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Con
1. 개요
Nintendo Switch의 기본 게임패드. 한국어로는 흔히 ''''조이콘''''으로 부른다.
2. 가격
한 쌍으로 구성되어 있는만큼 조이콘 한쪽만 별도로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한쪽 한국/미국/일본 기준으로 39,900원/39.99달러/3,740엔, 양쪽 한국/미국/일본 기준으로 79,800원/79.99달러/7,480엔이다.
과거에는 조이콘 한쪽의 가격이 지금보다 만원정도 더 비싸서 양쪽을 사는게 가격대비 이득이었지만 2020년 10월말부터 전세계적으로 한쪽의 가격을 양쪽 동시구매가의 절반으로 낮췄다.
3. 상세
Wii 리모컨 이후 12년 만에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모션 센서 컨트롤러이다. 직접적으로 컨셉 면에서 일대일 대응이 되는 조상은 아니지만 많은 호평을 몰고 다녔던 Wii 리모컨에서 지적받은 아쉬운 점들에 대해 피드백이 이루어졌고 컨셉이 같다는 점과 Wii → Wii U → Nintendo Switch로 이어지는 닌텐도의 거치형 가정용 콘솔 라인업을 미루어 볼 때 후계기가 맞다. 특유의 독특한 외형은 닌텐도 스위치의 아이콘으로도 쓰일 정도로 Joy-Con 자체가 닌텐도 스위치를 대표하는 아이템이 되었다. 기본적으로는 2개가 한 쌍을 이루는 구성으로 두 개의 스틱과 홈/스크린샷 버튼 등 서로를 상호 보완하는 1인용 컨트롤러로 쓰이지만 다인 플레이가 필요할 때에는 L, R을 분리하여 한 파츠를 컨트롤러 하나로 사용하기 때문에 버튼이나 스틱 등의 모든 구조[1] 가 유사 대칭 구도를 이루고 있다.
Wii의 기본 컨트롤러인 Wii 리모컨은 확고한 컨셉을 살린 성공적인 컨트롤러였지만 생산 단가 문제와 시대적인 한계로 여러가지 불만 요소를 안고 있었다. 복잡한 조작을 막는 부족한 버튼 수, 모션 센서 대응 게임을 제외하면 게임에 젬병인 그립감, 고질적인 AA 배터리의 불편함 및 누액 위험 문제 등이 Wii 리모컨의 주요 이슈였으며 Joy-Con은 이 문제들을 직접적으로 개선한 첫 모션 센서 컨트롤러가 되었다.
- 버튼의 추가
Wii U 컨트롤러를 디스플레이부와 좌우 컨트롤부로 삼분할한다는 이와타 사토루의 아이디어로 긴 막대 모양의 컨트롤러 자체가 전체가 한 개의 유닛이어서 버튼 추가에 애를 먹었던 Wii 리모컨[2] 과 달리 새로 나온 Joy-Con은 두 개의 유닛에 모든 게임과 대응되는 조작 키를 배치할 수 있었다. 두 개의 Joy-Con이 모이면 듀얼쇼크, Xbox 컨트롤러 등과 완전히 대응되기 때문에 PC와 페어링해 통상적인 패드를 지원하는 게임에 활용할 수도 있게 되었다.
- 그립감 개선
Wii 리모컨은 한 손으로 쥐고 휘두르는 완드로서는 좋은 그립감을 보여주었지만 구시대의 TV 리모콘 같은 길쭉하고 두꺼운 형태 탓에 모션 기능을 쓰지 않을 때 가로로 돌려 통상적인 패드처럼 쥐고 플레이하기에는 키 배열이 불편하였다. 그러나 Joy-Con은 항상 쾌적한 그립감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한 손에 하나씩 쥘 때의 배치를 상정하여 다소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한 사람이 한 개씩 쥐고 2인용 대전게임을 하기에도 충분한 숫자의 페이스 버튼을 확보하고 썩 나쁘지 않은 그립을 보여준다.
- 배터리 개선
가용 시간보다는 배터리 자체의 문제점이 개선되었다. Wii 리모컨은 2010년대 대세가 된 재충전 가능한 리튬이온 배터리 대신 2개의 AA 건전지를 사용했는데 물론 전력 소모 관련 설계를 통해 20시간의 가동 시간을 확보할 수는 있었지만 건전지의 고질적인 문제인 전해액 누출만큼은 피할 수 없었다. 건전지를 뽑지 않고 오랜 시간 방치한 Wii 리모컨의 배터리 커버 안쪽이 새하얗게 썩어있는 것을 보면 속이 타들어갈 따름. Joy-Con은 리튬이온 배터리[3] 를 내장하는 방식을 채택했기에 적절한 사용 시간을 확보하면서 손상의 위험과 불편함을 줄였다. 다만 무선 연결만 가능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본체에서 분리하여 게임을 즐길 때는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해 다시 본체와 결합하거나 별매품인 충전 그립을 사용해야 한다는 새로운 단점도 얻었다.
물론 Joy-Con이 Wii 리모컨에서 12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갑자기 툭 튀어나온 개선품은 아니다. 닌텐도는 버튼 부족과 괴악한 가로 그립에 시달리는 Wii 리모컨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수많은 시행 착오를 거쳤다. 이 시행 착오품들은 Wii 클래식 컨트롤러처럼 통상 게임패드의 역할에는 충실했으나 모션 센서 컨트롤러로서의 기능이 없다거나 Wii U 컨트롤러처럼 모든 것을 담으려다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대참사를 낳았다거나 하는 등 여러모로 입방아에만 오르내리고 상업적으로 두각을 드러내지는 못하였다.특히 직전 세대의 물건인 Wii U 컨트롤러가 시행 착오의 절정이어서 모션 센서와 모든 버튼, 디스플레이를 컨트롤러 하나에 합치려다 어지간한 태블릿 컴퓨터나 스위치만 한 크기와 무게의 둔중한 디바이스가 나와버렸다.[4] 거대한 패드를 양손으로 들고 좌우로 비틀고 흔든다는 발상도 넌센스에 가까웠고 거치형 게임기 컨트롤러 치고는 쥐는 느낌도 나빴기 때문에 반응이 매우 좋지 않았다.[5] 많은 Wii U 유저들은 일부 게임을 빼면 꼭 필요하지도 않은 모션 센서 기능을 무시하고 프로 컨트롤러를 구입해서 쓰곤 했고 모션 센서를 끝내 무시할 수 없는 게임들의 경우 10년 묵은 Wii 리모컨을 창고에서 꺼내와서 하곤 했다.
Wii U의 상업적 실패[6] 로 고배를 마신 닌텐도는 '일반적인 패드의 기능'도 전부 소화할 수 있으면서 Wii 리모컨이 보여주었던 모션 인식의 잠재 능력까지 전부 살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고 그 결과 양쪽을 모두 만족시키는 컨트롤러인 Joy-Con을 만들어 내게 되었다. 두 개를 나눠쥐면 Wii 리모컨이 되고 그대로 아케이드 게임을 하기에도 무리가 없으며 패드 형태를 원한다면 동봉된 모듈형 그립에 끼워 쓸 수 있다. 콘솔과 휴대용 게임기를 오가는 컨셉은 본체 자체의 기능으로 실현하면서 Wii U의 실패한 디자인을 멋지게 살려낸 것이다.
4. 파지법
본체나 그립, 스트랩에 탈부착이 가능하여 여러가지 방식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각 Joy-Con을 양손으로 쥐어 자유롭게 자세를 바꾸며 플레이할 수도, 그립에 끼워 일체형 컨트롤러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본체 양쪽에 끼우면 온전한 휴대 기기로 쓸 수 있다.
- 그립
Joy-Con 그립이나 스위치 본체 양쪽에 부착한 상태로 쓰는 방법으로 일반적인 게임패드와 동일한 파지법이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를 비롯하여 원활한 조작에 요구되는 버튼의 수가 비교적 많고 모션 센서의 비중이 적은 게임들이 대부분 사용하는 방법이다. 본체에 부착했을 때의 그립감은 대체로 호평이지만 Joy-Con 그립은 Xbox나 듀얼쇼크에 비해 크기가 작아 불편함을 느끼는 평도 많다.
- 2개 잡기
Joy-Con을 한 손에 하나씩 파지하는 방법. 게임패드 그립과 유사하나 좌우 별도의 모션 인식이 필요할 때 쓰인다. 과거 Wii 리모컨과 눈차크를 나눠쥐던 방식의 연장선. 스틱 두 개와 여러 버튼은 물론 트리거까지 사용해야 하는 플랫포머 게임이면서 모션 센서 액션이 꼭 필요하도록 설정해 둔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의 권장 파지법이기도 하다. Joy-Con을 흔들 때 편하다.
별도 그립과 유사하나 Joy-Con을 한 손에 하나씩 세워서 주먹쥐듯 파지하는 방법. 좌우 별도의 모션 인식이 필요할 때 쓰이며 대표적인 예시로 격투 게임인 ARMS의 기본 조작법이다. 페이스 버튼은 조작이 어려운데다 잘못 누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잘 쓰이지 않고 주로 상단에 위치한 숄더 버튼과 트리거 버튼을 사용한다. 하지만 포켓몬스터 같이 조작이 단순한 게임에서는 페이스 버튼도 사용된다. 만일의 불상사에 대비하여 추락 방지용인 스트랩 사용이 권장된다. 이 파지법도 Joy-Con을 한쪽만 사용할 수 있는데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의 경우가 이렇게 해서 2인 플레이를 지원한다. 하츠네 미쿠 프로젝트 디바 MEGA39's의 믹스 모드 역시 이 잡기를 사용하며 한 사람이 하나씩 2인 협력 플레이가 가능하다.
- 가로 잡기
Joy-Con 한 쪽만 사용하는 방법.[8] 좌우 Joy-Con이 동일한 버튼과 조작체계를 가졌기 때문에 옆으로 눕혀 일반적인 게임패드처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조작 가능한 버튼 수가 슈퍼 패미컴 컨트롤러와 유사해지기 때문에 조작이 간단한 다인용 게임, 대전 게임 등에 주로 쓰인다. 이 잡기 방법 때문에 스위치의 인디 게임은 다인용이 많다.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뿌요뿌요 테트리스, 스트리트 파이터 등의 게임에서 활용도가 높으며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도 2인 협동 플레이를 원한다면 이 방법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 단 한 손에 쥐었을 때 편안한 버튼 배열을 갖추도록 디자인되었기 때문에 한 짝만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이 그립에서는 중앙에 몰리면서 좌우로 치우친 버튼 배치에 불편을 느낄 수 있다.
- 북채 잡기
좋아요 잡기와 유사하나 Joy-Con을 완전히 주먹으로 감싸듯 잡는 좋아요 잡기와 달리 Joy-Con의 밑부분만 잡고 엄지로 위를 가리지 않는다. 이름 그대로 북채처럼 Joy-Con을 버튼 조작 없이 잡고 흔드는 데 특화된 파지법으로 태고의 달인 Nintendo Switch 버~전!의 권장 파지법이다. 좋아요 잡기와 달리 엄지로 위를 고정하지 않는데다 빠르게 흔들어야 하기 때문에 위로 쏙 빠져나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 스트랩 사용이 강하게 권장된다.
이외에도 스틱과 버튼을 사용하지 않고 Joy-Con 자체의 모션인식 기능과 모션 IR 카메라를 활용한 다양한 활용법이 있으며, 이를 극적으로 사용하는 예시로 1-2-스위치와 닌텐도 라보, 마리오 테니스 에이스가 있다.5. 특징
- 충전은 본체 또는 충전 그립(별매품)을 통해 이루어지며 Joy-Con에 직접 연결하는 충전 방법은 없다. 완충 소요 시간은 3.5시간, 사용 시간은 최소 20시간 내외이며 사용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본체가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는 Joy-Con을 결합해도 충전이 안 된다. 충전 시 본체를 켜두거나 슬립 모드로 설정해 둬야 한다.[9]
- Windows PC와 블루투스로 페어링하여 연동이 가능하다. # 프로 컨트롤러도 마찬가지다.[10]
- 왼쪽 오른쪽 각각 'Joy-Con L', 'Joy-Con R'으로 각각 별도의 컨트롤러로도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유사 대칭 구조를 하고 있다.
- HD 진동(HD Rumble) 시스템이 양쪽 Joy-Con에 적용되어 컵 안에 얼음을 하나씩 담는 느낌, 물을 붓는 느낌까지 재현이 가능하다. 기존의 게임패드 진동이 그냥 몇 단계 강/약 정도인 반면 Joy-Con은 진동의 크기와 진동의 빠르기 두 가지를 조절할 수 있다.[11] 이 기능은 1-2-스위치에서 가장 잘 느껴볼 수 있다. 또한 모터가 작다는 점을 활용해 진동수 조절로 의외의 효과음을 잘 만들어낼 수 있다. 하지만 이 모터는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에 많이 적용되는 리니어 방식[12][13] 이라서 엑스박스 컨트롤러, 프로 컨트롤러, 듀얼쇼크와 같은 묵직한 진동 표현에는 취약하다.[14]
- 각각의 Joy-Con에는 Wii 리모컨처럼 모션 인식이 적용되어 기기를 흔들거나 기울이는 등의 방법으로 게임 플레이를 할 수도 있다.
- 역대 닌텐도 기기 중에서 누르는 버튼이 가장 많은 컨트롤러다. 아날로그 스틱 버튼까지 합치면 L, R 총합 26개다.(한 쪽만 세면 13개)[15][16][17]
- 구형 3DS XL에 사용되는 플라스틱과는 다른 무광 처리된 고급 플라스틱을 사용하여 그립감과 시각적 퀄리티가 개선되었다.[18]
5.1.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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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Joy-Con에 L 스틱과 R 스틱이 있다. 방향 조작을 주로 담당하며 안쪽에 버튼이 있어 스틱을 누르는 조작도 가능하다.
- 페이스 버튼으로 Joy-Con R에 A/B/X/Y 버튼이 있다. Joy-Con L에는 십자키 대신 방향 버튼이 있는데 Joy-Con을 분리해 사용할 땐 이 방향 버튼이 Joy-Con L 유저의 A/B/X/Y 버튼 역할을 한다.[19]
- Joy-Con R에는 홈 버튼(시스템 버튼)[20] 과 + 버튼이 있고 R스틱 안쪽에 NFC 리더/라이터가 들어있어서 아미보를 인식할 수 있다. Joy-Con L에는 - 버튼 그리고 캡처 버튼이 있다. 캡처 버튼은 스크린샷 캡처[21] 기능이 있으며 이후 4.0.0 업데이트로 동영상 캡처 기능도 추가되었다. 캡처된 스크린샷은 SD 카드가 있다면 카드에, 없다면 내장 메모리에 저장되는데 아무래도 빠르게 즉석에서 저장하기 위해서인지 다소 열화된 JPEG로 저장된다. 동영상은 캡처 버튼을 길게 누르면 녹화되며, 최대 30초까지 녹화가 가능하며 시작점과 끝을 편집하고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올릴 수 있다. 동영상 캡처 기능은 일부 게임에만 대응된다.[22]
- 상단에는 Wii U와 마찬가지로 L, R 숄더 버튼과 ZL, ZR 트리거 버튼이 있다.[23]
- 십자버튼이 사라졌다. 사실[24] 각각의 Joy-Con이 독립적인 컨트롤러로도 작용되기 때문에 왼쪽 Joy-Con에게 페이스 버튼을 주려고 십자버튼을 채용하지 않았다.[25]
- Joy-Con R에는 하단에 모션 IR 카메라가 있어 앞의 사물과의 거리 및 형태를 인식할 수 있다. 포인팅 기능을 담당했던 Wii 리모컨의 IR 센서와는 용도가 다르다. 이렇게 쓰인다. 이 카메라 유닛 내부에는 렌즈를 중심으로 4개의 적외선 라이트가 2개씩 좌우로 설치되어 있는데 왼쪽 2개는 가까운 곳을 넓게 비추고 오른쪽 2개는 멀리 좁게 비추는 역할이다. 링피트 어드벤쳐에서 심박 센서로 활용한다
5.2.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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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측면의 레일 부분에는 플레이어의 순번을 알 수 있는 LED[26] , 본체와 싱크로를 맞추는 싱크 버튼[27] , 그리고 분리시 숄더 버튼 역할을 하는 SR/SL 버튼이 있다. 이 사이드 버튼들은 각 Joy-Con마다 존재한다.
5.3. 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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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면에는 탈착용 버튼이 존재한다.
6. 기본 액세서리
다음은 기본 패키지에 있는 액세서리이다.
6.1. Joy-Con 그립
Joy-Con 2개를 장착하여 통상적인 컨트롤러의 그립을 만들어주는 장비. Joy-Con의 LED를 릴레이해 컨트롤러 번호를 표시할 수 있으며 후면에 고리가 있어 원한다면 별도의 스트랩을 걸 수 있다. 단 고유의 기능(3.5mm 음성 단자, 충전 단자 등)은 없다.
별도 판매가는 북미 19.99달러[28] , 일본 1,620엔, 한국 17,800원[29] .
후술되는 별매품 Joy-Con 충전 그립에서도 언급되지만 기본 Joy-Con 그립의 충전 기능이 원가 절감을 위해 배제한 것으로 보여 비판을 받고 있다. 게임을 오래 하는 헤비 유저일 경우 분리하여 다시 본체에 결합한 채로 충전을 한다는 것은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30]
6.2. Joy-Con 스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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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i 리모컨처럼 패드를 놓쳐 파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손목 스트랩 겸 두 개의 숄더 버튼(SL/SR)을 추가해 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스트랩 유닛을 장착하지 않아도 숄더 버튼을 누르는 것은 가능하지만 버튼이 작고 깊이가 얕기 때문에 숄더 버튼을 활용하는 게임의 경우 스트랩 결합이 권장된다. 끈이 달려있는 쪽에 흰색 플라스틱 레버가 있는데 이것은 스트랩과 Joy-Con을 고정시키는 락 스위치이다. 눌려있는 상태에서 강제로 분리하려고 시도했다가는 Joy-Con, 스트랩 중 하나가 높은 확률로 파괴된다. Joy-Con 세트에 2개, Joy-Con L/R 단품에 1개가 동봉되어 있다.(블랙 컬러)
단품 별도 구매시 가격은 개당 한국 6,800원[31] , 북미 7.99달러[32] , 일본 626엔. 컬러 베리에이션도 전부 별매로 판매하고 있다.[33][34]
-가 각인되어 있는 면과 +가 각인되어 있는 면이 있는데[35] Joy-Con L에는 -가 각인되어 있는 면이 앞으로, Joy-Con R에는 +가 각인되어 있는 면이 앞으로 오게 해서 끼워야 한다. 만약 반대로 끼면 제대로 끼워지지도 않는데 억지로 빼려 하면 잘 빠지지도 않는 불상사가 일어나니 주의. 이게 양쪽을 지원하는 물건이라 한 쪽을 이미 끼웠다고 다른 쪽을 아무 생각없이 꽂으면 안된다. 일단 닌텐도에서는 반대로 끼웠을 때에 스트랩을 빼는 법에 대한 동영상을 업로드하였다.
조이콘 액세서리 중 유일하게 탈착 방향이 반대로 된 액세서리라서 조이콘 걸쇠도 스트랩 탈착을 고려하지 않고 설계되었으므로[36] 조이콘 후면의 탈착용 버튼을 누른채로 장착하는 것을 추천한다.
7. 블루투스 기능
조이콘을 스위치 본체에서 빼면 SR, SL 버튼 중간에 동그란 버튼이 있는데 그 버튼을 '''싱크 버튼'''이라고 칭한다.
위쪽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싱크 버튼을 꾹 누르면 블루투스 상태가 되며 그 상태에서 PC에 연결할 수 있다.
BetterJoy 등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키를 설정하거나 양손 그립으로 인식시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고도 스팀에 연결하면 엑스박스 컨트롤러로 인식되어 플레이하는 게 가능하다. 하지만 양손 그립은 별도의 소프트웨어가 없다면 불가능해 웬만한 게임들은 거의 다 못한다는 흠이 있다. 그냥 소프트웨어를 쓰자.
8. 별매 액세서리
다음은 기본 패키지에 없고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8.1. Joy-Con 충전 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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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 부분이 살짝 투명하다는 점을 제외하면 Joy-Con 그립과 형태나 기능은 동일하나 USB-C 규격의 케이블로 연결 시 '''Joy-Con을 충전하는 기능이 있다.''' Type C로 본체나 독에 연결하면 조이콘을 굳이 본체에 장착하지 않고도 유선으로 페어링되는 건 덤. 스위치를 구매한 유저들은 이게 왜 기본 패키지에 없고 별매품이냐는 반응이다. Joy-Con을 본체에 꽂아서도 충전할 수 있고, 한 번 충전으로 20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원가 절감을 위해 제외하였을 가능성이 높다. 휴대 위주의 사용자라면 딱히 불편하지 않겠지만 불편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독 모드 위주 사용자의 경우에는 구매를 고려해 볼만한 별매품이다. 가격은 한국 27,800원, 북미 29.99달러, 일본 2,678엔(세금 포함). USB 충전 케이블이 동봉된다.
8.2. Joy-Con 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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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Con 하나를 끼워서 사용하는 핸들 모양의 컨트롤러다. Wii 리모컨 핸들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라 보면 된다. 핸들은 Joy-Con L/R 관계 없이 사용 가능하며 핸들 뒤에 Joy-Con SL, SR버튼을 누를 수 있게 하는 버튼이 있다. 그러나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출시 후 이 기기가 불편하다는 평가가 많다. 크기가 너무 작아 정밀한 컨트롤이 어렵기 때문이다. 싱글 Joy-Con 모션 컨트롤보단 낫지만... 두 개의 핸들이 한 개의 세트다. 가격은 한국 16,800원, 북미 14.99달러, 일본 1,480엔(세금 별도). 2개가 세트로 구성된 제품이다.
8.3. Joy-Con 확장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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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16일 ARMS와 네온 옐로우 Joy-Con과 함께 출시했다. Joy-Con 스트랩처럼 슬라이드로 간단하게 부착되며 마찬가지로 SL, SR 버튼이 따로 부착되어 있다. 내부에 AA 배터리를 두 개 넣어 Joy-Con의 배터리 이용 시간을 증가시켜 주며 그립이 두툼해지기 때문에 주먹질하는 게임에 사용감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사실 Joy-Con의 배터리 수명이 충분하기 때문에 AA 배터리 팩까지 추가해가며 30~40시간의 사용시간을 만들어야 할 이유는 딱히 없기도 하고 게임 ARMS와 함께 발매되었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전용 강화 그립을 공식적으로 판매한다는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가격은 $25.99.
9. 색상 목록
New 닌텐도 3DS의 플레이트처럼 여러 색상, 디자인의 버전이 나오고 있다. 별매하는 Joy-Con은 전부 블랙 스트랩이 동봉되어 있으며 컬러 베리에이션 스트랩은 또 따로 별매한다.[37][38]
참고로 Joy-Con에는 색상마다 별도의 인식 정보가 있어[39] 컨트롤러 연결시 닌텐도 스위치가 각 Joy-Con(L/R)의 색상을 인식하여 표시해준다.[40]
여담으로 북미 닌텐도 홈페이지에선 원하는 컨트롤러+스트랩 조합을 골라볼 수 있다. 그 조합으로 포장해주는 건 아니고 그 조합을 위해 필요한 세트를 보여주는 식이다.
취소선으로 표시된 색상은 2020년 4월 22일부로 생산 종료된 색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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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 컬러.[41] 기본 패키지에 들어있는 색상임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없었는지 2020년 4월 22일부로 생산 종료되었다. 닌텐도 스위치 그레이의 단종 여부는 불확실하다.
디폴트 컬러.[41] 기본 패키지에 들어있는 색상임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없었는지 2020년 4월 22일부로 생산 종료되었다. 닌텐도 스위치 그레이의 단종 여부는 불확실하다.
- 네온 레드/네온 블루
[42] 단색인 그레이는 어차피 상관없는 소리지만 컬러 베리에이션으로 나온 이 쪽은 그레이 컬러와 달리 좌우의 색이 다르게 구성되어 있다. 특이하게도 나중에 발매된 네온 그린/핑크 모델과는 다르게 한쪽 색상 버전으로만 되어있는 풀 패키지가 따로 존재하는 것이 특징. 다만 해당 패키지는 한국에서 판매하지 않는다. 최근에는 소프트웨어 패키지의 표지에도 들어가는 등 여러모로 대표 Joy-Con으로 자리잡았다.
닌텐도 스위치의 출시와 함께 2017년 3월 3일 동시발매된 최초의 컬러 베리에이션. 네온 레드/블루도 일단은 디폴트 컬러이긴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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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S의 출시에 맞춰 나오는 컬러 베리에이션. 일명 겨자콘. ARMS의 출시일인 2017년 6월 16일, 한국의 경우 ARMS의 정식 발매일인 2018년 4월 12일 출시했다. 현재는 생산 종료되었다.
ARMS의 출시에 맞춰 나오는 컬러 베리에이션. 일명 겨자콘. ARMS의 출시일인 2017년 6월 16일, 한국의 경우 ARMS의 정식 발매일인 2018년 4월 12일 출시했다. 현재는 생산 종료되었다.
- 네온 그린/네온 핑크
스플래툰 2의 출시에 맞춰 나오는 컬러 베리에이션. 일명 수박콘. 스플래툰 2의 출시일인 2017년 7월 21일 출시했다. 네온 레드/블루 색상과는 다르게 이 모델은 한쪽 색상 버전만 풀 패키지로 되어있는 제품이 존재하지 않는다. 북미의 경우 월마트에서만 판매하는 스플래툰 2 스위치 번들에만 네온 그린/네온 핑크 Joy-Con을 구할 수 있으며 네온 레드/네온 블루와 마찬가지로 별매로 파는 상품은 좌우 색상이 반대로 되어있다. 일본에선 현재 번들과 동일한 구성으로만 판매 중. 한국과 유럽에서는 엉뚱하게도 슈퍼 마리오 파티 번들로 발매한다. 한국은 Nintendo Switch 한국 정발 1년 뒤인 2018년 12월 1일에 이 Joy-Con과 슈퍼 마리오 파티 번들이 출시되었다. 2019년 11월 22일에 재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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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의 출시에 맞춰 2017년 10월 27일 발매되었다. 일명 마리오콘, 고추장콘. 실제 색깔은 그림에 나와있는 빨간색보다 훨씬 어두운 빨간색이다. 거무튀튀한 색까진 아니고 검은색 스위치 본체와 어울리는 빨간색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듯. 한국의 경우 2018년 4월 26일 출시되었다. 현재는 생산 종료되었다.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의 출시에 맞춰 2017년 10월 27일 발매되었다. 일명 마리오콘, 고추장콘. 실제 색깔은 그림에 나와있는 빨간색보다 훨씬 어두운 빨간색이다. 거무튀튀한 색까진 아니고 검은색 스위치 본체와 어울리는 빨간색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듯. 한국의 경우 2018년 4월 26일 출시되었다. 현재는 생산 종료되었다.
- L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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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보 골판지 색상의 Joy-Con. 라보 콘테스트 특전으로 주는 Joy-Con이라서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다. 라보 스위치 본체는 대상만, 라보 Joy-Con은 대상 밑으로 4명까지 받는다.
라보 골판지 색상의 Joy-Con. 라보 콘테스트 특전으로 주는 Joy-Con이라서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다. 라보 스위치 본체는 대상만, 라보 Joy-Con은 대상 밑으로 4명까지 받는다.
-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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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이 이브이 버전, 우측이 피카츄 버전.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 번들에 포함된 Joy-Con이다. 단품 판매는 일반적으로는 하지 않고 마이닌텐도 숍을 통해서만 하고 있다. 현재는 일본 마이닌텐도 숍에서도 판매를 하지 않는다. 스트랩의 색이 기존의 블랙이 아닌 이브이와 피카츄의 색에 맞춰졌다.
한국에서는 일명 똥 오줌콘(...)이라고 한다.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 번들에 포함된 Joy-Con이다. 단품 판매는 일반적으로는 하지 않고 마이닌텐도 숍을 통해서만 하고 있다. 현재는 일본 마이닌텐도 숍에서도 판매를 하지 않는다. 스트랩의 색이 기존의 블랙이 아닌 이브이와 피카츄의 색에 맞춰졌다.
한국에서는 일명 똥 오줌콘(...)이라고 한다.
-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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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번들에 포함되어 있는 Joy-Con이다. 단품 판매는 일반적으로는 하지 않고 마이닌텐도 숍을 통해서만 하고 있다. 기존 그레이 색상에 대난투 로고를 박은 것이 특징이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번들에 포함되어 있는 Joy-Con이다. 단품 판매는 일반적으로는 하지 않고 마이닌텐도 숍을 통해서만 하고 있다. 기존 그레이 색상에 대난투 로고를 박은 것이 특징이다.
- 네온 퍼플/네온 오렌지
- 블루/네온 옐로
- 모여봐요 동물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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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에 포함된 조이콘. 다른 조이콘과는 다르게 앞과 뒤의 색상이 다르다. 한국 한정으로 2월 7일에 예약 개시를 하려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중국 공장에서의 생산에 차질이 생겨 예약 개시일 미정으로 바뀌었다. 발매일 및 출고 날짜는 그대로 3월 20일.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에 포함된 조이콘. 다른 조이콘과는 다르게 앞과 뒤의 색상이 다르다. 한국 한정으로 2월 7일에 예약 개시를 하려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중국 공장에서의 생산에 차질이 생겨 예약 개시일 미정으로 바뀌었다. 발매일 및 출고 날짜는 그대로 3월 20일.
- 스카이워드 소드
10. 쏠림 현상 및 내구도 문제
정녕 79,800원짜리 컨트롤러가 맞나 의심될만큼 내구도가 떨어진다. 대부분의 컨트롤러가 어지간한 충격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에 비해 조이콘은 떨어뜨리거나 부딪히는 등의 충격을 받으면 그대로 연결 부분이 파손되거나 아날로그 스틱이 떨어지는 등의 사례가 잦다. 여기서도 가장 심각한 문제는 아날로그 스틱 쏠림 현상이다. 이 고장은 운이 없으면 1달도 안 돼서 발생[43] 하며 아날로그 스틱을 거의 안쓰고 십자키로 조작하는 게임들 위주로 하거나 운이 좋아 길게 가도 6개월 정도면 거의 확실히 발생한다. 컨트롤러 설정 메뉴를 통해서도 이 현상을 확인할 수 있지만 그 전에 쏠림 현상이 발생하면 3D 게임을 거의 못하기 때문에 바로 눈치챌 수 있다. 야숨, 마딧세이, 디아블로 3 등 아날로그 스틱으로 캐릭터를 조작하는 게임들은 아무 행동도 취하지 않아도 멋대로 움직여지기 때문에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다.
2021년초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조이콘과 프로콘에 사용하는 아날로그 스틱 모듈은 플레이스테이션 5의 듀얼센스와 엑스박스 컨트롤러의 패드에 쓰이는 것과 동일한 제품이라 실제로는 '''3사의 게임패드 모두''' 동일하게 쏠림 현상이 발생하고있다. #
스위치의 대부분 게임들이 아날로그 스틱을 사용하는데다가 조이콘이 웬만한 AAA급 타이틀보다도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초창기에 패드 문제가 터졌을 땐 아비규환 그 자체였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세계 유저들이 해결법을 찾기 시작했는데 패드 캘리브레이션(위치 보정), 공장 초기화, 조이콘 재페어링, 아날로그 스틱의 고무덮개를 들추고 스틱을 돌리면서 바람을 불어넣기 등으로 증상이 호전되긴 하지만 임시 방편일 뿐이기에 잠시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재발하고 어느 순간부터는 먹히질 않는다.
증상을 임시로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아날로그 스틱의 고무덮개를 핀셋이나 신용카드로 들추고 BW-100(전기 접점 클리너)[44][45] 를 몇 번 분사해 주는 것.
제대로 분사해주면 반 년 정도는 쏠림 현상이 해결되기에 구글에 BW-100을 검색하기만 해도 스위치 관련 글이 엄청 나온다. #1 #2 #3
이 방법이 굉장히 효과적이라 BW-100은 사실상 스위치 유저들에게 있어 거의 비공식 필수품으로 자리잡힌 수준이며 국내에서만 사용되는 방법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보편적으로 쓰이는 방법이다. 다른 곳도 아닌 닌텐도 라이프에서도 Joy-Con 수리법이라고 이 방법을 소개했을 정도. 참고.
마우스의 버튼이 더블 클릭 증상을 일으킬 경우에도 이 BW-100을 사용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물론 해외에는 BW-100이 없으니 대신 같은 효과를 가진 다른 제품들을 사용한다. 참고로 닌텐도 라이프가 소개한 수리법을 보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1. 우선 패드 캘리브레이션을 한다 → 2.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BW-100을 뿌린다 → 3. 여전히 해결이 안 되면 A/S를 보내거나 Joy-Con을 분해한다.[46] 그러나 BW-100이라고 해도 역시 한계가 있어서 이걸로도 증상 개선이 안 된다면 그때는 A/S를 보내는 것이 좋다. 보통은 불량 판정으로 수리를 해주지만 가끔 정상이라면서 수리 안 해주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패드를 다시 구입해야만 한다. 그리고 수율 불량이 아니라 근본적인 설계 불량이기 때문에 불량 판정을 받고 새로운 조이콘을 받아도 어차피 동일한 문제가 발생한다. 운이 나쁘면 불량으로 반송시킨 조이콘보다도 상황이 더 나쁜 경우도 부지기수. 패드를 새로 구입해도 마찬가지다.
스틱 접점에 BW-100 스프레이는 처음엔 괜찮지만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어느 순간부터는 전혀 효과가 없어진다. 그런 경우는 조이콘을 어딘가에 세게 두드리면 내부에 침착된 탄소 가루 덩어리가 떨어져 일시적으로 증상이 개선되기도 하지만 이 역시 임시 땜빵에 불과하고 효과가 오래가진 못한다.
아날로그 스틱 쏠림 현상에 비하면 좀 낫지만 버튼 먹통 현상도 자주 발생하는 문제다.
이러한 수명 문제 때문에 프로콘을 장만하는 유저도 있다. 그러나 프로콘도 설계 결함 때문에 문제를 일으키기 일쑤고 프로콘을 지원하지 않는 타이틀도 제법 있어서 완벽한 대안은 아니다. 결국 얼마나 프로콘을 대신 사용해 조이콘을 아껴 쓰고 얼마나 BW-100 등으로 수명을 연장시키냐에 따라 교체 주기가 달라질 뿐 최종적으로는 소모품 사용하듯이 주기적으로 갈아줘야 한다.
중국산 부품 시장이 충분히 활성화된 뒤로는 그냥 알리 등에서 아날로그 스틱만 구매해서 분해 후 갈아끼우는 식으로 해결하기도 한다. 스틱 하나는 2천원 남짓으로 공식 수리보다 10배는 저렴하기 때문에 너무 기계치가 아니라면 그냥 적당히 쓰고 스틱이 맛이 가면 분해해서 스틱만 갈아끼우는 식으로 자가 수리해서 계속 사용하는 유저도 많으며 아예 보증 기간 지난 조이콘/프로콘을 대상으로 사설 수리를 해주는 게임샵이 생겨나고 있기도 하다.
아날로그 스틱 부품 교체가 어렵지는 않지만 부품들이 워낙 작은데다 각 앗세이를 연결해주는 초소형 리본 케이블이 서로 복잡하게 겹쳐있어서 난이도가 높다고 느낄 수도 있다. 특히 실수로 메인 기판을 분해하면 그 뒷면의 버튼들이 고정 상태에서 풀려나와 좀 복잡한 상황이 될 수도 있으니 DIY 전에 관련 문서나 유튜브 영상 참고를 권한다. 어차피 교체한 부품도 결국은 언젠가 쏠림 현상이 생기게 마련이니 주기적 메인터넌스라 생각하고 부품 구입 루트와 교체 기술을 습득해 놓는 편이 낫다.
스위치 배터리 개선 모델의 조이콘을 분해해본 결과 스틱 부품의 하단 금속판 모양과 부품 번호가 바뀌었기 때문에 해당 문제가 개선되었을 수도 있지만 주원인 중 하나인 내부 필름 기판이 이전과 동일하기 때문에[47] 확실한 검증을 위해서는 몇 달에서 1년 정도는 기다려야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 개선 모델에서도 기존 모델과 같이 스틱 쏠림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 확인됐다.
조이콘의 이런 치명적인 결함에 치를 떠는 게이머들을 중심으로 집단 소송까지 제기되었다.#
프랑스 잡지 '6000만명의 컨슈머'는 이런 이유로 닌텐도 스위치를 2019년 최악의 제품 중 하나로 선정하기도 하였다.#
또 엄밀히 말하면 조이콘은 아니지만 Nintendo Switch Lite 역시 아날로그 스틱 쏠림 현상이 발생하여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2020년 7월, 닌텐도는 조이콘의 쏠림에 대해 공식적으로 불량을 인정하고 사과하였다.
11. 기타
- 모션 센서 컨트롤러로는 완벽하지만 그립에 결합했을 때 게임패드로서 적합한가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린다. 그립의 완성도는 높은 편이지만 분리형을 고려한 디자인과 양손에 나눠쥐고 쓰기 좋은 버튼 배열을 채택했기 때문에 통상적인 컨트롤러에 익숙하다면 불편할 수 있다. 버튼의 크기는 New 닌텐도 3DS의 그것보다 약간 큰 정도이며 키감 또한 통상적인 쫀득함 대신 아이폰 홈 버튼처럼 딸깍거리는 느낌이다. 아날로그 스틱의 높이 또한 낮고 회전 직경이 좁으므로 일반적인 컨트롤러에 비해 패드를 쥔 손이 노는 영역이 좁고 버튼 연타가 빡세다. 손이 피로해지거나 익숙하지 않아 커맨드 미스가 잦다면 별매품인 Nintendo Switch Pro 컨트롤러를 고려해볼 만 하다.
하지만 이 버튼이 작고 누르는 깊이감이 작다는 점은 일부 게임에겐 장점이기도 한데 주로 페이스 버튼 위주로 빠른 반복/교차/동시 입력이 필요한 게임이 이에 해당된다. 대표적으로 하츠네 미쿠 프로젝트 디바 MEGA39's같은 각종 리듬 게임, TETRIS 99같은 액션 퍼즐 게임이 있다. 버튼이 작고 오밀조밀 모여있다 보니 버튼 동시 누르기가 쉽고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다른 버튼을 누를 수 있고 버튼 깊이가 얕다보니 누르는 힘도 덜 들뿐더러 짧고 간결하게 입력이 끝나기 때문이다.
- 초창기 일부 좌측 Joy-Con이 본체와 장애물로 막혀 있을 시에 입력이 지연되거나 인식이 되지 않아 플레이가 불가능한 문제가 있었다. 자세한 것은 Nintendo Switch 문서의 하드웨어 결함 단락을 참고하자. 현재는 전보다 나아졌다는 평이고 장애물이 없으면 10m에 가까운 거리에서도 문제 없이 인식이 되고 지연도 극히 미약하기에 딱히 불만을 품는 사용자들은 많지 않다.[48] 스위치 배터리 개선 모델 출시와 함께 조이콘 설계도 변경되었는데 이 때 안테나 위치도 바뀌면서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었다.
- Joy-Con을 합쳐 놓은 모습이 귀를 내린 강아지처럼 생겨서# 닌텐도 스위치를 강아지로 그리는 팬아트, 이른바 '스위치 독' 또는 '스위치 퍼피'가 유행하기도 했다.심지어 인형도 존재한다. 아예 작정하고 이런 스티커를 만들어 파는 곳도 생겼다.
- Joy-Con의 다양한 기능을 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완구를 제작할 수 있는 Nintendo Labo가 발표되었다.
- 실제 Joy-Con의 크기가 작은데 저 작은 크기에 자이로 센서, 적외선 IR 카메라, NFC 모듈 같은 온갖 기술을 다 구겨넣어서인지 내구성이 좋은 편이 아니다. [49] 가격도 상당히 비싼 편.
- 우측 Joy-Con의 X, Y, A, B 버튼의 흰색 글자 부분은 검은색 플라스틱 위에 흰색으로 프린팅한 게 아니라 아예 통짜 흰색 플라스틱을 넣은 것이다.[50] 덕분에 손으로 아무리 쓸어도 글자가 사라질 염려가 없다. 오히려 칼로 깎아내도 안쪽 부분의 흰 글자가 계속해서 보인다.[51]
- 컨트롤러의 결합부 걸쇠에 조금이라도 마모가 생기면 뒷면의 분리용 멈치를 누르지 않고도 힘을 좀 주면 분리시킬 수 있다.(...) 이것 때문에 AS를 보내면 십중팔구 정상이라며 생돈과 시간만 날리는 경우가 허다하니 보내지 않는 것이 좋다. 빠지는 것이 신경쓰인다면 마모된 부위에 순간접착제를 조금씩 덧발라서 마모를 메워주면 해결이 가능하고 아니면 아예 전용 y 드라이버와 메탈 부품으로 교체를 하는 방법도 있다.
- 메탈 걸쇠 이외에도 투명 하우징이나 십자키로의 교체 등 다양한 부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걸 바뀌면 AS를 거부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
- 콘셉트가 너무 혁신적이었는지 Joy-Con의 콘셉트를 응용한 모바일 게임패드가 속속들이 나오고 있다.
- 홈 버튼에 LED가 있는데 알림을 받으면 불이 들어온다고는 했으나 스위치 출시 후 2년이 넘었지만 스위치 내에서 여기 불이 들어오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PC에 Joy-Con이나 Pro Controller를 연결하면 들어오긴 한다. 일각에서는 Nintendo Switch Lite의 극한의 원가 절감에도 삭제되지 않고 들어간 것을 보면 라이트의 출시 이후에 업데이트를 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실상 라이트 대응이라고도 볼 수 있는 시스템 업데이트 버전 9.0.0에서 해당 기능으로 추정되는 내용이 추가되었다. 해당 기능을 처음으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는 매일매일 Nintendo Switch 두뇌 트레이닝으로 트레이닝 알람을 수신할 때 사용된다. 업데이트된 소프트웨어까지 포함한다면 링 피트 어드벤처가 최초인 듯. 조이콘이 결합 되어있지 않는 상태에서도 본 알람 기능은 작동된다.
- 조이콘을 본체에 연동시키면 화면상에 표시되는 색깔도 실제 조이콘의 색깔의 영향을 받는데 조이콘의 색상 정보는 스위치 본체가 아닌 조이콘 쪽에 헥스 코드형식으로 저장되어있다. 이를 이용해 조이콘을 PC와 블루투스로 페어링한 뒤 Joy-Con Toolkit이라는 소프트로 내부 정보를 수정하면 화면에 표시되는 조이콘의 색깔을 자유롭게 변경이 가능하다. 신기한 점은 몸체 색깔뿐만 아니라 버튼 색깔에 대한 데이터도 들어있다는 것.
- Nintendo Switch OS 10.0.0 버전 업데이트 이후로 버튼 할당을 변경할 수 있게 되었다. 버튼은 버튼끼리만 역할을 바꿀 수 있고 스틱(기울임)은 L스틱 또는 R스틱 역할로 교체할 수 있다. 조이콘을 낱개로 사용하는 경우 가로 잡기 상태에서 세로 잡기 기준으로 스틱의 조작 방향을 바꿀 수도 있고 그 반대도 가능하다.[52]
[1] 유일한 차이점으로는 Joy-Con R에만 모션 IR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다.[2] Wii 리모컨은 가로 그립일 때 실질적으로 사용 가능한 지능형 버튼은 D패드, B, A 그리고 1, 2뿐이며 A는 D패드와 동시에 사용이 불가하고 B는 손가락을 접어야 누를 수 있었기에 1, 2버튼이 주력 버튼이 되었고 크기도 DS/3DS의 통버튼/D패드와 똑같아 누르기에 불편함이 있었다. +, -, 홈 버튼은 사용하려면 잠깐 멈춰야 하기도 했다. 버튼이 많아야 하는 주로 게임들은 눈차크+Wii 리모컨이나 클래식/프로/게임큐브 컨트롤러 사용을 가능하게 했고 강제되는 게임도 있을 정도.[3] 용량은 525mAh.[4] 개발 단계에서 중량 문제가 대두되어 결국 예정보다 작은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금형 설계를 보면 배터리 위치에 공간이 많이 남아있다.[5] 모션 센서와 추가 디스플레이 사용을 서드파티 제작사들에게 강요했다는 설이 있다. 결국 닌텐도 스스로 그 불필요한 기능을 스타폭스 제로에서 억지로 구현하다가 프랜차이즈를 완전히 말아먹은 흑역사까지...[6] 1000만대가 조금 넘는 판매량으로 닌텐도 역사상 끝에서 두 번째로 낮은 판매량을 기록했다.[7] 보통 썸업잡기라 불렀으나 ARMS가 한국어화되면서 좋아요 잡기가 공식 표기로 확인되었다.[8] 스트랩과 Joy-Con 핸들을 사용할 때 많이 쓴다.[9] 충전 중이 아닌 본체에 충전할 수도 있다. 이럴 때에는 Joy-Con 배터리 잔량이 적을 때만 충전되며 오히려 Joy-Con 배터리가 반 정도 되었을 때는 자동으로 충전이 멈춘다. 이는 본체의 배터리가 너무 많이 줄어들어 게임을 하지 못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다.[10] 블루투스로 연동하는 것이기에 PlayStation 4의 듀얼쇼크 4와 같은 Xbox 360 컨트롤러로 인식하게 하는 등의 사전 작업을 필요하지 않다.[11] 조이콘에 들어간 진동 모터의 공식 설명문을 보면 진동의 방향도 조절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12] 무게추가 회전 운동이 아니라 좌우로 왕복 운동하는 방식 [13] 스팀 컨트롤러에도 사용된 적이 있다.[14] Nintendo Labo의 이해하기 모드에서 볼 수 있는 HD진동에 대한 설명에 따르면 높은 Hz에서 더 큰 진동을 느낄 수 있으며 최대 진동 주파수는 1280Hz(초당 1280회 진동)이지만 오히려 500Hz(초당 500회 진동)쯤부터는 진동을 느끼는것이 어렵다고한다.[15] (Joy-Con R 기준) A, B, X, Y, 홈 버튼, R, ZR, SL, SR, 분리용 멈치, 아날로그 스틱, +, 싱크 버튼. Joy-Con L까지 세면 ×2.[16] 다른 기종과 비교하면 New 닌텐도 3DS의 버튼이 스틱을 제외하고 16개이다.(스틱은 2개이며 구형은 1개.) 게임큐브는 1개. 적은 15개.[17] Nintendo Switch Pro 컨트롤러는 버튼이 총 19개다.(역시 아날로그 스틱 버튼까지 합한 것이다.)[18] 3DS XL, Wii U에서 닌텐도가 저가의 소재 사용으로 원가 절감에 신경쓴 것과 비교하면 많이 다른 모습이다.[19] 싱글 Joy-Con 모드에서 혼란이 오는 것을 막기 위해서인지, 일부게임 내에서는 특정 버튼을 설명할 때 'ⓐ:선택'처럼 버튼 하나만 설명하지 않고 사방으로 배치된 4개의 '○' 중 하나를 '●'로 표시해서 어떤 버튼인지를 표시한다.[20] 알림이 있으면 홈 버튼에 불빛이 들어온다...고는 하는데 현재까지 링 피트 어드벤처에서 알람 기능을 활성화했을 때 말고는 이 부분에 불이 들어오는 일은 없다.[21] 소프트웨어에 따라서는 촬영할 수 없는 장면도 있다.[22] 2017년 10월 18일 기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ARMS, 스플래툰 2.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에도 적용될 예정이라고 한다.[23] 최고의 FPS 패드의 대명사와도 같은 Xbox 컨트롤러, 닌텐도 거치형 게임기의.컨트롤러 중 단연 최고라 평가받는 게임큐브의 트리거처럼 깊이감 있는 아날로그식 트리거는 아니다.[24] 십자버튼은 닌텐도가 개발하여 출원한 특허로 당연히 단독 사용권이 있었다.(1994년부로 소멸) 그런데 그것을 없애는 바람에 특유의 조작감이 사라졌다. 일체형이라 분할 사용이 애초에 불가능한 Pro 컨트롤러 및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에서는 정상적으로 십자버튼이 존재한다.[25] 대신 닌텐도에게서 공식 라이센스를 받은 서드파티 HORI의 Joy-Con이 있는데 왼쪽의 4개 버튼 대신 십자키가 들어가있다. 다만 기존의 Joy-Con과는 달리 단독 사용이 불가능하다. 그외에도 조이콘을 직접 하우징해서 좌측 버튼을 십자키로 바꿔버리는 유저도 많은 편.[26] 1:■□□□,2:■■□□,3:■■■□,4:■■■■,5:■□□■,6:■□■□,7:■□■■,8:□■■□[27] Joy-Con의 전원 버튼 역할도 겸한다. 짧게 한 번 누르면 된다.[28] 북미 닌텐도 스토어에 명시된 가격.[29] 주변 기기처럼 오프라인 상점에서 구입할 순 없고 고객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구입해야 한다. 가격도 고객지원 홈페이지에 명시된 가격.[30] 특히 통상적으로 이동이나 부가 기능만 사용하는 좌측 Joy-Con보다 주로 쓰게 되는 우측 Joy-Con이 상대적으로 배터리가 빨리 닳게 되는데(또는 후술되는 좌측 Joy-Con의 블루투스 수신 강도의 차이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 전력 분배 기능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게 된다. 기본 Joy-Con 그립은 결합만 가능할 뿐 아무런 기능이 없다.[31] 이 역시 Joy-Con 그립과 마찬가지로 온라인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가격도 고객센터 홈페이지에 명시된 가격.[32] 북미 닌텐도 스토어에 명시된 가격.[33] 본체 세트에 있는 블랙 컬러는 단품으로 판매되지 않는다.[34] 플라스틱 재질 혹은 표면 처리 방식의 차이 때문인지 동일 컬러의 조이콘과 비교해보면 색상이 미세하게 다르다.[35] 스트랩 자체는 전부 동일하며 앞/뒷면에 +/-가 각인되어 있다.[36] 대신 조이콘 스트랩 레일 하단이 둥글게 처리되어 있다.[37] 블랙 컬러는 별매 취급은 없다.[38] 컬러 배리에이션 스트랩은 동일컬러의 조이콘과 색상이 약간 달라서 보는 사람에 따라 이질감이 들 수도 있다.[39] 조이콘에 RGB 값으로 저장되기에 외부 프로그램으로 출시되지 않은 색상도 설정할 수 있다[40] 단 시스템 버전 9.0.0에서는 버그로 인해 무채색으로 표시된다.[41] 한국에서는 한쪽 단품 색상이 이 색상밖에 없다.[42] 오히려 게임 내에서 조이콘 한 쌍을 묘사할 때 그레이보다 이 색 조합을 더 자주 쓴다.[43] 특히 국내에서는 닌텐도 스위치와 마리오 오디세이가 동시 발매가 되어서 스위치와 마리오 오디세이를 함께 구매한 사람들이 많은데 다른 게임은 전혀 안 하고 마리오 오디세이 단 하나만 했는데도 이 현상이 발생한 사례도 몇 개나 있을 정도. 물론 그 중에는 올클리어를 목표로 오디세이만 100시간 이상 해서 그나마 Joy-Con을 혹사시켰다고 할 수 있는 유저뿐만 아니라 그냥 엔딩을 보는 것만을 목표로 평범하게 50시간 미만으로 플레이한 라이트 유저도 포함된다. 마리오 오디세이가 각종 조작 때문에 유독 Joy-Con을 격하게 움직이는 게임이라는 점을 감안하기는 해야 하겠지만 게임을 단 하나밖에 안 했는데도 이런 문제를 겪게 된 유저들이 몇 명이나 나왔다는 점에서 얼마나 Joy-Con의 내구성이 엉망인지를 알 수 있다.[44] WD-40을 한국에 라이센스 판매하는 범우연합이라는 업체에서 생산하는 제품이다. 참고로 두 제품은 공교롭게도 많이 혼동되기도 하는데 '''WD-40은 절대 Joy-Con에 사용하지 말자.''' 효과는 딱히 없을 뿐더러 플라스틱을 녹이기 때문에 Joy-Con이 손상될 수 있다.[45] BW-100이 없을 경우 이소프로필알코올로 대체 가능.[46] 보면 알다시피 BW-100이 일반인 입장에서는 사실상 최후의 보루다.[47] 스틱 내부 필름 기판의 탄소코팅이 스틱의 금속 접점에 갈려나가면서 생긴 가루가 쏠림 현상을 유발한다는 가설이 있다.[48] 문제가 되었을 때 닌텐도 아메리카에서는 사용자들이 이러한 이유로 수리를 보내면 안테나와 수신부를 전도성 스펀지로 붙여서 수리해 주었다.[49] 보통 게임기가 나오면 서드파티 컨트롤러가 나오는 것이 보통인데 Joy-Con의 경우 스위치 출시 1년이 넘어서야 HORI사에서 만든 휴대 전용 Joy-Con이 나왔다. 버튼 입력을 제외한 모든 기능이 없으며 무선 기능도 없어서 독 모드에서는 사용 불가.[50] 김밥이나 기계식 키보드의 이중사출 키캡을 생각하면 된다.[51] 패미컴이나 게임보이같이 버튼에 글자가 없거나 게임보이 어드밴스와 2DS, Nintendo Switch Lite같이 글자가 음각 처리된 게 아닌 이상 거의 모든 닌텐도 컨트롤러는 버튼이 이런 식으로 되어 있다.[52] 가령 2명이 조이콘 2개로 나눔 플레이를 하는 상황에서 스틱의 방향을 세로 기준으로 바꾸고 주로 쓰는 버튼을 숄더와 트리거에 매핑하여 조이콘을 한 손으로만 잡고 플레이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