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모토 무사시(Fate 시리즈)
1. 개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별은 남성.
영령 중 하나이지만 서번트가 아닌 생전의 모습으로만 등장하였다.
2. 인물배경
편찬사상(범인류사)의 미야모토 무사시는 역사에 기록된대로 '''남성'''이다. 11세부터 사람을 베어 수많은 사람들을 베어온 검사로 그 수는 10명 이후로는 세지 않아 기억하지 못한다. 그렇게 베어낸 끝에 공위에 도달한 검사.
그 생애는 현실 역사에 기록된대로이나 동시에 기록의 신빙성이 의심되며 몇몇 부분은 날조되었다는 것도 동일하다. 이오리와 마고노조를 제자로 두었고 다카다 마타베와 맞싸워본 적이 있다는 내용은 실제 있었던 일이나 간류지마에서 호적수 사사키 코지로와 싸웠다는 것은 날조이다.
전정사상 출신의 여성 무사시는 미야모토 무사시(Fate/Grand Order) 문서 참조.
3. 능력
시모사노쿠니에서야 공위에 도달한 여자 무사시와 달리 나이가 나이이니만큼 독백으로 나올 땐 이미 공위에 도달한 상태. 그 과정에서 많은 검사들을 베어죽였다고 한다.
서번트로 나오지 않았기에 자세한 능력치는 일절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만일 무사시가 남성인데 천안을 타고났다면 아비인 무니사이가 지나친 재능이라고 웃으며 숨을 끊었을 것이라 묘사되었기에 천안은 보유하지 않은 듯 하다.
3.1. 보구
여자 무사시의 마테리얼에서 공개된 보구. 간류지마에서 사사키 코지로와의 싸움에서 썼다고 전해지는 목도이나,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간류지마에서 사사키 코지로와 싸운 것은 날조된 기록이기에 후세에 붙은 일화형 보구이리라 생각된다.
다만 전정사상의 여자 무사시는 간류지마에서 어느 천재 검사와 싸운 적이 있다 하니 범인류사의 무사시 또한 그 이름이 코지로는 아닐지라도 그 천재 검사와 맞붙었을 가능성도 있다. 참고로 여자 무사시는 정공법으로 이긴 게 아니라 섬 중심으로 유인해서 섬째로 폭파시켜 쓰러뜨린다!는 초외도 수단으로 처리했다.
4. 작중 행적
4.1. 제도성배기담
마토 신지가 소환하려고 했던 영령. 하지만 소환에 문제가 있었던 건지 막상 소환하자 무사시가 아닌 오니 "무사시"라 불린 모리 나가요시가 소환되었다.
4.2. Fate/Grand Order
전정사상 출신의 여성 무사시의 행적은 미야모토 무사시(Fate/Grand Order) 문서 참조.
4.2.1. 아종 평행세계 - 시산혈하무대 시모사노쿠니
아방타이틀부터 시작해 스토리 중간중간 말년의 무사시의 독백이 등장한다. 긴푸산의 레이간도 동굴에서 누군가를 자신의 운명이라며 최후를 맞이하고자 기다리고 있다. 자신의 행적을 돌아보는데, 그 와중에 시마바라의 난에서는 고쿠라 번의 군대를 감독하느라 검 한번 휘두를 기회가 없었고 이를 후회한다. 차라리 키리시탄 쪽에 붙어서 싸우다 죽었어야 했나 싶지만 그들과 달리 마음 속에 정열을 포함한 마음을 완전히 비우고 베어야 하기에 그러할 수 없었다고.───매가, 어딘가에서 울고 있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끝에 장도를 진 무명의 검사가 죽어가는 노인 앞에 나타난다. 그러나 너무나 오래 기다렸기에 두 검을 휘두를 수 없는 몸이었기에 그와는 도저히 맞승부할 수 없었고 만일 이 땅이 지옥이었다면 요괴의 고기를 집어먹어서라도 일어서서 칼을 나눴을 것이라 한탄한다. 하지만 장도의 검사는 시모사노쿠니 세계에서 전정사상의 미야모토 무사시와 맞붙은 기억을 전해받았기에, 자신의 앞에서 훌륭히 공위에 도달했다며 진정한 이천일류가 어떠한 것인지를 똑똑히 보았으니 안심하라고 전해준다.
그리하여 해당 편찬사상의 노인 무사시는 만족하면서 숨을 거둔다. 본래 역사와 달리 예순도 되지 않은 나이였고 상대를 사사키 코지로라 부른데다 "설마 내쪽이 기다리게 될 줄은."이라 한 걸 보면 모종의 능력이나 계기로 후세에 전해질 날조전승 사사키 코지로에 대해 알게 되고 이 만남을 예언받아 다른 평행세계의 역사와는 다른 행적을 걷게 된 모양이다.
5. 기타
히가시데 유이치로가 Fate/Apocrypha 마테리얼의 젊은 시절 코토미네 리세이 코멘트에서 드립치길 미야모토 무사시도 이길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드립이니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