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결마을
1. 개요
보배마을에서 길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있는, 잔잔한 해안가에 있는 마을. 사실 마을이라기보단 휴양지다. 포켓몬 센터를 제외한 건물이 전부 별장이기 때문. 그래서 다른 계절에는 한가하고 잔잔한 음악이 흐르지만, 휴양철인 여름에는 활발한 음악과 함께 사람들이 늘어나 있다.
북쪽은 보배마을과, 남쪽은 블랙시티/화이트 포리스트와 연결되어 있다.
2. 작중 상황
2.1. BW
해변가에 나와있는 여성에게서 비전머신 다이빙을 얻을 수 있고, 이를 이용하여 옆에 있는 바다에 잠수, 해저유적으로 들어갈 수 있다.
가장 왼쪽에는 무지막지하게 거대한 별장이 있는데, 그 곳은 부르주아라는 가문의 별장이다. 해저유적에서 얻은 고대의 물건들을 이 곳에 있는 부르주아 가의 당주에게 비싼 값에 판매하거나, 매일 부르주아 가의 다른 사람들이랑 대전을 할 수가 있다. 부르주아 가의 막내, 장녀, 할머니, 할아버지, 어머니, 장남 순서로 덤벼든다. 승리시 받는 돈은 막내가 12,000원이고 각각 200원씩 늘어난다. 막내와 싸워 이긴 후 다음날 찾아가면 막내, 장녀가 덤비고 또 이기고 다음날 가면 막내, 장녀, 할머니가 덤비는 식. 6일째가 되면 막내부터 장남까지 차례로 덤벼든다. 부적금화를 쓸 경우, 각각 24,000원 정도 주는 셈이므로 매일 12만이 넘는 돈벌이를 할 수 있다. 그야말로 궁극의 돈 노가다. 단, 장남(차기 당주)까지 다 이기면 그 후부터는 대결을 할수가 없으므로 일부러 져줘야 한다. 하지만 이들의 포켓몬은 모두 60대 초중반이고, '''쉴틈없이 덤비므로 한번에 21마리의 포켓몬을 상대'''해야하므로 이기는 것도 쉽지는 않다. 사천왕 2차전을 돌파할 수 있을 정도의 멤버는 필요하다.
대부호 집 앞에는 메이드가 있다. 날개쉬기 기술 관련해서 설명을 해주는데...메이드도 날개쉬기가 필요하다며 포켓몬이 쓰면 체력을 회복한다고 한다. 그 뒤에는 '''사람의 경우에는 팔다리쉬기겠죠'''라는 말장난을 한다.
가장 왼쪽에 있는 별장은 사천왕 카틀레야의 별장으로 봄과 여름에는 신오지방의 챔피언 난천이 여기에 해저유적의 조사 를 하러 와 묵고 있으며, 봄과 여름에 대전이 가능하다. 특히 봄에는 매일 대전을 할 수가 있다. 종종 카틀레야 본인과 망초, 여름에는 하나의 여성 체육관 관장들도 놀러오곤 한다.
2.2. B2W2
2년 후인 B2W2에선 카틀레야의 별장을 기점으로 왼쪽이 확 달라졌다. 기하시티와 연결되어 있는 해저터널 마린튜브부터 다양한 것이 바뀌어 있다. 이번엔 서쪽의 산로마을에서 리버스 마운틴을 통해 엔딩 전부터 처음 진입하게 된다.
부르주아 가의 별장은 사라지고 그 자리는 공사중이다. 구성원들은 이사를 가버렸기 때문에 만날 수 없지만 당주가 남아 있기 때문에 여전히 고대의 물건들을 팔 수 있다. 대부호 앞의 메이드는 여전하지만, 이전처럼 말장난을 하지는 않고 많은 사람들이 떠나가서 쓸쓸하다고 하고 있다. 물론 엔딩 후 카틀레야의 별장에서 난천과 여성 네임드들을 만날 수 있는 것은 변함없다.[1]
특정 요일마다 숨겨진 특성을 가진 탱탱겔이 한마리씩 나온다. 블랙2는 월요일에 수컷 탱탱겔을, 화이트2는 목요일에 암컷 탱탱겔을 만날 수 있다.
엔딩 후에는 라이벌과의 배틀을 할 수 있으며 다이빙 비전머신은 이때 받게 된다. 배틀이 끝나면 라이벌은 물풍경시티로 가버리고 그 자리에 칠현인 비오가 와서 해저유적의 암호를 푸는 방법을 알려준다. 과거 게치스가 조사했던 자료라고.
[1] 엔딩 전엔 별장 관리인으로 보이는 마담이 카틀레야의 별장이라고 얘기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