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 신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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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스파이크 춘소프트가 제작한 추리 어드벤처 게임. 단간론파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자 '''일단은''' 리부트를 표방한 작품이다.[7] 기존 키보가미네 시리즈의 스토리는 애니메이션인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이라는 작품으로 완결되었고 사이슈 시리즈라는 새로운 세계관의 첫 번째 작품이다.
장르는 단간론파 1의 사이코 팝, 단간론파 2의 사이코 트로피컬을 이은 '''사이코 쿨'''. 패미통 리뷰점수는 10/9/9/9 (37/40)이다.
북미판의 경우, 출시 당시 북미의 성우 및 배우 노동조합인 SAG-AFTRA에서 파업했기 때문에 성우진을 알 수 없다. 엔딩 크레딧에도 이름이 실리지 않는다. 유일하게 확인하는 방법은 성우 본인이 인증하는 것 뿐. 현재까지 20명이 공개되었다.[8] 스팀판은 이식에 큰 문제는 없으나 키보드나 마우스 조작에 입력 랙이 상당히 있다. PS4 패드를 끼우면 멀쩡하게 된다. 패치에 대한 공지는 없는 상태. 공식적으론 한국 스토어에서 내려갔으나 꾸러미 판매를 이용한 구입방법이 2개 있었는데 2018년 7월부로 두 방법이 모두 막혀 한국 IP와 계정으로는 절대 구입할 수 없게 되었다.[9]
2020년 여름 세일 부터 스팀에서 DANGANRONPA 1/2/V3 꾸러미를 구매하면 1,2와 함께 V3를 우회없이 한국에서 정식 꾸러미로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스팀측의 오류로 추정되지만, 이 방법이 한국에서 유일하게 V3를 우회없이 구매할수 있다. 간혹 단간론파 1, 2를 이미 구매한 사람들이 구매가 되지 않을 경우,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꾸러미를 장바구니에 담고 로그인을 하면 해결된다.
1.1. 한국어판 등급분류거부
2017년 3월 18일 개최된 PS 아레나에서 공식적으로 한국어판 발매가 발표되었으며, 북미/PC판과 동일하게 2017년 9월 26일에 PS4, PS Vita(DL 전용)로 아시아판(중국어/한국어판)의 발매가 예정되어있었다.[10] 하지만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심의에서 등급분류거부(예정)를 당해 발매가 불투명해지게 되었다.
이에 유저들은 그것이 알고싶다의 인천 동춘동 초등학생 유괴 살인사건 보도 여파가 등급 거부에 영향을 줬을 것으로 예상하였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해당 사건을 다루면서 간접적으로 언급되어 가해자가 단간론파 커뮤니티[11] 활동을 했다는 인식이 퍼진 탓으로 보인다. 단, 캐릭터 커뮤니티란 것이 무엇인지 설명하기 위한 언급에 가까웠고 실제로 가해자가 단간론파 커뮤니티 활동을 했는지, 했다면 범행의 직접적인 계기였는지 확실하지 않았다. 해당 사건 문서에서는 범인이 플레이한 게임을 Rusty Lake Hotel로 추정하고 있으며 '''러스티 레이크 호텔도 이 사건에 의해 화두에 오르게 되자 이 게임도 결국 판매 정지가 되었다.''' 정확히는 애플 앱스토어와 스팀에서는 계속 판매 중이지만 구글 스토어에서 판매가 중지되었다. 자세한 것은 Rusty Lake 시리즈 참고.
게임위는 '게임법 32조 2항 3호(범죄, 폭력, 음란 등을 지나치게 묘사하여 범죄심리 또는 모방심리를 부추기는 등 사회질서를 문란하게 할 우려가 있는 것)에 해당하여 등급분류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사 따라서 인천 살인사건의 피의자가 단간론파와 연관되어 있는지를 고려한 것이 아니며, 피의자가 실제로 단간론파를 했냐 안 했냐, 커뮤니티 활동을 했냐 안했냐를 묻는 사건과의 연관성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그냥 저런 사건들이 있었고 이 게임이 그러한 사건들이 오해의 여지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이후 올라온 또 다른 기사에 나온 바에 의하면 등급분류거부를 결정한 사유는 문제의 사건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모방 범죄에 대한 우려 때문이 아니라 '''살인 범죄에 대한 부분이 문제 의식 없이 묘사되는 부분[12]'''이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기 어려울 것 같아서, 즉 사회적으로 허용하기 어려운 경계를 넘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거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단간론파 시리즈의 전작들인 단간론파 1, 단간론파 2, 절대절망소녀, 단간론파 VR은 전부 무사히 심의를 통과했고 오로지 V3만 심의가 거부된 것으로 볼 때 그것이 알고싶다의 인천 살인사건 보도 영향이 완전히 없다고는 생각하기 힘들다는 의견이 많다.[13] 특히 절절소는 한국어 번역까지 이루어졌으며 PS4판은 바로 몇 달 전인 2017년 3월 29일에 심의가 통과되었다. 하지만 절절소 같은 경우는 공교롭게도 절절소의 심의가 통과된 날이 바로 인천 살인사건이 일어난 날이었기에 규제의 엄격화가 시작되기 전에 바로 발매된 터라 발매 취소를 면할 수 있었던 것. 게다가 운이 좋은 케이스가 또 하나 있는데 바로 단간론파 시리즈보다 더 잔인하고 엽기적인 살인 사건을 시나리오 메인으로 다루는 Chaos;Child. 이 게임 역시 2016년 12월에 심의 검사를 받았던 터라 통과된 후에 3월에 정발되었었다.[14] 이런 걸로 보건대 심의 기준이 근래 들어 강화된 건 거의 확정인 것으로 보이기에 당분간은 비슷한 소재와 수위의 게임의 규제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15]
7월 31일, 아시아판의 자막 표기에서 한국어 자막의 표기가 삭제되었다.#
또한 얼마 전부터 스팀판(PC판)에서 아시아판(중국어/한국어)의 흔적[16]이 발견되어서 PS판뿐만 아니라 스팀판도 아시아판(중국어/한국어)이 출시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유저들 사이에서 있었는데 실제로 중국어판이 스팀판으로도 발매가 된다는 것이 스팀 상점 페이지를 통해 확정되었다. 이로 보아 아마 같은 아시아판인 한국어판 또한 스팀판으로 출시 예정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상점 페이지에 한국어는 표기되지 않는 것을 보면 등급분류거부로 인해 스팀판 역시 발매가 취소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8월 3일, 스팀 데이터베이스에서 도전 과제의 한국어 표기가 삭제되었다. 그래도 이후 게임이 발매된 이후에는 도전 과제가 한글이 지원된다.
결국 SIEK 측에서 발매 중지 공지를 띄움으로서 한국어판 발매는 무산되었다.#
그래도 SIEK가 발매 중지 공지를 하기는 했지만 발매를 완전히 포기하지는 않았는지 게임위에 소명 신청을 넣었으나 8월 16일 다시 거부되었고, 등급분류거부가 확정되었다. 이로써 뉴 단간론파 V3의 한국 발매는 완전히 취소되었다.
또한 국내에서 등급분류거부된(심의가 거절당한) 게임은 법적으로 유통이 완전히 금지된다. 관련 기사 이 때문에 스팀판이 지역 제한이 걸릴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으며, 단간론파 2의 유저 한글패치를 제작했던 팀 SM의 팀장 미리칸은 심의를 거부당한 이상 한글 패치 제작도 법적 문제의 소지가 다분하기 때문에 한글 패치도 제작하지 않는 게 좋다는 의견을 밝혔다.# 단, 개인이 한글 패치를 만들어서 혼자 쓰는 것은 불법이 아니라고 한다.
8월 19일, 아시아판의 체험판이 홍콩/대만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 공개되었지만 역시 한국어는 포함되지 않았다.
8월 25일, 홍콩/대만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의 언어 표기에서 뉴 단간론파 V3 아시아 버전에 한글이 포함되어있다고 표기되었다.# 하지만 타 스토어와 공식 홈페이지, 체험판 등에서는 여전히 한국어 표기가 삭제된 채로 있고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는 표기가 잘못 표기된 경우도 꽤 빈번하게 일어난 적이 있기 때문에 그냥 이번에도 잘못된 표기일 거라는 추측이 많았고, 결국 SIEK가 공식적으로 아시아판에 한국어가 포함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발표를 해서 오히려 확인사살이 되었다.# 그리고 얼마 뒤 스토어에서도 한국어 표기가 삭제되었다.
9월 13일, 스팀판이 결국 지역 제한에 걸렸다. 이로써 국내에서 뉴 단간론파 V3를 플레이할 방법은 게임을 해외 사이트 등에서 직구하는 방법만 남았다.[17] OST도 지역 제한이 걸렸다.
9월 15일, 데모 버전도 지역 제한이 걸렸다. 단, 기존에 데모 버전을 이미 받은 사람은 계속 플레이할 수 있다.
9월 23일, 스팀에서 한정판의 예약 판매가 시작되었다. 한정판은 예약 기간과 게임 발매 1주일 동안만 판매하는 제품으로, 일반판과 가격 차이는 안 나지만 게임을 구매한 유저에게 디지털 미니 OST를 특전으로 준다. 그런데 한정판은 구매 페이지가 검색에 노출은 안 되지만 지역 제한이 걸리질 않아 국내에서도 구매를 할 수 있다. 그리고 9월 26일, 게임이 정식 출시되자 검색에 노출되기까지 시작했다. 하지만 한정판이 지역 제한에 걸리지 않은 것은 스팀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류로 인한 것이니 조만간 다시 지역 제한에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얼마 뒤 한정판의 판매가 중단되고 일반판의 판매가 개시됨과 동시에 다시 지역 제한이 걸렸다. 한국에서도 검색은 불가능해도 구매는 가능한 새로운 링크가 형성되었으나, 이 또한 2018년 여름 세일이 지나자 지역 제한이 걸렸다.
이 사태로 인해 국내 단간론파 팬들은 많은 불만과 아쉬움, 그리고 트라우마를 나타내고 있다. 외전작인 절대절망소녀를 제외하고 학급재판이 포함된 본편 게임이 최초로 정발될 수 있는 기회였기에 게등위의 어긋난 행동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많다. 이에 해외에서도 많은 이들이 상당한 동정과 유감을 표하고 있다. 댓글 참조
해외 게임 웹진 사이트인 코타쿠에도 이 사건이 기사로 실렸으며, 일본에서도 기사가 났다. 중국에서도 기사가 올라왔다.
단간론파 시리즈의 시나리오 라이터인 코다카 카즈타카는 이 사건에 대해 트위터에서 "…………"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
지금도 상당한 수의 유저들이 불만을 표출하며, 뉴 단간론파의 출시를 촉구하고 있다. 여명숙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트위터를 통해 9월부터 이것에 대한 공론화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답변했다.#[18] # #
공청회의 이름은 '''게임 톡 소다'''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청회에 참가하지 않은 사람도 공청회를 볼 수는 있게 인터넷을 통한 영상 송출도 이루어진다.# 9월 7일에 열린 1차 공청회에서는 확률형 아이템과 결제 한도에 관련된 주제를 다루었다.# 1차 공청회 인터넷 방송 영상
10월 20일에 2차 공청회가 열렸는데, 2차 공청회는 오프라인에서는 열리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었다. 2차 공청회는 게임 내 인격침해와 폭력문제와 관련된 주제를 다루었다.2차 공청회 영상
단간론파 V3와 관련된 주제는 11월에 열리는 3번째 공청회(게임 톡 소다)에서 다룰 예정이라고 한다. # #
등급분류거부가 완전히 확정되면서 공청회가 큰 의미 없을 거라는 반응도 많지만, 그래도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나을 테니 의견을 강력히 어필하고 싶은 유저들은 11월에 한번 참여해보는 것을 추천.
...그러나 예정이 바뀌었다면서 단간론파와 관련된 공청회는 취소되었다.# 본래 3차 공청회에서는 이슈 게임물(뉴 단간론파 V3)에 관한 논의와 인디 게임 활성화 방안이라는 2가지 주제를 다룰 예정이었는데 예정이 변경되어 인디 게임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만 다룰 예정이라고. 이슈 게임물에 관한 논의가 완전히 취소된 건지 아니면 4차 공청회 이후에 다룰 것인지는 불명이지만[19] 공청회 하나만 오매불망 벌써 4달을 기다리고 있던 단간론파 유저들은 게임위의 이런 갑작스러운 예정 변경 통보에 어리둥절행.[20]
애시당초 단간론파 심의 거부에 대한 자세한 해명을 요구하던 유저들에게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것은 공청회에서 다룰 예정이라며 4달이나 쭉 공청회를 기다리라며 답변을 회피하다가 정작 4달이 지나자 공청회를 흐지부지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애초에 제대로 된 답변 같은 건 할 생각이 없었고 사람들의 반응이 잠잠해지기만을 기다렸던 것이 아니냐는 반응까지 있는 실정.[21] 거기다가 그나마 게임위와 유저들의 소통의 창구였던 여명숙 위원장의 트위터도 단간론파 때문은 아니지만[22] 사실상 정지된 상태라 게임위와 단간론파 유저들의 소통의 창구는 완전히 막힌 상태.
왜 공청회의 예정이 변경되었는지, 그 자세한 이유는 게임위만이 알 것이지만 이유야 어찌되었든 결과적으로 게임위는 단간론파 유저들을 2번 농락한 꼴을 보여주었다. 이번 이슈를 계기로 게임위에 농락 당한 단간론파 유저들은 평생 나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입고말았다.
11월 22일, 게임메카의 기자가 단간론파를 심의한 회의록에 대한 정보 공개 청구를 신청했지만 거절당한 것에 대한 기사가 올라왔다. 정보 공개 청구가 무엇이고, 왜 거절을 당했는지 상세하게 나와있기 때문에 한번 읽어볼 만한 기사이다. # 요약하자면 꾸준한 기다림 끝에 기자가 받은 답변은 '그냥 꼴도 보기 싫으니까, 기각이니까 기각이다' 비꼬는 식의 뉘앙스로, 국민의 알 권리 추구를 매도하는 게임위의 위법적인 행태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이번 사태의 여파로 인해 개발사인 스파이크 춘소프트는 후속작들인 잔키제로, AI: 솜니움 파일은 아예 국내 정발을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스파이크 춘소프트의 기존 작품들이 일본/영문판으로라도 정발되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심지어 스파이크 춘소프트 원작의 컨셉션 - 내 아이를 낳아줘! 애니메이션도 국내 방영이 무산되었다. 반면 단간론파 V3와 함께 안드로이드판의 판매가 중단된 Rusty Lake Hotel은 해당 작품은 여전히 판매 중단 상태지만 후속작들은 멀쩡히 정발되고 있다. 물론 모바일 게임과 콘솔 게임의 국내에서의 입지 차이[23]와 허공으로 날아간 방대한 번역 비용[24]등을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25]할 수 있는 일이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안타까운 일이다. 다만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에서 유통하는 점프 포스와 원펀맨 어 히어로 노바디 노우즈, 제작진이 독립해 설립한 투쿄 게임즈의 Death Come True, World's End Club 같은 경우 한국어로 정식 발매한다.
2020년 6월 8일, 당시의 게임위 위원장이었던 정치인 여명숙의 유튜브 채널 '개수작TV'에서 단간론파 V3 심의 취소에 대한 비화가 밝혀졌는데 # '''실제 심의가 이루어진 것이 게임의 문제가 아니라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이후의 여론이 무서워서 기각한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심의가 통과할 경우 여론의 비난 화살이 그대로 게임으로 향해버리고 이것을 빌미삼아 떼법으로 심의와 검열이 강화되어 버리는 사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선동과 날조로 인한 희생양으로 검열당한 것'''으로 밝혀져, 대부분 예상하고 있었던 단간론파 팬들마저 확인사살이 난 것을 보고 다시금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26]
결국, 선술한 2010년의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때의 한국에서만 청소년 이용불가판정때와 별 차이없는 결과였다. 차이점이라면, 블리자드는 초대형 게임사인데다가, 스타크래프크라는 IP와 게임을 가장 좋아하던 대한민국을 포기할 수 없어서, 당시 게등위에 '''무려 세번이나 이의신청을하면서,''' 폭력수위를 낮추면서까지 12세이용가버전을 만들어서 원하는 12세이용가를 받아냈다면, 뉴 단간론파V3는 그대로 등급거부상태고, 스파이크춘소프트또한 사실상 한국시장에서 철수한 것 정도다.
2020년 기준으로도 사실상 이 게임을 대한민국 내에서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아예 없다고 봐도 좋다.
1.1.1. 유저 비공식 한글화와 구매
그 후 2018년 2월 10일, 단간론파 2의 비공식 유저 한글패치를 제작했던 팀 SM이 3월에 한글 패치를 배포할 예정이라는 정보를 발표했다. #
이 정보는 트위치 스트리밍을 통해서 공개되었는데,[27] 팀 SM은 이번에 발표할 한글 패치는 팀 SM의 마지막 한글 패치로[28] 옛날부터 닌텐도 다이렉트 같은 발표회를 해보고 싶었기에 이번에는 영상을 통해 한글화를 발표할 거라는 예고를 1달 쯤 전부터 하였다. 팀 SM은 이번에 발표하는 한글 패치는 팀 SM의 마지막 프로젝트이자 영상을 통해 공개하는 것인 만큼 소규모 인디 게임의 한글화가 아니기 때문에 기대해도 좋다는 언급을 했는데, 이 한글화가 바로 단간론파 V3였다.
참고로 위의 문단에서도 적혀있다시피 팀 SM은 과거 심의를 거부당한 이상 단간론파 V3의 한글 패치 제작은 법적 문제의 소지가 다분하다며 한글 패치 제작에 난색을 표했던 적이 있는데, 팀 SM이 입장을 이와 같이 바꾸게 된 이유는 PC판은 법적 문제의 소지가 없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PC판은 심의 자체를 받지 않아 PS4/Vita판의 등급 거부와는 무관하다고 한다.
그리고 2017년 9월 PC판이 발매되었을 때, '적송풍'이라는 유저가 디시인사이드 단간론파 갤러리에서 단간론파 V3의 유저 한국어화를 시작하겠다는 게시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이 적송풍이 바로 팀 SM의 팀장인 '미리칸'이었다는 점도 밝혀졌다.
2018년 3월 11일 한글패치가 배포되었다. #[29] 어느 정도 오탈자가 있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시리즈 중 가장 높은 번역 퀄리티를 보여준다. 게임하는 데에 큰 지장을 주는 오타도 없다시피 하다.[30][31] 이루마의 섹드립은 더 강력해졌고, 오마와 하루카와의 비속어도 원판보다 더 걸걸하다는 평.
2018년 7월 초부터 스팀판이 완전히 지역 제한에 걸려서[32] 국내에서는 더 이상 V3를 구입할 수가 없게 되었다. 물론 이미 구매한 유저들은 상관없다. 스팀이 아닌 다른 사이트에서 V3의 시디키를 구매한 뒤 스팀에 입력한다는 방법도 있지만, 2018년 7월 현 시점에서 V3의 시디키를 판매하는 곳은 유감스럽게도 단 한 곳도 없다.[33]
그러나 2020년 6월 23일부터[34] 단간론파 시리즈 모음 꾸러미의 정보가 V3도 포함되어서 다시 구매가 가능해졌다. 물론 단독 구독권 방식으로도 구매가 가능한데, 상술한 것처럼 과거 2017년 9월부터 2018년 7월까지 가능했던 방법이 다시 풀린 것이다. 이는 스팀의 오류성 발매이기 때문에[35] 언제 다시 구매가 막힐지 알 수 없으며, 실제로 과거에도 2018년 7월 4일부터 예고 없이 막혔으니 구매 의향이 있다면 다시 막히기 전에 구매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
1.2. 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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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디자인 한정 BOX,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슈퍼 단간론파 2.5 코마에다 나기토와 세계의 파괴자, 뉴 모노쿠마 스트랩, 뉴 단간론파 V3 사이슈학원 조사서, 단간론파 달력 2017, 사운드 트랙 & 캐스트 코멘트 CD, 오리지널 커스텀 테마 다운로드 카드의 구성으로 되어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웹참조
Vita판 한정판은 2016년 10월 12일부로 완판되었다.
2. 발매 전 정보
3. PV 영상
4. 스토리 및 소개
기존 작품에서의 무대나 캐릭터를 완전히 새롭게 바꾼 최신작 'NEW 단간론파 V3 - 모두의 살인 신학기'
재판을 유리하게 진행하기 위해 '굳이 거짓말'하는 새로운 요소나 두 팀으로 나뉘어 난상토론을 벌이는 '논의 스크럼'등 새로운 시스템을 다수 탑재.
'최고로 쿨한' 주제로 강화된 비주얼과 연출이 새로운 학원에서 벌어지는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실황 플레이 영상과 방송은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프롤로그와 챕터 1까지만 허용된다. (PS4/VITA의 경우)'''이 세계에는 정부가 실시하는 특별장려제도, 《기프티드 제도》에 인정받은 《초고교급》이라는 칭호가 주어진 학생들이 있다. 재능을 인정받아 장래를 촉망받는 그들에게는 정부로부터 다양한 특권이 주어진다.
초고교급 재능을 가진 학생들은 전국에 흩어져 있어 서로 만날 일이 없지만, 어느 날 16명의 초고교급 학생들이 '사이슈 학원'에 감금되어 버린다.
사이슈 학원은 학원장이라 자칭하는 수수께끼의 인형 '모노쿠마'와 그 아이들 '모노쿠마즈'가 지배하는 학원. 모노쿠마왈, 이 학원은 재능 넘치는 고교생들이 살인의 1인자를 겨루는 장소라고 한다.
학원은 거대한 벽으로 둘러싸여 있어 탈출하는 것은 불가능. 이곳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모노쿠마의 말대로 살인을 하는 수밖에 없다.
- 공식 홈페이지 스토리
단 한 번이라도 챕터 2에 돌입한 세이브 데이터에서는 진행 상황이 프롤로그와 챕터 1 사이에 있어도 PS4 공유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36] 또한 전작들과 달리 해외 실황도 가차없이 단속한다. 물론 이 또한 전작들처럼 PS4와 VITA 한정. PC판에 대해서는 실황 관련 규제가 없다. 설령 심의 취소를 문제로 걸고 넘어지더라도 이는 PS4/VITA 버전으로 스팀판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이는 유저 한글화가 가능했던 것과 같은 맥락. '''요약하자면 스팀판은 실황 규제와 심의 취소 문제 전부 해당되지 않는다.''' 물론 스팀 국가 우회나 대리 구매를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하다는 불편함이 있긴 하다.
등급은 첫 작품과 같은 CERO D(17+)이지만 작품 수위는 한층 올라갔다. 작중 서비스 씬과 이 분이 시모네타로 던지는 대사 하나하나가 위험한 수준이고 무엇보다 '''일부 피해자와 처벌'''(처형) '''장면이 굉장히 싸이코틱하고 잔혹해졌다.'''[37][스포일러2]
전작에 비해 비주얼과 그래픽 등 시각적인 부분이 크게 향상되었다. 그리고 리부트 작품이라서 그런지 BGM도 전부 새롭게 어레인지되었다.
5. 등장인물
'''※ 단간론파 시리즈가 다 그렇듯이 등장인물 문서 항목 하나하나가 스포일러며 이 중에는 전작 키보가미네 시리즈와 비교하는 내용도 포함되므로 주의'''
5.1. 사이슈 학원의 학생들
- 아카마츠 카에데 - 赤松楓 <초고교급 피아니스트>
- 아마미 란타로 - 天海蘭太郎 <초고교급 ???>
- 이루마 미우 - 入間美兎 <초고교급 발명가>
- 오마 코키치 - 王馬小吉 <초고교급 총통>
- 키보 - キーボ <초고교급 로봇>
- 고쿠하라 곤타 - 獄原ゴン太 <초고교급 곤충박사>
- 사이하라 슈이치 - 最原終一 <초고교급 탐정>
- 시로가네 츠무기 - 白銀つむぎ <초고교급 코스플레이어>
- 신구지 코레키요 - 真宮寺是清 <초고교급 민속학자>
- 챠바시라 텐코 - 茶柱転子 <초고교급 합기도가>
- 토죠 키루미 - 東条斬美 <초고교급 메이드>
- 하루카와 마키 - 春川魔姫 <초고교급 보육사>
- 호시 료마 - 星竜馬 <초고교급 테니스 선수>
- 모모타 카이토 - 百田解斗 <초고교급 우주비행사>
- 유메노 히미코 - 夢野秘密子 <초고교급 마술사>
- 요나가 안지 - 夜長アンジー <초고교급 미술부>
5.2. 기타 등장인물
- 모노쿠마 - モノクマ <사이슈 학원의 학원장>
- 모노쿠마즈 - モノクマーズ <사이슈 학원의 감시자>
6. 챕터
- 프롤로그 - <되살아난 초고교급>
- 챕터 1 - <나(私)와 나(僕)의 학급재판>
- 챕터 2 - <한없이 지옥에 가까운 천국>
- 챕터 3 - <전학생 오브 더 데드>
- 챕터 4 - <나른한 이세계를 살아갈 뿐>
- 챕터 5 - <사랑도 청춘도 없는 여행>
- 챕터 6 - <안녕히 단간론파>
- 에필로그 - <모두의 살인 수료식>
7. 시스템
8. 공략
8.1. 캐릭터별 선호 선물
8.2. 스킬
9. 오마케 모드
9.1. 초고교급의 재능육성계획, 절망의 던전 모노쿠마의 시련
"초고교급의 재능육성계획"은 캐릭터 육성 어드벤쳐+보드 게임으로 본 모드에서 키운 캐릭터는 "절망의 던전 모노쿠마의 시련"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나 다른 학생과 교류를 통해서 캐릭터를 성장시키며 '''V3의 캐릭터가 키보가미네 학원에 입학하는 if스토리'''이기 때문에 단간론파, 슈퍼 단간론파 2의 캐릭터들도 출연한다. 가챠를 통해서 1, 2의 캐릭터 카드를 뽑아서 1, 2의 캐릭터를 직접 사용할 수도 있고 1, 2, V3캐릭터들이 서로 조합해 커뮤니티를 형성하기도 하므로, 세계관이 리부트되는 것이 아쉬웠던 키보가미네 학원 시리즈 팬에게 좋은 팬서비스가 될 듯 하다. 모든 시리즈의 학생 뿐 아니라 모노쿠마, 우사미, 모노미, 카무쿠라 이즈루까지 플레이어블로 쓸 수 있다. 엔딩을 봤다면 알겠지만 V3 본작 시점보다 앞선다. 모두 같은 학년이며 같은 작품에 출현한 캐릭터끼린 같은 반인 것으로 보인다.[38]
캐릭터 목록은 다음과 같다.
캐릭터의 분류는 크게 세 가지로,
체육계 재능 혹은 행동파 성향이 강한 '''스포츠'''
문•이과 재능 혹은 두뇌파 성향이 강한 '''인텔리'''
예술계 재능 혹은 분류가 애매한 '''버라이어티'''
스포츠계열은 높은 완력으로 평타를 포함한 강력한 물리공격을 펼치고 발언력(HP), 방어력이 높은 편이다. 인텔리계열은 지력(마법공격력)이 높은 마법공격 캐릭터이고 정신력(MP)도 높은 편이다. 버라이어티계열은 높은 인내(마법방어, 정신계 저항)와 발언력, 정신력으로 파티를 보조하지만 공격능력이 매우 낮다. 또한 같은 계열의 캐릭터라도 각 캐릭터의 설정이나 성향에 따라 능력치의 상승 방향이 다른데, 상세한 내역은 해당 사이트에 따라 다음과 같다. (캐릭터 순서 : 1 → 2 → V3)
스포츠 계열
탱커(Tank) - 오오와다 몬도 / 히나타 하지메, 니다이 네코마루 / 고쿠하라 곤타, 모모타 카이토
- 공격력은 낮으나 발언력(HP)과 체력이 높은 특성이 있다. 주로 유리몸을 가진 글래스 메이지나 힐러를 방어해야 하는 후반부나 보스전에 많이 쓰인다.
딜러(DPS) - 모노쿠마, 오오가미 사쿠라, 제노사이더 쇼 / 카무쿠라 이즈루, 페코야마 페코 / 하루카와 마키- 민첩성은 스위퍼에 비하면 낮지만 단일 공격력은 높은 특성이 있다. 주로 보스전에서 많이 쓰인다.
스위퍼(Sweeper) - 아사히나 아오이, 이쿠사바 무쿠로, 쿠와타 레온 / 오와리 아카네 / 호시 료마, 챠바시라 텐코 - 단일 공격력은 딜러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낮지만 민첩성이 높은 특성이 있어서 선공을 하기 유리하다. 다수의 몬스터, 모노쿠마물 S, G (백금(P)는 민첩성이 압도적으로 높아서 제외)를 암살이나 장맛비 주먹으로 사냥할 때 많이 사용된다. 가끔씩 보스전으로도 참가할 만큼 스포츠 계열 중 중요성이 가장 높은 편.
인텔리 계열배틀 메이지(Battle Mage) - 키리기리 쿄코, 셀레스티아 루덴베르크 / 코이즈미 마히루 / 신구지 코레키요, 시로가네 츠무기
- 인텔리 계열에서 지력, 집중력 말고 민첩성도 올라가는 특성이 있어서 다른 인텔리 속성을 가진 캐릭터들에 비해 생존 능력이 높다. 주로 초, 중반에 많이 쓰이지만 U카드로 모노쿠마즈의 수술에 성공했을 경우 후반부, 보스전에서도 사용된다.
글래스 메이지(Glass Mage) - 토가미 뱌쿠야, 후지사키 치히로, 후카와 토코 / 나나미 치아키, 소니아 네버마인드 / 사이하라 슈이치, 이루마 미우- 발언력, 체력, 인내가 인텔리 계열 중에서 가장 부족한 이른바 유리몸이지만 지력과 집중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특성이 있기에 주로 탱커가 활약할 수 있는 후반부나 보스전에서 많이 쓰인다.
혼합형 딜러(Mixed Damage Dealer) - 에노시마 준코 / 토가미 뱌쿠야(사기꾼), 우사미, 소우다 카즈이치 / 토죠 키루미, 오마 코키치- 위 둘의 계열과는 다르게 물리적인 공격력도 있는 인텔리 계열이다. 마법공격에 내성이 있는 모노쿠마선인을 제거하는 데는 효용이 있지만 일반적인 특성이 이도저도 아닌지라 입지가 상대적으로 약하다.
버라이어티 계열힐러(Healer) - 이시마루 키요타카, 하가쿠레 야스히로 / '''츠미키 미캉''', 모노미, 사이온지 히요코 / 요나가 안지, 유메노 히미코
- 말 그대로 힐러다. 인내와 집중력이 높은 특성이 있기에 파티원들(특히, 후반부에 강력한 몬스터들의 공격력을 견뎌내야하는 탱커)을 치료하거나 부활시킬 때 반드시 필요하며 권장 무기로는 프레스기(백금 시리즈 아이템 5개 + 99999G)를 추천한다. 특이하게도 츠미키 미캉의 경우에는 발언 치료 시 1.5배의 치료효과가 있는 숨은 보정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평균(Average) - 마이조노 사야카, 야마다 히후미 / 하나무라 테루테루, 쿠즈류 후유히코, 미오다 이부키, 타나카 간다무 / 아카마츠 카에데, 키보
- 양날의 검이다. 단점으로는 발언력(HP), 집중력(MP)이 낮고 능력치는 평균인데 장점으로는 인내와 민첩성이 높은 편이다. 그래서 보스전인지 다수의 몹을 상대하는지의 상황에 따라 유기적으로 사용되는 편이다.
'''행운아(Lucky Boy) - 나에기 마코토 / 코마에다 나기토 / 아마미 란타로'''
- 모든 캐릭터들 가운데 다른 능력치에 비해 '''행운'''의 수치가 '''압도적''으로 높은 편이라 가장 이질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 행운을 이용해서 크리티컬 데미지를 사용하는데 주로 보스전이나 모노쿠마물 P(백금)을 사냥할 수 있는 후반부에 많이 사용된다. 이 캐릭터들은 R,S 카드보다는 U카드에서 행운의 수치가 많이 올라가기 때문에 U카드로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카드는 처음엔 V3의 캐릭터밖에 쓸 수 없으며 노멀,슈퍼,울트라인 N, S, U랭크가 있는데 처음엔 V3 캐릭터의 N랭크밖에 사용할 수 없다. "절망의 던전 모노쿠마의 시련" 모드에서 10층마다 있는 던전의 보스들을 클리어하고 다음 층으로 넘어갈 때마다 가챠에서 높은 랭크를 뽑을 확률이 높아진다. U랭크 카드는 31층에 진입했을 때 처음으로 뽑을 수 있다.
한 학년마다 4월부터 시작해서 주사위를 굴려 이동하며 한 턴에 1달이 지나 3월에 종료한다. 푸른 색의 "성장 칸"에 멈추면 캐릭터가 레벨업, 노란 색 "재능 칸"에 멈추면 "재능의 조각"을 입수할 수 있고 이를 소비하여 던전 공략에 도움이 되는 스킬을 습득하거나 강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빨간 모노쿠마 눈의 칸은 "절망 칸"으로 이곳에 멈추면 캐릭터의 스탯이 다소 떨어지며, 초록색 칸은 "이벤트 칸"으로 멈추면 선택지에 따라 각종 스탯이 증가한다. 분홍색 칸은 "친목 칸"으로 이곳에 멈추면 이 모드의 백미라 할 수 있는 각 캐릭터별 대화 이벤트를 볼 수 있으며, 그 캐릭터의 스탯이 증가한다.[39] 1년안에 한바퀴를 돌아 시작점을 다시 지나기만 하면 성공이고, 실패하면 학기말 시험을 치를 수 없으며 다음 해에 절망칸이 많이 배치된 절망 코스로 이동된다. 캐릭터에게 얻는 진행 카드 중 코스체인지 카드가 있으면 사용해서 바로 탈출도 가능하다. 또한 카지노코인 10만개로 교환가능한 경품을 얻으면 코스 중에 미래 코스가 추가된다. 이벤트 칸에서 단간론파3 미래편 캐릭터들이 출현하며 재능 코스보다 재능의 조각을 많이 얻을 수 있지만 절망칸이 상당히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돌아가는 길이 없이 일직선 코스인 대신 길이가 굉장히 긴 편이니 코스를 잘 선택해보자.
중간중간 캐릭터가 비치된 칸에 도착하면 각 캐릭터에 정해진 능력치가 소폭 상승하고[40] 캐릭터에 따라 효과가 존재하는 진행 카드를 받을 수 있으며 랜덤으로 모노쿠마즈가 출현하여 주고 가기도 한다. 또한 낮은 확률로 모노쿠마즈로부터 "수술 제의"를 받을 수 있는데, 수술에 성공하면 레벨과 모든 능력치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재능의 조각을 상당히 많이 주지만 반대로 실패할 경우는 대폭 하락한다. 수술을 반드시 성공하게 만드는 카드가 존재하니 이 카드를 주는 카무쿠라, 이루마 등을 잘 노려보자.
카드의 랭크가 오를수록 레벨업 칸에 멈췄을 때 오르는 레벨 폭이 커지고, 각종 이벤트에서 얻을 수 있는 재능의 조각(스킬포인트) 획득량과 능력치 상승 폭이 증가한다. 특히 레벨업이 빠른 U급 카드의 경우 99레벨에 도달하면 성장 칸은 무의미해지기 때문에 초록색 이벤트 칸과 분홍색 친목 칸을 잘 활용하여 스탯을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매년 3월이 종료된 시점에 골인에 성공했다면 "학기말 시험"을 치를 수 있는데, 단순히 "절망의 던전 모노쿠마의 시련"에 등장하는 적들과 싸워 이기는 것이 목표다. 이기게 되면 약간의 레벨업과 재능의 조각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3학년 때의 시험은 3번 연속으로 치러지게 된다. 학년말 시험은 1년 동안 진행하면서 올린 레벨과 스킬로 몬스터 3마리를 잡는 건데, 스포츠, 인텔리, 버라이어티 캐릭터가 1명씩 추가돼 총 4명으로 전투하게 된다. 동료의 레벨은 보유한 동료 카드의 등급에 따라 달라지며, N은 15, S는 45, U는 99레벨이다.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라 N, S카드로는 모든 시험을 통과하기가 거의 불가능이고 U등급 카드라도 동료 카드가 N,S이거나 공격력이 낮은 버라이어티 캐릭일 경우 마지막 시험은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캐릭터마다 동료는 고정이라 임의로 변경이 불가능하며 해당 동료의 카드가 아무 것도 없으면 전투에 참가하지 않는다.
한번 캐릭터를 키워 3학년까지 마쳤다면 그 캐릭터는 더는 성장시킬 수 없다. 동일 캐릭터로 진행하려고 해도 다시 레벨 1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주어진 기회 내에서 최대한 캐릭터를 잘 성장시키기 위해서 전략을 짤 필요가 있다. 특히 U카드 기준으로 엄청난 특혜가 있지만 소수의 확률이 있고 한 번만의 기회가 있는 모노쿠마즈의 수술이 있는데 성공 카드는 모노쿠마즈 외 토가미 뱌쿠야, 츠미키 미캉, 이루마 미우 이 3명한테서 얻을 수 있으니 U카드 캐릭터들을 육성할 때 반드시 만나야 한다.
일본 웹의 재능육성계획 공략 페이지 초록 칸이나 매 학년마다 있는 이벤트의 선택지별 얻는 능력치, 재능의 조각이 정리되어 있다. 그 외 캐릭터별 스탯의 상세 분류, 캐릭터와 만났을 때 주는 카드의 종류, 학년말 시험의 동료 목록 등도 정리되어 있다.
"절망의 던전 모노쿠마의 시련"은 고전적 던전 RPG풍을[41] 재현한 모드. "초고교급의 재능육성계획"에서 키운 캐릭터로 던전 내에서 조우하게 되는 여러 종류의 모노쿠마를 쓰러트리고 자금과 소재를 모으며 전 50층에 이르는 던전을 공략하게 된다.[42] 적들을 쓰러트리고 획득한 소재로 무기나 도구를 만들어 장착할 수 있다. 5층마다 엘리베이터가 존재하며 기동시켜두면 다음부터는 해당 층부터 진행이 가능하다.
N, S, U 카드를 뽑는 가챠는 이 던전을 진행해서 얻는 골드와 가끔 얻을 수 있는 티켓으로밖에 돌릴 수 없다. 매 10층마다 보스가 존재하고 그 다음 층으로 넘어가면 가챠 랭크가 오르며 레어 카드가 나올 확률이 증가하는 방식이다. 단 랭크가 오를 수록 금액이 조금씩 증가한다. 중복된 카드는 알아서 소재로 전환된다.
대부분의 스킬들은 레벨 9의 효과와 레벨 MAX의 효과가 크게 다르다. 보통 데미지 증가량이나 데미지 감소량이 대폭 늘어나거나, 단일 타겟이 전체 타겟으로 확대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43] 재능육성계획에서 한 번 키운 캐릭터는 더는 성장시킬 방법이 없기 때문에, 특정 스킬의 효과 때문에 캐릭터를 육성하는 경우 레벨보다 스킬 포인트에 투자해 스킬레벨을 끝까지 채우는 것이 더 유용할 수 있다. 모자란 스탯은 아이템으로 보충이 가능하지만 스킬은 아예 방법이 없기 때문.
스킬 뿐 아니라 몬스터와 조우 시 도망칠 확률과 크리티컬 확률을 높여주는 행운 스탯의 경우, 아마미 란타로, 나에기 마코토, 코마에다 나기토 셋만이 독보적으로 높아[44] 다른 캐릭터들이 아이템으로 아무리 보충해도 높은 스탯에 도달하기는 힘들다. 행운 스탯 위주로 키운 캐릭터가 있고 없고는 도망칠 확률에서 제법 차이가 크니 가급적 키워서 파티의 전열에 두도록 하자.
또한 층마다 나오는 몬스터의 종류와 특징이 달라지기 때문에[45] 캐릭터와 몬스터들의 특징에 맞춰 다양한 파티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46] 오마케 모드인 만큼 모든 요소에 최적화된 만능캐를 키울 생각 말고 최대한 많은 캐릭터와 재능육성계획을 진행해보라는 의도가 엿보이는 부분. 위의 특징들 때문에 던전을 진행하다가 막히면 재능육성 모드에서 새 캐릭터를 육성해 특정 스킬을 주로 올려서 계속 진행하고, 또 막히면 또다른 스킬 위주로 육성해서 진행하는 과정의 반복이 된다.
일본 웹의 모노쿠마의 시련 공략 페이지 몬스터의 출현 위치 및 특성과 공략법, 숨겨진 방으로 가는 법, 아이템 목록 등을 정리해 놓은 페이지이다.
9.2. 단간 베니쟈케단
제목은 네루톤 베니쿠지라단(ねるとん紅鯨団)[47]이라는 일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따온 것이다. 전작들의 아일랜드 모드/스쿨 모드에 대응된다. 하지만 스케일이 대폭 작아져서 50일 동안 과제를 수행하며 친목을 쌓던 전작에 비해 겨우 10일밖에 주어지지 않는다. 매일 아침 모노쿠마가 용돈으로 카지노코인 100개를 주며 하루 일과가 끝나면 밤시간에 카지노를 이용할 수 있고 코인 100개로 티켓을 사야만 공략 캐릭터와 데이트할 수 있다. 대신, 박카스를 구매하면 1일에 3번 데이트를 할 수 있고 랜덤하게 캐릭터가 데이트를 신청하며, 이 경우 티켓 소모가 되지 않는다. 덤으로 러브러브도가 10이 되는 캐릭터가 없어서 개인엔딩을 못 보는 경우가 심각하게 배드엔딩스럽다(...)
그 대신, 아마미와 아카마츠의 경우 희망의 조각 이벤트를 여기에서밖에 할 수 없다는 것을 감안해서인지 2회차에서 이어하기를 선택했을 경우 1회차에서 진행한 호감도를 유지한 채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자유행동 노가다를 돌리면 마음 편하게 데이트에만 집중할 수 있다.
9.3. 그 외
- 카드 DEATH 머신
던전 모드에서 획득한 자금을 사용하여 카드를 입수할 수 있다. 획득한 카드는 초고교급의 육성 계획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카드에는 3단계의 레어도가 존재하고 레어도가 높을수록 육성 모드에서의 성장 속도가 빠르다. 던전 모드에서의 진행도에 따라 랭크 업하고 레어도가 높은 카드가 입수하기 쉬워진다.
- 카지노
모노쿠마 코인 1개당 카지노 코인 10개로 교환하여 즐길 수 있으며 획득한 코인은 선물 아이템이나 스킬로 교환할 수 있다.[48]
- 모노모노슬롯 : 연사 기능을 가진 패드를 사용하면 △버튼만 눌러놓으면 코인이 계속해서 벌린다. 올 벳으로 계속하면 손해는 보지 않는 시스템. 하지만 결국에는 다른 게임으로 코인을 버는게 훨씬 시간이 절약된다.
- OUTLAW RUN : 학급재판의 '브레인 드라이브'의 엔드리스 게임 버전. 배경과 자동차를 보면 절대절망소녀에서 따왔음을 알 수 있다. 즉 배경은 토와 시티다. 제목은 유명한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인 아웃런의 패러디이기도 하다. 코스가 고정이기 때문에 코스와 배치만 잘 외우면 연습을 통해 웬만해선 계속 이득을 볼 수 있다. 암기력보다 컨트롤에 더 자신이 있다면 코인을 모으는데는 이쪽이 더 선호되기도 한다. 코스 중후반부터 모노담이 나오는데 모노담을 치면 콤보수 X 100점, 최대 1000점까지 획득 가능하다. 이걸 2~3개 이상 획득하지 않으면 S 달성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수준. 모노키드를 치면 순간적으로 속도가 빨라지는데 이건 컨트롤에 자신이 없으면 오히려 조종이 힘들어져 다른 차와 부딪히거나 귀신같이 사람을 다 피하고 콤보가 끊겨버리는 대참사가 벌어지므로 피하는 것도 방법이다. 중간에 2차선으로 도로가 확 좁아지는 구역이 있는데 차를 가운데에 잘 놔두면 한 줄의 두명을 모두 칠 수 있으므로 최대한 뽑아먹기 위해서는 이것도 계속해서 노려야한다. 최고 난이도에서는 가끔 차에 치이거나 해서 꼬일 경우 1차선 도로 중간에 자동차가 나와서 차를 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 최대한 속도를 줄이면 치기 전에 차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으나 결국엔 그냥 부딪치는 경우가 많다.
- SAKE NO TUKAMIDORI : 학급재판 '섬광 애너그램 v3.0 엔드리스 게임 버전으로, 모노쿠마가 되어 연어를 잡는 미니 게임. 골라야할 색에 맞는 연어를 골라주면 된다. 폭탄을 잡을경우 미스 판정으로 콤보가 초기화되며, 시간이 15초 남았을 때부터 폭탄에 모노담이 묶인 미사일 나오는데, 모노담이 묶여있는 폭탄을 두 번 잡는데에 성공하면 S랭크를 쉽게 달성할 수 있어서 보통 카지노 코인을 벌때 이 게임 하드모드를 이용한다. 근데 2개가 나올 확률이 너무 낮다 보니 상당히 짜증나는 편. 하나로는 잘해봐야 본전 수준이고 하나도 안나오는 최악의 케이스일경우 무조건 손해다.
- 보물 발견! 모노리스 : 블록을 채굴하면서 보물을 찾는 게임으로, 학급재판 '발굴 이매지네이션'의 엔드리스 버전이다. 트로피작을 할 때 가장 걸림돌이 되는 미니게임. 패치를 해서 S랭크의 기준을 완화했는데도 달성하기 힘들다. 시간을 넉넉하게 주므로 잘 생각을 하면서 해야하나 워낙 두뇌 퍼즐에 가까워서 매우 어렵다.
- 모노모노 머신
전작들에도 존재했던 선물 획득용 가챠. 메달을 많이 투입할 수록 중복도가 낮아지고 획득한 아이템을 선물하여 친밀도를 올릴 수 있는 등 전작들과 동일하다.
- 절망의 데스로드
챕터 1에서 탈출구에서 도전가능한 컨텐츠, 원래 깨지말라고 만든듯한 미니게임이고, 실제로 시나리오도 클리어 불가를 상정해서 진행되지만 엄청나게 어려울 뿐 클리어 자체는 가능하게 되어있다. 마지막에 도달하면 정말로 깰줄 몰랐다며 정말 밖으로 가는 문을 열어주는데, 빛으로 가려져 유저가 직접 밖을 볼수는 없지만,[49] 아카마츠는 이를 보고 깜짝 놀라는것과 함께 END 문구가 뜨며 클리어 전으로 되돌아간다. 초회 클리어시 모노쿠마 메달 100개와 절망의 데스로드 키사카에(스킨)을 얻는다.
10. 평가
한마디로 정리하면 전반적으로 상당히 괜찮은 퀄리티이며, 특히 그래픽과 게임 시스템, 추리 요소는 놀라울 정도로 진화했으나,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작품.'''
일본 아마존(Vita) 일본 아마존(PS4) 베스트 리뷰
일본, 한국, 중국 팬들의 평가의 경우 결말 부분을 중심으로 굉장히 호불호가 갈린다. 고득점을 주는 유저들은 별 4~5개의 고득점을 주는 반면 실망한 팬들은 별점 1점을 주다보니 둘이 섞여서 어느 리뷰 사이트에 가도 별 3개, 10점 만점에 6점 정도로 최종 평가가 들쑥날쑥한 편이다.
반면 서양 쪽에서는 호평이 압도적이다. 각종 리뷰 사이즈에서 10점 만점에 8~9점 대의 고득점을 받고 있으며 팬 사이에서도 반응이 좋은 편이다. 호불이 갈리는 결말부 내용에 대해서도 좋게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다. 동서양 팬덤의 정서 차이가 심한 것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스팀에서는 매우 긍정적 평가를 얻었다.
10.1. 장점
- 훌륭한 추리와 트릭
역대 시리즈 중 최고의 추리 난이도를 자랑한다는 점에선 호평하는 쪽과 비판하는 쪽 모두가 이견 없이 동의할 정도로 추리와 트릭 파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 특히 외전격 소설 단간론파 키리기리의 작가 기타야마 다케쿠니가 일부 트릭 파트를 담당하여 명성에 걸맞는 추리를 뽑아냈으며, 본작 챕터 1, 챕터 3의 트릭과 챕터 5의 충격은 전작 챕터 5에도 꿀리지 않는 임팩트를 보여주었다.[스포일러3] 특히 이전 작품들에서의 챕터 1은 튜토리얼 같은 위치였기 때문에 범인도 눈치채기 쉽도록 다 까발리고 진행했으며 게임의 분위기에 적응하기 위해 설렁설렁 진행한 스테이지였다면, 본작의 챕터 1의 반전과 결말은 믿을 수 없을만큼 충격적이었고 예상치 못한 반전이라는 평이다.
- 나아진 편의성
게임 플레이에서 편의성이 조금 더 나아졌다. 인연의 조각 노가다를 위해서 자유행동 노가다를 돌리는 것을 배려해 자유행동때부터 시작이 가능해졌고, 반론 쇼다운 진타의 경우 마우스 조준이 가능해져 대각선 베기가 편해졌다.
- 다시 들을 수 있는 음성 및 다시 볼 수 있는 친밀도 이벤트
해당 성우의 팬들이라면 좋은 목소리를 다시 듣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번엔 대사 백로그에서 해당 음성을 누르면 그 파트의 음성이 다시 재생된다. 또한 친밀도 이벤트를 원하는 대로 다시 볼 수 있다.
- 진보한 학급재판
그래픽과 성능의 상향에 맞추어서 학급재판 전체를 대폭으로 업그레이드시켰다. 상황에 따라서 재판석이 움직이는 재판장이나, '우소다마'라는 신 시스템을 도입시킨 논스톱 논의, 전작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반론 쇼다운 진타, 다른 캐릭터들과 협력하여 논쟁하는 논의 스크럼[50] 등 여러가지로 전작에 비해 더욱 진화한 학급재판 미니게임들이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 출중한 팬서비스
세계관이 바뀐 점 때문에 키보가미네 학원 시리즈를 그리워하는 팬들을 위해 오마케 모드 전용으로 전작 1,2 캐릭터들과 콜라보시킨 '초고교급 재능 육성계획'을 추가하여 전작의 팬들도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팬서비스를 챙겨놓은 것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관련성 있는 캐릭터들끼리 묶어놓아서 그 캐릭터의 팬이라면 즐거워할만한 이벤트들을 추가한것도 대호평.
10.2. 단점
- 없어도 그만인 중반부 챕터
1챕터에서 대부분의 떡밥에 작품의 주제까지 죄다 보여준 반동으로 2~4챕터의 내용은 추리물로서는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었을지 몰라도 단간론파로 보면 없어도 그만인 챕터들이 되었다. 전작과 다른 전개를 보여주려는 뒤집기의 뒤집기 결과 반전이 없는게 반전이라는 허망한 결과를 보여주었을 뿐. 이 때문에 캐릭터에 이입하기가 힘든데다가 캐릭터성은 고정되어 버려서 판에 박힌 캐릭터들이 그저 소모적으로 죽이고 죽어나갈 뿐인 내용이 되었다.
차라리 챕터들의 순서를 조정하고 떡밥을 나누어 뿌려 입체적인 캐릭터들을 만들어 냈다면 훨씬 낫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차라리 챕터들의 순서를 조정하고 떡밥을 나누어 뿌려 입체적인 캐릭터들을 만들어 냈다면 훨씬 낫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 캐릭터들의 캐릭터성 문제
몇몇 캐릭터들이 캐릭터성으로 비판받는다. 오마 코키치, 하루카와 마키, 사이하라 슈이치 등 특정 챕터의 행적으로 인해 호불호가 갈리는 캐릭터들. 악의는 없지만 짜증을 유발하는 유메노 히미코, 노골적으로 편애받는 캐릭터 모모타 카이토도 있다. 고쿠하라 곤타는 갑자기 그동안 보여주었던 캐릭터성과 동떨어진 행동[스포일러4]을 하면서 평가가 뒤집혔고, 요나가 안지는 본격적인 트롤링을 예고하면서 주목받자마자 빠르게 퇴장했다. 팬덤 사이에서는 잘 만든 컨셉을 가장 허무하게 날린 캐릭터로 평가받는다. 결국 대부분 캐릭터의 컨셉은 자유행동용이 된다. 이는 이전 시리즈들도 공통적으로 가지는 문제점이지만 V3에서 유독 심하다.
- 후반부 추리 캐릭터의 부재
재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거나 기본적인 두뇌가 좋은 캐릭터는 초반에 탈락하고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사망한 챕터 5부터는 사실상 사이하라 슈이치인 플레이어 혼자서 하드캐리해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된다. 이 때문에 챕터 5의 피로도가 본의 아니게 높아졌다.[스포일러5] 챕터 전반부에서 웬만한 브레인 캐릭터들을 다 리타이어시키는 바람에 후반부인 챕터 5에서는 (에구이사루를 제외하고) 도움을 주기는 해도 별로 큰 도움이 안 되는 키보랑 평소에도 맞장구만 쳐댈 뿐 별로 하는 것이 없는 시로가네, 원래부터 도움이 안 되는데 트롤링까지 벌이는 유메노가 있으며, 평소대로라면 가장 도움이 되었을 하루카와마저 감정에 치우쳐 트롤링을 벌인다. 다만 이는 추리물로서 훌륭한 트릭은 브레인 캐릭터들이 세울 테니 훌륭하게 트릭을 만들수록 브레인들이 광탈하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된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그러나 충분히 다른 방식으로 브레인 몇 명은 남겨 솔로잉 사태는 피했어야 한다는 비판은 존재한다.
- VITA판 한정 사운드 문제
Vita판은 체험판을 포함하여 음질이 매우 좋지 않다. PS4 버전을 다운그레이드하여 이식한 부작용으로 보인다. 그렇다고는 해도 PS4 버전도 음성 볼륨이 일정하지 않고, 토죠 키루미의 보이스는 목욕탕에서 녹음한 것 같이 음질이 매우 좋지 않다. 그래서 2017년 1월 18일 공식 음성 패치를 배포하였다. 그런데 패치가 무려 933메가바이트(!). 메모리카드는 필수니 주의하자.
- PC판 한정 간헐적인 키마 씹힘 문제
PC판의 경우 플레이 도중 키보드, 마우스 씹힘 현상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특히 추리 및 액션 파트에서 시간을 잡아먹거나 몰입을 해치는 경우가 많으며 수정 패치는 전혀 배포되지 않고 있다. 신경쓰인다면 게임 패드를 쓰자.
- 일부 CG의 작화 붕괴
전작들에 비해 CG의 양이 눈에 띄게 늘어서인지 본작의 이벤트 CG는 코마츠자키 루이 대신 시마드릴과 타케우치 마리코가 담당했는데, 시마드릴이 그린 CG가 눈 뜨고 못 볼 작붕이 많아서 비판이 많다. 역시 시마드릴이 담당한 절절소보다 작붕이 심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행히 타케우치 마리코는 시마드릴보다는 평가가 훨씬 좋다.
10.3.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
- 이론 무장
상술했듯 다른 미니 게임들은 전작에 비해서 진보했다는 평이지만 '이론 무장'은 전작의 '머신건 토크 배틀', '패닉 토크 액션'과 마찬가지로 호불호가 갈린다. 판정 역시 MTB나 PTA에서 그랬던 것 처럼 종잡기 힘든 편. 장점이라면 전작에 비해 비교적 캐릭터성을 살린 연출이나 마지막에 서비스신으로 등장하는 옷이 찢겨진 컷신 등을 꼽을 수 있겠지만 하필이면 이분께서 대차게 말아먹어 주셨다.[51]
- 허위 광고
본론부터 말하자면, 모두가 기다려 왔던 본가 시리즈의 첫 여성 주인공인 아카마츠 카에데는 진 주인공이 아니다. 진 주인공은 사이하라 슈이치로, 발매 이전부터의 정보에서 체험판까지 모든 게 거짓이었다. 그렇게나 페이크 주인공이 아니라고 떠들어서 유저들을 속였으나 막상 발매 이후에 드러난 진실 때문에 굉장히 실망한 유저들이 수두룩하다. 다만 이에 대해서는 반전을 잘 가미했고 시점을 아카마츠에서 사이하라로 전환시키는 효과가 뛰어났다며 칭찬하는 유저들도 있다. 하지만 챕터 6에서 모든 진상을 알면 '학급재판의 룰을 어겨서라도 아카마츠를 처형시키고, 유저들에게 충격을 선사하고 싶었나?'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의 작위적인 스토리가 이어져, 유저들에게서 호불호가 굉장히 많이 갈리는 부분. 단간론파 시리즈의 리부트작이라는 것도 세계관이 바뀌었다는 점에서 엄밀히 말하자면 리부트는 리부트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 전작들을 해보아야 한다는 점에서 허위 광고에 가깝다. 그리고 맥거핀으로 남은 떡밥들을 생각하면 애초에 리부트가 아닐 수도 있다.
-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와 너무 많은 미회수 떡밥
작중에서 대부분의 수수께끼와 떡밥이 깔끔하게 회수되던 기존작들과는 달리 본작은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진상이 확실히 드러나지 않고 애매모호한 부분들이 남아있고, 챕터 3의 사자의 서, 아카마츠의 쌍둥이 여동생, 최후의 2인 룰 등 작중에서 풀리지 않고 묻힌 떡밥이 너무 많다. 떡밥을 뿌리기만 하고 제대로 회수를 하지 않은 것. 거기다가 개발사 측은 게임에서뿐만 아니라 트위터를 통해서까지 에필로그가 끝난 뒤에 다시 한번 프롤로그를 볼 것을 유저들에게 권장하고 있는데, 프롤로그를 보면 수수께끼가 해결되기는 커녕 더더욱 미궁에 빠지는 부분도 있다. 다만, 이는 작품의 주제인 거짓말과 상통하는 부분이 있으며 이렇게 애매모호하게 만들어놔 더욱 좋다며 호평하는 유저들도 다수 있다. 그렇기에 이러한 부분들에 대한 유저들의 각종 고찰이 인터넷 상에서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Remember11이나 괭이갈매기 울 적에와 비슷한 경우.
- 스토리 및 결말
>픽션의 희망이라고 해도, 모두 그 희망에서 용기를 받고 싶어했어...
>그리고 그런 희망을 보고 싶어했기에 살인 게임이 계속되는 거야.
>거기에 이르기까지 우리들의 비극을 무시해서!
>- 사이하라 슈이치
논란의 중심. 챕터 5까지는 훌륭한 내용 전개를 보여줬지만 정작 스토리를 마무리짓는 가장 중요한 챕터 6에 관해서는 여러모로 논란이 많다. 자세한 것은 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 신학기-/챕터 6 항목을 참고할 것.
>그리고 그런 희망을 보고 싶어했기에 살인 게임이 계속되는 거야.
>거기에 이르기까지 우리들의 비극을 무시해서!
>- 사이하라 슈이치
논란의 중심. 챕터 5까지는 훌륭한 내용 전개를 보여줬지만 정작 스토리를 마무리짓는 가장 중요한 챕터 6에 관해서는 여러모로 논란이 많다. 자세한 것은 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 신학기-/챕터 6 항목을 참고할 것.
11. 관련 문서
12. 인기 투표
12.1. 마이내비
2017년 2월 13일부터 2월 26일까지 마이내비에서 인기투표를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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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부문 [ 펼치기 · 접기 ]
16 || 시로가네 츠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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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쿠마&모노쿠마즈 부문 [ 펼치기 · 접기 ]
6 || 모노키드 ||}}}
12.2. 패미통 앙케이트
2017년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 뉴 단간론파 V3 앙케이트 중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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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부문 [ 펼치기 · 접기 ]
8 || 호시 료마 || 2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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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부문 [ 펼치기 · 접기 ]
8 || 시로가네 츠무기 || 159 ||}}}
12.3. 전격 플레이스테이션
2017년 5월 전격 플레이스테이션에서 인기투표를 시행하였다. 결과 발표는 2017년 6월 7일에 이루어졌다. 여담으로 투표자의 80%가 여성이다. 그 때문인지 아카마츠를 제외하면 상위권은 다 남성 캐릭터들이다. 다만 일부 캐릭터들의 말도 안 되는 순위 상승, 부정투표 의혹 때문에 주작 논란이 있다.[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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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펼치기 · 접기 ]
16 || 시로가네 츠무기 || 83 ||}}}
이후 1위부터 9위까지 스티커 굿즈가 나왔다. 세 가지의 인기투표를 보면 거의 항상 최상위권을 휩쓰는 아카마츠, 사이하라, 오마와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요나가, 호시, 시로가네를 제외하고는 순위변동이 심하다. 이것은 대부분의 뉴 단간론파 V3 캐릭터들이 골고루 인기가 있다는 것과 거의 모든 캐릭터들이 어딘가 문제점이 있는데 그나마 인성논란이 없는 아마미,키보는 중상위권에 안착되어있고 이런 인성문제가 덜 부각된 캐릭터들이 상위권에 놓여있다. 호시는 인성논란이 적고, 오마 코키치는 인성논란이 심하지만 예외.
12.4. 북미
[image]
단간론파 위키에서 인기투표를 시행하였다. 결과 발표는 2018년 11월 1일이다.
여담으로 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 신학기- 뿐만 아니라 단간론파 전 시리즈의 인기투표가 실시되었다.
북미 역시도 오마 코키치의 인기가 압도적이다. 그 외 특이한 점으로는 토죠 키루미가 최저 득표수를 기록한 것.
[1] 화음/화합을 뜻하는 harmony가 들어가 주인공의 음악계 재능과 진실과 거짓에서 뒤틀리는 화합의 불협화음이라는 말장난이다.[2] 원래는 2017년 9월 26일 발매 예정이었다. 그러나 후술할 등급 거부 사태 때문에 1차로 발매 중지가 선언되었고, 소명 신청을 넣었지만 등급 거부가 확정되면서 완전히 발매가 취소되었다. PC판은 등급 심의를 받지 않았지만 콘솔판이 심의 거부된 여파로 스팀에서 지역락이 걸렸다.[3] PS Vita, PS4 한정.[4] PC판 한정.[5] 시리즈 처음으로 폭력성 요소가 사라지고 연애 요소가 붙었다. 출시 전, 폭력성 요소가 사라진 것에 대해 단간론파 특유의 잔인함이 순화되지 않았냐는 우려가 나왔지만 발매된 후에는 어떻게 폭력성 요소가 사라진 건지 의문이 들 정도로 순화되긴커녕 오히려 강화되었다. 전작에선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나왔기 때문에 폭력성이 붙은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6] 일본의 경우 범죄성에 잔혹함을 규정한 듯하다. 한국의 게관위에선 폭력성에 보통 잔혹함을 넣는다. 범죄성은 범죄에 묘사가 가능한 경우에 넣는다. 게관위에서 단1과 슈단2를 매긴 것을 보면 폭력성은 있어도 범죄성은 딱히 없었다. 물론 등급은 둘다 청불이지만.[7] 리부트라고는 하지만 1편과 2편, 애니메이션으로 나온 3편의 스토리를 알고 있어야만 이해할 수 있는 내용들이 대거 나오기 때문에 사실상 4편이라고 보는 게 편하다. 그리고 정말 리부트인지도 결국 확실하지 않다. 근래 출시된 작품들 중 가장 유사한 작품은 푸른 뇌정 건볼트 시리즈 중 새로운 세계관을 다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작 푸른 뇌정 건볼트와 푸른 뇌정 건볼트 爪를 전부 플레이해야만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는 하얀 강철의 X THE OUT OF GUNVOLT.[8] 전원 다 키보가미네 시리즈에 참여한 적이 있던 성우들인데, 아마 결말의 영향인 듯하다.[9] 해외유학을 간 사람이 한국 계정으로 스팀에 들어갈 때는 구매가 불가능했으나, 지역을 유학간 현지로 바꾸니까 구매가 가능했다. 덕분에 해외여행을 간 상황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아니면 해외 계정을 만들어서 따로 사야 한다.[10] 아시아판도 9월에 함께 발매된다는 사실 자체는 한국어판의 발매 소식이 공개되기도 전인 2017년 2월 18일 니폰이치 아메리카 이벤트에서 발표되었다. 이 때는 중국어판 발매만 확정이었기 때문에 한국어판도 9월인지는 불명이었으나 나중에 아시아판이 중국어/한국어 합본판이라는 것이 드러났다.[11] 자신이 만든 자캐로 단간론파 영상물을 올리거나 하는 것. 줄여서 단커라고 한다.[12] 6챕터에서 학생들의 살인학급에 대한 이야기인듯하다. 그것이 진실인지 거짓인지는 모르나 묘사만 본다면 확실히 등장인물들이 살인사건에 대해 긍정하며 앞다투어 참여하였으니...[13] 09~10년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심의 또한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자세한 것은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출시 전 내용#s-4.2 참고.[14] 특히 해당 게임은 아동 토막 살인사건이 적나라하게 묘사되는 게임이다. 본작의 심의 거부 사유로는 오히려 Chaos;Child가 더 들어맞는 셈.[15] 정작 단간론파를 벤치마킹해 표절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었던 니폰이치 소프트웨어의 게임 추방선거는 바로 며칠 전인 7월 19일에 무사히 심의가 통과되었다. 다만 추방선거의 경우 일본판을 해본 유저들의 말에 따르면 단간론파를 벤치마킹한 건 맞는 것 같긴 하지만 수위도 낮은 편이고 단간론파하고는 많이 다른 게임이라는 말이 있다..[16] 스팀 데이터베이스 페이지에 도전 과제가 중국어와 한국어가 지원된다고 나와있었다.[17] 단, 위에 서술한 것처럼 유통이 완전히 금지된 게임이기 때문에 절대 중고로 되파는 짓을 해선 안 된다. 개인이든 게임숍 매입이든... 그리고 어차피 게임숍은 이런 법규를 잘 알기에 절대 매입을 안 받는다. 정작 오픈마켓에서는 아직 많은 곳에서 게임이 판매되고 있지만 몇 달 지나면 전부 판매가 중단될 것으로 예상된다.[18] 해당 트위터 글의 열폭은 다음 트윗에서 '''열등감 폭발'''이 아닌 '''열나서 폭발'''이란 의미로 사용한 것이라고 해명했다.[19] 이에 대해 한 유저가 게임위에 문의를 하긴 했지만 답변이 없었다고 한다.[20] 거기다가 이 단간론파 유저들 중에는 그냥 공청회를 기다리기만 한 게 아니라 공청회를 위한 행동을 실천한 유저들도 있었다. 3차 공청회를 대비해 오프라인에서 열린 1차 공청회 때 참가했던 유저라던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2차 공청회에 참가했던 유저라던가. 위의 각주에서 게임위에 문의를 했다고 한 유저도 이 유저들 중 하나. 이러한 유저들은 1, 2차 공청회 때 실제로 공청회에 참가했던 것처럼 3차 공청회 때도 가능하면 참가하려고 했지만...[21] 실제로 4달이라는 시간은 길다면 긴 시간이라 공청회에 관심을 가진 유저들은 극소수만 남았고, 대부분은 공청회에 관심도 없게 되었거나, 어차피 참가해도 무의미할 거라며 체념한 상태가 대다수였다. 그래서 공청회에 참가하려는 유저들은 공청회가 일찍 열렸다면 보다 많은 유저들이 참가했을텐데 4달이나 지나 참가율이 저조할 것 같다고 한숨을 내쉬고는 했었다. 결국 공청회 자체가 취소되어서 전부 무의미한 이야기가 되었지만.[22] 자세한 것은 여명숙 항목 참고.[23] 국내에서 콘솔 게임의 판매량은 저조한 편이다. 특히 단간론파와 같은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은 모든 장르 중에서 번역 비용이 가장 많이 드는 장르라 판매량이 더더욱 중요하다. 그에 비해 러스티 레이크 시리즈는 텍스트 어드벤처가 아니라 번역량(번역 비용)이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며, 모바일 게임이라 국내 판매량도 엄청난 편이다.[24] 게임의 장르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당연한 이야기지만, 러스티 레이크 시리즈보다는 단간론파 V3가 100배 이상 대사량이 많다. 러스티 레이크 시리즈 모든 작품의 대사량을 합쳐도 단간론파 V3 하나보다 대사량이 적을 정도. 그런데 이 번역이 전부 허공으로 날아간 것.[25] 스파이크 춘소프트의 입장은 번역 비용을 많이 들여 번역을 한다 해도 판매량이 잘 나올지 의문인 상황(실제로 전작인 절대절망소녀는 진입장벽이 굉장히 높은 작품이었다는 걸 감안해야 하지만 판매량이 적게 나온 편이었다.)이었는데 정발 자체가 막혀서 본전도 못 건지자 2연타로 실패했고, 러스티 레이크 시리즈는 작품 하나의 판매가 막히기는 했지만 번역 비용도 적게 들고, 정발이 통과만 된다면 판매량은 보장되어 있었기 때문에 계속 출시를 감행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26] 당시 여명숙 위원장은 IARC 가입하고 정부 인가를 받아 인디게임같은 소규모 게임에 대한 규제 완화 추진중이었기 때문에 이를 위해서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 하였다. 그러나 사행성 규제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풀리고 이사안에 항의하자 전화로 인수인계없이 짤렸다고 하였다.[27] 한글화 스트리밍을 한 스트리머 이름은 '성원'이다. 성원은 별로 유명하지 않은 스트리머인데, 팀 SM이 밝히길 유명 스트리머에게 스트리밍을 부탁할 경우 해당 스트리머 편애 논란이 발생할 수 있으니 단간론파 시리즈를 전부 클리어해 단간론파에 대해 잘 알고 있되 평균 시청자가 적고, 트위치 공식 파트너 스트리머인 성원에게 스트리밍을 부탁했다고 한다.[28] 이번이 팀 SM의 마지막 한글 패치인 이유는 팀 SM의 팀장 미리칸이 프로 게임 번역가가 되어 공식 한글화에 집중하고 있는데 업무가 많아서 필연적으로 유저 한글 패치를 제작할 만한 여력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단, 이후 인투 더 브리치의 한글화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공개하였다. 이번이 진짜 마지막 한글 패치라고.[29] 패치 파일의 용량은 4GB 정도이나 설치 시에는 용량이 30GB까지 늘어난다. 하드 용량을 확보해두자.[30] 굳이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주는 오타를 하나 꼽자면 '심판의 사당'과 '재판의 사당'이 하나의 용어로 통일되지 않고 혼용되는 것 정도. 모노쿠마가 재판의 사당으로 가라는 대사를 하면 심판의 사당을 뜻하는 것이니 당황하지 말고 심판의 사당으로 가도록 하자. 그 외에는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주는 오타가 전혀 없다.[31] 의미가 정반대로 번역이 되거나(보이스가 없는 문장은 원본과 직접 대조하지 않는 이상 알아차릴 수도 없지만) 깨진 문장들도 일부 있기는 하지만 1문장 정도는 문맥으로 충분히 의미 전달이 되기에 게임 플레이에 지장이 있진 않다. 그리고 이 정도 수준의 사소한 오류는 어차피 단간론파 1과 2의 유저 한글 패치에서도 있었다. 추가적으로, 오마케모드 번역이 일부 오류가 있다고 공식적으로 말했지만... 오류가 보이면 그러러니 하면서 하라고, 전체적인 번역 오류는 수정할 계획이 없다고 한다.[32] 지역 제한 자체는 한국어판의 발매 취소와 거의 동시에 이루어졌지만 사운드트랙과의 꾸러미 구매나 단간론파 시리즈 모음 꾸러미를 구매할 경우 V3도 포함되어서 꾸러미를 구매한다는 편법으로 국내에서도 V3를 구매할 수 있었으나 꾸러미를 통한 구매조차도 막히게 되었다.[33] 사실 단간론파 시리즈 자체가 원래 시디키를 잘 판매하지 않는 게임이다. 전작들의 경우 그래도 험블 번들에서 유일하게 스팀판의 시디키를 판매하였는데, V3의 경우 험블 번들에서도 시디키를 판매하지 않아 V3는 현 시점에서는 스팀 직접 구매만 가능하고 시디키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 스팀 직접 구매가 막혀버렸으니...[34] 때마침 며칠 뒤인 6월 26일부터 스팀 여름 세일이 시작된 탓에 스팀 여름 세일을 기점으로 풀린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세일이 시작되기 며칠 전부터 구매가 가능하다는 게시글이 올라왔으며, 실제로 SteamDB의 구독권 정보를 확인해보면 6월 23일부터 해제된 것으로 기록되어있다. 겨우 며칠 차이로 세일이 시작된 탓에 며칠 전에 V3를 거의 정가로 구매한 사람들이 환불을 시도하는 경우도 많았다.[35] 실제로 V3의 상점 페이지에 들어가면 "이 아이템은 현재 해당 지역에서 제공되지 않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지역락이 풀리지 않은 것. 이 또한 과거 2017년 9월부터 2018년 7월까지의 상황과 동일하다.[36] http://www.danganronpa.com/v3/caution/[37] 단간론파 1에선 검정들의 처형이 판타지스럽거나 허무하게 끝나 잘 실감이 안 나고, 슈단은 단간론파 1보다 잔혹성이 떨어진 것과 달리, 이번 작은 물리적인 고통이 더 잘 드러날 뿐 아니라 고통받는 검정의 표정까지 상세히 보여준다.[스포일러2] 심지어는 피해자의 시체 등장 씬도 굉장히 잔인해졌다. 특히 챕터 2의 피해자는 단간론파 시리즈 피해자들 중에서도 역대급 끔살이다.[38] 나나미가 학급반장인걸 보아 애니메이션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39] 캐릭터마다 총 5개가 준비되어 있어 상승 스탯과 상승량이 정해져 있으며, 6번째부터는 모노쿠마즈가 나오고 모든 스탯이 고르게 약간 오른다. 대화내용은 다른 캐릭터와 겹치는 경우도 있다.[40] 대신 해당 캐릭터에 레어카드 이상을 소유하고 있어야 능력치가 상승한다. 없으면 진행 카드만 받는다[41] 특히 풍래의 시렌의 몬스터가 모노쿠마 풍으로 어레인지 되어 등장한다.[42] 50층을 클리어하고나면 1~50층까지의 형태와 동일하지만 적이 강화되어 등장하는 51~100층을 도전할 수 있게 되며, 100층을 클리어하고나면 최종보스인 모노쿠마V3에게 무한정 도전할 수 있다.[43] 예를 들어 회복의 경우 기본적으로 단일 아군만 회복이지만, 만렙을 찍으면 전체 아군을 회복시키게 된다.[44] 2배 이상[45] 예를들면 물리공격 면역일 정도로 방어력이 높은 게 모양 몬스터와, 엄청난 민첩으로 선공을 가져가고 회피율이 높은 공에 꼬리가 달린 듯한 몬스터가 상당히 성가시다.[46] 붉은 게 몬스터가 나오는 층은 마법딜러를 사용하고, 공에 꼬리가 달린 듯한 몬스터가 나오는 층은 선공+필중 공격스킬을 지닌 딜러를 데려가는 등.[47] 한국으로 치면 짝같은 집단 미팅 프로그램인데, 베니쟈케단(紅鮭団)은 해당 프로그램의 연예인 특집 때 제목이다.[48] 단, 카지노 코인에서 모노쿠마 메달로는 교환 할 수 없다.[49] 이후 챕터5에서 일렉트릭 해머를 얻으면 슈퍼 이지 난이도가 돼서 클리어가능하고 제대로 밖을 볼수도 있다.[스포일러3] 다만 반전이 뛰어난 것과 추리 과정이 치밀했느냐는 별개의 문제이다. 챕터 5에서 모모타와 오마가 바뀌었다는 것을 알아내는 부분부터는 물적 증거가 전혀 없이 순수하게 심적 증거와 추측에 의존해서 추리한다.(모모타 대신 오마가 프레스기에 들어간 것, 해독제를 마시는 척만 했다는 것 등은 정말 아무 근거 없이 추측으로만 맞춰낸 것. 유일한 근거는 '오마는 그럴만한 사람이니까' 뿐이다.) 훌륭한 결말을 써놓고 그 결말에 도달하는 추리 과정은 제대로 만들지 못해 대충 추측으로 때우는 식. 단간론파 시리즈가 전체적으로 그런 경향이 좀 있지만 본작의 챕터5는 유독 그것이 두드러진다.[50] 단간론파 신 시스템 중 가장 호평받는 미니게임[스포일러4] 숲속에서 살아왔지만 좌우 구분을 못함, 벌레 하나도 죽이지 못하지만 오마의 말 한마디에 사람을 살해[스포일러5] 사실 챕터5가 짜증나는 이유는 진상에 다다르게하는 핵심 트릭인 프레스 동영상이 재판 전에 전혀 주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크다. 둘이서 서로 협력할수도 있다는 부분이 이 동영상에서 밝혀지는데 재판 전 조사만으로는 이 부분은 전혀 알 수가 없다. 마찬가지로 챕터1도 재판 중반에서야 밝혀지는 카메라 인터벌과 범인을 특정 지을 수 있는 이루마의 평면도를 재판 끝까지 꽁꽁 숨겨놓는데다가 서술트릭까지 해놨으니 플레이어들이 조사때 오판하는건 당연한거다. 한 마디로 플레이어들이 추리를 잘못해서 짜증나는게 아니라, 일부러 그렇게 되게 제작사가 만들어놨기 때문이다. 단간론파는 학급재판이란 시스템이 있기에 플레이어가 자체적으로 학급재판 없이 가진 증거만 가지고 추리하는게 어렵게 되어 있지만 가능은 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하지만 V3에선 유독 학급재판 없이는 추리가 불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51] 그래서인지 그림 솜씨가 꽤 되는 팬들 사이에서 이 컷신을 보기 좋게 수정하려는 열풍이 불기도 했다.[52] 심지어 신구지의 팬들은 '''"얘가 7위를 했다고?"'''라며 놀랐다고 한다.[53] 고쿠하라 곤타의 경우는 부정투표가 기정 사실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