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코스타

 

'''디에고 코스타의 수상 이력'''
'''둘러보기 틀 모음'''
'''개인 수상'''




'''베스트팀'''



''' 스페인의 축구선수 '''
'''이름'''
'''디에고 코스타
Diego Costa'''
'''본명'''
디에고 다실바 코스타[1]
Diego da Silva Costa
'''출생'''
1988년 10월 7일 (35세)
브라질 세르지피주 라가르토
'''국적'''
[image] '''스페인''' | [image] 브라질
'''신체'''
188cm / 84kg
'''포지션'''
스트라이커
'''주발'''
오른발
'''후원사'''
아디다스
''' 소속 '''
''' 유스 '''
바르셀로나 EC (2004~2006)
'''선수'''
SC 브라가 (2006~2007)
FC 페나피엘 (2006 / 임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07~2009)
SC 브라가 (2007 / 임대)
RC 셀타 데 비고 (2007~2008 / 임대)
알바세테 발롬피에 (2008~2009 / 임대)
레알 바야돌리드 CF (2009~2010)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10~2014)'''
라요 바예카노 (2012 / 임대)
'''첼시 FC (2014~2017)'''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18~2020)
'''국가대표'''
24경기 10골[2] (스페인 / 2010~2018)
'''SNS'''

1. 개요
2. 클럽 경력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6. 디에고 코스타에 대한 말, 말, 말
8.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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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페인의 축구선수. 경기에 대한 열정과 원샷원킬에 가까운 결정력이 장점이었던 스트라이커이다.

2. 클럽 경력



2.1. SC 브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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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 시절'''
16세까지 길거리 축구를 하고 있었지만, 2004년 상파울루에 있는 바르셀로나 EC에 입단하였다. 바르셀로나 EC에서는 프로로 데뷔하지 않고, 2006년 2월 1일,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SC 브라가로 이적하고 몇 달간을 리저브 팀에서 보낸 후 자신의 첫 프로 계약을 체결하였다. 2006년 여름, 2부 리그의 FC 페나피엘로 임대 이적하였다.

2.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기


2007년 1월 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였다. 아틀레티코는 150만 유로를 지불하고 보유권 50%를 획득하였다. 2006-07 시즌의 후반은 친정팀 SC 브라가에 임대 이적해 UEFA컵파르마 FC전에서 브라가에서의 첫 골을 기록했다. 2007-08 시즌 세군다 디비시온(2부 리그)의 RC 셀타 데 비고에 있었으며, 2008-09 시즌 세군다 디비시온알바세테 발롬피에로 임대 이적하며 각 클럽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2.3. 레알 바야돌리드 CF


2009년 7월 8일, 세르히오 아센호 플러스 금전과 거래의 형태로 레알 바야돌리드 CF로 이적했다. 그러나 2009-10 시즌 종료 후 아틀레티코에 복귀 할 수 있는 부속 옵션이 붙어 있었다. 초반전은 컨디션이 좋아서 출전한 12경기에서 6골을 기록했지만 중반전에서 종반전에 걸친 기간은 1골만 넣었고, 팀은 세군다 디비시온 강등이라는 결과로 끝났다.

'''36경기 9골 6도움'''


2.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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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부속 옵션을 행사해, 이적료 100만 유로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복귀했다. 2010년 8월 30일 스포르팅 히혼전(4-0)에서 프리메라 디비시온에 데뷔하였다. 당초는 세르히오 아궤로디에고 포를란의 대기 선수 였으나, 9월 26일 레알 사라고사 전에는 아구에로의 부상 결장 때문에 선발 출전의 기회를 얻었는데 홈 관중 앞에서 결승골이 되는 이적 후 첫 골을 기록하였다. 그 경기 이후 리그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키케 산체스 플로레스 감독은 폼이 좋지 않은 포를란을 리저브로 내리고 디에고 코스타의 출전 기회를 좀 더 많이 부여하였다. 2011년 4월 3일 CA 오사수나전에서는 팀의 모든 득점이 되는 해트트릭을 달성하였다. 2011년 7월 하순 시즌 동안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2011-12 시즌의 대부분은 결장하게 되었다. 2012년 1월 라요 바예카노 데 마드리드에 기한부로 임대 이적하였다.
2012-2013 시즌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복귀하여, 리그 31경기 10골 12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시즌 마지막 경기, 코파 델 레이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 CF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으며 2-1 승리에 기여했다. 비록 라다멜 팔카오때문에 크게 부각 받지는 못했지만, 활약을 인정받아 리버풀을 포함한 몇몇 클럽과 이적 루머가 있었다. 하지만 여름에 재계약을 채결하며 잔류 의지를 나타냈다. 2013-14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그 득점왕 경쟁을 하며 전 세계 적으로 주목받는 선수가 되었지만, 축구 좀 아는 축구 팬들은 2012-2013 시즌에 이미 포텐이 터졌다고 보는 경우가 많다. 사실 12-13시즌에도 국왕컵에서 8골을 넣으며, 7골을 넣은 호날두를 제치고 최다 득점자가 되기도 했다. 코스타 스스로도 디에고 시메오네와의 만남이 자신의 커리어의 전환점이 되었다고 밝혔다.
팔카오가 떠난 빈자리를 완벽하게 채우고 있으며, 라리가 35경기에서 27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내 최고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특히 홈 경기에서는 총 18골을 몰아넣으며 특출난 활약을 보였다. 첼시를 비롯한 여러 클럽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이며, 바이아웃은 3200만 유로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2014년 5월 13일 바이아웃인 3200만 유로를 제시한 첼시로의 이적을 합의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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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정하고 코스타 담근 레알이라고 불릴만큼 유독 마드리드 더비에서 레알의 경고 사천왕[3]샤비 알론소, 알바로 아르벨로아한테 혼나고 세르히오 라모스, 페페한테 맞는 등 자업자득이긴 하지만 안쓰러워 보일 정도로 당하면서 한편으로 꽤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디에고 고딘이나 라울 가르시아 등도 교묘히 거친 플레이를 보이는 선수지만 대표 악동이던 코스타는 아예 표적으로 얻어맞는 분위기... 특히 라모스, 페페와 침, 콧물을 던지며 주고받는 더러운 모습을 보였던 경기가 가장 유명한데 이 경기들은 코스타가 epl 이적 후에도 계속 말썽을 부리자 한참 황족의 정의구현이라는 영상으로 돌아다니기도 했다.

2.5. 첼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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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1일 첼시 FC로 이적하였다. 계약 기간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들은 그의 이적료를 3200만 파운드(약 515억원)로 추정했다.

'''통산 120경기 58골 22도움'''


2.5.1. 2014-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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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리그 1R 경기인 번리 FC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17분 동점골을 넣으면서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프리미어 리그 2R 레스터 시티 FC와 홈경기에서 후반 17분 선제골로 스탬퍼드 브릿지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두 골 모두 우겨넣은 골이었지만 첼시 팬들은 두 경기 연속으로 골을 넣는 스트라이커의 모습을 오랜만에 보는지라 감격 중.
훈련 중 햄스트링 6주 부상을 당했다고 기사가 났으나, 물론 더 선을 비롯한 찌라시 언플이었을 뿐, 실제로는 두 번의 트레이닝을 모두 소화한 후 구단의 메디컬 과정 도중에 경미한 부상을 발견한 것 뿐이라고 한다. 경미한 부상을 당한 디디에 드록바가 무려 6개월 부상을 당했다는 마르카의 찌라시와 다를 바 없는 헛소리였고,[4] 이후 첼시TV를 통해 코스타가 에버턴전에 출전할 수 있다고 직접 밝혔다. 허나 국내에서는 소식이 잘 전해지지 않아 벌써부터 디에고 코스타의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는 등 축구팬들의 호들갑이 한참 이어졌다.
그리고 프리미어 리그 3라운드 에버턴전에서 멀쩡하게 선발출전했고 전반 시작 1분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선제골까지 집어넣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후반 45분에는 쐐기골까지 성공시키며 팀의 6:3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경이로운 활약에 의해 8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8월 이 달의 선수상을 받은 지 얼마 안 되어 리그 4라운드 스완지전에서는 '''이번 시즌 PL 첫 해트트릭을 달성했다!'''[5] 팀은 4:2승리. 이미 지난 시즌 토레기의 리그 골 기록[6]을 진작에 넘어버렸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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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FC전에서는 침묵했다.
시즌 초반에는 리그 적응, 동료와의 호흡 문제 때문이었는지 연계플레이가 그다지 좋지 않았는데, 12월경부터 좁은 공간에서 원터치로 연결해 주는 플레이가 매우 좋아졌다.
거친 행동들도 많이 자제하고 있는 듯하다. 시즌 초반에는 상대 팀 선수와 신경전이 있으면 경고를 받기 일쑤였는데 경고 누적으로 징계가 내려진 이후부터 상대방이 디에고 코스타의 다혈질적인 성격을 자극하기 위해서 도발적인 행동을 해도 직접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심판한테 고자질하는 식으로 경고받지 않는 선에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캐피탈 원 컵 준결승 2차전에서 엠레 찬의 발목을 밟는 장면이 화면에 잡히며 많은 논란이 되고 있다. 아직 갈 길이 멀은 듯.
1월 11일 뉴캐슬과의 홈 경기에서 세르히오 아궤로가 부상입은 틈을 타 15호골을 집어넣으며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1월 19일 스완지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2골 1어시를 기록하여 17호골을 작성, 그리고 공격 포인트 19개(17골 2어시스트)로 알렉시스 산체스와 타이를 이루었다!
캐피탈 원 컵 준결승 2차전에서의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온갖 어그로를 끈 뒤 FA로부터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마침 파브레가스의 햄스트링 부상까지 겹치며 우려가 많았지만 다행히 둘이 빠진 세 경기동안 팀은 2승 1무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다.
리그 내 활약상과는 대조적으로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활약이 다소 미미한 것은 아쉬운 부분. 올 시즌 챔스에서 무득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첼시 팬들은 그가 챔스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기를 고대했지만...아쉽게도 첼시가 16강에서 파리 생제르맹 FC에게 탈락하며 첼시에서의 첫번째 챔스는 무득점으로 마무리하였다.
시즌 초반 좋은 경기력과 득점력을 선보였지만 연이은 부상과 그로 인한 컨디션 저하, 징계로 인한 출전 정지, 좋은 콤비네이션을 보여주던 동료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부상과 부진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며 2014-15시즌은 리그 25경기 20골 3어시스트로 마무리를 지었다. 개인 커리어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남을 수도 있겠으나, 그래도 훌륭한 스탯이고 이적 첫 시즌만에 2관왕 달성의 주역이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그에게는 큰 수확이다. 블루스들은 다음시즌에 큰 기대를 걸고 있음과 동시에 부상으로 시즌을 통째로 날려먹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 또한 하고 있다.
'''2014/15 시즌 37경기(선발 32경기) 20골 5도움'''
프리미어 리그: 26경기(24) 20골 3도움
FA컵: 1경기(-) 1도움
EFL컵: 3경기 1도움

2.5.2. 2015-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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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 시즌을 앞두고 진행된 프리 시즌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바르셀로나 전에서 부상을 당하였다. 그런데 늘 그렇듯이 적절한 시기에 회복하여 리그 개막부터 주전으로 뛰고 있다. 2라운드까지는 눈이 썩어들어가는 경기력을 보여 주었으나 WBA과의 경기 이후로 이전과 같은 날카로운 모습을 제법 되찾았다. 문제는 아자르와 파브레가스를 중심으로 풀어나가던 첼시 미드필더진 전체가 부진하고 있어서 고립되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그리고 고립되는 것을 어떻게든 풀어보려고 자주 좌우 측면으로 넓게 빠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어떻게든 공을 만지는 것은 좋지만 문제는 코스타가 측면으로 빠지면 중앙에 아무도 없다는 것이다... 오스카가 있을때는 코스타가 측면으로 빠지면 오스카가 중앙으로 쇄도하는 플레이가 잘 맞아떨어졌는데 오스카가 시즌 초반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어서 굉장히 비효율적인 공격 전개가 되고 있다. 본인도 매우 답답한지 경기 초반에는 활발하게 움직이고 수비수와 부딪혀보는 등 존재감이 드러나지만 후반에 동료들의 체력이 떨어져서 지원을 못 받으면 잘 보이지 않는다.
코스타가 고립되면서 토레스와 비교되는 일이 보이는데 코스타는 2선 컨디션에 따라 경기 활약이 나뉜다. 2선이 부진한 상태에서 혼자서 해결하는 선수는 아니다.
토레스는 첼시가 카르를 가동했을 때에도 상대 중앙수비수를 이기는 경기는 손에 꼽을 정도의 폼을 보여주며 몇년동안 첼시 공격이 잘안풀리게 했다. 2, 3선의 폼이 살아나서 볼배급과 상대 수비수 유인이 되어야 코스타의 경기력이 오를 듯하다. 코스타는 체격은 드로그바와 비슷한데 포스트 플레이는 잘 안하는 편이다. 등지는 플레이 보다 상대 수비수의 뒤를 돌아나가는 플레이를 주로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2선이 부진하자 측면으로 빠지는 플레이를 하게 되면서 이전과 같은 공간침투의 빈도가 눈에 띄게 줄었다. 경기를 보면 알겠지만 수비 사이로 열심히 돌아나가는데 2선에서 패스 공급이 안된다.
6라운드 아스날전 드디어 코스타가 일을 냈다! 시즌 초반에 상대 수비와의 갈등이 적었는데 전반 초반부터 낌새가 보이다가 로랑 코시엘니의 얼굴을 밀치면서 오히려 자기가 화를 냈는데, 오히려 가브리엘과 시비가 붙으면서 가브리엘의 발길질을 유도 퇴장으로 이끌어냈다. 코스타의 이미지는 몇몇 첼시팬들을 제외하면 안티가 많은 편인데 이 장면으로 폭발! 극딜을 먹고 있다. 모든 첼시 아스날전 기사에 코스타 욕이 범람하고 있다. 그 와중에 무개념 첼시팬들은 가브리엘 역시 잘한 건 없다고 정신승리를 시전했지만 이후 심판의 오심임이 드러나면서 마지막 실드마저 무용지물로 돌아가고 말았다. 코스타 덕분에 드사이급 활약을 펼친 조우마와 좋은 폼을 보여준 이바갑과 폼 안좋았던 아스날 몇몇선수들은 묻혔다.
결국 이 사건으로 인해 잉글랜드 FA로부터 3경기 징계라는 철퇴를 맞았다. 더욱 어이없는건 사실 가브리엘은 코스타를 때린 적도 없는데 이날 주심이었던 마이크 딘 주심이 코스타의 말만 듣고 그냥 가브리엘을 퇴장시킨 것이다. 결국 FA에서 비디오 판독을 진행한 결과 보복성 행위를 한 적이 없는 가브리엘 파울리스타의 퇴장 징계는 철회되었다. 그런데 뜬금없이 펠레가 코스타의 행위를 사람 물어뜯는 수아레스보다는 괜찮다며 옹호하면서 저주를 퍼부었다.
징계로 빠진 뉴캐슬전 레미가 선발출격, 팔카오가 후반 조커로 투입됐지만 둘 다 시망. 코스타가 왜 첼시 주전 공격수인지 보여줬다. 레미와 팔카오는 상대 수비한테 말 그대로 지워졌다. 미드필드진이 부진해서 볼배급이 원할하게 안되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측면으로 빠져나와 공간을 만들어주거나 계속 상대 수비수를 달고 경합하는 모습이 레미한테는 없어서 전반 첼시의 공격은 오랜만에 그 분의 모습이 보였다.
챔스 조별리그 2차전 포르투전 리그 징계로 못나오다가 선발출격. 첼시 공격진들 중에서 유일하게 위협적이었다. 포스트 맞고나온 슈팅과 상대의 핸드볼 반칙이 두고두고 아쉬울 듯. 확실히 폼은 시즌 개막때 비해서 많이 올라온듯 하지만 팀 그리고 본인도 징계때문에 리그에 못나온다.
징계 3경기째인 8라운드 사우스햄튼전 팔카오는 말그대로 버로우 타면서 지워졌다. 슈팅을 가져가지도 못했고 공격은 페널티 안쪽으로 거의 들어오지를 못했다. 앞으로도 코스타가 징계를 받거나 부상으로 경기에 못나오면 공격조차 답이 없어진다.
9라운드 아스톤빌라전에서 복귀, 다른 공격수들과는 다른 존재감을 보여주며 자신이 첼시의 주전 공격수임을 보여줬다. 결승골에 상대 자책골 유도까지 했다.
11라운드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도 마르틴 스크르텔에게 발길질을하며 걷어차는 모습을 보여주며 더티플레이를 이어갔다. 스크르텔과 경합과정에서 엉키며 함께 넘어지는 과정에서 의도적으로 스크르텔의 복부로 발을 뻗으며 걷어차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주심이 휘슬을 불며 끊기는 했지만 카드 없이 지나갔다. 아마도 코스타의 발길질을 못 보고 넘어간듯. 사실 주심이 해당 장면을 목격했다면 빼박 퇴장감이다. 이와중에 걷어차인 스크르텔이 코스타를 째려보자 바로 스크르텔을 향해 손을 내미는 코스타의 졸렬함은 백미. 또한 빗겨나가긴 했지만 제임스 밀너를 향해 스터드를 들고 부딪히는 장면도 나와 클롭 감독이 거칠게 항의하는 장면도 나왔다.
근데 연이은 경기에서 그 분을 연상시키는 클로킹을 보여주며 언론과 팬들한테 극딜을 맞고 있다. 근데 활동량을 많이 가져가고 많이 뛰어주는데 좋은 패스가 안온다. 공간도 없을 뿐더러. 확실히 뛰는 걸보면 시즌 초보다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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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슈팅도 결정짓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단지 2선의 부진으로만 보기 힘들다.
디에고 코스타의 장점은 우수한 신체조건을 앞세운 공간 활용 능력과 찬스를 골로 결정짓는 능력이다. 따라서 그가 골을 넣으려면, 다시말해 첼시가 득점을 하려면 그에게 양질의 패스를 넣어주고 역습때 빠르고 원활하게 볼을 돌릴 미드필더 자원이 필요하다. 그런데 현재 미드진이 부진하므로 디에고 코스타가 수비수와 함께 측면으로 빠지며 중원 싸움에 합세하는 것이다. 문제는 그가 측면으로 빠지면서 계속해서 볼을 소유하려 하고 무리한 드리블을 시도하는데 이런 플레이가 공격 작업에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8] 이로인해 측면 공격작업도 원할하지 못한데 박스에서 골을 넣을 선수도 없어 수비는 수비대로, 공격은 공격대로 망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반복하지만 그가 부진을 씻으려면 컨디션도 끌어올려야 하지만 먼저 미드필더진이 살아나야 한다.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첼시의 행보가 주목되는 이유 중 하나이다.
14라운드 토트넘 원정 경기에서는 에당 아자르가 포메이션상 최전방 위치에 포진되면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이후 몸을 풀면서 교체를 준비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끝내 교체 투입이 불발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불만을 품은 것으로 보이는 코스타가 '''자신이 입고 있던 조끼를 주제 무리뉴 감독이 앉아있는 방향을 향해 집어 던져버렸다.''' 이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여태까지 코스타를 파이팅 넘치는 선수라고 옹호하던 첼시의 팬들도 이 행동은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는 입장. 코스타에겐 다행인지 던진 조끼를 무리뉴는 인지하지 못하고 경기를 관전후 코스타와의 관계는 문제없다는 의례적인 인터뷰를 했으나 그 일을 확인했을 때 코스타를 옹호해줄지 내칠지는 앞으로 두고 볼 일이다.
15라운드 본머스전 또 벤치에서 시작. 원샷을 독점하며 후반 교체투입하며 영웅 등극을 상상했겠지만 역시 깡패짓으로 압도하던 분위기를 죽이게 했다. 이쯤되면 트롤링. 2번의 침투 패스가 갔지만 예전이라면 피니쉬가 가능했겠지만 한 발이 모자른다. 판단력도 떨어져 보인다.
포르투와의 경기에서 카시야스와도 충돌했다. 그러나 경기력은 상당했는데 뒷공간 침투, 전방 포스트플레이, 연계등에서 흠잡을 데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불필요한 행동으로 카시야스에게 발을 걸어 옐로카드를 받은것은 역시 아쉬운 부분이다.
히딩크 감독 첫경기에서 이번 시즌 첫, 10개월만의 멀티골을 박으면서 승리하나 싶었으나 오스카가 결승골이 될 수 있었던 페널티킥을 쏘아 올리면서 승리는 못 챙기게 됐지만 골 이전의 움직임 등 상당히 가벼워 보인다. 해트트릭을 위해서 너무 열정이 넘친 나머지 옐로를 또 받는 바람에 맨유 경기 누적 결장을 당했다.
맨유 경기 거르고 크리스탈 팰리스 전, 올 시즌 첫 연속 골과 멀티 공격 포인트, 양질의 패스를 해결하는 등 결정력은 눈에 띄게 올랐고 화면에서만 봐도 알수 있듯이 상당히 갸름해졌다.
FA컵 3R 64강전에서도 선발 출전, 10분만에 원샷원킬을 보여주며 게임을 쉽게 풀게 해줬다. 활동량도 엄청 늘었으며 무엇보다 화를 안낸다. 히딩크 체제에서 4경기 4골 1도움.
에버튼 전 선발출장 미드진이 털리면서 볼배급이 안되자 버로우 타나 싶었으나 세스크의 롱 패스를 받고 수비, 키퍼를 제끼고 득점, 어느새 리그 득점 10위권으로 올라왔다. 근데 막판 정강이 부상이 첼시한테는 아쉽다.
1월 24일에 펼쳐진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아스날 전에서 다시 한번 킹리안의 패스를 받아 침투하던 중 페어 메르테사커의 퇴장을 이끌어 냈고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의 크로스를 연결받아 또 다시 득점! 드멘의 가호를 이어받아 아스날에게 더블을 받아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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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을 연상시키는 세레모니를 보여주며 우리코, 우리 삼촌 등으로 불리고 있다.
FA컵 32강전 MK 돈스와의 경기에서는 골을 넣진 못했다. 아쉽게 날려먹거나 폼이 괜찮았던 키퍼의 선방에 막히는 등..그래도 1AS는 적립 후 이틀 후에 있을 왓포드와의 경기를 대비해 58분 트라오레와 교체됐다.
왓포드와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는 골을 넣지 못했지만, 맨유와의 리그 홈 경기에서는 팀이 1-0으로 지고 있는 후반전 추가시간에 맨유의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동점골을 넣으며 무승부를 만들어냈다.[9] 경기 종료 직후 그날도 멋진 활약을 보여줬던 맨유의 수문장이자 같은 스페인 국대 동료 다비드 데헤아와 서로 격려를 주고받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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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때 입은 코 부상으로 보호대 착용!
뉴캐슬과의 시즌 26라운드, 경기 초반에 깔끔한 마무리와 엄청난 수비가담 능력과 활동량을 보여주고 1골 1어시 챙긴 후 챔스 16강 PSG 경기를 위해 교체 아웃됐다. 순수 주력만으로 콜로치니를 벗겨내는 것이 인상적인 모습이었다. 그리고 2년 연속 리그 10골 기록에 성공한다. 히딩크 체제 하에선 EPL 탑급 스트라이커로 완벽히 각성한 모습.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파리 생제르맹 FC 원정에서는 파리가 경기흐름을 주도하는 좋지 않은 조건속에서 2번의 좋은 찬스를 만들었으나 아쉽게 골키퍼의 선방으로 찬스를 놓쳤다. 특히 첫번째 문전앞에서의 회심의 헤더는 거의 들어갔다 싶었으나 트랍 골키퍼의 말도 안되는 반사신경에 막혀버렸다. 그래도 코너킥 상황에서 공의 방향을 바꾸는 멋진 헤더로 존 오비 미켈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팀은 2-1로 패배. 그러나 원정에서 1골을 넣었다는 것으로 희망은 아직 남아있다.
FA컵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16강 홈 경기에서 멋진 다이빙 헤더로 선제골이자 맨시티전 첫 골을 기록했다. 팀은 5-1로 대승하며 8강에 진출했다.
리그 28라운드 노리치 시티 FC 원정에서 전반 추가시간에 추가골을 넣으며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다만 그 추가골이 명백한 오프사이드라 노리치 선수들이 부심에게 강하게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파리 생제르맹 FC과의 홈 경기에서는 팀이 전반전 선제골을 실점한 상황에서 치아구 시우바를 1:1 싸움에서 이기는 클래스 있는 동점골을 넣는 활약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경기력도 좋았지만, 후반전 한창 추격의 고삐를 당겨야 할 시점에 부상으로 베르트랑 트라오레와 교체되어버리고 말았다. 첼시는 비록 코스타가 교체되어 전방 파괴력이 많이 줄었어도 한 골 넣어 2-1을 만들면 16강 전체스코어가 완전히 원점으로 돌아가는 상황이었기에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었으나, 얼마 안 가 윌리안에덴 아자르의 슈팅이 선방당한 뒤 실점하며 3골을 넣어야하는 절망적인 입장에 처하게 되어 전의를 상실했고, 그대로 1-2로 패배해 챔스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FA컵 8강전 에버튼 전에서는 가레스 배리와 다투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고[10] 팀은 첼시 소속이던 로멜루 루카쿠에게 2골을 얻어맞으며 0-2로 패배, 탈락했다.
에버튼 경기 이후로 언론에서 코스타의 이적설을 내기 시작했다. 상대방 선수를 깨무는 기행은 첼시를 떠나기 위해서 한 행동이라는 주장.[11] 예상 행선지는 자신의 옛 소속팀인 ATM이 유력하다. 그리고 ATM으로의 리턴이 무산될 경우 중국행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첼시 팬들은 이번 시즌 후반기에 코스타가 팀을 하드캐리 해줬기 때문에 그가 떠나지 않기를 원하고 있지만 팀의 상황이 상황인지라 이적해도 이상할것 없다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첼시의 신임 감독 콘테와의 개인 면담 후 잔류로 가는 분위기. 보드진도 코스타를 지킨다는 의견을 보였다.
시즌 최종성적 리그 28경기 12골 6도움, 총합 41경기 16골. 부상, 폼저하, 팀의 태업 논란에 휩싸여 전반기에는 막장스러웠지만 시즌 후반기에 대부분의 골들을 몰아넣으며 팀을 캐리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최악의 성적은 아닌 셈이다. 하지만 분명 시즌 최종 성적은 그의 이름값을 감안하면 많이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2015/16 시즌 41경기(선발 39경기) 16골 10도움'''
프리미어 리그: 28경기(27) 12골 6도움
챔피언스 리그: 8경기(7) 2골 3도움
FA컵: 4경기 2골 1도움
EFL컵: 1경기 -

2.5.3. 2016-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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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바추아이가 헤딩으로 떨궈준 공을 받은 후 수비수를 앞에 두고 경기 막판 극적인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2라운드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마티치-캉테-오스카 라인으로부터 볼배급이 원활히 되지않아 경기 내내 고립되었고, 전시즌처럼 혼자 뭘 해보려다가 계속 볼을 헌납하는 등 좋은 경기력은 아니었으나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들어오자마자 조금씩 살아나더니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놀라운 킬패스를 받고 깔끔한 마무리로 극적인 역전골을 넣었다!! 벌써 2경기 연속 결승골.
3라운드 번리와의 경기에서는 나쁘지는 않았으나 아쉬운 결정력을 보이며 미키 바추아이와 교체되었다. 이전 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고 이번 한 경기만 부진한 것이지만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없을 때의 본인의 경기력은 그가 풀어야 할 숙제이다. 결정력이 아쉬웠으나 연계 플레이 등 다른 모습은 준수했다. 다만 골 밀어주기를 못 받아먹었을 뿐이다. 혹은 수비라인이 안정되어 파브레가스가 선발로 돌아오길 바라는게 좋을 수도 있다.
4라운드 스완지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넣으며 맹활약을 했다. 두 골 모두 멋진 골들이었고 특히 두 번째 골은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성공시킨 골이었다. 득점 뿐만 아니라 공중볼 경쟁, 볼 키핑 등등 매우 우수하였다. 하지만 쿠르투아의 아쉬운 판단미스와 게리 케이힐의 어이없는 실수[12]로 무승부에 그치며 빛을 바랬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고함을 지르며 매우 아쉬워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13] 그리고 벌써 시즌 3번째 경고를 받았다.
5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도 골을 넣었다. 리그 5호골이자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다만 팀은 패배하였다. 무장점 미드필더가 전혀 연결을 못해주면서 고립되는 모습을 보였다.
6라운드 아스날과의 경기에서는 팀이 완패하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다. 전방에서 고립되어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공격을 해보려고 고군분투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실제로 여러 매체에서 매긴 평점을 보면 팀에서 가장 높다.
7라운드 헐시티와의 경기에서는 첼시가 전반전에는 다소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줘 함께 침묵했으나 후반전에는 첼시의 2골에 전부 관여하면서 팀의 승리에 톡톡히 기여했다. 특유의 우당탕탕 드리블을 통해서 윌리안의 득점에 관여하더니, 이후 세컨볼 상황에서 본인이 직접 해결함으로써 존재감을 과시했다. 리그 6호골을 달성하면서 리그 득점선두로 올라섰다. 전 시즌 히딩크 부임 이후부터 말 그대로 월드클래스의 위용을 뽐내며 행복수비를 매경기마다 시전하는 첼시를 멱살잡고 끌어올리고 있다.
8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도 골을 기록하며 리그 7골로 득점왕 경쟁에서 한발짝 더 나아갔다. 골 장면 이외에도 좋은 드리블로 상대의 수비진을 위협했다. 터치도 간결해졌으며 폼이 거의 최고조로 올라온 듯하다.
리그 10R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좌측면에서 아자르의 패스를 이어받고 박스 바깥쪽 감아차기의 정석을 보여주며 득점을 기록하였다. 이것으로 다시 한번 아구에로를 제치고 리그 득점 선두를 탈환했다. 전반전 마티치가 만들어준 완벽한 찬스를 놓쳤지만 결국 본인의 힘으로 멋진 득점을 만들어내며 만회했다. 참고로 이 골로 코스타는 6번째로 빠르게 프리미어리그 40골을 넣은 선수가 되었다. 세르히오 아궤로보다도 7경기 빠르다. 특히 코스타는 PK골이 1개밖에 없기 때문에 굉장히 순도 높은 기록이다.
11라운드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레스터시티전에서 넣었던 코너킥 골과 거의 유사한 득점을 하였다. 이후에 두 차례 정도 좋은 기회가 있었으나 아쉽게도 추가골은 넣지 못하였다. 그래도 연계 플레이, 드리블 등이 최고조에 올라와있는 모습을 보이며 팀의 5대 0 대승에 크게 기여하였다.
12라운드 미들즈브러와의 경기에서도 전반전 막판 또 다시 코너킥 상황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리그 10호골이자 3경기 연속골. A매치 일정 이후 체력적으로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었던 첼시였지만 코스타의 득점으로 1대 0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이외에도 페드로에게 헤딩으로 적절하게 떨궈주며 완벽한 찬스를 만들어냈지만 슈팅이 골대 상단을 맞추는 불운도 있었다.
13라운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는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으나 모지스의 골을 도우며 공격포인트를 추가했다. 알론소에게도 최고의 찬스를 만들어줬으나 홈런을 작렬시키며 날려먹었고 그 이후 윌리안의 홈런에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여담으로 파울을 당한 뒤 상대 선수에게 웃음을 보이며 악수를 신청하는 진정한 갓스타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우승 경쟁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 중 하나인 14R 맨시티전에서는 전반에는 고작 12번의 터치만을 가져가며 부진했지만 후반전에는 드리블, 연계, 패스, 결정력 모든것에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며 1골 1어시를 기록했다. '''특히 코스타와 득점왕 경쟁을 하고있는 아구에로와의 맞대결에서도 아구에로가 결정적인 찬스를 수차례 날리는 반면에 코스타는 많지 않은 기회를 잘 살려내며 완승을 하였다.''' 또한 아구에로가 경기 종료 직전 보여줬던 과격한 행동은... 여담으로 Match of the Day의 게리 리네커는 경기 막판 헬파티에 코스타가 연루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한 것에 놀라움을 표하였다. 이전 2014-15 시즌 사람들이 코스타의 성격이 거칠다고 지적하자, 당시 코스타는 성격을 바꾸지 않고 하던대로 하겠다고 했지만, 이번 시즌 맨시티전 이후 인터뷰에서 계속 침착해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멘탈이 이전에 비해 엄청나게 성숙해졌다.
프리미어리그 11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15라운드 WBA와의 경기에서는 굉장히 수비적으로 나오는 상대에게 팀 전체가 고전했지만, 후반 75분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수 맥컬리와의 경합을 피지컬로 이겨내어 공을 빼앗은 뒤 그대로 쇄도하여 각도 없는 곳에서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시원하게 골망을 가르는 선제 결승골을 집어넣어 팀에게 승점 3점을 안겨줬다. 또 다시 코스타의 개인능력이 빛을 발했다. 이로써 알렉시스 산체스를 제치고 12골로 득점 1위, 17 공격포인트로 공격포인트 1위에 위치하게 된 건 덤.
1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43분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의 택배 크로스를 받아 헤더로 선제 결승골을 집어넣었다. 전반전 경고를 받아서 경고누적으로 다음 라운드 본머스전에는 출전하지 못한다.
19R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도 파괴적인 움직임 끝에 각이 없는 상황 속 기가 막힌 왼발 슛으로 쐐기 골을 넣었다. 득점하기 이전에 시도했던 왼발 슈팅은 다소 영점 조절이 안된듯한 모습이었지만 기어이 상대 수비수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강력한 왼발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경합에서 이겼던 상대 수비수는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코스타를 상당히 귀찮게 했던 수비수 마르틴스 인디였는데 이번 기회로 아주 복수 제대로 했다는 말이 흘러나오고 있다. 팀은 2실점이나 했지만 4골을 몰아치며 리그 13연승을 질주했다.
20라운드 토트넘과의 경기에선 0:2로 패하며 후반기의 시작을 찝찝하게 시작했는데, 이 경기에서 코스타는 경기력도 좋지 않았지만 더 주목할 만한 점은 페드로와의 설전이다. 20분경 첼시의 역습 때 코스타의 패스를 페드로가 이어받지 못하자 둘이서 열정적으로 설전을 벌였다.[14] 그런데 그렇게 아웅다웅하다가도 조금 있다가 코스타가 페드로에게 먼저(!!!) 악수를 건네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여러모로 이번 시즌 실력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면도 성장한 코스타를 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15]
그러나 21라운드 레스터 시티 원정에는 아예 명단 제외되며 이슈가 되었다. 경기 전 며칠 동안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는데(개인 훈련만 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서 유력 언론에서 중국 이적설을 내기도 하였다. 다만 코스타는 자신의 SNS를 통하여 이적설을 일축하였다. 이후에 나온 보도에서는 코스타가 훈련 도중 약간의 부상을 호소해서 결장했다고 한다. 부상으로 인하여 코칭 스태프와 불화가 있었고 구단 내부에서 징계성으로 명단 제외를 했다는 썰도 있다. 그런 가운데 그와 접촉하던 중국 슈퍼 리그 승격팀인 텐진 퀀지안 구단주가 2017년 1월, 외국 선수 제한 규정으로 코스타를 포기했다고 인터뷰했다. 그리고 코스타도 팀 훈련에 복귀했다고 한다.
그리고 22라운드 헐시티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전반 추가시간에 좋은 침투와 함께 빅터 모지스의 측면 땅볼 크로스를 선제 결승골로 연결시키고, 중국 이적설을 보도한 언론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인지 조용히 하라는 제스쳐를 취했다.
리그 23라운드 리버풀 원정에서는 팀이 고전했지만 1-1인 가운데 후반 76분 조엘 마티프에게 직접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또다시 결승골을 기록할 찬스를 맞이했다. 그러나 시몽 미뇰레의 선방에 의해 막히고 말았다. 경기는 그대로 1-1 무승부로 종료되면서 무승부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FA컵 16강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상대 수비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경기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쐐기골을 박았다.
리그 무득점이 약 한 달간 이어지다가 26라운드 스완지전에서 오랜만에 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경기력은 계속 떨어지고 있다. 시즌 전반기의 각성한 모습이 아닌 예전의 턴오버가 잦고 무리한 드리블을 치려는 모습이 최근들어 자주 나오고 있다.
31R까지 진행된 가운데, 전반기에만 14골을 넣은 반면, 후반기에서는 겨우 3골을 기록하며 매우 부진 중이다. 전반기에 펄펄 날던 선수가 갑자기 왜 이렇게 됐는지... 결국 32R 맨유전에서 코스타의 부진이 다른 축구팬들에게까지 명확하게 알려질 정도의 끔찍한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완패에 큰 공을 세웠다. 상대팀 센터백 로호에게 그야말로 철저히 차단당하며 유효 슈팅 하나 만들어내지 못했다.[16] 에레라에게 그야말로 지워진 아자르의 모습이 워낙 충격적이라 잘 안 보여서 그렇지, 코스타도 별 다를 바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또 다시 중국 슈퍼리그와의 이적설이 뜨는 중...
33R 사우샘프턴전에서는 오랜만에 득점을 성공하였다. 후반전 2골을 몰아넣으면서 4:2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아직도 폼은 좋지 않은지 페널티 박스에서 무리하게 들어가다 공을 뺏기며 넘어지는 등 많은 실수를 보였으나 후반전에 멀티골로 그동안의 한을 풀었다. 얼마 남지 않은 경기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가 관건이다.
그래도 결국 리그 20골 고지에 올라서며 리그 1위 주전 스트라이커로서는 체면치레를 했으나 다른 능력에 비해 순간 집중도, 클러치 능력은 타 리그의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 부럽지 않던 전반기에 비교하면 후반기는 사람도 아닌 수준이라 코스타와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해 의문을 갖게 만들었다.
FA컵 결승에서는 모지스가 퇴장당해 나간 뒤에 추격의 의지를 불태우는 동점골을 넣었다. 하지만 이미 숫적 열세에 있었던지라 곧바로 골을 얻어맞으며 패배하였다. 경기 막판 바추아이와 교체되어 나갔는데 아쉬움이 너무나 컸는지 벤치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벤치 옆에 있는 계단에 앉아서 경기를 관람하였다.
총평을 하면, 그래도 첼시가 이만한 스트라이커를 시장에서 구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활약을 하였다. 리그내 득점 분포도나 클러치 능력 & 그리고 강팀을 상대로 다소간 기복이 있어도 결정적일때 활약을 보이는 모습은 현재 루머가 나고 있는 루카쿠와 아주 상이한 부분이다. 괜히, 타 팀팬들이 코스타를 팔고 루카쿠를 첼시가 영입하는 것은 사실상 마이너스 요인이라고 볼 정도로 박스 안에서 그의 움직임은 짐승 그 자체이다. 게다가, 첼시에는 알렉시스 산체스나 사네, 마네와 같이 박스 안을 파고들면서 코스타의 부담을 덜어줄 포워드 유형의 선수보다는 테크닉이 출중하고 드리블과 경기조율이 뛰어난 2선들이 대다수이다. 이러다 보니, 박스 안에서 외롭게 고군분투를 하는 코스타가 막상 루카쿠로 대체되면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알 수 없을 부분.
물론 이제 30에 가까운 나이가 된 코스타를 5살이나 어린 루카쿠로 대체하려는 것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아니다. 피지컬적인 의존도가 높은 코스타가 신체적인 하락세에 접어드는 30살 넘어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부호가 남을 수밖에 없다. 반면에 루카쿠는 93년생으로 매우 싱싱+발전 가능성도 무궁무진, 그동안 꾸준히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활약상을 남겼고 16/17 시즌에 들어서는 월드클래스 반열에 진입하려는 모습도 보여줬기 때문에 루카쿠 영입은 상당히 좋은 옵션 이었다. 현재 매물로 나와있는 스트라이커 중에서 프리미어리그 검증, 일정 수준 이상의 실력, 젊은 나이를 갖춘 스트라이커는 루카쿠가 유일. 게다가 워낙에 코스타의 활약상과 멘탈 상태가 전후반기로 차이가 극명해서 이러한 현상에 지쳐있는 팬들도 상당수 있었다.
'''2016/17 시즌 42경기(선발 38경기) 22골 7도움'''
프리미어 리그: 35경기 20골 7도움
FA컵: 5경기(3) 2골
EFL컵: 2경기(-) -

2.5.3.1. 구단과의 갈등

2016-17 시즌을 전후로 영국 생활에 만족하고 있지 않다는 뉘앙스의 인터뷰가 있었고 지속적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복귀나 중국으로의 이적에 관해서 얘기가 나왔기 때문에 2017년 여름에 이적을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하지만 중국 축구협회가 과도한 자본 투입을 막기 위해 선수의 이적료에 세금 100%를 부과하는 제도를 도입했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선수 영입 불가 징계가 확정되면서 여름에는 이적이 어려워졌다.
그러나 코스타가 언론에 콩테 감독으로부터 자신이 다음 시즌 구상에 없다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혀 상황이 다시 반전되었다. 이 일을 두고 언론에서 여러 뒷이야기를 밝히고 있는데, 콩테 감독이 시즌을 마무리하는 문자를 선수들에게 보냈는데[17], 코스타가 이에 농담섞인 불성실한 답장을 보내자, 코스타에게는 '''"지난 시즌 모두가 함께 한 환상적인 시즌이었고, 너의 퍼포먼스에 감사한다. 하지만 너는 다음 시즌 내 플랜에 없다."'''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코스타는 이에 분노해 'OK' 라는 답장을 보낸 뒤 '''첼시의 코칭 스태프들과 선수들에게 이 메시지를 캡쳐해 보냈다는 것.'''[18] 물론 위 내용이 언론에 의한 흔들기일 가능성도 있으나[19][20] 콩테와 코스타의 사이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은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얼마 전에만 하더라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의 복귀가 아니라면 첼시에 잔류하겠다고 밝혔던 코스타였으나 현 상황에 잔류는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며, 클럽의 매각과 중국 자본의 유입을 바탕으로 대규모 투자를 감행하고 있는 AC 밀란으로의 이적설이 돌고 있다. 선수 본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복귀하고 싶어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코스타 영입에 긍정적이다. 하지만 이번 이적시장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징계를 받아서 선수 영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선 영입 - 후 임대 형태로 코스타를 매입하고 타팀에 반년동안 임대를 보내는 조취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첼시는 에버튼의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하지만 맨유가 갑자기 루카쿠 영입에 뛰어들었고, 급기야 BBC가 에버튼-맨유 사이의 이적료 합의를 보도하면서 루카쿠를 하이재킹 당할 입장에 놓였다. 첼시 입장에서는 나가겠다는 코스타 때문에 루카쿠 딜의 이적료 싸움에서 을이 된 와중에, 그 루카쿠마저 통수를 치고 맨유 이적에 임박했으니 코스타가 웬수로 보일 지경. 이제 첼시로서는 다른 스트라이커들로 선회해야 될 타이밍인 듯 한데, 이 또한 첼시가 크게 다를게 없기 때문에 루카쿠 딜처럼 결렬되거나 제대로 호구 딜을 하고 스트라이커를 데려올 가능성도 없지 않다. 결국 루카쿠의 맨유행 오피셜이 뜨면서 첼시는 매우 난처한 상황에 빠지게 되었다.
현재 프리시즌 명단에도 빠지며 첼시가 루카쿠를 영입 못한 것과는 상관 없이 이적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프리시즌 명단에 빠짐과 동시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복귀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한때 루카쿠를 놓치면서 코스타를 다시 복귀시켜야 하는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으나 이후에 모라타 영입이 합의되었다는 보도들이 잇달아 나오면서 코스타의 이적은 확실시 되고 있다. 그리고 결국 팀이 모라타를 공식적으로 영입하면서 코스타가 떠나는것은 확실해졌다. 선수 본인은 아틀레티코의 선수 등록 금지 징계에 굴하지 않고 1월까지 등록이 안된다고 하더라도 이적하려 하는 것 같다. 브라질에서 찍은 SNS사진 속에서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고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아무리 떠날 선수라지만 아직은 첼시의 선수이기 때문에 팀에 대한 예의를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 여론. 선수 본인 또한 팀에 온갖 정나미가 다 떨어진 것 같다. 콘테 감독도 이미 1월에 보여준 행동[21] 때문에 코스타의 방출이 정해져 있던 일이라는 식의 인터뷰를 한 것으로 보아 첼시와 코스타의 관계는 안좋게 끝날 운명이었던 듯 하다.
이후, 코스타의 이적이 잘 진행되지 않자[22] 코스타 쪽에서 변호인을 고용하여 법적인 대응에 나섰다. 콘테 감독은 이런 대응에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여러 매체에서 첼시와 코스타가 결국에는 법적 분쟁에 들어갔음을 보도했다.
법적 분쟁에 들어간 상태에서 코스타 측에서 콘테가 코스타의 훈련장 출입도 금지했다며 불평을 했다. 몇몇 네티즌들은 콘테가 졸렬하며 심지어 꼰대라고 하는 중. 하지만 콘테 입장에서는 당연히 해야하는 일을 한 것 뿐이다.[23] 그런데 훈련장 출입 금지가 거짓말임이 드러났다. 오히려 구단 측이 코스타에게 코밤[24]으로 복귀하라고 지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무시하고 브라질로 휴가를 간 것이다!'''[25] 그리고 첼시 측은 오히려 훈련 불참으로 벌금 징계까지 내렸다.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가자 성명서를 냈다. "나는 이미 다음 행선지를 정했다. 나는 다음 시즌 아틀레티코에 절대로 복귀한다. 첼시가 날 풀어주지 않아서 안 좋은 상황으로 빠졌지만, 난 이런 상황이 해결될 거라 믿는다. 나는 스페인으로 돌아가길 원한다. 난 AT 복귀를 원한다고 밝혔지만 두 구단은 합의하지 못하고 있다. AT가 내 이적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그 팀을 위해 뛰고 싶지 않을 수도 있다. 내가 아는 바로는 첼시는 날 영입할 때 지급했던 금액 3200만 파운드 보다 더 많은 금액을 원한다. 잘은 모르지만 내 에이전트 말에 따르면 첼시는 AT가 접근하기 힘든 수준을 바란다.” 라며 이적에 가이드 라인 까지 제시하면서 첼시 팬들을 굉장히 열받게 만들었다. 축구 역사상 이 정도로 이적에 생때를 부린 경우는 없었다.
콘테는 이 같은 소식을 접하고 인터뷰를 하면서 "(코스타 인터뷰는) 대단하더군요? 전 그저 웃깁니다. 대단하군요 대단해. 하지만 첼시는 그가 16-17 시즌 했던 행동들을 모든 스탭들이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 코스타의 인터뷰가 웃겨죽겠네요."[26]하며 코스타의 행동에 어이없어 했다.
여전히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가운데, 아틀레티코의 주장 가비 페르난데스코스타는 첼시에 존중을 보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결국 이적 시장 마지막까지 이적은 하지 못 하였고, 첼시는 일단 코스타를 로스터 25인에 등록시켰다.[27] 그러나 이후 공개된 첼시의 챔피언스 리그 명단에는 포함되지 못하며 첼시에서의 커리어는 사실상 끝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와중에 첼시와 ATM이 코스타 이적료에 합의를 봤다는 기사들이 올라오고 있다. 다만, 문제는 ATM측에서 첼시와 코스타간의 문제에 끼어들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2.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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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21일, 양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이적 합의 소식이 들렸다. 개인 합의와 메디컬만 남았다고 한다.
첼시 공홈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홈 이적료는 약 6000만 유로.
이로써 디에고 코스타는 알레띠로서 2번째 복귀를 한다! 단, 구단의 징계로 인해 1월까지 아틀레티코 선수로 뛸 수는 없다.

2.6.1. 2017-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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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 리그 아틀레티코와 첼시 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봤는데, 바추아이의 골이 터지자 탄식을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1월 복귀를 대비하여 상당히 체력단련을 많이 한 듯하다. 애초에 폼 문제라기 보단 멘탈적인 문제와 동기부여가 문제가 되어 첼시와의 분쟁이 생겻던 것이라는 것이 확실해졌다. 본인의 과거팀임과 동시에 본국으로의 복귀가 동기부여적 면에서 크게 작용한듯 하다. 게다가 아틀레티코의 알아주는 피지컬과 체력 트레이닝에 관해선 아틀레티코 팬들이 가장 잘 알 것이다. 아무튼 아틀레티코 입장에선 현재의 공격에서의 부진을 뚫어줄 비장의 수단이기에 시즌 후반기 코스타에 대한 기대가 클 것으로 보인다. 걸리는 것이 있다면 시즌 반을 통째로 뛰지 않았고, 이적 직전에도 상당히 많은 시간을 피치 위에서 뛰지 않았기 때문에 실전 경기 감각을 얼마나 빨리 끌어올리느냐가 관건이겠다. 코스타 몸매 근황
그리고 2018년 1월 3일에 펼쳐진 코파 델 레이 16강에서 3부 리그 팀 에이다와의 경기에서 후반 19분 교체출전, 좋은 연계와 움직임에 날카로운 결정력으로 5분만에 복귀골을 넣었다. 팀은 4:0 대승. 한편 코스타의 뒤를 이은 첼시의 스트라이커 알바로 모라타가 하필 같은 날 아스날 FC 전에서 일대일 찬스를 세 번이나 날려먹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인 탓에 비교되었다.
2018년 1월 6일, 본인에게는 리그 첫경기인 18라운드 헤타페전에서 선발 출장을 했고 팀원들과 호흡이 잘 맞는 좋은 모습을 보이더니 후반전에는 기어이 골까지 터트렸다. 문제는 이후 과격한 세레모니 판정을 받아 경고를 받았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해 버렸다. 다만 이 퇴장 건에 대해 코스타를 욕하기만 해야 할 건 또 아닌 게 이 날 심판이 카드를 너무 쉽게 주는 경향을 보였다. 일단 오랫동안 EPL에 몸담고 있었다보니, 코스타 자체가 라리가의 심판 성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 만일 저 세레모니가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벌어졌다면, 카드 없이 넘어갔을 수도 있었을 지도 모른다.
그래도 일단 그리즈만과의 투톱 호흡은 정말 좋은 것으로 보이고 있다. 가메이로 이상으로 임펙트 있는 전방에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지금 현재 아틀레티코의 상승세에 날개를 달아줄 듯 보인다. 그러나 그 와중에 귀신 같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전에서 또 득점에 성공했고, 25라운드 세비야 원정에서도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어냈다. 리그에서 두 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 중이다.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 바르셀로나 원정에서는 선발출전하여 득점을 기록했으나 아쉽게도 오프사이드 판정이 났고 결국 전반전에 나온 리오넬 메시의 프리킥골에 1대0으로 패하면서 승점차가 더욱 벌어지면서 사실상 이번시즌 리그 우승도 어려워지게 되었다.
이후 햄스트링으로 인한 잦은 결장으로 활약상이 줄어들고 있다.
5월 3일에 펼쳐진 유로파 리그 준결승 2차전 아스날 FC과의 홈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0대0 동점이던 전반전 막판에 코스타다운 득점을 기록하면서 리드를 가져왔고, 이 리드를 지켜내면서 1대0으로 승리하여 합산스코어 2대1로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결승전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그리즈만과 함께 투톱 라인을 결성하여 마르세유의 골문을 위협했다.
'''2017/18시즌 23경기(선발 20경기) 7골 6도움'''
라리가: 15경기(13) 3골 4도움
유로파 리그: 5경기 2골 1도움
코파 델 레이: 3경기(2) 2골 1도움

2.6.2. 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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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19번을 달았던 뤼카 에르난데스가 21번을 달고, 본인의 상징인 19번을 되찾았다.
8월 15일에 펼쳐진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UEFA 슈퍼컵에 선발 출전하여 경기 시작 '''57초'''만에 환상적인 무각슛으로 골을 기록했으며, 경기 내내 짐승과도 같은 움직임으로 레알 마드리드 수비진을 농락했으며, 총 2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 후 라리가에서 4경기 무득점으로 다소 부진했지만 9월 19일 AS 모나코와의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리그에서는 그 후로도 계속해서 득점을 터트리지 못하고 결국 리그 7경기 무득점을 기록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안 그래도 견고한 수비에 비해 득점력이 약점으로 꼽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장에서는[28] 큰 골칫거리가 됐다. 더군다나 올 여름에 데려온 니콜라 칼리니치는 지난 시즌 AC 밀란에서 최악의 활약을 보여준데다 최근 러시아 월드컵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도 교체 출전을 거부해서 퇴출당하는 등 왜 영입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믿을 게 못 되는 선수이며, 정말 안 풀릴 경우에는 앙헬 코레아를 끌어올려서 톱으로 활용할 정도로 최전방이 답답한 상황이라 반드시 코스타가 부진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정작 기대도 안한 칼리니치가 기대보다 잘 하고 있다는 점은 다행이나 그것만으로 득점력을 해결하지는 못 하고 있다.
이러한 막장의 폼에 힘입어 자신의 후임이었던 알바로 모라타가 임대되어 올 것으로 보인다.
리그 31라운드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심판에게 '''패드립'''을 치고 팔을 잡아당겨서 퇴장당하였다.. 팀도 2대 0으로 패배하며 사실상 리그 우승은 완전히 물 건너갔으며, 스페인 축구협회에 의해 '''8경기 출장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으며 남은 리그경기를 뛰지 못하게 되었고 굴욕적으로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2018/19 시즌 21경기(선발 19경기) 5골 3도움'''
라리가: 16경기(14) 2골 2도움
챔피언스 리그: 4경기 1골 1도움
UEFA 슈퍼컵: 1경기 2골

2.6.3. 2019-20 시즌


프리시즌 레알 마드리드 CF 전에서는 45초만에 선제골을 넣는 등 4골을 넣는 괴력을 보였으며, 카르바할이 르마를 걷어차자 바로 달려가서 응징한 후 사이좋게 퇴장까지 당하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대부분의 해외 축구팬들은 코스타가 상남자다, 그는 휼륭한 팀플레이어다, 짐승이다, 사람이 아니다.등 여러 반응들이 나오고 있는데 대부분의 반응은 코스타가 저렇게 하는게 맞다는 평이 많다. 시메오네가 코스타를 살린다고 하는 말이 현실이 될 거라며 기대하는 팬들도 많다.
지난 시즌 받은 8경기 출장 정지 징계로 인해 헤타페 CF와의 개막전에는 출전하지 못한다.
3라운드 SD 에이바르전에 선발 출전해서 풀타임을 뛰었다.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주앙 펠릭스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6라운드 마요르카전에서 선발출전해 코케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2차전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전에서 선발 출전해 토머스 파티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하지만 완벽한 득점 찬스를 놓치는 등 아쉬운 모습도 많았다.
9라운드 발렌시아전에서 사울이 얻어낸 페널티 킥을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12라운드 세비야전에서 페널티 킥을 실축한걸로도 모자라 결정적 득점 찬스까지 무산시키며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13라운드 에스파뇰전에서 교체출전해서 코케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11월 13일에 팀훈련에 불참했는데 허리 부상이라고 한다. 최대 3개월정도 빠질 수 있다고 한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리버풀 전에서 교체 출전하여 복귀전을 가졌다. 다만 무언가 보여주고 싶었는지, 다소 성급한 모습을 보였다.
2차전에서도 별다른 활약 없이 교체된 후 화가 났는지 물병을 걷어찼다. 경기 종료 후 아틀레티코의 중국인[29] 스태프에게 일부 기자들이 기침하는 시늉을 했다. 그러자 스태프를 보호하기 위해 기침하는 기자들을 보고 따라서 기침을 했다. 경기장 안에서는 과격하지만 경기장 밖에서는 정말 착하다는 것을 잘 보여준 사건이었다.
2020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AS로마로 갈것이라는 설이 있다.
2020년 6월 라리가 재개를 앞두고 전성기 시절보다 더 감량하여 몸상태가 그 어느때보다 좋다고 한다.
6월 14일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경기에서 코케의 스루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넣었다. 또한 득점 이후 최근 뇌종양 수술을 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페메니노의 선수인 버지니아를 응원하는 세레머니를 했다.
6월 18일 오사수나전에서 욕심부리지 않고 내주며 펠릭스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30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전에서 비톨로의 결승골을 어시스트 했다. 복귀 이후 세 경기 연속으로 공격포인트를 기록중이다.
32라운드 알라베스전에서 요렌테가 얻어낸 페널티 킥을 깔끔하게 처리하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33라운드 바르셀로나전에서 자책골을 넣었고 카라스코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실축했다.[30]
36라운드 레알 베티스전에서 카라스코의 프리킥 크로스를 헤딩으로 밀어넣으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 8강 라이프치히전에서 후반 감각적인 2대1 패스로 펠릭스의 PK 획득에 기여했으나, 이외에는 경기 내내 침묵하여 팀의 탈락에 일조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복귀 이후 좋은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현재 방출 1순위인 선수이다. 토트넘 홋스퍼 FC, AC 밀란 등과 링크가 나고 있다.
'''2019/20 시즌 30경기(선발 20경기) 5골 5도움'''
라리가: 23경기(14) 5골 4도움
챔피언스 리그: 7경기(6) 1도움

2.6.4. 2020-21 시즌


프리시즌 기간 동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확진 되었고 이후 완치 판정을 받았다.
3라운드[31] 그라나다전에 선발 출전해 코레아의 크로스를 강력한 헤딩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70분을 소화하고 루이스 수아레스와 교체되었다.
6라운드 셀타 비고전에서 수아레스와 함께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으나 부상으로 교체되었다.[32] 왼쪽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약 한달간 결장한다고 한다.
10라운드 바르셀로나 전에서 복귀했으나 그 후 심부정맥 혈전증 판정을 받았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 예상되며 이대로 아틀레티코와의 마지막 시즌이 끝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폐색전증, 만성정맥부전 등으로 발전할 수 있는 만큼 위험한 상황이며 앞으로의 선수 생활에도 큰 지장이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오랜 부상 끝에 14라운드 엘체전에서 73분 주앙 펠릭스와 교체되면서 복귀했고 80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 킥을 골키퍼를 잘 속이며 마무리해 쐐기골을 기록했다.
2021년 겨울이적시장에서 이적의사를 타진한 상황이다. 1월에 계약 해지를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2018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복귀 후 코스타는 끝내 폼을 되찾지 못하고 팀을 떠나게 되었다.
계약 해지를 발표후 토트넘첼시, 아스날, 세비야, 울버햄튼 등과 링크가 뜨고 있다.
여러 해외 기사들의 의하면 코스타는 자신이 어릴적 몸담았던
파우메이라스행이 거의 확정됐다는 보도가 나오고있다
이로써 길었던 코스타의 유럽리그 생활이 끝난듯 보인다

3. 국가대표 경력



3.1.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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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에 브라질 국가대표에 소집되어 같은 달에 열린 이탈리아 대표팀과 러시아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에 출전하였다. 2013년 10월에 스페인 축구 협회는 디에고 코스타가 스페인 대표팀을 선택했다고 발표하였다.[33]
브라질 출신 감독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는 코스타의 결정을 "배신"이라고 비판하였다. 하지만 배신이라고 할 수도 없는 게 스콜라리는 위에 언급한 3월 친선 경기 이후 6월 컨페드컵은 물론 10월 한국 친선 경기에서조차도 디에고 코스타를 국대로 선발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서 디에고 코스타는 브라질 월드컵 출전을 위해서는 스페인을 택할 수 밖에 없었다. 이 때문인지 펠레는 "선택할 수 있는 권리는 그에게 있다. 스페인에서 기회를 얻고, 거기에 머무르는 것을 선택하였다. 과거 브라질에서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올바른 판단이었다."라고 옹호하였다.

3.2.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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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5일 이탈리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스페인 A 대표로 선발 출전하며 데뷔하였다
다만 이 소동 때문에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는 찰진 야유를 들어야 했다. 그리고 스페인 국가대표팀은 결국 조별경기에서 2연패를 당함과[34] 동시에 본인은 이렇다할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팀의 몰락을 지켜보아야만 했다. 하지만, 디에고 코스타를 버린 브라질은 프레드의 현기증 나는 골결정력 부재로 네이마르 주니오르 혹사만 가중하는 브라질 답지 않은 공격가뭄에 시달리다가 그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한 4강전에서 독일에 1:7 대패를 당하며 침몰했다. 인생만사 새옹지마.
2014년 10월 13일 UEFA 유로 2016 예선 룩셈부르크와의 경기에서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하였지만, 그 이후엔 상당기간 뽑히지도 않고 있다.

3.2.1.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유로는 모라타에 밀려 못갔지만 모라타가 폼하락, 자신은 폼이 올라오면서 러시아 월드컵 예선전부터 주전을 하고있다. 3골로 최다 득점 중. 이번에는 반대로 모라타를 밀어내고 자신이 월드컵 최종명단에 포함 되었다.
2018년 6월 15일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B조 1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제골로 1대0으로 뒤지던 상황에서 페페를 떨구어낸 뒤에 페이크 동작을 취하다가 재빨리 슛으로 연결하여 동점골을 기록하였고, 후반에 다시 호날두의 골로 뒤지던 상황이던 세트피스 찬스에서 다시 동점골을 기록하였다. 이후 76분에 이아고 아스파스와 교체되었으며 후반 막판까지 리드를 지키면서 영웅이 되나 했지만 호날두의 미친 프리킥 득점으로 3대3으로 비기면서 묻혔지만 그동안 국가대표팀에서 삽질해 온 것과는 달리 드디어 제몫을 해줬다.
6월 20일에 펼쳐진 B조 2차전 이란전에서는 후반전 9분에 이란 선수가 슛을 막았지만 다시 코스타에 몸을 맞고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참고로 단 3개의 유효슈팅으로 3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팀은 러시아와의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배했다.

4. 플레이 스타일



대체로 타깃맨으로 착각하지만 연계 플레이에도 제법 비중을 두고 있고 개인능력도 나름 준수한 만능 스트라이커다. 강인한 피지컬에 위치선정이나 골냄새를 맡는 능력이 좋기 때문에 포스트 플레이에 능하긴 하다. 하지만 코스타가 가장 큰 활약을 보이는 플레이 방식은 등지고 딱딱이 아니라 공간을 찾아 들어가는 움직임에서 나온다. 큰 키와 강력한 피지컬 때문에 디디에 드록바와 유사한 스타일의 공격수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사실 둘의 플레이 스타일은 많이 다르다. 드록바가 자신의 신체 능력을 상대 수비랑 경합하고 초토화하는데 이용한다면 코스타는 수비가 없는 곳으로의 공간침투에 이용하는 편이다.[35] 공간을 파고들었을때 수비수가 따라 붙으면 본인의 피지컬 능력으로 떨쳐내거나 따돌리는 스타일.
스트라이커치고는 활동량이 상당한데, 지공시에는 꽤 많이 내려와 받아 주기도 하고 박스 옆 날개쪽에서 움직이며 2선 선수들에게 침투의 기회를 주기도 한다. 팀의 승리가 굳어질 즈음에는 수비가담도 성실하게 한다. 큰 덩치 때문에 느리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의외로 준족이라 컨디션 좋은 날에는 가끔 멋진 드리블이나 치달도 나온다. 수비라인을 올린 팀에게는 그야말로 쥐약으로 1~2초만 가속하면 무시무시한 속도로 뒷공간을 털어버리는 능력을 지녔다.[36] 또한 전방에서 공을 받고 전진하는 능력도 어느정도 갖췄기 때문에 경기가 풀리지 않을 때는 개인 능력으로 해결할 수도 있다.
슛 테크닉, 결정력도 훌륭하고 슈팅의 정확도는 세계 최고수준이지만 슈팅대비 골 스탯은 사실 코스타의 중거리 슈팅 시도가 거의 없다시피 하기에 높은 것이다. 발목 힘도 그리 강한 편이 아니라 중거리의 위력 자체가 높지는 않다. 더구나 라리가 시절 코스타와 득점이 비교된 호날두메시는 성공률이 10%를 넘기 어려운 프리킥을 자주 차기 때문에 실력과 별개로 슈팅대비 골 수는 (프리킥을 거의 차지 않는) 코스타에 비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래도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굉장한 기록이고 원샷 원킬이 가능한 선수이다. 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에서 두 해설위원이 꼽은 코스타의 최고장점은 골 결정력이다. 그가 들보다 슛팅을 적게 때리고도 득점왕 경쟁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결정력이 훌륭하다는 뜻이다.
가장 큰 단점은 다혈질적인 성격인데, 필요 이상의 거친 몸싸움으로 옐로 카드를 받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시절에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취임 이후 성질을 많이 죽였다. 2012-13 시즌에는 리그에서 12개의 옐로 카드를 받았지만 레드 카드는 받지 않았는데, 한 시즌에 레드 카드만 세 개씩 받을 때도 있었다. 그렇게 파울을 많이 하는 선수지만, 오히려 파울을 당하는 횟수가 더 많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아틀레티코에서 활약하던 당시에 라리가에서 파울을 가장 많이 당하는 선수가 디에고 코스타다. 2013-14 시즌 22라운드 기준으로 경기당 평균 3.6개의 파울을 당했으며, 이는 평균 2.0개의 호날두와 1.7개의 메시보다 훨씬 많다.
성격 외의 단점이 있다면 그다지 높지 않은 기술적인 완성도이다. 나름 쓸만한 수준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어렸을때 전문으로 축구를 배우지 않은 길거리 축구 출신이기 때문에 기본기 자체는 부족한 편이다. 이러한 단점을 우수한 피지컬로 상쇄하는 편인데 이 때문에 컨디션이 좋을 때와 안좋을 때의 볼 다루는 솜씨 차이가 심하다. 특히, 그와 동급 클래스로 분류되는 선수들이나 득점왕 경쟁을 하는 선수들과 비교해 봤을때는 볼터치라든지 개인 기술이 많이 둔탁한 편. 실제로 그가 공을 다루는 모습을 보면 꽤 어정쩡한 자세로 공을 받고 약간 뒤뚱뒤뚱 거리면서 공을 몬다.[37] 이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본연의 스피드와 공을 몰고가는 스피드의 차이가 있는 편이다. 킥도 (좋은 결정력과는 무관하게) 부정확하여 중장거리 패스나 중거리 슛도 잘 시도하지 않고 짧은 패스에서도 미스가 나는 경우가 잦다. 때문에 강한 압박에 의하여 자신이 고립되어 있는 상황이나 팀이 중원 싸움에서 밀리는 경우에는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할 때가 많다.
그의 선수생활을 좀먹는 가장 큰 문제는 '''고질적인 햄스트링 부상.''' 아틀래티코 마드리드 시절부터 햄스트링 문제는 달고 살다시피 했고 첼시에 와서도 부상 등의 문제가 겹치며 후반기 경기력이 크게 하락했다. 결장도 문제지만 더 심각한 문제는 부상에서 완벽하게 벗어나기 전에는 본인의 장점인 '''스피드, 공을 찾아가는 움직임, 드리블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한 마디로 삘 받을때와 못 받았을 때의 경기력 차이가 극심하다. 이것은 아무래도 코스타가 기술적으로 완성도가 높지 않고 피지컬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아마도 선수 생활 내내 이 문제를 짊어질 듯 싶은데 어떻게 이 문제를 극복할지가 관건이다.
위의 문제점과 연관된 한가지 더 문제점이 있다면 시즌 내 전반기와 후반기 경기력의 차이가 심하다는 것. 14/15 시즌 전반기에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다가 부상 및 징계 등으로 후반기에 주춤했고, 15/16시즌 초반에 팀의 막장화와 본인의 폼 저하 때문에 매우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다가 히딩크 감독의 합류 후 각성, 전 시즌 후반기의 기세를 이어받아 16/17시즌 전반기에는 최고의 선수였다가 후반기에 경기력이 극심하게 떨어지는 모습이 연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 주요 원인으로는 부상 문제, 이적 문제, 선수 생활의 만족도 등등의 이슈가 꼽히는데 이유가 무엇이 되었든 일관되지 않은 모습 때문에 감독과 팬들은 매우 난감할 뿐이다.
본인의 능력도 능력이지만 기본적으로 플레이 성향이 활동량, 압박, 역습 등을 중시하는 조세 무리뉴 감독의 전술에 상당히 잘 맞고 본인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플레이메이커 파브레가스가 존재한다는 점 역시 크게 한 몫 한다. 풍부한 활동량과 격렬한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을법한 선수이지만 그럴때마다 적절히 끊어주는 징계로 시즌 내내 체력 문제는 별로 없는 편이다.
큰 키와 좋은 피지컬을 가지고 있으나 제공권은 그에 못미친다. 헤더의 타점이 위협적이기는 하나 그것이 수비수와 경합을 벌일만한 수준이 못된다. 옛날의 토레스도 골 결정력은 드럽게 안좋았지만 제공권에서 상대에게 쉽게 밀리지 않아서 첼시 공격에 공격수 향하는 롱볼 전술을 펼쳐도 나름대로 볼을 잘 받아낸 모습에는 대조적이다. 그래도 박스 안에서의 헤딩골은 많은 편이다.
2017-18 시즌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복귀한 후에는 수준급의 활약상을 보이며 유로파리그 우승에 이바지했으나, 2018-19 시즌을 기점으로 깊은 슬럼프에 빠지는 것을 넘어 기량 자체가 망가져버렸다. 어쩌면 2018 월드컵 포르투갈전 원더골이 그의 마지막 원더골이었는지도 모른다. 체구에 비해 준수했던 발재간이 도리어 팀 공격을 말아먹는 단점으로 작용 중이며, 전성기 시절 곧잘 써먹었던 접기 드리블조차 십중팔구 수비수들에게 가로막히고 있다. 개인돌파가 먹히지 않으면 헐리웃 액션으로 심판에게 반칙을 호소하다 지 혼자 화를 내며 팀 케미를 묘하게 헤치는 것은 덤이다.
2019-20 시즌 들어서는 코스타가 아틀레티코 공격의 억제기임이 입증되었다. 모라타와 코레아가 투톱으로 선발 출격했던 10R 빌바오전에서 답답했던 팀 공격이 귀신같이 살아난 바 있으며, 11R 알라베스전에서도 코스타가 교체 아웃되자마자 귀신같이 모라타의 골이 터지고 코레아의 움직임도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젠 기량이 쇠퇴한 모습이다. 그런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시즌 중단 이후, 리그가 재개되고 나서는 폼이 어느정도 올라온 모습이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6. 디에고 코스타에 대한 말, 말,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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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는 수비수와 1대1 대결을 즐기는 선수다. 그는 수비수와의 대결을 사랑한다. 수비수로서 가장 상대하기 까다로운 선수는 의심의 여지 없이 코스타였다.'''

'''페페'''

'''코스타는 우리에게 큰 도움을 준다. 그는 환상적인 선수다. 기술적으로 매우 훌륭하고 강인한 피지컬과 성실함까지 갖췄다.'''

'''코스타는 특별한 선수다. 세계 최고의 골잡이 중 한 명이다. 창의적인 움직임으로 많은 득점을 성공시키고 있다.'''

'''주제 무리뉴'''

'''코스타는 최근 매우 놀라운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는 선수다.'''

'''차비 에르난데스'''

'''코스타는 환상적인 스트라이커다. 지난 시즌 그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의 대체자를 찾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의심의 여지가 없는 부분이다. 코스타가 떠날지 말지 그의 생각을 잘 모르지만 하나 확실한 점은 그가 훌륭한 스트라이커라는 점이다. 만약에 떠난다면 그를 대체할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를 찾아야 한다.'''

'''프랭크 램파드'''

'''지난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코스타를 상대 팀 선수로 만난 적이 있다. 그때도 내가 본 그는 정상급 선수였다. 그러나 팀 동료로 만나 매일 지켜보니 그는 없는 게 없는, 모든 걸 보유한 선수였다.'''

'''존 테리'''

'''최근 진정한 공격수를 찾기가 힘들다. 그보다 더 나은 No.9은 없었다.'''

'''세스크 파브레가스'''

'''코스타는 중요한 선수다. 만약에 당신이 수비수라면 그를 막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코스타는 투쟁심이 넘친다. 이것이 그의 무기다.'''

'''거스 히딩크'''

'''코스타는 언제라도 득점을 할 수 있는 선수이기에 그가 필요하다. 그는 매우 훌륭한 선수다. 그와 같은 팀이어서 매우 행복하다.'''

'''에덴 아자르'''

'''메시, 호날두, 네이마르, 음바페 등을 수비하는 건 당연히 어려웠다. 그들은 모두 기량이 훌륭한 데다가 존재만으로 상대 수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디에고 코스타가 내가 만난 상대 중에 가장 막기가 어려웠다.'''

'''페르난지뉴'''

'''코스타는 상대 팀을 괴롭게 하는 유형의 공격수다. 그를 상대하면 그가 싫어질 수밖에 없다. 첼시 명단에 코스타가 포함되지 않는다면 그들의 적은 행복감을 느낄 것이다.'''

'''해리 레드냅'''

'''내가 보는 디에고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그가 앞으로도 계속 이런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루카쿠를 영입하지 못한 게 후회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우리에게는 디에고가 있다. 그는 지금 골만 넣는 게 아니라 팀을 위해 뛰어주고 있다. 그를 볼 때마다 완벽한 선수의 활약을 본다. 내가 후회하는 건 하나도 없다.'''

'''안토니오 콘테'''

'''코스타는 아주 좋은 스트라이커이자 동료다. 나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비롯하여 많은 좋은 선수들과 뛰어봤지만, 코스타는 그들 사이에서도 최고 중 한 명이다. 코스타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늘 잘 준비되어 있다. 그렇기에 분명 좋은 골잡이고, 첼시로서도 코스타를 대체할 다른 자원을 찾기란 대단히 힘들 것이다.'''

'''페드로 로드리게스'''

'''코스타는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다. 앞으로 더욱 많은 골을 넣을 것이다.'''

'''티보 쿠르투아'''

'''코스타는 월드 클래스다. 피치에선 진짜 전사 같이 보인다. 언제나 온몸을 활용해 득점하며, 수준도 높다. 당신이 첼시 팬이라면 코스타를 사랑해야 한다. 그렇지 않는다면 그것은 좋은 시그널이라 할 수 없다.'''

'''위르겐 클롭'''

'''팔카오와 코스타 투톱은 아틀레티코 공격의 힘을 지탱하고 있다. 요새 코스타가 매우 잘하고 있다. 그는 팔카오처럼 팀 공격을 리드할 수 있는 선수다. 내 생각에 코스타가 팔카오보다 좀 더 뛰어난 공격수라고 본다. 코스타는 수비수들과 몸싸움을 하며 볼을 키핑할 수 있는 능력까지 지녔기 때문이다.'''

'''카를로스 발데라마'''


7. 멘탈 문제




8.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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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위에서의 폭력적인 이미지와는 딴판으로 동료들과의 관계도 원만하고 장난을 좋아하는 유쾌한 성격이라고 한다. 첼시 선수들은 "팀에서 가장 재미있는 선수는?"이라는 질문에 모두가 입을 모아 "디에고"라고 답한 바 있으며 인터넷에서도 그가 동료들과 담소를 나누거나 장난을 치는 동영상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팬들에게도 무척 친절하다고 한다.
http://www.fmkorea.com/68976841
  • 상당한 노안이다. 스페인 국대 동료들과 찍은 사진에서는 한 명이 넷을 몰아주는 쩌는 노안을 보여줬다. 요새 축구 커뮤니티에서는 아르연 로번을 잇는 노안계의 끝판왕으로 대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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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2014 라리가 최종전 FC 바르셀로나와의 경기 도중 부상으로 뛸 수 없게 되자 벤치에서 울고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시청자들의 가슴을 짠하게 했다.[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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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내랑 딸. 2014년에 첼시에 이적하면서 디에고의 전 여자친구가 영국 타블로이드에 정보를 팔아서 틀린 정보가 돌았는데, 전 여자친구는 아주 오래 전 여친이고, 현재 아내가 딸의 엄마다, 디에고 코스타가 워낙 아내를 보여주지 않아서 홀아비라는 소리까지 돌았지만 아니다.

[1] 스페인어 발음: /ˈdjeɣo ða ˈsilβa ˈkosta/. 스페인어권 국가에서는 외래어 또는 차용어로 여겨지는 이름도 스페인어식으로 발음하기 때문에, da Silva와 Costa는 (브라질) 포르투갈어 이름이지만 스페인어 표기법을 적용한다. 한편 로망어게르만어권 인명의 전치사나 관사는, 발음의 변화를 반영하지 않은 채 뒤 요소와 붙여 적는다. (#)[2] 2013년까지 브라질 대표로 나선 2차례의 친선 경기는 제외하였다. 그의 스페인 대표선수로서의 커리어는 시민권을 취득한 2014년부터이다.[3] 실제 레알 선수 중 주요 경기에서 경고를 가장 잘받는 4인방으로 뽑히기도 했다. 포지션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심판 항의나 거친 행위 때문이라고. 특히 그 두 분...[4] 드록바는 번리전과 레스터 전에 아주 멀~쩡하게 교체 출전했다.[5] 참고로 첼시 커리어에서 통산 7번째 프리미어리그 골을 넣는데까지 드록바는 18경기, 셰브첸코는 41경기, 토레스는 43경기가 걸렸다. 코스타는 고작 '''4경기'''.[6] 지난 시즌 첼시의 원톱 자원 에토바 9골, 5골, 5골로 총 리그 19골(...)을 기록했다.[7] 드록신의 첼시에서 첫 시즌 리그 골 수(26경기 10골)마저도 이미 넘어선 기록이다.[8] 까놓고 말하자면 코스타는 16살까지 축구를 막배웠기 때문에 볼터치를 비롯한 기본기는 평균 이하다. 전문가들이 말하길 개인기가 완성되는 기간은 최대 14살까지. 그때까지 유소년 코치들이 개인기를 많이 훈련시키는 이유가 있다. 이러한 이유로 베베의 개인기도 개판이었던 것.[9] 사실 수비 실수라고 하기에도 뭐한게 앞에 있던 존테리가 수비를 달고 움직여주면서 라인이 허물어진거다. 수비벽이 허물어진 틈을 잘 이용했다고 보는것이 타당할 듯.[10] 깨물었다는 주장이 있지만 배리가 이에 대해 주심에게 항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의도적인지는 고사하고 일단 깨물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11] 실제로 루이스 수아레스도 비슷한 기행을 저질렀을때 이적설이 제기되었다[12] 다만 케이힐이 볼 탈취를 당할 때 충분히 파울로 볼 여지가 있었다.[13] 전반 막판, 절호의 찬스를 놓친 자신에 대한 자책일 수도 있다.[14] 당시 상황을 보면 왼쪽 측면에서 볼을 운반하던 코스타는 앞에 있는 페드로가 사이드로 빠져서 볼을 받기를 원한 것 같은데, 페드로가 마크맨과 함께 중앙 쪽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패스를 어정쩡하게 줄 수 밖에 없었고, 이 부분에 대해서 페드로와 얘기를 나눈 것으로 보인다.[15] 그리고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코스타는 "페드로랑 나는 불화가 없다. 애초에 우리 둘이 친하기에 그런 대화도 나눌 수 있는 것이다." 라며 페드로와의 불화설을 일축했다.[16] 물론 그날 첼시가 기록한 유효 슈팅의 개수는 '''0개'''였다.[17] 한 시즌 동안 수고했다, 가족이랑 잘 쉬다 와라, 몸 관리 잘 해라 등의 내용[18] 한편, 코스타가 콘테에게 보낸 '농담성' 문자는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19] 이렇게 선수가 이적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면 협상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에 그 선수의 몸값도 떨어지고 대체자로 영입하려는 선수의 몸값은 폭등할 가능성이 높다.[20] 사실, 위의 내용은 가디언, BBC같이 공신력 99%의 언론들도 밝힌 내용이라 그럴 가능성은 낮다.[21] 부상 해프닝, 코치진과 싸움, 이적 요청 등등[22] 이적료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3] 코스타는 이미 과거에도 여러번 트러블을 만들었고 현재는 첼시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상태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어느 감독이라도 팀의 분위기를 위해서 코스타를 출입금지 시킬 것이다.[24] 첼시의 훈련장.[25] 사실 첼시 입장에서는 훈련장 출입 금지를 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 코스타를 팔려면 코스타가 그만한 폼을 보여줘야 하고 그 폼을 유지하려면 훈련을 해야 하는데 어떤 정신 나간 클럽이 팔 생각이 있으면서 훈련을 안 시키려고 하겠는가??[26] 그냥 웃긴다고만 말한 게 아니라 박장대소를 했다. 영상 링크[27] 리버풀 역시 쿠티뉴를 로스터에 포함시켰다.[28] 지난 시즌 리그에서는 최소 실점을 기록하면서 2위를 했으나 득점 자체는 3위 팀인 레알 마드리드보다 36개나 적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6경기 5득점 4실점을 기록하면서 최고의 수비력과 최악의 득점력을 동시에 보여주며 유로파 리그로 떨어지는 수모를 겪었었다.[29]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동양인 인종차별이 심해졌었다.[30]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이 반칙으로 막은 것이어서 다시 페널티킥을 얻어내긴 했다.[31]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시즌 첫 두 경기 연기[32] 본인도 매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33] 피파 규정상 이중국적을 가진 선수가 모국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서 '''친선경기에만''' 참여했을 경우, 2번째 국적의 국가대표로 귀화하는게 가능하다[34] 1차전 네덜란드 5-1, 2차전 칠레 2-0[35] 이런 면에서는 오히려 페르난도 토레스가 더 유사할수도 있다.[36] 물론 오프 더 볼 상황에서[37] 이렇게 제대로 된 자세에서 축구를 하지 않기 때문에 부상이 잦은 것이라고 보는 시선도 많다.[38] 이 경기가 리그 우승의 향방을 결정지을 수 있는 경기였는데 15분만에 부상으로 빠지게 되자 분한 마음에 눈물을 보였다. 아틀레티코는 이후 7분만에 아르다 투란까지 부상으로 잃으며 어려움에 봉착했으나 1-1 무승부를 거두며 18년만에 감격스러운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며칠 뒤,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 무리하게 출전하다가 부상재발로 인해 이른시간에 교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