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구치 쿄스케
溝口 恭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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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궁의 파프너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하시 타카야. 1기 초반에 섬에서 추방된 카스가이 부부(카스가이 코요의 양부모)의 뒤를 이어 카페 '낙원'의 마스터가 되었다.
알비스의 특수공작원. 알비스 내에서 꽤 중요한 인물로, 창궁의 파프너 HEAVEN AND EARTH에서 2차 창궁 작전 당시 유격부대의 지휘를 맡아 섬을 떠난 마카베 후미히코를 대신해 사령관 대리로서 섬에서의 전투를 지휘했다.[1]
평소에는 느긋하고 얼빠져보이는 아저씨. 창궁의 파프너에서 아카디안 프로젝트의 산물로 추정되는 섬을 조사하러 나갔을 때 최초로 등장했… 으나, 출발 당시부터 힙 플라스크의 술을 마시고, 도착해선 늴리리 놀다가 자빠져 자는 등 완전 빠져있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사건의 조짐을 느끼고는 사람이 180도 바뀐다. 코를 골며 자다가 지하에서 전해진 폭발의 진동만으로 잠에서 깨어나선, M82만한 총을 들고 휙휙 뛰어다니고, 소형이긴 하지만 페스툼을 총을 들고 상대해서 위험에 빠진 토오미 마야를 구해줬다. 게다가 사실 마시고 있던 건 술이 아니라 물. 아군을 희생시켜서라도 섬의 정보를 얻어내려는 카리야의 계획을 간파하고 오히려 선수를 쳐서 자기가 정보를 획득하고, 카리야가 자기들을 버리고 도망칠 것까지 예상하여 펜리르의 기폭시한을 의도적으로 늦추어 생환하였다.
1기 초반에 카리야 유키에를 경계하고 의미심장한 말을 여러 번 했고, 섬에 신국제연합의 스파이가 숨어든 것을 감지하고 마카베 후미히코에게 카리야가 빼돌리려고 했던 '보물'을[2] 건네주며 주의를 촉구한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네가 위험해지면 내가 알아서 정리하겠다'. 진지해지면 날이 서는 타입.[3]
같은 자위군 소속이었던 마카베 후미히코, 마카베 아카네와는 절친한 사이였던 듯하다. 예전에 아카네에게서 자신이 죽으면 후미히코와 카즈키를 돌봐달라는 부탁을 받은 듯. 이 인연으로 인해 토오미 마야가 마카베 카즈키를 구하겠다고 나섰을 때 대부분이 말리는 상황에서 자신도 가겠다며 나섰고, 후미히코가 허락하지 않겠다고 하자 아카네의 이름을 들먹여 성공. 덕분에 마야는 그와 함께 카즈키를 만나러 떠날 수 있었다. 이후, 1차 창궁 작전에서도 수송기를 조종해 카즈키 일행을 북극까지 데려가는 등 마지막까지 대활약했다. 극장판에서도 쿠루스 미사오가 있는 정체불명의 잠수함을 조사할 때 부하들을 데리고 직접 출동하기도 했다. 타츠미야 섬의 어른들 대부분이 알비스 내에서 서포트를 하는데 이 아저씨는 몸으로 굉장히 많이 뛴다.
아이 세대 중에서 토오미 마야와 상당히 친한 편이다. 일단 그는 마야를 부를 때 평소엔 아가씨(お嬢ちゃん)라 부르나, 가끔 '마야짱'이라고 호칭할 때도 있다. 카스가이 코요가 깨어났을 때, 코요가 페스툼으로 판정되면 저격하기 위해 대기하던 중에 '쏴버리면 아가씨하곤 말도 못하겠지…'라고 중얼거렸다. 창궁의 파프너 EXODUS에서는 마야가 전투기 파일럿이 되기 위해 그에게서 지도를 받고 있는 중인데, 이 때문에 더 친해졌는지 농담으로 마야가 그를 아버지라고 부르기까지 했다.
군인 출신이기 때문에 유격전, 저격, 폭탄해체 등 여러가지 일에 능숙하지만 저격의 정확도만은 토오미 마야에게 밀려버렸다. 이외에는 정말 못하는 일이 없다. 창문에 붙어 있던 페스툼을 총으로 쏴서 떨어뜨린 적이 있고, 심지어 항공기 조종까지 한다(!). 확인된 것만도 네 기종(…). 마을 백중 축제에서 코르크 사격 가판을 열었는데, 이때 사격품들이 죄다 무게가 상당한 물건들이라서 현실반영이란 말을 듣기도...
극장판 시점까지 휘하의 부대원과 등장할 때는 미조구치만 맨얼굴이었다. 다른 부대원들은 전부 헬멧을 쓰고 있는데… 또 재미있게도, 알비스의 일원인데 알비스 제복을 거의 안 입는다(…). 1기에서 토오미 유미코에 대한 사문회 당시 사문위원으로서 참석할 때 흰색 제복을 입었고, 2기에서 신국련과 교섭하기 위해 타츠미야 섬의 사자로 갔을 때 일반 제복을 입은 거 정도. 거의 항상 카키색 민소매, 아니면 검은 옷을 입고 다닌다. 알비스 스탭이라기보단 군인이라서일지도. 2기에서는 이 부대원들의 이야기도 나오면서 이제는 의미없는 기믹이 되었다.
2기 2화에서 그의 전투기가 페스툼에게 잡혀 죽을 뻔했으나, 마야의 전투기가 적을 유도하는데 성공하면서 전투기가 파괴된 후에 탈출할 수 있었다. 이후 5화에서 타츠미야 섬의 파견부대의 총책임자로서 인도의 스리나가르로 가게 되었다. 8화에서 그와 마야는 히노 미와가 미르 아쇼카와 접촉하자마자 페스툼이 기지를 침공한 것을 두고 기지 내에 배신자가 있을거라 추측했다. 아쇼카가 무너진 후 적이 우리를 노릴 테니 자신을 포함한 파일럿들이 싸울 동안 파견부대의 수송기들이 스리나가르에서 탈출해야 한다고 마야가 말하자 이를 받아들여 기회를 엿보다가 탈출을 시도했는데, 그가 조종하는 수송기가 선두에 서서 활주로를 벗어나기 전에 페스툼이 나타난 탓에 급히 방향을 틀었음에도 수송기의 날개 한쪽이 부서져 탈출하는데 실패했다. 문제의 페스툼은 마크 첸이 처리했지만 상황상 탈출 시도를 다시 하는 건 무리였는데, 다행히 마크 자인이 스리나가르에 도착하자마자 공항 쪽으로 와서 무쌍을 찍은 덕분에(...) 안전해졌다. 10화에선 아쇼카의 코어가 발견된 곳으로 가 아쇼카를 다시 성장시킨 뒤에 알타이르와 교신을 시도할 건데 도와달라는 나레인 장군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21화에서 다른 수송기들과 함께 그가 조종하는 수송기에 피난민들을 태우고 타츠미야 섬과의 합류지점으로 향했지만, 공격당해 수송기들 모두 추락했다. 위험했지만 다행히 쿠루스 미사오 측과 타츠미야 섬의 원군이 와줘서 무사히 피난민들을 구명보트에 태우고 섬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며칠 후에 신국련으로 끌려간 도우마 히로토와 토오미 마야를 데려오기 위해 신국련과 교섭할 타츠미야 섬의 사자로서 미나시로 소우시, 진나이 미츠구 등과 함께 다윈 기지로 갔다. 그를 마중나온 더들리 번즈는 헤스터 갤럽을 중심으로 한 신국련 상층부가 페스툼 인자에 감염되지 않은 특이체질자 5만명 외엔 모두 적과 같이 쓸어버리겠다는 계획을 세운 상태라며, 헤스터를 암살해달라는 부탁을 했다. 이걸 받아들이면 헤스터 살해죄를 뒤집어쓰게 되고 번즈가 이런 제의를 했다는 걸 신국련에게 말하면 번즈를 암살해달라는 제의를 받을 거라서 미조구치 일행은 그냥 못들은 척 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헤스터 측을 만난 미조구치는 신형 파프너 정보를 넘기고, 동료를 확인하면 수송기에 싣고 온 마크 니히트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디란이 히로토의 남은 시체를 넣은 상자를 든 채 마야를 데리고 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아자젤형 크롤러가 기지를 습격했다. 다행히 타츠미야 섬 측은 무사히 다윈 기지를 나와 섬으로 돌아왔다.
25화에서 그와 진나이는 타츠미야 섬의 파프너 부대와 함께 와다츠미 섬으로 갔다. 이후 아자젤형 크롤러가 무리를 이끌고 나타나자 와다츠미 섬 측의 지휘를 맡았다. 26화에서 와다츠미 섬에 온 빌리 모건이 마야를 총으로 쏘려고 할 때, 빌리를 사살해 마야를 구해준다.
팬들 사이에선 인기가 좋은 인물. 슈퍼로봇대전 UX에서도 상당히 대사량이 많았다. 직접 전투를 담당하는 캐릭터도 아니고 지휘관급도 아닌데 상당히 이례적인 대우. 파프너 같은 병기에 타는 것도 아니고 매번 위험한 일을 겪는데도 악운이 강한지 매번 죽기 직전의 위기에서도 살아남아서 일본 파프너 팬 사이에선 파프너 시리즈의 이능생존체라고 불린다(...).[4]
여담으로, 국내에 퍼진 프리시스의 자막에서는 왜인지 '미즈오구치'라고 표기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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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궁의 파프너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하시 타카야. 1기 초반에 섬에서 추방된 카스가이 부부(카스가이 코요의 양부모)의 뒤를 이어 카페 '낙원'의 마스터가 되었다.
알비스의 특수공작원. 알비스 내에서 꽤 중요한 인물로, 창궁의 파프너 HEAVEN AND EARTH에서 2차 창궁 작전 당시 유격부대의 지휘를 맡아 섬을 떠난 마카베 후미히코를 대신해 사령관 대리로서 섬에서의 전투를 지휘했다.[1]
평소에는 느긋하고 얼빠져보이는 아저씨. 창궁의 파프너에서 아카디안 프로젝트의 산물로 추정되는 섬을 조사하러 나갔을 때 최초로 등장했… 으나, 출발 당시부터 힙 플라스크의 술을 마시고, 도착해선 늴리리 놀다가 자빠져 자는 등 완전 빠져있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사건의 조짐을 느끼고는 사람이 180도 바뀐다. 코를 골며 자다가 지하에서 전해진 폭발의 진동만으로 잠에서 깨어나선, M82만한 총을 들고 휙휙 뛰어다니고, 소형이긴 하지만 페스툼을 총을 들고 상대해서 위험에 빠진 토오미 마야를 구해줬다. 게다가 사실 마시고 있던 건 술이 아니라 물. 아군을 희생시켜서라도 섬의 정보를 얻어내려는 카리야의 계획을 간파하고 오히려 선수를 쳐서 자기가 정보를 획득하고, 카리야가 자기들을 버리고 도망칠 것까지 예상하여 펜리르의 기폭시한을 의도적으로 늦추어 생환하였다.
1기 초반에 카리야 유키에를 경계하고 의미심장한 말을 여러 번 했고, 섬에 신국제연합의 스파이가 숨어든 것을 감지하고 마카베 후미히코에게 카리야가 빼돌리려고 했던 '보물'을[2] 건네주며 주의를 촉구한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네가 위험해지면 내가 알아서 정리하겠다'. 진지해지면 날이 서는 타입.[3]
같은 자위군 소속이었던 마카베 후미히코, 마카베 아카네와는 절친한 사이였던 듯하다. 예전에 아카네에게서 자신이 죽으면 후미히코와 카즈키를 돌봐달라는 부탁을 받은 듯. 이 인연으로 인해 토오미 마야가 마카베 카즈키를 구하겠다고 나섰을 때 대부분이 말리는 상황에서 자신도 가겠다며 나섰고, 후미히코가 허락하지 않겠다고 하자 아카네의 이름을 들먹여 성공. 덕분에 마야는 그와 함께 카즈키를 만나러 떠날 수 있었다. 이후, 1차 창궁 작전에서도 수송기를 조종해 카즈키 일행을 북극까지 데려가는 등 마지막까지 대활약했다. 극장판에서도 쿠루스 미사오가 있는 정체불명의 잠수함을 조사할 때 부하들을 데리고 직접 출동하기도 했다. 타츠미야 섬의 어른들 대부분이 알비스 내에서 서포트를 하는데 이 아저씨는 몸으로 굉장히 많이 뛴다.
아이 세대 중에서 토오미 마야와 상당히 친한 편이다. 일단 그는 마야를 부를 때 평소엔 아가씨(お嬢ちゃん)라 부르나, 가끔 '마야짱'이라고 호칭할 때도 있다. 카스가이 코요가 깨어났을 때, 코요가 페스툼으로 판정되면 저격하기 위해 대기하던 중에 '쏴버리면 아가씨하곤 말도 못하겠지…'라고 중얼거렸다. 창궁의 파프너 EXODUS에서는 마야가 전투기 파일럿이 되기 위해 그에게서 지도를 받고 있는 중인데, 이 때문에 더 친해졌는지 농담으로 마야가 그를 아버지라고 부르기까지 했다.
군인 출신이기 때문에 유격전, 저격, 폭탄해체 등 여러가지 일에 능숙하지만 저격의 정확도만은 토오미 마야에게 밀려버렸다. 이외에는 정말 못하는 일이 없다. 창문에 붙어 있던 페스툼을 총으로 쏴서 떨어뜨린 적이 있고, 심지어 항공기 조종까지 한다(!). 확인된 것만도 네 기종(…). 마을 백중 축제에서 코르크 사격 가판을 열었는데, 이때 사격품들이 죄다 무게가 상당한 물건들이라서 현실반영이란 말을 듣기도...
극장판 시점까지 휘하의 부대원과 등장할 때는 미조구치만 맨얼굴이었다. 다른 부대원들은 전부 헬멧을 쓰고 있는데… 또 재미있게도, 알비스의 일원인데 알비스 제복을 거의 안 입는다(…). 1기에서 토오미 유미코에 대한 사문회 당시 사문위원으로서 참석할 때 흰색 제복을 입었고, 2기에서 신국련과 교섭하기 위해 타츠미야 섬의 사자로 갔을 때 일반 제복을 입은 거 정도. 거의 항상 카키색 민소매, 아니면 검은 옷을 입고 다닌다. 알비스 스탭이라기보단 군인이라서일지도. 2기에서는 이 부대원들의 이야기도 나오면서 이제는 의미없는 기믹이 되었다.
2기 2화에서 그의 전투기가 페스툼에게 잡혀 죽을 뻔했으나, 마야의 전투기가 적을 유도하는데 성공하면서 전투기가 파괴된 후에 탈출할 수 있었다. 이후 5화에서 타츠미야 섬의 파견부대의 총책임자로서 인도의 스리나가르로 가게 되었다. 8화에서 그와 마야는 히노 미와가 미르 아쇼카와 접촉하자마자 페스툼이 기지를 침공한 것을 두고 기지 내에 배신자가 있을거라 추측했다. 아쇼카가 무너진 후 적이 우리를 노릴 테니 자신을 포함한 파일럿들이 싸울 동안 파견부대의 수송기들이 스리나가르에서 탈출해야 한다고 마야가 말하자 이를 받아들여 기회를 엿보다가 탈출을 시도했는데, 그가 조종하는 수송기가 선두에 서서 활주로를 벗어나기 전에 페스툼이 나타난 탓에 급히 방향을 틀었음에도 수송기의 날개 한쪽이 부서져 탈출하는데 실패했다. 문제의 페스툼은 마크 첸이 처리했지만 상황상 탈출 시도를 다시 하는 건 무리였는데, 다행히 마크 자인이 스리나가르에 도착하자마자 공항 쪽으로 와서 무쌍을 찍은 덕분에(...) 안전해졌다. 10화에선 아쇼카의 코어가 발견된 곳으로 가 아쇼카를 다시 성장시킨 뒤에 알타이르와 교신을 시도할 건데 도와달라는 나레인 장군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21화에서 다른 수송기들과 함께 그가 조종하는 수송기에 피난민들을 태우고 타츠미야 섬과의 합류지점으로 향했지만, 공격당해 수송기들 모두 추락했다. 위험했지만 다행히 쿠루스 미사오 측과 타츠미야 섬의 원군이 와줘서 무사히 피난민들을 구명보트에 태우고 섬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며칠 후에 신국련으로 끌려간 도우마 히로토와 토오미 마야를 데려오기 위해 신국련과 교섭할 타츠미야 섬의 사자로서 미나시로 소우시, 진나이 미츠구 등과 함께 다윈 기지로 갔다. 그를 마중나온 더들리 번즈는 헤스터 갤럽을 중심으로 한 신국련 상층부가 페스툼 인자에 감염되지 않은 특이체질자 5만명 외엔 모두 적과 같이 쓸어버리겠다는 계획을 세운 상태라며, 헤스터를 암살해달라는 부탁을 했다. 이걸 받아들이면 헤스터 살해죄를 뒤집어쓰게 되고 번즈가 이런 제의를 했다는 걸 신국련에게 말하면 번즈를 암살해달라는 제의를 받을 거라서 미조구치 일행은 그냥 못들은 척 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헤스터 측을 만난 미조구치는 신형 파프너 정보를 넘기고, 동료를 확인하면 수송기에 싣고 온 마크 니히트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디란이 히로토의 남은 시체를 넣은 상자를 든 채 마야를 데리고 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아자젤형 크롤러가 기지를 습격했다. 다행히 타츠미야 섬 측은 무사히 다윈 기지를 나와 섬으로 돌아왔다.
25화에서 그와 진나이는 타츠미야 섬의 파프너 부대와 함께 와다츠미 섬으로 갔다. 이후 아자젤형 크롤러가 무리를 이끌고 나타나자 와다츠미 섬 측의 지휘를 맡았다. 26화에서 와다츠미 섬에 온 빌리 모건이 마야를 총으로 쏘려고 할 때, 빌리를 사살해 마야를 구해준다.
팬들 사이에선 인기가 좋은 인물. 슈퍼로봇대전 UX에서도 상당히 대사량이 많았다. 직접 전투를 담당하는 캐릭터도 아니고 지휘관급도 아닌데 상당히 이례적인 대우. 파프너 같은 병기에 타는 것도 아니고 매번 위험한 일을 겪는데도 악운이 강한지 매번 죽기 직전의 위기에서도 살아남아서 일본 파프너 팬 사이에선 파프너 시리즈의 이능생존체라고 불린다(...).[4]
여담으로, 국내에 퍼진 프리시스의 자막에서는 왜인지 '미즈오구치'라고 표기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1] 사실 1기 시점에서 지위 자체는 그리 높지 않았다. 하지만 설정상으로는 일본이 멀쩡하던 시절에 JEGES8라는 특수부대의 대장으로, 타츠미야 섬이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도주하는 과정에서 일본군 출신자들 다수가 죽었기 때문에 1기 시점에서 군사 관계의 프로는 적었던 지라...극장판에서의 활약이나, 2기에서 특수부대의 대장이라고 불리는 걸 보면 극장판 시점에선 진급한 듯 하다.[2] 아카디안 프로젝트의 산물로 추정되는 섬에서 빼내온 데이터 디스크.[3] 원래 카페 '낙원' 단골이었는데, 사실 이는 카스가이 부부를 감시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는 마카베 후미히코와 미나시로 코조의 지시를 받으며 몰래 정보공작을 하는 사명을 지니고 있었던 듯, 스파이임이 분명한 카리야 유키에역시 마크대상이었다.[4] 다만 원래 미조구치의 활약은 1기 중반까지로 예정되어 있었다. 그는 1기 기획상에서는 등장할 예정이 없던 캐릭터라 소설판에서는 언급이 없고, 초기의 스토리 구성에도 포함되어있지 않았다. 그런데 갑자기 공작원담당의 캐릭터가 필요해짐에 따라서 만들어진 캐릭터였기에 '''후반에 퇴장이 예정되어 있었다.''' 다만 현장에서 미조구치가 꽤 인기 있던 캐릭터였기 때문에 이후 큰 활약을 시키지 않는 대신 생존한 것. 실제로 1기에선 카스가이 코요의 저격담당으로 나온 20화와 1차 창궁 작전을 제외하면 중반 이후로는 대사나 활약이 거의 없다. 극장판에서도 죽을 예정이었다가 바뀌었다는 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