3의 지역 9를 전부 클리어할 경우 상점에 추가된다.
'''기갑 판정'''. 체력, 공격력은 좀비 마르코의 절반 수준이다. 하지만 그만큼 AP가 싸고 생산속도도 빠르며, '''특수 공격 쿨타임'''도 매우 적다. 혈사포의 범위와 넉백력은 여전하므로 좀비 에리를 틈나는 대로 보내면 적들을 더욱 자주 견제할 수 있다. 체력이 낮은 만큼 빨리 죽으니 그전에 재빨리 혈사포를 쓰자.
1.10. 좀비 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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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월드 3의 지역 9를 전부 클리어할 경우 상점에 추가된다.
다른 좀비와는 달리 폴짝 뛰면서 이동한다. 덕분에 다른 좀비보다 이동속도가 빠르다. 물론 그만큼 적진에 빠르게 노출되기 쉽지만, 대신 특수기 쿨타임이 클론 좀비 피오보다도 짧다.
1.11. 좀비 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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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월드 3의 지역 9를 전부 클리어할 경우 상점에 추가된다.
AP가 높긴 하지만 그만큼 체력과 함께 혈사포의 대미지도 엄청나게 증가했다. 하지만 생산 쿨타임, 특수 공격 쿨타임도 따라 증가했기 때문에 혈사포가 캔슬될 경우 다른 좀비보다 손해가 크다.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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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병 판정. 공격은 기본 에리와 똑같지만, 대미지가 엄청나게 증가했다. 하지만 역시 기본 유닛으로 증정하는 에리처럼 레이저를 길게 쏘지 않아 화력이 애매하다. 굳이 실전에서 쓸 생각이면 초중반 돌진 유닛의 화력을 보조하는 용도로 쓰면 된다.
도트가 예쁘게 찍혀있어 소장가치는 있다.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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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병 판정. 공격은 기본적인 피오와 똑같지만, 대미지가 훨씬 더 높다. 특수기인 로켓 런쳐의 화력이 매우 강하고, 폭발 범위도 괜찮은 편이라 초반 유닛으로 활용하면 상당한 압박력을 보여준다. 덕분에 크리스마스 에리와는 달리 초반 유닛으로 자주 사용된다.
도트가 예쁘게 찍혀있어 소장가치도 있다. 원작에서는 볼 일이 없었던 안경을 벗고 머리를 푼 모습이기에 더욱 가치가 높다.
그러나 어택에서 나온 일러스트는 다르다.
1.40버전 업데이트 후로 크리스마스 피오랑 크리스마스 에리는 상점에서 없어져 버렸기 때문에 더 이상 구할 수 없다.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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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기 초콜릿 폭탄은 '''6~10발'''의 수류탄을 던진다.(!!) 하지만 대부분 발렌타인 나디아의 '김' 사거리까지 날아가지 못하고 '짧음'~'보통' 사이에 무작위로 떨어져서 낭비가 심하다. 단, 첫번째 수류탄은 무조건 나디아의 최대 사거리까지 날아간다. 수류탄의 폭발 이펙트는 캐넌(!)이랑 똑같아서 공중유닛들을 골고루 때릴 수 있다. 하지만 대미지가 매우 낮아서, 단독으로는 마크스넬까지만 격추할 수 있는 수준.
전체적인 평가는 기갑판정인걸 제외하면 크리스마스 피오의 하위호환. 발렌타인 나디아가 수류탄을 여러개 던져봤자 크리스마스 피오의 로켓런처 데미지보다 못하다. 또한, 넉백 저항력이 약해서 특수기를 쓰기도 전에 넉백되어서 죽는 경우가 많다. 기갑판정이지만 AP에 비하면 체력은 높은 편이 아니고, 이동속도까지 느려서 슬러그어택을 막는 역할마저 기대하기 어렵다.
크리스마스 피오처럼 쓸만한 정규군을 기대했던 사람들에게는 아쉬운 성능. 3마리 이상 모이면 쏠쏠한 대공유닛이 되지만, 초반에는 비싼 AP와 생존력 때문에 남들을 내기 어렵다. 앞치마 복장이 귀엽고 이펙트가 멋있으므로 소장용.
1.43버전 업데이트 후로 상점에서 없어져 버렸기 때문에 더 이상 구할 수 없다.
2. 슬러그
2.1. 슬러그 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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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롯시가 탑승한다.
매우 저렴한 밸런스형 기갑유닛. 벌컨은 원작처럼 얻어맞아도 사라지지 않지만, 넉백 저항이 약해서 몇 대만 맞아도 뒤로 튕겨나버린다. 특수 공격은 원작에서 일부 기종이 사용했던 아이언 리저드형 폭탄. 재수 없으면 얼마 안 가서 혼자 자빠져버린다. 반대로 운이 좋으면 상당히 멀리까지 달려간다. 최하단 공격이라서 공수 멜티 허니나 스매셔처럼 공중으로 떠오르는 유닛을 지나가 후방 유닛을 저격하기도 한다.
박격포병이 약화되면서 햐쿠타로처럼 1.18 즈음부터 주요 초반 유닛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화력은 햐쿠타로보다 딸리지만 맷집은 나은 편이므로 안정성을 위해 쓰였다. 하지만 초반 원거리 유닛이 로버트, 킹 같은 상쇄 유닛으로 대체되고 너무나 특징없는 컨셉 때문에 서서히 밀려난 유닛.
2.2. 슬러그노이드 타입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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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상에서는 에리 카사모토가 탑승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죽을 때 피오 목소리가 나온다.
메탈슬러그 7에서 등장했던 슬러그 노이드의 블루 버전. 기존의 슬러그 노이드와는 달리 기동성과 점프력이 대폭 상승했다. 기본 공격은 오히려 노이드보다 더 짧고 약간의 선딜은 있으나 준수한 데미지를 가지고 있다. 특수기는 트레버나 메탈 리어처럼 백점프를 하면서 기관총을 여러발 난사한다. 이 점 때문에 슬러그 어택이나 다른 유닛들의 공격을 반응만 보고 피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나 베니마루를 잘 잡는다.
단 이러한 기동성에 치중해서 그런지 방어는 약하다. 그리고 돌진 유닛 중에 빠르게 제압하는 유닛들(앤디,헤비아머,헤비D)에게는 약한 편. 생산시간은 기본 슬러그 노이드의 2배이다
2.3. 동키 슬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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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 로빙이 탑승한다.
저렴한 초반 탱커형 슬러그. 캐넌은 짐칸에서 발사한다. 선딜레이가 약간 있다. 뒤의 짐칸에도 피격 판정이 있어서 후방의 작은 유닛들을 상당한 범위 안에 잘 보호할 수 있다.
초반 탱커로 쓸만했고 캐넌으로 탱커 뒤의 원거리 유닛이나 공중 유닛을 노릴 수 있다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1.8 버전에서는 체력도 살짝 올라가서 세미 탱커로서 크로우 유닛과 함께 초반에 많이 사용됐다. 특히 우탄과는 애증의 관계라고도 할 수 있는데, 우탄과 1:1로 붙었을 때 벌컨이나 캐넌으로 단번에 해치울 수도 있었고, 동시에 넓은 수비 범위로 우탄을 적절하게 보호해줄 수도 있었다. 하지만 1.12 버전에서는 하향. 생산속도가 느려지고 공격 딜레이가 늘어났다. 이후 다른 초반 유닛들과 마찬가지로 KOF 유닛들에게 밀려 사장되었다.
2.4. 슬러그 모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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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게임에서는 타마 로빙만 탑승하고 있다.
초반 유닛치고는 벌컨의 대미지가 좋은 유닛. 특수 공격은 돌진한 다음 앞트렁크를 열어 미사일을 쏘기까지가 한 동작이다. '김'이란 사정거리는 미사일을 포함한 것으로, 돌진 거리는 기본 공격보다 짧다. 하지만 대미지는 기본 공격보다도 약하다. 발진이 빨라서 슬러그 어택을 대신 맞게 하는 컨트롤 용도. 하지만 대부분 얌전히 벌컨이나 쏘게 두는 게 훨씬 이득이다.
처음 등장한 1.26 버전에서는 DPS가 뛰어나서 초반 압박용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그러나 1.27 버전에서 벌컨의 딜레이가 길어지고 DPS가 급감해버렸다. 1.28 버전에서는 벌컨의 대미지까지 줄어들어서 채용률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그나마, 초반에 돌진 유닛들을 따라가서 지원하는 용도로는 나쁘지 않다.
여담으로, 1.29~1.30 버전의 이벤트 월드에서 적으로도 등장했는데, 정규군인 타마는 안에 없고 '''운전석에 사람이 보이지 않는 유령차''' 같은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다.
2.5. 드릴 슬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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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롯시가 탑승한다.
특수기 드릴은 발동이 빠르고 대미지도 쓸만해서 각종 초반 유닛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쿨타임 또한 짧은 편이다. 그러나 넉백 저항이 약해서 후반부에는 드릴 한 번 제대로 못 쏘고 죽는다. 그러므로 드릴이 충전되면 그때그때 적을 갈아버려야 한다. 어쩌다가 벌컨보다 앞으로 튀어나온 몸체 덕분에 슬러그 어택막이로 활약하는 경우가 있다.
드릴이 상당히 유용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무난히 활약했다. 하지만 공중에 떠서 드릴을 피할 수 있는 스매셔를 시작으로, 무적 특수기를 지닌 타쿠마와 마이, 드릴 한 번 정도는 무리없이 감당하고 돌진해오는 헤비 아머가 차례차례 대전계를 이끌면서 존재감이 옅어졌다. 이러한 초반 유닛들이 하향될 때는 다시 나타나는 무난한 유닛.
2.6. 변형 드릴 슬러그[9] ■
원작에서 드릴 슬러그를 탑승한 상태에서 점프 버튼을 눌렀을 때의 모습이다.
마르코 롯시가 탑승한다.
드릴은 앉아서 한 번, 일어나서 또 한 번으로 총 두 번 쏜다. 일어나서 쏘는 드릴은 보기보다 공격 판정이 넓어서 대공에 유용하다. 게다가 각각의 위력은 위의 드릴 슬러그가 한 번 쏘는 것과 '''같다'''. 하지만 몸집이 작은 유닛에겐 일어나서 쏘는 드릴이 빗나간다. 또 드릴의 길이는 그대로인데 벌컨의 사정거리가 기존의 드릴 슬러그보다 길어지는 바람에 특수기를 맞히기가 힘들다.
하지만 기존 드릴 슬러그와는 달리 슈퍼아머이면서 피격 범위가 더욱 넓기 때문에 훨씬 잘 터진다. 거기에다 쿨타임도 조금 길고, 무엇보다 메달 가격이 3배나 되어서 비싼 값을 못한다. 하지만 커다란 유닛, 스매셔, 헤비 아머는 드릴이 두 번 다 명중하기 때문에 이 녀석을 카운터로 쓰는 사람도 있다. 특히 헤비 아머는 알아서 달라붙으므로 변형 드릴 슬러그의 단점인 사정거리 문제를 해결해 준다.
2.7. 브래들리(녹색 탈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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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공격은 대형 미사일 3발. 제각각 '기본 사거리보다 짧게 - 기본 사거리 정도 - 기본 사거리보다 길게' 날아간다. 대형 미사일을 기본 공격으로 사용하는 모덴군 브래들리와 비교하면, 벌컨은 단일 타깃이고 전부 맞히더라도 미사일 하나보다 약하지만 딜레이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는 이쪽이 낫다. 하지만 결국 다를 건 없는 잉여유닛들이다.
2.8. 메탈 크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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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공격 로켓 런처는 쿨타임이 짧고 날아가는 속도가 빠르다. 하지만 비스듬히 위쪽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지형이나 대상의 크기에 따라 맞히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앞에 달린 가시 방패와 본체는 체력을 공유하는데, 일정 피해를 받거나 강제 넉백 공격을 받으면 사라진다. 방패가 부서짐과 동시에 넉백되기 시작한다.
모덴군의 멜티 허니와 거의 비슷하지만, 멜티 허니는 체력이 조금 높고 메탈 크로우는 공격속도가 빠르다. 그렇지만 결국 두 유닛은 별 차이가 없으며, 탱커 역할로 따지자면 공수 멜티 허니에게도 밀린다.
2.9. 포크 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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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에서는 트레버 스페이시가 탑승한다.
기본 공격은 탑승한 트레버의 투 머신건. 포크 리프트가 부서지면 '''트레버가 탈출하여 활약을 이어간다'''. 특수 공격은 지상에서 한 번 투 머신건과 포크를 동시에 공격한 다음, 리프트를 올려 다시 한 번 공격한다.
포크는 드릴 슬러그의 드릴과 대미지가 같으며, 특수기를 쓰면 2번이나 때릴 수 있다. 하지만 포크의 사정거리가 투 머신건에 비해서 굉장히 짧기 때문에, 상대 유닛이 완벽하게 근접해주지 않으면 명중시킬 수가 없다. 심지어 슈퍼아머가 일체 적용되지 않아서 특수기가 도중에 캔슬되기도 쉽다. 그나마 헤비아머 같은 초반 돌진 유닛에게는 유리한 편이다.
2.10. 바이크 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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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4에서 시가지 루트에서 바이크를 탄 모습. 나디아 커셀이 탑승하고 있다.
기본기는 샷건 한발. 샷건답게 강력하고 넉백력도 좋지만 사정거리도 짧다. 그 대신인지 짧은 간격으로 계속 쏘아서 근접 유닛들을 꾸준히 넉백시켜준다. 특수기인 돌진은 헤비-B나 슬러그 모빌보다 선딜레이가 짧고 이동거리가 멀어서 시원한 돌진을 보여준다.
성능은 슬러그 모빌의 상호호환. 슬러그 모빌보다 체력이나 넉백 능력이 좋고, 특수기의 돌진기능이 훨씬 뛰어나서 슬러그 어택를 매우 쉽게 맞아준다. 하지만 사거리가 너무 짧아서 초반을 지나면 아무것도 못하고 죽는다. 가끔씩 녹색 방호복 병사, 덴덴 하우스 같은 초반용 소환 유닛들의 공격력 보완 및 슬러그 어택 방어용으로 조합해서 쓰기도 한다.
2.11. SV-001 EXPERIMEN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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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1편에서 파이널 미션 시작할 때 잠깐 나온 그 슬러그인데 이렇게 재활용되었다.
월드 1의 마지막 지역을 클리어하면 상점에 추가된다.
이름은 실험형이지만 성능은 기본 메탈슬러그보다 좋다. 준수한 맷집과 함께 기본 사정거리가 길어서 생존력이 좋다. 덕분에 초창기부터 전선 유지용 보조딜러로서 그럭저럭 쓰였다. 하지만 훨씬 화력이 뛰어난 미래 디-코카, 프토레마이크 브래들리가 등장하면서 역할이 애매해졌다. 햐쿠타로&로버트&킹 같은 원거리 보병들과도 비교되다가, 결국 같은 AP를 투자했을 때 훨씬 강력한 DPS 유닛들이 늘어나자 밀려났다.
2.12. 메탈슬러그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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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1의 마지막 지역을 클리어하면 상점에 추가된다. 실험형과 마찬가지로 기본 메탈슬러그보다 성능이 좋은 강화형. 원작처럼 이동속도가 빠르긴 하지만, 공격력은 같은데 사정거리와 체력이 더 좋은 실험형 메탈슬러그보다도 밀린다. 참고로 실험형 메탈슬러그보다 생산시간이 더 짧다.
2.13. 슬러그 트럭[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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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트럭 1기로 시작. 기본 공격으로 벌컨을 쏜다. 특수기를 사용할 때마다 캐논포가 달린 트럭이 내려와 장착된다. 장착된 트럭은 기본 공격으로 캐논을 발사한다. 4기까지 장착할 경우 특수기가 바뀌는데, 관통 판정이 있는 캐논포를 4기 합쳐서 무려 '''16번'''정도 발사한다. 덕분에 모이기만 한다면 최강의 화력을 자랑한다. 다만 데미지 분야 최고봉인 대마왕의 넘사벽 화력에는 조금 못 미치는 편.
하지만 본체가 파괴되면 나머지도 싸그리 다 없어지며, 피격 범위와 AP 제공 문제 때문에 와이파이 대전에서는 비효율적이다. 물론 출격 모드에서라면 캐논 트럭 4기를 다 모은 다음 대폭격으로 쓸어버리는 재미를 만끽할 수는 있다.
피버 타임으로 슬러그 트럭을 잔뜩 뽑고 캐논 트럭을 장착하다 보면 튕기는 버그가 있다.[12]
2.14. 헤비 아머[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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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덴군 마크가 박혀 있지만 정규군이 탈취했기 때문에 소속은 정규군이다.
돌진을 기본공격으로 지닌 초반 돌격유닛. 약한 초반 유닛들을 돌격하여 넉백시키고, 체력이 얼마 없다면 아예 돌파하면서 전선을 밀어버린다. 기본 이동속도가 '빠름'이고 돌진 거리도 길어서 슬러그 어택 방패로도 쓰기 쉽다. 하지만 돌진 유닛들이 다 그렇듯이, 후반에는 AP값 하기 전에 금방 박살나기 쉽다.
특수 공격은 벌컨을 여러 발 쏘고 마지막으로 캐넌을 날린다. AP가 비슷한 다른 슬러그의 1회 공격과 비교하면 대미지가 우수하다. 멋대로 튀어나가 죽음을 자처하는 헤비 아머를 특수기로 멈추게 하거나, 돌진한 직후에 특수기를 써서 피해를 극대화할 수 있다. 하지만 중후반에는 다른 유닛을 누르다가 실수로 헤비 아머의 특수기를 써버려 슬러그 어택을 막지 못하는 상황도 일어날 수 있다.
처음에는 너무 넉백이 잘 되어서 허무하게 터졌지만, 1.25 버전에서 넉백 저항, 1.26 버전에서 체력 상향을 통하여 단숨에 주요 유닛으로 등극했다. 1.29 버전에서 '''펄스 트럭'''을 위한 방패로 어느 정도 쓰이기도 했다. 이후, 녹색 방호복병과 덴덴 하우스가 등장하여 돌파력이 둔해졌으며, 레드 타르만과 P.M 아우겐슈테른 앞에서 생존 시간이 더욱 줄었다. 1.36 버전에서는 비슷한 유형의 유닛이 둘(헤비디, 브라이언 배틀러)이나 나왔기 때문에 와파 대전에서의 입지가 위험해졌다. 게다가 방어력도 약해지고 이를 쉽게 카운터 칠 수 있는 유닛들이 많이 늘어나서 예전만큼 힘을 못쓰기 때문에 채용률이 많이 줄어들었다.
2.15. 프로토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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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존스가 탑승한다.
슬러그 건너의 프로토 타입. 프로토 거너가 터지면 '''랄프가 죽지 않고 탈출하여 계속 활약한다'''. 당연히 기존의 랄프와 성능이 같다. 하지만 랄프는 중후반부에 활약하기 힘든 유닛이라 크게 도움이 되진 않는다. 근접 시에는 캐넌을 쏘는데 벌컨보다 딜레이가 조금 길다.
특수 공격으로는 높이 점프하면서 캐넌을 발사하는데, 공중 유닛을 직접 맞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대 진영 뒤쪽으로 캐넌을 꽂아 넣을 수 있다. 그러나 벌컨과 캐넌의 대미지는 강화형 메탈슬러그와 같다.
참고로 근거리 캐넌은 일부 지형에서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는 버그가 있다.
2.16. 슬러그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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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2의 지역 11을 클리어하면 상점에 추가된다.
기본 벌컨이 7발이고 공격속도가 빨라서 DPS가 비교적 쏠쏠하다. 캐넌의 위력은 강화형 메탈슬러그와 똑같지만, 쿨타임이 차는 속도는 조금 느리다. 첫 번째 특수기 쿨타임은 좀 길지만 그다음부터는 쿨타임이 짧아지는 드문 유형. 참고로 캐넌의 폭발범위는 더 좁다.
처음에는 넉백 저항이 좋지 않았던지라 단독으로 앞에 섰다간 실컷 백점프만 하다 죽는 경우가 많았다. 이후 강화형 메탈슬러그, 프로토 거너를 뛰어넘을 정도로 넉백 저항이 향상, 1.23 버전에서는 체력이 향상됐다. 이후 후방의 원거리 유닛을 보호하기 위한 세미 탱커로 활약하고 있다. 파일 벙커로 돌진 유닛들을 요격하는 용도로도 도움이 된다.
2.17. 변형 슬러그 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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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슬러그 거너에 비해 이동속도와 공격속도가 빨라졌다. 덕분에 충원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해결되었다. 하지만 슬러그 거너보다 AP 30가 더 비싸고 슈퍼아머인데다 이동속도가 빨라져서 가격에 비해서 잘 터진다는 단점이 있다. 특수기 캐넌은 기본형보다 날아가는 거리가 짧다. 죽으면 뒤로 밀려나서 기본형처럼 선 상태에서 터진다.
2.18. 코끼리 슬러그(배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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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에서는 피오 제르미가 탑승한다.
특수기 전격을 제외하면 출석 체크로 얻을 수 있는 엘리펀트 슬러그와 거의 똑같다. 전격은 다단 히트이며 대미지는 화염 방사보다 조금 더 강하다. 또 화염 방사와 마찬가지로 상쇄되지 않는다. 직선으로 즉시 날아가기 때문에 탱커 뒤에 있는 광부와 원거리 유닛을 저격하는 데 유용하다. 하지만 화면 끝까지 날아가는 화염 방사와는 달리, 전격은 사정거리 끝에서 바로 끊어지므로[14] 사정거리를 잘 가늠해서 써야 한다.
특수기가 대공이 되지 않고 사거리도 짧은 편이라 와이파이 대전에서는 비구매로 얻을 수 있는 칠리 코끼리보다 밀리는 편이다.
2.19. 아우겐슈테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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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 카사모토가 탑승한다.
양쪽의 벌컨에서 탄환을 쏘는데, 웬만한 슬러그보다 월등한 대미지를 지녔다. 특수 공격은 와이어를 이용한 작살 공격. 내리찍을 때와 거둘 때, 대미지가 총 두 번 들어간다. 작살의 사정거리가 애매해서 제대로 꽂기는 어렵지만, 스매셔와 헤비아머 같은 돌진 유닛을 잘 잡아준다.
사정거리는 보통이라고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벌컨을 쏘면서 계속 전진하기 때문에, 돌진 유닛들을 제외하면 아군 최전방에 단독으로 서는 경우가 많다. 이를 이용해 슬러그 어택 막이나 전선 유지용 탱커로 쓸 수 있다. 하지만 너무 앞으로 나가버려서 맞지 않을 공격까지 전부 맞아주느라 금방 터진다는 문제가 있다. 특히 후반에는 진입한 지 2~3초 만에 에리가 나가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초중반 탱커 유닛도 잘 쓰이던 시절에는 마즈 워커와 경쟁했다. AP 대비 체력 효율은 마즈 워커가 압도적이지만, 화력은 아우겐슈테른이 훨씬 좋았다. 하지만 1.29 버전에서는 '''펄스 트럭'''의 난동으로 원래부터 잘 터졌던 아우겐슈테른의 생존 시간이 훨씬 줄어들었다. 1.32 버전에서부터는 P.M 버전 아우겐슈테른이 등장했는데, AP 50이나 더 싸고 기본 공격까지 작살이며 대공까지 된다는 사실 때문에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그나마 사거리와 단일 DPS는 이쪽이 더 좋다.
2.20. 슬러그 플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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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 카사모토가 탑승한다.
메슬디 최초로 특수 공격을 쓸 수 있는 공중 유닛이었다. 특수기는 정면으로 스프레이처럼 벌컨을 발사하기 때문에, 공중 유닛들을 쉽게 격추할 수 있다. 하강했을 때 쓰면 지상군을 보조할 수도 있다.
기본 공격 미사일은 4발씩 2세트, 총 8발 쏘고 떠난다. 주의해야 할 점은, 첫 미사일을 쏘는 순간 하나의 세트를 거치는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벌컨으로 기본 공격을 캔슬해버리면 화력 손실이 발생한다. 만약 '미사일 1발 → 벌컨으로 캔슬 → 미사일 2발 → 벌컨으로 캔슬' 순서로 공격하면 최대 8발의 미사일 중에서 단 3발만 쐈는데도 미련 없이 떠난다. 대신 하강→상승하면서 미사일을 쏘는 패턴이 일정하기 때문에, 플라이어의 위치를 살피면서 특수기를 쓴다면 낭비를 방지할 수 있다.
공중 유닛치고는 체력이 높지만, 미사일을 쏘며 하강했을 때 지상 유닛의 화망에 휩쓸리기 쉽다. 심지어 슬러그 어택에도 맞는다. 실수로 초중반에 뽑았다가 터지면 많은 AP를 상대에게 제공하는 꼴이 된다. 다행히 사정거리가 길어서 R 쇼부 형제처럼 탱커 유닛 뒤에서 공격하면 한결 나아진다. 또 생산 쿨타임이 8초 대로 매우 짧으므로, 잘 살릴 수만 있다면 후반에 굉장한 화력을 보여준다.
예전부터 헌터 워커, 하이도, 공중보스 유닛들을 견제하거나, R.쇼부 시리즈/마크스넬 시리즈/플라잉 코어를 격추하는 용도로서 명맥을 충실히 이어왔으나, 현재는 대공 유닛이 워낙 늘어나서 자신의 역할을 빼앗기고 생존하기도 어려워졌다.
2.21. 루츠 마즈 슬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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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6에서 슬러그 형태로 개조된 모습이다. 그래서인지 다른 마즈 피플 유닛과는 달리 정규군 소속으로 분류되어 있다.
'''현재 AP 소모량과 메달 가격 공동 1위.'''
출격시키면 특유의 괴성과 함께 기지 위에서 강림한다. 기본 공격은 양쪽 더듬이에 달린 벌컨으로 공격하며, 근거리/원거리에 따라 발사 각도가 달라진다. 단일 타깃이지만 매섭게 퍼붓기 때문에 위력은 슬러그 중에서 단연 최강.
특수기는 루츠 마즈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뇌에서 발산하는 충격파. 사정거리가 다른 '매우 김' 유닛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길며, 전방향 관통 공격이라 공중 유닛은 물론이고 햐쿠타로/설격포/패트롤 등 탱커 뒤에 숨어서 공격하는 원거리 딜러들을 한 방에 쓸어버릴 정도로 막강한 위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각종 원거리 상쇄 장풍에 닿으면 그 커다란 충격파가 '''바로 상쇄된다'''.
원작의 최종 보스답게 특수기로 상대 진영의 거의 모든 유닛에게 피해를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멀리서부터 기지를 공격할 수 있어 일단 등장하면 적잖이 긴장해야 한다. 그러나 단점도 만만치 않은데, 먼저 일단 부피가 가로축이든 세로축이든 굉장히 커서 어지간한 공격에 전부 맞는다. 각종 탱커로도 커버하기 힘들어서 체력이 33000인 것치고는 잘 죽는다. 크라켄의 폭격을 쭈욱 맞으면 그 자리에서 뻗어버릴 정도. 또한, 생산 쿨타임도 무려 '''70초대'''로 기간트 형제와 1위를 다툴 정도. 최초의 AP 999짜리 유닛으로서 한 게임에 2번 이상 뽑을 수 있을까 싶을 수준이다. 마지막으로 처음에 루츠 마즈가 내려오는 동안에는 공격을 안 하고 특수기 쿨타임도 돌아가지 않는 데도 피격 판정은 적용된다는 문제가 있다. 그 때문에 기지 앞까지 밀려 집중포화를 받고 있다면, 기껏 루츠 마즈를 뽑아도 그 커다란 피격 판정 때문에 별 공격도 못 하고 금방 퇴장한다. 종합해보면 다른 유닛들은 넘어다볼 수 없는 특수기가 있지만, '''과신할 만한 유닛이 절대 아니다'''.
한때 초중반 유닛으로 버티면서 AP를 모은 후 바로 루츠 마즈로 특수기를 쓰는 '선 루츠 마즈' 전략이 유행했다. 그렇게 한동안 '''사기 유닛'''으로서 명성을 떨쳤다. 그러다 1.23 버전에서 넉백 저항이 증가하여 생존 시간이 상당히 줄어들었고, 자연스럽게 존재 의의인 충격파를 날릴 기회도 줄어들었다. 이후 특수기 쿨타임도 늘어나면서 결국 솔데로카한테 최강 보스의 지위를 넘겨준 것은 물론이고, 다른 보스 유닛과 비교해도 고만고만한 수준이 되었다. 갈수록 늘어나는 상쇄 장풍 유닛도 루츠 마즈가 위축되는 원인이 되고 있다. 보스급 유닛이 희귀한 정규군 덱을 짤 때도 이 녀석은 버리는 경우가 많으며, AP는 똑같이 999지만 체력이 높고 쓸데없이 가로로 비대하지 않은 슬러그 기간트가 등장하면서 쓸쓸히 몰락했다.
참고로 처음에 내려올 때는 문제 없지만, 내려오고 상대 지상 유닛을 인식하기까지 피격 판정이 없어지는 버그가 있다. 즉, 공중 유닛의 공격은 물론이고 '''슬러그 어택'''까지 모두 피한다. 현재는 수정되었다.
[1] 한국어판에선 '클라크'로 표기되었다.[2] 일본어판에 쓰인 이름. 한국어판에는 성의 없이 '드릴 슬러그'라고 위와 똑같이 적어 놨다. 영문판에선 드릴슬러그 Ver.2라 되어있다.[3] 일본판 명칭인 슬러그 트롯코로 오역되어 있다.[4] 처음에는 '슬러그 아머'라고 적혀 있었으나, 1.25.0 버전에서 헤비 아머로 수정되었다. 하지만 한국어를 제외한 타 언어에서는 여전히 슬러그 아머라고 적혀있다.[5] 한국어판에선 '클라크'로 표기되었다.[6] 나머지 하나는 더키시II.[7] 그런데 한국어판에선 특수 공격칸에 거품기라고 적혀있다.[8] 한국어에서는 어째서인지 레오나와 관련된 설명으로 되어 있다. 아마 발렌타인 레오나도 만들 계획이 있던걸로 보인다. 타 언어판의 내용을 번역함. [9] 일본어판에 쓰인 이름. 한국어판에는 성의 없이 '드릴 슬러그'라고 위와 똑같이 적어 놨다. 영문판에선 드릴슬러그 Ver.2라 되어있다.[10] 트리버보다 20메달 더 싸다. [11] 일본판 명칭인 슬러그 트롯코로 오역되어 있다.[12] 이외에도 파이널 첫번째 미션에서 첫번째와 세번째 특수기 쓰면 캐논포가 그냥 떨어지는 버그가 있었으나 수정되었다.[13] 처음에는 '슬러그 아머'라고 적혀 있었으나, 1.25.0 버전에서 헤비 아머로 수정되었다. 하지만 한국어를 제외한 타 언어에서는 여전히 슬러그 아머라고 적혀있다.[14] 말 그대로 스프라이트가 끊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