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쿠하라 곤타

 


〈초고교급 곤충박사〉
'''고쿠하라 곤타'''
Gokuhara Gon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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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표기명
獄原 ゴン太 (ゴクハラ ゴンタ)
신체 사이즈
신장 - 198cm[1]
몸무게 - 94kg
가슴둘레 - 108cm
생일
1월 23일 (물병자리)
혈액형
A형
편입 전 고등학교
히지리야마 학원
좋아하는 것
절지동물
싫어하는 것
바나나
1인칭
곤타(ゴン太)
담당 성우
[image] 타케우치 슌스케[2]
[image] 카이지 탕[3]
1. 소개
1.1. 캐릭터 정보
1.2. 캐릭터 특성
1.3. 외관
2. 작중 행적
2.1. 자유행동
3. 평가
4. 의문점
5. 동인 & 2차 창작
6.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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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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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 이름은 고쿠하라 곤타, "초고교급 곤충박사"야. 곤타는 신사가 되고 싶어! 진정한 신사를 목표로 하고 있어!'''

PS4 / PS Vita추리 어드벤처 게임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 신학기-》의 등장인물.

1.1. 캐릭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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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추리는 무시할 수 없어! (その推理はムシできないよ!/ Gonta no can ignore that!)'''[4]

어렸을 때부터 큰 몸집과 무서운 인상 때문에 사람들과 어울리기 보다는[5] 곤충에 빠져 살았다고 한다. 그러다 10년전, 정신없이 곤충을 쫓다가 숲 속에서 미아가 되어버리고 상냥한 늑대 가족에게 길러진 이후, 동물이나 곤충과 대화를 할 수 있게 됨으로써 초고교급 재능을 인정받게 된 야생아 소년.[6] 이명이 초고교급 곤충'학자'가 아닌 곤충'박사'인 이유는 따로 학문을 배워 통달한게 아니라 이례적인 수단으로 그 방면에 통달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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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키워준 숲 속의 가족들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진정한 신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자주 말하고 다니며 그렇게 말하는 만큼 온화하고 신사적인 모습을 보여주려 하지만, 야생에서 오랫동안 지내 온 탓인지 상식이나 일반교양이 부족하고[7] 때때로 다른 동급생들과 말이 안통하는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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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싫어해?'''

곤충을 정말로 좋아한다. 동물과도 말이 통하는데 생물학자나 동물학자가 아닌 곤충박사가 되었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지금까지 곤충을 죽인 적이 단 한번도 없다고 한다. 단 곤충을 무척 사랑하는 만큼 곤충을 싫어하는 기미만 보여도 위의 이미지대로 180˚ 돌변해 엄청나게 분노한 모습을 보여준다.[8] [9] [10][11]

1.2. 캐릭터 특성


무척 순수한 성격답게 남을 의심할 줄 몰라서 오마의 거짓말에도 매우 잘 속아넘어간다. 머리를 쓰는 것에 자신이 없고 본인도 그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대신 육체노동처럼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는 친구들의 힘이 되어주려고 언제나 노력한다.[12] 이런 순수함과 다정한 성격 덕분에 다른 친구들과도 갈등없이 잘 지낸다. 자타공인 최고의 거짓말쟁이인 오마도 이런 고쿠하라의 순수함을 높이 샀는지 상당히 자주 같이 있는다. 얘도 덩치캐고 V3의 최장신이지만 이 들보다는 마초 느낌이 덜 나는 편이다. 물론 화나지 않았을 때 한정으로, 화났을 때는 마초 느낌이 부각되는 편이다.
시력이 무려 6.0이라고 한다. 맹금류인 검독수리와 맞먹는 수준. 그때문에 작은 곤충들도 문제없이 찾아내는 편이라고. [13]

1.3.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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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게 그을린 피부에 키가 매우 크며[14] 덩치도 크고, 우락부락한 근육질의 모습을 하고 있다. 눈에 띄게 각진 얼굴과 매우 길고 깔끔하지 않은 녹빛의 갈색 머리를 가지고 있다. 눈이 새빨간 적안이며, 둥근 안경[15]을 쓰고 있다.
갈색 스쿨 블레이저와 일치하는 갈색 바지, 짙은 라임색의 넥타이를 착용하고 있다. 신발을 신지 않고 '''맨발'''이다. 왼쪽 어깨에 걸쳐진 곤충채집통은 엉덩이까지 닿는다. 스트랩은 밝은 녹색으로 넥타이 색상과 거의 일치한다. 블레이저 옷깃에 은색 버튼이 있으며, 학교 휘장[16]과 금색 커프스단추를 보여준다.

2. 작중 행적



챕터 1에서는 검정의 처형을 모모타, 챠바시라와 함께 막으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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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에서는 친구들이 곤충을 싫어한다는 오마의 거짓말에 낚여서 폭주하게 된다.[17] 덕분에 곤충 퍼레이드가 열려서 친구들은 곤욕을 치르게 된다. 모모타와 호시가 빠르게 도망다닌다든지, 곤타가 사이하라를 때려서 기절시킨다든지, 유메노는 곤충들에게 파묻히고 기절해서 안지와 챠바시라가 유메노를 구해주려고 한다든지, 시로가네는 곤충이 입 안으로 들어올까봐 입을 틀어막는다든지. 그나마 이루마는 곤타가 자신을 끌고 가려고 하기 전에 '''옷을 싹 다 벗어던져서''' 곤타가 부끄러워 하는 사이 속옷 차림으로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유메노의 탈출 쇼가 끝날 무렵, 도저히 탈출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유메노를 구하겠다고 안지의 말까지 무시하고 수조에 올라 수조 안을 지켜보다 몇 초 뒤, 전혀 예상치 못한 참상을 가장 가까이서 보게 된다. 그 뒤, 수조 속에서 시체가 발견되었을 때 챠바시라와 함께 수조를 깨기 위해 키보를 던진다. 딱히 적극적으로 한 일은 없지만 의외로(...) 추리에 도움이 되었다. 곤충을 찾으러 돌아다녔을 때의 경험을 살려 트릭을 설명한다던가.
챕터 3에서는 논의 스크럼 때 다른 학생들과 같이 신구지를 범인으로 몬다. 신구지가 챠바시라를 죽였으니 검정이 아니냐고 하지만, 검정이 둘일 수도 있다는 오마의 말에 반박당한다.
챕터 4에서는 이루마의 제안으로 인해 친구들과 같이 가상세계에 들어갔다.
하지만 가상세계 기계조작에 영 익숙하지 않았다. 가상세계에 들어가 이루마 미우가 지도를 설명할때 멋대로 나가버린 오마 코키치의 뒤를 쫒는다.
'''뉴 단간론파 V3의 챕터 별 검정'''
'''Chap 3'''

'''Chap 4'''

'''Chap 5'''
'''초고교급 민속학자'''
'''초고교급 곤충박사'''
'''???'''
신구지 코레키요
'''고쿠하라 곤타'''
???

"미, 미안... 역시 잘 모르겠어... 곤타는... 바보니까...

'''하지만... 모두가 그렇게 말한다면, 분명히 그런 거겠지... 곤타는... 모두를 믿어...!'''

하지만... 어째서야? 이루마씨를 죽이고... 그걸 전부 잊어버리고... 나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게다가, 그걸 다른 사람의 탓이라고 생각해서 모두를 괴롭게 만들다니...!

'''어째서 곤타는 그런 심한 짓을 한거야!?'''"[18]

'''"응...곤타는 울지 않아. 이런 거... 별로 두렵지 않아."'''

"그, 그렇지만..."

"곤타는 분해! 모두를 지키지 못했다는 게...분해!"

'''챕터 4에서 이루마 미우를 살해한 검정.''' 상술한대로 곤충을 싫어하는 기미만 안보이면 항상 친절하고 순박한 성격인터라 '''살인'''이라는 건 절대로 생각 못할 정도의 청년이지만 챕터 4에서 가상현실 세계로 다이브했다가 오마가 보여준 기억 라이트로 인해 학원 바깥의 진실을 알게 되자 여린 정신을 가진 곤타는 그걸 버티지 못하고 절망하게 된다. 이 때문에 오마 코키치의 제안을 수락해버리고 마는데, 그 제안이란 다른 모두를 죽게 해서 이 살인극을 끝내는 것이었다.
곤타가 떠올린 바깥세계의 기억이란 고펠 계획으로 자신들은 살아남았지만 바깥의 모든 사람들은 모두 죽어서 가족이나 친구가 아무도 남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게다가 갇혀 있는 사이슈 학원 안에서는 서로를 죽이도록 살인극이 벌어지고 있었고 바깥에 나가봤자 아무도 남아있지 않은 상황이었으니 양 쪽 모두 지옥이나 다름 없다고 판단한 것. 때문에 차라리 '''모두가 죽는 것이 이 괴로움으로부터 해방되는 것'''이라 생각한 곤타는 오마의 계획에 찬성해버린 것이다.[19]
항상 모두를 지키고 싶다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도 지키지 못하고 계속해서 동료들이 죽어나가자 자책감에 사로잡혀있던 상황에서, 차라리 이런 방식으로라도 모두를 위하자는 생각으로 살인을 저지른 것. 직접 이루마를 죽인 이유는 마침 자신이 이루마 미우에게 노려진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오마 코키치가 이를 이용했고, 프로그램에서 이루마가 만든 설정[20] 때문에 오마가 이루마에게 저항할 수 없었다는 이유도 있었지만 곤타 스스로 다른 이들의 손을 더럽힐 바에야 자신의 손을 더럽히고자 마음먹었기 때문.
하지만 곤타의 성격을 생각해보면 결국 재판과정에서도 스스로 자백하여 챕터 1의 검정과 비슷한 루트를 탈 가능성이 있었지만 제일 문제되는 부분은 '''현대문명에 익숙하지 못한 곤타가 다이브 직전 기억 연결 코드를 잘못 꽂는 바람에'''[21] '''현실세계에 돌아오면서 가상 세계의 기억을 싸그리 잃어버렸던 것.''' 즉 '''현실의 곤타는 자기가 살인을 저질렀다는 것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였다.'''[22]
이 때문에 이루마의 사망으로 학급재판이 열리자마자 곤타를 버리기로 결정한 오마가 곤타가 범인이라며 헐뜯고 비난할 때 아무런 기억도 안남은 상태에 화술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닌 곤타는 학급재판내내 '''슬프게 울면서 자기는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필사적으로 말하는게 고작이었다.''' 양국 각각 타케우치 슌스케, 카이지 탕의 '''처절한''' 명연기도 더해져 상당히 인상깊은 장면.[23][24]
4명이나 변호를 해 줬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검정으로 밝혀질 수 밖에 없었고[25] 오히려 자신이 검정이라고 밝혀지자 반박이나 발악은 커녕 기억이 안나더라도 살인을 저지른게 사실이라면 살인을 한 것도 기억을 못하는 것도 그때문에 모두를 괴롭히게 된 것도 죄다 자신의 잘못이라며 끝까지 자책하다가 잡혀가게 된다.
곤타가 범죄를 벌인 진짜 이유는 이런 기억 오류 때문에 결국 곤타 본인도 알 수 없었기 때문에, 모노쿠마가 가상현실 세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루마를 죽였을 때의 기억이 보존된 곤타의 얼터에고를 만들어서 곤타의 범행동기를 밝히게 한다. 곤타의 얼터에고는 결국 자신들의 계획이 실패했고 다른 모두를 도와주지 못했다는 것을 자책하며 미안해하고, 곤타 본인은 자신이 기억을 잃어버린 탓에 결과적으로 더욱 다른 이들을 괴롭히게 했다며 자신을 책망한다.
처형명은 벅스 패닉.[26]
나무 기둥에 노트북과 같이 묶인 곤타가 나타나면서 시작된다.
모노쿠마가 총을 들고서 곤타를 조준하는데 총에 들은 총알은 로봇 벌. 근데 모노파니의 배가 부풀어 가며 모노쿠마는 벌을 쏴댄다. 곤타의 얼굴은 계속 부어가고 모노파니의 배도 부풀다가 터지는데 사마귀 봇 같은것이 나타나 모노타로를 두동강 내고 곤타에게 달려들어 배를 꿰뚫자 곤타는 피를 토하고 만다. 그러자 모노쿠마가 화염방사기를 들고 사마귀와 곤타를 동시에 태워버린다. 똑같이 야구공에 얼굴을 맞았던 쿠와타와 달리 얼굴과 몸이 망가지는게 실시간으로 표현되어 더 처참해보인다.[27]
고쿠하라 곤타 동기 몇 처형 영상
이후 챕터 6에서 그가 생전에 곧잘 희미한 벌레를 봤다는 말을 근거로 만들어진 벌레채집기 덕에 모노칫치를 발견하는데 성공하여 중요한 증거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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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타의 영정은 X의 한쪽 선이 핀셋 모양으로 그려져 있다.

2.1. 자유행동


'''매우 좋아하는 아이템'''
013.토끼모양 사과, 020.줄무늬넥타이, 032.커프스버튼, 041.즐거운동물원, 068.표주박벌레, 075.강철안경케이스, 080.알루미늄물통, 094.도와줘얏치군
'''좋아하는 아이템'''
007, 009, 012, 014, 023, 025, 027, 031, 064, 069, 084, 093, 095, 101, 105, 110, 113
'''싫어하는 아이템'''
011, 018, 021, 022, 026, 028, 035, 036, 042, 051, 087, 088, 098
※서술되지 않은 아이템들은 평범한 반응.
획득 가능 스킬은 '야생의 각성(野生の目ざめ)'. 이론 무장에서 '''크리티컬 데미지가 상승하는''' 유용한 스킬. 이론 무장이 너무 어렵다면 꼭 배워두도록 하자.
고쿠하라 곤타가 신사가 되고 싶어하는 이유는 그의 집안이 귀족가문이기 때문이다. 곤타 자신은 어렸을 적에 조난되어 야생에서 자랐지만, 진짜 가족은 전통과 예절을 중요시하는 귀족가문이었기 때문에 곤타는 가족이라 인정하면서도 산속에서 곤타를 키워준 산 가족은 인정하지 않았다. 때문에 곤타는 자신이 진정한 신사가 되면 진짜 가족도 산 가족을 인정해줄 것이라 생각하고 신사가 되고싶어했던 것이다.
참고로 곤타가 되고 하고 싶어하는 이상적인 신사란 상냥하고 성실하고 기품있고 예의바른, 일반적인 신사의 모습이기도 하지만, 여러 서적을 조사해본 결과 소년 조수와 수수께끼를 풀거나, 돌가면을 둘러싼 기묘한 모험을 하거나, 턱시도를 입고 위험에 빠진 여성을 구하는 것도 진정한 신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10년 동안 산에서 생활할 때 세상에는 늑대가족이 자신을 돌봐주었다고 하였으나, 사실은 늑대가족이 아니라 공룡인이라고 한다. 인간과 지상의 패권을 두고 싸웠다가 패배해 전멸했다고 알려진 종족의 후계자들이라고.(...) 또 산 속에서 여러 무술 수행자들을 만났는데, 인도에서 온 불을 뿜는 사람이나 스모를 쓰는데 하늘을 날며 박치기를 하는 사람, 붉은 사이클론이라 불리는 사람 등과 만나서 싸웠다고.(...) 몇번이고 싸웠기 때문에 곤타 자신도 성장할수 있었다고 하며, 지금 생각하면 그 사람들과는 친구가 된 것일지도 모른다고.[28]
자신은 당연한 일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곤충학자로서의 업적은 대단하다. 신종 곤충 발견, 생태계 해명, 그것을 이용한 식물재배법 확립, 어떤 나라에선 국민병의 원인이었던 기생충을 발견해서 영웅으로 칭송받았을 정도.

3. 평가


육체적인 캐릭터로는 니다이 네코마루를 잇는 근육 캐릭터지만, 정신적인 면에서는 니다이보다는 츠미키 미캉의 포지션을 이어받았다고 평가된다.[29]
오오가미 사쿠라, 니다이 네코마루를 잇는 '선량한 근육 캐릭터'지만 동시에 그들과 사뭇 다른 행보를 걸었던 인물이기도 하다. 상술한 이들은 타인을 위해 자살하거나, 자길 노리는 검정과[30] 끝까지 싸운 데 반해 이쪽은 친구라고 믿었던 사람에게 속아넘어가 결국 살인을 택하고 말았다.
작품 내외적으로 곤타의 성품은 좋은 평가인데, 내적에서 대부분의 등장인물들과의 관계가 원만하며 곤타가 검정으로 몰릴 때 논의 스크럼에서 곤타의 편을 든 사람은 4명이며,[31]처음부터 끝까지 변호하며 완전히 밝혀졌을 때도 투표에서 한 명은 곤타가 아닌 오마를 지명하는 등 곤타가 살인을 저지를 인물이 아닐 거라는 신뢰가 강한지를 보여주고 있다.[32] [33] 신사 수준을 띄어넘은 희생 정신을 작중 인물들도 알고 있었기에 안지는 학생회에 곤타를 포섭할 때 "네가 모두를 위해 힘내는걸 하느님도 아신다"라는 식으로 말했고, 재판 때도 다들 곤타를 감쌌던 것. [34]
그리고 이렇게 순수한 곤타를 살인범으로 만든 것도 모자라 대놓고 비웃은 오마는 곤타의 팬들에게만큼은 분자 단위로 까이고 있다(...).[35]
사실 고쿠하라는 처음부터 상냥하고 희생적인 모습을 보여 주변 인물과 큰 갈등을 빚지 않으면서도, 동시에 살인이 난무하는 마당에도 전혀 의심할 줄 모르는 순진한 성격과 긴 숲 속 생활로 인해 떨어지는 사회성 때문에 이상 행동을 하기도 했다. 말을 걸어줬더니 갑자기 고맙다고 하고, 친구들을 납치해서 곤충 파티를 열고[36] 종교 단체에 순식간에 포섭되어 버리는 등. 완전한 선인이라기보단 순진하고 어리바리한 것에 가까운 모습을 자주 보인다. 타인의 의견은 상관 않고 "곤충을 좋아하는 사람 중 나쁜 사람은 없다"는 식으로 나오는 것도 꽤 독단적인 모습. 관점에 따라 선량함과 강압적인 면모를 함께 지닌, 이중적인 인물로 비춰질 수도 있다. 이런 점에서 곤타를 제어해 줄 캐릭터가 있었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란 평가다.[37]

4. 의문점


게임 내적으로만 봤을땐 성인군자일 뿐이지만, 게임 외적으로는 몇가지 모순점이 있다.
1챕터에서는 비디오플레이어를 혼자 능숙하게 다뤘다. 그리고 사건 발생 당시 자신은 벌레 비디오를 보다가 소리를 듣고 뛰어왔다고 주장했다. 2챕터에서는 로프 트릭에 대해 설명해준다.
그런데 '''실제 비디오플레이어를 조사를 해보면 안에 비디오도 없다고 나오고, 4챕에서는 기계에 대해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모자라 좌우구분도 못 한다.'''[38] 사실은 뭔가 숨기는게 있는 캐릭터였거나 4챕에서 갑자기 지능이 떨어진게 아니면 명백한 설정구멍인 부분이다. 사실 기계를 어느정도는 다루나 실수로 반대로 꽃았다라면 맞는 설정이였는데 굳이 아예 못다루는것처럼 과하게 묘사를 한것이 문제점.
또한 처형 장면에서 튀어나온 로봇 사마귀는 모노파니의 뱃속에서 튀어나오는데, 모노타로와 모노파니가 임신가지고 상황극을 펼치기 시작한건 4챕터 극초기, 그러므로 누가 언제 살인을 저지를지 전혀 예측할수 없었다. 스포일러를 감안하면 곤타가 '''4챕 검정'''으로 내정되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는듯한 느낌을 준다.

5. 동인 & 2차 창작


BL에서는 오마 코키치랑 많이 엮인다. 작중 내에서 오마가 자주 곤타를 불러 함께 다니기도 하고, 둘의 외모나 성격 등 캐릭터성이 정반대이기 때문. 물론 둘의 성격과 행적 때문에 대부분 오마에게 농락당하는 안습한 모습으로 나온다.
우연인 건지는 모르겠으나, 캐릭터별 선호 선물들을 확인해보면 곤타가 좋아하는 것들은 오마가 싫어하는 경우를 볼 수가 있다.(...) 목록에 093 생존 플래그를 언급할 경우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캐릭터도 이 둘 뿐.
HL로는 이루마 미우와의 고쿠이루(獄入), 유메노 히미코와의 고쿠유메(獄夢), 시로가네 츠무기와의 츠무곤(つむゴン), 고쿠츠무(獄つむ), 챠바시라 텐코와의 고쿠챠(獄茶)로 엮인다.
전작 인물로는 타나카 간다무와 엮인다. 둘 다 동물을 좋아하는 모습, 착한 성품을 지닌 것 때문인 듯. 간혹가다 웃으면서 곤충을 죽이는 사이온지 히요코를 응징하는 구도도 있고,[39] 거기에서 파생되어서 츠미키 미캉과도 조금 엮인다.

6. 그 외


잘 보면 동그란 무테 안경을 쓰고 있으며, 야생아라서 그런지 맨발을 하고 있다.[40]
1인칭은 '곤타'로 3인칭화를 사용한다. 이렇듯 우람한 외형에 맞지 않게 여러가지 귀여운 모습으로 인하여 팬덤 사이에서는 꽤나 인기가 높은 편. 단간론파 트위터 공식 계정에서 캐릭터 2차 소개 트윗들 중[41]에서 고쿠하라가 RT 수가 가장 많다.
이시마루 키요타카에 이어 학급재판 자리가 굉장히 불길한 위치에 있다. 무려 아마미 란타로와 아카마츠 카에데 사이(...).
여담이지만 이름에 안 좋은 한자가 들어가는데, 들어가는 한자는 獄(감옥 옥)이다. 단간론파 시리즈 남성 캐릭터 중에서는 처음으로 나쁜 이름이 들어간 캐릭터다. 그 전까지는 모두 여성 캐릭터들 뿐이었다.[42]
타케우치 슌스케가 타케P로 유명한 성우이어서 낮은 보이스일거라 생각하지만 의외로 부드러운 미청년 보이스의 소유자. 타케우치는 의외로 광역계 기질이 보이는 성우라는 걸 감안하자.
1편의 오오가미 사쿠라, 2편의 니다이 네코마루와 마찬가지로, 챕터 4에서 사망한 덩치 큰 캐릭터다. 최초의 등장인물 씬에서 가장 오른쪽에서 크게 등장한다는 점까지 동일하다.
상징색이 변한 캐릭터다.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초록~올리브색이지만 게임에서는 짙은 주황색으로 변했다. 본래 다른 캐릭터들도 매체마다 색이 다르긴 하지만 어느 일정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던 것을 보면 독특한 일. 트레일러 영상에서도 인게임에서는 이름이 주황색인 걸 볼 때 게임이 진행되면서 색이 변경된 게 맞는 것 같다.
일본 성우 타케우치 슌스케는 중학생 때 단간론파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처음으로 단간론파라는 작품을 접했으며, 당시부터 성우를 지망했던 걸 생각하면 그런 뜻깊은 작품에 참가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북미 성우 카이지 탕은 하가쿠레와 비교했을 때 한 톤 높게 연기하였다.
우락부락하고 병기 수준으로 신체 능력이 발달했지만 정신은 어리고 때묻지 않다는 점에서 도박마-거짓말 사냥꾼 바쿠마루코와 유사하다. 마루코가 정장과 안경 차림으로 적의 아지트에 잠입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때 모습은 곤타와 비슷하게 생겼다.
공식 인기투표 결과는 '''12위'''. 이후 투표에서는 3위로 올랐지만, 부정투표가 기정 사실이 되었다.
논의 스크럼 전적은 '''4전 1승 3패.''' 승률은 '''25%'''다.
[1] 본작의 최장신이다.[2] 2016년 기준 만 19세로, 단간론파 시리즈 주요 등장인물 성우들 중에서는 요나가 안지의 성우인 스즈키 미노리와 더불어 최연소 성우다. 개월수로 치자면 이쪽이 한 달이 조금 안되게 앞서긴 했지만.[3] 게임판 하가쿠레 야스히로, 키자쿠라 코이치와 동일 성우.[4] 학급재판 반론시 대사. 무시가 일본어로 곤충인 걸 이용한 말장난.[5] '그 아카마츠'가 처음 보자마자 '무서워 보이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을 정도. 사실 웃을 때나 부끄러워 할 때는 꽤 인상이 유해지나, 화낼 때에는 얄짤없이 마초화 된다(...)[6] 야생의 숲에서 자란 영향인지, 근육이 발달한 몸과 엄청난 괴력을 지니고 있다. 덕분에 엄청난 일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해내곤 한다. '''맨홀 뚜껑을 가볍게 4미터 정도 던져버리거나''', '''살아있는 피라냐를 맨손으로 잡아서 양동이에 주워담거나''','''사람을 한 방에 기절시키거나.'''[7] 재판 중 "넌 알리바이가 없다"라는 말을 듣자 그럼 가져오겠다며 알리바이란게 어디 있는지 물었다(...) 컴퓨터나 게임이 뭔지도 모르는 듯 하다. 심지어 창작물 속 신사를 진짜 신사의 표본으로 착각하기도 한다.결국 사이하라가 지적해주었다. 게다가 러브 아파트 이벤트에선 '신사다운 대사'라며 '''오늘 밤엔 재우지 않을거야'''라고 말한다. [8] 실제로 챕터 2에서는 애들이 죄다 곤충을 싫어한다는 오마의 말에 낚여 분노하면서 곤충의 좋은점을 알려준다고 학생들 여러명을 강제로 납치해 자기 연구교실로 끌고가 곤충 파티를 연 전적도 있었다.[9] 사이온지는 성격이 나쁜 것도 있지만, 개미나 게 같은 작은 절지동물들을 밟아죽이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준 전적이 있다. 곤충을 싫어하는 기미만 보여도 분노하는 고쿠하라가 이를 보면 과연 어떻게 반응할지...[10] 둘 다 겉모습과는 다르게 동물을 사랑하는 동물애호가다. [11] 실제로 오마케의 육성모드에서 두 사람이 대화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중2병 기믹으로 가득찬 타나카의 대사를 파괴신 암흑사천왕의 통역으로 알아들어 타나카에게 영혼의 공감을 선사한다.[12] 때문에 작품 '''내'''에서도 박사라기보단 '''힘캐'''로 인식되고 있다. 초반부터 '''맨홀 뚜껑을 두 손가락으로 집어 올리고 휴지마냥 휙 던졌는데 4미터나 날아갔다'''는 묘사가 나온다. 이후 어떤 사건에서 피해자의 시체가 높은 곳에 숨겨졌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몇몇 학생들이 "곤타라면 던져서 올릴 수 있음." "곤타가 바보같은 힘으로 던졌다던가?"라는 드립을 쳤다. 힘 뿐만 아니라 한 덩치 하는 몸집인지라, 재능육성계획에서 농구 경기를 할 때도 "너 같은 덩치는 있는 것 만으로도 위압감을 준다"는 말을 들었다(...)[13] 안경이 날카로운 눈매를 감춰주기 때문이거나, 아니면 그냥 박사, 신사다워 보인다고 생각해서 쓰는듯 하다.[14] 198cm[15] [16] 히지리야마 학원[17] 다만 본인은 순수하게 곤충의 멋짐을 알려주려고 한 것이지만, 워낙 한 덩치 하는데다가 폭주로 온 몸에서 오오라가 뿜어져 나와(...) 흡사 초사이어인 같은 상태가 되어버렸다. 덕분에 친구들은 무슨 상황인지 파악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도망치다 그대로 납치당했다. 결국 사이하라에게 학생들을 해칠 생각은 없었다고 사과한다.[18] 이때 타케우치 슌스케의 애절한 명연기로 모든 이들의 가슴을 매우 아프게 하였다. '다시는 플레이 하고 싶지 않은 챕터'라는 평이 다수 있을 정도. 북미 성우인 카이지 탕도 감정 표현을 잘 전달했다는 평가다.[19] 이 챕터가 진행될 때는 사이하라가 떠올린 기억에도 자신은 살아남고 싶지 않고 차라리 죽길 바란다고 말하는 모습이 비추어진다.[20] 오마의 아바타가 이루마의 아바타를 건드리면 행동불능이 된다.[21] 이해력이 다소 부족한 곤타를 위해 유메노 히미코가 밥 먹는 손 쪽(오른손)이 기억 코드라고 간단하게 설명했었는데, '''하필 곤타는 왼손잡이이다(...)'''.[22] 재판 전 조사시간에도 곤타는 상황을 잘 파악하지 못 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애초에 가상 현실 자체를 잘 이해하지 못 해서 동료들도, 플레이어들도 단순히 그러려니하고 넘어갔다. 하지만 이때의 곤타는 가상세계의 기억을 전부 잃어버렸기 때문에 정말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 것도 모르던 상태였던 것.[23] 이때 논의 스크럼에서 모모타, 하루카와, 유메노, 시로가네, 곤타 본인 vs 오마, 키보, 사이하라로 5대3(반박을 못하는 곤타를 빼면 4대3)으로 진행된다. 서로 자기는 범인이 아니라고만 하던 패닉 논의도 곤타는 범인이 아니라고 일치단결하고 챕터 1의 아카마츠 때와 같이 모모타 외 3인이 곤타는 절대 범인이 아니라며 변호하는 장면으로 흘러가고, 마지막 이론 무장전까지 곤타 본인이 아닌 모모타가 대리로 나서는 것을 보면 다른 사람들에게 절대로 살인을 저지르지 않을 인물로 신뢰받고 있었음을 말해준다.[24] 거기에 키보와 사이하라가 곤타를 검정으로 몬 것도 증거를 다 모아볼때 이유야 어쨋든 곤타가 검정일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았기 때문이지 논의 중 하는 말을 보면 곤타가 그런 살인을 할만한 애는 아니다 식으로 말하기도 하고 클라이맥스 추리 때 사이하라는 코드를 뺄 때 문제가 생겨서 인격에 이상이 생긴게 아닌가 하는 나름 유사한 추리를 내놓았다.[25] 곤타가 실제 검정이 아니라면 모를까 진짜로 곤타가 검정(실행범)인건 맞고 거기에다가 사건의 진상을 모조리 알고있던 오마가 작정하고 증거까지 다 준비해놓고 몰고 갔기 때문에 어쩔수 없었다.[26] 2009년 개봉된 거대곤충이 나오는 호러 코미디 영화 인페스테이션(일본 개봉명 빅 벅스 패닉)의 패러디로 보인다.[27] 초안에는 쿠와타는 이름도 달랐고 마이조노가 아니라 키리기리를 죽였는데 이 때 처형도 똑같이 천본노크였다. 그리고 여기서 피가 튀는 모습과 얼굴이 망가지는 것이 실시간으로 표현된다.[28] 뒤로 갈 수록 점점 말도 안 되는 내용이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작품의 반전에 대한 복선이였을지도.[29] 니다이의 상식인 체육계 캐릭터는 호시 료마에 가깝다.[30] 다만 니다이를 죽인 검정도 악의로 니다이를 죽인 것이 절대 아니다. 그 역시 타인을 위해 자신이 검정이 되는 것을 선택하고 그 상대가 마침 같은 생각을 하고 있던 니다이였던 것이다.[31] 거기다가 나머지 3명도 곤타가 범인이다가 아니라 조금 더 생각을 해봐야될것 같다라고 주장했다.[32] 본 문단에서 후술할 성격의 단점이 분명하긴 하지만, 곤타는 작중 자신이 '''검정 대신 처형되겠다고 자처'''했고, '''피라냐가 가득한 수조'''에서 호시의 시체를 건져내지 못한 것에 죄책감을 느꼈으며, 가상 세계에서 신체 능력이 평준화 되었을 때에도 주변 인물을 지킬 수 없다는 사실을 가장 먼저 떠올려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33] 하지만 아무리 선량한 인물이고 오마가 꼬드겼다 해도 '''동기를 보고 본인 의지로 살의를 품은 건 사실'''이며, 결국은 살인자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애초에 곤타가 제대로 된 판단을 했다면 속아 넘어가는 것은 몰라도 살의를 품을 이유까진 없다.[34] 실제로 재판 중에 지나가듯 나온 말이다...[35] 사실 플레이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이때 당시 오마의 어그로는 상당히 절정에 달했다. 온갖 어그로는 기본에 자신을 죽이려는 이루마를 곤타의 손으로 죽이게 만들고서 그를 비웃고 비난하는데, 누가 봐도 악질적이라고 여길 수밖에 없다. 곤타를 크게 좋아하지 않거나 오마의 팬이라도 오마의 만행이 악질적인 것에 부정하지 않는다.[36] 아무리 폭주중이었다곤 하지만 늘 "신사답게"를 입에 달던 인물이 사이하라에게 '''폭력'''을 행사한 순간이다. 물론 나중엔 후회했지만.[37] 단적인 예로 아카마츠나 재능육성계획에서 엮이게 되는 코이즈미 마히루.[38] 디씨 등지에서는 '로프트릭도 설명하던 애가 갑자기 좌우 구분도 못하냐'며 가루가 되도록 곤타를 깠다.[39] 재능육성계획에서 진짜로 간다무랑 만나서 서로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이는 장면과 사이온지를 응징할 뻔하는(일이 더 커지기 전에 모노미가 막았다) 장면이 나온다.[40] 애써 정장을 입고 신사를 추구하는 캐릭터지만, 맨발 외에도 곳곳에 야생의 흔적이 남아있다. 이를테면 '''잘 때는 알몸'''이라던가. 심지어 교복은 양복인데 속옷은 타잔을 떠올리게 하는 허리천이다(...). 평범한 속옷도 입어봤는데, 아무래도 밀착하는 옷이 불편하다고.[41] 멤버는 키보, 고쿠하라 곤타, 사이하라 슈이치, 시로가네 츠무기, 모노스케[42] 후카와 토코(썩을 부), 츠미키 미캉(허물 죄), 키무라 세이코(꺼릴 기), 하루카와 마키(마귀 마), 토죠 키루미(벨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