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틀레야(포켓몬스터)
'''하지만 하품이 나올 만큼 따분한 승부만큼은 사양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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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1.1. 캐릭터 정보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대대로 실력자를 배출하는 가문 출신의 아가씨로 어린 나이이고, 얌전하면서도 청순한 겉모습에 안 맞게 지는 것을 무지 싫어하는 성격이라 힘이 폭주하는 일이 잦아서 포켓몬 승부를 금지받았다. 이후로 여기선 그녀가 직접 싸우지 않고 집사인 코크런이 배틀을 담당하고 있으며, 4세대 작품에선 배틀프런티어의 한 시설인 배틀 캐슬의 오너로 활동하고 있는데 평상시엔 캐슬의 옥좌에 앉아서 여러 트레이너들의 승부를 관전하며, 플레이어가 승리하면 코크런에게 지시를 내려 회복이나 아이템 대여 등에 쓰이는 CP를 준다. 또한 수준급의 초능력과 포켓몬 트레이너로서의 강한 실력을 겸비하고 있는 실력자이기도 하다.
이윽고 정신적으로 성장한 뒤 독립하여 하나지방 포켓몬 리그의 사천왕으로 취임하였으며 에스퍼 타입을 주로 사용하는 포켓몬 트레이너가 되었다. 싫증나는 승부를 싫어하는 것은 과거와 다름이 없으나 옛 시절의 미숙한 모습은 거의 없어진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전작에서는 배틀조차 하지 못했던 아가씨가 사천왕 자리까지 올라갔으니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포켓몬 리그에 있는 카틀레야와의 배틀 장소는 각자의 컨셉대로 마련된 사천왕들의 배틀 공간 중 제일 돋보일 정도로 화려하다. 블랙·화이트에선 커튼이 딸린 서양식 침대가 놓여진 호화스러운 방, 블랙·화이트 2에서는 전작에 비하면 간소하지만 방 한 가운데 놓여진 거대한 장미꽃이 특징인 독특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1.2. 그 외
1.2.1. 관련 테마곡
사천왕테마의 후반에 3세대 루비,사파이어 사천왕의 테마곡의 일부가 리믹스 되어있다.
1.2.2. 기타
- 하나지방의 물결마을에 개인 별장을 갖고 있다. 여기에는 하나지방 여성 체육관 관장이나 사천왕들, 그리고 신오지방의 챔피언 난천이 자주 들르는 편. 여름에 말을 걸면 난천에게 여러번 도전했지만 얄짤없이 털렸다는 뉘앙스의 대사를 한다.[1] 가끔 코크런이 와서 별장을 청소해주고 가는 모양이다.[2] 그런데 별장 주인인 카틀레야보다 난천을 더 자주 볼 수 있어서인지, 이 별장을 난천의 별장으로 착각한 유저들도 있다.
- 물결마을 별장에서 카틀레야를 만나게 되면 다른 지방에 배틀 캐슬이 있으니 도전해보는게 어떻겠냐는 말을 한다. 구체적인 지방 이름이 언급되지 않은건 배틀 캐슬이 플라티나 버전에선 신오 지방에, 하트골드·소울실버 버전에선 성도 지방에 있기 때문에 말하기가 곤란한 걸지도. 다만 블랙·화이트 2 한글판에서는 성도나 신오에 배틀 캐슬이 있다고 언급한다.
- 블랙·화이트 2에서도 봄이면 자기 별장에 놀러 오는 걸 볼 수 있는데, 말을 걸어보면 '옛날에는 배틀캐슬의 오너, 하나지방의 사천왕, 다음은 어딘가의 챔피언? …그냥 말해봤어' 라는 농담을 한다.
- 하나리그 사천왕 중 2차전 승부때 600족을[3]그것도 히든카드로 들고 나온다. 때문에 5세대부터 싸우는 순서와 레벨차이가 통일되어 사라져버린 사천왕 리더자리에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지만, 사실 2차전은 팬서비스에 가깝다. 게임을 후반부까지 진행 하였으니 더 높은 난이도의 컨텐츠를 제공해 주는 정도라고 보면 된다. 왜냐면 2차전때 자신의 상징적인 히든카드를 바꿔버리거나, 다른 강한 포켓몬의 레벨을 히든카드와 같게 해버려서 애매하게 만드는 네임드들이 있기 때문. 같은 하나 사천왕인 연무도 블랙/화이트 한정으로 2차전 히든카드를 바꿨다. 즉, 사천왕 순서가 사라졌지만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왼쪽(망초)부터 순서대로 깨기 때문에 연무가 리더 취급을 받고 있다.[4][5] 다만 사천왕 소개 시에 가장 마지막으로 소개되는 것으로 보아 카틀레야를 리더로 여기는 사람들도 있다.[6]
- 4세대에선 부잣집 아가씨이면서도 살짝 미숙한 면이 있어 귀엽다는 평가가 많았으나, 5세대에선 고급스러운 사천왕의 방과 대사 때문인지 여왕님 캐릭터의 느낌이 강해졌다. 4세대의 모습과 5세대의 모습 둘다 인기가 많으며[7] 이 때문에 사천왕 중에서도 블래리, 아세로라와 함께 스리톱을 달리는 인기 캐릭터가 되었다.
- 하나지방 사천왕 중 유일하게 애니메이션에 출연하였다.
- 4세대 땐 머리의 윗부분에 장식을 달고 있었으나, 5세대 때는 머리카락 끝에 달고 있다.[8] 초능력자라 그런지 블랙2/화이트2에서의 도트를 보면 머리카락 끝에 있는 장식을 띄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단순히 허리 아래 정도되는 장발이었던 4세대와 달리, 5세대에선 전신의 2~3배 정도 크기의 미친 장발을 자랑한다.
- 블랙/화이트에서 도전자를 상대하기 전 침대에서 자고 있었다는 점, 도전자와 배틀하기 전 '하품이 나올법한 따분한 승부는 거절하겠다'는 말을 한 점을 봤을 때,은근히 잠이 많은 듯.그래서인지 2차 창작에선 대부분 베개를 들고 있거나 침대 위에 있으며 몽얌나와 엮일 때가 많다.
- 2차전에는 동탁군, 메타그로스 등 이전 세대 포켓몬을 사용하는데, 카틀레야의 1차전 멤버 외에 맘박쥐, 벰크등의 5세대 에스퍼 포켓몬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사용하지 않았다.[9][10] 또한 블랙2/화이트2 2차전에선 엘레이드를 사용하는데, 이 엘레이드가 코크런에게 물려받은 포켓몬이라는 추측도 있다.
- 커플링으론 블래리, 코크런과 엮이고 GL한정으론 망초나 난천과 엮인다. GL의 경우 공식에서는 포켓몬센터에서 난천&카틀레야 전용 굿즈가 나오고 애니에서 난천과 겨루기도 하는 등 난천과의 커플링을 밀어주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팬아트에선 망초와 엮이는 수가 더 많다.
- b/w2에서 도전할때, 파티 맨 앞에 조로아크, 맨 뒤에 격투포켓몬을 배치하면 조로아크의 특성으로 격투포켓몬의 모습이 되기 때문에 에스퍼 타입 공격만 날린다. 물론 공격은 통하지 않기 때문에 조로아크로 혼자 노데미지 무쌍 가능. 이는 카틀레야의 치명적인 약점이다.[11]
- 아마 빛나랑 용식이 그리고 광휘와는 또래의 나이대인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PT시절에 그려진 카틀레야의 일러스트와 저 셋의 일러스트를 같이 두고 비교해보면 등신대랑 키가 별로 차이 나지 않는다.
1.2.3. 삽화
1.2.4. 국가별 명칭
1.2.5. 대사
1.2.5.1. 블랙·화이트
1.2.5.1.1. 1차전
- 배틀 시작: 누구...? 내 잠을 방해하는 어리석은 트레이너는? 너구나...흐음...강함과 온화함을 함께 지닌 자. 왠지 상당히 강해 보이는구나...하지만 하품이 나올 듯한 따분한 승부만큼은 사양하겠어...
- 배틀중: 멋진 시간이 시작될 것 같아서 뭐랄까 두근거리기 시작했어요.
- 위기: 이런 경우에도 허둥대지 않고 동요하지 않고...
- 위기: 나를 믿고 싸우는 포켓몬을 위해서도 포기하지 않아요!
- 배틀 종료: 엘레강트하고 엑셀런트한 트레이너군요 당신. 당신의 포켓몬에도 품위가 갖추어져 있어. 상대하면서 기뻤답니다.
- 배틀후: 아직 만나지 않은 사천왕이 있지? 난 상관 말고 앞으로 가거라.
- 공략후: ...승부를 할 때마다 감정에 휘말리고 힘을 발동시켜 주위를 부숴버렸던 약한 자신은 더 이상 없다...하지만 아직 멀었지...내 이상은 엘레강트한 승리를 손에 넣는 것. 너...앞으로도 내 상대를 해줘.
- 마지막으로 배틀후: ...아무래도 포켓몬리그의 사천왕 모두를 이겼나 보구나. 광장의 중앙에 있는 커다란 상을 조사하면 챔피언의 방으로 갈 수 있어...
1.2.5.1.2. 2차전
- 배틀 시작: 누구...? 내 잠을 방해하는 어리석은 트레이너는? ...흐음 또 너구나...변함없이 강함과 온화함을 함께 지닌 자. 더욱 강해진 듯하군...하지만 하품이 나올 듯한 따분한 승부만큼은 사양하겠어...
- 위기:어떤 경우에도 허둥대지 않고 동요하지 않고...
- 위기: 나를 믿고 싸우는 포켓몬을 위해서도 포기하지 않아요!
- 배틀 종료: 지금까지대로...아니 그 이상으로 엘레강트하고 액셀런트 한 트레이너군요 당신 당신의 포켓몬에도 품위가 갖추어져 있어. 상대하면서 기뻤답니다.
- 배틀후: 우리 가문에 전해지는 트레이너의 마음가짐과 소양을 가지고 있어도 이길 수 없어...너 같은 트레이너를 만나기 위해 여기에 왔단다...
- 공략후:...미숙한 마음가짐 때문에 힘이 폭주하여 배틀이 금지되어 있었던 지난날의 나...당시 마음속 깊이 원했던 것은 지금과 같이 마음이 설레는 시간 우후후...지금 난 웃을 수 있게 되었어 조금 부끄럽지만
- 마지막으로 배틀후: ...포켓몬리그의 사천왕 모두를 이겼구나. 그렇다면 넌 챔피언의 방에 갈 자격을 얻었다는 이야기... 가는 것만으로는 의미가 없어...거기서 마음껏 힘을 발산하도록 해
1.2.5.2. 블랙·화이트 2
1.2.5.2.1. 1차전
- 배틀 시작: 피어난 꽃에서 나타난 것은 나. 거기 있는 당신...강함과 상냥함을 함께 갖춘 포켓몬 트레이너인 것 같네...이 카틀레야가 대전 상대로 원하는 건 최고의 강함...잘 부탁해...!
- 배틀중: 포켓몬들이 전력을 다할 수 있는 멋진 시간이 시작될 것 같네.
- 위기: 이 정도일 줄이야! 인정할게요 제가 방심했네요.
- 위기: 승리를 위해서 억지로 감정을 폭발시키겠어요!!
- 배틀 종료: 엘레강트하고 엑셀런트한 트레이너와 포켓몬이군요 당신들. 그런 훌륭한 분과 겨루면 저도 포켓몬도 성장합니다. 감사드려요.
- 배틀후: 아직 만나지 않은 사천왕이 있지? 난 상관 말고 앞으로 가거라.
- 공략후: 승패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건 그전의 자신을 뛰어넘었는가야. 왜냐면 옛날의 자신을 뛰어넘지 못하면 이상에 다가갈 수 없거든. 더욱 엘레강트하게 이기기 위해 너...앞으로도 내 상대를 해줘.
- 마지막으로 배틀후: ...아무래도 포켓몬리그의 사천왕 모두를 이겼나 보구나. 광장의 중앙에 있는 커다란 상을 조사하면 챔피언의 방으로 갈 수 있어...
1.2.5.2.2. 2차전
- 배틀 시작: 피어난 꽃에서 나타난 것은 나. 기다리고 있던 건 너...더욱더 단련된 강함과 깊어진 상냥함을 함께 갖춘 포켓몬 트레이너인 것 같네...이 카틀레야가 대전 상대로 원하는 건 최고의 강함...너도 그 실력을 마음껏 펼쳐 봐...!
- 배틀중: 저와 포켓몬의 하모니! 지금부터 보여 드리겠습니다!
- 위기: 극한의 싸움이 저를 강하게 해줍니다!
- 위기: 감정을 컨트롤해서 승리의 에너지로 만들겠습니다!
- 배틀 종료: 변함없이...아니 전보다 더욱 엘레강트하고 엑셀런트한 트레이너와 포켓몬이군요 당신들. 그런 빛나는 분과의 대전을 통해서 저도 포켓몬도 성장합니다. 감사드립니다. 또 상대해 주셨으면 합니다.
- 배틀후: 우리 가문에 전해지는 트레이너의 마음가짐과 소양을 가지고 있어도 이길 수 없어...너 같은 트레이너를 만나기 위해 여기에 왔단다...
- 공략후: 너와 겨루니 미소가 지어진다...왜냐면...자기 자신을 갈고닦을 수 있었으니까...그것도 네가 훌륭한 트레이너니까 가능했던 거야. 더욱 엘레강트하게 이기기 위해 너...앞으로도 내 상대를 해줘.
- 마지막으로 배틀후: ...포켓몬리그의 사천왕 모두를 이겼구나. 그렇다면 넌 챔피언의 방에 갈 자격을 얻었다는 이야기...가는 것만으로는 의미가 없어...거기서 마음껏 힘을 발산하도록 해.
2. 소유 포켓몬
2.1. 블랙·화이트
2.1.1. 1차전
악, 고스트, 벌레 타입이 있다면 무난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악비아르, 곤율거니, 절각참 등의 악 타입과 암팰리스, 전툴라는 가장 쉽게 상대가 가능하다. 단, 암팰리스와 전툴라를 제외한 벌레 타입과 악비아르는 심보러를, 절각참은 기합구슬을 배운 란쿨루스를, 고스트 타입은 몽얌나와 고디모아젤이 섀도볼을 배우고 있으니 조심하자. 특히 염무왕 플레이시 모아머로 때우겠다고 상정했다면 심보러 때는 비행에 대응 가능한 포켓몬을 내는 것이 좋다.
2.1.2. 2차전
2.2. 블랙·화이트 2
2.2.1. 노멀 모드 1차전
2.2.2. 노멀 모드 2차전
2.2.3. 챌린지 모드 1차전
치사하게 노말모드에선 2차전을 가야 쓰던 메타그로스를 1차전부터 에이스로 쓰는 게 특징. 이때까지만 해도 강철이 악과 고스트를 반감했기 때문에 약점을 일관적으로 못찌르게 된다.
2.2.4. 챌린지 모드 2차전
3.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3.1. 애니메이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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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에서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를 축하하기 위해 등장. 게임처럼 장미속에서 나왔다. 등장 시의 이명은 '화려함을 자랑하는 새하얀 장미의 요정'. 게임 특유의 잠이 많은 성격이 반영되었는지 "제 편안한 잠을 방해하는 자는 누구인가요?"라는 말을 한다.
사용 포켓몬은 고디모아젤. 이 고디모아젤의 기술배치는 부추기기/사이코키네시스/10만볼트/깨트리다. 난천의 한카리아스와 배틀하여 비겼지만 정작 중요한 한지우와의 대화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3.2.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
플라티나 편에서는 원작 게임과 마찬가지로 배틀 캐슬에 있으며, 코크런이 그녀를 대신해 싸우고 있다.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라 싸움을 일부러 멀리한다는 설정이 전투광처럼 반영돼서, 플라티나와 코크런의 싸움을 보고 거의 광기어린 수준으로 "나도 싸울래"라고 말하고 있다.
분명 플라티나 시절에는 머리가 적당히 긴 수준이었는데, 어째서인지 저 장면에선 '''BW 시점 수준의 미친 머리카락'''을 자랑한다.
블랙/화이트 편에선 현직 사천왕으로 등장. 고디모아젤의 안테나 능력을 이용해 플라스마단에게 납치당한 체육관 관장들[12]이 블랙과 연락할 수 있도록 했다.
[1] "난천 님은 도저히 이길 수가 없어"라는 말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난천의 직급은 챔피언, 카틀레야의 직급은 사천왕. 당연히 기량차이가 날수밖에 없는데다가 난천은 에스퍼 타입한테 유리한 고스트,악타입인 화강돌을 가지고 있다.[2] 카틀레야의 말을 들어보면, "그가 일부러 하나지방까지 와서 청소만 해주고 갔다" 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3] 사실 블래리도 마기라스를 쓴다. 히든카드가 아닐 뿐.[4] 거기다 연무는 4명의 사천왕들 중에서 공략 난이도가 가장 어렵다는 소리를 들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5] 실제로 7세대 사천왕 중에선 가장 오른쪽 방에 있는 카일리가 에이스 취급 받긴 한다.[6] 망초, 연무, 블래리, 카틀레야 순으로 소개된다.[7] 7세대인 썬/문에 재등장했을 때 다크서클과 흰머리, 기모노 차림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 블래리와는 정반대.[8] 일부 유저들은 머리에 휴지 조각(...)을 붙이는 것으로 착각하기도.[9] 맘박쥐는 풍란이, 벰크는 아크로마가 사용해서인 듯하다.[10] 출신이 5세대가 아니라는 점을 표현했다는 의견도 있다.[11] 이것은 울트라썬문의 최종보스도 마찬가지.[12] 성신시티 3형제와 사간,아이리스는 납치당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