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6/등장 문명/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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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명 특성'''
'''메이지 유신
(Meiji Restoration)'''
모든 특수지구는 옆에 있는 다른 특수지구에서 기본 인접 보너스를 추가로 받습니다.
'''고유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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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
(Samurai)'''
일본 특유의 중세 시대 근접 유닛입니다.
이 유닛은 부상을 당해도 전투 페널티를 받지 않습니다.
'''고유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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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공장
(Electronic Factory)'''
공장을 대체하는 일본 특유의 건물입니다.
전기 기술을 연구한 후에는 같은 범위에 문화 +4를 추가로 제공합니다.
이 건물 유형에서 이미 보너스를 얻고 있지 않은 타일의 경우, 6타일 내에 있는 모든 도심부에 생산력 보너스가 확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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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조 도키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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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호조 도키무네'''
''일본 가마쿠라 막부의 8대 싯켄[1]

무사에게 검이란 곧 전쟁이고 정복전쟁의 목적은 승리하기 위함이다.''
(武士は戦わんが為に生き、勝たん為戦うものなり。)[2]

일본의 호조 도키무네 집권이시여, 불교의 큰 파도가 당신을 따르고 있습니다. 당신의 백성은 균형에 관해 진심으로 이해하고 있고, 가장 훌륭한 사무라이 또한 조예가 깊고 정신적인 소양이 있습니다. 강건하십시오. 신성한 바람을 받아들이면 깨달음에 도달할 것입니다.
'''지도자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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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바람[3]
(Divine Wind)'''
지상 유닛이 해안과 인접한 지상 타일에서 전투력 +5를 얻습니다. 해상 유닛이 얕은 물 타일에서 전투력 +5를 얻습니다.
주둔지, 성지극장가 특수지구의 건설 시간이 절반으로 단축됩니다.
유닛이 허리케인에 피해를 당하지 않습니다. 일본과 전쟁 중인 문명이 일본 영토 내에서 발생한 허리케인에 의해 유닛 피해 +100%를 입습니다.
'''안건'''
'''무사도
(Bushido)'''
강한 군사력 및 높은 신앙과 문화를 가진 문명을 좋아합니다.
강한 군사력을 지녔지만 신앙과 문화가 낮은 문명을 싫어합니다.
1. 개요
2. 상세
2.1. 특성
2.2. 사무라이
2.3. 전자 공장
3. 운영
4. 확장팩에서의 변경사항
4.1. 흥망성쇠
4.2. 몰려드는 폭풍
4.3. 뉴 프론티어 패스
5. AI
6. 도시 목록
7. 자연 환경
8. 시민 이름
9. BGM
9.1. 시대별 BGM
9.2. 인게임 BGM
10. 대사 목록
11. 스플래시 아트


1. 개요



이전 시리즈에서 나왔던 도쿠가와 이에야스오다 노부나가가 아니라, 몽골제국의 침공을 막아낸 호조 도키무네가 지도자로 선정되었다.
옷에 그려진 호조 가문가몬 때문에 국내외를 막론하고 트라이포스 드립이 유행하는 중이다.

2. 상세


과장 좀 보태서 단순히 '사무라이 문명'으로만 묘사되어 왔던 전작과 달리 전반적인 근현대 일본의 이미지를 잘 살렸다.[4] 전자 공장의 깨알 같은 문화 보너스로 소니닌텐도를 필두로 한 소프트파워도 고증. 몽골 침입을 막은 역사를 고증하여 해안가 전투에서 전투력 +5를 받는 특성이 있다. 해안 도시가 기피되던 오리지널 땐 특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여지가 적었지만 2번의 확장팩을 거치면서 해안 도시 내정이 상향을 받아서 전투와 내정 둘 다 꿇리지 않는 만능 문명이 되었다. 반값 주둔지와 성지는 덤.

2.1. 특성


문명 특성 '''메이지 유신'''은 특수지구를 배치할 때, 특수지구 인접 보너스를 2개당 1에서 1개당 1로 대폭 올려주는 특성이다. 자체 특성으로 인접 보너스를 챙기는 네덜란드, 한국, 호주 등 일부를 뺀 다른 문명들은 인접 보너스 3 이상을 맞추기 위해 풍수지리를 꽤 따져야 한다. 특수지구를 처음 건설할 때부터 3인접(상업 중심지와 항만은 4인접) 이상이면 건설 완료시 시대 점수를 줄 뿐만 아니라, 과학 승리의 핵심인 합리주의, 문화 승리의 핵심인 그랜드 오페라 카드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도시가 인구 10 이상에 각각 캠퍼스와 극장가의 인접 보너스가 3 이상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다른 문명들은 애매하게 2.5인접이 나와서 3인접을 만들기 위해 산출량 좋은 타일을 억지로 밀면서 특수지구를 설치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일본은 도시랑 다른 지구 옆으로 대충 붙여 지어도 인접 보너스가 매우 손쉽게 증가한다. 지도자 특성인 극장가, 성지, 주둔지 반값과 인접 보너스 2배 카드를 활용하면 그 효율은 배가 된다. 덕분에 일본은 땅을 잘 가리지 않고 매우 유연한 운영을 할 수 있다. 특히 2016 겨울패치로 꽤 반사이익을 봤는데, 고유지구도 인구수 제한을 받게 되면서 인접 보너스도 2배고 건설 시간도 절반인 고유 지구 3개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게 되었다.
언뜻 보면 전작은 물론 전전작에 비해서 정복 문명으로서의 정체성이 사라졌다고 생각하기 쉽다. 사무라이의 평지 보너스도 날아가 버렸고 체력에 관계없이 전투력이 유지되는 특성도 사무라이에만 적용되기 때문. 해안 보너스를 공격에 발휘하려고 해도, 해안을 따라서 진군하지 않는 한 언젠가는 대양으로 나가야 하는데 대양에서 받는 보너스가 없어서 박살 난다. 하지만 지도자 특성 '''신성한 바람'''의 강력함이 이를 보완하는데, 장군의 적극적인 유치가 전쟁 승리의 요점인 문명 6에서 반값 주둔지는 엄청난 메리트이다. 전 문명 중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장군 포인트를 모을 수 있고, 동시대 장군들이 하나 둘 모일수록 기동성과 전투력 차이가 넘사벽으로 벌어진다. 숨겨진 지배 승리 강국 중 하나.

2.2. 사무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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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
[image] [image]
사무라이는 '아시가루'(농민) 보병들이 소총으로 무장하기 전까지 천 년에 가깝게 일본의 전쟁사와 정치사를 지배했습니다. 비록 뿌리는 나라 시대에 있지만 정작 부시도('전사의 길')가 성문화되어 다수의 귀족 가문이 관련 철학을 채택하게 된 시기는 서기 800년경의 헤이안 시대였습니다. 1160년에 헤이지의 난이 발생했을 무렵에는 여러 사무라이 가문이 열도를 장악한 상태였고 다양한 파벌이 막부를 차지하기 위해 경합을 벌였고, 몽골의 침략을 막아냈으며, 역사에서 인상적인 사건과 전설을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에도 시대에는 일본이 통일되어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사무라이는 시를 쓰거나 분재를 가꾸며 교양을 쌓았고 간혹 명예를 잃었을 때에는 '할복'을 자행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메이지 황제는 1868년에 여러 차례의 개혁을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막부와 사무라이 계급이 혁파되었습니다.
'''다음 유닛으로 승급'''

'''필요한 과학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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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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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 공격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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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생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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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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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 전략자원'''
2
48
160
3
10
'''기타 특성'''
체력이 줄어도 전투력이 감소하지 않음
근접 진급을 따름
전작과 마찬가지로 중세 시대 일본의 근접 보병 유닛으로 등장한다. 문명 6에서는 5와는 달리 중세 시대에 열리는 근접 보병 유닛이 따로 없는지라 순수한 추가 유닛으로 등장하며, 전작 일본의 문명 특성을 그대로 능력으로 가지고 왔다. 다만 완전히 똑같은 효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체력이 떨어졌을 때 5에서는 적에게 입히는 "피해량"이 줄어드는 것이지만 6에서는 전투력 자체에 직접적으로 페널티를 받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투력 감소 면제 효과는 고유 유닛에 걸맞게 좀 더 좋아졌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외에도 전투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여러 효과를 가지고 있던 전작과는 달리, 본작에서의 사무라이는 그런 것들이 전부 사라지고 전작에서는 문명 특성으로 모든 전투 유닛에게 주어지던 전투력 감소 면제 효과만 남았다. 즉, 단순히 전작과 비교하자면 하향당했다. 게다가 군사 전술이라는 창병 테크에 있다는 것 자체도 사무라이의 이미지를 꽤 깎는다.
사무라이의 설계 의도는 중세시대에 사무라이에 대응 가능한 유닛이 없음을 노리라는 것이다. 중세에 대응되는 근접 유닛은 없으니 타 문명은 자연스럽게 고전 유닛인 검사를 가지고 수비적으로 플레이하게 되니 이를 사무라이로 공략하라는 것이나… 완전히 잘못된 설계. 그게 가능하려면 검사에서 사무라이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했어야 한다. '''사무라이는 머스킷병으로 승급할 수는 있지만, 전사나 검사에서 사무라이로 승급할 수는 없다.''' 이 점이 사무라이를 문명 6에서 최하위 폐급 UU로 꼽히게 하는 이유.
현실은 고전 시대에 공격적으로 운용한 문명은 자연스럽게 2~3진급을 갖춘 검사와 장군이 있어 사무라이와의 전투력 차이 따위는 여유있게 메꿀 수 있으며, 고전 시대에 수비적으로 운용한 문명은 강력한 원거리 유닛인 석궁병을 보유하게 되는데 그러면 절대로 뚫을 수 없다. 결정적으로, 사무라이의 테크 자체가 너무 느려서 기사보다 이른 타이밍에 뽑기 힘들다. 사무라이가 기사보다 나은 것은 요구 전략자원이 반값이라는 것 단 하나뿐이나, 이마저도 중세에 철은 넘쳐흐르다 못해 썩어나는 자원이기에 아무 의미도 없다.

2.3. 전자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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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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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의 도래와 함께 20세기 후반에는 오락, 통신 및 시간 때우기에 사용되는 각종 장치와 도구로 시장이 넘쳐나기 시작했습니다. CEA(전미가전협회)에서는 컴퓨터, MP3 플레이어, 계산기에서 디지털카메라 등에 이르는 개인 용도의 전자제품 판매 규모가 2007년에 1,50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었습니다. 이러한 포스트모던의 중독 현상을 충족하기 위해 대규모 전기 제품 생산 공장에서 근무하는 반숙련 노동자들은 규격화된 부품을 조립하여 수많은 신제품을 생산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 산업을 보유한 일본에서 이러한 추세를 주도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최초의 '현대식' 전자 공장은 1946년에 설립된 소니(Sony)에 의해 건축되었습니다. 1950년대에 일본의 기술자들이 트랜지스터의 상업적 응용 분야를 개척했으며 1970년대와 1980년대에는 반도체를 상업화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소형화 및 규격화된 전자제품의 생산이라는 혁신을 실현했으며, 덕분에 소비주의가 등장한 이래로 가장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인 분야에서도 일본 제품은 가장 높은 수익률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건물을 대체'''
'''필요한 선행 건물'''


'''필요한 과학 기술 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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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생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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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비'''
355
2
'''기타 특성'''
'''전자 공장 타일 주변 6타일 범위 내의 도시에 [image] 생산력 +4 (공장보다 1 높음).'''
전기 기술 개발 이후 [image]
전자 공장은 생산력 뿐만 아니라 문화도 주며, 주변 6타일 내의 도시에 보너스를 주기에 도시와 도시 중간 지점에 지어 많은 도시가 효과를 누릴 수 있게 중첩시키는 것이 좋다. 특히 공장 중첩이 막힌 뒤로는 타일 중첩이 더 중요해졌다. 도시 국가 멕시코시티는 산업 지역과 유흥 단지의 보너스를 9타일로 늘려 주니 친하게 지내자. 물론 6타일 보너스가 아니라도 문화 벌이를 위해 도시마다 전자 공장을 도배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clearfix]

3. 운영


견실하게 강한 올라운드형 문명이다. 해안가에 도시를 짓거나 해군을 뽑아서 얻는 이득이 적기 때문에 연안 추가 전투력은 활용하기 힘들지만, 지구 인접 보너스 2배와 지구 반값이 절묘한 시너지를 이루어서 언덕이 없는 초원에 떨어져도 평범한 수준의 산출량을 내는 도시로 환골탈태시킬 수 있다.
전쟁으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많은 만큼 주둔지가 반값이라는 것은 굉장히 매력적인 보너스이다. 이를 이용해 초반 장군을 선점하여 옆동네 문명을 한둘 밟아놓고 시작하는 전략이 주효하며, 딱히 정복에 목을 매지 않아도 내정이 워낙 튼실하고 유연한지라 그냥 친선맺고 무난히 확장플레이해도 좋다. 내정에 중요한 지구인 캠퍼스와 산업구역이 보너스를 못 받는다는게 약점이긴 하지만, 이마저도 높은 인접보너스와 인접 2배 정책카드를 활용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여러 가지 방식의 승리를 시도해 볼 수 있고 문명 6 플레이의 핵심인 특수지구 배치를 연습해 보기 좋은 특성을 갖추고 있어서 문명 관련 커뮤니티에서 로마, 독일과 함께 초심자 입문용으로 곧잘 추천되는 문명 중 하나.
대부분 무난하다고 생각하는 문명 중 하나지만 굉장히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확장팩들을 거쳐오면서 여러 버프를 받았고 특히 송수로와 댐 특수지구에 각각 3인접보너스를 받게 되면서 산업단지가 간접적으로 큰 버프를 먹었다. 산업단지 주변에 정부청사와 송수로, 댐 그리고 다른 특수지구들로 6타일 주변을 둘러싸게 되면 11생산력이라는 어마무시한 인접보너스가 나오며 캠퍼스 인접보너스도 쉽게 올리기 쉬워 과학승리도 아주 수월하게 할 수 있다. 반값 특수지구가 3개나 있어 문화승리, 종교승리, 정복승리에도 큰 도움이 되며 초반부터 후반까지 영향을 주는 특수지구 추가 인접보너스 덕분에 힘빠지는 구간없이 문명을 빠른 속도로 성장시킬 수 있다.
한마디로 모든 승리 유형에 유리하며 동시에 난이도도 낮은 아주 우수한 문명이다. 스탠다드의 탈을 쓴 사기 캐릭터. 초심자가 잡아도 숙련자가 잡아도, 심지어는 AI가 잡아도 강하다.

4. 확장팩에서의 변경사항



4.1. 흥망성쇠


주둔지가 반값인 덕에 위대한 장군을 다수 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었는데, 위대한 장군의 능력이 중첩되지 않는 간결하고도 치명적인 간접 너프를 먹었다. 반값 주둔지라는 이점 자체도 고유 주둔지를 가진 문명이 나오면서 빛이 바랬다.
반면 메이지 유신을 통한 특수지구 인접 보너스는 더욱 빛을 발하는데, 특수지구별 건물 산출량을 뻥튀기해주는 정책 카드가 일정한 인구 수와 일정 이상의 기본 인접 보너스를 요구하게 되면서 그 파워가 감소하는 와중에 일본은 그냥 특수지구끼리 붙여서 짓기만 해도 쉽게 인접 보너스 조건을 만족할 수 있기 때문. 가령 자유 시장이 요구하는 상업 중심지의 인접 보너스 4를 만족하려면 항만에 붙이는 것이 아닌 이상 강을 끼고 상업 중심지를 짓더라도 다른 특수지구를 4개나 더 붙여야 하는데, 일본은 2개만 붙여도 해결할 수 있다. 더군다나 정부 청사와 레이나 총독의 등장으로 인해 상업 중심지 하나에서 인접 보너스 20 이상을 뽑아낼 수도 있다. 여기에 황금기 자유탐구를 끼얹으면…
결과적으로 정복전은 하향됐지만 내정이 워낙에 강력해져서 하향 체감이 안되는 수준.

4.2. 몰려드는 폭풍


바닐라 문명 중 몇몇 문명은 자연재해 면역 특성이 추가되었는데, 일본은 그 중 허리케인 면역이 생겼다.
2019년 6월 패치에서 큰 이득을 봤다. 사무라이의 전략 자원 소모량이 반으로 줄고, 전자 공장의 생산력 산출량이 소폭 증가하였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송수로와 댐이 산업단지에 인접보너스 2를 주도록 바뀌어 송수로와 댐을 지을 필요가 늘었다는 것인데, 일본 특성 덕분에 그 효용이 배로 늘기 때문이다. 거기에 추가된 석탄 발전소로 인접 보너스만큼 생산력이 늘어나므로 매우 좋다.

4.3. 뉴 프론티어 패스


여전히 무난히 좋은 문명. 특히 직업윤리의 변경으로 성지 인접보너스가 중요해졌는데, 성지가 반값이고 메이지 유신으로 쉽게 고인접을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호재다.

5. AI


국내에서는 뜬금없이 기습전쟁을 잘 거는 것으로 악명높다. 국방력이 조금만 부족해도 치고 들어올 수 있으니 조심할 것. 다행히 무사도 어젠다를 잘 만족시켜주면 큰 문제는 안 생긴다. 전쟁을 선포할 때 카타나를 뽑아들며 "신풍이 우리를 지켜줄 것이며, 너도 다른 놈들처럼 실패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대놓고 여몽연합군의 일본원정을 암시하는 대사를 한다. 전쟁에서 패배하면 "민족과 가족을 향한 이 불명예를 끝내달라"는 대사를 하는데, 아마도 자신의 목숨을 거두어 가라는 뜻인 듯.
특성 자체가 무난하게 강력하다 보니 AI 역시 그럭저럭 종특을 잘 살려서 강한 문명으로 성장하는 경우가 많다. 대륙맵 같은 곳에서는 다른 대륙에 있으면 그 대륙의 패왕으로 성장해 있는 판도도 적잖이 나오는 편. 일본 플레이의 장점을 호조 도키무네를 볼 필요가 없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싱글 플레이에서는 호주(특히 정복 승리), 마푸체, 미국 등과 함께 AI가 잡으면 상대하기 까다로운 문명 중 하나로 손꼽힌다.

6. 도시 목록


도시 이름으로 몇 번째 도시인지 알 수 있었던 문명 1~5와 달리 문명 6에서는 수도 이름만 고정되어 있고 그 후에 세워지는 도시는 리스트에 있는 이름에서 무작위로 나온다. 아래 리스트는 게임 데이터 순서대로 되어 있다. (수도는 ★)
여담으로 도키무네가 집권하던 시기는 가마쿠라 시대였기에 사실 수도가 가마쿠라여야 되지 않나 하는 의견도 있는데, 헤이안 시대부터 메이지 유신이 일어나기 전까지 전근대 일본의 수도는 엄연히 교토였기 때문에 교토가 수도로 등장하는 게 오히려 맞는 묘사다. 정작 가마쿠라 막부가 있던 가마쿠라는 게임에서 도시 이름으로 등장하지 않으나, 불가사의 중 하나인 고토쿠인이 이 도시에 있다.

7. 자연 환경


아부쿠마강 (Abukuma River)
이시카리강 (Ishikari River)
기타카미강 (Kitakami River)
모가미강 (Mogami River)
시나노강 (Shinano River)
덴류강 (Tenryu River)
데시오강 (Teshio River)
도네강 (Tone River)
  • 화산
아사마산 (Mount Asama)
후지산 (Mount Fuji)
사쿠라지마 (Sakurajima)
운젠산 (Mount Unzen)
  • 산맥
아카이시산맥 (Akaishi Mountains)
히다산맥 (Hida Mountains)
가미코치 (Kamikochi)
기소산맥 (Kiso Mountains)

8. 시민 이름


문명의 시민들. 시대가 지나가면 이름의 형식이 바뀌는 것이 특징. 소문 탭을 통해 타 문명의 동향을 전하는 일반 시민들로는 대표단, 기자, 상인(소문 한정)이 존재한다. 그 외에 스파이, 고고학자 등 일부 소수정예 유닛들에게 시민의 이름이 주어진다.
고대~르네상스(남성) -
아케노(Akeno)
벤지로(Benjiro)
히로시(Hiroshi)
조메이(Jomei)
카게(Kaage)
카에몬(Kaemon)
마시로(Mashiro)
렌지로(Renjiro)
사치로(Sachiro)
테이조(Teijo)
고대~르네상스(여성) -
아키코(Akiko)
치요(Chiyo)
에미코(Emiko)
호시코(Hoshiko)
카메코(Kameko)
카시야(Kashiya)
키미코(Kimiko)
나츠코(Natsuko)
사쿠라(Sakura)
유미코(Yumiko)

현대 이후(남성) -
아키라(Akira)
하루타(Haruta)
히로토(Hiroto)
마사(Masa)
렌(Ren)
쇼(Sho)
소라(Sora)
타츠오(Tatsuo)
야마토(Yamato)
유키(Yuki)
현대 이후(여성) -
아오이(Aoi)
히나(Hina)
미도리(Midori)
미우(Miu)
미유(Miyu)
나나미(Nanami)
린(Rin)
사쿠라(Sakura)
우미(Umi)
유미(Yumi)

9. BGM



9.1. 시대별 BGM


  • 풀버전

  • 고대 시대

  • 중세 시대

  • 산업 시대

  • 원자 시대


9.2. 인게임 BGM







원곡은 이츠키 자장가(五木の子守唄). 쿠마모토 지방의 민요다.
산업시대까지는 평범한 편이지만, 원자력 시대에 들어서면 전자음향이 다른 문명에 비해 화려하게 들어가서 사이버펑크 느낌이 물씬 나게 바뀐다. 일본을 제외한 대부분의 문명의 원자 시대 BGM은 산업시대 BGM에서 풍성하게 각색된 오케스트라 같은 느낌을 내기에 더 부각되는 부분인데, 아마 일본의 거대로봇물이나 애니메이션 등의 대중 매체에서 모티브를 따온듯 보인다.

10. 대사 목록


일본의 지도자인 호조 도키무네는 중세 일본어를 사용한다.성우는 미국에서 활동중인 배우 요시 안도
''' 호조 도키무네 대사 목록'''
'''음성 대사'''
최초 조우
안녕하세요. 나는 무사도의 미천한 제자, 일본의 호조 도키무네입니다.
(いかがある。我は日本国の武士道の信仰者、北条時宗。)[5]
어젠다 긍정적
그대는 강력하고 빛나는, 떠오르는 태양과 같은 제국을 만들고 있습니다.
(汝は日出の如く強く輝く帝の国を築かんや。) [6]
어젠다 부정적
무사도를 따른다는 것은 몸과 마음과 영혼을 단련시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대 백성은 어디서 이런 단련을 할 수 있습니까?
(体、心、魂を鍛えん者武士道なり。汝の民は、焉にてそれを為さんや。)[7]
플레이어로부터 선전 포고를 당함
신성한 바람이 우리를 보호할 것입니다. 다른 이들처럼, 그대도 쓰러질 것입니다.
(神風我らを守り、己はかつての敵の如く滅亡せるらん。) [8]
호조 도키무네가 플레이어에게 선전 포고
제국이 더 이상 그대에게 시달리는 것을 용납할 수 없습니다. 이 가식을 끝낼 때가 왔습니다!
(これまでたり。この愚かなる芝居を終わらせん!)[9]
패배
내 가족과 백성의 치욕을 끝내주십시오.
(北条家たり、我が民の絆をなかけ給いそ。)[10]
'''정보 대사'''
수도 정보 교환
서로의 수도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기 원합니다. 우리의 수도는 정토와 같은데, 그대의 수도는 어떻습니까?
플레이어를 근처 일본 도시로 초대
그대가 인근의 우리 도시를 방문하여 함께 오반을 즐길 수 있다면 영광으로 생각하겠습니다. 해파리 무침도 좋아합니까?
플레이어가 호조 도키무네를 근처 도시로 초대
고맙습니다, 친구.
★방문
환영합니다.
'''거래 관련 대사'''
플레이어가 보통 거래 승낙
고맙습니다, 친구.
플레이어가 보통 거래 / 대표단 거절
유감입니다.
★호조 도키무네가 국경 개방 승낙
그대의 백성이 국경을 통과할 수 있지만, 우리 방식을 존중해야 합니다.
★호조 도키무네가 국경 개방 거절
정토는 그대의 접근을 거부합니다. 왜 그런지 자신에게 질문해 보기를 바랍니다.
★호조 도키무네가 국경 개방 제안
그대의 국경 통과 허가를 겸손히 요청하는 바입니다. 우리는 평화를 지킬 것입니다.
'''우호 관련 대사'''
호조 도키무네가 우호 제안 거절
황제를 대신해 막부의 최선의 이익을 위해서 이 제안을 거절해야겠습니다.
호조 도키무네가 우호 제안 승낙
그대에게 전사의 평화와 평온이 보입니다. 그대의 우정을 받아들이겠습니다.
호조 도키무네가 우호 선언 제안
그대는 현명하고 조화를 이룰 줄 압니다. 그대가 우리를 친구로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충성과 명예를 드리지요.
플레이어가 우호 제안 거절
유감입니다.
플레이어가 우호 제안 승낙
고맙습니다, 친구.
★호조 도키무네가 동맹 제안
그대는 제국의 좋은 친구입니다. 그대가 나와 동맹을 형성한다면 영광으로 알겠습니다.
'''전쟁 관련 대사'''
호조 도키무네가 플레이어를 공개 비난
그대는 어리석고 단순한 지도자입니다. 그대의 백성이 진실을 알아야 합니다.
플레이어가 호조 도키무네를 공개 비난
빈말로 위협을 할 수 없습니다. 내게 행동, 목적, 절제력을 보여주십시오!
★호조 도키무네가 평화 협정 승인
전쟁터에서 내 적수를 만나 영광입니다. 그런 대단한 전사를 파괴하기보다는 내 검을 거두겠습니다.
★호조 도키무네가 평화 협정 거절
내가 살아 있는 동안 절대 안 됩니다.
★호조 도키무네가 평화 협정 제안
더는 싸울 이유가 없습니다. 이제 우리가 한 행동을 돌아볼 때가 왔습니다.
플레이어 군대가 일본 국경에 접근
베고 싶지 않다면 검을 빼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땅에서 병사들을 이동시키십시오.
'''대표단 관련 대사'''
호조 도키무네가 플레이어의 대표단 수용
대표단이 도착했는데, 그대의 너그러움에 겸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호조 도키무네가 플레이어의 대표단 거절
안됩니다.
호조 도키무네가 대표단을 보냄
대표단과 최고의 요세기즈쿠리 목조품을 선물로 그대에게 보냈습니다.

11. 스플래시 아트


'''호조 도키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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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 컨셉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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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쇼군가의 섭정 역할.[2] 무사는 싸우기 위해 살고, 이기기 위해 싸우는 자이다.[3] 여몽연합군의 일본원정 때 폭풍으로 원정군의 함대가 큰 피해를 입어 정복에 실패한 일, 그러니까 카미카제의 원전을 말하는 것이라(당시에는 신푸라고 음독으로 읽었다. 카미카제는 훈독이다) 공개 당시에는 국내 커뮤니티에서 군국주의를 연상시킨다는 논란이 있기도 했다.[4] 다만 문명 특성이 완전히 고유하게 된 것이 문명 5부터라는 점을 생각하면 변호가 되는 수준이며, 문명 4에서는 원본인 화력 발전소부터가 잘 안 쓰이는 건물이라 주목을 못 받아 그렇지 혈암 발전소가 근현대 일본을 상징했었다.[5] 반갑습니다. 저는 일본의 무사도 신앙인, 호조 도키무네라 합니다.[6] 그대는 일출과 같이, 강하게 빛나는 나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7] 몸, 마음, 영혼을 단련하는것이 무사도인데 그대의 백성은 어찌 그러하지 않는가?[8] 카미카제가 우리를 지키고 그대는 과거의 적들과 같이 멸망할것이오.[9] 이제 그만 이 어리석은 연기를 끝내겠소![10] 호조 가문과 백성들의 치욕을 끝내주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