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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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펩시의 탄산음료 브랜드로 1959년 스페인에서 첫 출시되었고 1970년 펩시로 인수되었다.
2. 상세
대한민국에서는 1985년 3월부터 롯데칠성음료가 생산·판매 중이다.[1] . 합성착향료를 사용한 '''과일향'''[2] 탄산음료로 환타나 오란씨, 써니텐과 비슷한 부류의 음료. 원본은 펩시코의 제품으로, 펩시콜라와 마찬가지로 롯데칠성이 펩시코에서 라이센스해서 생산하고 있는 것. 원제조사가 콩라인인 펩시코다보니 흔히 과일향 탄산음료의 제왕인 환타 짝퉁 같은 거 아닌가 생각하기 쉽고 '''사실 아주 아니라고도 할 수 없지만''' 미린다도 꽤 유서가 깊은 음료로 첫 생산은 1959년이라고 한다. 원래는 스페인에서 처음 만든 제품인데 1970년에 펩시코가 인수하면서 펩시코의 제품이 된 것. 이름인 '미린다'(Mirinda)는 에스페란토로 '굉장한, 감탄할 만한'(wonderful)이라는 뜻이라고.
오렌지, 파인애플, 포도 세 가지 맛이 있는데 포도는 시중에서 좀 보기 힘들고 주로 파인애플과 오렌지만 보이는 편. 맛은 착향탄산음료 맛이다. 환타와 마찬가지로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사람들은 싸구려 맛이라고 입도 안대지만 대부분의 매점에선 환타에 비해서 가성비가 좋은편이다. 왠지 편의점에서 햄버거나 김밥류에 사은품으로 자주 붙여 판다. 롯데칠성의 음료를 공급받는 롯데리아에서는 환타 대신에 미린다가 들어온 적도 있다.
3. 미란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미란다'''로 이름을 착각하는 사람이 '''매우 많다'''. 미란다 원칙 같은 단어가 익숙하기 때문에 혼동하는 것이라는 주장도 있고 오란씨의 ㅏ 음절에 영향을 받았다는 주장도 있으나 어느 것이나 확실한 이야기는 아니다.
이 외에도 한국에서 판매되는 미린다 병의 한국어 표기 디자인 부분을 보면, 상단에 '린' 글자 상단에 나뭇잎이 붙어 '란'처럼 보이게 한 게 이유일 수도 있다.
4. 기타
90년대 초반에 만들어진 TV 광고에선 벅스 버니가 모델로 나오기도 했었다. 당시 나왔던 대사가 '미린다 마시는 친구를 무슨 수로 당해'. 2013년엔 박민지와 조정치가 등장하는 CF가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