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도 잡화상인
유희왕/OCG의 하급 리버스 몬스터 카드.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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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시 덱을 넘겨 마법 / 함정 카드를 패에 넣을 수 있는 동시에, 나머지 카드는 묘지로 보내는 유발효과를 가진 리버스 효과 몬스터.
덱을 넘겨서 맨 처음에 나온 마법 / 함정 카드를 패에 넣는 능력이 있지만, 주 용도는 덱을 닥치는대로 넘겨서 묘지에 카드를 수북히 쌓아두는 것. 추리게이트와 효과는 반대지만 용도는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리버스 몬스터라는 특수성 때문에 속도는 이쪽이 조금 느린 편. 넘기자마자 마법 / 함정 카드가 나온다고 쳐도 1장 드로우하는 것이나 다름없으니 쓸만한 카드라고 할 수 있다.
풀 몬스터 덱에서 탐욕의 항아리 같은 게 나올때까지 닥치는대로 덱을 넘긴 후 몬스터를 회수해 써먹거나, 레벨 8의 일반 소환 불가능한 어둠 속성 몬스터를 잔뜩 쌓아서 궁극보옥신 레인보우 다크 드래곤을 꺼낼 수도 있다. 묘지 회수형 엑조디아 덱에서도 엑조디아 파츠를 이걸로 대량으로 묘지로 보내고 다크 버스트나 어둠의 양산공장으로 가져오는 식의 사용을 기대해볼 수 있다. 참고로 덱이 다 떨어질 때까지 마법 / 함정이 나오지 않으면 덱을 셔플한다.
특히 한때 유행했던 '''고블린 터보, 물자탐욕터보'''의 주축이 되는 카드이기도 했다..
의외로 빛 속성이라서 어니스트로 서포트가 되기는 된다. 다만 아무래도 리버스 몬스터라 공격 표시로 살아있을 일이 자주 오진 않는다.
여담이지만 효과를 보면 "마법 / 함정이 나올 때까지 덱 위의 카드를 '''넘기고 묘지로 보낸다'''"라서 '''삼라의 효과 발동이 된다!''' 삼라가 우수수 갈려나가며 효과를 단체로 터뜨린다면 그야말로 축복이지만, 종족이 안 맞고 리버스 몬스터라 속도가 느린 것이 단점.
삼라 덱에 이 카드와 광식물의 범람, 삼라 몬스터만 넣고 돌리는 '''광삼라의 범람'''이라는 정신 나간 덱을 구축해 볼만 하다.
본 카드의 리버스 효과로 광식물의 범람을 뽑을 때까지 넘긴다→삼라 특유의 덤핑 부활이나 삼라의 영포자 스톨, 삼라의 수선 리프 등의 여러가지 카드 효과로 상대 필드를 정리→덱이 바닥이 날 정도로 식물을 덤핑→덤핑되어 특수 소환된 삼라들에게 뽑은 광식물의 범람을 발동.
이후 분보그 덱에 넣어서 쓰는 새로운 쓰임새가 발견됐는데, 분보그를 우수수덤핑하면서 9종류의 분보그를 쌓은후 효과로 서치한 분보그 베이스로 3번 효과를 발동해 상대의 패 / 필드 / 묘지를 전부 클린시켜버리는 무시무시한 짓거리를 할수있다. 하지만 분보그는 타점이 형편없기때문에 제외로 갈려나간 핵심 어태커들을 대체할 방법은 강구해야한다.
유희왕 GX 이차원세계 편에서는 패왕 쥬다이의 부하인 스컬 비숍이 패왕성으로 침입한 오스틴 오브라이언과의 듀얼에서 사용. 리버스 효과를 이용해 의식 마법 합성 마술을 패에 넣었으며, 이후 이로 의식 소환한 라이컨 슬로프의 효과 데미지 수치를 늘리기 위해 일반 몬스터를 대량으로 덤핑시키는 역할도 해냈다[1] .
유희왕 5D's에서는 후도 유세이가 수용소장 타카스와의 듀얼에 사용하기 위해 수감자들에게 빌린 덱의 카드 중 하나로 확인되었다. 듀얼 중에 사용되지 못하고 그대로 묘지로 간 듯 하다.
상인(商'人')이지만 종족은 곤충족으로, 모습도 사람이 아닌 풍뎅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 카드 일러스트의 배경은 갑부 고블린의 것에 색을 바꾼것을 돌려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