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마 유키
1. 소개
- 코옵 '달'의 어빌리티는 경험치 획득량 증가 및 벤치 멤버의 경험치 획득.
처음에는 평범한 클래스메이트로 만나게 되는데, 이후 카모시다 건을 조사하면서 류지와 함께 추궁하게 된다. 사실 미시마는 카모시다에게 지도라는 명목으로 심한 체벌을 당하고 있었다.[2] 그리고 카모시다에게 따지려드는 류지를 말리려다가 주인공과 류지와 함께 퇴학을 당할 뻔한다. 그 와중에 대단한 사실이 밝혀지는데, 뒷세계 사이트에 소문을 퍼뜨려 주인공을 난처하게 만든 이가 바로 미시마였다. 그리고 안의 소문을 퍼뜨린 것도 미시마.[3] 심지어 카모시다의 명령에 시호가 자살 기도를 하기 전날 시호를 카모시다한테 가라고 불러낸 것도 미시마다. 카모시다에 의한 피해자이긴 한데 명령 받은 일은 다하다 보니 가해자이기도...시호가 자살 기도하면서 주인공들이 카모시다에게 항의하러 갈 때 따라갔다가 함께 퇴학 처분 받을 위기에 처하지만 괴도단의 활약으로 카모시다가 개심하게 되고, 그 일을 계기로 괴도단의 정체를 눈치챔과 동시에 괴도단의 열렬한 팬이 되어 괴도 채널=괴채널을 운영하기 시작한다.사립 슈진학원고교 2학년 학생으로 주인공의 반 친구인 소년.
배구부에 소속했으며, 언제나 부상과 상처를 달고 다닌다.
어떤 사건을 계기로 주인공과 거리가 가까워지게 되는데…….
주인공이 괴도란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데, 주인공은 수학 여행가는 중반까지도 자긴 괴도가 아니고 괴채널 그게 뭐냐 하는 식의 대답 선택지가 있다보니, 미시마는 신이 나서 이야기 하는데 주인공은 엄청 냉정한 대답을 하거나 모른다고 하다보니 은근히 안습하다.
사건 종결 후 주인공과 친해져서 같이 지내는 일이 많은데 하와이에서는 기껏 해외에 놀러왔으면서도 괴채널 운영자라서 인터넷만 했다. 다만 그건 본인이 원해서 한 것으로, 마침 개심시키고 싶은 사람 랭킹을 만들어서 순위가 마구 바뀌고 있던 상황이라 그런 재미있는 전개를 놓칠 수가 없었다고 대놓고 말하기도 했다.
정말로 허당에 안습한 캐릭터로, 뭔가 하자고 주인공을 불러내도 제대로 되는 일이 거의 없다. 괴채널에서 지지자들에게 돈을 받고 뷔페가자고 불러냈다가 공명정대해야 한다고 돌려주기로 하고 결국 페밀리 레스토랑 루트로 빠지거나, 괴채널에서 만난 여자들과 미팅을 하게되었다고 불러냈는데 여자 쪽에서 미시마를 보고 도망가서 역인데 집인척 전화를 받아서 불발로 끝난다든지, 위험하고 수상한 변태가 있다며 조사하자고 불러냈더니 그게 유스케였다든지,[4][5] 치트를 쓰는 게이머가 있다며 조사하자고 불러냈더니 게임 킹이 이미 물리쳤다든지 그런 일이 일상 다반사다.[6] 외출해서 다른 코옵 캐릭터를 만날 경우 주인공에게서 친구 이하 지인 정도라는 식의 선택지가 뜨는 경우도 많고... 수학 여행 도중엔 하와이 수도물을 마셨다가 화장실 신세를 지기도 한다.[7]
또한 주인공, 류지, 미시마의 바보 3인조 이벤트가 꽤 있는 편으로, 류지가 일을 일으키고 미시마는 끼어들었다 아무것도 안하고, 주인공이 수습하는 경우가 꽤 있다. 메이드 베키를 처음 만나는 이벤트에서도 류지가 출장 메이드를 지금 아무도 안사는 근처의 집에서 불러내자고 하고, 미시마는 거기에 참가하겠다며 따돌리면 저주할 것이라고 하고 참여하지만 결국 류지는 화장실로, 미시마는 테라스로 도망치고 주인공만 베키와 만나 대화를 하는 식의 이벤트가 다수 있다.
류지와 함께 여자와 인연이 없는 캐릭터의 톱을 달리기 때문에 수학 여행와서도 주인공이 고교생 모델이나 미녀 여류 기사나, 담임 선생이자 코옵 MAX 후엔 전속 메이드나 미인 학생회장등의 한 명과 하와이의 석양을 바라보고 있을 때 류지와 함께 논다. 이건 문화제의 후야제 때도 마찬가지... [8]
괴도단의 팬이고 주인공과 친하지만 괴도단 멤버는 아니라서 만약 미시마가 괴도단 멤버었으면 어땠을지 궁금해한 유저들이 있어, 토고 히후미처럼 팬아트 중 미시마의 괴도 모습을 상상한 모습들이 종종 보인다.
여담으로 이 녀석의 홈페이지 다루는 능력이나, 매체를 통한 홍보력 등을 보면 아무리 봐도 문화계에 맞는 재능을 지니고 있다. 차라리 학생회 서기나 신문부 쪽이 훨씬 잘 어울릴 듯한 재능. 따라서 배구에 흥미를 가질 성격은 아닌데 대체 무슨 이유로 배구부에서 그 고생을 했는지는 수수께끼. 굳이 추측을 하자면 중학교때 괴롭힘당했던 경험 때문에 육체적으로 강해져서 자신감을 얻으려는 의도에서 운동부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순하고 착한 성격 같지만 인터넷에서는 은근히 키보드 워리어 끼가 있는거 같기도 한데, 모종의 사건으로 괴도단의 지지율이 확 떨어졌을때 괴도 채널의 코멘트를 보다보면 ''''관리자 : 니들 너무 설치는거 아니냐ㅋㅋㅋ'''' 라는 멘트가 나온다. 물론 힘들게 키워온 괴도 채널이 공격당하고 코멘트 중에 아예 관리자를 욕하는 코멘트가 올라오기도 했으니 당연한걸지도.
만일 괴도단이 카모시다의 팰리스를 공략해서 그의 횡포를 끝내지 않았다면 인생이 무지막지하게 암울해지는 사람 중 1명이다. 중학교 때는 괴롭힘을 당하고 고등학교때는 자신감을 되찾으려고 운동부에 들어갔는데 3년내내 체벌에 인간성모독을 당한 셈이기 때문이다(...) 미시마 유키와 코옵을 진행하면 알겠지만 외모도 나쁜 편이 아니고 머리도 그럭저럭 준수하지만 성격이 내성적이라는 이유 하나로 엄청난 인생의 패널티를 당하게 되는, 어찌보면 평범한 인간이 학교 내에서 겪게 되는 폭력의 부당함을 상징하는 캐릭터.
이름의 유래는 일본의 소설가이며, 연극 작가이기도 한 미시마 유키오(三島由紀夫)로 추정된다.
2. 코옵
황금 연휴 괴도단 결성 후 자동 발생한다."세간의 평판과는 다르게 괴도단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있다고 들었어."
"...'''괴도단을 열심히 응원했던 인물'''이 있겠지. 어쩌면 너와 가까운 곳에..."
"...아니야!?"
미시마는 자신과 친구들을 구원해준 괴도단이 누군지 낌새를 알아챘고, 괴도에게 부탁해 채널과 괴도 앙케이트 채널을 만든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괴도단은 너희들이지? 라며 들이대는데 조금 섬뜩하다. 그는 부정해도 '하긴 비밀로 하는 게 좋겠다'며 자세를 고치지 않고 다른 나쁜 어른들을 개심시키는 괴도단의 활약을 기대할 거라며 응원을 약속한다.
코옵 진행은 밤에 이루어지며 시부야와 신주쿠, 아키하바라를 전전하는 철새형 코옵이다. 밤에 번화가와 환락가를 전전하는 모습 때문에 플레이어들에게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실은 괴도단을 위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것.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전의 학교에서 미시마를 왕따하고 공기 취급 하던 녀석들과 만나게 되며 자격 지심을 갖게 되더니 자신의 프로듀스 덕에 괴도단이 유명해졌다며 우쭐대기 시작하고, 간접적으로 주인공에게 자신의 욕구를 강요한다. 심지어는 사적인 원한 해결에 괴도단을 동원하려 든다.[9]
이에 괴도단은 미시마를 개심시키기 위해 메멘토스에서 미시마의 섀도와 만난다.[10] 미시마의 섀도는 괴도단의 성공은 자신 덕분이라며 주인공을 제외한 나머지 일행을 조무래기라고 부르는 등 자만에 빠져있었다. 그러나 주인공은 스스로를 돌이켜 보라며 미시마의 섀도를 퇴치하지 않고 떠난다.
비록 개심시키지 않았지만, 이로 인한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 이후 미시마는 남을 의지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의 변화를 꾀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아키바에서 미시마를 왕따시키던 동창 중 한 명인 아키야마를 만나게 되는데, 후에 아키야마가 도와달라며 불러낸 곳엔 상당히 위험한 녀석들이 아키야마에게 돈을 내놓거나 애인을 불러오라고 협박을 하고 있었다. 아키야마는 상관도 없는 미시마를 제물로 바칠 생각으로 불러냈지만, 미시마는 해당 장면을 핸드폰으로 녹음하고 이미 클라우드에 보냈다고 말하며 증거가 될 수 없어도 너희는 전과가 있으니 경찰에 보내면 상황이 안 좋아질 것이라고 위협해 아키야마를 구해준다.[11]
본래 자신이라면 도망쳤을 상황에 그렇게 용기있는 행동을 한 것은 주인공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자문한 탓이라고 하는데, 그와는 별개로 괴도단이 마음을 개심하게 한 탓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주인공이 아무것도 안 했다고 하자 놀라며 그래도 주인공을 만나서 자기가 바뀌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후 괴도단에 대한 리포트를 담은 책을 써서 자기 같이 사회에서 괴로워 하던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다고 한다.
코옵 어빌리티는 경험치 증가. 벤치멤버도 경험치를 받을 수 있게 되고 랭크에 따라 그 양도 늘어나기 때문에 레벨업에도 좋고 상황에 따라 벤치멤버와 교대할 때의 레벨 손해도 적어진다. 참고로 '''코옵을 한번 진행하면 다음 코옵은 3일 뒤에 진행할 수 있다.'''
랭크 1을 제외한 나머지 어빌리티가 전부 회차 계승되는데 미시마의 코옵 해금은 5번째 멤버인 유스케가 합류하기 이전에 발생하므로 사실상 모든 어빌리티가 회차 계승인 것이나 마찬가지다. 얻어 두면 경험치 보너스로 성장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으니 태양 코옵과 함께 가급적 1회차에 MAX를 찍어 두는 편이 유리. 맥스 찍고 2회차 계승한 다음부터는 파티 유무에 따른 경험치 손실이 없어서 파티 멤버 선택에 대해 자유도가 확 올라간다.
사실 페르소나 5의 경우 반드시 미시마 유키의 커뮤는 올릴 필요가 있다. 페르소나 3, 페르소나 4의 경우 서브 멤버는 경험치를 아예 올려주지 않고 경험치는 반드시 파티멤버여야 받을 수 있었다. 그러므로 극단적인 경우 주인공 혼자서 타르타로스나 텔레비전 안을 탐험하거나 둘이서만 가는 식으로 경험치를 모는것도 가능했지만 페르소나 5는 반드시 모든 멤버가 경험치를 나눈다. 또한 페르소나 3, 4는 멤버 교대를 위해서는 각각 던전을 탈출해서 입구로 돌아가야만 하며 딱히 스위칭에 메리트는 커녕 경험치 면에서 디메리트가 있다보니 대부분 한번 정한 파티로만 클리어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페르소나 5는 최대한 모든 동료를 사용 하는것이 좋다. 특히 이 부분에 있어 가장 크게 적용되는 부분이 내비게이션을 맡는 사쿠라 후타바의 스킬이 전투 종료시 '''후열 멤버의 HP와 SP 회복'''이라는 것. 때문에 최대한 효율적으로 팰리스나 메멘토스를 공략하기 위해선 멤버를 교체해주며 최대한 HP, SP를 회복해가며 진행해야하며 그만큼 후열멤버를 이용하기 쉽게 위한 장치 2개가 바로 미시마 유키 커뮤와(후열 멤버의 경험치 증가) 토고 히후미 커뮤이다(전투 중 전열멤버와 후열멤버 교체 가능). 특히 HP, SP의 회복의 경우 페르소나3의 경우 타르타로스의 층을 오를때마다 회복되며 페르소나4의 경우 전투 종료시 회복이라 매우 간단한반면 페르소나5는 까다로우므로 카레, 커피 같은 sp 회복템을 만들기 귀찮다면 최대한 후열멤버와 전열멤버를 교체해가며 싸워야한다.
미시마 코옵은 전작의 여우와 같은 의뢰형 코옵이다. 특히 1회차에는 인간 스탯 올리기 + 다른 코옵 진행시키기 + 팰리스 공략을 병행하느라 메멘토스 의뢰를 소홀히 하기 쉬운데, 그래도 짬짬이 의뢰를 해결해서 미시마 코옵을 1회차에 MAX로 해둘 것을 권한다.
더구나 미시마의 의뢰 중에는 해결할 기회를 놓치면 나중에 할 수 없는 것도 있기 때문에, 트로피 달성이나 페르소나 전서 100% 달성을 노리는 플레이어라면 미시마의 문자를 꼭 확인하고 제때 해결해두도록 하자.
특히 "왕따 가해자를 조종하는 어둠의 그놈" 의뢰는 달 코옵 3에서 발생하는데, 이를 제때 진행시켜두지 않으면 연말 무렵에는 달성이 불가능해지며 페르소나 사악한 프로스트의 해금도 물건너가니, 카모시다 팰리스 공략 후부터 마다라메 펠리스 공략 사이에 미시마의 문자를 잘 살펴보자.[12]
다만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필수 코옵 취급되는 미시마의 달 코옵은 마찬가지로 '1회차 필수 코옵' 취급인 절제, 태양, 사신 등에 비해 우선순위가 '''굉장히 낮다'''. 이는 다른 코옵들의 효과는 코옵에 의해 해금되는 것이지만 달 코옵의 효과는 전부 습득 경험치 상승이라 랭크가 낮다면 '''그냥 섀도 몇 개체 더 잡으면 그만'''이기 때문.[13] 게다가 코옵 진행의 날짜 제한이 빡빡한 편도 아니고 낮에 메멘토스 리퀘스트를 진행해야 밤에 코옵을 올릴 수 있어 생각보다 시간 낭비가 많은 편이니 초반부터 달 코옵을 올리는 것은 비추천.[14] 우선적으로 낮에는 낮 코옵이나 인간 패러미터를 올리며 밤에는 특정 요일에만 진행되는 절제, 태양을 우선적으로 올리고 남는 날짜에 다른 코옵과 함께 올리는 식으로 올리는 편이 좋다.
여담으로 미시마 유키가 초반에 워낙 밉상에 호감이 안가서 달 코옵을 안올렸다가 코옵 상승으로 얻는 추가 경험치를 손해보고 달커뮤 MAX시 해금되는 산달폰을 못 얻어서 별 코옵 MAX 페르소나인 루시퍼를 해금시켜 놓고도 만들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15][16] 좋든 싫든 페르소나 전서의 획득율을 올리려면 만날 수 밖에 없는 캐릭터지만 인간적인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캐릭터라서[17] 아쉬움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다.
확장판에서는 시스템 상 큰 변화가 없어 미시마의 코옵 어빌리티는 원작과 동일하다.
3. 이후 행적
최종전에서 주인공들이 쓰러지고 모르가나가 희망은 있다고 외칠 때 시부야의 스크린에 괴도단 마크가 뜨는데, 시민들의 다수가 괴도단이 뭔지 기억을 못 하는 상황에 미시마가 큰 소리로 정신차리라고 외치며 응원해주고, 그에게 이끌려 모두가 괴도단을 기억해내고 한 마음 한 뜻으로 괴도단을 응원하기 시작한다.[18]
이후 주인공이 괴도단으로서의 모든 죄를 스스로 짊어지고 자수하여 소년원에서 살게 되자 그를 구하기 위해 시부야 광장에 나와서 자신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친구를 구해달라며 90도로 숙이고 사람들에게 서명을 부탁하며 주인공을 구하기 위한 1인 시위를 벌인다. 게임 초기의 무기력했던 모습을 생각하면 정말 우리 미시마가 달라졌어요 수준으로 엄청난 성장을 보여주는 캐릭터.
코옵 MAX를 찍었다면, 떠나는 주인공에게 자신이 쓰는 르포 책의 개요를 선물로 준다.
[1] 일본의 빠른 생일 규칙에 따라 가능한 생년월일은 1999년 4월 1일부터 2000년 3월 31일까지.[2] 이를 반영한 듯 더 로얄에선 카모시다전에서 인지존재, 것도 노예로 나온다.[3] 단, 카모시다의 지시로 어쩔 수 없이 하게 된 것.[4] 플라네타리움에서 종일 '우주의 신비'니 '조화의 아름다움'이니를 운운하는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누가 봐도 위험한 녀석이라고. 주인공은 이 설명을 듣자마자 유스케임을 짐작했다(...).[5] 로얄에선 마코토가 학생회 투서를 받았다며 불러내는걸로 바뀌었다. 물론 미시마도 따로 조사하러 온건 똑같고, 범인이 유스케인것도 똑같다(...)[6] 참고로 미시마는 신야의 팬으로 신야와 게임 대회 1회전에서 맞붙어 패한 적도 있는 듯 하다.[7] 이는 하와이 수돗물이 더럽다는 의미가 아니고, 평소 거주지가 아닌 곳에서 수돗물을 그냥 마시면 물에 미량 포함되어 있는 세균층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장에서 이를 세균 침입으로 간주하고 설사를 일으킨다. 이 때문에 타지에 여행가면 절대 해서는 안되는 것 1순위가 수돗물 그냥 마시기다.[8] 물론 플레이어가 여자들 다 차고 류지와 지내길 선택하면 미시마, 류지, 주인공 셋이 함께 지낼 수 있지만, 그저 안습한 경험을 할 뿐으로 여자 캐릭터들과 지내면 아이템을 선물로 받지만 류지와 놀면 아무것도 얻지 못하기 때문에 허접 개그 이벤트 보는 것 이외에 메리트가 전혀 없다.[9] 직전엔 스캔들만 있고 잘못했다는 근거도 없던 연예인을 퇴치하는 게 어떻냐고 말하기도...[10] 이 일 직전에 미시마는 자신에게 무언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지했는지, 이러다가 이번엔 내가 표적이 되는게 아니냐고 의미심장하게 주인공에게 물어본다. 이 한마디가 일종의 예고장 역할을 하게 되어 메멘토스에 미시마의 섀도가 나타나게 된것.[11] 나중에 조사해봤더니 진짜로 전과가 있는 위험한 녀석들이었다.[12] 게다가 이 의뢰는 버그인 것인지 메멘토스가 개방되기도 전에 미시마가 이 의뢰를 문자로 보내는 경우도 있으며, 이럴 경우 "리퀘스트" 메뉴에 의뢰가 등록되지도 않는다. 하지만 달 코옵 3 달성 후에 다시 똑같은 문자가 오며 이 때 진행하면 되니 안심하자. (교문 근처에서 대화하는 남학생 둘의 대화를 들으면 됨.)[13] 단적으로 로얄에서는 순살이 있다면 그냥 달리면서 가면만 뜯어도 경험치를 벌 수 있다.[14] 굳이 리퀘스트가 나올 때마다 바로 달 코옵을 올릴 필요는 없다. 리퀘스트를 왕창 진행한 후 달 코옵을 몰아서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15] 정확히 산달폰은 루시퍼의 재료가 아니라 정의 코옵 MAX로 해금되는 메타트론의 재료다. 메타트론이 루시퍼의 재료로 들어가므로 건너건너 루시퍼의 재료인건 맞는 말이긴 하다.[16] 게다가 루시퍼는 '''사타나엘'''의 재료이므로 달 코옵 MAX를 못 찍으면 2회차에 달 코옵을 새로 올려야 사타나엘을 만들 수 있다. 보통 힘 코옵 효과로 사타나엘을 일찍 만든다는 것을 생각하면 꽤 타격이 큰 편.[17] 미시마의 캐릭터성은 착하긴 하지만 허당+안습을 장착한 전형적인 "평범하고 섬세한 10대 고등학생"이다. 그런데 초월적인 능력이 있고 심지어 자신과 가까워도 너무 가까운 주인공을 보며 "히어로가 되고 싶다"라는 생각에 찌질+열폭을 달게 된것. 그래서인지 미시마의 심정을 이해하게 되면 안쓰러운 마음에 감정이입하기 쉬워지고 보듬어주고 싶어지게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냥 발암 고문관을 보는 느낌일 뿐이라(...) 기피하게 된다. 결국 연출의 문제라는 것.[18] 이때 미시마 코옵 랭크가 적으면 미시마가 아니라 다른 남성 NPC가 선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