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E ALBUM/애니메이션

 


'''WHITE ALBUM 시리즈'''
WHITE ALBUM Comics (2008)

WHITE ALBUM Animation (2009)

WHITE ALBUM 2 (2010.3)
'''화이트 앨범'''
WHITE ALBUM

작품 정보 ▼
'''장르'''
로맨스
'''원작'''
아쿠아플러스
'''캐릭터 원안'''
카와타 히사시
'''감독'''
요시무라 아키라(吉村 明) (시즌 1)
요시다 타이조(吉田泰三) (시즌 2)
'''조감독'''
요시다 타이조 (시즌 1)
'''각본'''
사토 히로아키(佐藤博暉)
'''애니메이션 디자인'''
요시나리 코우
'''총 작화감독'''
사카타 오사무(坂田 理)
'''프롭 디자인'''
호리우치 히로유키(堀内博之)
'''미술 감독'''
카타하라 신지(片平真司)
'''컬러 디자인'''
사토 나오코(佐藤直子)
'''촬영 감독'''
키타오카 타다시(北岡 正)
'''편집'''
후세 유미코(布施由美子)
노지리 유키코(野尻由紀子)
'''음향 감독'''
시오야 요쿠
'''음악'''
Elements Garden
'''애니메이션 제작'''
세븐 아크스
'''제작'''
PROJECT W.A.
'''방영 기간'''
2009. 01. 04. ~ 2009. 03. 29. (시즌 1)
2009. 10. 03. ~ 2009. 12. 26.
'''방송국'''
[image] tvk / (일) 02:00 (시즌 1)
KBS 교토 / (토) 01:30 (시즌 2)
'''편당 방영 시간'''
24분
'''화수'''
26화 (분할 2쿨)
'''국내 심의 등급'''
심의 없음
}}}
1. 개요
2. 등장인물
3. 주제가
4. 회차 목록
5. 원작과의 차이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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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명의 게임 WHITE ALBUM세븐 아크스에서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였다. 특이하게 2009년 1월에 1~13화를 방영한 후, 2009년 10월부터 다시 나머지 14~26화를 방영했다. 따라서 총 26화. 분할 2쿨 형식인데 아마 작품 배경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노린 듯도 하다.

2. 등장인물


WHITE ALBUM/등장인물 항목 참고.

3. 주제가


  • 시즌 1 오프닝 테마 深愛


작사
노래
미즈키 나나
아게마츠 노리야스
작곡
후지마 히토시
(藤間 仁)
  • 시즌 1 엔딩 테마 舞い落ちる雪のように
    • 작사: 스타니 나오코(須谷尚子)
    • 작곡, 편곡: 요리카사 미치오(衣笠道雄)
    • 노래: Suara
  • 시즌 2 오프닝 테마 夢幻
    • 작사, 노래: 미즈키 나나
    • 작사: 아게마츠 노리야스
    • 작곡: 후지타 준페이(藤田淳平)
  • 시즌 2 엔딩 테마 赤い糸
    • 작사: 스타니 나오코
    • 작곡, 편곡: 마츠오카 준야(松岡純也)
    • 노래: Suara

4. 회차 목록


'''회차'''
'''제목'''
'''콘티'''
'''연출'''
'''작화감독'''
'''방영일'''
'''시즌 1'''
제1화
そう、あの時はもう、スイッチが入ってたんじゃないかなあ
참, 그 때 이미 스위치가 들어가 있었던 게 아닐까

사토 히로아키
(佐藤博暉)

오쿠노 코타
(奥野耕太)

사카타 오사무
(坂田 理)

2009.01.04.
제2화
ずっと前から仕組まれてた、そんな出会いって、信じる?
오래 전부터 짜여져있었던, 그런 만남을 믿어?

마츠타케 토쿠유키
우이 요시카즈
(宇井良和)

쿠로이와 유미
(黒岩裕美)

2009.01.11.
제3화
手と手、肩と肩、背中と背中、それから。服の上からだっていいんだ
손과 손, 어깨와 어깨, 등과 등, 그 다음은 옷 위에서부터라도 괜찮아

시모다 마사미
키시카와 칸료
(岸川寛良)

사토 타카미츠
(佐藤清光)

2009.01.18.
제4화
想像を超えてわかり合えてるって、感じる時がある。逆の時も多いけどね
상상을 초월해 서로 알고 있다고 느낄 때가 있다. 아닐수도 있지만

요시다 타이조
(吉田泰三)

시미즈 소라토
(清水空翔)

2009.01.25.
제5화
邪魔をするのが、近しい人間だけとは限らない。知らない人ほど、手厳しい
방해하는 것이 가까운 사람에게만 제한되지 않는다. 모르는 사람만큼 엄격하다.

와타나베 테츠야
(渡邊哲哉)

코바야시 코스케
(小林浩輔)

토쿠다 유메노스케
(徳田夢之介)

2009.02.01.
제6화
悩みを忘れるいい方法。他人のトラブルに首を突っ込んでみるってのは、どう?
고민을 잊는 좋은 방법, 타인의 문제에 관여해보는 게 어때?

코다이라 마키
(小平麻紀)

타카세 겐
(高瀬 言)

2009.02.08.
제7화
イメージはどんどん構築しなきゃ。ただでさえ、端から崩れてくものなんだから
이미지를 슬슬 구축해야지. 그렇지 않아도 시작부터 무너지니까.

야세 유키
(八瀬祐樹)

타케치 토시미츠
(武智敏光)

2009.02.15.
제8화
時間がないときほど、多くのことができる。やってしまう。もちろん、恋だって
시간이 없을 때 일수록,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해버린다. 물론, 사랑도

오쿠노 코타
나카노 노리카츠
(中野典克)

2009.02.22.
제9화
思い出に気の利いたシナリオは要らない。口から出た瞬間、どうせみんなたわ言
생각이 들어간 시나리오는 필요없어. 입에서 나온 순간 모두 헛소리.

키시카와 칸료
오카노 유키오
(岡野幸男)
스기후지 사유리
(杉藤さゆり)

2009.03.01.
제10화
一人相撲が虚しいのは、一人だからってだけじゃない。観客の目が、痛いんだ
혼자 설치는 게 슬픈 건, 혼자라서가 아니다. 관객의 눈이 따가운 것이다.

우에다 히데히토
코다이라 마키
츠쿠마 타케노리
(津熊健徳)

2009.03.08.
제11화
胸につかえていることを、時は解決してくれない。忘却のラベルを貼るだけで
가슴에 메여 있는 건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는다. 망각의 라벨을 떼는 것으로는

호시노 마코토
(星野 真)

야바나 카오루
(矢花 馨)

야나세 조지
(柳瀬譲二)

2009.03.15.
제12화
縛ること。欺くこと。奪うこと。与えること。どれより辛いのが、待つこと
속박하는 것, 속이는 것, 빼앗는 것, 주는 것. 무엇보다 괴로운 건, 기다리는 것.

와타나베 테츠야
타카노 카즈시
(高野和史)
토리야마 후유미
(鳥山冬美)

2009.03.22.
제13화
器が傾いてるのに、気づかなかった? 水はもう一滴も残ってなかったからね
그릇이 기울어져 있는데 알아채지 못했다? 물은 이미 한 방울도 남아있지 않으니까.

사토 히로아키
요시다 타이조
토요마스 타카히로
(豊増隆寛)
요시나리 코우

오쿠노 코타
사카타 오사무
2009.03.29.
'''시즌 2'''
제14화
チューニングが合ったためしがない。もっと良好な場所があると思ってしまう
튜닝이 맞은 적이 없다. 더 나은 곳이 있다고 여겨버린다.

요시다 타이조
타테이시 키요시
(立石 聖)

2009.10.03.
제15화
見つからないものが、まわりを壊す。そこにないから、手の打ちようがない
보이지 않은 것이 주변을 파괴한다. 그 곳에 없으니 손 쓸 방도가 없다.

우에다 히데히토
토코로 토모카즈
(ところともかず)

핫토리 켄지
2009.10.10.
제16화
小さい頃を想って、恥ずかしさに身悶えすることがある。それに比べれば
어린 시절을 생각하고, 부끄러움에 몸부림 칠 때가 있다. 그것에 비하면.

게시 타카히로
(下司泰弘)

하라 슈이치
(原 修一)
이카이 카즈유키

2009.10.17.
제17화
バレてほしい嘘がある。信じてほしくないホントウがある。一つずつ、ある
들키길 바라는 거짓말이 있다. 믿고 싶지 않은 진실이 있다. 하나씩, 존재한다.

카와사키 이츠로
서혜진
(徐恵眞)

호죠 나오아키
(北篠直明)
노미치 카요
(野道佳代)

2009.10.24.
제18화
虫が良すぎるんじゃない? 殻に閉じこもってるくせに、閉所恐怖症なんて
너무 이기적인 거 아냐? 껍질에 박혀있는 주제에, 폐쇄공포증이라니.

아오야기 히로노리
(青柳宏宣)

우치다 타카시
(内田 孝)

2009.10.31.
제19화
飽きるから次に進めるという。大抵は、進む前にもう飽きてるみたいだけど
질리니까 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다. 대부분 나아가기 전에 이미 질린 듯 하지만.

와타나베 테츠야
츠루타 히로시
(鶴田 寛)

하야미야 겐
(早宮 諺)

2009.11.07.
제20화
恋愛は理屈じゃない。そう語り合う恋人達は、詩人、評論家、哲学者
연애는 이론이 아니다. 그런 말을 하는 연인은 시인, 평론가, 철학자.

우에다 히데히토
야마모토 젠야
(山本善哉)
나카모토 나오
(中本 尚)

2009.11.14.
제21화
別れ道まで戻りたいと思う。右にすれば良かったって。後悔だけのそんな道程
작별의 길까지 돌아가고 싶어. 오른쪽으로 갔으면 좋았을 거라며, 후회뿐인 거리.

아오야기 히로노리
와타나베 마사히코
(渡辺正彦)

이카이 카즈유키
2009.11.21.
제22화
口べたで悩んでる? 目で会話してみるといい、すぐにしゃべりたくなるから
말하는 걸 고민하고 있니? 눈으로 대화해봐. 바로 말하고 싶어지니까.

코바야시 이치조
(小林一三)

토코로 토모카즈
야마자키 노리요시
(山崎展義)
핫토리 켄지

2009.11.28.
제23화
看病や手料理を期待して、風邪をひきたくなる。後の苦しみは想像もしない
간병이나 손수 만든 요리를 기대하고, 감기에 걸리고 싶어진다. 후의 괴로움은 상상하지 않아.

나리타 토시노리
(成田歳法)

하라 슈이치
2009.12.05.
제24화
夜は何もしてくれないよ。色あせるのは太陽のせいだし
밤은 아무것도 해주지 않아. 빛바라는 것은 태양 탓이니까.

카와사키 이츠로
서혜진
노미치 카요
야마모토 젠야
오가와 이치로
(小川一郎)

2009.12.12.
제25화
他人が悪い。自分は悪くない。他人だけが悪い。自分だけが―
타인이 나쁘다. 나는 나쁘지 않다. 타인만이 나쁘다. 자신만이...

츠다 나오카츠
카와시마 마사루
(川島 勝)

2009.12.19.
제26화
僕達は一緒に座っている、一晩中、動くこともなく
우리가 함께 앉아 있는, 밤새, 움직일 것도 없이.

요시다 타이조
오다 타에코
(小田多恵子)
츠즈쿠 류지
(都竹隆治)

2009.12.26.

5. 원작과의 차이


제작사가 세븐 아크스라는 점 때문에 이 작품도 초반에만 그럴듯 하다가 뒤로 갈수록 작붕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았다. 다행히 작화는 좋았다. 아마 세븐아크스 작품 및 미연시를 원작으로 한 TV애니 중에서는 최상급 퀄리티. 그러나 문제는 작화가 아니었으니... '''이 애니의 존재 자체가 문제였다.'''
여러 명의 히로인과 각각 그들만의 루트가 있는 원작 미연시들이 애니메이션화 될 때 모든 히로인과 동시에 엮이게 되면서, 원작에선 한 명의 히로인만 바라보던[1] 주인공이 문어발 하렘을 갖게되며 문제가 터지는건 흔히 볼 수 있는 일이다. 투하트 1기 애니메이션의 경우는 이러한 문제를 아카리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로 진행시켜, 다른 히로인과의 이야기에도 아카리는 무조건 참여시켜, 아카리가 아닌 다른 히로인과의 관계를 애정물이라기 보단, 순애물이나 학원물처럼 해결했다. 하지만 화이트 앨범 애니메이션 판의 스토리는 이와는 완전히 반대로, 유키를 중심으로 풀어나간 것이 아니라, 정말로 유키를 포함한 모든 캐릭터에 플래그를 꽂아버렸다는 데 있다. 게다가 또한 이 스토리에서는 셔플 애니판처럼 담백한 결정을 내렸던 츠치카이저와는 달리, 이 하렘을 다루는 주인공 후지이 토우야의 자세가 잘못되었다는 점에 있다.[2]
원작에서는 기껏해야 양다리였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공략 가능 히로인 6 애니메이션의 오리지널 캐릭터 둘까지 가세하여 합계 8명의 히로인을 다루는, 그야말로 문어발을 걸치게 된다. 그로 인해서 여러 모로 스쿨데이즈스러운 면모를 보였기에 방영 중에는 토우야가 정말 를 타지 않을까 생각 했던 시청자도 많았다. 결국 살육이 난무하지는 않고, 답답한 전개와 결말 때문에 '''차라리 나이스 보트가 낫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원작의 팬덤나의 화앨은 그렇지 않아 징징거리게 되었다. 게다가 원작 게임의 사와쿠라 미사키 루트의 일부는 나나세 아키라가 주인공의 빈자리를 대신하고, 미즈키 마나 루트의 경우는 카와시마 하루카가 보이시한 하루카 성격에 맞게 주인공의 빈자리를 대신하기도 한다.
게다가 이 작품 때문에 안 그래도 억울하게 사장당할 뻔한 위기를 여러 번 맞았던 토마츠 하루카는 제대로 죽빵크리를 맞고 말았다. 안 그래도 이 사람이 들어가면 작품이 망한다는 사례로 안티가 생겨나고 있는 시점이었건만 이 작품 때문에 안티가 폭증했다. 지못미 토막.
다만 미즈키 나나가 부른 오프닝 '심애(深愛)'와 '몽환(夢幻)'은 평가가 매우 좋다. 특히 심애는 미즈키 나나가 성우 출신 가수 사상 최초로 홍백가합전에 출전해서 부른 곡이기도.
[image]
주요 인물들의 애니판 설정 관계도만 봐도 '''이 작품이 얼마나 막장인지 알 수 있다.'''[3]
토우야의 입장에서 보면 7다리 문어발이지만, 각각의 히로인 입장에서 보면 연적으로 삼는 여자가 2명씩 있다는 점이 특징. 유키가 만인의 연적인 이유는 토우야의 연인이기 때문. 이것과 상관없이 모두 유키를 좋아한다는 설정이다. 추가로 연적이라 해서 크게 의식하는 것도 아니고, 서로 으르렁대고 싸우거나 그러진 않는다.
'''히로인'''
'''연적'''
모리카와 유키
리나, 야요이[4]
오가타 리나
유키, 야요이
시노즈카 야요이
유키, 리나
사와쿠라 미사키
유키, 야요이[5]
카와시마 하루카
유키, 마나[6]
미즈키 마나
유키, 하루카[7]
마츠야마 메노우
유키, 미사키[8]
이 애니메이션에서 핵심 키워드는 여신. 주인공 후지이 토우야가 연인인 모리카와 유키를 제외고 자신에게 호의를 베푸는 여성들을 ''''여신님''''이라고 칭하며 플래그를 꽂아버리고 위의 설명대로 문어발을 걸치게 되는 원인이 된다. 또한 토우야가 이렇게 생각을 가져버리게 되는 이유를 마츠야마 메노우라는 오리지날 캐릭터를 등장시켜 설명해주게 된다. 이것은 원작에는 없던 설정인데다 뜬금없이 등장하며, 여기에 관심이 떨어진다는 문제점도 있다.
다음과 같은 오리지널 요소가 추가 되었는데 이는 애니판의 막장도를 올리는데 공헌한다
* 원작에서의 출연은 12월 31일의 선택지에서 나오는 전화 통화 한 통이 다였던 토우야의 아버지가 꽤 비중있게 등장한다. 원작에선 이웃에게 "엄격한 아버지시다"라는 말한마디에 들떠서 대학 생활중의 토우야를 자취방으로 쫓아냈지만, 애니에서는 부인(토우야의 어머니)을 잃고, 당시 '''수험생'''이었던 토우야를 방하나 구해주고 내쫓는다. 이 때문에 애니에서 토우야의 아버지에 대한 원망스러움은 대폭 증가하여[9] 후에 아버지가 쓰러지고 입원 할 때에 지인들 앞에서 온갖 패드립을 일삼는 추태를 보이게 된다.
* 오가타 프로덕션의 경쟁사 M3 가 등장한다. 1기에선 사쿠라단이라는 아이돌 그룹이 등장하여 유키를 괴롭히지만, 사장들 간의 크리스마스 이브 라이브 내기 이후 개발살난다. 2기에선 마츠야마 메노우라는 스토리의 중요한 열쇠가 되는 캐릭터가 등장. 여기서 또 얽히고 섥힌게, M3의 칸자키 사장은 사실 미즈키 마나의 친어머니이며 메노우는 마나의 친언니다. 후에 어른의 사정에 의해 오가타 리나가 오가타 프로덕션에서 이곳으로 이적한다.
* 에코즈의 점장, 프랑크 나가세가 어째서인지 사실 어릴적 양친을 잃은 오가타 남매를 맡아서 기른 '키다리 아저씨'격의 사람이 되었다. 후에 스캔들로 오가타 프로덕션과 M3가 공중분해 되자, DLL(Daddy Long Legs=키다리 아저씨)이라는 회사를 차려 유키와 리나를 맡는다. 에코즈도 가게 뒤에 오가타 에이지의 은신처인 또 하나의 가게가 비밀기지 마냥 차려져 있는 무시무시한 곳으로 변했다.
* 주인공이 미사키를 건드린 경우를 제외하고는 아무 트러블 없이 좋은 친구#1이자 하루카보다 더 여성스런 외모를 자랑하던 아키라가 굉장히 까칠해졌다. 정말 친구 사이가 맞는지 의심 갈 정도로 티격태격대고 미사키 문제 앞에선 굉장히 민감해지며 심지어 주인공에게 죽빵도 날린다. 별다른 진척이 없던 원작과는 달리 미사키와의 교제에 성공하지만 주인공을 잊지 못하는(...) 미사키에게 '''아무 이유도 없이''' 차인다.
* 공식설정이 1990년대[10]에서 1986년으로 수정되었다는 점이 기존 PC판과의 커다란 차이이다. 화이트 앨범의 중요한 소재인 "국민적 아이돌"이란 개념이 90년대부터는 이미 낡은 개념이 되었다는 지적과 함께, 1986년 당년에는 핸드폰이 널리 보급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돌 활동으로 바쁜 연인과 관계가 소원해지는 상황을 더 잘 묘사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라고.
* 다만 엔딩 영상이나 세세한 부분들이 꽤 치밀하게 구성되있어 마지막화까지 본 후 첫 화를 보면 세세한 점에 놀랐다는 얘기도 많다. 또한 토우야의 생각을 화면 상의 글자로 표현하거나, 긴 문장식 제목 등의 연출은 신선했다는 평가다.
이렇게 원작은 바탕으로만 하고 완전히 새로운 작품이 나온 데에는 '''본작의 프로듀서인 미시마 아키오'''의 몫이 큰데, 그가 겪었던 80년대 아이돌의 감성을 살리는 것을 애니메이션의 목표로 삼았기 때문이다. 오프닝 / 엔딩 특유의 영상미, 작품 특유의 연출도 80년대 감성에 가까우며,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괜찮은 평가를 받았으나, 문제는 이 감성이 '''막장 드라마 저리가라하는 막장 스토리'''와 합쳐지자 이해할 수 없는 연출이 되어버려 결국 '''총체적 난국인 괴작'''이 되어버렸다. 스토리만 깔끔했더라도 명작까지는 아니더라도 수작 정도는 충분히 될 수 있는 작품이었기 때문에 이 점을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6. 기타


  • 제작사인 세븐 아크스에서도 인식이 나쁜지, 공식 홈페이지가 증발되었다. 복구도 안하는 걸 봐서는 잊혀졌거나 아예 흑역사 취급하려는 모양이다.
  • 참고로 1쿨 오프닝 곡인 '深愛(심애)'는 추후 2018년 경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Roselia의 커버곡으로 추가되었다. 이로써 Roselia는 ETERNAL BLAZE에 이어 미즈키 나나의 커버곡은 두 개째가 되었고, 이후 원곡에서는 T.M.Revolution과 같이 불렀던 혁명기 발브레이브 2쿨 오프닝 '혁명 듀얼리즘(革命デュアリズム)'은 미타케 란과 같은 부른 것까지 포함되면 총 세개째가 된다.[11]

[1] 물론 화이트 앨범은 원작에서도 유키 이외의 여자를 바라보기도 하지만 기껏해야 삼각관계지 그 이상으로 넘어가진 않는다.[2] 워낙에 주인공이 원작서부터 마성의 매력을 지녔던 인간이라 모든 히로인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까지는 크게 문제가 없다. 문제는 이 인간의 처세. 유키처럼 모든 이들의 사랑을 받는 존재이지만 유키같은 인격을 갖추지 못한 인간 쓰레기다. 주인공이 개념이 충만한 사람으로 묘사만 되었어도 작품이 이렇게 졸작으로 평가 받지는 않았다. 그랬다면 적어도 삼각관계 이상 너저분한 스토리가 나오지 않았고 원작 감성을 어느정도 살릴 수도 있었을 것이다. 주인공의 처신이 가장 큰 문제다.[3] 우선 토우야에게 7인의 히로인들이 연심이 있는 상태에 토우야가 유키와 사귀고 있다보니 유키를 연적으로 두고 유키를 제외한 나머지 1명의 연적을 또 두고 있는 형국으로 각각의 히로인 중심으로는 삼각관계가 펼쳐지는 셈이다. 하지만 이걸 토우야를 중심으로 보자면 7다리를 걸치고 그 사건마다 삼각관계를 이루는 난봉꾼이 되는 셈이다. 이런 것이 단순 역학관계를 넘어 토우야가 여신 거리면서 싹 다 연애 플래그를 세운다는 것이 본질적인 문제로 작중 토우야의 막장 인격과 연계하여 막장 드라마가 펼쳐지는 것이다. 작품 망작 평가의 가장 큰 지분은 주인공 토우야의 막장 행각이 갖고 있다.[4] 토우야와 야요이의 밀회를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원작과 달리 토우야에게서 야요이의 향수냄새가 난다며 눈치챈다.[5] 전 남자친구였던 타마루를 통해 토우야와 야요이의 밀회 사진을 보게 된다.[6] 자신의 오빠나 다름없던 토우야를 마나가 '우리 오빠'라고 묘사했기 때문.[7] 위의 하루카와 동일.[8] 타마루가 미사키를 협박하고 있을 때, 어디선가 등장하여 미사키를 구해주고 자신의 스캔들 기사를 쓰게 한다. 이것과는 별개로 토우야와 미사키가 친밀한 사이인 것을 알고, 자신도 토우야의 여신님이라며 미사키를 견제한다.[9] 고3이라는 중요한 시기에 어머니를 잃고 집에서 쫓겨났다.[10] 1 원작 구판의 게임상의 달력은 1997년~1998년이다.[11] 그 외에 이 게임에 등록된 미즈키 나나의 또 다른 대표곡인 로자리오와 뱀파이어 애니메이션 2쿨 오프닝곡 'DISCOTHEQUE'는 Roselia가 아닌 Pastel*Palettes가 커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