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장애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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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소녀의 등장인물.
Mīsha/ミーシャ[1]
본명은 미카도 시이나(Shiina Mikado/御門椎名)지만 무토 선생 외에는 약칭인 미샤라고 부르며, 본인도 그렇게 불리는 걸 좋아한다. 또한 시즈네는 'Shicchan(싯쨩)', 나카이 히사오는 'Hicchan(힛쨩)'이라는 식으로 남에게도 별명을 붙여 부른다.[2][3]
나카이 히사오랑 같은 학급의 여학생으로 3학년 3반의 무드메이커. 시즈네와 함께 학생회를 이끌어가고 있으며 수화를 할 줄 알기 때문에 그녀의 입과 귀 역할을 대신하기 위해 언제나 시즈네와 같이 다닌다. 평소에는 쾌활한 정도를 넘어서 웃고, 또 웃고, 수업시간에도 목소리를 낮추지 않고 말한다. '''"Wahaha~!"'''로 대표되는 호쾌한 웃음소리가 인상적이다.
어째 행동거지가 정상이라고 하기는 좀 힘든데다가 혼자만 장애가 밝혀지지 않아서 정신장애, 난독증, ADHD, 투렛 증후군, 뇌종양, , 아스퍼거 증후군 등의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릴리 루트에서 릴리가 "정신적 장애가 있는 학생들은 야마쿠 학원의 입학 대상이 아니다" 라고 한 것을 보면 정신적 질환은 없는 모양.
히로인들 중 가장 키가 작아서 성장장애가 있다는 설도 있지만, 158cm면 여고생으로써 아주 작지 않긴 하다. 이 외에도 계단을 올라가면 어지러워진다거나 잠자리에 일찍 든다거나 하는 떡밥이 잔뜩 있었지만, 정식판에서는 '''야마쿠 학원은 장애가 없어도 신청만 하면 들어올 수 있다''', '''미샤의 장래희망은 수어 교사'''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미샤가 실제로는 장애가 없으며 수어를 전문적으로 배우기 위해 야마쿠 학원에 왔다고 추측하는 사람들도 늘어났다.[4] 히사오가 초/중학교 때 친구들 중 그리운 사람이 있냐고 물었을 때 "아니"라고 대답한 것도 의혹을 불러일으키는 요소 중 하나.
계단을 오르면 어지럽고 잠자리에 일찍들고, 평균보다 작은 키 그리고 피곤함이 쉽게 몰려온다는등에서 보면 혈관미주신경성실신(미주신경성증후군) 의 가능성도 있다. 장애판정을 받지는 않는 병이지만, 쉽게 피곤함을 느낀다던가, 계단을 못오르는 떡밥에 유추하여 신체가 건강해보이는 일반 학교생활이 불가능한 질병은 해당 질병일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미샤의 사복 셔츠에 적혀 있는 '''BUSH CHENNY 2004'''가 관심을 끌기도 했다. 위의 장애 떡밥과 맞물려 "미샤는 사실 레즈비언인데, 골수 공화당 지지자인 부모가 그것을 부끄럽게 여기고 장애라고 생각해 야마쿠 고교에 집어넣었다"는 주장이 있지만…. 장애소녀의 배경은 일본이고, 릴리 루트를 쓴 Suriko는 이 셔츠가 그냥 장난이었다고 밝혔다. 그냥 흔히 놀림감이 되는 '웃기는 영어가 써 있는 아시아인들의 티셔츠' 패러디일지도.
한편 만우절 떡밥으로 공개한 보이스 샘플은 남자 보이스웨어를 사용한듯한 괴이한 웃음소리. 심야에 혼자 듣다보면 몰라 뭐야 이거 무서워처럼 느껴진다.
원래 라이타의 스케치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캐릭터. 개발 초기에는 시즈네 루트를 플레이할 때 시선이 분산되지 않도록 '''가능한 한 재미없고 수수하게''' 디자인하려 했다는 말이 있지만…. 결과는 정반대가 되었다. 지금도 이미지 게시판 Mishimmie를 잘 뒤져보면 미샤의 프로토타입 모습인 protomisha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릴리 루에서 아키라가 보여 주는 과거에 사진에서는 머리를 염색하기 전의 갈색 생머리 미샤를 볼 수 있는데, 이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드릴이 없으면 미샤가 아냐!"'''정도.
나카이 히사오에게 같은 학생회 친구로써 수어를 가르쳐주기도 하고 시즈네와 가까워지도록 노력도 아끼지 않지만, 정작 히사오와 시즈네가 애인 관계가 되어갈수록 심경이 복잡해지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스토리 중반에는 롤빵머리를 잘라버리고 분홍색 단발머리로 등장해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하카미치 시즈네를 사랑했지만 고백했다가 거절당했었던 과거가 있었던데다, 정작 그 시즈네가 자신을 통하지 않고 히사오와 직접 말문을 열게 됨으로써 생긴 관계의 변화 때문에 결국 시즈네 루트에서는 갈등의 핵이 되어버린다.
참고로 사토 릴리가 아직 학생회였던 시절, 세 사람이 축제 때 같이 찍은 사진을 보면 그 당시에는 머리도 분홍색 드릴 머리가 아니라 갈색 생머리였다. 내면적 갈등을 느낄 때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모양.
시즈네 루트의 '''유일한''' 선택지는 방에 찾아온 미샤를 위로해 주느냐, 아니면 뿌리치느냐 하는 것.[5] 위로해주는 선택지를 고르면 H씬으로 돌입. 이후 미샤는 히사오와 시즈네를 좋아하지만, 자꾸만 드는 질투와 배신감에 힘들어하지만 둘을 미워할 수 없어 자살을 시도하려는 듯 하지만 히사오가 저지한다. 이후 히사오와 시즈네가 미샤와 다시 가까워지려하는 것까진 해피엔딩 루트와 똑같지만 미샤는 친구 사이에 해선 안 될 짓까지 한 자신이 모든 관계를 자신이 망쳐버렸다며 마음 자괴감에서 쉽사리 벗어나지 못 한다. 이 점이 시즈네에게 자괴감과 절망을 느끼게 하고, 결국 셋 모두 서로에게 마음을 닫고 혼자가 되기로 마음 먹는 배드엔딩으로 이어진다.
해피엔딩에서는 미샤가 의외로 장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하고 있었고, 수어 교사가 되기 위해 외국으로 유학을 떠나려 한다는 사실도 밝혀진다. 때문에 학생회 셋은 졸업 후 각자 흩어지게 되지만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시즈네가 제안한 자세로 사진을 찍으며 끝이 난다.
만약 이바라자키 에미의 집에 초대되어서 에미의 태도에 대해 직접 본인에게 물어봐서 직구를 날리는 선택을 하거나, 무토 선생의 상담을 다음으로 미룬다면 히사오가 에미와 깨지게 되고 시종일관 배드 엔딩 분위기를 타지만, 미샤가 그런 히사오의 모습을 걱정하면서 학급 분위기를 위해서라도 요즘 왜 그러는지, 에미와는 분위기가 좋았는데 왜 멀어졌냐면서 사정을 들어야겠단 요청을 한다.
여기서 대답을 회피하면 히사오에게 실망했다면서 당장 책상자리부터 빼라며 비난하고, 히사오는 마지못해 노력해보겠다고 건성으로 대답하지만 자포자기 상태였던 만큼 에미와는 관계에 못만 박히고 두 번 다시 볼 수 없었다는 진짜 배드 엔딩이 된다. 하지만 솔직하게 알려줄 경우에는 "넌 우선 당장 싸운 일에 대해서 에미에게 사과해야 하고, 에미가 히사오를 실제론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는 일인데다 정말 에미를 걱정한다면 그녀한테만 짐을 지게 해선 안된다"는 충고를 해준다. 히사오는 이 말을 듣고 힘을 얻어 에미에게 사과하면서도 자신의 본래 의도를 확실하게 전달해 해피 엔딩을 결말으로 맞이하게 된다.
하나코와 히사오의 관계를 놀리면서도 한편으로는 흐뭇하게 바라보는 친구 역할로 등장. 본의 아니게 하나코의 생일에 대한 질문을 계속 해서 하나코가 수업 도중 공황발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죽는다'''. 미샤의 내적 갈등이 미샤 자신의 시점으로 전개되며, 절망감 가운데서 차에 치여 죽는 길을 택하는 것이 피할 수도 없는 공식 전개. 이후 다른 사람들이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는지에 따라 시즈네도 죽는지, 아니면 살아서 행복해지는지가 갈리게 된다.
'''"Wahaha~!"'''로 대표되는 웃음소리를 가지고 괴캐릭터 취급을 하는 건 체험판 시절부터도 유명했다.
또한 이미지 게시판에서 코멘트를 달면 제작진 이외에는 전부 닉네임이 '''시이나 "미샤" 미카도'''라고 나오기 때문에, 미샤 관련 그림에는 종종 "미샤는 OOO….'''잠깐, 미샤는 난데.'''"라는 코멘트가 달린다. 워낙 유명한 농담이었기에 정식판에서도 등장.
한편 미샤의 CG가 미묘하게 살쪄보이는 것 때문에 미샤가 뚱뚱하다고 주장하는 농담도 자주 보인다[6] . 여기에 더해 이미지 게시판에서 이런 드립이 올라오면 위의 'Wait, I'm Misha!'와 엮여 "'''난''' 뚱뚱한 게 아냐~"라는 리플도 함께 달린다.
'''미샤 루트'''는 미샤의 장애와 더불어 영원한 떡밥. 제작진은 미샤 루트가 없다고 일찍부터 공언했지만 미샤 팬들은 계속해서 루트를 바라고 있으며, '정식판 용량을 맞추기 위해 미샤 루트를 잘라냈다'와 같은 반 농담인 음모론도 돌아다닌다.
장애소녀의 등장인물.
Mīsha/ミーシャ[1]
1. 개요
조연들 중에서 가장 비중이 큰 공략 불가 캐릭터. 테마곡은 Generic Happy Music.미샤는 하카미치 시즈네의 통역 담당이자 학생회 임원이다. 장난끼 많고 쾌활한 미샤는 히사오를 학생회로 끌어들이려는 시즈네의 계획에 기꺼이 동참했다.
본명은 미카도 시이나(Shiina Mikado/御門椎名)지만 무토 선생 외에는 약칭인 미샤라고 부르며, 본인도 그렇게 불리는 걸 좋아한다. 또한 시즈네는 'Shicchan(싯쨩)', 나카이 히사오는 'Hicchan(힛쨩)'이라는 식으로 남에게도 별명을 붙여 부른다.[2][3]
나카이 히사오랑 같은 학급의 여학생으로 3학년 3반의 무드메이커. 시즈네와 함께 학생회를 이끌어가고 있으며 수화를 할 줄 알기 때문에 그녀의 입과 귀 역할을 대신하기 위해 언제나 시즈네와 같이 다닌다. 평소에는 쾌활한 정도를 넘어서 웃고, 또 웃고, 수업시간에도 목소리를 낮추지 않고 말한다. '''"Wahaha~!"'''로 대표되는 호쾌한 웃음소리가 인상적이다.
어째 행동거지가 정상이라고 하기는 좀 힘든데다가 혼자만 장애가 밝혀지지 않아서 정신장애, 난독증, ADHD, 투렛 증후군, 뇌종양, , 아스퍼거 증후군 등의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릴리 루트에서 릴리가 "정신적 장애가 있는 학생들은 야마쿠 학원의 입학 대상이 아니다" 라고 한 것을 보면 정신적 질환은 없는 모양.
히로인들 중 가장 키가 작아서 성장장애가 있다는 설도 있지만, 158cm면 여고생으로써 아주 작지 않긴 하다. 이 외에도 계단을 올라가면 어지러워진다거나 잠자리에 일찍 든다거나 하는 떡밥이 잔뜩 있었지만, 정식판에서는 '''야마쿠 학원은 장애가 없어도 신청만 하면 들어올 수 있다''', '''미샤의 장래희망은 수어 교사'''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미샤가 실제로는 장애가 없으며 수어를 전문적으로 배우기 위해 야마쿠 학원에 왔다고 추측하는 사람들도 늘어났다.[4] 히사오가 초/중학교 때 친구들 중 그리운 사람이 있냐고 물었을 때 "아니"라고 대답한 것도 의혹을 불러일으키는 요소 중 하나.
계단을 오르면 어지럽고 잠자리에 일찍들고, 평균보다 작은 키 그리고 피곤함이 쉽게 몰려온다는등에서 보면 혈관미주신경성실신(미주신경성증후군) 의 가능성도 있다. 장애판정을 받지는 않는 병이지만, 쉽게 피곤함을 느낀다던가, 계단을 못오르는 떡밥에 유추하여 신체가 건강해보이는 일반 학교생활이 불가능한 질병은 해당 질병일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미샤의 사복 셔츠에 적혀 있는 '''BUSH CHENNY 2004'''가 관심을 끌기도 했다. 위의 장애 떡밥과 맞물려 "미샤는 사실 레즈비언인데, 골수 공화당 지지자인 부모가 그것을 부끄럽게 여기고 장애라고 생각해 야마쿠 고교에 집어넣었다"는 주장이 있지만…. 장애소녀의 배경은 일본이고, 릴리 루트를 쓴 Suriko는 이 셔츠가 그냥 장난이었다고 밝혔다. 그냥 흔히 놀림감이 되는 '웃기는 영어가 써 있는 아시아인들의 티셔츠' 패러디일지도.
한편 만우절 떡밥으로 공개한 보이스 샘플은 남자 보이스웨어를 사용한듯한 괴이한 웃음소리. 심야에 혼자 듣다보면 몰라 뭐야 이거 무서워처럼 느껴진다.
원래 라이타의 스케치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캐릭터. 개발 초기에는 시즈네 루트를 플레이할 때 시선이 분산되지 않도록 '''가능한 한 재미없고 수수하게''' 디자인하려 했다는 말이 있지만…. 결과는 정반대가 되었다. 지금도 이미지 게시판 Mishimmie를 잘 뒤져보면 미샤의 프로토타입 모습인 protomisha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릴리 루에서 아키라가 보여 주는 과거에 사진에서는 머리를 염색하기 전의 갈색 생머리 미샤를 볼 수 있는데, 이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드릴이 없으면 미샤가 아냐!"'''정도.
2. 각 루트에서의 모습
2.1. 시즈네 루트
나카이 히사오에게 같은 학생회 친구로써 수어를 가르쳐주기도 하고 시즈네와 가까워지도록 노력도 아끼지 않지만, 정작 히사오와 시즈네가 애인 관계가 되어갈수록 심경이 복잡해지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스토리 중반에는 롤빵머리를 잘라버리고 분홍색 단발머리로 등장해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하카미치 시즈네를 사랑했지만 고백했다가 거절당했었던 과거가 있었던데다, 정작 그 시즈네가 자신을 통하지 않고 히사오와 직접 말문을 열게 됨으로써 생긴 관계의 변화 때문에 결국 시즈네 루트에서는 갈등의 핵이 되어버린다.
참고로 사토 릴리가 아직 학생회였던 시절, 세 사람이 축제 때 같이 찍은 사진을 보면 그 당시에는 머리도 분홍색 드릴 머리가 아니라 갈색 생머리였다. 내면적 갈등을 느낄 때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모양.
시즈네 루트의 '''유일한''' 선택지는 방에 찾아온 미샤를 위로해 주느냐, 아니면 뿌리치느냐 하는 것.[5] 위로해주는 선택지를 고르면 H씬으로 돌입. 이후 미샤는 히사오와 시즈네를 좋아하지만, 자꾸만 드는 질투와 배신감에 힘들어하지만 둘을 미워할 수 없어 자살을 시도하려는 듯 하지만 히사오가 저지한다. 이후 히사오와 시즈네가 미샤와 다시 가까워지려하는 것까진 해피엔딩 루트와 똑같지만 미샤는 친구 사이에 해선 안 될 짓까지 한 자신이 모든 관계를 자신이 망쳐버렸다며 마음 자괴감에서 쉽사리 벗어나지 못 한다. 이 점이 시즈네에게 자괴감과 절망을 느끼게 하고, 결국 셋 모두 서로에게 마음을 닫고 혼자가 되기로 마음 먹는 배드엔딩으로 이어진다.
해피엔딩에서는 미샤가 의외로 장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하고 있었고, 수어 교사가 되기 위해 외국으로 유학을 떠나려 한다는 사실도 밝혀진다. 때문에 학생회 셋은 졸업 후 각자 흩어지게 되지만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시즈네가 제안한 자세로 사진을 찍으며 끝이 난다.
2.2. 에미 루트
만약 이바라자키 에미의 집에 초대되어서 에미의 태도에 대해 직접 본인에게 물어봐서 직구를 날리는 선택을 하거나, 무토 선생의 상담을 다음으로 미룬다면 히사오가 에미와 깨지게 되고 시종일관 배드 엔딩 분위기를 타지만, 미샤가 그런 히사오의 모습을 걱정하면서 학급 분위기를 위해서라도 요즘 왜 그러는지, 에미와는 분위기가 좋았는데 왜 멀어졌냐면서 사정을 들어야겠단 요청을 한다.
여기서 대답을 회피하면 히사오에게 실망했다면서 당장 책상자리부터 빼라며 비난하고, 히사오는 마지못해 노력해보겠다고 건성으로 대답하지만 자포자기 상태였던 만큼 에미와는 관계에 못만 박히고 두 번 다시 볼 수 없었다는 진짜 배드 엔딩이 된다. 하지만 솔직하게 알려줄 경우에는 "넌 우선 당장 싸운 일에 대해서 에미에게 사과해야 하고, 에미가 히사오를 실제론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는 일인데다 정말 에미를 걱정한다면 그녀한테만 짐을 지게 해선 안된다"는 충고를 해준다. 히사오는 이 말을 듣고 힘을 얻어 에미에게 사과하면서도 자신의 본래 의도를 확실하게 전달해 해피 엔딩을 결말으로 맞이하게 된다.
2.3. 하나코 루트
하나코와 히사오의 관계를 놀리면서도 한편으로는 흐뭇하게 바라보는 친구 역할로 등장. 본의 아니게 하나코의 생일에 대한 질문을 계속 해서 하나코가 수업 도중 공황발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2.4. 베타 버전
'''죽는다'''. 미샤의 내적 갈등이 미샤 자신의 시점으로 전개되며, 절망감 가운데서 차에 치여 죽는 길을 택하는 것이 피할 수도 없는 공식 전개. 이후 다른 사람들이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는지에 따라 시즈네도 죽는지, 아니면 살아서 행복해지는지가 갈리게 된다.
3. 동인계 및 2차창작에서
'''"Wahaha~!"'''로 대표되는 웃음소리를 가지고 괴캐릭터 취급을 하는 건 체험판 시절부터도 유명했다.
또한 이미지 게시판에서 코멘트를 달면 제작진 이외에는 전부 닉네임이 '''시이나 "미샤" 미카도'''라고 나오기 때문에, 미샤 관련 그림에는 종종 "미샤는 OOO….'''잠깐, 미샤는 난데.'''"라는 코멘트가 달린다. 워낙 유명한 농담이었기에 정식판에서도 등장.
한편 미샤의 CG가 미묘하게 살쪄보이는 것 때문에 미샤가 뚱뚱하다고 주장하는 농담도 자주 보인다[6] . 여기에 더해 이미지 게시판에서 이런 드립이 올라오면 위의 'Wait, I'm Misha!'와 엮여 "'''난''' 뚱뚱한 게 아냐~"라는 리플도 함께 달린다.
'''미샤 루트'''는 미샤의 장애와 더불어 영원한 떡밥. 제작진은 미샤 루트가 없다고 일찍부터 공언했지만 미샤 팬들은 계속해서 루트를 바라고 있으며, '정식판 용량을 맞추기 위해 미샤 루트를 잘라냈다'와 같은 반 농담인 음모론도 돌아다닌다.
[1] 제작진 중 한 명인 cpl_crud가 말하길, '미샤'라는 이름은 한니발 라이징의 등장인물이자 한니발 렉터의 여동생인 미샤(Mischa)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2] 유출된 극초기 버전인 Grid1에서는 Shicchan이 아닌 Shizu-chan이었다.[3] 참고로 싯쨩의 '싯'은 일본어로 조용히 하라는 소리(한국어로는 '쉿')와 발음이 같고, 힛쨩의 '힛'은 일본어로 깜짝 놀라는 비명소리(한국어로는 '히익')와 발음이 같다. 귀가 들리지 않아 항상 조용한 시즈네, 심장병 때문에 깜짝 놀라면 위험해지는 히사오의 처지를 생각해 보면 의미심장한데, 제작진이 노린 건지는 의문.[4] 하지만 미샤가 "나는 원래 이 학교에 오고 싶지 않았어"라고 말한 부분도 있다. 수어는 배우고 싶었는데 특수학교에 오기는 싫었다는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5] 이 선택지를 보면 미샤는 동성애보단 양성애에 더 가까워 보인다. 동성애자라면 히사오에게 성관계를 요구하는 동기를 해석하기 어렵기 때문.[6] 객관적으로 봐도 마른 몸매인 하나코, 유아 체형인 에미, 일단은 거유 취급인 릴리와 시즈네, 남자 교복을 입은 탓에 테가 잘 나지 않는 린 등, 다른 히로인들이 전체적으로 마른 편인 것 역시 한몫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상대적이지만 키도 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