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 매직
1. 소개
Monkey Magic (モンキー・マジック)
미국과 일본의 뮤지션들이 힘을 합쳐 만든 밴드 고다이고(GoDiego)가 부른 곡.[1]
영어와 일본어 버전이 따로 존재하며 익히 알려진 영어 버전은 드러머인 토미 스나이더 작사.
니혼 TV에서 1978~1980년에 방영한 드라마판 서유기의 오프닝으로 쓰인 곡이다. 위 영상은 방송판이다.
1.1. 가사
TV 방영시에는 아나운서 아쿠타가와 타카유키(芥川隆行, 1919~1990)의 내레이션이 흐르고 나면 오프닝 음악이 나온다.
2. 이박사의 커버 버전
일본 앨범인 Encyclopedia of Pon-Chak에 수록 되었으며, "원숭이 나무에 올라가~"라는 가사로 부른 뽕짝 버전으로 한국에 잘 알려진 것은 이쪽 버전이다.
2.1. 펌프 잇 업에서
- 펌프 잇 업/수록곡으로 돌아가기
2.2. 가사
3. 여담
오덕들에게는 러키스타 8화 엔딩에서 코나타가 부르는 걸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작품 및 노래 설명으로 시간을 때우다 "아자!!!!"하고 외마디만 내질러 영어 때문에 노래는 못 부른다.
사카모토 에이조가 소속된 ANIMETAL 마라톤 7집에도 메탈 편곡버전이 실려있다.
캐나다인 두명과 일본인 두명으로 이루어진 밴드 MONKEY MAJIK의 이름도 이 노래에서 따왔다. 동명의 곡도 리메이크해서 불렀다.
애니메이션 은혼 161화에서도 훌륭하게 재현(?)했다.
한 네티즌이 제작한 CL의 Hello Bitches와 몽키매직의 콜라보 패러디영상. 수많은 네티즌들이 빵터졌다고 한다.
SNL 코리아 샤이니 편에서도 사용했는데, 이세영의 반응은... '''"몽키 매직이 이렇게 고급스러울 수가 있다니!"''' 심지어 설정에서는 무려 '''1억뷰'''를 찍었다.
리듬게임에서는 원곡이 응원단 시리즈[3] 와 BEMANI 시리즈에 수록되었다. 기타프릭스 5th & 드럼매니아 4th & 키보드매니아 3rd에 멀티세션 곡으로 수록되었는데, 드럼매니아에서의 난이도는 그냥 부담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곡이었지만...문제는 키보드매니아. 중간중간에 반음씩 계속 올라가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이 상당히 까다롭고 그 부분을 넘기지 못하면 다른 부분에는 노트가 별로 없어서 게이지 채우기가 까다롭다.
그래서 키보드매니아에서 난이도 4였는데도 불구하고 사기난이도 소리를 들었던 곡.[4] 멀티세션 대응곡들이 대부분 기타프릭스&드럼매니아와는 달리 키보드매니아에서는 범용 BGA로 나오는데, 이 곡은 키보드매니아에서도 기타프릭스&드럼매니아와는 또 다른 전용 BGA가 나온다. 참고로 영어가사 곡이라서 J-POP 원곡인데도 불구하고 국내판 드럼매니아에서 보컬 삭제는 되지 않았다.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코믹한 분위기를 내거나 원숭이가 나올 때 BGM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원곡보다는 이박사 버전으로.
2000년대 후반 즈음 인터넷에서 유명했던 "선생님 몰래 춤추기 게임"이라는 플래시게임에서 브금으로 사용되었다.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원숭이 나무에 올라가~가 나오면서 앉아있는 학생이 춤을 추며 게이지를 올리는 게임. 게이지가 다 떨어지거나 선생님이 칠판을 안 보고있는데 춤을 추면 게임오버가 된다. 워낙 인기있던 게임이라 몇년 지나서 표절작도 여럿 나왔고 심지어 모바일로도 출시되기도.
2020년 7월 9일. 서울시장 박원순의 자살 이후 보수진영의 집회에서 박 전 시장을 조롱하는 의미로 이 노래가 쓰이기도 했다.
트로트 엑스 3화(돌아온 신바람 이박사_몽키매직)에서 이박사가 참가자로 출연하여 몽키 매직을 불렀다.
[1] 고다이고의 멤버에 대해 설명하자면, 보컬 다케카와 유키히데, 기타리스트 아사노 다케미, 키보디스트 믹키 요시노는 순수 일본인이다. 베이시스트 스티브 폭스는 아버지가 미국인 목사, 어머니가 일본인이고, 청년기 이후에 일본에 완전히 정착, 현재는 교토에서 목사로 활동하고있다. 정리하자면 미국계 일본인. 한편 드러머 토미 스나이더는 스티브 폭스와는 다른, 그냥 일본이 좋아서 온 순수 미국인이다. 이후 쿠와타 밴드에서도 활동했다.[2] 뉴빌레지 빠르도라고 알려졌던 부분, 워낙에 이 부분을 부정확하게 불러서 가사는 불명이라고 계속 알려 졌으나 이박사가 직접 이 가사는 "뉴블래직(뉴+블랙+매직) 밤에도" 라고 언급했다. 해당 영상 2분 40초 그 이전에는 '유블레지 밤에도'라는 설이 가장 지지를 많이 받았으며, 트로트엑스에서는 '뉴블랙의 밤에도'라고 표기했다. [3] 2편에서 수록. 정확히는 오렌지렌지가 부른 버전을 수록했다. #[4] 참고로 키보드매니아는 최대 난이도가 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