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키 마나

 

'''화이트 앨범의 히로인'''
'''방송국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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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카와 유키
오가타 리나
시노즈카 야요이
키사라기 사요코
'''대학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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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시마 하루카
미즈키 마나
사와쿠라 미사키

'''미즈키 마나'''
'''오리지널''' Ver.
'''코믹스''' Ver.
'''애니메이션'''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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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 Ver.
참고로 코믹스판에서의 머리길이가 가장 길다.
1. 캐릭터 프로필
2. 작중 모습
3. 평가
3.1. 타 루트와 병행
4. 그 외, 다른 미디어 믹스에서
4.2. 코믹스판
5. 기타


1. 캐릭터 프로필


'''이름'''
미즈키 마나 (観月 マナ)
'''생년월일'''
1980년 1월 18일[1]
'''연령'''
17세(1997년 1월 1일 기준)
'''별자리'''
염소자리
'''혈액형'''
B형
'''신장'''
149cm
'''3 사이즈'''
71/53/74
'''취미'''
음악감상
'''좋아하는 것'''
팝, 모드패션
'''싫어하는 것'''
교사
'''성우'''
토마츠 하루카
'''테마'''
링크

'''우연히 주인공과 알게 된다.'''

'''제멋대로이고 변덕스럽고, 공격적이고, 약간 고집쟁이이고 어린애 같은 용모와 성격이지만 때때로 뜻 밖의 어른스러운 표정도 보인다.'''

'''그런 그녀의 주위엔 부모님이나 친구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WHITE ALBUM 설명서''

'''"가면 안돼! 오빠는 내 머슴이니까 떠나면 안돼!"'''

観月 マナ(みづき マナ)
WHITE ALBUM히로인. 게임 내 공식 포지션은 Pupil.[2]
후지이 토우야가 가정교사 아르바이트로 가르치고 있는 학생. 토우야이 다녔던 호타루가사키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다. 전형적인 츤데레형 히로인이지만 얀데레끼도 약간 가지고 있는 듯 하다.[3] 공부하기 싫어하고 매일 노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성적은 상당한 편이고, 좋아하는 가수는 오가타 리나.
고3이지만 외모는 로리 속성이여서 자주 연령대를 오해받기 때문[4]인지 어린아이 취급하면 굉장히 화낸다.
하지만 아직 어린아이답게 일 때문에 바빠서 자신을 잘 돌봐주지 않는 부모나 자신을 구속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학교를 싫어하고 있지만, 토우야와 만나면서 조금씩 변한다.
난이도 자체는 만날 수 있는 곳이 가정교사 아르바이트, 자유 행동 때밖에 없기 때문에 가장 쉬운 편이지만, 모든 이벤트를 볼려면 역시 운이 좀 따라줘야 한다.[5]
주로 이부키쵸 역 앞 번화가와 이부키쵸 교외에 자주 출몰하며,[6] 마나와의 회화 이벤트로 얻는 경험치는 '''연애 +2''', '''문예 +0''', 나머지는 +1이다.
마나 루트의 자세한 공략은 여기서 볼 수 있다.

2. 작중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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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은 토우야가 역에서 떨어트린 열차 정기권을 주워주는 이름모를 여학생으로 등장한다. 이후 토우야는 자신을 가정교사로 고용하고 싶다는 전화를 받고, 주소를 받고 찾아갔는데 그 곳에 그 여학생이 있었다. 마나의 나이를 오해한 토우야는 언니를 찾다가 오해를 푼 뒤에 정식으로 마나의 가정교사로 고용되고, 매주 금요일마다 과외를 위해 토우야가 마나의 집을 방문하게 된다. 처음에는 토우야에 대해 부모가 붙인 '이름만 가정교사고 실은 감시역'으로 생각해 퉁명스럽게 굴었지만, 진심으로 대해주는 토우야에게 점점 호감을 가지게 된다. 그래서 그런지 토우야와 대화하면서 "어차피 여자친구도 없지?", "그러니 여자들에게 인기가 없는거야" 라며 일부러 비꼬으면서 현재 교제중인 이성이 있는지 파악하려 애쓴다.[7]
가정교사 4주차인 11월 28일에 대화를 하다가 학원제 이야기가 나오자 학원제가 궁금해진 마나는 같이 가자고 졸라서 같이 가게 된다. 다음날 두 사람은 대학에 가서 이곳 저곳 둘러보던 중 그들 앞에 아키라가 나타났다. 토우야는 아키라에게 마나를 의심받을 것 같아 조마조마했는데 아키라는 마나를 보고는 친척 동생이라는 오해를 한다. 그 오해에 화가 난 마나는 아키라의 정강이를 차려 하지만 다급해진 토우야는 아키라를 위해 그 오른발에 대신 차인다. 토라진 마나는 토우야에게 안내를 맡긴다. 마나를 연극부공연이나 야외무대 중 선택하여 데려갈 수 있다. 연극부공연에서는 연극 포스터에 써져있던 사와쿠라 미사키라는 이름을 보고 아는 사람에 의해 미사키를 동경하고 있다고 말해준다.[스포주의] 야외무대에서는 화제가 모리카와 유키와 오가타 리나로 그 둘을 잘 알지만 마나 앞에서는 내색하지 않는 시나리오대로 간다. 토우야는 마나와 해가 저물 때까지 학원제에 있다가 마나를 집에 데려다 준다.
12월이 돼서 토우야가 다니는 대학이 궁금해진 마나는 현장학습을 핑계로 과외를 떼먹고 토우야와 대학교에 견학을 간다. 학교에서 둘은 하루카를 만났는데 하루카는 마나를 친척 동생으로 오해한 아키라와 달리 마나와의 짧은 대화를 통해 마나가 수험생인것을 눈치채고 마나를 어린애 취급하지 않았다. 이에 마나는 하루카를 신기해하면서 재밌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견학이 끝나고 몇일이 지난 12월 중순쯤이 되어서 유키에게 크리스마스 이브날 유키가 라이브 공연을 한다는 소식과 함께 티켓을 받았다. 그리고 그 다음날 마나의 집에 과외를 하러 갔는데 어떻게 구했는지 마나가 유키의 라이브 콘서트 티켓을 토우야에게 전해준다. 그 대신 끝나면 바로 집에 오라는 말을 얼버무리면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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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당일 토우야는 약속대로 유키의 콘서트에 간다. 유키의 콘서트를 본 뒤 대학 계열 히로인의 공통 루트인 오가타 에이지와의 갈등 이후 아침이 되어서야 집에 돌아온 토우야는 자신의 방문 앞에 무언가 버려진 게 있는 것을 보는데 다름아닌 먹을 걸 사들고 온 마나. 바로 집에 오라는 했었던 이유는 이것 때문. 밖에서 추위에 떨고 있었을 마나를 생각하며 토우야는 마나를 데리고 집에 들어온다. 마나는 토우야를 생각해서 '''많이 샀는데, 어쩌다 남아서 주는 것'''이라면서 치킨 1조각을 사왔다. 그러다 어느새 밖에 눈이 내리기 시작했고 내리는 눈을 보고 신난 마나는 토우야를 데리고 밖으로 잠시 나와서 눈을 맞으며 분위기를 내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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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추운 날씨에 바깥에서 토우야를 계속 기다렸던 탓에 곧 감기 기운에 쓰러지고 만다. 토우야는 집으로 마나를 데려가서 헌신적으로 간호해준다.[8] 그러나 다음날까지도 마나의 병은 쉽사리 낫지 않았고 토우야는 마나에게 밥을 먹이기 위해 장을 보러 나간다. 장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하루카와 마주치는데 하루카는 토우야가 장본 것을 보고 대충 눈치를 채고 마나에게 줄 사탕을 토우야에게 준다. 집으로 돌아와서는 마나를 위해 죽을 쑤어주고 이를 마나에게 먹여준다. 이런 지극정성에도 마나의 병은 나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마나는 이 날도 토우야의 집에서 보내게 된다. 그날 밤 마나는 씻겠다면서 화장실로 향했지만 몸이 온전치 못한 탓에 화장실도 못가고 주저앉는다. 토우야는 며칠동안 마나가 옷도 못 갈아입고 씻지도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마나의 옷을 자신의 파자마로 갈아입히고 젖은 수건으로 마나의 몸을 닦아준다. 토우야 덕분에 마나는 회복하고 있었지만 아직 완전한 상태는 아니였다. 그래서 토우야는 또 장을 보러 나갔고 이번에는 미사키와 마주친다. 미사키는 토우야에게 차라도 한 잔 하자고 권유하지만 빨리 돌아오라는 마나가 걸린 토우야는 거절하고 빨리 마나에게로 간다.[9] 집으로 돌아가니 마나는 먼지를 뒤집어 쓴 채로 진공청소기와 싸우고 있었다. 그리고 왜 이렇게 빨리 오냐면서(...) 토우야에게 한 마디 하고는 토우야가 마나를 다시 침대로 돌려보내고 자신이 청소를 한다. 그날 밤도 역시 토우야의 방에서 잠을 자게 된 마나는 밤 사이에 무서워졌는지 토우야의 손을 붙잡고 다시 잠에 든다. 그렇게 3일동안 토우야가 지극정성으로 돌봐준 끝에 마나는 완전히 병에서 나았고[10] 토우야가 마나의 집까지 데려다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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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를 데려다 주고 집으로 돌아온 토우야는 피곤함을 느끼고 바로 잠을 청했다. 그러나 상태는 더욱 악화되었고 억지로 힘을 내서 커텐을 걷으려다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만다. 누군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정신을 차린 토우야의 눈 앞에는 마나가 있었다. 자신이 입었던 파자마를 돌려주려고 왔다가 쓰러진 토우야를 발견한 것. 그렇게 토우야는 연말까지 쓰러져있다가 마나와 새해를 맞이한다.[11] 마나는 토우야가 그랬던 것 처럼 자신도 토우야를 [12] 지극정성으로 돌봐준다. 그리고 토우야를 위해 죽을 준비하던 마나는 재료가 부족해서 장을 보러 잠시 외출한다.
그런데 그 사이에 '''유키가 갑작스레 토우야의 집에 방문한다!''' 토우야의 집에 들어온 유키는 집의 향기를 맡고 누가 있었냐고 의심을 하지만 의심을 그만둔다. 그리고 토우야와 잡담을 하다가 야요이의 부름을 받고 토우야의 집에서 나온다. 얼마 후 마나가 토우야의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마나도 집의 향기를 맡고 다른 여자가 여기에 왔었냐는 질문을 하지만 새해 정초부터 토우야에게 올 여자는 없을 것이라며 역시 의심을 그만두었다. 그리고 유키와의 잡담 중에 유키가 언급했던 코코넛 밀크가 들어간 우유죽을 마나가 만들어서 토우야에게 먹여준다. 그리고 그날 밤 사이에 마나는 토우야에게 그동안 듣지 못했던 부모님 이야기와 친척 언니가 있다는 것을 털어놓으며 본인은 친구를 사귈 자격도 없고 친척 언니의 애정을 받을 자격도 없다고 거듭 말하지만 그런 마나를 토우야는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토우야는 마나에게 고맙다고 인사했지만 마나는 말로만 하지말고 행동으로 보여달라며 토우야를 보챈다. 토우야는 행동으로 보여주려 했지만 마나가 이내 토우야를 밀쳐버렸다. 그렇게 부끄러워 하면서 마나는 금요일마다 꼭 와달라고 하고서는 집으로 돌아갔다.
이 때부터 두 사람은 서로를 가정교사와 제자 그 이상의 사이로 서로를 인식하기 시작했다. 토우야는 마나의 을 보면서 귀여워하며 마나 역시 토우야보고 '좀 더 믿음직스러워지라고...'라며 토우야에게 더 의지하려한다.
1월 중에는 마나의 생일이 있었다. 이를 기억한 토우야는 커다란 곰인형을 사주려고 했지만 마나에게 정강이를 맞을까봐 곰인형은 포기하고 대신 회중시계를 마나에게 선물해준다. 선물을 주기 위해 마나의 집에 갔는데 이미 곰인형은 마나의 침대 위에 있었다. 마나는 토우야에게 회중시계를 선물 받고는 진심으로 기뻐했으며 토우야가 집에 돌아갈 때 까지 회중시계를 손에 꼭 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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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는 마나가 대학교에 원서를 집어넣어서 1차 합격을 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2차 시험인 면접을 볼 때는 토우야가 마나와 함께 동행한다. 대학 근처 역에서 토우야와 마나는 마나의 친구들을 발견하고 토우야는 친구들과 같이 가고 싶어 하는 마나를 보내는데 마나는 끝날때까지 기다려달라는 부탁을 한다. 토우야는 받아들이고 끝날때까지 시간을 때우다가 어느새 날이 저물고 말았다. 그제서야 마나가 생각난 토우야는 급히 역으로 뛰어갔는데 역에는 마나가 비를 맞으며 토우야를 기다리고 있었다. 마나는 토우야를 보자마자 바로 품에 안기고 토우야는 그런 마나를 데리고 집까지 데려다 주었다.
발렌타인 데이때는 마나가 집에 찾아와서 초콜릿과 함께 파란색 목도리를 주고는 부끄러운지 곧바로 가버렸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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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유키로 부터 전화가 왔는데 자신의 친척 동생과 같이 만나자는 연락이 왔었다.[14] 유키와의 통화가 끝나자마자 마나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토우야는 유키인줄 알고 유키라는 말을 꺼냈다가 마나인 것을 알고 황급히 얼버무렸다. 그리고 마나는 2차 결과를 보러 같이 가자고 토우야와 약속을 잡는다. 그 다음 날 토우야는 마나와의 약속을 위해 역에 나왔는데 역에는 마나가 아닌 유키가 있었다. 그리고 토우야와 유키가 대화하고 있었는데 그 장면을 마나가 보고 만다.[15] 마나가 말했던 부모님보다 훨씬 가까운 사이였던 친척 언니가 바로 유키였고 토우야가 유키와 마나가 친척관계임을 알아챔과 동시에 마나도 유키의 소개로 토우야와 유키가 연인사이임을 알게 된다.[16][17] 자신이 좋아하던 토우야가 친척 언니인 유키가 연인 사이였다는 것을 알게 된 마나는 그 자리에서 도망친다. 이미 마나를 제자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던 토우야는 유키를 두고 도망친 마나를 쫓아가지만[18] 그 인파 속에서 마나를 찾기는 쉽지가 않았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마나의 집으로 가는 것. 토우야는 마나보다 먼저 집에 도착해서 마나를 기다렸고 마나와 재회하는데 성공했다. 마나에게 사정을 설명하기 위해 집으로 들어온 토우야는 그동안의 사정을 얘기했고 마나는 유키보다 자신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면 나가라고 말한다. 토우야는 그런 마나를 뒤에서 안아주며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토우야와 마나는 그 뒤로 며칠간 계속 마나의 집에서 함께 지냈다. 옷을 갈아입겠다며 잠깐 다녀오겠다는 토우야를 붙잡으며 마나는 가지 말라고 애원한다. 토우야는 마나를 달래면서 나가려고 하는데 우연히 마나의 대학 합격 원서를 발견한다. 마나는 이제 가정교사 같은건 필요 없으니 나가라고 토우야에게 소리치고 토우야는 그 말을 듣고서도 집으로 간다. 집에 돌아온 토우야는 전화에 부재중 메시지가 온 것을 확인하는데 음악제가 끝나고 자신을 만나러 와 달라는 유키의 메시지였다. 토우야는 메시지를 확인하고는 유키와 마나 사이에서 선택하지 못하고 고민하고 있었다. 그 사이에 마나가 토우야의 집에 왔고 둘은 같이 음악제를 시청했다. 마나는 화면 속의 유키를 보며 자신은 아직 유키로부터 토우야를 뺏을 자격이 없다면서 대학 진학을 결심한다. 대학 진학을 하면 멀리 이사를 가야 하기 때문에 토우야와 만나지 못하지만 유키처럼 한 사람 몫을 다 하기 위해 유키로부터 토우야를 뺏어오기 위해 선택한 마나의 결정이였다. 그 뒤로 토우야는 마나의 꽃다발과 자신의 꽃다발을 들고 유키를 찾으러 음악제 현장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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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제가 끝나고 유키와 함께 거리를 걸으며 마나가 대학생활을 위해 집에서 나와 자취를 시작했다는 소식을 유키로 부터 들었다. 그 뒤로 유키와 함께 시간을 보내다가 헤어지고 집으로 가는 길에 토우야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마나의 집 앞에 와있었다. 토우야는 텅 빈 마나의 집 앞에서 마나를 그리워하고 있었는데 마침 덜 챙긴 짐을 가지러온 마나와 마주친다. 그리고 재회의 인사 를 끝내고 반드시 토우야의 곁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하고 떠나가는 것으로 마나의 스토리는 끝이 난다.

3. 평가


다른 히로인들 보다 어려서인지, 토우야와 마나의 사랑이야기와 함께 마나가 성장해가는 모습이 주가 된 스토리이다.
마나 루트의 스토리의 마지막은 토우야와 유키의 관계가 틀어지지 않고 끝난다.[19] 유키가 마나의 사촌언니라는 점도 있겠지만, 마나가 어렸을 때 부터 부모님의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성장한 탓에 마나는 어린시절 부모님의 공백을 조금이나마 메꿔주었던 유키에게 큰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마나 본인이 음악제 날, 토우야뿐만 아니라 언니인 유키 또한 소중하다며 나중에 대학교에 진학하여 언니와 동등한 위치까지 만들고, 그 뒤에 돌아오겠다고 말한다. 즉, 둘이 만나지 못하는 사이를 이용하여 토우야를 뺏는다고 생각을 하니 불공정하고 스스로가 용서할 수 없었는 듯.[20]
처음엔 가정교사 일을 의무적으로 하던 토우야지만 점차 마나의 서투른 감정표현 뒤에 여린 마음과 상처를 알게 되었고, 마나를 방치하는 마나의 부모님에게 분노하게 된다. 자신도 혼자의 아픔을 알고있기 때문에 보호자 마음으로 그녀를 대했지만 사이가 가까워질수록 점점 처음봤던 마나의 진정한 나이에 맞는 웃음을 떠올리는 자신을 느끼며 결국 고백하게 되었다. 마나 또한 토우야가 언젠간 본인을 떠난다고 생각해서 경계하며 쌀쌀맞게 대하지만, 토우야의 진심을 알게되자 본인도 진심으로 의지하고 사랑하게된다.
토우야와 만나기 전과 엔딩의 마나를 비교해보면 생각하는 것에서부터 행동까지 많은 변화가 있었다.[21] 토우야는 마나 루트에서도 관계 정리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22]

3.1. 타 루트와 병행


모리카와 유키, 시노즈카 아요이를 제외하고는 모두 열세다. 야요이의 경우 대학 계열에서는 에이지에게 맡기기에 자신이 나설 필요가 없어 나서지 않는 것이고 결국 동네북 유키 루트를 제외하면 모든 루트보다 하위 루트다.
최강자 리나 루트는 아무도 못이기니 패스하고 대학 계열 중 그 누구와라도 플래그를 꽂아버리면 아예 학원제 이벤트가 발동이 안 되는지라 최하위다. 유키의 경우는 마나가 선약이 되는지라 주인공이 일부러 마나와의 약속을 깨서 마나 루트를 닫아버리지 않으면 루트 발생이 되고 일단 발생되면 해당 히로인 루트가 진행이 된디.

4. 그 외, 다른 미디어 믹스에서



4.1. 애니판


'''"바보 아냐?"'''[23]

유키, 리나의 비중 때문에 기본적으로 찬밥 신세(...). 특히나 악명높은 애니에선 유키와의 친척[24]이라는 설정도 사라지고 오리지널 캐릭터인 친언니까지 등장하여 히로인이란 말조차 무색해졌다.
극중에서 토우야를 이솝(木こり)이라고 부른다.[25]
가정교사 수업 중, 토우야가 유키의 연인, 리나의 전속 매니저란 사실을 털어놓지만 망상이 심하다며 가볍게 무시한다. 그리고는 토우야가 진짜로 연인이 있는지 확인하려고 토우야의 뒤를 캐고 다니는데, 토우야와 엮이던 미사키, 하루카, 야요이[26]를 유키로 오해하기도 한다.
그래도 토우야가 가정교사라는 설정은 살아있고, 츤데레 히로인이라는 설정도 살아있어, 그렇게 토우야와 티격태격하면서도 하루카에게 토우야를 '''우리 오빠'''라고 언급하거나, 토우야가 잠든 사이에 몰래 키스를 하거나, 크리스마스 이브 때 토우야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거나, 대학에 합격한 후 토우야의 칭찬 한마디가 듣고 싶었다는 등, 토우야를 좋아하는 마음은 여전한 것 같다.
원작에선 전혀 알지 못했던[27] 하루카와 잘 아는 사이가 되어 둘이 '''잘 논다.''' 토우야 아버지의 문병까지 간 적도 있으나 끝까지 비중없게 끝났다. 마지막에 트럭을 타고서 이사를 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원작에서 억지로 끌어다 놓은 것 같아 원작을 해본 사람이라면 좀 우스운 면이 있다.

4.2. 코믹스판


여기서도 메인이 되지는 못하지만 애니판에 비해 그나마 대우가 좋은 편이다. 애니에서의 어머니는 다시 원작과 비슷한 분위기로 바뀌었고, 언니가 있다는 설정도 없다. 토우야와는 우연히 역에서 부딪히는데, 학교 축제에 놀러갔다가 주웠던 토우야의 테이프를 그가 발견하게 된다.[28] 유키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토우야를 신뢰하지 않으나, 오가타 리나와 직접 대화하는 토우야를 보고 접근한다. 그 뒤로는 이 여자 저 여자 만나고 다니는 토우야를 놀리는 역할을 한다. 가정교사를 해달라고 조르기는 하나 토우야가 가정교사를 하는 장면은 아주 잠깐 등장한다. 에코즈에서 유키와 만나는 장면이 있으며, 알바 중이던 아키라가 그것을 보기도 한다.
마지막에 리나와 친구 이상의 관계로 지내는 것을 안 유키가 상처를 받은 사실에 대해 분노하며 토우야를 책망하기 위해 토우야의 집앞에서 쪼그리고 앉아 기다리고 있는다.[29] 토우야가 오자 화를 내고 울며 떠나가는 장면이 마지막 등장.

5. 기타


  • 투하트 PSE의 배경CG에 상점가를 구경하고 있는 장면에 카메오 등장한다. 리프의 게임들이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요소.
  • PS3 리메이크판에서 소소한 버프를 많이 받았다. 히로인 중 유일하게 3D모션 이벤트씬이 존재하고, CG조차 표정이 바뀌거나 가까워지는 등, 게다가 성우 토마츠 하루카의 열연 덕분에 화이트 앨범 안에서도 가장 입체적이기도 한 마나의 성격을 한층 돋보이게 해준다.
  • 리메이크 한글 번역판에서는 마나에게 맞을 때마다 팅긴다. 몇몇 이벤트에서 마나가 넘어지거나 마나와 부딫히는 신에서도 팅긴다. 이 에러의 경우는 설정에서 "읽은 내용만 스킵"이 아닌 "전부 스킵"을 체크해 둔 뒤[30] 메뉴에서 고속 스킵을 눌러 그 장면을 아예 보지 않으면 된다.

[1] 1986년이 배경인 애니메이션에서는 1969년생[2] 어린 학생, 문하생 등의 의미로 많이 쓰인다.[3] 게임 엔딩에서 주인공이 마나의 집에서 며칠 묵다가 잠깐 옷을 갈아입으러 집에 다녀오려하자, 필사적으로 혼자 두고 가지 말라고 애처롭게 울며불며 매달리는 장면은 가히 압권. 평소 츤츤대던 모습과는 상반되는 훌륭한 갭 모에(?)를 볼 수 있다.[4] 토우야만 해도 가정교사로 처음 왔을 때 마나가 가르칠 상대인줄 모르고 '고3 언니'를 만나게 해달라 부탁했고, 물건 팔러 온 업자도 마나를 애 취급했었다.[5] 리메이크 판에서는 랜덤 등장 이벤트가 전부 사라졌기에 더 이상 로드 노가다를 뛸 필요가 없어졌다.[6] 이부키쵸 교외에 마나의 집이 있으며, 공원 앞에서도 출몰한다.[7] 하지만 우리의 주인공, 후지이 토우야는 떡밥을 절대로 물지 않는다. 여자친구가 있지만 유명 연예인이라는 것이 그 이유. 연예인인 모리카와 유키와 사귀고 있다고 말해도 마나가 믿어줄 리는 만무하고, 오덕 내지는 아이돌 빠돌이 취급을 받을 것이 너무나 자명하기에 떡밥이 던져질 때마다 하하하 웃으며 은근슬쩍 넘어간다.[스포주의] 마나와 미사키는 같은 고등학교였지만 3년 차이라 학교에서 마주칠 수 없었다. 그럼에도 미사키를 알고 있던 이유는 역시 미사키를 동경하고 있던 친척 언니 유키의 영향이다.[8] 토우야는 마나를 간호해주면서 마나를 이렇게 방치한 마나의 부모님에게 화를 내며 울분을 삭혔다.[9] 미사키와 차를 마시는 선택지도 있다. 차를 마시고 집에 돌아가면 마나가 청소기로 청소를 한다.[10] 병에서 나았지만 토우야와 더 있고 싶었던 마나는 아직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 거짓말을 했다.[11] 마나가 토우야를 발견하고 얼마 있다가 종소리가 울렸다. 크리스마스 때 쓰러진 마나를 3일동안 간호해주었으니 토우야도 2~3일간 쓰러져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12] 대화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돌려주려 가져온 파자마를 토우야에게 입혔다.[13] 이벤트 전 날 마나로부터 전화가 와서 스케줄을 묻는다. 일정이 없다고 하면 이 이벤트가 발생하고 있다고 하면 집 앞에 마나가 놓고 간 초콜릿과 파란색 목도리가 놓여져 있다.[14] 승낙과 거부가 있지만 뒤의 스토리에 큰 변화는 없다.[15] 원래 마나와 유키가 만나기로 되어있었지만 마나는 토우야와 가기 위해 유키와의 약속을 취소시켰다. 그러나 유키가 멋대로 약속장소에 나타난 것이였다.[16] 이미 이전부터 복선이 깔려있기는 했다. 마나가 모리카와 유키의 콘서트 티켓을 준다거나 연말연시의 토우야 간병 이벤트에서 마나와 유키의 대사가 묘하게 공통점이 있다. 유키와 마나 둘다 '''누군가'''와 만났다는 말을 하고 감기에 걸렸을 때 먹은 단 우유죽의 냄새를 맡은 유키는 어렸을 적 자기도 '숙모'가 단 우유죽을 해줬다는 말을 한다.[17] 다른 히로인들은 유키와 토우야 둘 모두의 지인이라 사귀는 것을 알고 있는데 반해 마나 혼자만 그 사실을 몰랐다. 루트 초반에 토우야가 자기는 여자친구가 있다고 분명히 밝히지만 인기 아이돌이랑 사귄다고 얘기하면 이상한 놈 취급 받을까봐 길게 설명을 하지 않았고 마나는 그래서 여친 있다고 얘기하는걸 그냥 토우야의 허세로 받아들였다. 그 탓에 마나가 토우야의 간병을 해줄 때에도 누군가 '''여자'''가 토우야의 방에 왔다갔다는 느낌은 받지만 1월 1일부터 토우야의 방에 올 여자 따윈 없을테니 착각일 거라고 생각해서 넘어갔다.[18] 여기서 마나를 쫒아가는 것과 유키에게 사정을 설명하는 선택지가 있다. 유키에게 설명하는 선택지를 고른다면 마나 루트는 당연히 붕괴된다. 토우야는 유키에게 설명하기 위해 유키와 카페에 가는데 사정을 들은 유키는 자신의 토우야와 마나의 토우야가 동일인이였다는 것을 이해하면서도 토우야에게 '왜 쫒아가지 않았어?'라는 질문을 한다. [19] 야요이 루트와 하루카 루트에서도 유키와의 관계는 틀어지지 않는다. 야요이와 토우야는 서로의 첫번째가 유키였기 때문에 둘의 관계를 철저히 비밀로 했기 때문. 하루카 루트에선 유키에게 알리기 직전에 스토리가 끝이 난다.[20] 또는 언니는 대단한 아이돌인데 자신은 평범한 고등학생이라 열등감을 가졌을 수도 있으나 마나가 유키에게 가진 애정을 생각하면 가능성은 낮을것이다.[21] 토우야가 언급하는 부분이지만, 초기에 마나의 집에 가서는 뭔가 허전한 느낌이 난다지만, 스토리 끝에서는 이제 그런 허전함이 느껴지지 않는다면서 마나의 성장을 언급한다.[22] 다른 루트와는 달리 유키와의 갈등밖에 없었다지만, 마나를 위해 유키에게 한 행동이나 말 따위는 없었다.[23] 작중 밥먹듯이 내뱉는 대사로, 주로 토우야에게 많이 쓴다.[24] 유키가 칸자키 사장의 모계쪽 먼 친척이라는 설정은 살아있다. 2기 10화에서 리나와의 대화 내용에서 언급.[25] 그 이유가 애니 17화에서 나오는데, "옛날에 바보가 붙을 정도로 솔직한 이솝이 혼자서 쓸쓸하게 살고 있었다고..." 라는 이유였다. 극중 토우야가 느끼는 외로움을 마나는 이해하고 있었다.[26] 마나가 감기에 걸렸을 때, 원작에서는 토우야가 돌봐주지만, 애니판에서는 야요이가 마나를 병원에 데리고 간다. 그 병원은 우연히도 토우야의 아버지가 입원해있는 병원과 같은 곳이였다.[27] 게임에서 마나 루트를 타면 토우야와 마나가 대학 견학을 가는 이벤트가 있는데, 그 곳에서 하루카와 마나가 안면을 튼다. 학원제 때, 마나를 토우야의 동생으로 봤던 아키라와 달리 하루카는 대학 견학을 왔으니 마나를 수험생으로 본다. 어린애 취급을 싫어하는 마나는 아키라와 달리 하루카를 흥미로운 사람으로 받아들인다.[28] 원작에서는 열차 정기권을 줍는다.[29] 원작과 리메이크에서는 토우야와 크리스마스 이브 밤을 같이 보내기 위해 토우야가 콘서트에서 오기를 기다린다. 하지만 토우야는 오가타 에이지와 얘기하느라...[30] 게임을 처음 실행했을 때에는 "읽은 내용만 스킵"이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