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가쿠레 야스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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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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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용 추리 어드벤처 게임 《단간론파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의 등장인물.'''"나는 하가쿠레 야스히로라고 혀. 뭐, 대충 잘 부탁혀."'''
1.1. 캐릭터 정보
점술계에 새 바람을 몰고 온 "초고교급 점술가". 사정이 있어서 3년을 꿇었기 때문에 실제 나이는 스무 살. 따라서 학생들 중에서는 최연장자지만 사람이 영 듬직함과는 거리가 백만광년 떨어진 사람이다. 무늬만 리더인 이시마루 키요타카도 이 정도는 아니다. 작중의 캐릭터 중 주된 개드립 담당.'''"자, 자, 잠깐만...!! 죽었다니...그럼...이게 진짜라는 겨!? 이벤트가 아닌 진짜라고!?"'''
말끝에 '~다베(~だべ)'를 붙이는 약간 어눌한 느낌의 사투리 비슷한 말투[2] 를 사용하며, 머릿속에 영감에 따라 직감으로 맞추는 점이 주특기며 어떤 황당한 점내용도 반드시 '''30%의 확률'''로 그것을 적중시키는 능력을 가졌다. 본인 왈 "100%로 맞으먼 그건 점이 아니라 초능력이 여." 그래서 점과 관련해 소송도 몇 건 먹었다는데 본인은 별로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한다.[3]
상당한 마이페이스로 냉정한 태도를 견지하지만, 사실 마이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은 '''머리가 너무 나빠서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실은 겁이 많다. 거기다 점쟁이 주제에 유령을 무서워하며 오컬트를 비과학적이라고 까는 자폭성 발언도 일삼기까지 한다. 본인은 점과 오컬트는 다른 거라면서 오컬트는 부정하지만 좋아하는 걸 잘 보면 신비한 유물이나 유적, 괴담 일색이다. 즉 자기부정형 오컬트 마니아(...).
작중에서 제일가는 바보로 게임 플레이 중에 가장 도움이 안 되는 인물. 얼마나 바보냐면 챕터 1에선 일련의 사건이 다 이벤트용 몰래카메라인 줄 알고 웃다가, 눈 앞에서 사람의 시체를 보고 나서야 상황을 파악하고 겁에 질려서 수사 파트 내내 패닉 상태에 빠져있기만 할 정도고, 이 놈이 추리하니까 토가미 뱌쿠야 曰 "너의 두개골에도 '''뇌라는 게 들어있었나 보군.'''" 또 본인 말로는 그레이형 외계인이랑 올챙이를 헷갈린 적이 있다고 한다. 추가로 챕터 4에서는 방법을 제시한답시고 오오가미 사쿠라를 비밀의 수수께끼를 푸는 만능 카드의 용도[4][5] 로 이용하자고 제안했다가 쓸데없이 모노쿠마에 지적받아 강제 금지 명령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거기다 사기꾼 기질까지 다분해서, 자유행동 시 나에기를 상대로 쓸데없는 물건에 비용을 높게 부르는 건 기본이고 수상한 유물로 다단계 판매를 유도하기도 한다. 본인이 자유행동에서 말한 바로는 키보가미네 학원에 들어온 이유도 부잣집 아가씨 점을 보면서 사기를 쳤는데 하필이면 야쿠자와 관계가 있는 집안 아가씨여서 야쿠자한테 쫓기다가 피난을 겸해서 입학한 것. 위에서 언급한 3년 꿇은 이유도 이거. [스포일러]
거기다 나가면 야쿠자들이 하가쿠레의 장기를 적출해 팔겠다고 협박을 한 상태인지라 나에기에게 '''"니 장기로 좀 대신 내줘라. 친구잖여!?"'''라는 미친 요구까지 한다.[스포일러2]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드러나는 더더욱 어처구니가 없는 사실은 본인이 저축해 놓은 돈이 꽤 많이 있어서 그걸로 사기 친 돈을 갚을 수 있는 상태. 나에기가 그걸로 돈을 갚으라고 하자 쪼잔한 놈이라며 화를 낸다.
그래도 작중에서 나에기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발생할 때마다 깜짝 놀라며 걱정하는 반응을 보이고, 종종 지각하는 정도를 제외하면 규칙이나 약속도 잘 지키는 등 의외로 나쁘지 않은 구석도 있긴 하지만, 자유행동에서 "난 돈이 있지만 네 장기로 갚아주면 좋겠다. 안 된다고? 쪼잔한 놈!" 라는 대사를 날려서 이미지가 나락으로 굴러떨어졌다.
몇 번이고 강조하지만 진짜 스토리 진행 내내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 잉여다(...). 단간론파1이 노는 캐릭터가 많기는 하지만 특정 챕터의 주역으로 등장하는 것도 아니고 학생들 간의 규칙을 만들거나 사건 단서를 가져오는 것[6] 도 아닌 허수아비다.
글씨를 매우 잘쓰는 달필. 자기 말로는 글씨가 더러우면 저주를 받는다고 들어서 잘 쓰게 됐다고.
여담으로 수정 구슬로 3~5억엔까지 썼다고 한다,
1.2. 캐릭터 특성
말버릇은 "Real한 얘기로, ~".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부를때 '~っち'를 붙여 부른다. 그리고 세탁실에 가면 뜬금없는 스쿨미즈가 널려있는데 이것의 주인이 하가쿠레다.
자유행동 이벤트의 횟수는 총 6회. 스킬포인트 획득이 4회이고 얻을 수 있는 스킬은 '장고'와 '수정구슬 운세'. 장고는 시한 증가, 수정구슬 점은 코토다마 중 오답을 줄여주는 스킬이라고 한다. 다른 게임 같았으면 둘다 엄청 쓸만했을텐데, 게임 자체가 워낙 난이도가 낮아서 스킬 활용도는 미묘하다.
자유행동 내용은 위에 쓰여있다시피 '''전캐릭터를 통틀어서 최악'''인 수준.[7] 그 와중에 장기기증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방에서 쫒겨난 나에기는 '그래도 이 사람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걸 깨달아서 다행이야' 등의 말로 특유의 긍정적인 기질을 발휘한다(...).
게임 본편에서는 좀 모자라 보일 뿐이었고 그렇게 막장까진 아니었으나, 자유행동 내용이 무엇으로도 실드를 칠 수 없을 지경인지라 묻혔다.
챕터 1의 학급재판 논스톱 회의 중에 '''"모조검의 선제 공격인 거여!(模擬刀の先制攻撃だべ!)"'''라는 대사를 하는데, 이상하게 이게 일본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다(...). 2ch의 한 유저가 이 대사의 인기를 분석하기를, 상황에 맞지 않는 헛소리인 것과 더불어 모조검을 휘둘러서 선제 공격을 한 거여! 같이 제대로 구조가 갖춰진 문장이 아닌 모조검이 직접 공격을 하는듯한 유쾌상쾌한 문장이기에 컬트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다고…. 그리고 이 대사는 뱉자마자 나에기의 "그건 틀려!"로 부정된다.[8]
그래서 니코동에서 얘만 나오면 이 대사는 꼭 보인다. 탄막 지나가는 경우도 많고, 아예 이 대사 하나로 노래를 부르게 한 영상까지 존재한다. 단간론파 소리 매드에서도 이 대사는 꼭 한번 씩은 등장한다. 쿠와타의 아뽀 정도로 자주 쓰일 정도. 또 자주 쓰이는 말로는, 게임 내에서 외쳤던 후우우우!! 하는 외침.
본작에서 가장 코스프레 하기 힘든 헤어스타일을 가지고 가지고 있다. 여담인데 저 머리는 '''태어날 때부터 저랬다고 한다.'''(...)
- 이하의 작중행적을 포함한 모든 나머지 아랫 문단들이 스포일러 덩어리 이므로 스포일러를 원치 않는 위키러들은 더 이상 읽지 않을 것을 추천. 작품의 특성 상 작중행적이 곧 캐릭터의 모든 것을 나타내기 때문에 나머지 문단에서 스포일러가 나올 수 밖에 없다.
2. 시리즈 작중 행적
2.1. 본편: 단간론파 1
'''제일 처음 희생자였던 체험판과는 다르게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한 명이 된다.'''
그러나 살아남았음에도 끝까지 별다른 활약이 없다. 대부분 벌벌 떨거나, 다들 알아차린 증거를 가장 마지막까지도 못 알아차리고서 나에기 마코토의 추리에 놀라는 역할로 끝. 학급재판에서 나름 의견을 내기도 하지만 대부분 남들 의견에 편승하거나, 추리라고 부르기도 민망할 정도로 단순한 추론인지라 거의 대부분이 헛다리. 어찌보면 인물 중에서 제일 일반인에 가까운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활약도 별로 없는데다 잉여에 막장스런 성격 탓인지 국내에서는 바카쿠레, 빠가쿠레(...) 등의 별명도 얻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다수의 팬들은 별다른 활약없는 병풍캐로 만들거면 제일 먼저 죽은 마이조노가 체험판처럼 하가쿠레가 죽는 전개로 가고, 살아남은 지금의 하가쿠레와 같은 생존플래그를 맡았어야 했다며 비난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상하게 사건이랑 많이 엮인다. 첫번째 챕터에선 그의 수정구슬[9] 이 중요한 트릭의 도구로 사용되고 세번째 챕터에선 아예 진범한테 이용당하고 다잉 메세지 관련 오해까지 겹쳐 범인으로 몰리기까지 하는 등 타이틀을 초고교급 바보라 바꿔야 되는 거 아닌지 싶을 지경.
챕터 3에서는 작중 유일하게 활약을 하는데, 미술실 창고에서 발견된 두명의 시체들 곁에 저스티스 해머가 없고, 멀리 떨어진 두장소에 있던 저스티스 해머를 가져서 야마다를 해친 후 다시 원래의 장소에 돌려놓는건 너무 리스크가 크다고 말하며, 미술실 창고에서 살해당한 야마다를 해친 흉기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이걸 본 토가미는 네 머릿속에도 뇌수라는게 흐르고 있었냐며 감탄한다(...).
거기다 챕터 4에서는 오해로 오오가미를 기습해 뒤통수를 병으로 때렸다. 근데 애초에 이것만 안했어도 제노사이더 쇼까지 오오가미를 병으로 내려치진 않았을 것이다. 오오가미의 죽음이 더 비참해진건 얘 때문이기도 하다. 그녀가 기절하자 죽은것이라고 생각해 후카와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기 위해 공작을 하는데, 다잉 메시지랍시고 후카와의 이름을 써 놓으면서 오오가미의 손가락이 아닌 자기 손가락으로 글씨를 쓰지 않나,[10] 그 이전에 후카와가 실제로 범행현장에 들어갔는데[11] 그걸 자기 눈으로 보고도 학급재판에서 전혀 지적해내지 못하며 나에기와 키리기리가 지적하지 전까지 까맣게 까먹고 있었단다. 그걸 들은 토가미 曰 "'''제발 누가 저 녀석 머리에 나사 좀 찾아줘.'''"
또, 챕터 5에서는 정체불명의 시체가 발견되었을때 그것이 키리기리라는 최초의 정보를 맹신한 나머지, '''눈 앞에 멀쩡히 살아있는 키리기리를 유령취급 하는 바람에 시체가 키리기리가 아니라는걸 납득시키기 위해 나에기와 토가미가 한참을 설명해야 했다.'''
따져보자면 개그 캐릭터 위치에 있긴 한데 그것도 좀 뭔가 미묘하다고 보는 의견도 있다. 특히 초반에는 이 개그(?) 캐릭터성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 통에 더 미묘하다.[12] 따지고 보면 초반엔 희박할 만 한게, 이놈의 바보 캐릭터성이 부각되기 시작하는 시기는 다른 바보 캐릭터들의 리타이어 시점이랑 일치한다. 이시마루도 야마다도 하가쿠레 만큼 바보는 아니지만(...).
당연히(?) 마지막까지 그의 '점성술' 재능은 사건을 해결하는 데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13] 사실 이건 당연한 것이 하가쿠레의 점성술 재능이 사건 해결에 진짜 도움이 되면 그건 이미 밸런스 붕괴인데다, 추리가 아닌 초능력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시점에서 해당 작품의 추리물로서의 가치는 나락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이럴 수 밖에 없다. 애당초 본작에서 초고교급 재능을 타이틀로만 달고 작중에서는 영 도움이 안 되는 것은 학생들 절반 이상이 다 그렇다(...).[14]
다만 사건과 무관계한 부분에선 의외로 적중하는 예언을 많이 했는데, 예를 들어서
'''니 애하고 내 애는 엄마가 같은 사람인 것 같어!''' -
그 외에도 챕터 4 초기에 이제 살인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점괘를 냈는데, '''이건 정확하게 들어맞았다'''[15]
그리고 일본의 어느 플레이어가 하가쿠레가 작중에서 한 예언과 적중률을 계산했는데 정확하게 30%였다고 한다.
이러니 저러니 말이 많았어도 사건의 마지막에 가서는 크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 학급재판에서 인류사상 최대최악의 절망적 사건이 일어난 바깥 세계를 향해 희망을 품고 나갈 것인가, 혹은 절망한 채로 학원 안에서 평생을 살아갈 것인가를 놓고 모두가 갈등하고 있을 때, 초고교급 희망의 희망탄을 맞고 '''제일 먼저 각성''' , 점 따위와는 상관없이 자신의 직감을 믿고 앞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하며 지금까지의 바보짓과 뻘짓이 무색해질 만큼 간지나는 명대사를 날린다. 그리고 에필로그에서는 밖에서 생존자들을 다시 만나게 되면 '''무료로''' 점을 봐 주겠다고 하는 걸 보면 그의 찌질함은 거의 사라졌다고 봐도 될 것 같다.[16] 여러모로 '''작중 가장 큰 성장을 이룬 캐릭터''' 중 한 명.[17]나, 나의 점으로는 역시... 여기에서 나가지 않는 편이...
..............우오오오오오옷!!
하지만 살아남는 건 앞으로 전진하는 거지?
힘들어도... 무섭더라도... 앞으로 나아가는 거지?
나는 아직 살고 싶다고! 다음 문을 열어보자! 새로운 뭔가가 기다리고 있을 거여!
그래서... 그래서...
역시 여기서 나가고 싶다고!
'''이제 점은 아무래도 좋아! 나는 내 직감을 믿기로 혔어!!'''
2.2. 절대절망소녀 단간론파 Another Episode
단간론파 Another Episode의 클리어 특전으로 '절대절망 하가쿠레'라는 외전 단편 소설이 풀린다.[18] 미래기관 14지부에 소속된 하가쿠레가 미래기관의 임무를 받아 특정 인물들[19] 을 구하러 토와 시티에 들어갔다가 단독행동 중 모노쿠마에게 습격을 받는 걸 쿠와타 레온이 있던 야구부의 매니저인 나카지마 카논이 도와주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이다.
1편에 비하면 위급한 상황에서 용기를 낼 줄도 알고 미래기관 소속이란 자각을 하면서 다른 사람을 돕기도 하지만, 아직도 빚이 '''800만엔'''이나 있는 데다가 토와 시티에 도착하자마자 정작 일은 뒷전이고 토와의 기계들을 '''몰래 훔쳐서 빚에 충당'''하려 한다던가, 나카지마의 아버지가 부자라는 걸 알고 나서 '''순전히 자기 빚을 갚는데 도움을 받으려는 목적'''만으로 그녀를 도우려 하는 등, 막장성은 어디 가지 않았다(...).
이번 소설에서는 꽤 많이 구르는데, 모노쿠마가 우글거리는 토와 시티에서 며칠 동안이나 돌아다니고 시체와 피로 얼룩진 폐허에서 강제로 야숙했으며 우츠기 코토코의 로봇에 죽을 뻔하기도 한다. 게다가 막판에는 나카지마에게 목이 졸려 거의 죽기 직전까지 갔었다.[20][21] 그렇지만 꼼짝없이 당하는 나카지마를 돕기 위해 전철을 돌진시켜 시간을 벌고 다친 그녀를 업고 도망치려는, 성장한 모습도 보여준다.
여전히 점의 적중률은 30%를 웃돌지 못하지만, 30%로 맞는 대신 그 점이 맞을 경우 점의 내용 자체는 매우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다는 설정이 생겼다. 덕분에 지하철 역 안에서 로봇들에게 습격당했을 때 붕괴가 곧 일어날 지점을 알아내고 타이밍 좋게 서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다.
본편에 어른들의 세력 중 한명으로 하가쿠레 히로코라는 여성이 나온다. 하가쿠레의 부인이라는 이야기가 초반에 팬덤을 떠들썩하게 하였으나, 하가쿠레의 어머니로 밝혀졌다. 신경이 쓰이는 아들이 한명 있다고. 하가쿠레도 본인이 나서서 자기가 마더콘임을 인정하는 걸 보면 모자간 사이는 제법 좋은 것 같다.[22]
보다 자세한 행적은 나카지마 카논을 참조.
여담으로 작중에서 하가쿠레의 어머니가 조연으로 등장하는데 코마루와 후카와를 제외한 살생리스트 기록자 중 처음으로 생존이 확실시되는 인물이다. 게임 진행을 하다보면 아사히나 유우타와 후지사키의 아버지를 제외한 나머지는 플레이어에 노력에 따라 생존이 가능하다. 하가쿠레의 어머니가 살생리스트를 건네받으면 구해내는 듯하다. 에필로그에서도 나에기와 토가미의 대사에서도 나타난다.
2.3.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
2.3.1. 미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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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산[23]
이 3억엔짜리 수정 구슬로 나에깃치의 미래를 봐 보실까!
오프닝의 사망 연출은 '''가시덩굴에 온 몸이 휘감긴 것이다.'''[24]
다만 사진상으로 보이는 모습으로는 일단 눈이 감겨있지 않으며 가시덩굴 자체도 꽉 조여져 있지 않는 것이 보여서 사망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것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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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에서는 16명의 팔목에 채워진 팔찌를 비추는 연출이 나오는데, 하가쿠레 혼자만 원래 차고 있던 묵주로, 모노쿠마의 규제격에 해당하는 장치도 홀로 차지 않은 상태.'''葉隠君はハブられています。ご了承下さい。'''
'''하가쿠레 군은 무시당하고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4화 A파트의 모노쿠마 줄거리 자막 中
나에기의 처분을 위해 모인 회의에서 키리기리는 14지부 지부장, 아사히나는 13지부 지부장의 대리인, 나에기는 그 당사자로 회의에 참석했지만 아무것도 아닌 14지부 소속인 하가쿠레는 밖에서 대기(...)하게 된다. 할 짓 없이 3억에 구매한 수정구슬로 나에기의 미래를 점쳐보려했으나, 갑작스런 절망측의 공격에 구슬을 떨어뜨리고 1편과 마찬가지로 유리구슬임을 깨닫고 절규.
건물이 공격받았을 때 유일하게 외부에 있었기에 살인게임에 참가하지 않고 외부에 있는 상태. 3화에서는 건물 안에 갇힌 동료들을 부르다가 괜히 헬기 쪽에 시끄럽다고 하는 바람에 기관총을 맞고 죽을 뻔했다(...). 간신히 건물에 매달려 살아난 후 "뭐, 그 녀석들이니까 괜찮겠지."라며 그들을 믿는 모습을 보였다.
본편은 물론이고 외전 소설에서도 죽을 위기를 넘기며 생존, 절대절망소녀에서도 하가쿠레의 어머니만 살아남았기에 이번 작에서도 온갖 보정으로 운 좋게 살아남을 거란 의견이 다수. 3화에서도 개그캐 보정 답게 탭 댄스를 추며 기관총을 피해 도망가는(...) 모습을 선보였다. 애시당초 캐릭터성이 죽어도 시청자들에게 큰 임팩트와 감흥을 줄 수는 없는 캐릭터고, 미래편 본편 내용과 밀첩한 연관이 없는 단역 수준의 비중이기에 갑작스레 죽는 건...
위에서 언급했듯 본인의 동료들의 생존에 대한 신뢰를 보였는데, 단간론파1에서 하가쿠레가 3할 확률로 예언을 적중시킨 거랑 묘하게 오버랩이 되는 부분이 있다.
5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도 현재 안전하지는 않은 상황.[25] 미래기관을 습격했던 그 헬기가 '''실탄을 연속으로 쏘며''' 계속해서 하가쿠레를 쫓고 있었기 때문에 여기저기 도망다니는 모습으로 나왔다. 동시에 들여보내달라면서 나에기를 간절히 부르고 안에 있던 일행들을 원망하는 건 덤.[26] 그리고 그 영향 덕에 이자요이 소노스케가 밖으로 나가는 비밀 출입구를 발견하게 된다.
6화에서는 물에 빠져 미역을 칭칭 감은 상태로 등장, 젖은 옷을 말리면서 일단 다시 점을 쳐보는데 뒤에 지나가는 배경은 모두가 웃고 있는 '해피엔딩'이라는 현재와는 조금 다른 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나에기 일행이 토가미와 연락할 때 아사히나가 오랜만에 78기생이 모이는거라고 하자 나에기가 '''한 명 잊어버린 거 아니야?'''고 했는데 이때 낚시를 하다가 재채기를 하는 모습이 나오고, 스태프롤이 흘러나올 때 낚은 생선을 구워먹고 있었다.
8화에서 다시 기관총을 쏴갈기는 헬기에 쫓겨다니다가 토가미가 구해주고, 그와 합류한다. 그리고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폭탄을 설치하는 것을 도우며 투덜거리다가 (본인 생각엔) 안전한 안에 있는 다른 사람들을 원망하는데, 토가미가 안이 안전할거란 보장은 없다고 하자 의아해한다. 이후 폭탄을 터뜨려 안으로 들어갈 길을 확보하고 먼저 들어가려다가 토가미에게 제지당해 밖에서 기다리는데 토가미의 부하가 뭘 잘못 건드린 게 폭발한 바람에 건물 전체가 무너지기 시작한다. 참고로 이자요이가 죽은 계기가 5화에서 발견한 비밀 출구였음이 밝혀지면서 본인이 의도하진 않았지만 이자요이를 죽인 간접적 원인이 되었다.
9화에선 무너지는 건물을 보면서 모두의 안위를 걱정한다.
그런데 지금 미래 기관 멤버들이 심해 시설에 갇혀 있는데 지하 시설을 통해 심해로 옮긴 게 아니라면 건물 밖을 통해야 하는데 하가쿠레는 살인게임 시작 전부터 밖에 있었다.
외전 소설에서 30%의 확률로 맞출 경우 그 점의 내용을 자세히 알 수 있다고 나오는데, 만약 다음에 친 점이 맞아 점의 내용을 알 수 있게 되면 나에기 일행을 구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12화 마지막에서 병사들에 의해[27] 위기에 처한 나에기를 부르면서 등장. 몸을 날려 병사 1명을 쓰러뜨린 것까지는 좋았는데, 이후 자신까지 위험에 처하니까 바로 항복을 선언한다(...). 다행히 뒤따라온 토가미 덕에 둘다 목숨을 건졌다.
2.3.2. 희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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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의 해피엔딩 예언이 현실이 되었다[28]
77기 선배들 덕택에 토가미와 하가쿠레가 구출되었다는 것을 나에기와 아사히나에게 알리는데 77기생들이 자신들이 미래기관 괴멸의 악역임을 자처하는 방향으로 속죄의 길을 가겠다는 영상을 보고 '''기껏 살려줬더니, 저녀석들 역시나 흑막의 잔당 맞제!?'''라고 요란법석을 떨자 토가미가 '''너는 그 냄새나는 입이나 닫고 있어!'''라고 츳코미를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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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는 모교였던 키보가미네 학원 재건에 힘쓰게 된다. 토가미의 도움으로 유리구슬이 아닌, 진짜 수정구슬을 구입한 모양. 잘 보면 깨알같이 1억 단위의 가격표가 붙어있다.
나카지마와는 어떻게 되었는지 마지막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2.4. 단간론파 V3
체험판에서 등장. 단간론파 1 체험판에서도 살해당하더니, 이번 뉴 단간론파 V3에서도 살해당했다(...).[29]
아카마츠 카에데의 개인실 화장실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이때 죽어있는 포즈가 단간론파 1때의 체험판이랑 똑같다.[스포일러3]
3. 미디어 믹스
3.1. 단간론파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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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판 CM에서 뜬금없이 죽은 모습으로 보이는게 스쳐 지나가서 생존자 명단이 대거 바뀌는 거 아니냐는 얘기도 있었지만 원작의 체험판 낚시와 똑같이 그냥 낚시였고 실제로 죽는 일은 없었다.
하가쿠레 희대의 명대사인 모조도 드립은 물 흐르듯이 짤막하게 지나갔고 1억 엔을 호가하는 수정구슬마저도 나에기가 유리구슬로 언급해 버려 초반 대우가 안습이 되었다. 애니에서는 자유행동이 삭제되었기에 당연하게도 하가쿠레의 각종 망언들도 싹 다 편집되어서 애니판만 보면 딱히 특별할건 없는 그냥 바보 캐릭터다.
4. 평가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멤버인데도 취급이 '''매우''' 좋지 않다. SS에서 제일 무시당하거나 경멸받는 캐릭터. 야마다 히후미가 아무리 시모네타를 해도 하가쿠레가 하는 것만큼 하지 않으며 작중 어그로 대마왕인 모노쿠마랑 토가미도 이렇게까지 까이진 않는다. 등장 캐릭터 중 가장 연상임에도 그 무게감이 전혀 없다. 그래도 점을 치는 캐릭터의 특성상 가끔 진지한 모습을 보이거나 그의 점괘에 모두가 경각심을 갖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캐릭터 자체가 워낙 비호감이라...또한 작중에서도 무시당하는건 마찬가지인데, 키리기리는 저스티스 로보에 하가쿠레가 들어있었을 때 발로 걷어차서 깨웠고 세레스는 하가쿠레를 이용한 게 상상 이상의 바보여서라고 하며, 아사히나에게는 바보 냄새가 난다고 까였다. 하가쿠레의 자유행동을 보면 사기꾼 행적과 장기 타령을 한 것 때문인지 좋은 소리가 안 나온다.
외전인 절절소에서는 필수구조자의 구출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 나름 활약했지만 막상 본편에서는 단간론파 1부터 3의 희망편까지 한 게 정말 아무것도 없음에도 생존하고 해피 엔딩을 맞아서 우스갯소리로 '''"단간론파 시리즈에서 진 초고교급 행운은 하가쿠레다."'''라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오죽하면 단간론파 시리즈를 포함한 넘어 배틀로열 장르에서 저렇게 아무 것도 안하고 아무런 힘도 없고 사망 플래그까지 있는데 정작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행복한 결말을 맞아서 그런지 '''"배틀로열 장르에서 이런 캐는 다시는 나오면 안 된다."'''라는 이야기도 나오기도 한다. 하가쿠레가 비호감적인 면모가 있는 주제에 별다른 고생도 안 하고 쉽게 최생을 해서 그런 것인지, 하가쿠레의 만만하고 편하게 상대할 수 있는 캐릭터 포지션을 이어받은 소우다의 경우 비호감적으로 보이는 요소를 덜어냈고, 단간 최신작인 뉴 단간론파V3의 한 최생한 바보에겐 제작진이 목숨을 준 대신 그만큼 처절하게 굴려버렸다. 어떤 면에선 그 무나카타 쿄스케보다 더 불행하다.
최초 희생자 예정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생존자인 데다가 썸 타는 여자(?)도 생겼고 결국 마지막 작품에서까지 해피 엔딩을 맞이했으니 제작진에서 푸시한 스토리상 가장 큰 수혜자라고 봐도 무방하다.
5. 동인&2차 창작
커플링도 거의 없다. 하가쿠레X쿠와타가 있기는 한데 게임 내에서 별로 연관되지 않았다는 걸 생각해보면 방정맞다는 공통점으로 엮이는 것 같다. 그나마 1편 인물들로만 한정하자면 BL로는 쿠와타 레온이 수정구슬을 훔쳐간 것 때문인지 쿠와타와도, 이시마루가 멘탈이 나갔을 땐 이시마루의 역할을 해보려고 한 것 때문에 이시마루와도 조금 엮이며, 후속작에선 절절소 이후에 나카지마 카논과의 커플링이 조금이나마 생기기 시작했다.
여담으로 마이조노의 팬들 사이에선 "'''저 생존자면서 아무것도 안 하는 놈 살리자고 각본 뜯어고쳐서 마이조노를 죽인 거냐?'''"라고 격분하면서 하가쿠레의 안티를 겸하기도 하는데 소문이지만 하가쿠레 안티 팬 중에서 마이조노 팬이 최다를 차지한다고 한다. 마이조노의 인식이 한국보다 좋은 편인 일본에선 하가쿠레 안티의 대다수=마이조노의 팬이라고.[30] 하가쿠레 안티 중 마이조노 팬 다음으로 지분을 차지하는 것은 오오가미 사쿠라의 팬이다. 하가쿠레가 오오가미의 머리를 내려친 만큼 당연한 반응.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북미 애니판 오오가미 성우 레이첼 로빈슨과 하가쿠레 성우 크리스토퍼 베빈스는 부부 사이이다.[31] 그나마 히후미와 이시마루를 살해한 범인으로 몰린 마음고생을 한 게 있겠다지만 이건 다른 캐릭터들의 고생에 비하면 새발의 피 수준이란 것이 문제이다. 남자 3명 여자 3명을 살리는 방안으로 간다고 하더라도, 하가쿠레보다 더 호감적인 모습을 보여준 이시마루[32] 나 후지사키[33] 를 대신 살렸으면 하는 아쉬움을 가지는 팬들도 많다.[34] 절대절망소녀에서 살아남은 보람이 있는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 안티가 좀 주춤했지만 정작 완결편인 단간론파 3에서는 결국 하는 거 없이 살인게임에서 배제되어서 코 풀고 행복해지는 바람에 다시 늘어났다고.
머리를 이용한 개그 창작도 있다. 예를 들면 알로라 나시.
6. 그 외
공식 라디오 코너의 인기투표 순위는 10위. 인기투표 결과가 10위씩이나 나온 것도 아마 작중에서의 찌질한 모습과 극한으로 대비되는 극후반부의 성장으로 인한 간지 때문인 듯. 전체를 놓고 보면 17명 중 10위니까 낮아 보이지만, 남캐만 놓고 보면 순위권 맞다. 1위에서 9위까지의 8명과 1마리(?)[35] 중 5명이 여캐[36] 라는 점을 고려하면 그래도 뭐... 하가쿠레보다 높은 순위의 남캐는 스포일러, 나에기, 이시마루 뿐이다.
허나, 북미에서는 인기 순위 최하위 캐릭터 중 하나이다. 토가미와 셀레스가 미국에서는 인기가 상당히 높은 편이란 걸 생각하면 처참하다.(참고로 북미 인기 최상위권은 치히로와 쿄코, 토가미와 셀레스, 후카와가 바로 그 밑이다.)
초기 때 이름은 '''이소가이 야스히로'''. 현재의 바보, 겁쟁이, 사기꾼 기믹과는 정 반대로 쿨가이 천재라는 설정이었다고 한다.(…) 충격과 공포. 초기영상 프로필을 보면 성별부분에 '''여성'''이라고 적혀있었다. 아마 잘못 적혔을 수도 있겠지만 만약 그런 것이 아니라면 원래 남장여자 캐릭터로 기획되었다는 소리다(...).
하가쿠레가 범인이 될 경우의 벌칙이 팬북에서 공개되었는데 내용은 아래와 같다.
- 벌칙명: <퀴즈! 3할의 확률로 물었습니다> - 퀴즈 방송 셋트에 ABC라고 써 있는 3개의 문이 있다. 3분의 1 확률로 처형! 하가쿠레는 A의 문으로 들어가기를 시도하나 문에 다리가 생겨 달려가 도망친다. B의 문도 마찬가지. 그 앞을 막아서는 C의 문. 하가쿠레는 필사적으로 거부하며 고개를 젓고 있음. 거기의 문에서 입 같은 것이 나타나 하가쿠레를 낼름 삼켜버린다.
[1] 단간론파 스테이지 2016(무대판)에서 직접 하가쿠레를 연기했다(...) 이 분은 연기 생활을 배우로 시작하신 분(무려 슈퍼 전대 시리즈의 히어로 역할!)이니. 염려하지 말자.[2] 한국어판에서는 충청도 사투리 비슷하게 로컬라이징을 했기 때문에 도호쿠 사투리로 추정된다고도 하지만 공식 설정은 물론 일본 본토 팬덤에서도 그러한 언급이 없다. 사실 말끝을 '~だべ'식으로 하는 말투는 간토 수도권 이북에서부터 홋카이도에까지 폭넓게 쓰이는 말투라고 한다. 그래서 요코하마 출신인 나카이 마사히로도 저 말투를 쓴다고 한다(...)[3] 고작 30% 라고 무시당하곤 하지만 이런 분야에서 30%면 엄청난 천재가 맞다. 해당 점괘가 30% 확률로 확실히 일어날 수 있는 미래라는 것을 안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수혜이다. 예시로 A라는 사람이 B와 결혼 예정인데 하가쿠레의 점에서 A를 흠모하는 B의 친구 C가 여행을 구실로 B를 죽이고 숨기는 것에 성공하여 A를 채가는 것에 성공한다는 내용이 나왔다면 B를 절대 여행 보내지 않는 것으로 살인이 일어나든 일어나지 않든 C와의 결혼이라는 경우의 수를 완벽하게 틀어막을 수 있기 때문.[4] 학원장실이나 잠겨진 문을 일격에 박살내기.[5] 아주 나쁜 방법은 아니지만 그걸 감시카메라 신경 안쓰고 말을 해버리니...[스포일러] 그런데 단간론파 IF에서 진짜로 쿠즈류 일당과 관계된 여자애, 다시 말해 쿠즈류 나츠미로부터 돈을 뜯은 적이 있었다고 밝혀졌다. 이 때문에 나에기는 장기 털릴 뻔했다...[스포일러2] 단간론파 IF에 나오길 기억을 잃기 전인 2년 동안 진짜로 나에기랑 같이 장기 털릴 뻔했던 모양이다(...).[6] 앞에 있는 3명도 실은 초반 챕터의 주역으로 등장한다...[7] 자유행동이 '병맛난다'는 평을 듣는 다른 캐릭터들은 쿠와타 레온, 야마다 히후미, 셀레스티아 루덴베르크가 있다. 그래도 이 셋은 맨 마지막 자유행동은 호감있게 끝나지만, 하가쿠레만큼은 마지막까지도 병맛이라는 평가가 대다수.[8] 범인은 모조검으로 선빵을 날리긴 커녕 칼집에 들어 있는 채로 피해자의 선빵을 방어한 후 모조검을 뽑아 반격했다.[9] 유리로 된 가짜 수정구슬이었다. 근데 이걸 '''2억 엔에 산 바보 멍청이'''. 챕터 1에서 이 구슬이 나름 중요한 역할을 했으니 다행이지만...[10] 애니에서는 다잉메세지에 대한게 삭제됐다.[11] 라커에 숨어있었다.[12] 챕터 5에서 다른 애들이 '처음엔 네가 이런 바보일 줄 몰랐다'고 하자 본인 왈 "그땐 캐릭터가 좀 희박했거든."[13] 애초에 유리구슬도 가짜이긴하나 1챕터에서 깨져버렸으니 [14] 초고교급 재능이 게임 진행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은 나에기('행운', '희망'이라는 추상적인 능력을 인정한다고 칠 경우.), 키리기리, 토가미, 후지사키, 쿠와타, 야마다, 오오가미, 후카와(그녀의 또 다른 '자아'의 도움을 받거나 활용도는 낮기는 하지만 작가로써 일반인보다 풍부한 배경지식.) 정도 뿐이며 마이조노, 오오와다는 범행 동기에 영향을미치는 정도고 나머지는 하가쿠레와 마찬가지로 캐릭터성을 부각하기 위한 것이거나 흑막 그 자체이기에 게임 진행에는 거의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15] 이후 죽은 것으로 보였던 사람들의 사망원인은 각각 오오가미 사쿠라는 자살, 얼터 에고는 비인간형, 이쿠사바 무쿠로는 챕터 1에서 죽은 시체를 재활용, 에노시마 쥰코는 스스로를 처형으로 살인은 전혀 없다.[16] [17] 사실 '나는 여기서 나가먼 증말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 것 같어...'같은 말을 중반에도 하는 것으로 보아, 절망을 겪으며 조금씩 사람이 나아지고 있었던 것 같다.[18] 여기서 단 몇 마디를 하려고 성우가 기용되었다.[19] 1편에서 첫번째 동기로 제시한 "소중한 사람들"[20] 그녀는 감금된 맨션에서 탈출했을 때 공원에 있던 공중 화장실로 숨었는데, '''정말 우연히도''' 살육 학원생활에 대해 조작된 자료를 발견하고 쿠와타 레온이 죽었다는 사실에 어마어마한 충격에 빠진다. 자료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키보가미네 78기 생존 학생들이 쿠와타를 비롯한 나머지 학생들을 죽이고 살아남은 냉정하고 잔혹한 자들이며 지금은 미래기관에 들어가 이권과 명성을 모두 얻었다. 그들은 정의의 편을 자처하고 있다'. 나카지마는 자살하려다 곧 마음을 고쳐먹고 미래기관을 박살내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21] 하가쿠레와 합류하고서 얼마든지 그를 죽일 기회가 있었지만 쿠와타와 그를 겹쳐본 탓인지 죽이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의 수첩을 몰래 본 하가쿠레가 나카지마의 진심을 알아채고 미래기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바로 달려들어 죽이려 한다.[22] 어머니를 얼마나 좋아하냐는 나카지마의 질문에 답하길, "그거야 당연히, 연애감정 같은 건 없지만서도. 여자 홀몸으로 날 키워준 엄마야. 세계에서 가장 좋아한다고 말해도 과장이 아니라구."[23] 세상이 화폐가 통용되는 수준인 걸 알 수 있다.[24] 그레이트 고즈처럼 질식사이거나, 비유적 표현으로 남겨진 사람의 책임감과 죄책감을 보이는 것일 수도 있다.[25] 3화에서 이미 묘사됐던 내용이지만 그때는 개그성 장면에 가까웠던지라 심각하게 받아들인 사람이 없었다.[26] 하가쿠레는 지금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른다. 전과는 달리 중계방송을 안 하고 있고, 한다고 해도 미래기관 건물 바로 앞에 있는데다 실탄에 쫓겨다니느라 정신이 없으므로 볼 틈도 없었을 것이다.[27] 미타라이에 의해 세뇌되었다.[28] 해피엔딩이라 예언했지만 15명의 3할로 5명이 산다는 예언이 있었고 그 예언이 맞았다. 사실 15명의 3할이면 정확히는 4.5명인데,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이 있는걸 감안하면 은근 절묘하다. 의도된건지는 불명.[29] 이 때문에 일본 트위터 검색창에 하가쿠레라고 쓰면 자동 검색으로 "하가쿠레 체험판", "하가쿠레 2번째"같은 키워드가 뜨게 되었다.[스포일러3] 체험판의 엔딩(?)에서 진실이 밝혀지는데 사실 죽은 척을 한 거였다.[30] 소문치고는 의외로 그런 반응이 꽤 있는 편이다. 마이조노 팬들 입장에선 마이조노가 쿠와타에게 쓰레기 짓을 한 것 때문에 쿠와타 탓을 하기엔 무리이니 만만한 게 하가쿠레일 수도.[31] 다만 단간론파 애니 더빙 시에는 결혼하지 않은 상태고 2019년에 결혼했다.[32] 말실수를 조금 한 것 외에는 아무런 문제 행동이 없었고, 그 말실수도 한소리 좀 듣고 말 정도의 수준이다.[33] 이쪽은 아무런 문제 행동을 하지 않았다.[34] 게다가 이 둘은 단간론파에서 흑막에게 이용만 당하다 죽게 된, 단간론파 시리즈에서 드문 완벽하게 무고한 피해자들이기도 하다.[35] 로봇이니까 "한 대"라고 해야할지도...[36] 키리기리, 오오가미, 아사히나, 후카와, 에노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