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욱

 



'''이름'''
문형욱
'''닉네임'''
갓갓
'''출생'''
1995년 10월 19일 (28세)[1]
'''신체'''
180cm, 100kg
'''출신지'''
경기도 시흥시
'''거주지'''
경기도 안성시
'''학력'''
은행고등학교 (졸업)

'''병역'''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혐의'''
아동청소년성보호법음란물 유포죄
강요죄, 협박죄, 성폭행 교사죄[2]
[3]
1. 개요
2. 상세
3. 관련 기사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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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번방을 처음으로 개설하여 성 착취 영상을 유포한 인물로, '갓갓'이라는 닉네임으로 알려져있다.''' 경기도 시흥시 출신 24세 대학생 남성으로 검거 전까지 대학이 있는 경기도 안성시에 거주했다.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그랬던 것처럼 '코태', '반지'라는 닉네임의 공범들과 함께 n번방을 운영했다. 범행 자체는 20살이던 2015년부터 시작했다. 결국, 경찰에 체포되었으며 구속영장발부 후 경북지방경찰청의 신상공개 결정에 따라 신상정보가 공개되었다.


2. 상세


호송되는 장면과 경찰이 공개한 민증 사진

텔레그램 N번방을 사실상 처음 만들었던 인물이자 이 모든 사태의 근원이 된 인물. 2017년 1월부터 2019년 7월까지 275차례에 걸쳐 아동, 청소년들에게 성착취 영상 촬영을 요구했으며, 특히 2018년부터 2019년 초까지 소위 N번방으로 불리는 1~8번방과 로리방 등등을 만들어 성착취물을 공유했다. 검찰에 따르면 2019년 2월부터 2020년 1월까지 3762건에 이르는 성착취 영상을 공유했다고.# 확인된 피해자만 40명에 가깝고 이들의 부모도 협박을 하는 대범함을 보이기도 했다.
웹상에서는 2019년 7월 '감시자' 와치맨과의 인터뷰를 통해 실체가 알려졌다. 와치맨이 N번방을 리뷰하는 게시글을 쓴뒤 갓갓과 직접 인터뷰를 나누면서 존재가 알려졌는데 이때부터 커뮤니티에서는 암암리에 소문이 퍼졌던 듯. 그러자 갓갓은 7월 13일, 자신이 마지막으로 운영하던 고담방을 '켈리'에게 남겨준 뒤 돌연 잠적했다.[4] 이후 켈리는 다시 체스터라는 인물에게 권한을 넘겼고, 조주빈이 '체스터방'에서 배운 비밀방 운영방식으로 박사방을 만들었으며, 그가 구속되면서 N번방은 세상에 알려지게 된다.
조주빈이 3월에 구속된 이후로도 오랜기간 잡히지 않았다가 5월 초에 체포되었다. 당초에는 20세 재수생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수도권 건축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이었다. 조주빈보다는 증거인멸을 철저히 한 편이었기 때문에 N번방 관련 인물들중에서는 상당히 늦게 체포된 편이었고, 실제로 문형욱도 이를 자신해 자수하였으나 경찰이 압수한 증거분석을 통해 결국 다른 범행까지 모두 자백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갓갓'을 특정해 지난 9일 소환조사를 하는 도중 자백을 받아 긴급체포해 안동경찰서에 수감하고 있으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20년 5월 11일 밝혔다. 영장실질심사는 12일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언론사의 취재에 따르면 오전 11시부터 영장실질심사가 시작된다고 했으며, 9시 30분에 경찰이 갓갓을 안동지원으로 호송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
2020년 5월 12일, 법원은 갓갓이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여 구속영장을 발부하였고, 갓갓은 구속되었다.# 경찰은 13일에 신상공개위원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13일 오후 경찰은 신상공개위원회에서 '갓갓'의 신상공개를 결정하였다.# 또한 18일 검찰 송치 때 포토라인에 세워 추가로 얼굴을 공개하기로 했다.#
이후 경찰 조사 과정에서, 2018년 대구 여고생 성폭행 사건을 본인이 지시했다고 자백했다. 이는 남성 A(29)씨가 성명불상자의 지시를 받고 SNS를 통해 만난 17세 여성을 대형마트 주차장, 모텔 등에서 성폭행하고 그 영상을 촬영한 사건이다. 이 사건에 대해 대구지법 김천지원은 19년 8월 20일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지만, A씨는 원심의 형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다. 이후 대구고법 제2형사부는 지난 1월 8일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이후 대법원에서 최종 징역 3년형을 선고받은 상태이며, 재판부는 A씨에게 성폭행을 지시한 성명불상자(문형욱)를 공동정범으로 지목하였다.# #
중학교 시절 문형욱은 남과 다투거나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조용히 학교생활을 하던 평범한 학생이었다고 한다. 고교 시절에는 공부도 적당히 하고 인간관계도 나쁘지 않은, 지극히 평범한 학창시절을 지냈다고 한다.#
대학 성적은 중위권이었으며, 주변인과 마찰을 일으킨 적은 없었다고 한다. 1학년 때는 무난한 대인관계로 가까이 지낸 동기들이 있었으나, 군대를 전역한 이후로 거의 연락이 끊어져 동기들은 그에 대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고 증언했다. 친하게 지내던 사람이 없는 아싸였으나, 담당 교수 지도하에 학회지에 공동저자로 논문을 쓰거나 전공 관련 대외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등 모범적인 대학생활을 했다고 알려졌다.# 팀으로 운영되는 졸업작품전을 준비하다가, 조주빈이 구속된 시점에 휴학통보를 하고 대면강의에 출석을 하지 않는 이상행동을 보여, 학과 내에선 문형욱이 실제 '갓갓'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다.##
한경대학교 측에서는 경찰측으로부터 관련 정보를 넘겨받은 상태며, 이달 중으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퇴학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상벌위원회 결과 2020년 6월 5일 퇴학 처분하기로 의결하였다. 아직 총장의 허락은 나지 않았으나 다음주 초 총장의 허락을 받아 퇴학이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재입학도 불가능하다.
검찰로 호송되는 문형욱 얼굴이 공개되면서 기자들과 잠깐 나눈 인터뷰에서 성폭행 지시를 3건 정도 했으며, 받은 돈이 상품권 90만원 정도가 전부인 것이 맞다고 답변했다.
6월 22일 n번방에서 피해자들을 협박하고 영상 유포에 일조한 공범 안승진(25)의 신상이 공개되었다. # 안승진은 문형욱과 함께 조사하는 받던 중 압박 수사로 인해 범행 일체를 자백했고 경북지방경찰청은 23일 오후 2시 안동경찰서에서 대구지검으로 안승진을 호송하는 과정에서 마스크, 모자 없이 호송하여 얼굴이 공개되었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심리로 10월 12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은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그리고 개인 욕망 충족을 위해 범행을 저질러 다수 피해자가 발생했고 영상 유통으로 지속적으로 피해를 끼쳤다"고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3. 관련 기사



4. 관련 문서



[1] 조주빈과 생일이 5일 차이 난다.[2]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 등을 포함하여 총 9개 혐의이다.[3] 검토 중이다.[4] 갓갓은 2020년 1월에 잠깐 박사방에 등장해 '박사' 조주빈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