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카와 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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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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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 PS Vita용 추리 어드벤처 게임 《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 신학기-》의 등장인물.'''하루카와 마키... "초고교급 보육사"...'''
1.1. 캐릭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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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보육사의 길을 정한 것이 아니고, 고아원에서 자라면서 돕게된 결과 "초고교급 보육사" 로 인정받았다고 하는 소녀. 잘 보살펴 주는 것도 붙임성이 좋은 것도 아니며, 아이들을 좋아하지도 않는데 어째선지 아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귀여운 얼굴이지만 붙임성은 없고, 사람을 싫어하며 협조성도 없다. 말 수는 많지 않지만 확실히 할 말을 한다. 스스로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타입은 아니나, 배짱은 두둑하다.'''"그 추리, 죽여도 돼?(その推理、殺してもいい?/ Shall I kill your logic?)"'''[4]
모모타 카이토, 키보와 함께 처음으로 공개되었던 캐릭터들 중 한 명이다.
1.2. 캐릭터 특성
토죠 키루미와 함께 이번작의 단간론파 전통 포지션 중 하나인 '이름에 안 좋은 글자가 들어가는 여성들' 중 하나이다. 이 인물의 경우 이름에 마귀 마가 들어간다. 보통 이런 캐릭터들은 대대로 살짝 어둡고 소심한 캐릭터들이다. 하루카와는 소심한 성격은 아니지만 어둡고 조용한 분위기로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려고 하지 않는다. 할말은 하는 타입이지만 말투가 좀 까칠한 편. 초반에는 웃는 얼굴을 보기도 힘들다.
헤어스타일은 매우 긴 양갈래 머리. 뭔가 만족스럽지 않거나 부끄러운 상황이 생기면 양손으로 머리카락을 붙잡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특이하게도 몇몇 스탠딩에서는 촉수처럼 나뉘어 휘어진다. 또한, 잘 보이지 않지만 고양이입 속성이다.
왼쪽 눈 아래에 눈물점이 있다.
1.3.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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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상의 올라간 눈매는 적안이다. 발목까지 올 정도로 매우 길고, 짙은 갈색빛의 흑발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 붉은 머리끈으로 묶인 머리 모양은 아래로 트윈테일이다. 눈썹을 가리는 일자 앞머리와 머리 옆에 떨어지는 두 개의 옆머리를 가지고 있다. 오른쪽으로 떨어지는 머리카락은 조금 더 길다. 또한, 왼쪽 눈 아래에 눈물점이 있다.
붉은색의 교복을 입고, 같은 색상의 허벅지까지 오는 높이인 스타킹을 신고 있다. 짧고 주름이 잡힌 검은색 체크 스커트에 갈색 발목 부츠를 신고 있다. 셔츠 오른쪽 아래 끝에 교복 휘장[5] 이 있다.
착용한 액세서리에 운동선수가 착용하는 자석 팔찌와 비슷한 짙은 회색 팔찌가 있다. 그 외에 작은 은색 스터드 귀걸이, 머리에 흰색 머리핀, 오른쪽 어깨에 꽃 브로치가 포함되어있다.
2. 작중행적
'''프롤로그 & 챕터 1'''
프롤로그와 챕터 1에서는 큰 비중은 없다. 초반에 잠깐 자기소개를 한 뒤에는 아카마츠 일행에게 전국의 초고교급을 다 납치했는데 그렇게 쉽게 탈출할수 없을거라던가, 사이하라에게는 탐정인데도 그것도 모르냐고 디스를 하는등 다소 삐딱한 태도를 보이는 것 외에는 일행과 접점은 드물었으며 이후 아마미의 사망 전까지는 모모타가 모노쿠마와 싸우기 위해 불러모은 인물들 중 한명이었기 때문에 알리바이는 빠르게 입증되었다. 참고로 모모타가 그녀를 불렀던 이유는 어떻게든 싸울 수 있을것 같다는 이유였다고.
'''챕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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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에서는 아무도 자신의 연구교실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줄곧 자신의 연구교실에만 머물러 있었으며[6] 호시가 살해당하고 수사가 시작되었음에도 수사에 협조하지 않고 계속 연구교실에만 있었다. 재판이 시작된 이후 자신과 모모타가 용의자로 몰린 상황에서[7] 모모타와 사이하라가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고 믿어주자 빚을 갚으려고 했는지 처음 호시가 살해당했다고 여긴 시간대보다 늦은 야간에 살아있는 호시를 만나서 동기 비디오를 교환했다고 증언했다. 다만 이를 확인할 방법이 없어 곤란한 상황에 놓였으나 사이하라 덕분에[8] 위기를 넘기고 이후 범인이 시체를 이동시킨 수단을 알아내지 못한 사이하라가 난감해하자 화제를 범인의 살인현장으로 넘겨 사이하라에게 도움을 주었다.
챕터 2에서 토죠의 처형이 끝난뒤 오마가 그녀가 우리들 중에서 최고의 거짓말쟁이라고 말하며 그녀의 정체를 까발려버린다.[9] 그녀의 진정한 재능은 초고교급 보육사가 아니라 '''초고교급 암살자'''였다.'''"그렇게 죽이는건 네 방식이 아닐텐데? 초고교급 암살자 양?" -오마 코키치'''
'''챕터 3'''
챕터 3에서는 암살자라는 재능과 사람을 죽인 적이 있는 전과로 인해 경계를 받고 본인 역시 다른 학생들과 거리를 두려 했지만 모모타의 끈질긴 설득으로 어찌저찌 모임에는 꾸준하게 참석하게 되며 동시에 사이하라, 모모타, 자신까지 셋이서 함께 트레이닝도 하게 된다. 이후엔 조금 마음을 열었는지 트레이닝에도 꾸준히 참가해 사이하라와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어째선지 컨디션이 나빠진 모모타[10] 를 대신해 안지의 학생회에 대항하기도 하고 자신들에게 찾아온 챠바시라의 부탁으로 사이하라와 함께 안지를 설득해보기도 했다.
이후 안지가 살해된 뒤에는 다른 사람들이 별 도움이 안 되어[11] 그녀가 사실상 사이하라의 파트너 포지션에 있었으며[12] , 때문에 챕터 3의 조사파트에서는 그녀의 비중이 매우 높다.
암살자로서의 경험을 십분 살려 사이하라의 수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현장 조사나 증거 수집을 열심히 수행했다. 특히 그녀가 안지의 시체 밑에서 발견한 테이프 조각은 안지가 살해당한 장소가 그녀의 연구교실이 아니라는 결정적 단서가 되었다. 이후 재판때는 챠바시라가 즉사해서 자해 후 흉기를 던지는게 불가능하다는 사이하라의 위증에 적절하게 맞장구쳐서[13] 토론의 흐름을 바꾸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재판이 끝난 뒤에 오마가 자신을 도발하자 이젠 도망치지 않고 모두를 믿고 함께 탈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언한다. 이후 돌아가는 길에 모모타에게 앞으로 무서우면 무섭다고 솔직히 말하라고 말한 뒤 이어서 슬쩍 걱정했다는 뉘앙스를 보이지만 모모타가 자길 걱정했냐고 말하자 네 바보스러움이 그렇다고 태클을 건 뒤 돌아간다.
'''챕터 4'''
챕터 4에서는 사이하라와 함께 개방된 구역을 조사하기도 했고 며칠간 이어진 트레이닝에서는 사이하라에게 개인적인 질문을 하기도 했으며 이후 셋이 모여서 대화를 할때 어떻게 암실자가 되었냐는 질문에 자신의 과거사를 얘기해주기도 했다. 어느날 이루마 미우의 제안과 모노쿠마의 부추김으로 전원이 가상세계로 출발하게 되었는데 조사할 인원을 나눌때 그녀는 교회를 조사하는 쪽으로 편성되었고[14] , 이후 이루마의 아바타에 이상이 생기자 이를 사이하라 일행에게 알리는 한편 모모타의 부재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사이하라를 질타하기도 했다.[15] 이후 조사과정에서는 오마와 마찰을 빚는 모모타를 말리는 한편 조사를 하던 사이하라에게 너무 무리하게 모든 걸 짊어지지 말라는 그녀 나름의 조언을 해주도 했다.
재판 도중에는 곤타의 편에 섰으며 같이 곤타를 변호하던 모모타에게 오마가 그딴 식으로 할거면 혼자 나가 죽으라고 하자 닥치라고 말하며 그와 갈등을 빚기도 했다. 재판이 끝나고 곤타가 처형된 뒤, 오마가 밝힌 진실에 경악한 모모타가 달려들다 카운터를 맞고 쓰러지자 열받아서 자신이 덤비려 했다가 주변 인물들의 만류로 그만둔다. 이후 일어서려던 모모타가 피를 토하자 당황하고 모모타가 일행들을 뿌리치고 혼자 돌아가자 그가 쓰러질 것을 염려해 모모타를 따라갔다.
'''챕터 5'''
챕터 5에서는 모모타의 제안으로 모노쿠마와 싸우기 위해 조립식 크로스보우의 조립법을 가르쳐주는 등[16][17] 본격적으로 대항할 준비를 한다. 어느정도 준비를 갖추고 체육관에 모여 싸울 준비를 하는 일행들 앞에 오마가 나타나 일렉트 해머를 건네고, 일렉트 해머로 지하도의 출구에 도달하는데 성공하나 문을 연 그들이 본 것은 멸망한 지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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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후 오마가 난입해 자신이 고펠 계획을 망친 컬트 집단의 리더이자 주모자임을 밝힌 뒤 모모타를 인질로 잡고 전자 배리어가 쳐진 격납고에 숨어버린다.
다른 일행들이 절망적인 진실에 무기력한 시간을 보내던 중에도 하루카와는 모모타를 구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으며, 기억 라이트를 찾아내고 일행이 싸울 의지를 가지게 하는 등 상당한 노력을 했다. 사전에 오마가 있는 장소가 격납고라는 것을 확인한 뒤[18] 그녀는 다른 이들보다 한발 앞서 모모타를 구하러 준비를 하고 들어가지만[19] 이것이 비극의 시작이었다.
그녀는 우선 치사성 독약을 묻힌 석궁과[20] 일렉트 해머를 챙긴 뒤 에구이사루에겐 전자배리어가 소용없음을 노려 일렉트 해머로 에구이사루 한기를 기능정지시킨 뒤 본인이 직접 탑승한 뒤 격납고에 난입했다. 그녀가 격납고에 도착했을 때, 한쪽팔에 화살을 맞은 오마와 모모타가 대치중이었고 그녀는 곧바로 화살을 쏘아 오마의 등에 적중시킨다. 그 뒤 그녀는 확인사살을 하려고 화살을 한발 더 쐈으나 예상치 못한 사태가 벌어지게 된다.
'''모모타 카이토가 방패막이가 되어 팔에 화살을 대신 맞아버린 것.''' [21] 당황한 그녀는 곧바로 해독제를 가지러 돌아갔으나, 그녀가 돌아왔을때는 셔터가 닫혀있어 직접 들어가지 못했고, 결국 근처 화장실의 환기구로 해독약을 전달하려 했으나 이 역시 탈취당해 버린다. 그 뒤로도 침입 시도를 더 했으나 실패한 뒤 모모타의 부탁으로 그대로 돌아가야만 했었다. 이후 시체가 발견되자 그녀는 화살을 맞은 모모타가 그대로 사망하고 범인은 오마라고 단정지었다. 그래서 조사시간 중에도 평소답지 않게 사이하라에게 까칠하게 나오고 에구이사루에 숨은 범인에게 적대심을 숨기지 않는다.
학급재판 내내 그녀는 죄책감으로 어떻게든 오마를 죽이기 위해 잘못된 선택을 유도하려 했으며 자신이 독약을 바른 석궁을 가지고 개입한 제 3자임이 밝혀지자 모든 진실을 털어놓으며 자신이 범인이라고 주장하기에 이른다. 이후 사이하라의 추리로 피해자의 사인이 다를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자 협력하는 듯 하더니 범인이 모모타인 흐름으로 흘러가자 오마가 해독약을 먹었음을 근거로 다시 자신이 범인이라고 주장했다.[22] 그러나 진짜 검정이 모모타로 밝혀진 후 모모타의 벌칙을 막으려 하면서[23] 자신이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 것은 처음이라고 고백하며 울어버린다. 하지만 결국 모모타의 설득에 그를 보내야만 했다.'''"너의 추리는 내가 죽인다...(あんたの推理は私が殺す… / I'll kill your logic...)'''"
'''챕터 6 & 에필로그'''
마지막 챕터에선 키보와 에구이사루가 싸우는 사이에 일행은 흩어져 조사를 하기로 했고[24] , 그녀는 오마의 방을 조사했다. 거기서 발견한 곤충잡이 청소기의 설계도를 보고 이루마의 연구실에 찾아가 실제로 완성되어 있는 기계를 찾아냈으며, 덕분에 키보가 6번째 모노쿠마즈 모노칫치를 잡을 수 있었다. 비밀통로를 찾아내고 여자화장실에서 나오는 사이하라를 우연치 않게 마주쳐서 변태로 오해한다. 게다가 나중에 화장실에서 나온 유메노는 덤. 살기를 느낀 사이하라는 오해라면서 깜짝 놀란다. 이런 때에 괜히 들어갔겠냐며, 일단은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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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학급재판에서는 사이하라, 유메노와 함께 챕터 1의 사건의 진상을 밝혀내지만 이후 정체를 드러낸 주모자에 의해 자신이 떠올리는 라이트로 흑막의 손에 완벽히 놀아났으며[25] 자신의 재능, 기억, 이름 등 자신의 모든 것, 심지어 모모타를 좋아하는 마음까지 주모자가 부여한 설정이었을 뿐 전부 거짓이었단 사실에 절망에 빠진다.
이후 초고교급의 희망로봇으로 각성한 키보의 필사적인 저항으로 일행은 희망을 선택할지 절망을 선택할지의 기로에 놓이고, 하루카와는 절망이 이기는 것을 막기 위하여 자신이 희생해[26] 사이하라와 유메노를 살리고 자신의 목숨을 걸고서라도 주모자인 시로가네를 죽여 살인 게임을 끝내버리겠다는 결심을 한다.
그 순간 사이하라는 아마미의 예를 들어[27] 진정으로 살인 게임을 끝내기 위해서는 투표를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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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시로가네는 이런저런 말로 하루카와를 공격하나 그녀는 모모타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을 믿은 자신의 마음은 거짓이 아니라고 믿으며 단간론파를 끝내기 위해 스스로 기권표를 날리기로 다짐하게 된다.[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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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학급재판이 성공적으로 무효화 된 후 키보가 무너뜨린 학원 폐허속에서 일행과 같이 일어나며 최종 생존.'''"나는...나를 믿어!(私は私を信じる。 / I'll belive myself!)'''"
최종 생존자이기 때문에 작중에서는 하루카와의 영정을 볼 수 없지만 영정 아크릴 배지 굿즈에서 다른 캐릭터들과 함께 하루카와의 영정이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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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와의 영정은 X자 대신 조준점이 그려져있다.
3. 자유행동
획득 가능 스킬은 '자금조달'. 학급재판에서 획득 가능한 모노쿠마 메달의 양이 2배로 늘어난다. V3에서는 메달 수급이 쉬워진 편이라 전작까지처럼 굉장한 위용은 없는 편.
좋아하는 선물은 크게 암살자로서 유용한 물건과 보육원의 아이들에게 유용한 물건으로 나뉜다.
챕터 2에서는 자신의 연구교실을 지키느라 아예 통째로 자유행동이 막혀있다.(...)
챕터 3부터 자유 행동이 가능한데, 이건 이것대로 골 때리게도 자유 행동 3번째 이벤트부터는 시점이 챕터 4의 과거사 이벤트 이후의 시점이라 챕터 3에서 하루카와로 자유 행동을 올인하면 중간에 스킵된 이벤트가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자유 행동을 할 거라면 챕터 3에서는 2번만 만나고 챕터 4부터 3번째 이벤트를 보는 게 스토리 상 맞다.
당연하게도 챕터 1에서 아카마츠 카에데로 자유행동을 할 경우는 4회 올인해도 2번째 이벤트 이후가 오픈되지 않는다.
여담으로 아카마츠로 자유행동시 싫어하는 아이템을 받으면 '''너는 피아노 밖에 모르는 바보구나'''라는 소리를 듣는다(...).
4. 평가
초창기에는 주변 인물들을 경계하며 까칠하게 대하는 등 거리를 둬서 교류가 적었고, 조사나 재판에도 그다지 협력적이지 않았으며 표정 변화도 드물었다.
이후 자신의 재능이 들통나 더 거리를 두려 했으나 그런 그녀에게 우격다짐으로 다가온 모모타와, 모모타 따라 가다 보니 같이 어울리게 된 사이하라와 교류를 하게 되면서 그녀는 주변 상황에 대해 점점 적극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대표적인 예가 안지의 학생회 문제. 이때 모모타는 컨디션 난조로 도움이 되지 못했기에 하루카와와 사이하라만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이후 조사나 재판에도 자주 협력하고 동료들을 믿고 함께 살아나갈 거라고 말하는 등 변한 모습을 보이며 표정 변화 또한 풍부해졌다. 간간히 사이하라나 모모타에 대한 신뢰를 대놓고 드러내기도 하고 셋이서 트레이닝을 하러 모일때 자신의 과거사를 얘기하기도 한다. 챕터 6에서는 희망의 승리를 위해서, 사이하라와 유메노를 지키기 위해서 스스로 희생을 자청한다. 이후 사이하라가 희망을 선택할 때의 진상을 밝혀내며 투표의 포기를 주장하자, 이때까지의 추억과 자신이 믿고 신뢰한 모모타를 떠올리고 그런 그를 믿었던 자신을 다시 믿기로 결의하며 흑막이 주는 절망을 스스로 뿌리치고 투표 포기를 결정해 크게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
다만 챕터 5에서의 행적은 그녀를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게 만든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받는다. 챕터 5의 사건의 시작부터가 그녀의 독단적인 행동 때문이다. 다른 인물들이 오마를 무력화하자고 주장할 때 혼자 오마를 죽이려 했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오마를 주모자라 생각했고 절망의 잔당이 변덕으로 어떤 짓을 저지를지 모른다는 점을 감안하면 가장 확실하게 살인 게임을 끝낼 수 있는 방법이기는 했다. 문제는 오마가 둘 다 아니었다는 점으로, 오히려 이 행동은 흑막이 원하던 행동을 그대로 실천한 꼴이 되었다.[29]
혼자 반론을 두 번씩이나 하면서 사이하라에게 심한 독설을 퍼붓거나, 심지어는 자기가 범인인 줄 알고 절망의 잔당인 오마를 죽이기 위해 모두를 몰살시키려 하거나 [30] 후반부에 모모타가 범인일 가능성이 높아지자 모모타는 절대 살인을 저지를 인물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자신이 범인이라고 고집을 피우는 등 상당한 트롤링을 벌였기 때문에 주된 비판 거리가 되었다.
또한 모모타가 그녀의 변화에 큰 영향을 끼쳤고 하루카와의 행보 또한 모모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으로 ' 하루카와의 캐릭터성은 모모타에 의해 종속되었다'는 주장도 있다. 하루카와 본인의 캐릭터성이 보육사나 암살자, 본래의 성격 위주가 아닌 모모타 위주인 시점에서 모모타를 띄워주기 위한 작위적인 캐릭터일 뿐이라는 것. 모모타와 엮이는 시점부터 하루마키는 모모타만을 바라보는 캐릭터가 되버려[31] 막말로 외모 말고 남는게 없다는 말이 나올 지경.
그 밖에 비판 거리로는 아카마츠가 탈출을 주도하다가 실패했다는 이유로 이 작품의 메인 트롤러인 오마 코키치와 함께 아카마츠를 공격한 것, 본인의 사람 기분나쁘게 만드는 말버릇[32] , 그리고 성격에 비해 활약상이 너무 적은 것 등이 있다.
그래도 다른 시리즈에 비해 유난히 주인공인 사이하라 슈이치가 학급재판에서 타인의 도움을 거의 받지 못하는 처지를 생각해보면 챕터 3에서 탐정들의 파트너로 활약하거나 재판에서 사이하라가 위증할 때도 맞춰주는 등 여러 면에서 나름 쏠쏠한 도움을 주기에 그나마 도움되는 캐릭터 중 하나인데다 작중 여캐 중에서는 그녀의 비중이 가장 높다.
5. 동인&2차 창작
가장 많이 엮이는 상대는 모모타 카이토. 통칭 모모마키/모모하루(百春). 마이너하게는 사이하라 슈이치와 엮어서 모모타의 멘탈을 파괴시키는 창작물도 있다. 더 마이너하게는 오마 코키치로도 엮인다.
또한, 마키의 일본/미국 성우 모두 파트너와 같이 출연했다는 점에서, 일본에서는 원판 성우가 부부관계인 신구지 코레키요와도 엮인다. 정작 신구지와는 접점이 0에 가깝고, 챕터 2에서는 신구지가 하루카와를 검정으로 많이 의심했었다. 북미 쪽에서는 6장까지 갔다는 이유로도, 북미판 성우가 동거관계[33] 인 키보와 엮인다.
이따끔씩 백합 커플로 아카마츠 카에데랑 아카하루(赤春)로 엮이기도 한다. 발매 전에 비하면 줄어든 편이지만 하루카와의 백합 창작물 중에선 빈도가 가장 높은 편. 외모에서 공통점이 많은 챠바시라 텐코와도 엮인다. 전작 캐릭터와는 지켜야 될 존재가 있다는 것과 무투파라는 공통점 때문에 페코야마 페코와 엮인다. 그 다음은 주인공과 많이 엮이는 여자 캐릭터라는 점 때문에 나나미 치아키와 엮이는 전개도 좀 있다.
그 외에는 최종생존조로 사이하라 슈이치, 유메노 히미코랑 같이 다니는 모습으로도 그려지기도 한다.
거유가 많은 여학생들 중 몇 안되는 70대 사이즈이기 때문에 빈유 네타가 붙기도 한다.
6. 그 외
별명은 모모타가 붙여준 하루마키[34] / Maki Roll으로 거의 모모타만 그녀를 이렇게 불렀다. 처음에는 그런 식으로 부르지 말라고 몇 번 툴툴대기도 했지만 나중엔 결국 포기한 듯 넘어간다. 다만 유메노와 오마도 하루마키라고 불렀지만 전혀 달갑게 여기지 않았으며 오마의 경우에는 너에게 그렇게 불리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격하게 화를 냈다. 이는 모모타에게 점점 호감을 느끼고 좋아하게 되어가면서 '자신을 그렇게 불러주는 건 모모타 뿐'이라는 점에 애착이 생겼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별다른 감정이 없는 유메노에게는 정색하는 수준에서 넘어갔지만 가장 혐오하는 상대인 오마에게는 격하게 화를 낸 것.
말버릇 같은 것으로 "죽고 싶어?"가 있다. 사이하라 왈 "꽤 험한 말버릇." 실제로 작중에서 이 말버릇이 나온 대상은 모모타, 사이하라 등 어느 정도 본인이 마음을 연 사람들에게만 농담조로 던졌다. 오마도 이 말을 듣긴 했는데 이쪽은 어딜 봐도 진심이었던지라... 심지어 이때 하루카와의 눈에 불이 켜진다.
스탠딩이나 분위기가 묘하게 1편의 키리기리 쿄코와 겹친다. 특히 손톱을 깨물며 초조함을 보이는 스탠딩은 빼박. 말수가 적고 의도치 않게 후반에 트롤링을 벌인다는 공통점도 있다.
학급재판에서의 위치는 호시 료마와 요나가 안지의 사이에 있다.
그녀의 재능은 반전으로 숨겨진 것치고는 그렇게 작중에서 부각되진 않는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게 진짜로 재능을 활용해서 살인을 저지르면 흑막을 죽인 게 아닌 다음에야 스토리상 검정으로 처형당하기 딱 좋으므로 써먹을 여지가 없다. 물론 챕터 3에서 그녀의 재능이 사람을 죽이기 딱 좋다는 점, 살인 전과가 있다는 점으로 인해 갈등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으나 모모타가 먼저 스스럼없이 접근해 그녀가 일행에 섞일 수 있도록 노력했고, 그녀 또한 이러한 노력을 무시하지 않고 최대한 마음을 열어보려 노력한 덕분에 그녀는 일행 내에서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진 않았다.
체험판에서는 아카마츠 일행을 공격하는 2인방 중 한 명. 다만 오마 쪽은 나오는 대로 내뱉는 말과 거짓말로 모든 학생들의 어그로를 끈다면 하루카와 쪽은 냉정하고 침착한 추리로 유독 아카마츠만을 저격하는 발언을 한다. 팬덤에선 라이벌 캐릭터가 되는 거 아니냐는 말이 나왔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아카마츠가 광탈하는 바람에 그렇게 될 일은 없었다. 논의 스크럼 때 아카마츠 반대편에 서긴 했지만.
오히려 작중에선 오마와 더 자주 충돌한 편.[35] 위에 서술되어 있듯이 초반에는 오마의 멱살을 잡은 적도 있으며, 후반에는 아예 저놈을 죽이고 나도 죽을 거야 마인드로 행동한다.[36] 다만 그녀의 이런 행동은 결과적으로 그녀에게는 최악의 결과[37] 로 돌아왔다.
챕터 5의 제목인 사랑도 청춘도 없는 여행에서 청춘[靑__春__]은 하루카와[__春__川]를, 사랑은 그녀의 연심을 나타내는 걸로 보인다. 그리고 여행은 모모타의 처형을 얘기하는 걸지도 모른다. 마침 그의 처형도 뉴 우주여행이었으니.
모모타 카이토와는 사실상 공식 커플. 챕터 3에서 재능 탓에 경계를 받아 겉돌던 그녀에게 모모타가 적극적으로 다가왔던 것을 계기로 접점이 생기기 시작해 트레이닝을 함께 하게 되었다. 이후 챕터 3에서는 모모타 쪽에서 저주 드립에 겁먹어 하루카와를 껴안고 하루카와는 하루카와대로 놀란 표정으로 당황하면서 홍조를 띄는 이벤트가 있었으며 챕터 4에서는 사이하라와의 대화 중 그녀가 누군가를 마음에 둔 듯한 얘기를 하기도 했고[38] 마침내 챕터 5에서 하루카와가 고백까지 하면서 사실상 커플 인증을 하게 되었다.
그녀의 연구 교실에는 제대로 된 칼이 없다. 챕터 4의 특수 이벤트로 그 사유가 드러나는데, 과거 어릴적 코미케에 있는 목표를 암살하기 위해 칼을 들고 갔다가 코스프레로 오인받아[39] 사람들이 몰려들어 결국 암살에 실패했다고 한다. 그게 트라우마가 되어서 칼은 어지간하면 잘 안 쓴다는 듯 그리고 챕터 2에서 자신의 정체를 오마가 까발리려 할 때 순식간에 사라져 오마에게 달려들었다는 묘사가 나오거나, 오마를 한 손으로 잡고 들어올리는 걸 보면 신체 능력도 상당한 모양이다. 이 때문인지 오마케 모드의 육성계획에서 그녀의 완력 수치는 최대치인 5이다.
최초로 공개한 패미통의 3인방 중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생존자이다.
뉴 단간론파 V3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9위'''를 차지하였다. 10위권 안에는 들었으나 V3의 생존자들 중에서만 보면 제일 낮은 순위로[40] 챕터 5에서의 행보가 악영향을 끼쳤던 듯하다. 이후 인기투표에서는 5위, 9위[41] 를 차지했다.
뉴단 CD에 성우 코멘트가 수록되지 않은 세 캐릭터 중 하나이다. 나머지 둘은 토죠와 호시.[42]
논의 스크럼 전적은 '''5전 2승 3패.''' 승률은 '''40%'''다.
[1] 신구지 코레키요를 맡은 스즈무라 켄이치와는 부부사이.[2] 신게츠 나기사와 동일 성우. 신게츠보다는 한 톤이 높은 듯한 방법으로 연기했는데, 분위기를 깔 때 신게츠와 비슷한 느낌이 난다는 평가다.[3] 특히 사카모토 마아야는 무척 날카롭게 간 칼 같다면 에리카 멘데즈는 평범한 미소녀 톤에 가깝다.[4] 학급재판 반론시 대사.[5] 유신칸 고등학교[6] 그래서 챕터 3부터 자유행동이 가능하다.[7] 대다수의 인원이 곤타에게 붙잡혀간 상황에서 토죠는 호시가 살해당했다고 추정되는 시간 이후에 오마에게 설교를 했었고 이후 오마가 속옷 차림의 이루마를 발견한 상황이라 자연스럽게 둘만 알리바이가 없게 되었다.[8] 모모타와 함께 운동을 할때 그녀가 누군가와 이야기하고 있는걸 들었다고 위증하고 오마에게서 오마가 호시에게 하루카와가 호시의 동기비디오를 가지고 있다는 정보를 얘기했다는 증언을 얻어내 왜 호시가 곧바로 하루카와만 찾아갔는지를 확인해 그녀의 증언에 신빙성을 확보했다.[9] 하루카와는 오마의 목을 잡으면서 입막음을 하려 했지만 실패했다.[10] 이때 당시까지만 해도 오컬트를 무서워해서 그런 줄 알았으나 챕터 3 끝부분에서 지병 때문에 그랬음이 밝혀진다. 오컬트를 무서워한 것은 맞으나 실제 상황은 본인 성향 이전의 문제였던 것.[11] 인원 대다수가 강령식에 참가했던 데다가 이루마, 시로가네는 별 도움이 안 되었고 모모타는 오컬트가 무서워 현장에서 빠져 있었다.[12] 중간에 본인도 왜 내가 너의 파트너 포지션인 것처럼 있는거냐고 태클걸기도 했다.[13] 조사 과정에서 사이하라와 함께 현장을 조사했기에 그녀는 사이하라가 챠바시라는 즉사하지 않았다고 결론을 내린것을 알고 있었다.[14] 본인은 사이하라, 모모타와 떨어져 편성된 것에 매우 불만스러웠는지 조사 직전까지 내내 화가 난듯한 모습을 보였다.[15] 다만 이후 모모타가 로그아웃했음을 확인한 뒤에는 모모타는 죽어도 죽지않을 녀석이라며 별 일 없을거라고 말하는 등 그에 대한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16] 이 둘의 모습에 사이하라는 과거 자신과 아카마츠를 떠올리기도 했다.[17] 이때 사이하라도 초대했는데 이는 챕터 4의 일 이후로 사이가 어색해진 모모타와 사이하라의 관계를 회복시키려는 그녀 나름의 배려이기도 했다.[18] 격납고 주변을 둘러보다 오마가 나오는 것을 목격했다. [19] 다른 이들의 일렉트 해머는 충전을 안 해놓았고 그래서 원래는 하루 뒤에 돌입하기로 했다. 하지만 조급했던 그녀는 독단으로 돌입하기로 했던 것.[20] 여기서부터 애초에 오마를 죽이려 했음을 알 수 있는데, 이런 결심을 하게 된 이유는 기억 라이트로 오마가 절망의 잔당이라는 기억을 떠올렸기 때문이었다.[21] 애초에 모모타의 목적은 오마의 무력화였지 오마의 살해가 아니었다. 또한 그는 하루카와가 살인을 저지르는 것 또한 원치 않았기에 막아선 것.[22] 이때 사이하라는 하루카와가 모모타를 감싸려고 그러는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재판이 끝난 뒤의 반응을 보면 진짜로 모모타가 오마를 죽였을거라 생각조차 못했던 모양.[23] 특히나 하루카와 자신이 모모타를 검정으로 만들어버린 근원이나 마찬가지였기에 더더욱 막고 싶었을 것이다. 실제로 다른 이들은 오마를 무력화하기만 하려고 했던 만큼, 자신이 독단으로 오마를 독화살로 죽이려 하지 않았다면 오마가 최후의 계획을 사용할 일도, 모모타가 자신이 검정이 되는일을 막기 위해 오마를 죽이고 검정이 되어야만 했을 일도 없었을 테니까.[24] 키보가 새벽까지만 사이슈 학원을 완전히 파괴하지 않고 일행이 진상을 조사할 시간을 주었기 때문.[25] 특히 챕터 5에서 오마를 죽이려 했던 그녀의 행동은 주모자인 척 하던 오마를 배제하려 했던 주모자가 바라던 행동 그 자체였다.[26] 희망이 이겨도 2명만 졸업할 수 있기에 시로가네를 제외한 4인중 2명이 희생해야만 했다.[27] 그는 이전 살인 게임에서 자신들과 비슷한 과정을 겪고 최후에 스스로를 희생해 벌칙을 받은 인물이었으며 그 벌칙은 다음 살인 게임의 참가였다. 즉 희망의 승리로 끝내봤자 주모자와 키보는 본인들의 역할 그대로, 하루카와는 아마미처럼 초고교급의 생존자 타이틀을 받고 다음 살인 게임에 참가하게 되기에 살인 게임은 끝나지 않게 된다.[28] 이 때는 사이하라가 유메노 이후 하루카와를 설득하기에 나서고 그에 응한 하루카와를 잠깐이나마 직접 조작할 수 있다.[29] 하지만, 이 행동은 주모자가 만든 기억에 의해 유도된 것이나 마찬가지기에 변명의 여지는 있다. 실제로 키보를 제외한 전원이 모모타에게 접촉했고 오해의 소지를 제공한 건 유메노였다.[30] 한 가지 아이러니한 점은 챕터 5에서 오마를 죽이려 한 행동은 흑막이 바라던 행동이었던 반면에 재판때 그녀의 행동은 오마가 가장 바라던 행동이었다. 만약 그녀가 하려던대로 오마나 본인이 검정으로 찍혔으면 이후 모모타가 모습을 드러내 재판을 어그러뜨린다는 오마의 계획은 완벽하게 달성될 수 있었기 때문.[31] 모모타가 정말 훌륭한 캐릭터였다면 하루마키의 변화도 납득이 갔겠으나, 모모타 역시 작위적인 띄워주기로 평가가 안좋기 때문에 하루마키도 덩달아 애매해졌다.[32] 예: "죽고 싶어?", "죽여버린다." 전자는 후에 장난치면서 가볍게 말한 것임이 밝혀지만 아카마츠가 주인공일 때는 이를 플레이어가 알리가 없다. 후자는 진심일때가 많다.[33] 동거관계라고 서술한 이유는 에리카 멘데즈 항목 참조.[34] 참고로 하루마키(春巻き)는 춘권이라는 뜻이다.[35] 이루마가 섹드립으로 19금을 담당했다면 하루카와와 오마는 말이 무척 걸함, 즉 욕설로 19금을 담당했다. 그 사카모토 마아야의 입을 통해 '''쿠소야로(우리말로는 씨XX과 동급으로 심한 일본의 비속어 중 하나다. 실제로 비공개 번역판에서도 씨XX과 개X끼가 섞여 나오게 만들었다.)'''가 나왔다는 걸 생각하면 무척 후덜덜하다.[36] 이는 오마의 정체를 절망의 잔당으로 떠올리게 만든 기억 라이트가 결정타였다. 물론 이 기억의 정체는...[37] 그녀가 검정이 되는 걸 막기 위해 모모타가 오마의 계획을 수락해 자신이 검정이 되고 재판 후 처형당했다. 하지만 모모타가 처형을 받다 지병으로 인해 죽은 것을 보면 검정이 아니었어도 죽었을 수도 있다.[38] 이런 상황에서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이상하지 않냐고 물어본다. 이때 사이하라는 그럼 어떨 때 좋아하게 되어야 되냐며 화를 낸다.[39] 당시 하루카와 수준의 키에 머리모양도 똑같고, 들고 있던 칼처럼 긴 칼을 쓰는 여자아이 캐릭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었다고 한다.[40] 사이하라는 1위, 유메노는 5위.[41] 남학생들이 상위권을 차지해서 9위지만 여학생 2위다.[42] 토죠와 호시 성우는 중년급 성우여서 성우 이벤트에 참여가 적어서일 수도 있고, 하루카와의 성우는 성우 이벤트 자체에 참여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