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시로 타쿠루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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宮代 拓留（みやしろ たくる）[1]
망상과학 ADV게임 《Chaos;Child》의 주인공.
성우는 마츠오카 요시츠구. 애니메이션 영어 더빙판 성우는 리코 파하르도.
1997년 5월 21일생. 키는 172cm.
18세, 헤키호(碧朋) 학원 3학년. 신문부장을 맡고 있다. 작중 시점에서 6년 전인 2009년 발생한 시부야 대지진[2]으로 인해 부모[3]를 잃고[스포일러] 육아양호시설 아오바(青葉)원에 몸을 의탁하고 있었지만 시설의 의가족인 쿠루스 노노와의 불화[4]로 시설을 나와 현재는 공원의 캠핑카에서 혼자 살고 있다. 오노에 세리카와는 소꿉친구 관계이며 같은 신문부에서 세리카, 쿠루스 노노, 카즈키 하나, 유일한 동성 친구 이토 신지와 함께 부활동을 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서든 직접 몸으로 조사하든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하는 일을 매우 좋아하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5] 좋아하는 음료는 마운틴 뷰(Mountain View).
스스로를 정보적 강자(情強)라고 자칭하며 그저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검증도 안 된 정보들을 좋을대로 취사 선택하여 아무 의심없이 진실로 받아들이는 대다수의 정보적 약자(情弱)들을 혐오하고 있으며 그러한 정보적 약자들에 비해 자신은 우월하며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중2병스러운 선민의식을 가지고 있다. 또한 현실에 충실하게 산다는 사전적 의미에서 자신은 리얼충이며 오타쿠가 아니라고 주장하나, 역대 과학 ADV 시리즈 주인공들이 늘 그래왔듯 그런 거 없다. CHAOS;HEAD의 니시죠 타쿠미만큼은 아니지만 소심한데다가 낯을 심하게 가리는 성격 탓에 몇몇 사람을 제외하면 대인관계가 굉장히 서툴다. 초등학교 때와 중학교 때 학교에 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바닥을 긴다. 낯선 사람이 다가와 말을 걸면 긴장해서 제대로 대답을 못 하고, 반사적으로 존댓말이 나올 정도.[6] 게다가 평범한 대화를 할 때도 일반인들은 잘 알아들을 수 없는 어려운 단어를 쓰는 탓에 같은 반 학생들에게는 '잘난 척 하는 녀석'으로 찍혔으며, 본인이 들을 수 있을 만한 거리에서 대놓고 험담할 정도로 멸시받고 있다. 정보적 약자들을 깔보는 버릇은 주위의 차가운 시선으로부터 상처를 덜 받기 위한 자기방어기제인 듯. '쿨 캣 프레스'라는 남성 중심의 싸구려 삼류 연애&성 잡지를 꾸준히 읽으며[7] 잡지로 연애와 여자를 배우고 있다(...).[8]
시부야에서 발생한 엽기 연속 살인 사건 '뉴 제네레이션의 광기의 재래' 사건에 큰 흥미를 가지고 부활동으로 부원들과 사건을 조사해 나가면서 점차 사건에 말려들게 된다.
6년 전 뉴 제네레이션의 광기의 범인으로 주목받았지만 오히려 그 상황을 뒤집어 사건을 해결하고 누명을 풀어낸 동시에 영웅이 된 니시죠 타쿠미를 존경하고 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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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haos;Child



2.1. 공통 루트

상술한 대로, 그는 자신이 정보적 강자임을 자칭하고 있으며, 정보를 수용하기만 하는 정보적 약자들을 혐오하기 때문에, 자신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뉴 제네레이션의 광기의 재래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한다. 이를 위해서 학교 수업을 빼먹고 현장 촬영을 하기도 하고, 제3의 사건인 회전 DEAD에서는 아예 카즈키 하나를 제외한 신문부원들을 전부 모아, 현장인 러브 호텔에 잠입하기도 한다.
그러나, 사건이 진행되면 진행될 수록, 타쿠루는 '''어느샌가 제3의 시선에서 사건을 수사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그 사건의 당사자가 되어 있는 모양이 되어버린다.''' 타쿠루 또한 기가로매니악스이며 디소드를 구현하는 일과 더불어 사이코 키네시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스포일러']

2.2. Over Sky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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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진실을 깨달은 타쿠루는 세리카를 평범한 여자아이로 만들어주기 위해 그녀와 싸우게 되며 결국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그녀의 기억을 모두 지우고 자신이 뉴제네레이션의 광기의 재래의 범인으로 남는 길을 택하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3개월 후 오노에 세리카가 아직 혼수 상태에 타쿠루가 입원해있는 병실을 찾아온다. 그리고 이후 위와 같이 '함께 가자'며 밝은 빛 속에서 말한다. 잠시 후 타쿠루와 세리카가 탈출했다는 경찰의 다급한 보고를 끝으로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며 종료.

2.3. Dark Sky 루트

히나에 관련 망상을 모두 포지티브로 설정할 시, 파이로키네시스의 습격을 받는 5장에서 분기한다.
Over Sky 루트와는 다르게, 파이로키네시스가 계속해서 추격해오고, 그 과정에서 히나에가 호신용 스프레이를 뿌려 일시적으로 무력화한 것을 다행히 벗어난다. 그 이후 타쿠루와의 관계가 지속적으로 전진되면서, 일요일에는 새로운 스마트폰을 사러 가는 명목 하에 데이트까지 하게 된다.[11]
한편, 뉴 제네레이션의 광기의 재래 사건은 종료가 되었지만, 새로운 사건들이 발생한다. 범행 수법과 날짜 전부 뉴 제네레이션의 광기의 재래 사건과 동떨어진 평범한 사건이었지만, 계속해서 조사한 결과 그 일련의 사건이 모두 히나에와 직간접적인 인물임과 동시에 히나에는 자신을 습격하는 빈도가 잦아지기 시작했고, 그 습격범이 '''자신의 오빠'''라는 것을 알고, 자주 강박증에 빠져 타쿠루에게 의존하는 상태가 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타쿠루가 '''너의 말을 믿는다'''는 거짓말을 해버리는데, 이에 히나에는 능력으로 그것이 거짓임을 알고 충격받아 뛰쳐나가 버린다.
다음날, 그녀의 행방과 안전을 염려하여 신문부실에서 부원들과 안절부절 못하던 도중, 신죠의 전화로 히나에의 어머니가 새로 발생한 살인 사건들의 범인임을 알게 되고, 동시에 히나에게도 전화가 연결되면서 어머니의 호출로 만나러 가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 타쿠루는 곧바로 위협을 느끼고, 학원에서 뛰쳐나가 시부야를 뒤지기 시작한다. 마침 히나에와 어머니의 말이 들린 타쿠루는 그 곳으로 가 습격당하려는 히나에를 밀치고 자신이 대신 칼에 맞는다.[12]
여기서 엔딩이 분기하는데, 히나에 루트로 돌입 후, 포지티브 망상을 3번 이하로 했을 경우, 칼에 찔린 타쿠루가 회복하고, 히나에와 불확실한 미래로 나아가는 '''배드 엔딩'''이 뜬다. 포지티브 망상을 4번 이상으로 할 경우, 배드 엔딩까지의 시나리오 내용은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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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시나리오를 통해, 타쿠루는 칼에 여러번 찔린 상처로 이미 죽었고, 히나에가 그 시체를 안고 AH 도쿄 종합병원에서 2주일 간 정신붕괴에 빠져, 배드 엔딩 루트의 망상 속에 갖힌 엔딩이 나온다. 이 엔딩은 타쿠루가 제3자의 시선에서 자신이 죽었음과 아리무라를 포함한 주변인들을 기술하는 형태.

2.4. Dream Sky 루트, Another Sky 루트

이 루트에서는 아오자키 유메[스포일러'']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 Dream Sky
본래라면 노노가 나타나야 하지만, 본 루트에서는 야마조에 우키가 나타난다.
토막난 유이를 보고 멘탈이 나가 그대로 디소드를 뽑고 이토를 향해 휘두른다. 하지만 타쿠루가 아직 이토에게 이유를 듣지 못해 우키를 말리려 그 사이에 서게되는데. 그만 우키의 디소드에 찔리고 만다. 그 후 의식이 멀어지며 몽롱해지는데,
놀랍게도 그 후 멀쩡하게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 된다. 심지어 그 전보다 낫게 반 친구들에게 까이지도 않으며 아오자키 유메라는 후배에게 고백편지를 받기도 하는 등. 행복한 날들을 보낸다.
하지만 점점 이상현상이 일어나며[13] 서서히 그 날의 기억이 떠오르게 된다. 이 루트에서의 배드엔딩을 보지 않고 진행할 경우 우키의 방에서 자게 되는데 핸드폰으로 연락이 온다.
그 순간 나타난 우키가 핸드폰을 디소드로 쳐내며 이 꿈에서 깨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그때 타쿠루가 칼에 찔렸기 때문에 현실로 돌아가면 두번 다시 원래의 생활을 할 수 없을 것이며 여원히 기쁜 일, 즐거운 일, 행복한 일만 있는 꿈에서 영원히 있어야 한다고 한다. 자신이 타쿠루를 찔렀으며 그 현실은 고통스럽고 괴롭고 아픈 나날만이 있다며 타쿠루를 말린다. 우키의 설득에 넘어가 손을 잡고 받아들이려는데
또 한명의 우키가 나타나 막는다. 그리고 두 우키는 디소드를 뽑아들고 싸우기 시작한다. 또다른 우키는 타쿠루에게 진실을 떠올려야 한다고 하며 우키는 그것을 막으려 한다. 격렬한 싸움중 티쿠루가 기억해낸 것은.
사실 칼에 찔린것은 타쿠루가 아닌 우키였으며 사건의 진상은 이토와 우키 사이에서 우키가 디소드로 내려칠 때 타쿠루가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디소드를 뽑아 우키를 찔렀다! [14]
그 사실을 받아들인 타쿠루와 두명의 우키는 모두 비명을 지르고 한 명의 우키가 쓰러진다. 우키의 망상(꿈)으로 시부야를 뒤덮었으며 타쿠루가 진실을 깨달은 지금, 현실의 죽어가는 우키인 이 꿈에서 영원히 지내자고 한 우키가 죽었으며 자신은 이 무너져가는 세상(꿈) 속에서 타쿠루를 구해주기 위해서 온 것이라고 설명한다.
사실 아오자키 유메는 야마조에 우키였으고, 우키는 짧은시간이었지만 동경하던 삶을 살 수 있어서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또한 이대로 있다가 현실의 우키가 죽으면 이 꿈의 세상은 디랙의 바다에 모든것이 녹아들 것이며 그 전에 이 꿈 밖으로 타쿠루가 돌아가야
된다는 것. 그렇게 되면 우키는 어떻게 된 것인지 타쿠루는 따져묻지만 우키는 항상 자신은 타인이 행복해지는 것에 행복을 느끼며 언제나 감사했다고 말한다. 이윽고 꿈의세상이 붕괴되며 타쿠루는 무의 공간에서 유일하게 빛나는 '야마조에 우키라는 기억의 조각'을 보게 되고 우키에게 작별을 고한다.
이후 세라카와 쿠루스 울음바다 속에서 깨어난 타쿠루는 우키를 찾는데 죽지는 않았지만, 회복하기 힘든 상황이며 뇌에 심한 무리가 왔다는 쿠노사토의 진단과 함께 사실상 식물인간 판정을 받은 것이다.
그리고 몇 년 뒤 타쿠루는 몸 상태가 호전된 우키를 휠체어에 태우고 시부야를 돌아다니며 자주 만나지 못했던 세리카와 잠깐 만난 뒤 꽃집을 지나다 전에 선물한 꽃을 보는데 이때 우키가 아주 미약하게나마 반응한다. 이를 본 타쿠루는 언젠가 찾아올 행복을 위해 평생 우키를 돌봐주며 살아갈 것이라고 다짐한다.
이 루트에서도 역시 뉴재네 사건이 중간에 끊기게 된다. 꿈에서 이토가 장난을 쳤다는 식으로 넘어갔고 현실에서는 유이사건으로 끝난듯.
또한 계속해서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도 마지막쯤에 타쿠루와 세리카의 대화에서 알 수 있는데. 세리카가 계속 타쿠루에게 지금의 이 상황이 좋냐고 묻는다. 그리고 타쿠루는 그렇다고 답한다. 세리카의 목적이 타쿠루에게 '하고싶은 일'을 만들어 주는거였으므로 평생 우키를 돌보며 살아가겠다는 '하고싶은 일'이 생긴 타쿠였기 때문에 다 이상 뉴재네의 재현은 필요없었을 것이다.
마지막에 선물했던 꽃을 보고 우키가 약간의 회복이 된 듯한 나름 희망이 있는 결말이지만 이 또한....
  • Another Sky

2.5. Deep Sky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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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로키네시스트의 습격을 받아 필사적으로 도망치던 중에 아리무라 히나에를 놓쳐버리고 결국 타쿠루 혼자 헤키호 학원까지 와서 신문부실에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그 곳에는 여전히 게임을 하고 있는 카즈키 하나가 있었고 잠깐 숨을 돌리나 싶었지만 파이로키네시스를 사용하는 소녀가 끝까지 따라와 자동차에 교문 등을 다 박살내는 것을 알게 되어 타쿠루는 누가 좀 도와달라며 패닉 상태에 빠지는데 이 때 갑자기 하나가 도움을 줄 수는 있을 것 같다면서 디소드를 구현. 그녀의 말에 따라 옥상에 갔는데 하나는 중2병스러운 무기 명칭 등을 열거하며 난잡한 말을 외친다. 이 외침을 들은 파이로키네시스트가 결국 옥상에 올라오는데 엠파이어 스위퍼 온라인 2에서 나오는 포탈 장치가 갑자기 출현하고 파이로키네시스 능력자는 이것을 건드리자 소멸된다.
이렇게 사태가 수습이 되나 싶었지만 실은 하나의 능력이 폭주 상태라서 다음 날 뉴스에서 시부야에 이 포탈 장치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심지어 여기에서 몬스터까지 나와 여성 리포터가 먹히는 지경에 이른다. 이후 능력 제어를 못하는 하나가 위험하기 때문에 300인 위원회에 소속된 와쿠이 슈이치가 숙청을 겸해 실험 샘플로 하나를 확보하기 위하여 쿠루스 노노를 인질로 잡은 것을 알고 타쿠루는 차라리 파이로키네시스트에게 습격당했을 때 자신이 죽었어야 됐다는 말을 하면서 자포자기 상태에 빠진다. 그러나 자신의 힘을 혐오하지만 노노를 돕고 싶으며 말도 하지 않은 자신에게 있을 곳을 마련해준 신문부원들에게 감사하기 때문에 선배가 곤란하면 후배로서 돕겠다는 하나의 말을 듣자 노노를 구하기 위해 그녀와 함께 와쿠이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타쿠루나 하나와 다르게 원래 기가로매니악스인 와쿠이를 상대로 압도적으로 밀리지만 니시죠 타쿠미가 알려준 거대 역사 씰[15]을 하나가 만들어 전세가 역전되고 결국 승리한다.
그러나 하나의 능력이 여전히 폭주 중이라 포탈 장치가 무한 증식되는 현상은 해결되지 않았고[16] 300인 위원회가 와쿠이에 이어 다른 사람을 보낼 것이 뻔한 상황이라 동료들과 함께 하면서도 앞으로 힘겨운 나날들을 겪을 것을 예고하며 종료.
요약하자면 '''와쿠이 슈이치를 이기거나 주인공 일행 중 그 누구도 죽지 않았다는 점에서는 가장 희망차면서도 전 세계가 개판이 된 상황에 앞날을 전혀 예측할 수 없다는 점에서는 현시창이기도 한 루트'''다.

2.6. Real Sky 루트

여기서는 OVER SKY 루트와 다르게 세리카와 노노의 싸움에서 노노가 찔릴 위기에 처할 때 타쿠루가 난입해서 디소드로 저지한다. 이 모습에 세리카는 충격을 받고 둘에게서 모습을 감추게 된다.
이후, 아오바 요양원의 원장인 사쿠마가 누군가에게 살해되고[17], 이전부터 수많은 빚을 짊어지고 있던 데다 유일한 수입원이 죽었기 때문에 아오바 요양원은 파산하게 되면서 이에 타쿠루와 노노, 유이, 유우토는 모모세의 선처로 작은 아파트로[18] 거처를 옮기고 잠시동안 넷이서 행복하게 살아간다. 또한, 이 영향으로 학원을 휴학하게 되었으나, 소식을 들은 히나에와 히나가 신문부의 활동을 이어간다는 명분으로 위안차 찾아온다.
그러나, 어느 날 노노와 장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모습을 감췄던 세리카가 돌연히 다시 나타나면서 노노의 정체를 넌지시 던지기 시작하고, 타쿠루는 노노에 대한 의심이 깊어진다.[19] 타쿠루는 겉으로는 노노를 믿어주나, 한편으로는 이에 신죠 형사에게 조사를 의뢰하게 된다. 그리고 조사 결과로 '''진짜 노노는 죽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지금의 노노는 센리가 변장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오바 요양원에서의 철칙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고, 이 것을 누구보다도 잘 지키려 했던 노노가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것에 큰 충격을 받은 타쿠루는, 아파트로 돌아가 노노를 추궁하고 노노는 자신이 센리라고 자백한다. 이에 쌓인 분노가 폭발한 타쿠루는 결국 노노에게 폭언을 퍼붓고, 이에 노노는 미안하다는 말만 되뇌이고 아파트를 뛰쳐나가 타쿠루, 유이, 유우토에게서 사라진다.
그러나 타쿠루는 한편으로는 노노에게 폭언을 퍼부은 자신을 책망하고 있었고, 노노가 자신을 위해 헌신했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자괴감에 빠진다. 정처없이 아파트를 나와 걷던 중 무심코 아오바 요양원[20]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카와하라를 만난다. 카와하라는 노노에 대한 질투로 타쿠루를 연적으로 단정하고 습격해 쓰러뜨리고, 이미 자괴감으로 가득차 있던 타쿠루는 카와하라에게 맞으면서 죽여달라고 되뇌이지만, 그런 타쿠루를 카와하라는 미쳤다면서 침을 뱉고 가버린다. 대신 그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세리카가 나타나 타쿠루를 죽이려 한다. 이 때 노노가 변장한 모습을 풀고 센리의 모습으로 나타나면서 세리카의 공격을 막아내고, 타쿠루는 자신의 진짜 소원은 죽는 것이 아닌 노노든 센리든 상관없이 그녀를 소중히 함과 가족과 함께 사는 것임을 자각하고 디소드를 소환해 세리카와 격돌한다. 이에 세리카는 그의 진짜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그의 디소드를 당겨 자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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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부에는 타쿠루와 센리가 다시 헤이호우 학원에 복학하고, 방과 후 진짜 노노의 무덤을 방문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2.7. Silent Sky 루트

Over Sky 루트 엔딩을 기점으로 카오스 차일드 증후군의 최초 치료자가 되었다. 이러한 특이성과 더불어 뉴 제네레이션의 광기의 재래 사건의 범인이라는 신분까지 합쳐져 AH 도쿄 종합 병원의 지하실에 유예 신분으로 수감되어 있다.
카오스 차일드 증후군에 걸린 자신의 친구를 구하기 위해 미오에게 협력하기로 한 세리카[21]와 지하실에서 조우한다. 이 때, (Over Sky 루트에서 기억을 잃은 뉴제네의 광기의 사건의 진범) 세리카가 기억을 잃은 상태로 타쿠루를 뉴제네의 살인범으로 인식하여 '''살인마!, 쓰레기'''라고 일갈하고, 이를 타쿠루가 눈물을 흘리며 수용하는 씬은 많은 플레이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고, 오히려 기억을 잃고 평범하게 사는 세리카를 보며 웃음을 짓는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5일 후, 쿠노사토 미오가 세리카의 증언으로 와쿠이 슈이치를 만났다는 것을 알게 되고, 신죠 형사, 미오, 세리카와 헤키호 학원의 숨겨진 지하실로 가서 뇌파 치료용 자료를 얻으러 간다.[22] 그 지하실에서 먼저 자신의 뇌파를 스캔한 후, 지하실에서 분석한데이터와 융합하여 증후군 치료 영상을 얻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종적을 감췄던 와쿠이가 난입하면서 위기에 처한다.
와쿠이는 카오스 차일드 증후군자들이 만들어내는 스트레스 방어 기제로 형성된 망상 싱크로를 관찰하면서, '''300인 위원회가 원하는 피지배계층이 어느정도의 스트레스를 견딜 수 있는지'''에 대한 실험을 진행하던 총책임자였다. 그 과정에서 '''뉴 제네레이션의 광기의 재래''' 사건이라는 커다란 스트레스 촉매가 발생했고, 어부지리로 이를 관찰했지만, 증후군자들의 망상 싱크로가 깨지지 않고 유지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만족스러운 실험 성과를 얻었다고 성토한다. 그러나, '''타쿠루가 망상의 세계를 거부하고, 현실로 돌아와 증후군에서 완치되면서''' 이러한 실험 성과가 물거품이 되었다고 분노하면서, 세리카에게 자신의 디소드 힘을 투여하여 기억을 강제로 되돌리기 시작한다.[23]
이에 타쿠루는 와쿠이에게 내기를 걸게 된다. '''300인 위원회의 말이 맞다면, 자신에게 언젠가 기가로매니악스의 힘이 되돌아올 것이고, 자신이 맞다면, 타쿠루는 일생 동안 두 번 다시 힘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만약 자신의 힘이 되돌아왔을 경우, 자신을 와쿠이의 실험 샘플로 넘겨 모든 관찰 결과를 와쿠이의 연구 성과로 인정해주겠다는 것.''' 이에 와쿠이는 타쿠루를 재밌다고 평가하면서 그 내기를 승낙하고 사라진다. 그 후, 증후군 치료 영상을 자신이 뉴제네의 광기의 재래 사건을 일으킨 것을 고백할 때 함께 쏘아 증후군자들을 현실로 되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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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부에서는 유예 기간이 끝나 다시 경찰에 체포되어 구금되는 도중 세리카와 다시 조우한다. 이 때 세리카는 타쿠루를 보며 눈물을 흘리면서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말하고[24] 이에 타쿠루도 역시 '''응, 나도 너 같은 사람 몰라'''라고 회답하며 시나리오가 끝난다.

3. Chaos;Child -Children’s Revive-


4. Chaos;Child 러브 CHU☆CHU!!

나는 이 빌어먹을 게임을...... '''포기하겠습니다~♪'''

'''아, 아아, 알았어! 간다 오노에! 한다 오노에! 더는 돌이킬 수 없어 오노에에에에에!!!''' [25]

마치 약을 한 사발 거나하게 마신 사람처럼 쿠루스 노노와 오노에 세리카 등, 주변 여자들의 므흣한 모습을 보고 반쯤 미쳐 날뛰고 있다.
하지만 결말에서 드러난 실제 타쿠루는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감옥에 구금된 상태. 전작의 트루 엔딩에서 경찰에게 이끌려가 결국 본인이 바란 대로 구금된 것이며, 앞으로도 평생 감옥에서 풀려날 가능성은 없는 상황이다.[26][27] 극히 희박한 가능성이기는 하지만 동생인 유우토가 훗날 변호사가 되어서 타쿠루를 감옥에서 풀어줄 생각을 하고는 있기에 수십년 뒤 유우토가 변호사가 된 이후에야 풀려나거나 카오스 차일드의 직계 후속작이 나와야만 할 듯.

[1] 영어로 옮기면(Miyashiro Takuru) 원작자 시쿠라 치요마루(Shikura Chiyomaru)의 아나그램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출처[2] 직계 전작인 Chaos;HEAd 작중 일어난 서드 멜트 대지진과 동일하다.[3] 성우는 야스무라 마코토, 모리 나나코. 이 중 야스무라 마코토는 전작 Chaos;HEAd에서 '스와 마모루'의 성우를 담당했다.[스포일러] 타쿠루의 부모는 워커홀릭으로 아들에게 애정을 별로 쏟지 않는 족속이었고, 시부야 대지진이 발생한 후, '''타쿠루의 돌발행동으로 인한 입장 곤란을 피하기 위해서''' 그를 데려가려고 하였으나, 이 때 타쿠루가 오노에를 리얼부트하고 오노에가 부모를 디소드로 살해한다. 또한, 부모가 워커홀릭이라 자식에게 신경쓰지 않은 것은 쿠노사토 미오도 공통된 사항.[4] 타쿠루의 부모님의 사인이 타살임에도 불구, 지진으로 인해 돌아가셨다고 노노가 거짓말을 했고 진실을 감췄기 때문이다. 추가로 시설 내 가족들끼리는 거짓말이나 감추는 일은 없기로 약속한 상황이였다.[5] 이 때문에 설령 무섭고 위험한 결과가 조사에 동반되는 경우라도 감수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어쨌든 이 영향으로 아는 지식량은 풍부한 편. 예상과 다르게 기가로매니악스의 능력 발현과 관련된 양자 역학 지식에 대해 타쿠루가 어느 정도 아는 모습을 보이자 미오는 일개 고등학생이 알만한 것은 아니라는 말과 함께 살짝 감탄했다. [6] 이 때문에 초반부에 아리무라 히나에와 만난 후 한동안 그녀가 후배니까 편하게 반말해도 된다고 여러번 말하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존댓말을 한다. 6장의 파이로 키네시스 습격사건을 기점으로 사이가 진전된 후에야 멈출 정도.[7] (자칭)정보적 강자인 그가 이런 싸구려 잡지를 읽는 것이 의아할 수 있겠지만, 그에게는 오히려 싸구려 잡지라는 입지를 활용해 '''남들이 알 수 없는 정보를 알게 된다'''는 (자칭)정보적 강자다운 출처로 여기기 때문에 읽는 것이다.[8] 쿨 캣 프레스의 구입 출처는 바로 겐 씨. 비록 부끄러운 나머지 세리카에게는 겐이 자신에게 강매하여 어쩔 수 없이 산 것이라 변명하고 있지만 타쿠루는 언제나 그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보고 있다. Dark Sky 루트에서 아리무라와의 데이트를 앞두었을 때 이에 대비하기 위해 겐에게 급매하여 읽기도 한다.[9] 그리고 '''이것이 본편의 진상을 꿰뚫는 핵심이 된다.'''[10] 애니 7화에서 등에 칼을 제대로 맞았는데 깊숙히 안 꽂히고 곧바로 흘러 떨어졌다(...). 7화 자체가 굉장히 슬픈 내용인데 이거 하나는 다시 봐도 웃기다는 평들이 있다. 그 밖에 혼란이 와 고통스러워하는 이토의 모습도 작화를 신경쓰지 않고 막 그려놔서 오히려 코믹하게 받아들인 시청자들 또한 나름 존재했다.[스포일러'] 사실 그의 능력은 사이코 키네시스만이 아니다. 타쿠루는 보통 한사람 당 하나의 능력을 갖는 카오스 차일드 증후군자들과는 달리, 망상한 것을 모두 리얼부트 시킬 수 있다. 단, 진정한 기가로매니악스는 아닌 점에 유의.[11] 이 과정에서, 여성의 마음을 알기 위해 '쿨 갯 프레스'를 정독하는 타쿠루의 모습은 덤. 그러나 실전에서 통하지는 않았지만, 반대로 그런 모습이 히나에가 타쿠루를 더 편하게 느끼는 요인 중 하나가 되어 결과적으로는 플러스가 되었다.[12] 이 루트에서는 Deep Sky 루트와 함께 뉴 제네레이션의 광기의 재래 사건이 중간에 끊어지기 때문에, 타쿠루가 능력 연습을 하지 않아 디소드를 사용할 수 없는 상태여서 받아칠 수 없었다. 똑같이 뉴 제네레이션의 광기의 재래 사건이 끊기는 Deep Sky 루트는 루트 자체가 많이 이질적이기 때문에…[스포일러''] 아나그램 시 야마조에 우키가 된다. 그 이유는 후술[13] 타쿠루가 가는 곳마다 멀리서 디소드를 든 우키가 보인다. 섬뜩하게.[14] 어느정도 눈치가 좋은 사람이라면 루트분기 직후의 서술트릭을 알 수 있었을 것이다. 분명 칼에 찔린건 타쿠루일텐데 우키가 비명을 지르다가 갑자기 끊겼다. 비명이야 무고한 사람을 찔렀으니 그럴 수야 있겠지만 정작 찔렸다는 타루쿠보다도 먼저 소리가 끊어지는건...[15] 안티 기가로매니악스 효과가 있다.[16] 다만 거대 역사 씰은 포탈을 가뿐히 박살낼 수 있고 실제 작중에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박살낼 수 있어서 하루 안에 시부야에 있는 포탈 장치는 전부 박살낼 수 있다. 시부야에 있는 포탈 장치를 전부 박살낸 뒤에도 새로 포탈 장치가 나타날지 아니면 더 이상 나타나지 않을지는 문제지만.[17] 자세한 범인은 나오지 않지만, 정황상 세리카로 추정.[18] 쿠노사토 미오가 주거하던 아파트.[19] 노노는 센리에 대해 모른다고 하였으나, 반대로 센리만이 알 법한 정보들을 알고 있었다. 또한, 세리카가 사라진 후 타쿠루의 추궁에 자신의 능력은 히나에와 같은 거짓말을 판별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둘러댄다.[20] 파산해서 법인은 소멸되었지만 건물은 철거되지 않고 남아있었다.[21] 이 때 그녀는 Over Sky 엔딩에서 기억과 능력을 잃게 되었지만, 모종의 이유로 헤키호 학원에 들어가 진상을 보게 되었으며, 쿠루스 노노와 같이 찍은 사진을 신문부실에서 발견하고, 그녀가 누군지 모르지만, 자신의 친구였다는 사람이 증후군에 걸렸다는 사실을 자각한 후 그녀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지원하는 모모세를 찾아가 미오가 있는 곳을 소개받아 그녀에게 증후군 치료 협력을 요청한다.[22] 이 때 타쿠루는 대외적으로는 뉴 제네레이션의 광기의 재래 사건의 범인으로 인식되어 있기 때문에, 헤키호 학원에 잠입 전 신죠가 형사 권한으로 학원을 휴교시키고 관련자들을 모두 대피시켰다.[23] 묘사가 생략되어 있지만, 세리카의 태생이 타쿠루의 힘으로 리얼 부트된 가상의 존재였기 때문에, 그녀가 기억과 힘을 되찾을 경우 타쿠루의 기가로매니악스 힘이 돌아올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다.[24] 와쿠이와 조우한 것을 계기로 어렴풋이 기억을 되찾기는 했으나 자신이 기억을 되찾는 게 타쿠루의 의지에 반한다는 걸 무의식적으로 깨달았기에 괴롭고 슬퍼하면서도 자신의 기억에서 눈길을 돌리며 일종의 의지를 표명한 것. 애초에 함께 학교 지하 시설을 수색했기 때문에 친구가 아닐 뿐, 모르는 사이는 결코 아니다. 세리카가 얼마나 기억을 되찾았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자신이 타쿠루에게 집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 중요한 것.[25] 하의실종 와이셔츠 차림의 오노에 세리카가 "......타쿠는..... .나의 이런 게 보고 싶었던 거지? 지금까지 눈치채지 못해서 미안해?"라고 말하며 유혹해오자 내뱉은 성우의 혼신의 연기가 깃든 걸출한 명대사(...).[26] 작중에서는 2016년 3월이라고 나오는데 이건 러브 츄츄의 세계는 본편과 거의 같으면서도 미묘하게 다른 세계선의 이야기이기 때문. 단순하게 생각하면 2017년 3월이 2016년 3월로 잘못 표기된 설정오류겠지만 이 외에도 러브 츄츄는 같은 세계선이라고 하기에는 묘하게 설정오류가 많은데 보다 자세한 것은 오노에 세리카 문서 참고.[27] 어떻게 된 건지 직후에 AH 도쿄 종합병원에서 센리에게 모습을 보이는데, 타쿠루는 AH 도쿄 종합병원이 아닌 다른 장소에 감금되어있다고 나오고 타쿠루가 감옥에서 쿠노사토와 만나고 있을 때와 센리 일행이 AH 도쿄 종합병원에 있을 때가 거의 같은 시간대라고 언급되어있기에 법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타쿠루가 AH 도쿄 종합병원에 있는 것은 불가능하다. 타쿠루의 목소리가 이상하게 나오는 것도 그 근거 중 하나. 단순히 센리가 본 환각이거나 센리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타쿠루의 강렬한 소망에 응해 기가로매니악스 능력이 무의식적으로 잠깐이나마 발현된 것이라고 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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