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뎀벨레(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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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 퐁투아즈 출신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이다. 같은 프랑스 선수인 우스만 뎀벨레와 함께 유망주 뎀벨레로 주목을 받았으며, 광저우 푸리의 벨기에 출신 미드필더 무사 뎀벨레와 이름이 같아 헷갈리는 사람이 많다.[1]
2. 플레이스타일
뎀벨레가 원래 많은 빅클럽들이 노리던 유망한 선수이기는 했지만, 이 정도로 고평가를 받게 된 계기에는 셀틱에서 골잡이로서의 면모를 폭발하게 된게 가장 큰 원인이다. 스코티쉬 리그에서 중요할때마다 득점을 기록하는 것만이 아닌, 챔스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는 활약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도 하였다.
장점은 어떤 상황에서도 골을 넣을 수 있는 밸런스와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자세가 무너지더라도 끝가지 볼에 집중하면서 킥을 만들어내는 장면은 그가 향후 이대로만 성장한다면 좋은 스트라이커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면에서 파리 생제르맹의 마우로 이카르디와 비슷한 모습이라 볼 수 있다.
3. 클럽 커리어
3.1. 풀럼 FC
2012년 파리 생제르망 유스를 거쳐 풀럼 유스에 정착했다.
2013년 11월 17의 나이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교체출장하면서 프로 데뷔경기를 치뤘으나 팀은 0:3으로 완패했다. 이후 14년 1월 노리치와의 FA컵 3라운드에서 두번째 교체 출장을 했으며 3월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첫 선발출장했으나 골은 기록하지 못했다.
풀럼이 강등당해 챔피언쉽에서 시작한 14-15시즌에는 우고 로다예가,로스 맥코맥,콜리 우드로 등에 밀리며 주로 교체출장으로 11경기를 뛰었으나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리그컵 3라운드 더비와의 경기에서 2골을 넣긴 했으나 팀은 5:2로 완패.
하지만 15-16시즌, 로다예가가 이적하고, 초반 주전이었던 맷 스미스의 부상으로 얻은 기회를 잘 살리며 주전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6라운드 블랙번전에서 1골 1도움을기록하며 자신의 리그 데뷔골을넣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리그 22경기에서 9골을 집어넣으며 재능을 뽐내자 여러 클럽의 관심을 끌었고 해리 케인의 백업이 필요했던 토트넘이 적극 구애하면서 1월 31일 5M 파운드의 금액으로 이적이 확실시 됐다. 하지만 바로 이적을 원했던 토트넘과 남은 시즌 재임대를 해주기를 원했던 풀럼간의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으며 결국 이적은 무산됐다. 잔류한 뎀벨레는 남은 경기에서 6골을 집어넣으며 리그 43경기 15골을 기록했다.
3.2. 셀틱 FC
2016년 6월 28일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의 명문 셀틱 FC와 4년 계약을 맺었다.
2016년 7월 12일 자신의 20번째 생일에 2016-17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2차 예선 지브롤터 프리미어디비전의 링컨 레드 임프스 FC와의 경기에서 데뷔했다.
8월 3일, 카자흐스탄 프리미어 리그의 FC 아스타나와의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92분 페널티 킥을 성공시켜 데뷔골을 기록했다.
9월 10일, 레인저스 FC와의 올드 펌 더비에서 퍼펙트 해트트릭(오른발, 왼발, 헤더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5:1 대승을 이끌었다.
9월 28일,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맨체스터 시티 FC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해 3:3 무승부를 이끌었다.
9월 프리미어십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었다.
2016-17시즌 49경기 32골을 기록해 셀틱의 국내 트레블(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스코티시 컵, 스코티시 리그 컵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2017-18시즌 39경기에 나서 16골을 기록해 셀틱의 2연속 국내 트레블에 기여했다.
파리 생재르맹 전 기습적인 코너킥으로 선취골을 기록했으나 7대1로 와르르르 무너졌다.
3.3. 올랭피크 리옹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간 MD7의 대체자로 영입되었다.
(현지시간) 2018년 8월 31일 오후까지만 해도 뎀벨레의 대체자를 구하지 못한 셀틱과 리옹의 협상이 결렬되었다는 뉴스가 줄을 이었으나, 저녁 6시 경 페이스북의 리옹 팬 페이지 유저가 공항에서 무사 뎀벨레를 목격했다는 글이 올라왔고, 연이어 수많은 목격자들이 자신들 또한 보았다며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결국 오후 8시경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무사 뎀벨레의 영입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계약은 5년으로, 이적료는 20M+2M(보너스) 유로로 밝혀졌다.
셀틱감독인 브렌던 로저스는 오후에 리옹과의 협상이 결렬된 후, 뎀벨레가 훈련장에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라고 불만을 토했고, 로저스는 선수 하나로 인해 구단의 이미지를 망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여 리옹과의 협상을 재추진, 결국 이적시장 마감 몇 시간 전에 겨우 협상을 성공시킬 수 있었다.
리옹에서의 첫시즌 총합 46경기에서 20골을 집어넣는 활약을 하면서 직전시즌 리옹의 최전방을 맡았던, 마리아노 디아즈와 비슷한 스탯을 기록하였다. 마리아노의 대체자로서 무난한 첫 시즌을 보냈다.
19-20 시즌에는 2020년 2월 20일 기준으로 24경기 13골로 16골의 비삼 벤 예데르, 15골 킬리안 음바페의 뒤를 이어 네이마르 주니오르, 빅토르 오시멘과 같이 득점 순위 3위를 기록 중.
2020년 8월 16일(한국시간 기준)맨시티와의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단판승부)서 무사 뎀벨레의 2골활약에 힘입어 3대1 승리, 준결승에 올랐다. 리옹의 UCL 4강 진출은 10년 만이다.
그러나 2020-21시즌에는 리그 11경기동안 공격포인트를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며 부진에 빠져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임대 이적이 확정됐다.
3.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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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코스타의 이탈로 루이스 수아레스의 백업 스트라이커가 필요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 이적했다.
임대기간은 이번시즌까지이며, 등번호는 코스타의 19번을 이어 받았다.
임대 비용은 €1.5m이고, 완전 영입시 비용은 €33.5m+€5m이며 셀온 조항 10%도 포함 되어있다.
3.4.1. 2020-21 시즌
2021년 2월 3일, 팀에서 실시한 COVID-19 검사에서 동료인 주앙 펠릭스와 함께 양성 반응이 나와 의료 체계 메뉴얼에 따라 자가격리자로 분류되어 2주 동안 결장할 예정이다.
2월 20일 24R 레반테전에서 후반 29분 교체투입되며 라리가에 데뷔했다.
4. 국가대표 커리어
프랑스 청소년대표팀 U16 부터 U21 대표팀에서 모두 출장했다. 특히 U21 대표팀에서 3년간 25경기 13골이라는 굉장한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2019년 이후 U23이나 A대표팀 소집은 없었다. 유로 2016 준우승과 2018년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2010년대 후반 프랑스 대표팀 수준을 잘 보여주는 사례.
5. 수상
5.1. 우승
- 셀틱 FC
-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 2016-17, 2017-18, 2018-19
- 스코티시 컵 : 2016-17, 2017-18
- 스코티시 리그컵 : 2016-17, 2017-18, 2018-19
5.2. 개인 수상
- 풋볼 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 : 2015.10
- 런던 풋볼 리그 올해의 선수 : 2015-16
- 프랑스 올해의 21세 이하 선수 : 2016
- PFA 스코틀랜드 올해의 팀 : 2016-17
- PFA 시즌의 골 : 2016-17
- 셀틱 탑 스코어러 : 2016-17
- 셀틱 시즌의 골 : 2016-17
6. 같이보기
[1] 하지만 벨기에의 무사 뎀벨레는 이름에 s가 하나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