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6/등장 문명/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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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문명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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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의 땅
(Land Down Under)'''[1]
해안가에 위치한 도시에 주거공간 +3을 제공합니다. 목장은 문화 폭탄을 촉발합니다. 캠퍼스, 상업 중심지, 성지 및 극장가가 멋진 매력도 타일에 위치한 경우 관련 생산량 +1, 놀라운 매력도에 위치한 경우 관련 생산량 +3를 제공합니다.
'''고유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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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거
(Digger)'''
보병을 대체하는 호주 특유의 현대 시대 유닛입니다.
해안가 타일에서 전투 시 전투력 +10을 획득하고, 중립 지역 또는 외국 영토에서 전투 시 전투력 +5를 획득합니다.
'''고유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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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목장
(Outback Station)'''
호주 특유의 아웃백 목장을 지을 수 있는 건설자의 능력을 잠금 해제합니다.
식량 +1 및 생산력 +1을 제공합니다. 인접한 목장마다 식량 +1을 제공합니다. 기술 발전표 및 사회 제도표의 진전에 따라 인접 아웃백 목장 및 목장에 추가 식량 및 생산력을 제공합니다.
사막, 사막 언덕, 초원 및 평원 타일에만 지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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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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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존 커틴'''
''호주의 14대 총리이자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총리''

''오늘날 호주에는 호주 역사상 그 어느 시기에도 불러일으키지 못했던 국가에 관한 열광적인 조국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I believe that there is in Australia today an intense love of country, greater in its expression than has yet been called forth at any previous period in Australia’s history.)

커틴 총리시여, 당신은 되풀이되는 도전 속에서도 호주를 이끌어 나갈 것이며, 당신의 백성은 그로 인해 더 강해질 것입니다. 당신이 가진 힘 때문에 다른 이가 친구처럼 다가올 수 있습니다. 이 친구들이 충성스럽다면, 당신의 힘과 보호로 모두가 오랫동안 버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본성은 공격적이지 않기에 조금도 방심하면 안 됩니다.
'''지도자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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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거점[2]
(A Citadel of civilization)'''
이전 10턴 중 전쟁 선포를 받거나 도시를 해방했다면 생산력 +100%를 제공합니다.
'''안건'''
'''상시 경계 태세
(Perpetually on Guard)'''
친구와 방위 조약을 맺으며, 도시를 해방하는 문명을 좋아합니다. 적 도시를 점령하는 전쟁 중인 문명을 싫어합니다.
1. 개요
2. 상세
2.1. 특성
2.2. 디거
2.3. 아웃백 목장
3. 운영
4. 확장팩에서의 변경사항
4.1. 흥망성쇠
4.2. 몰려드는 폭풍
4.3. 뉴 프론티어 패스
5. AI
6. 도시 목록
7. 자연 환경
8. 시민 이름
9. BGM
9.1. 시대별 BGM
9.2. 인게임 BGM
10. 대사 목록
11. 스플래시 아트
12. 여담


1. 개요



2017년 상반기에 출시된 DLC 문명으로, 문명 5폴리네시아에 이어 나온 오세아니아 문명이다.
지도자는 호주의 14대 총리인 존 커틴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총리로 재직하면서 역대 호주 총리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존 커틴의 모델링을 자세히 보면 눈이 조금 이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모델링 실수가 아니라 실제 존 커틴이 매우 심각한 사시였기 때문이다. 존 커틴의 실제 사진을 보면 게임 내 모델링보다도 더 심각한 사시였음을 알 수 있다.

2. 상세



2.1. 특성


첫 번째 특성은 말그대로 해안가에 설립시 주거공간을 '''+3'''으로 뻥튀기해준다. 일반적으로 강가가 +2인데 그것보다 1.5배 높은 수치인 셈. 이때문에 호주는 꼭 강가에 얽메일 필요가 없어서 선택지가 넓어진다. 거기에 이런 경우는 드물지만 바다와 강이 맞닿는 부분에 영토를 세우면 이게 중복적용돼서 '''주거공간 +5'''가 된다. 이로서 호주는 무조건 강가를 찾기보단 주변 자원을 좀 더 유심히 지켜보고 영토를 펴도 된다는 이점이 있다. 거기에 반쯤 덤이지만 종류불문 물가에 인접한 영토에는 매력도 +1이 있는데 이것도 후술할 세번째 특성과 시너지가 좋다.
두 번째 특성은 목장 건설시 문화 폭탄이 발생한다. 목장이 지어지는 소, 양, 말 중 두가지가 시작시점에서부터 볼 수 있는데다가 말도 목축만 찍으면 바로 보이고 목장은 초반 건물중에선 좋은 편이라 어차피 짓게 되므로 이득을 보기 쉽다. 다만 이를 응용하기 위해선 목장 지을 견적을 재야하기 때문에 나름 어렵다는게 흠. 덤으로 문화폭탄의 부작용으로 어그로가 끌릴수도 있다. 대신 목장을 철거했다 다시 지어도 문화 폭탄이 생기므로 상대 국가를 점령했을때 목장이 국경에 걸쳐져있다면 이를 철거하고 다시 지어서 문화 폭탄을 일으키는건 가능하다.
세번째 특성이 핵심인데, 타일 매력도에 비례헤 특수 지구의 산출량이 증가한다. 타일빨을 타긴 하지만 해안가에 주로 정착하는지라 다른 지형을 찾기 힘든데 그래도 첫번째 특성덕에 매력도가 최소 1은 보정되므로 그리 어려운건 아니다. 거기에 운좋게 기본 입지 보너스까지 살릴수 있다면 특수지구 인접 보너스 없이도 4이상되는 추가 산출량을 뿜어대기도 한다. 심지어 매력도로 추가되는 산출량도 '''인접보너스 판정'''이라 정책카드 효과를 그대로 받는다. 다만 '''주둔지, 산업구역'''만은 출혈을 감수하고서라도 이를 포기해야하는데, 저 두 특수지구는 '''주변의 매력도 저하'''라는 숨은 특성이 있기 때문. 설치를 잘못했다간 매력도가 낮아진 영향으로 산출량이 낮아질수도 있다. 그 외에 송수로나 댐을 고려해두는 것도 좋으며 다 원더는 다 몰라도 '''모든 매력도 +2'''라는 효과가 달려있는 에펠탑만은 먹어야 한다. 사실상 저것만 먹어도 기본 물가 보너스 +1에 에펠탑보정 +2를 받아 매력도가 0인땅도 매력도 3으로 만들어준다.

지도자특성은 말이 좀 햇갈릴수 있는데 '''선전포고를 받거나 도시를 해방시키면 10턴간 생산력이 두배가 된다.''' 전쟁을 그것도 본인이 아닌 타인이 걸도록 유도해야한단 점에서 다소 제한적이긴 하지만 조건만 만족하면 생산력이 두배가 되는건 분명 엄청난 특성. 병력이 밀린채로 선전포고를 당해도 이 특성으로 한순간에 병력을 찍어낼수 있고 반대로 병력만 충분하다면 배째고 이 특성으로 원더나 특수지구를 순식간에 챙겨가거나 아니면 병력을 더 뽑아 '''상대 나라를 역으로 짓밟아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온라인에선 이 특성 자체만으로 상대가 침략을 망설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 내정에 올인하기 편해지고 그 외에도 '''도시 해방'''이란 특성이 있어서 자신의 나라를 치지 않는다해도 다른 나라를 치나 싶으면 그 영토를 자기가 뺏은 뒤 원래 주인에게 돌려줘서 의도적으로 발동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어쨌든 전쟁으로 이득을 누려야하는 문명에겐 하드카운터인 셈.

2.2. 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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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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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했을 때 영국군의 병력 충원 필요성에 의해 호주 정예군이 만들어졌습니다. 관리의 용이성을 위해 이 병력은 뉴질랜드 병사들과 함께 군단으로 합병되었습니다. 이 새로운 군단은 당시로써는 근대사에서 가장 큰 규모의 상륙작전으로 시작된 갈리폴리 전투에서 적군 포화의 세례를 받았습니다. 빠른 참호 구축, 그리고 호주 주민 모두가 광부라 생각한 영국 전우들의 인식으로 '디거'라 불린 이 병사들은 여러 역경에도 불구하고 용감하면서 온화한 평판을 얻으며 휴전이 될 때까지 두각을 나타내었습니다. 전쟁 후에 해산된 디거는 제2차 세계대전이나 베트남 전쟁 등 대규모 전쟁이 발발하여 호주와 뉴질랜드 병력이 함께 싸우게 되면 재결성되었습니다.
'''해당 유닛을 대체'''
'''다음 유닛으로 승급'''


'''필요한 과학 기술 테크'''
'''교환 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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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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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 공격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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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생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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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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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 전략자원'''
2
72
(+10)(+5)

430
6
1
'''기타 특성'''
'''해안가 타일에서 전투 시 전투력 +10, 중립 지역 또는 외국 영토에서 전투 시 전투력 +5'''
디거는 과거 호주 및 뉴질랜드 청년들로 이뤄진 ANZAC(Australian and New Zealand Army Corps.)부대의 전신으로, 디거란 말 자체는 1차 세계대전 때 오스만 투르크를 상대하는 전투에 참전한 이후 프랑스 서부전선에 배치되어 참호를 파면서 '우리는 군인이 아니라 광부(Digger)다'라고 한 말에서 비롯되었다. 이후 1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전우애와 애국심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고, 지금도 호주 군인들은 디거란 별명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상술한대로 국외에서 애국심을 불태웠다는 역사적 사실 때문인지 미국과는 정반대로 '''자기땅이 아닌 곳'''에서 싸울때 전투력이 상시 +5 보정을 받는다. 또한 일본 패시브와 비슷하게 해안가에서 전투력이 위의 +5와는 별개로 '''+10'''이 오른다. 기본 2차이도 나쁘지않게 체감될 정도인데, 모든 보정을 받은 상태에서 같은 보병끼리 싸울 경우 최대 전투력 17차이까지 나며 엄청난 화력을 자랑한다.[3] 그리고 일반 보병들과 큰 차이점 또 한가지가 디거는 석유를 소모하지 않기에 대량생산 및 대량운용이 가능하기에 상당히 좋을 수 밖에 없다.
일반적으로 타 문명이 도시국가를 점령하고 나면 해당도시의 약탈되거나 부서진 도심부와 특수지구 건물들을 고치는데 시간을 쓰느라 성벽을 바로는 못 올리는데, 이 타이밍에 디거가 도심부를 공격하면 도시해방이라는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기 쉽다. 그리고 이는 호주의 모든 도시 생산률 100% 증가 특성과 맞물리며 엄청난 시너지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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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아웃백 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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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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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목장은 광활한 땅, 가축 떼와 자급자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 목장과 유사하지만, 이 명백한 호주만의 목장은 외지고 사람 살기 어려운 지역에서 목축업자에 의해 운영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규모가 광대한데, 이는 방목지의 생산성이 낮고 가끔 일어나는 가뭄을 이겨내기 위함입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소 목장에서는 소를 기르고 양 목장에서는 양을 기릅니다. 야생 딩고에게 양은 무방비하고 맛있기 때문에 딩고가 많은 지역의 목축업자는 전통적으로 사육 가축을 딩고에 대체적으로 안전한 소로 변경했습니다.
'''필요한 사회 정책 테크'''
'''길드'''
'''건설 가능 지역'''
사막/사막(언덕)/초원/평원
'''시설 보너스 산출'''
[image] + [image] + '''0.5''' [image]
'''인접한 목장당 산출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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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기력 연구 이후 인접한 아웃백 목장 2개당 산출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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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배치 개발 이후 인접한 아웃백 목장 2개당 산출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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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강력한 내정 문명인 이유를 증명하는 고유 시설이다. 일단 사막과 범람원, 평원, 초원의 평지에 건설이 가능하기에 건설 조건이 상당히 널널하다. 본작이 식량보단 생산력 확보가 중요함을 감안하면 인근 평지 지역 일대를 농장 대신 아웃백 목장을 도배하여 생산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수하다. 생산력 확보를 위해 다른 문명들이 극단적인 경우 평지에 이차림을 만들고 거기에 제재소를 올리는 점을 감안하면 중세시대부터 농장 대신 지어 올려서 평지로부터 생산력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는 아웃백 목장은 매우 우수한 고유 시설이다. 해안도시 특유의 고질적인 생산력 부족도 인근 평지에 아웃백 목장을 짓는 걸로 다소 완화시킬 수 있다.
보너스로는 목장과 인접해서 지으면 식량을 +1 추가로 제공해주며 같은 아웃백 목장들끼리 인접시키는 걸로 다시 보너스를 받는다. 증기력이 연구 완료되면 인접 아웃백 목장 2개당 생산력이 +1, 신속한 배치가 연구 완료되면 마찬가지로 2개당 식량이 +1된다. 신속한 배치는 지나치게 후반이기에 그 때 가서 받는 식량 +1에는 그다지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려운데 반해 증기력 시기에 받는 생산력 +1은 소중하게 느껴질 것이다. 또한, 알려주지 않은 보너스가 하나 더 있는데 아웃백 목장과 인접한 목장은 각 아웃백 목장당 생산력 +1 보너스를 받는다.
이 시설이 너무나도 좋기 때문에, 호주는 극단적으로 평지만 보이면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아웃백만 도배해버리면 내정 끝이라 '뇌 비우고 해도 강력한 문명'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심지어 아웃백 삼각편대를 위해서라면 방해되는 자원까지 모조리 갈아엎어가면서 짓는 수준이니 얼마나 사기 시설인지 익히 짐작 가능할 것이다. 단, 목장 자원이 많다면 아웃백 목장과 목장을 적절하게 배치하여 아웃백 목장만 도배하는 것보다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극후반 가면 자원 하나 없는 평원에서 5식 5망이 나오는 기적을 볼 수 있다.(6개의 아웃백 목장으로 둘러싸인 아웃백 목장 기준)

3. 운영


문명 시리즈 대대로 내정이 강한 문명은 군사력에 약점을 보이곤 했다. 전작 세종대왕님 플레이를 해보았다면 위 테크 뚫다가 자유나 명예 찍은 동네 깡패들에게 유린당한 적이 있을 것이다.
호주는 이 약점을 지도자 특성으로 보완하는데, 전쟁선포가 걸리는 순간 성벽이 1턴만에 올라가고, 수도 주변엔 어느새 고테크 유닛들이 즐비하게 늘어서는 끔찍한 광경을 볼 수 있다. 생산력 100% 부스트가 느낌이 잘 와닿지 않는다면, '''신 난이도 AI가 80%의 생산력 보너스를 받는데 이보다 20% 더 높은 수치이다.''' 신 난이도 AI가 내가 광산 많이 지어둔 도시에서 짓고 있는 불가사의를 그냥 맨땅밖에 없는 도시에서도 날름 스틸해가는 모습을 봐 왔다면 이 100% 증가가 얼마나 큰 부스트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즉 어지간한 정복 문명이라도 적어도 두 단계 이상 앞서 있지 않은 이상은 호주를 못 먹는 감으로 치부하기 마련이며, 그래서 호주는 옆 동네에 깡패가 있더라도 적당히 배째면서 내정을 돌릴 수 있다. 또한, 이 특성 덕분에 호주는 독일보다도 높은 생산력을 뿜어낼 수 있다.
이렇게 전쟁 억지력이 탁월한데, 그렇다고 가만 놔두자니 내정 또한 손에 꼽을 정도로 강하다. 해안가에 도시를 펴도 담수와 같은 주거공간이 보장된다는지라 같은 공간에서도 멀티를 더 많이 필 수 있고, 매력도가 높은 타일에 지구를 지으면 과학과 문화가 승천한다. 이 보너스들은 인접 보너스 100% 카드가 적용되고, 애초에 캠퍼스 자리로 각광받는 산 주변은 매력도 보너스가 있기 때문에 호주는 캠퍼스 하나에서 인접 보너스로만 과학 10 이상을 뽑아내기가 그리 힘들지 않다. 초반 개발 1순위 타일인 목장을 지으면 영토를 공짜로 받는다는 점도 타일 골드 소비를 줄여주는 굉장한 장점. 게다가 르네상스 시대를 넘어서면 문명 6 최강의 시설인 아웃백 목장이 해금되는데, 어떤 쓰레기 땅도 아웃백을 도배하면 식량과 생산력이 흐르는 땅으로 변모한다. 아무도 안 먹는 사막 타일에도 일단 도시를 펴고 아웃백 삼각편대와 페트라가 건설되는 순간 식량, 망치, 금이 턴마다 쏟아져나오는, 상대 문명의 초원보다도 값진 땅이 되버린다. 이로 인해 호주는 그곳이 평지라면 자원까지 모두 철거해가며 아웃백만 도배해도 남들보다 압도적인 내정을 보여줄 수 있다.
고유 유닛인 디거가 워낙 늦게 해금되는데다가 문명 6에서 천대받는 보병 계열이라 정복전에 불리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호주가 테크를 워낙에 빨리 올리기에 중후반부터는 오히려 깡패가 되어서 날뛸 수 있다. 누구보다도 빠르게 군사과학을 뚫고 나오는 기병대가 UU로 생각될 정도. 대륙의 패자가 된다면 이때부턴 초반에 도국을 괴롭히던 나쁜 놈들에게 시선을 돌리자. 일부러 적 문명을 비난하거나 공물을 요구하는 등 관계를 나쁘게 해서 상대가 못 참고 먼저 전쟁을 선포하게 하면 금상첨화. 도국 해방 시 능동적으로 100% 생산력 증가를 10턴 동안 누릴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서 상대를 찍어누르기보다는 도국을 해방하는 쪽으로 전쟁 목표를 잡자. 그리고 이 생산력 부스트와 우주선 가속 위인의 콜라보가 이루어지면 위성이고 포트고 다 1턴만에 찍혀 지구를 광속으로 탈출할 수 있다. 과학 승리는 사실상 과학 + 생산력의 승리인데, 이 생산력을 2배로 땡겨 받을 수 있는 '''호주가 과학 승리 최강 문명이라 불리는 이유.'''
2018년 봄 패치 때 막힌 편법으로, 악랄한 가두리 양식을 하는 방법이 있었는데, 도시 해방이 20턴 동안 생산력 100% 부스트인 동시에 같은 도시에 도시 해방 보너스 제약이 없는 것을 이용해서 상대방의 도시를 다 점령한 후 '''가장 약한 도시 하나를 놔두고 점령과 해방을 반복하는 것이다.''' 아는 사람들만 아는 시체패기 꼼수로, 이렇게 죽어가는 한 문명을 가둬놓고 잡고 풀고를 반복하면 생산력을 계속해서 땡겨올 수 있었다. 당하는 문명은 다시 살아나도 이미 도시가 개판이기 때문에 뭘 하지도 못하고 있다가 전쟁 걸려서 또 죽고 살아나기를 반복한다. 이 꼼수는 2018년 봄 패치로 한번 해방된 도시는 해방시킨 문명의 충성도 영향을 받지 않게 되어 막혔다. 단, 여전히 해방시킨 문명 외의 다른 문명의 충성도 영향은 받는지라 2개 이상의 문명들 사이에 낀 도시를 이전처럼 가두리 양식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나 AI는 공간만 확보되면 도시를 건설하려 들다 보니 쓸데없는 도시들이 즐비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그러다 보면 충성도가 떨어져서 반란이 일어나는 도시 한 두 개 정도는 반드시 생긴다. 이를 가지고 점령-해방을 반복하면 생산력을 확보할 수 있다.
AI 한정으로 도국은 아예 이 방법으로 AI를 물먹여서 돈도 벌고 종주국도 되게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전작의 에티오피아처럼 일단 점령한 도국을 좀 떨어져 있는 AI에게 적절하게 팔아치운 뒤, 입 싹 닦고 전쟁을 걸어 그 도시국가를 점령하고 해방시켜버리는 것이다. 그럼 AI는 돈은 돈대로 뜯기고 풀려난 도국의 분노를 한 몸에 받게 된다. 호주는 그저 돈만 챙길 뿐.
다만 이 방법은 군사력을 압도적으로 강하게 해두고 시도하는 것이 좋다. 애매한 군사력으로 들이받았다가 도시는 점령도 못하고 병력만 자꾸 들이박게 된다면 종특은 받지도 못하고 거꾸로 쾌적도가 박살날 수 있다.

4. 확장팩에서의 변경사항



4.1. 흥망성쇠


'''안그래도 강한 문명이 더 흉악해졌다'''
문명 아이콘의 색상이 주황색 바탕의 하얀 캥거루에서 진한 초록색 바탕에 검은 캥거루로 바뀌었다. 주황색이 이번에 새로 추가된 네덜란드의 빼놓을 수 없는 상징색이다보니... 페르시아-한국처럼 그냥 배색 순서만 다르게 하기엔 이미 흰 바탕의 붉은 상징으로 배정되어있는 일본과 영토 표시가 혼동될 수 있으며 흰 바탕에 주황색 상징을 가지는 조지아와는 색깔이 완전히 같아지기 때문에 아예 바꿔버린 것 같다.
특수지구별 건물 산출량을 뻥튀기해주는 정책 카드가 도시 인구 수 조건과 특수지구 인접 보너스 조건을 요구하게 되면서 대부분의 문명들이 약화되었는데, 아웃백 목장으로 생산력뿐만 아니라 식량도 펌핑이 가능하며 타일 매력도에 따라 특수지구 인접 보너스를 기본으로 3까지 받고 시작할 수 있는 호주는 그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결과적으로 간접 상향. 보존 이전에도 총독 량의 시립 공원을 통해 매력도를 올릴 수 있는데, 매력도가 특수지구의 직접적인 산출량으로 연결되는 호주에게는 역시 호재.
새롭게 선보인 충성도 시스템을 접목하여 더욱 악랄해진 가두리 양식 플레이가 가능해졌는데, 상대의 도시를 내 도시로 둘러싸기만 하면 충성도 압력 때문에 금방 그 도시가 자유도시가 되어버린다. 이 자유도시를 함락시켜 원래 주인에게 해방하면 전쟁 없이 평화적으로 생산력 보너스를 누릴 수 있다. 이렇게 해방해준 도시는 여전히 내 도시들의 충성도 압력을 강하게 받기 때문에 몇 턴 내로 다시 자유도시가 되어버리니 또다시 함락, 해방을 반복하면 된다. 도시 해방으로 얻는 ai 상대 우호도 상승 효과는 덤 조건이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 일부러 별 영양가 없는 해안가쪽을 도시 하나 펼 수 있을 정도로 살짝 비워두면, 시대가 지나가다보면 개척자를 무조건 소모하려고 하는 AI의 특성상 쪼르르 달려와 거기다 도시를 펴게 되어있다. 그렇게 되면 그 시간부로 게임 끝.

4.2. 몰려드는 폭풍


결국 대자연이 너프하러 왔다.
흥망성쇠에서 너무 사기스러웠기에 해방 전쟁의 생산력 보너스 지속 턴 수가 20턴에서 10턴으로 감소했다. 그 외에 추가로 하향된 요소는 없기 때문에 여전히 아웃백 도배를 하며 놀 수 있기는 한데, 이번 확장팩에서 현실의 호주에게 최악의 강적인 자연재해가 등장한 때문에 놀이 시간이 금방 끝나고 만다. 아웃백은 그 특성상 평지라는 평지엔 이 시설을 모조리 지어야 효율적이지만 이런 무차별 난개발은 가뭄과 태풍의 발생 확률을 기하급수적으로 높이기 때문이다. "그깟 자연재해 따위 복구하면 그만이지!"라고 기세좋게 건설자를 뽑아 봐야 '''가뭄의 발생확률은 지형 특성이 없는(=호주가 갈아버린) 타일에 비례'''하기 때문에 10턴도 안 돼서 다시 가뭄이 찾아오며 싸그리 날아간다. [4][5]
결국 여전히 강력한 문명인 건 변함이 없지만, 중, 후반이 되면 게임이 터지기 일쑤인 초대형 자연재해에 아웃백 전체가 박살나는 참사가 자주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예전처럼 아웃백으로 영토 전체를 다 메꾸기보다는 필요한 만큼만 건설하고, 건설자를 상시 대기시켜두는 등으로 시설이 날아갈 경우를 대비해 둘 필요가 있다.
한편 아이콘의 색상이 다시 한 번 노란색 캥거루로 바뀌었다.

4.3. 뉴 프론티어 패스


그콜, 비잔틴, 갈리아, 바빌론 등의 신규 사기 문명에 묻혀서 그렇지, 사기성은 여전하다
6월 패치 이후 직업윤리 덕분에 높은 성소 인접보너스를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버프지만, 신앙 플레이는 결국 문화승리와 직결되어 있고, 호주가 문화승리가 은근 어렵고 애매하다는 점 때문에(문화승리는 매력도가 중요한데, 호주는 매력도 높은 곳에 특수지구를 지어야한다는 점 때문에 설계 난이도가 높아진다.) 마냥 고평가 받지는 못했다. 그래도 뉴프패 문명들이 워낙 사기여서 그렇지, 이들 다음급으로 평가 받는 좋은 문명이다.
12월 패치로 합리주의가 너프되면서 반사이득을 봤다. 조건이 4인접, 인구 15로 까다로워졌지만, 호주는 이 조건을 만족하기가 비교적 쉬운 편이어서(아웃백목장, 매력도 기반 추가 인접) 과학승리에서 큰 메리트를 얻게 되었다. 덕분에 러시아, 바빌론, 에티오피아, 미국과 함께 적폐 라인에 다시 올라왔다.

5. AI


1차와 2차 대전에 참전한 호주의 정의주의를 어느정도 반영한 외교 어젠다, 그리고 다른 문명과 전쟁을 많이 하면 바로 모자부터 던지고 공개 비난하는 성깔로 악명 높다. 내정도 강하고 전쟁에도 강한 OP 문명이라 함부로 전쟁을 걸어서 짓밟기도 어렵고, 과학승리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특히 고난이도에서 만나면 상당히 골 때리는 문명중 하나다.
도시국가나 상대 문명의 도시 하나라도 먹었다간 바로 안건 경고가 날라오고, 몇 번 더 하면 바로 해방전쟁 걸기 일쑤다. 간디는 전쟁광 페널티가 아예 없는 개전사유로만 전쟁을 거는 반면에(쉽게 말해서 간디와 친선이거나 동맹인 문명의 도시들을 먹었을 경우, 아니면 간디가 종주국인 도국에 전쟁을 선포하는 경우) 존 커틴은 전쟁행위 자체에도 민감하고 도시를 하나만 먹어도 군사력 차이가 압도적이지 않다면 가차없이 비난러쉬와 선전포고를 건다.
쉽게 말해 간디는 모 아니면 도라면, 존 커틴은 그냥 호전성 자체는 다른 문명들보다 살짝 낮지만, 전쟁광 외교 페널티와 상쇄를 따따블로 적용시킨다고 보면 된다. 외교창을 보면 다른 문명들에 비해 안건 관련 페널티/보너스 외로 전쟁광 외교 페널티도 타 문명들보다 훨씬 높게 출력되는것도 간혹 확인할 수 있다. 전쟁질을 하면서 존 커틴과의 관계를 유지시키려면 문명들이 먹은 도시국가들과 쓸모없는 타 문명 도시들을 해방시키면서 점령전을 벌여야 한다. 뭣하면 반란 일어났을 때 군사력으로 해방해서 축적된 전쟁광 페널티를 지우고 외교 보너스를 받으면 된다.
2018년 봄 패치로 개전사유를 이용한 합동 전쟁 선포와 진행 중인 전쟁 참여가 가능할 예정이라 호주로 플레이 할 때도 당연 유용하거니와, 맵상에 AI로 만났을 때도 호전적인 정복문명들을 함께 견제하는 매우 강력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 동맹 형성 욕구도 매우 강하기 때문에 내정 승리로 가닥을 잡았다면 인접한 도시국가들이 먹힐 경우 전쟁선포해서 해방시켜 우호도를 높인 뒤 군사 혹은 경제 동맹을 형성하면 게임 끝까지 친구친구 할 수 있다.
물론 본인이 정복을 달린다면 1순위로 처리해야 하면서도 제일 골 때리는게 호주다. 정복승리를 달릴때도 웬만하면 도시국가들은 해방시키는게 먹는거보다 이익인 만큼(다른 국가의 사절은 다 사라지고 해방시킨 플레이어만 3/6/9명의 사절이 자동으로 주어져서 바로 종주국이 되고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외교관계가 중립에서 우호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상대 문명의 도시를 먹어서 생기는 페널티보다 도시국가를 해방시켜 얻는 보너스가 훨씬 높기 때문. 하지만 문명 하나라도 멸망시켰다간 계속해서 비난이 들어오고 관계 회복이 불가능해지니 유의하자.

6. 도시 목록


도시 이름으로 몇 번째 도시인지 알 수 있었던 전작과 달리 문명 6에서는 수도 이름만 고정되어 있고 그 후에 세워지는 도시는 리스트에 있는 이름에서 무작위로 나온다. (수도는 ★)
캔버라(Canberra) ★
시드니(Sydney)
멜버른(Melbourne)
브리즈번(Brisbane)
애들레이드(Adelaide)
퍼스(Perth)
호바트(Hobart)
절롱(Geelong)
론서스턴(Launceston)
밸러랫(Ballarat)
록햄프턴(Rockhampton)
터움바(Toowoomba)
타운즈빌(Townsville)
벤디고(Bendigo)
브로컨힐(Broken Hill)
메이틀랜드(Maitland)
울런공(Wollongong)
케언스(Cairns)
다윈(Darwin)
골번(Goulburn)
번더버그(bundaberg)
와가와가(Wagga Wagga)
리즈모어(Lismore)
리스고(Lithgow)
메리보로(Maryborough)
앨버리(Albury)
오렌지(Orange)
프리맨틀(Fremantle)
트위드헤즈(Tweed Heads)
코프스하버(Coffs Harbour)
허비 베이(Hervey Bay)
칼굴리(Kalgoorlie)
포트맥쿼리(Port Macquarie)
앨리스스프링스(Alice Springs)
배서스트(Bathurst)
글래드스톤(Gladstone)
퀜바얀(Queanbeyan)
포트피리(Port Pirie)
부마누무나(Boomahnoomoonah)

7. 자연 환경


브리즈번강 (Brisbane River)
쿠퍼강 (Cooper Creek)
달링강 (Darling River)
허트강 (Hutt River)
머리강 (Murray River)
머럼비지강 (Murrumbidgee River)
파루강 (Paroo River)
와레고강 (Warrego River)
  • 화산
모슨봉 (Mawson Peak)
티브로가르간산 (Mount Tibrogargan)
히피파미산 (Mount Hypipamee)
운다라 화산 (Undara Volcano)
볼스 피라미드 (Ball's Pyramid)
부즈 빔 (Budj Bim)
나피에르산 (Mount Napier)
  • 산맥
블루마운틴스 (Blue Mountains)
그레이트디바이딩산맥 (Great Dividing Range)
해머즐리산맥 (Hamersley Range)
맥도넬산맥 (MacDonnell Range)
펠리온산맥 (Pelion Range)
스노이산맥 (Snowy Mountains)
  • 사막
깁슨 사막 (Gibson Desert)
그레이트 샌디 사막 (Great Sandy Desert)
그레이트 빅토리아 사막 (Great Victoria Desert)
심슨 사막 (Simpson Desert)
타나미 사막 (Tanami Desert)

8. 시민 이름


문명의 시민들. 시대가 지나가면 이름의 형식이 바뀌는 것이 특징. 소문 탭을 통해 타 문명의 동향을 전하는 일반 시민들로는 대표단, 기자, 상인(소문 한정)이 있다. 그 외에 스파이, 고고학자 등 일부 소수 정예 유닛들에게 이름이 주어진다.
초반에는 애버리진식 이름이 나오다가 게임 후반부에는 영어 이름이 나온다.
고대~르네상스(남성) -
아나타리(Anatjari)
콜리비(Colebee)
디얄루(Djalu)
구루마라(Gurumarra)
자를리(Jarli)
만다우이(Mandawuy)
토바(Toba)
야란(Yarran)
와린(Warrin)
와쿠(Waku)
고대~르네상스(여성) -
빈디(Bindi)
칼린다(Kalinda)
키라(Kirra)
엘린(Ellin)
제다(Jedda)
레나(Lenah)
마린다(Marindah)
파라라(Parara)
타타리(Tatali)
윈티이야(Wintjiya)
현대 이후(남성) -
제임스(James)
루크(Luke)
잭슨(Jackson)
코디(Cody)
미치(Mitch)
블레이크(Blake)
휴고(Hugo)
브렌든(Brenden)
조르단(Jordan)
마이클(Michael)
현대 이후(여성) -
니콜(Nicole)
올리비아(Olivia)
조(Zoe)
홀리(Holly)
페이지(Paige)
캐슬린(Kathleen)
루이사(Louisa)
미셸(Michele)
엘리자베스(Elizabeth)
앨리시아(Alicia)

9. BGM



9.1. 시대별 BGM


  • 고대 시대

  • 중세 시대

  • 산업 시대

  • 원자 시대


9.2. 인게임 BGM










원곡은 벤조 패터슨(Banjo Paterson)[6]의 '월칭 마틸다(Waltzing Matilda)'[7] 호주 원주민의 전통 악기인 디저리두도 함께 쓰였다. 그 외애도 차 한 동이(Billy Of Tea),[8] (Travelling Down The Castlereagh), 양털깎기(Click Go The Shears),[9] (Ryebuck Shearer), 어깨 위에 침낭 들쳐메고(With My Swag On My Shoulder), (The Overlander) 등이 등장한다.

10. 대사 목록


대사는 파일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적혀진 대사로, 실제 게임 내에서는 스킵 등으로 출력되지 않는 대사들이 존재한다. ★는 실제 출력되지 않는 대사.
호주의 지도자인 존 커틴은 호주 영어를 사용한다.성우는 Simon Burke
''' 존 커틴 대사 목록'''
'''음성 대사'''
최초 조우
내 이름은 존 커틴입니다. 나는 호주의 총리로 국민을 대표합니다. 우리는 주전론자들에 함께 대항할 호의적인 동맹을 찾고 있습니다.
(John Curtin, I speak for the people of Australia as their Prime Minister. We seek sympathetic allies in the fight against the hawks of war.)
어젠다 긍정적
당신의 인내심에 찬사를 보냅니다. 우리는 스스로를 지키지 못하는 약자를 보호한다는 공동관심사가 있군요.
(I commend your perseverance. We share a common interest in protecting those who often cannot protect themselvs.)
어젠다 부정적
전쟁은 손실만을 가져옵니다. 생명의 손실, 생산력의 손실, 그리고 바로 인간성의 손실!
(War can only bring us loss. Loss of lives, loss of productivity, loss of our very humanity!)
플레이어로부터 선전 포고 당함
우리 국가에 대한 범죄를 멈추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할 것입니다!
(We will mobilize every means of resistance to stop this transgression against our nation!)
플레이어에게 선전 포고
심사숙고 끝에 호주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각오하십시오. 전쟁은 불가피합니다.
(After thorough deliberation, Australia finds itself at a crossroads. Prepare yourself, war is upon us.)
패배
우리가 싸워 지킨 신조는 당신이 세울 수 있는 그 어떠한 국가보다 오래 남을 것입니다.
(The principles for which we have fought will survive longer than any nation you could ever build.)
'''정보 대사'''
수도 정보 교환
우리 피어나는 친분 관계에 있어 서로의 지식과 양국 수도에 관한 이야기 교환은 더 큰 혜택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플레이어를 근처 호주 도시로 초대
괜찮다면 가까운 우리 문명 도시를 방문해 주십시오. 볶은 마카다미아를 즐길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가 존 커틴을 근처 도시로 초대
물론입니다.
★방문
만나서 반갑습니다!
'''거래 관련 대사'''
플레이어가 보통 거래 승낙
좋습니다!
플레이어가 보통 거래 / 대표단 거절
맘에 들지 않는 전개군요.
★존 커틴이 국경 개방 승낙
당신이 호의적인 의도로 진행하는 이상 우리는 문제 삼지 않겠습니다.
★존 커틴이 국경 개방 거절
현재 분위기와 호주 병력의 위치를 고려하면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존 커틴이 국경 개방 제안
평화를 유지하려면 호주 병력이 당신 영토를 지나가야 할 수도 있습니다.
'''우호 관련 대사'''
존 커틴이 우호 제안 거절
양해를 바랍니다. 지금으로써는 공식적인 사항을 약속할 수 없습니다.
존 커틴이 우호 제안 승낙
우리는 양국 간의 깊은 친분을 기쁘게 인정하겠습니다.
존 커틴이 우호 선언 제안
우리 친분은 안정성을 유지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 서로 돕는 상호 이익에 기반을 둔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동의하리라 믿습니다.
플레이어가 우호 제안 거절
맘에 들지 않는 전개군요.
플레이어가 우호 제안 승낙
당신의 결정에 감사를 표합니다.
★존 커틴이 동맹 제안
동맹을 형성하시겠습니까?
'''전쟁 관련 대사'''
존 커틴이 플레이어를 공개 비난
당신의 비난받을 만한 말과 행동은 당신의 백성을 무지와 궁핍함으로 이끌 수밖에 없습니다.
플레이어가 존 커틴을 공개 비난
호주와 그 백성에 대한 당신의 중상모략은 당신의 쇠퇴한 나라가 무너질 때 널리 알려질 것입니다!
★존 커틴이 평화 협정 승인
양 국가 간 지속적인 평화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존 커틴이 평화 협정 거절
아니요, 내키지 않습니다.
★존 커틴이 평화 협정 제안
우호적으로 살고 싶은 나라들은 평화를 위한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우리는 준비됐습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플레이어 군대가 호주 국경에 접근
우리 국경을 따라 소집된 당신의 병력이 어떻게 보이는지 알리라 생각합니다. 일종의 실수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표단 관련 대사'''
존 커틴이 플레이어의 대표단 수용
호주는 당신이 우리 수도에 보낸 대표단을 따뜻하게 맞이했습니다. 저는 그들과 직접 만나 최근의 노력에 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존 커틴이 플레이어의 대표단 거절
당신의 대표단을 정중하게 거절합니다.
존 커틴이 대표단을 보냄
당신 영토에 교역 대표단과 함께 우리 목장주들이 헌납한 양질의 고기 소량을 보냈습니다. 그들을 잘 맞이해 주면 감사하겠습니다.

11. 스플래시 아트


'''존 커틴'''
[image]
'''디거 컨셉아트'''
[image]

12. 여담


호주 문명 공개 이후, 호주가 페르시아, 몽골, 오스트리아 같은 쟁쟁한 문명을 제치고 문명 시리즈에 등장할만한 자격이 있는지에 대해서 논란이 있었다. 다른 지역과 달리 호주의 역사가 짧기 때문. 역사적 비중보단 지역 안배를 위해 우선 채택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전작에서 TSL 플레이를 해 본 사람이라면 자연경관 두 개를 낀 채로 텅텅 비어있던 호주 대륙을 기억할 것이다.) 뭐 애초에 미국이 나오는 판에 호주라고 못 나올까 싶지만.
2017 호주여름 패치에서 추가된 TSL 맵에서는 가장 하기 편한 문명 중 하나로 꼽힌다. 자연경관도 좋고, 유럽 문명들이 수도와 수도가 맞닿아서 오도가도 못하는 동안 호주는 바다로 떨어진 호주 대륙에서 아웃백 도배로 편하게 내정을 즐길 수 있기 때문. 그렇다고 아예 접촉이 차단되어 외교도 못하는 아메리카와는 달리 유라프리카와 연안으로 연결되어 있어 외교적 이익도 충분히 챙길 수 있다. 단, 호주 대륙이 온전히 자기 것이나 마찬가지인 대가로 생각보다 드넓은 대륙의 미개척지에서 말타고 달려드는 야만인 떼거리를 초반에 혼자서 막아내야 하는 부담이 있긴 하다. 근데 확장팩에서는 초반에 야만인 주둔지를 파괴하면 시대 점수를 얻게 되어 이것마저 보너스로 여길 수 있게 되었다(...) 흠좀무.
몽골 플레이 영상에서 밝혀진 바로 확장팩에서는 진한 녹색 바탕에 검은색으로 고유 컬러가 수정됐다. 사실상 네덜란드의 고유색 조합이었던 주황색+흰색 조합을 호주가 채간 것에 대해 말이 많았던 듯 하다.

[1] 호주를 발견하기 전에 남쪽 어딘가에 존재했을 거라 믿었던 서양인들의 상상 속의 대륙을 지칭한다. 또한 "Down Under"는 호주의 별명이기도 하다. 남쪽 저 아래 있는 땅이라는 뜻. [2] 영어 원문에 충실하게 번역하면 "문명의 보루" 정도가 된다.[3] 거의 탱크급 화력이다[4] 실제로 호주는 선진국 치고는 가뭄과 산불에 크게 시달린다[5] 다만 이게 싫다면 자연재해 강도를 0으로 맞춰두자 아무리 많이 지어도 자연재해가 안생긴다[6] 작사가. '호주의 국민 시인'이라는 별칭이 있다.[7] 흔히 Waltz를 보고 춤추는 마틸다로 잘못 알려져 있는데, Waltzing은 Walking과 뜻이 같고 ‘마틸다(Matilda)’는 사람 이름이 아니라 호주 방언으로 등에 맨 침낭 곧 ‘스웨그’를 의미한다. 의역해보면 '떠돌이 침낭꾼'정도? 그리고 멜로디가 장조라서 그렇지 가사도 그렇고 원래 내용도 그렇고 호주민들의 비참한 삶을 노래한, 우리나라의 아리랑과 비슷한 느낌이다.[8] 호주에서 Billy는 야영할 때 냄비처럼 쓰는 양동이를 뜻한다.[9] 미국 남북전쟁 시절에 작곡된 '종을 울려라, 파수꾼이여 (Ring The Bell Watchman)'가 가사만 바뀐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운동회에서 응원가로 자주 쓰인다. 운동회 세대라면 멜로디가 많이 익숙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