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의 지명자
유희왕/OCG의 속공 마법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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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는 물론 패 트랩도 견제할 수 있다. 비슷한 용도의 D.D. 크로우나 PSY프레임기어 γ와 달리 속공 마법이다. 묘지 견제 용도로만 쓰는 건 D.D. 크로우에게 밀릴 수 있지만, 덱에 PSY프레임 드라이버를 안 넣어도 되는 것이나 자신 필드에 몬스터가 있어도 발동할 수 있어서 패 트랩 케어면에선 PSY프레임보다 쓰기 좋다. 물론 PSY프레임은 필드에 몬스터가 늘어나서 추가 전개를 할 수 있고, 결정적으로 같은 패 트랩이라 후공이 잡힌 상황에 바로 쓸 수 있어서 일장일단이다.
묘지 견제와 패 트랩 카운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카드로, 덕분에 이 카드의 등장은 대부분의 덱 구성에 영향을 끼쳤다. 카드군 자체의 포텐셜은 높은데 패 트랩 견제에 취약한 테마들에게 보험이 된다. 다만 발동이 아닌 효과를 무효로 하는 거라 데미지 스텝엔 발동할 수 없다.
특히 거의 모든 티어권 덱들에선 증식의 G와 하루 우라라를 기본으로 환경에 따라 이펙트 뵐러, 유령토끼, 저택 와라시 등 다수의 패 트랩이 투입됨을 감안해 이를 견제하기 위해 많은 덱이 이 카드를 쓴다.
또 하나는 반대로 이 카드를 상대할 때, 이 카드로 막힌 패 트랩은 다음 턴 종료시까지 못 쓰니 유의해야 한다. 2턴 연속 같은 패 트랩을 던졌다가 둘 다 막히는 실수는 저지르지 말자. 또한 패 트랩 카운터라 해도 묘지를 제외하는 효과라, 저택 와라시와는 나중에 던지는 쪽이 막는[2] 물고 물리는 관계다. 때문에 종종 증G에 우라라에 지명자에 와라시에 감마를 주고받는 난전이 생기기도 했다.
봉입률이 낮았고, 높은 투입률과 인기 때문에 노멀 카드치곤 가격이 비쌌다. 근데 이건 당시 일본에서의 이야기고, 한국판은 카드 숍에서 헐값에 구할 수 있다. 덕분에 일본이나 한국이나 지명자가 노멀이었던 건 신의 한 수였다고 평가한다. 같이 등장한 무한포영이 비쌌던 걸 보면... 이후 여러 번 재록되면서 가격이 내려갔다.
TCG에선 2018년 9월 17일에 준제한, 2018년 12월 3일에 무제한이 됐다가 2020년 9월 14일에 제한이 됐다. OCG에선 2020년 10월에 준제한. 단순히 패 트랩 견제용만이 아니라 묘지에서 발동하거나, 묘지에서 다시 끌어올려야 하는 카드군이 많은 현 유희왕에서 지명자의 범용성이 지나치다고 판단해 제재한 듯하지만, 덕분에 패 트랩 저격을 막아내면서 몬스터 전개를 통해 빌드를 완성하는 전개 덱들이 많은 타격을 받았고, 티어권에서 노는 운영 컨셉 테마들이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물론 지명자가 전개 덱에서도 뼈 아프게 박힐 수 있지만, 대부분 선공을 잡고 패 트랩을 피해가며 빌드를 쌓아야 하는 전개 덱에서 사랑받는 카드라 더더욱.
일러스트의 상황은 무덤으로의 동반의 이전 상황으로, 카드 이름도 일러스트에 맞춰 비슷하게 이뤄졌다. 이후 이 손은 무덤 홀에서 도굴꾼 구울을 부하로 부려먹으며 자기가 있는 곳 근처의 구멍 난 묘지들을 메우라고 시킨다. 다만 깊은 무덤에 빠진 몬스터는 포착하지 못했다.
'''수록 팩 일람'''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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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는 물론 패 트랩도 견제할 수 있다. 비슷한 용도의 D.D. 크로우나 PSY프레임기어 γ와 달리 속공 마법이다. 묘지 견제 용도로만 쓰는 건 D.D. 크로우에게 밀릴 수 있지만, 덱에 PSY프레임 드라이버를 안 넣어도 되는 것이나 자신 필드에 몬스터가 있어도 발동할 수 있어서 패 트랩 케어면에선 PSY프레임보다 쓰기 좋다. 물론 PSY프레임은 필드에 몬스터가 늘어나서 추가 전개를 할 수 있고, 결정적으로 같은 패 트랩이라 후공이 잡힌 상황에 바로 쓸 수 있어서 일장일단이다.
묘지 견제와 패 트랩 카운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카드로, 덕분에 이 카드의 등장은 대부분의 덱 구성에 영향을 끼쳤다. 카드군 자체의 포텐셜은 높은데 패 트랩 견제에 취약한 테마들에게 보험이 된다. 다만 발동이 아닌 효과를 무효로 하는 거라 데미지 스텝엔 발동할 수 없다.
특히 거의 모든 티어권 덱들에선 증식의 G와 하루 우라라를 기본으로 환경에 따라 이펙트 뵐러, 유령토끼, 저택 와라시 등 다수의 패 트랩이 투입됨을 감안해 이를 견제하기 위해 많은 덱이 이 카드를 쓴다.
또 하나는 반대로 이 카드를 상대할 때, 이 카드로 막힌 패 트랩은 다음 턴 종료시까지 못 쓰니 유의해야 한다. 2턴 연속 같은 패 트랩을 던졌다가 둘 다 막히는 실수는 저지르지 말자. 또한 패 트랩 카운터라 해도 묘지를 제외하는 효과라, 저택 와라시와는 나중에 던지는 쪽이 막는[2] 물고 물리는 관계다. 때문에 종종 증G에 우라라에 지명자에 와라시에 감마를 주고받는 난전이 생기기도 했다.
봉입률이 낮았고, 높은 투입률과 인기 때문에 노멀 카드치곤 가격이 비쌌다. 근데 이건 당시 일본에서의 이야기고, 한국판은 카드 숍에서 헐값에 구할 수 있다. 덕분에 일본이나 한국이나 지명자가 노멀이었던 건 신의 한 수였다고 평가한다. 같이 등장한 무한포영이 비쌌던 걸 보면... 이후 여러 번 재록되면서 가격이 내려갔다.
TCG에선 2018년 9월 17일에 준제한, 2018년 12월 3일에 무제한이 됐다가 2020년 9월 14일에 제한이 됐다. OCG에선 2020년 10월에 준제한. 단순히 패 트랩 견제용만이 아니라 묘지에서 발동하거나, 묘지에서 다시 끌어올려야 하는 카드군이 많은 현 유희왕에서 지명자의 범용성이 지나치다고 판단해 제재한 듯하지만, 덕분에 패 트랩 저격을 막아내면서 몬스터 전개를 통해 빌드를 완성하는 전개 덱들이 많은 타격을 받았고, 티어권에서 노는 운영 컨셉 테마들이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물론 지명자가 전개 덱에서도 뼈 아프게 박힐 수 있지만, 대부분 선공을 잡고 패 트랩을 피해가며 빌드를 쌓아야 하는 전개 덱에서 사랑받는 카드라 더더욱.
일러스트의 상황은 무덤으로의 동반의 이전 상황으로, 카드 이름도 일러스트에 맞춰 비슷하게 이뤄졌다. 이후 이 손은 무덤 홀에서 도굴꾼 구울을 부하로 부려먹으며 자기가 있는 곳 근처의 구멍 난 묘지들을 메우라고 시킨다. 다만 깊은 무덤에 빠진 몬스터는 포착하지 못했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