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쿠다
Barracuda
1. 꼬치고기속
농어목 꼬치고기과 꼬치고기속에 속하는 어류들의 총칭. 아래 항목들은 이 생물에서 따온 이름들인데 어감이 강해보이는지 군사 장비에 즐겨 사용된다.
2. 근육맨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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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바라쿠다'(Barracuda)가 정확하다고 생각되지만 정발판에서 바라크다로 된 관계로 이 바닥에선 바라크다로 굳어져 버렸다.
초인올림픽 당시 워즈맨의 세컨드, 코치를 자처한 의문의 인물로 프릴이 달린 옷을 입은 장발의 남자다. 코믹스판에서는 눈이 가려지지만 애니판에서는 코가 없고(...) 눈동자가 없는 붉은 눈이 드러나 보여 더 무섭다...
워즈맨을 채찍으로 때리고 다른 초인들을 가차없이 죽일 것을 종용하는 등 상당히 과격하고 잔혹한 남자다. 이런 차가운 일면 가운데 특훈 코스 중 인간 볼링 훈련 같은 대체 정체를 알 수 없는 훈련 코스를 집어넣는 기행을 범하기도 했다.[1]
사실 너무 과격한데다 외모도 완전히 달라서 아무도 그의 정체를 몰랐으나 실은 그의 정체는 로빈마스크다. 근육맨에서 오버보디를 사용한 반전이 가장 최초로 빛을 본 전개로 평가받고 있다. 왜 바라쿠다로 변장해야 했는지는 로빈마스크 문서 참고.
당초엔 로빈마스크의 마스크 위에다 바라크다의 마스크를 한장 더 쓰고 있는 오버마스크의 형태였지만(...대체 뿔을 어디다 숨겼느냐의 태클은 이 만화에선 무의미하다.) 이후에 다시 등장했을 땐 로빈이 마스크를 벗고 대걸레(...)로 가발을 만들어 써서 변신했다. 이를 보아 추정컨데 초인올림픽 당시의 마스크는 로빈의 맨얼굴을 베이스로 만든 가면같다.
이후 그의 역할은 클로에가 오마쥬해서 계승했다.
3. 시게이트의 데스크탑 하드디스크 브랜드
Seagate Barracuda
브랜드 런칭 당시에는 몇 안 되는 7200 rpm 고성능 모델 포지션이었다. 1991년 출시된 SCSI 모델부터 바라쿠다 브랜드를 사용했다. IDE 모델은 1999년 Barracuda ATA부터 시작해서 Barracuda 7200.10까지 출시되었다. SATA 모델은 5세대인 Barracuda Serial ATA V 모델부터 출시되었으며, 7200.9 모델부터 SATA 3Gbps 모델이 출시되었다. 7200.11 세대에서 원조 데스게이트 사건을 겪고, 7200.14 세대에 해당하는 3TB 하드 드라이브에서 데스게이트 사건을 또 다시 겪으면서, 15세대 이후부터는 세대 넘버링을 따로 하지 않고 있다.
현재는 가장 저렴한 일반 소비자용 하드디스크 브랜드로 완제품 PC에 대부분 기본 탑재되고 있으며, 경쟁사의 WD 블루, 도시바 P300에 대응한다. 최근에는 보증기간을 5년으로 올린 바라쿠다 프로도 등장하여 경쟁사의 WD 블랙, 도시바 X300에 맞서고 있다. 하지만 2020년 시점에서는 SSD가 너무 싸지는 바람에 아무도 고급형 하드를 거들떠보지 않고 PC 내부는 SSD, 백업은 외장 하드에 들어가는 저가형 또는 NAS 전용 5400 rpm 하드로 정리되는 중. SSD가 어느정도 싸졌냐면 시게이트 바라쿠다 500GB가 시중에서 2020년 기준으로 3만 8천원정도 거래가 되는데 타사 SSD는 480GB가 약 5~6만원대이니 읽기, 쓰기속도가 훨씬 더 빠른 SSD를 1~2만원 더 주고 사는게 더 이득인 셈이다.
4. 밀리터리 종류의 소설 제목
2001년에 시공사에서 발간된 전쟁소설. 저자는 황재연, 전 3권. 한일전쟁물이다.
2010년대 중반을 배경으로 해서, 한국이 핵잠수함을 보유한다는 소재로 비교적 실감나게 잠수함전을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소설의 스토리 자체는 이미 00년도 무렵에 거의 완성된 상태였기 때문에 출간 이후 8년이 흐른 2010년 시점에 보면 이런저런 군사고증상 문제가 있고, 과도한 수준의 한국군 만세가 몇몇 독자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하다.[2]
기본 시나리오는 테러로 인해 한일 양국이 전쟁에 돌입하게 되고, 한국 육군이 일본에 상륙한 시점에서 제공권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일본의 항공모함 전단[3] 을 한국 해군 원자력 잠수함 장보고[4][5] 가 공격한다는 것. 철저한 해전 위주의 서술로 인해 지상전역 이야기는 나오지 않으며, 황재연은 이 지상전 부분을 '''제 1원정군단'''이라는 이름으로 쓰고자 한다 했으나 아직 소식이 없다.(...)[6]
여담으로 이 소설에 등장한 한국군 핵잠수함은 영국의 아스튜트급 원자력 잠수함이 모델인데 제목은 정작 바라쿠다였고, 이 바라쿠다라는 이름은 소설이 나올 무렵에 계획이 한참 진행 중이었던 프랑스의 차기 원잠[7] 의 계획명이었으며, 최근에 밝혀진 대로라면 한국군은 바로 이 바라쿠다급 원잠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한국형 핵잠수함을 건조하자는 의논이 실제로 진행되었다고 한다. 공저진인 두 사람이 이쪽 분야에서 나름 인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걸 생각할 때, 진짜로 그 문제를 전부 다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일부러 제목을 저렇게 지었던 것이라는 견해가 밀덕후들 사이에서 종종 돌곤 한다.[8] (...)
또한, 이 글을 우연히 읽은 몇몇 부녀자들[9] 이 '''이거 BL 냄새가 장난 아닌데'''라고 주장한 무시무시한 사례도 있다. 등장인물 중 함장과 부장의 관계가 대놓고 BL이라고.(...)
5. 군사 장비
5.1. 전차용 기동위장체계의 일종
그리펜으로 유명한 스웨덴의 SAAB사에서 개발한 미래형 위장막이다. MCS 중에서 실용화된 것으로는 최초이며 현존하는 모든 종류의 탐지수단[10] 에 대해 상당한 수준의 위장능력을 제공한다. 레오파르트2 계열 전차를 쓰는 각국이 속속 채용하고 있다. 2015년 6월부터는 미 육군도 도입을 시작했다. 자세한 사항은 MCS 문서 참조.
5.2. 대한민국제 장륜 장갑차
바라쿠다 장갑차 문서 참조.
5.3. 영국의 뇌격기 및 급강하 폭격기
페어리 바라쿠다 문서 참조.
5.4. 프랑스 해군의 공격용 원자력 잠수함
바라쿠다급 잠수함 문서 참조.
6. 마블 코믹스의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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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셔의 적 중 한 명. 중기관총을 무기로 다루는 인물로 퍼니셔와 똑같이 베트남 참전용사.
퍼니셔와 통하는 부분이 있어 가끔 손을 잡기는 했지만 역시 빌런이라 퍼니셔에게 사망.
7. Warhammer 40,000의 타우 제국에서 사용하는 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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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 캐논과 버스트 캐논, 미사일 포드와 네트워크 마커라이트로 무장한 전투기. 에어로노디카를 기반으로 설명하자면, 꽤나 저렴한[11] 가격에, 비슷한 위치의 페스트 슬롯이지만 이온해드를 대체할수 있는 유닛이다. 화력도 일단은 더 좋고, 플라이어라 잘 맞지 않는다. 하지만 아머가 전방위로 10이란 고질적인 플라이어의 약점은 변함없으며, 커버+1이라는 특수룰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몇대 맞으면 떨어지는건 변함없다. 거기에 BS도 3. 굉장히 애매한 포지션이다.
7.1. PC게임에서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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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hammer 40,000 : Soul Storm에서 타우 제국 공중유닛으로 등장.
2~3기로 적 기갑 뚜껑 따고 튀는 히트 앤 런에 적격.
8. 플리머스에서 만든 자동차
플리머스 바라쿠다 문서 참조.
[1] 여담으로 저 인간볼링은 10년 후 워즈맨이 변장한 누군가의 기술 '롤링 어택'으로 재부활했다나 뭐라나(...).[2] 그런데 내용 전개만 한국군 중심적이지 작가의 정치적 관점은 철저하게 중립적이다. 일본 해군 승조원들도 영웅적이고 인상적인 활약상을 보이며, 한국 국민들의 일본에 대한 근거 없는 적대감에 대해 작중 인물들의 말을 빌려 비판하는 장면도 나온다.[3] 본 작품에서 일본의 보통국가화는 완료되었고 자위대 또한 정식 국군으로 승격되었다.[4] 209급 잠수함 장보고는 전쟁이 나기 몇년 전에 우발적 교전 과정에서 동료함을 구출하고 격침, 이를 해난 사고로 위장한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이후 한국 최초의 원자력 잠수함이 장보고함의 함명으로 승계한 것이다.[5] 항모전단을 공격 목표로 삼은 것 제공권 외에도 당시 일본 항모전단이 하와이에서 훈련 중이었는데, 일부러 멀리 있는 목표를 보복대상으로 삼아 중간에라도 상황이 호전되면 철회한다는 생각도 있었다. 그러나 추가 테러로 전쟁은 돌이킬 수 없게 되면서 항모전단 공격도 진행된다.[6] 연재 당시 잠깐 언급된 바에 따르면 동해상의 해자대 호위함대를 어찌어찌 격파하고 1개 기동군단을 주축으로 한 한국 지상군이 상륙한다. 상륙지점에서 가까운 공항 하나 접수하고 사방에서 몰려드는 육자대를 기동군단이 기동방어로 각개격파하는 동안 그곳에서 전투기와 특수부대를 발진시켜 일본의 산업기반을 파괴한다는 내용이다.[7] 원래는 2010년 이전에 첫 배가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2016년경 첫 배가 건조된다고 한다. 초도함의 함명이 쉬프랑으로 결정되어 현재는 쉬프랑급으로 불린다.[8] 사실은 3권 뒤에 실린 후기에서 한국군이 프랑스로부터 원잠 기술을 도입하고자 한다는 이야기를 언론공개 기사를 인용해서 대놓고 쓰기도 했다.[9] 여기에 진산이 상당한 호평을 잡지에 기고한 탓도 있었다고 한다.[10] 열상이나 합성개구레이더까지 포함된다.[11] 파이어 워리어 한 분대와 비슷한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