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피의 탑
1. 설명
성도지방의 도라지시티에 위치한 탑으로, 중앙의 흔들리는 기둥이 거대한 모다피의 몸이라고 전해지고 있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1] 모티브는 일본에서 2번째로 큰 목탑인 고후쿠지 5층탑.[2]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 중 하나로, 이름의 유래가 저렇다보니 실제로 디그다만 나오는 디그다의굴과는 달리 이 탑에선 아무리 돌아다녀도 모다피는 안 나오고 꼬렛과 고오스만 나온다. 모다피는 옆의 31번 도로로 가야 나온다. 다만 실제로 이 곳의 트레이너들은 모다피를 소지하고 있다.
이 탑을 지키는 수행자들과 대결할 수 있다. 모든 수행자는 모다피 또는 부우부로 구성된 파티를 사용하는데, 3층 가장 안쪽에 있는 장로 겸 주지스님을 이기면 '플래시'를 받을 수 있다.
2세대에서는 비전머신 플래시가 필요 없다면 그냥 지나쳐도 되는 던전 중 하나이지만, 4세대에서는 이곳을 클리어하지 않으면 체육관에 도전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들러야 한다.
트레이너는 모두 스님이고 나오는 포켓몬도 민머리인 모다피에 얻을수있는 비전머신은 플래시인걸 보면 아무래도 노린 듯하다.[3]
어떤 스타팅을 골랐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극과 극으로 갈리는 던전이기도 하다. 브케인을 골랐다면 그저 편리한 경험치 코스 1에 불과하지만 리아코를 골랐다면 그야말로 지옥같은 난이도로 돌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