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타 카이토

 


〈초고교급 우주비행사〉
'''모모타 카이토'''
Momota Kaito

[image]
일본어 표기명
百田 解斗 (モモタ カイト)
신체 사이즈
신장 - 184cm
몸무게 - 74kg
가슴둘레 - 90cm
생일
4월 12일 (양자리)[1]
혈액형
O형
편입 전 고등학교
도돈파치 상업 고등학교
좋아하는 것
관엽식물
싫어하는 것
오컬트
1인칭
오레(俺)
담당 성우
[image] 키무라 료헤이
[image] 카일 에이베어[2]
1. 소개
1.1. 캐릭터 정보
1.2. 캐릭터 특성
1.3. 외관
2. 작중 행적
3. 자유행동
4. 평가
5. 동인&2차 창작
6.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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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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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주를 호령하는 모모타 카이토다! 울던 아이도 우러러보는 초고교급 우주비행사라고!'''

PS4 / PS Vita추리 어드벤처 게임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 신학기-》의 등장인물.

1.1. 캐릭터 정보


[image]

【(스포일러 주의) 학급재판 반론 시 대사 펼치기 · 접기】
'''무르다고, 슈이치!!(甘いぞ終一!/ Don't be naive, Shuichi!)'''

우주비행사 훈련생. 우주 비행사 시험의 수험자격은 대학 졸업이 조건이기 때문에 원래대로라면 시험조차 칠 수 없지만, 지인의 도움으로 위조 서류를 사용해 수험을 본 후, 첫 10대 합격자가 되었다.
결국은 얼마 안 가 거짓말이 들켜 버렸지만 재미있는 인재라며 훈련생으로 채용되었다. 아직 우주에 간 적은 없으나, 우주를 향한 큰 동경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꿈과 로망을 소중히 하고 있으며, "한계는 자신이 정할 수 없다. 한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무리하지 않으면 꿈은 꿈인채로" 등의 뜨거운 발언을 하는, 굉장한 에너지의 소유자.
하루카와 마키, 키보와 함께 처음으로 공개된 캐릭터들 중 한 명이다.
소속 학교는 도돈파치 상업고교(怒首領蜂商業高校). 엠블럼도 벌 모양이다.
2인칭은 테메에(手前). 사용하는 2인칭에 걸맞게 입이 좀 거칠다.

1.2. 캐릭터 특성


보라색 빛을 띄는 수염과 뾰족하게 위로 솟은 머리카락이 가장 눈에 띄는 신체적 특징. 일반적으로 머리카락과 수염은 미모봉인구 취급을 받는다.
머리카락과 수염 외에는 옷을 입는 방식이 특이하다. 왼쪽 팔은 외투에 넣고 오른쪽 팔은 외투 밖으로 빼서 걸치고 있는 모양새. 용캐도 외투를 떨어뜨리지 않고 돌아다닌다.

1.3.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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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위와 아래 모두 뾰족하게 솟아나 보이는 보라색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 턱에는 짧은 수염이 나있다. 눈은 머리색보다는 따뜻한 밝은 보라색이다. 그리고 약간 검게 그을린 피부를 가지고 있다.
쿠마도리 디자인이 찍힌 흰색 티셔츠를 입고, 그 위에 가슴주머니가 달린 긴 소매 드레스 셔츠를 입고 있다. 그 위에 내부에 은하 디자인이 새겨진 긴 보라색 코트를 입었다. 왼쪽 소매는 팔을 넣고, 코트의 오른쪽 소매에는 팔을 넣지 않은 채로 어깨에 걸쳐서 펄럭이는 모습이다.
코트 색상과 일치하는 발목 위로 말아 올린 보라색 바지를 입는다. 코트의 내부처럼 맨발에 은하 디자인의 슬리퍼를 신고 있다.

2. 작중 행적



챕터 1에서는 모노쿠마에게 대적하기 위해 타임리미트가 다가오자 몇몇 인물들을 모아 싸울 준비를 하려 했으나 그 직후 잠깐 혼자 자리를 비운 아마미가 살해당해 버리면서 무산되었다. 이후 학급재판에서 아카마츠가 범인으로 지적받자 필사적으로 변론했으나 결국 아카마츠가 범인임이 입증되고 벌칙 타임이 다가오자 목숨을 걸고서라도 막으려 했다. 아카마츠의 처형 후엔 사이하라에게 아카마츠를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며 주먹을 날리기도 했다.[3] 사이하라에게 이를 깨물라고 하지만, 키보가 "모모타 군! 그건 때리기 전에 해야 할 대사에요!"라고 드립을 쳤다.
챕터 2의 일상편에서는 사이하라와 같이 운동을 시작하며 아카마츠의 죽음을 같이 극복해 나가기도 하였다. 이후 학급재판에서는 사이하라를 자신의 조수로 삼아 책임은 자기가 질테니 염려말고 자신을 믿고 추리를 하라는 조언을 해주고, 사이하라가 위증을 할 때도 바로 그 의도를 눈치채고 적절히 맞장구를 쳐서[4] 증언의 신빙성을 확보하는 데에 도움을 주었다.
챕터 3에서는 자신의 재능이 밝혀진 뒤 경계받던 하루카와를 자신의 트레이닝에 참가시키기도 하고 모임에도 참가하게 하는 등 일행으로부터 멀어지려던 하루카와를 많이 배려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모노쿠마가 사자의 서를 동기로 제시한 이후, 이때를 기점으로 나타난 요나가의 종교단체의 독자적인 행동[5]에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못하고 트레이닝도 불참하는 등 약한 행보를 보인다. 이후 사이하라, 하루카와와 함께 요나가를 설득하는 길에 따라가면서 그동안 컨디션이 나빠졌던게 귀신을 무서워해서 그랬다고 둘러댔다.
조사시간에도 오컬트를 무서워한 탓에 별 도움은 안 되었고 챠바시라가 살해당한 이후에는 좀 협력하나 했는데 오마의 저주 드립에 겁먹고 갑자기 하루카와를 껴안으며 생난리를 치다가[6] 하루카와에게 두들겨맞고 리타이어되어서(...) 역시나 활약이 없다. 재판이 끝난 뒤에는 다시 한번 남은 생존자 멤버들과 함께 살아서 나갈것을 결의하고 별탈 없이 돌아가다가 밤공기를 쐬겠다며 사이하라를 먼저 보내는데 직후 '''피를 토하면서 사망 플래그를 제대로 세워버렸다.''' 이전챕터에서 컨디션의 악화는 오컬트가 아니라 지병 문제였던 것.
챕터 4에서는 모노쿠마즈가 동기로 준 카드키를 갖고 도주한 오마를 쫓았으나 놓쳐버리고 대신 기억 라이트를 찾아냈다. 기억 라이트로 운석 충돌, 고펠 계획 등을 떠올리긴 했으나 썩 수확은 없었고 얼마동안은 계속 트레이닝을 이어갔다. 며칠 뒤 이루마 미우의 제안으로 가상세계로 출발하게 되었고, 조사 인원을 나눌때 그는 사이하라, 고쿠하라, 오마, 시로가네와 함께 저택 수색을 맡았다. 그는 이루마의 제안으로 옥상을 맡고 있었는데, 조사 중 사이하라가 어떤 이상을 감지하고 뛰쳐나왔을 때 어째선지 그는 먼저 로그아웃되어있던 상태였다. 시체 발견 방송 이후 그도 일행과 합류해 조사를 함께했으며[7] 조사 내내 오마와 마찰을 빚는다. 이후 학급재판이 시작되기 전에는 자신들은 사이하라를 믿으니 부담갖지 말라는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재판이 진행되면서 이루마가 자신에게 범행을 뒤집어씌우려 했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후 곤타가 범인일 가능성이 거론되자 몇몇 멤버들과 함께 고쿠하라를 변호하며 사이하라, 오마 등과 대립하게 된다. 소거법으로 고쿠하라가 범인임이 확정된 상황에서도[8] 애써 부정하며 오마가 수작을 부렸음을 주장했지만 결국 사이하라가 모든 증거를 밝혀내고 재판 종료 후 곤타의 얼터 에고가 자의로 살인을 저질렀음을 실토하자 별 수 없이 수긍하게 된다.
곤타의 처형 이후 오마에게 곤타를 부추겨 자신들을 죽여서라도 알게 하고 싶지 않았던 바깥의 진실을 물어보지만 돌아온 대답은 그냥 게임을 더 재밌게 하고 싶어서 고쿠하라를 속였다는 경악스런 대답이었다. 이에 분노해 오마에게 달려들지만 지병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오히려 카운터를 맞고 쓰러진다. 오마가 돌아간 뒤 어떻게든 일어서려 하다가 피를 토해버리고 당황하는 일행들 앞에서 아무것도 아니라고 일축하며 혼자 돌아갔다.[9]
챕터 5에서는 모노쿠마즈가 없어져 에구이사루가 무용지물이 된 시기를 노려 하루카와와 같이 크로스 보우를 준비하는 등 모노쿠마와 싸울 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갑자기 오마가 난입해 전자기기를 정지시킬 수 있는 일렉트 해머를 건넨다. 병 때문에 시간이 없었던 모모타는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일렉트 해머로 지하도의 트랩을 돌파해 출구에 도달하나 그곳에서 그들이 목격한 것은 멸망한 지구였다. 직후 오마가 나타나 자신이 고펠 계획을 망치고 살인 게임을 계획한 주모자임을 밝히고 모모타는 일렉트 해머의 전지가 나간 상황에서 단신으로 돌격하다가 에구이사루에게 제압되고 오마에게 납치되고 만다.
오마에 의해 격납고에 감금되어 있을 때는 화장실 내에 잡혀있었고, 이는 미리 사전 답사를 온 사이하라와 좁은 환풍구 구멍에서 서로 이야기하고 본인의 행동을 사과했으며 다시 이름인 슈이치로 불렀다.[10]
'''뉴 단간론파 V3의 챕터 별 피해자'''
'''Chap 4'''

'''Chap 5'''

'''Chap 6'''
'''초고교급 발명가'''
'''초고교급 총통'''
'''초고교급 우주비행사'''
'''???'''
이루마 미우
오마 코키치?
'''모모타 카이토?'''
???
[image]
이후 다음날 사이하라 일행은 모모타를 구하기 위해 일렉트 해머로 격납고를 뚫었으나 그곳에서 기다리던건 '''프레스기에 흥건히 펼쳐진 피와 그 프레스기에 끼워져 소매만이 보이던 모모타의 상의였다.'''
모든 일행은 모모타가 죽었다고 생각하였으나 모노쿠마는 의외의 대답을 하였는데 피해자를 특정할 수 없다고 하였다. 그 뒤 학급재판에서 오마 목소리를 내는 에구이사루가 등장하여 모모타가 피해자라 생각하였고, 에구이사루가 등장하기 전 논의 스크럼에서도 오마가 검정이고 모모타가 피해자라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사이하라가 여러 모순점을 찾게 되고 '''결국에는'''...
'''뉴 단간론파 V3의 챕터 별 검정'''
'''Chap 4'''

'''Chap 5'''

'''Chap 6'''
'''초고교급 곤충박사'''
'''초고교급 우주비행사'''
''' ???'''
고쿠하라 곤타
'''모모타 카이토'''
???
[image]

'''에구이사루에 타고 있는 범인... 그건 너지? "초고교급 우주비행사" 모모타 카이토 군...!'''

다만 모모타 본인이 애초에 오마를 죽일 작정으로 계획을 짰던 것은 아니다. 자세한 사항은 오마 코키치 항목 참조.
사실은 오마가 하루카와가 쏜 화살에 죽을 상황에 놓인 그에게 해독제를 건네주고 자신의 계획대로 오마 자신을 죽게해달라는 소원을 들어준 것이었다. 오마를 죽게 두면 하루카와가 검정이 되어버려 처형당할 판이었기에[11] 모모타는 할 수 없이 이에 응한다.
모모타는 프레스기에 기절한 것처럼 누워있었지만 프레스기에 깔리기 직전, 오마가 프레스기를 일시정지시켰고, 그와 동시에 찍고있던 비디오카메라도 일시정지시킨다. 그 후, 모모타와 오마는 옷을 교체했고, 오마가 모모타의 옷을 입고 프레스기에 압사하여 모모타가 죽은 것처럼 위장했다.
학급 재판에선 에구이사루를 타고 참정했으며 사전에 오마에게 받은 대본(!!!)[12]을 이용해 일부러 모모타와 오마 사이를 오가는 연기를 하여 모노쿠마에게 의도적으로 혼란을 준다. 이후 사이하라의 추리로 자신의 범행이 모두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발뺌하며 오마처럼 행동하고, 모모타의 진의를 눈치챈 사이하라도 블러핑으로 오마가 살아있음을 주장하나 기어코 정답을 틀리면 모두를 죽이겠다는 모노쿠마의 태도에 항복하고 모습을 드러낸다.
재판 종료 후 오마와 오갔던 이야기를 모두 털어놓는다. 그러나 막판에 지병이 도져 죽을 상황에 놓이고 모두에게 진정한 주모자를 찾아달라고 하며 처형대에 오른다. 처형이름은 뉴 우주 여행. 방법은 이전작과 비슷하게 처형자를 로켓에 싣고 로켓을 우주로 쏘아올려 버리는 방법.[13] 그러나 '''처형 집행 과정 중 병으로 사망하는 바람에 시리즈 최초로 모노쿠마에게 처형 실패라는 엿을 먹이는 대기록을 세운다.'''[14] 그러나 챕터 6에서 흑막이 이 살인게임이 사실 '''TV 프로그램 쇼'''였음을 밝히면서 그 증거로 그를 포함한 3인의 인터뷰 영상을 보여주는데 그 영상에서 그는 열심히 해서 모두 죽여버리고 부와 명예를 손에 넣겠다는 말을 하고 있었다. 자신들은 그저 설정에 따르는 픽션의 존재였으며 본래의 자신들은 자발적으로 살인게임에 참가한 일반인이라는 사실과 아카마츠의 오디션 영상에 절망해가던 사이하라 일행은 아카마츠 사후 사실상 자신들의 정신적 지주나 다름없던 모모타의 진상을 보고 완전히 절망하게 된다. 더 잔인한 점은 모모타의 지병마저도 흑막이 심어놓은 '''설정'''이었다. 그래서 모모타의 기억과는 어긋나는 지병이 있던 것.
모모타 카이토 동기 및 처형 영상
처형 영상을 보면 다른 검정들에 비해서 곱게 죽은 것처럼 보여지지만 우주선 해치가 열리고 난 후의 모습은 꽤나 참혹하다.
살아생전에 그가 사이하라와 하루카와에게 끼친 영향력은 여전히 커서 투표 포기를 결정했을 때 사이하라는 하루카와에게 그가 했던 말을 인용하며 살인게임을 끝낼 것을 유도하고, 하루카와 역시 그를 믿었던 자신을 믿으며 투표를 포기했고 사이하라에게 너는 모모타의 조수니까 반드시 해낼 수 있을 거라고 격려해주는 등의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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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타의 영정은 X의 오른쪽에 굵은 붓터치가 남아있다. 사이하라와 대조적인 부분.

3. 자유행동


자기 재능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서인지 밀크 퍼즐이나 문 버기 프라모델 등 우주 관련 아이템을 주면 엄청 좋아한다.
획득 가능 스킬은 '우주유영'. 브레인 드라이브에서 장애물에 부딪쳤을 때의 반동을 줄여준다. 브레인드라이브는 어렵다기보단 귀찮은 게임이다보니 그닥 필요없는 스킬, 굳이 관련 스킬을 착용한다면 문자큐브 획득량이 2배로 늘어나는 기본스킬인 두뇌명석 쪽이 훨씬 도움이되는 편이다.

4. 평가


모모타가 작중에서 보여주는 모습들은 ''''동료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두고 있다. 주인공은 진실을 말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고민하던 주인공에게 '진실을 믿어주는 동료'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적절한 도움이 되었다. 작중 모모타가 보여주는 모습은 모두를 차별없이 포용하는 동료애나 끈끈한 신뢰는 아니지만 모모타 나름대로의 선악기준이 있기에 어찌보면 막무가내처럼 보여지지만 결과적으로 나쁜 짓을 하고 있는 쪽을 옹호하지 않는 것이다. 챕터 4의 오마 코키치처럼 적대적으로 나오는 상대는 일단 내편에서 제외해버리고 그가 거짓없는 사실을 증언하고 있음에도 신뢰가 가지 않는 인물이기에 헛소리로 치부해버린다. 가장 가까운 친구인 사이하라 슈이치가 모모타가 말하는 신뢰를 무시하고 진실을 밝혀자 다소 실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모모타에게는 '''진실보다 중요한건 서로를 믿는 행위'''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유난히 호시에게 이유없는 악의를 보이는 것 같은데, 자신의 우상이였던 자가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여져서 구제할 수 없는 위치에 이르르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모모타의 성격상 보기 힘들었을 것으로 생각든다.
3챕터에서 유령을 무서워 하던게 갭 모에 측면으로 봐주는 사람도 있었는데, 4챕터에서 곤타를 옹호하는 행동에서 호불호가 갈리게 되었다. 아무래도 추리 게임에서 진실보다 믿음을 중요시 하는 모습이 다소 답답하게 느껴지는건 사실이다.
의리남, 열정적인 사나이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학급재판에서 간간히 사이하라의 추리에 도움이 되는 질문을 하거나 사건을 중간에 정리하는 등, '''서포터적인 면모'''를 보인다. [15] 사이하라에게 열정을 주입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하는데 아카마츠가 사라진 이후에 자신감이 떨어질때마다 서포트해주는 느낌이라 제 2의 서포터로 보여진다. 중반부 사이하라를 치는 장면이나 무작정 곤타를 편들고 보는 모습은 작위적일 정도로 이해가 되지 않는 행동이나, 앞서 말했던 진실보다 중요한건 믿음이라는걸 생각하면 어느정도 납득은 할 수 있다.
재판에서 변호를 해주거나 옹호를 해줄때 순전히 감이라고 말하지만 결과적으로 감이 어느정도 맞아떨어진다. [16] 그리고 4챕터의 행동으로 안티 증가에 한몫 했는데, 사이하라가 자신의 의견에 동조하지 않자 배신하는 거냐며 실망하는 모습이나, 곤타가 범인으로 몰리자 곤타를 찍어서 살아남느니 차라리 죽어버리겠다는 다소 협박에 가까운 말들을 하였다. 이는 2챕터에서 2억명의 국민을 구하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 토죠 키루미 대신 죽어주자는 여론을 반박한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인데 이는 2억명의 국민은 자신이 아는 사람이 아니지만 학급재판의 인원들은 아는 사람, 즉 자신의 사람이 중요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2억명의 국민을 내가 모르는 타인으로 만들어버리는 발언임과 동시에 그가 동료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얼마나 신임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런 믿음을 기반한 서포터적인 면모를 많이 보여주다보니 주인공을 비롯한 여러 등장인물이 휘둘리는 모습이 많이 보여진다. 모모타가 초반에는 자기 주장만 펼치다가도 나중에 어떤 일을 계기로 자신의 생각이 전부 옳은 게 아니며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고 함께 어울린다는 연출이 있었다면 최소한 자기중심적이다라는 비판은 없었을 터인데[17] 끝까지 자신의 신념대로 움직이는 모모타를 바보같다고 하면서도 결국 모모타의 말로 희망을 찾아가는 연출로 인해 모모타가 서포터 그 이상의 역할을 하는 것처럼 보여진다.
물론 모모타가 게임 내내 믿음이라는 이유로 아무말이나 한 것은 절때 아니다. 근거있는 추리를 통해 용의자를 변호한 적도 있고 3챕터에선 신구지가 텐코를 죽여놓고 고인드립까지 치는 상황에서 사이하라가 신구지 편을 들었음에도 문제삼지 않았다. 그러나 추리게임에서 중요한 진실을 찾아 추리를 하는 과정을 방해하는 듯한 그의 신념은 플레이어로 하여금 실질적인 도움을 서포터라는 느낌보다는 등장인물들의 정신적 지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처럼 느끼게한다.
결국 호탕한 형님캐릭터로 비춰지지만 후반부에 갈수록 실제로 모모타가 호탕한 형님캐릭터도 아니며, 열혈캐릭도 아니고 그렇다고 플레이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거나 아예 추리자체를 흔들어놓는 기믹의 캐릭터도 아닌 애매한 포지션의 캐릭터라는 요소들이 호불호가 크게 갈리게 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다. 한편으로는 거짓말쟁이 오마 코키치와 비슷하면서도[18] 반대의 의미로 허세와 거짓말로 사이하라를 북돋아주고 하루카와를 성장시킨 점에서 긍정적인 의미의 거짓말쟁이가 아니었냐는 호평 역시 존재한다.

5. 동인&2차 창작


주로 엮이는 캐릭터는 공식커플인 하루카와 마키. 그리고 작 내내 두터운 우정을 보여주던 사이하라 슈이치. 덤으로 5챕터의 범인과 피해자 관계로 오마 코키치와도 엮인다. 그 외에도 올라운더 성격인 탓에 여러 일상물 만화에서 자주 얼굴을 비춘다.
3챕터에서 암살자라는 재능 탓에 경계받던 하루카와에게 유일하게 다가가면서 접점이 생기기 시작했고 이때 하루카와에게 하루마키라는 애칭을 붙이기도 했으며 이후 하루카와를 트레이닝에 참가시키기도 했다. 오컬트를 무서워한 나머지 하루카와를 껴안기까지 하기도 했고. 챕터 5에서 하루카와가 모모타의 처형 직전 울면서 누군가를 좋아했던 건 처음이라고 말하면서 공식 커플이 되었다. 이 둘의 커플링은 모모마키/모모하루(百春)로 불린다. 하루카와가 강한 여성에 본인이 병약속성이라 여공남수로 그려지기도, 하루카와가 모모타를 공주님 안기로 들고 있는 그림도 보인다.
한편 사이하라에게는 아카마츠 다음으로 많은 영향을 준 인물. 전형적인 주인공의 친구 포지션으로 사이하라가 아카마츠의 죽음을 극복하게 도와주었고, 사이하라가 진실과 마주할 수 있는 용기를 주었다. 게임상에선 사이하라를 성대신 이름(슈이치)으로 부른다! 덕분에 게임 발매 후 뉴단 BL 메이저 커플링이 되었다. 픽시브에서는 百最(모모사이)로 들어가면 볼 수 있다.
아예 트레이닝 트리오 (하루카와-모모타-사이하라 트리오)로, 전의 오오와다 샌드와 소니아 샌드를 잇는 트리오 단체샷 일러스트가 많이 발견된다.[19]
오마 코키치와 관련한 2차 창작은 5챕터에서 오마가 모모타에게 살해당할 때를 기반으로 하는 시리어스물이 절반. 나머지 절반은 오마를 으로, 모모타를 로 놓는 능글공 열혈수 조합 BL.
상당히 마이너한 조합으로는 아카마츠 카에데와 엮이는데, NTR을 실시간으로 찍어 사이하라의 멘탈을 파괴시키는 내용이 많다.[20] 참고로 사이하라랑 하루카와 마키랑 엮는 NTR 조합도 있다. 개그 조합으로는 사이하라를 두고 아카마츠와 모모타가 싸우는 구성도 있다. 슬픈 장면으로 아카마츠와 모모타가 살아남은 사이하라와 하루카와를 지켜보는 일러스트도 다수 존재.
일반인 시절 모습의 팬아트도 간간히 나오는데 주로 양아치(...)로 그려진다. 이때는 본편과 정반대로 오마를 괴롭히거나, 하루카와와 사이가 좋지 않은 모습이 많다.
전작의 인물과는 이시마루 키요타카와 주로 엮인다. 친구들을 이끌려는 리더 성향이 강한 점, 열혈 바보라는 공통된 캐릭터성이 있기 때문. 그 외 하가쿠레 야스히로, 소우다 카즈이치 등과도 엮인다.

6. 그 외


[image]
10월 24일에 공개 된 PV 장면중에서 어째서인지는 몰라도 이런 얼굴개그를 한다. 본편에서는 주로 주변으로부터 바보라고 디스당할때, 챕터 3에서 오컬트 요소에 겁먹을때 자주 위의 표정을 짓는다.
초고교급 우주비행사라는 이명 때문에 받은 벌칙이 전작의 학원장이 받은 벌칙과 거의 흡사하다. 이름도 뉴 우주 여행.[21]
발매 전 스탠딩 일러스트가 혼자 15개 넘게 공개되었다. 본격 뉴단의 마스코트.
발매 전 공개된 정보들을 보면 최초의 학급 재판 때 챠바시라, 유메노, 요나가 3인을 검정 후보로 고른 게 모모타로 추측되었기 때문에 슈단 2에서의 추측왕 3인방처럼 이번역의 추리 담당 중 하나가 아니냐는 말이 있었다. 실제 인게임 내에선 추리 파트에서는 활약이 적으나 대신 주인공인 사이하라를 격려하며 정신적 지주가 되어준다던가[22] 겉돌던 하루카와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일행과 어울리게 협력하는 등 주로 일행을 이끄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남들을 적극적으로 신뢰하며 먼저 다가가 적극적으로 어울리고 격려해가며 모두를 이끌어가는 그답게 어지간하면 큰 갈등 없이 잘 지내는 편이었으나 대조적으로 일행간의 의심을 조장하고 상황을 마구 휘젓는 오마와의 상성은 그야말로 최악에 가까웠다. 두 사람은 작중에서 심심찮게 갈등을 빚었으며 챕터 4에서는 그 절정을 찍었다. 하지만 챕터 5에서 살인 게임을 끝내려한 오마의 계획을 듣고 이를 위해 목숨까지 버린 오마를 보며 생각이 다소 바뀌었는지 부정적인 인식은 그대로였으나 나름대로 오마를 인정하는듯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학급재판에서의 위치는 사이하라 슈이치, 토죠 키루미의 사이에 있다.
비록 나이를 속이는 위조 서류를 사용했지만 10대에 우주비행사 시험에 합격한 걸 보면 꽤나 엘리트로 추측되었...지만 픽션이라는 게 밝혀지면서 흐지부지 되었다. 물론 그에 걸맞는 지식이나 재능은 주입되었기에 본편 내의 모모타는 충분한 자질이 있기야 했겠지만.
사실 이것도애매한게 우주비행사라는 컨샙은 단간론파랑 관련이 없어서 그냥 설멍만 부여했을 확률이 높다. 굳이 부여하자면 고폐르호의 담당정도는 했을듯.
가슴 둘레가 90cm로 근육캐인 고쿠하라 곤타를 제외하면 남자 캐릭터들 중 가장 크다. 수치만으로는 척 봐도 거유 캐릭터인행 아카마츠 카에데와 동일하다.[23]
오마케 모드인 재능육성계획 및 모노쿠마의 시련에서는 우주비행사임에도 어째선지 스포츠 계열로 등장했다. 아마도 병에 걸려 약해져가는 모습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장치인듯하다. 곤타도 곤충'박사'임에도 스포츠 계열이다.
참고로 모모타를 죽음에 이르게 한 병은 주모자가 바이러스 약을 투여한 거다. 악의가 아니라 시청률을 위해서로 작중에서는 운석으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이라는 설정이었다.
공식 인기투표 순위는 '''11위'''로 10위권 안에는 들지 못했다. 패미통에서 실시한 인기투표에서는 9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2017년 5월 전격 플레이스테이션에서 실행한 인기투표에서는 상위권인 '''5위'''를 차지했다. 2020년 단간론파 10주년 기념 패미통 인기투표에서는 '''6위'''를 차지.
논의 스크럼 전적은 '''4전 2승 2패.''' 승률은 '''50%'''다.
[1] 인류 최초의 우주비행사 유리 가가린이 대기권을 돌파한 날이다.[2] 소우다 카즈이치와 동일 성우.[3] 토죠가 말려서 한 방만 때리고 끝나긴 했다.[4] 심야시간에 모모타와 운동을 하다가 하루카와가 누군가와 대화하는 목소리를 들었다고 위증했는데, 사실 전날 둘은 운동을 하지 못했었다. 당연히 모모타는 바로 거짓말임을 알아챘지만, 겉으로는 티내지 않고 오히려 사이하라의 위증에 근거를 보태준다.[5] 사자의 서 사유화, 맨홀 뚜껑 폐쇄, 심야시간 이동 제한, 기억 라이트 파괴 등.[6] 사이하라가 진정하라고 했을 정도.[7] 이 과정에서 사이하라에 의해 로그아웃용 휴대전화의 실험대(...)가 되어버리기도 했다. 당연히 두번씩이나 강제 로그아웃을 당한 그는 몹시 불쾌해했다.[8] 하루카와, 키보, 유메노는 범행현장에 갈 수 없었고 모모타 자신은 로그아웃된 상황에 사이하라와 시로가네는 범인이 뒤처리를 하고 있을 때 함께 있었으며 오마는 이루마를 건드릴 수 없었다.[9] 이때 재판 때의 일로 감정적으로는 서운함을 느꼈는지 같이 가겠다는 사이하라의 말을 거절할 때 이전까지 슈이치로 부르던 것과는 달리 성인 사이하라로 불렀다.[10] 이름을 들은 사이하라의 반응은 '''"이제야 다시 그 이름으로 불러주는구나."'''[11] 게다가 오마가 말한 것처럼 그녀의 범행은 다분히 충동적이었고, 실제로 현장에 남은 화살, 근처에 버려진 일렉트 해머로 하루카와가 두 사람의 사건에 개입했음은 금방 밝혀졌다.[12] 여러 루트로 빠질 경우를 대비한 대사까지 빼곡하게 적혀 있었다고 한다. 오마가 흑막에게 이기는 것에 얼마나 집착했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13] 정확히는 바닥으로 뚫고 내려가 지구 반대편 하늘로 날아올랐다.[14] 단간 1에선 나에기가 처형 중 얼터 에고로 인해 생존하였고, 단간 3에선 키리기리가 자신의 NG행동에서 살아남아 처형을 실패시켰지만, 모모타는 끝까지 생존한 둘과 다르게 처형 도중 죽었으므로 처형 실패가 맞다. 오히려 둘은 처형을 실패시킨게 아니라 처형을 취소시킨걸지도.[15] 사실 모모타가 뉴단에서 주로 맡은 역할은 각각의 사정으로 자존감이 낮거나 자신을 숨겨야했던 사이하라와 하루카와의 멘탈을 바꿔놓고 그들과 친분을 이어가며 그들에게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는 역할이다.[16] 이런 점이 모모타를 메리수로 느껴지게 하는 부분이다.[17] 전작들로 따지면 토가미 뱌쿠야, 쿠즈류 후유히코 등이 이렇게 캐릭터가 바뀌며 주인공의 편이 되어준 케이스이다.[18] 실제로 오마는 챕터 4에서 모모타에게 너같은 위선자도 재판에서 필요한 거라며 지적했다.[19] 실제로도 세 사람은 일상 파트에서 주로 트레이닝때 함께 있는 장면이 종종 보이고 서로간에도 타 인물들과 비교해 접점이 많은 편이다.[20] 1챕에서의 아카마츠를 필사적으로 변호한다거나, 아카마츠의 처형을 막으려 한 행동으로 미루어 보아, 그가 아카마츠에게 호감을 갖고 있었을 거라는 해석이 있다. 일상편에선 허그를 시도하기도 했다(...)[21] 이때가 갑자기 스토리가 희망봉 학원과 관련되어 진행되던 챕터이므로 일종의 추억보정인듯.[22] 모모타의 역할이 가장 빛났던 상황은 챕터 2의 학급 재판 직후. 토죠 키루미가 검정으로 확정되고 나서 그녀가 바깥 세계의 2억명에 달하는 인간들의 안위를 살핀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몇몇 사람들이 자신의 목숨보다 토죠의 목숨이 더 가치있다며 모노쿠마에게 항변할 때 스스로 진상을 모두 밝혀버렸다며 괴로워하던 슈이치를 위로하고 모두에게 목숨의 가치는 모두 동등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23] 다만 이건 단간론파 특유의 신체 사이즈라 그렇고 현실로 생각한다면 키 184에 가슴둘레 90cm이라는 것은 상당히 왜소한 체격이다. 실제로는 키가 180을 넘고 꾸준한 트레이닝을 하는 남성이라면 못 해도 가슴둘레가 95cm는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