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초(포켓몬스터)
'''아아! 당신의 잘못이 아니랍니다. 이런 결과는 승부에서 항상 있는 일. 그걸 다 받아들이고 나서 나도 사천왕을 하고 있는 것이니까요!'''
[clearfix]
1. 소개
1.1. 캐릭터 정보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하나지방 포켓몬 리그 사천왕. 고스트 타입 전문 포켓몬 트레이너로 보라색 단발머리에 어두운색 일색인 복장과 안경이 특징인 여성이다. 사천왕이면서 프로 소설가이기도 해서 항상 만년필과 공책을 지니고 있으며, 도전자들에게 자신이 쓰고 있는 소설의 일부를 낭독해 준다. 펜을 쥔 손을 봐서는 왼손잡이인 듯.
망초와의 배틀 장소는 고스트 타입의 컨셉에 맞게 으스스하다. 1편에서는 도깨비불의 염동력을 이용해 배틀 필드로 갔을 때 천둥소리까지 치는 어두컴컴한 장소이며, 2편에서는 도전자가 들어가면 도깨비불이 붙은 책들이 사방을 막는 장소이다.
1.2. 그외
1.2.1. 관련 테마곡
후반에 3세대 루비,사파이어 사천왕의 테마곡의 일부가 리믹스 되어있다.
1.2.2. 기타
- 2차 창작에선 그녀가 쓰고 있는 소설 대부분이 BL 소설이라거나 관능소설이라는 팬들의 설정도 덧붙여져 블래리와 연무를 상대로 망상을 하는 부녀자로 나오기도 한다.[1]또한 안경+문학소녀라는 모에요소 때문인지 천연 내지는 둔감 캐릭터로 자주 그려진다. 커플링으론 블래리하고 엮이는게 메인이며 아주 가끔 전진이나 유빈과 엮인다. GL한정으론 주리나 카틀레야하고도 엮이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서양권에선 블래리와의 커플링이 rolandshipping이라고 불린다.
- 칼로스지방 14번 도로의 메르헨 소녀가 망초의 팬이라는 점, 후늬시티 근처에 고스트 타입을 주로 사용하는 오컬트마니아가 있다는 점, 황폐해진 호텔에서 불켜미를 잡을 수 있다는 점,[2] 전체적으로 귀엽고 단정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듯한 디자인이라는 점 때문에 일각에서는 칼로스지방의 후늬시티 출신이라는 추측도 있다.
- 알로라지방의 사천왕 아세로라와 비슷한 점이 많다. 보라색 머리에 어두운 색의 복장이라는 외형, 책과 관련된 직업, 고스트 타입을 쓰는 사천왕이라는 점[3] 등이 아세로라와 비슷하다.
- 2차 창작에서는 주로 거유로 그려진다. 어깨 패드 아래를 잘 보면 볼륨감이 있어보이기 때문인듯. 그래서인지 포케스페에선 거유로 나왔다. 그리고 잘 부각되진 않지만 다리가 긴 편이다. 그래서 키가 있어보이는 카틀레야보다도 키가 크다. 꽤 장신인듯.
-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망초의 눈 색깔은 갈색이다. 하지만 보라색 계통의 옷과 보라색 머리 때문인지 망초의 눈 색깔을 보라색 눈으로 착각한 사람들이 많으며 포케쇼나 2차 창작에서도 거의 대부분 보라색 눈으로 그려진다.
- 하나지방 사천왕 중 유일하게 주인공에게 존댓말을 쓴다. 배틀을 시작할 때와 배틀 이후엔 반말을, 배틀이 끝난 직후엔 존댓말을 쓰는 카틀레야와 대조적.또한 공식 일러스트의 이미지나 말투 등을 보면 사천왕 중에서도 몇 안 되는 소심하고 심성이 모질지 않은 캐릭터로 보인다.
- 디자이너인 오오무라 유스케에 따르면, 망초를 디자인할 때 검은 고양이 같은 느낌으로 디자인했다고 한다. 망초가 쓰고 다니는 검보라색 패드는 검은 고양이의 머리 같은 느낌으로 디자인했다고. 또한 블래리와 망초의 디자인 컨셉은 '드라큘라 백작과 고양이 아가씨'라고 한다.
- 블랙2/화이트2에서 유일하게 1차전 멤버가 바뀐 사천왕이다. 1차전 때 탱탱겔 대신 둥실라이드를 데려오는데, 아마도 블랙2/화이트2의 체육관 관장인 시즈의 히든카드가 탱탱겔이라 그런 듯하다.
- 망초의 일칭인 '시키미'는 일본어로 붓순나무인데, 붓순나무를 무덤 근처에 심어두면 귀신이 다가오지 못한다는 전설이 있다. 망초가 고스트 타입을 사용하는 건 붓순나무의 전설과 관련 있는 듯. 또한 블랙2/화이트2 챌린지모드 2차전에서는 고스트/독 타입인 팬텀을 사용하는데, 붓순나무가 독이 있다는 식물이라서 그런 듯하다. 그리고 한칭인 '망초'는 식물의 일종인 망초(亡硝)에서 따왔는데, 이 망초의 망 자는 망령(亡靈)의 망 자이기도 하다.
2. 공략
2.1. 블랙·화이트
하나지방 사천왕 중 가장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 데스니칸, 탱탱겔 등은 특성과 높은 내구 때문에 데미지를 많이 주기 어려우며, 샹델라는 높은 특공 때문에 한 번에 못 보내면 파티가 역으로 쓸려나갈 수 있다. 또한 다른 사천왕들에 비해 밸런스형이기 때문에 한 방법으로 밀고가기 어려운 점도 있어 난이도는 쉽지 않다.
- 데스니칸 : 낮은 HP를 가졌지만 방어145 특방105의 수치를 가지고있어 웬만한 물리공격에는 잘 죽지 않으며 어정쩡한 비자속 특수공격으로도 안 죽는 경우가 많다. 접촉공격을 하면 자신의 특성을 잃게 되는 미라특성(악비아르의 경우 깨물어부수기로 죽여 버리면 자기과신 특성이 사라져서 공격력을 못 올린다.)과 물리공격을 반으로 낮추는 도깨비불과 회복약의 콤보를 주의하자. 다만 미라 특성을 역이용해서 아케오스를 선봉으로 내보낸 후 깨물어부수기를 사용하면 약점을 찌름과 동시에 무기력 특성을 없애는 1석2조 효과를 낼 수 있다.
- 눈여아 : 전체적인 능력치가 낮은 편이지만 스피드가 빠르고 자속 눈보라를 사용한다. 상대할 때는 이전 포켓몬에서 아이템으로 미리 스피드를 높여두는 식으로 대비하자. 위력적이진 않지만 선공기 얼음뭉치도 사용하기 때문에 HP도 어느 정도는 채워 두어야 한다.
- 탱탱겔 : 높은 HP와 특방을 지니고 있는 데다가 저주받은 바디 특성 때문에 30% 확률로 사용 기술이 봉인돼 버리는 난감한 일도 생긴다. 풀타입으로 상대하기는 약간 불리하고 되도록 전기 타입으로 상대하는 것이 좋다.
- 샹델라 : 낮은 HP와 평균적인 방/특방을 가지고 있으며 스피드가 낮아서 자속 기술로 약점을 찌르면 대개 한방에 보내버릴 수 있다. 다만 특공 종족값이 145나 되기 때문에 만약 스피드가 딸리거나 한방에 보내지 못한다면 자속받는 섀도우볼에 파티가 쓸려나갈수도 있다.
여담으로 사용하는 포켓몬들이 주는 노력치가 종류별로 다 있다. 둥실라이드-HP 골루그-공격 데스니칸-방어 샹델라-특공 탱탱겔-특방 눈여아-속도
2.2. 블랙·화이트 2
스토리 진행이 길어진 관계로 레벨이 더욱 올라 있다. 전작과 큰 차이점은 없지만, 둥실라이드는 비행주얼과 특성 곡예를 조합해서 공격해 오니 주의해야 한다. 챌린지모드에서는 다크펫이 추가. 기술 변동이나 레벨 상승은 없지만, 그 대신 멤버들이 전원 아이템을 착용하고 있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첼린지모드 2차전에 사기포켓몬을 꺼내니, 주의하자. 물론 물풍경시티에서 얻을 수 있는 조로아를 잘 키우면 카틀레야와 마찬가지로 쉽게 공략할 수 있다.
챌린지 모드에서 팀의 몸빵을 책임지는 데스니칸은 먹다남은음식을 들고 매턴마다 조금씩 회복하니 최대한 빨리 쓰러트리는 게 좋으며, 샹델라는 '''구애스카프'''를 장착하고 있으므로 진짜 위험하다. 멤버 중에 트집 기술을 쓸 수 있는 포켓몬이 있다면 이걸로 무력화시키는 것이 좋다.
3. 삽화
4. 국가별 명칭
5. 대사
5.1. 블랙·화이트
5.1.1. 1차전
- 배틀 시작
>"그 사내 눈에 어두운 불꽃을 이글거리며 오직 하나의 정의를 행하기 위해 자신 이외의 모든 것을 막는다." ...지금 읽은 것은 내 소설입니다... 조금 전의 도전자를 소재로 해본 것인데 왠지 슬퍼지는군요. 미안합니다. 도전자이시죠? 고스트포켓몬 조련사인 사천왕 망초가 상대하겠습니다!
- 배틀중
>좋은 소설처럼 싸움의 시작이 중요하죠.
- 위기
>...나의 마지막 장이 시작되는군요.
- 위기
>슬슬 이 이야기의 에필로그가 시작되는군요.
- 배틀 종료
>...우와. 저 아연실색 망연자실이에요. 단어는 많이 알고 있지만 말로 표현이 잘 안 되네요. 아마 말로 표현해 버리면 지금의 내 기분이 그 말 속에 갇혀 버리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이것만은 말하게 해주세요. 당신 그레이트해요!!
- 배틀후
>미미 미안합니다! 먼저 포켓몬에게 사과해야지...나 때문에 괴로운 기억을 만들게 돼서 정말 미안해! 아아! 당신의 잘못이 아니랍니다. 이런 결과는 승부에서 항상 있는 일. 그것을 다 받아들이고서 나도 사천왕을 하고 있는 것이니까요!
- 공략후
>사람에게는 사람의 포켓몬에게는 포켓몬의 이야기가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사람만의 이야기, 혹은 포켓몬만의 이야기보다도 사람과 포켓몬이 서로 돕는 이야기 쪽이 훨씬 재미있지요!
- 마지막으로 배틀후
>저기...도전자님. 포켓몬리그는 사천왕 모두를 이기면 챔피언의 방에 갈 수 있습니다. 네! 당신은 그 자격을 얻었어요. 중앙의 광장으로 되돌아가서 상을 조사해 보세요.
5.1.2. 2차전
5.2. 블랙·화이트 2
5.2.1. 1차전
- 배틀 시작
>"이상을 좇아 흑의 드래곤포켓몬과 (진실을 좇아 백의 드래곤포켓몬과) 함께 세계를 여행하는 자가 있었으니..." ...지금 읽은 것은 이제 쓰기 시작한 내 소설입니다. 그날의 일을 기억에 새겨넣고 싶어서...죄송합니다, 상관없는 이야기였군요. 도전자님! 고스트포켓몬 조련사인 사천왕 망초가 상대하겠습니다!
- 배틀중
>상대방의 흥미를 끌기 위해서는 처음이 중요하죠!
- 위기
>아직 결말은 정해지지 않았어요! 제가 원하는 결말로 만들겠어요!
- 위기
>원하는 건 해피엔딩! 뒤끝이 나쁜 건 좋아하지 않아요.
- 배틀 종료
>감동하면 말도 나오지 않는 법이죠 사실은...작가인데도 지금의 기분을 잘 표현할 수는 없지만 당신 정말 그레이트해요!!
- 배틀후
>내 포켓몬 그리고 도전자의 포켓몬. 모두 상처입어가며 싸워줘서...고마워.
- 공략후
>싸운다! 라는 건 각오가 필요하죠. 상대방도 나 자신도 상처입으니까. 하지만 그 아픔을 알지 못하면 그저 결과만을 원하게 되고 포켓몬과의 관계를 잃어버립니다. 그래서 마음이나 영혼의 부분을 소설로 쓰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 마지막으로 배틀후
>저기...도전자님. 포켓몬리그는 사천왕 모두를 이기면 챔피언의 방에 갈 수 있습니다. 네! 당신은 그 자격을 얻었어요. 중앙의 광장으로 되돌아가서 상을 조사해 보세요.
5.2.2. 2차전
- 배틀 시작
>"(망초를 사천왕 중 몇번째로 만나느냐에 따라 인용하는 문구가 달라진다)"[6]지금 읽은 것은 내가 쓴 소설의 일부입니다. 지금까지 겨루었던 트레이너와 포켓몬의 마음이 서로 통하는 모습을 이야기로 만드는 것을 아주 좋아해서요! 그러니까 당신들에 대한 취재를 허락해 주세요!
- 배틀중
>처음부터 상대방의 마음을 캐치하는건 중요하죠.
- 위기
>마지막 장! 마지막 포켓몬입니다.
- 위기
>이번에야말로 해피 엔딩! 뒤끝이 나쁜 건 좋아하지 않아요.
- 배틀 종료
>...우와. 저 또 아연실색 망연자실이에요. 단어는 많이 알고 있지만 말로 표현이 잘 안 되네요. 아마 말로 표현해 버리면 지금의 내 기분이 그 말 속에 갇혀 버리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이 말만은 해야겠어요. 당신은 최고로 그레이트해요!!
- 배틀후
>내 포켓몬 그리고 도전자의 포켓몬. 모두 상처입어가며 싸워줘서...고마워.
- 공략후
>싸운다! 라는 건 각오가 필요하죠. 상대방도 나 자신도 상처입으니까. 하지만 그 아픔을 알지 못하면 그저 결과만을 원하게 되고 포켓몬과의 관계를 잃어버립니다. 그래서 마음이나 영혼의 부분을 소설로 쓰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 마지막으로 배틀후
>저기...도전자님. 포켓몬리그는 사천왕 모두를 이기면 챔피언의 방에 갈 수 있습니다. 네! 당신은 그 자격을 얻었어요. ...당신의 이야기는 당신만의 것입니다! 꼭! 멋진 이야기를 만들어 가 주세요!
6. 소유 포켓몬
6.1. 블랙·화이트
6.1.1. 1차전
6.1.2. 2차전
6.2. 블랙·화이트 2
6.2.1. 노멀 모드 1차전
6.2.2. 노멀 모드 2차전
6.2.3. 챌린지 모드 1차전
6.2.4. 챌린지 모드 2차전
7.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7.1.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
[image]
화이트가 탔던 배틀서브웨이에 탑승해서 소설을 쓰고 있었는데, 중간에 토네로스와 볼트로스가 맞장을 뜨자 자신의 탱탱겔을 꺼내 두 포켓몬을 공격해 서로 싸우게 한다. 이때 망초는 랜드로스를 불러내 두 포켓몬을 말리려고 했었다.
포켓몬 리그전에서도 다른 사천왕들과 함께 등장. 자신의 골루그를 꺼내 다른 사천왕들과 함께 플라스마단의 성으로 갔다.
볼트로스와 토네로스가 맞장을 뜰 때 옷이 비바람에 젖어서 흐트러졌는데, 이때 상당한 볼륨감을 자랑하기도 했다.
7.2. 포켓몬 마스터즈에서
성우는 누쿠이 유카/키라 버클랜드. 파트너 포켓몬은 샹델라.
[1] 그런데 망초가 낭독한 소설들은 모두 포켓몬 배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당연하겠지만 BL이나 관능소설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2] 포켓몬 마스터즈에서 자신의 샹델라는 불켜미 시절부터 함께해온 포켓몬이라고 언급한다.[3] 게다가 둘다 눈여아와 둥실라이드를 쓴다.[4] 주로 관련 장소나 아이템 얘기다. 예를 들어 칠색조와 루기아를 언급하는 대사는 이렇다. "무지갯빛날개... 은빛날개... 상상력이 불타오릅니다!"[5] "...깨어진 세계 그곳에 홀로 있던 포켓몬. 얼마나 환상적인 풍경인가요!"[6] 첫번째면 핸섬과 삐딱구리, 두번째면 노간주와 불카모스, 세번째면 국화와 들국화, 마지막은 전진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