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코드 그녀

 


バーコードカノジョ / Barcode KANOJO.
일본의 CYBIRD사에서 iPhone안드로이드용으로 개발한 앱. '그녀'라 불리는 가상 여자친구를 생성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용의 경우 GREE 서비스에 가입해야 이용할 수 있어서 한국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였지만, 13년 중후반 페이스북, 트위터 계정 연동에 지역제한까지 풀려 사용이 가능해졌다.
일본 표준시 2014년 11월 30일 23시59분 서비스를 종료하였다.
공식 홈페이지[1]
1. 상세
2. '그녀' 생성 팁
3. 호감도 올리는 법
4. 연적의 애인을 뺏으려면
5. 문제점
6. 업데이트 이후
6.1. 코인 습득량의 변화
6.2. 상품
6.3. 그 외


1. 상세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한 뒤 눈 앞에 보이는 EAN / UPC 바코드를 스캔하면 '그녀'가 생성된다. 각 파트들의 조합으로 약 7조 가지의 '그녀'를 생성할 수 있다는 듯.
러브 플러스마냥 선물을 사주고 키스도 할 수 있으며 데이트도 가능하다. 그 외에도 다른 사람의 여친을 뺏는 NTR적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바코드 그녀에는 '스태미나'라는 개념이 있어 여친을 생성할 때는 20포인트의 스태미나가 감소하며 다른 사람의 여친을 친구로 등록할 때에는 5포인트의 스태미나가 감소한다. 친구로 등록한 후 꼬실때는 10포인트의 스태미너가 감소한다.
초기에 주어지는 스태미나 포인트는 100포인트이나, 1 레벨이 올라갈 때마다 10씩 늘어난다. '스태미나'가 0으로 떨어지면 당연히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초기에는 스태미너가 15분마다 25%씩 회복되었으나, 이제는 4시간이 지나면 100% 회복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2010년 12월 초 기준으로, 생성된 '그녀'의 수는 약 '''84만 명(!)'''이며,[2] 한국에서도 폭풍같은 속도로 등록하고 있다. 정말 별의 별 제품의 바코드가 등록되고 있다. 참치 통조림부터 시작해서 안약, , 담배, 알보칠, 심지어는 생리대까지. #
다른 사람이 이미 등록한 바코드를 자신이 등록하면 '친구'가 되는데, 이때 선물 공세, 들이대기 등등 각종 스킬을 이용해서 (다른 사람에 대한) 호감도를 떨어뜨리면 '친구'에서 '그녀'로 바뀐다. 다만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그녀'를 뺏을 수 있으므로, 인기가 높은 '그녀'가 있다면 주의하는 것이 좋다.

2. '그녀' 생성 팁


기본적으로는 바코드의 국가 코드를 읽고서 대략적인 외형이 정해지는 듯하다. 한마디로 한국 국적의 바코드를 읽을 경우 죽어라고 검은 머리카락에 검은 눈동자만 나온다는 이야기(예외도 있지만 상당히 레어다). 중국이나 일본 제품들도 마찬가지다.
반면 미국이나 영국, 독일 같은 서구권 국적의 바코드를 찍으면 상당히 글로벌한 외형이 탄생된다. 한마디로 금발 벽안 같은걸 원한다면 서양 물건을 찍으면 된다. 하지만 예외는 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팝 앨범, 외산 학용품 등을 추천[3]. 다만 앨범들은 찍은 사람이 유명할수록 많기 때문에 외국산 노트같은게 유리하다.
책을 찍으면 흑인이 생성될 확률이 높다고 한다. ISBN 코드를 보통 바코드로 인식하는 듯. 한 번 시도해 보자.
PC 모니터에 떠있는 바코드를 찍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해상도는 충분히 높아야 하지만.
참고로 그녀를 생성하지 않고 외형을 확인하는 단계에서 취소해도 스태미나가 20 소비된다. 앞서 언급했듯이 친구 추가는 스태미나 5가 감소.

3. 호감도 올리는 법


호감도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은 '그녀의 방에 방문', '데이트', '키스', '선물'로 총 네 가지가 있다.
'데이트'는 스태미나 와 게임내 가상의 화폐를소모하고 호감도를 올릴 수 있다.
'키스'는 스태미나를 10 소비하고 호감도가 상승.
'선물'은 특정 아이템을 사서 '그녀'에게 선물하며, 선물하는데 드는 돈은 꽃이 25, 향수가 40, 지갑이 50, 백이 100[4]. 당연하게도 비싼 선물일수록 호감도가 많이 오른다.
솔직히 아래에 설명할 각종 오류들을 이겨내고 한시간마다 바코드를 찍어대는 사람이 아닌 이상 남는 스태미나로 키스만 찍어줘도 호감도는 금방 오르는 편.
스태미나를 모두 소모한 경우 4시간이 지나면 100% 회복되며[5], 레벨업시에는 스태미나가 최대치까지 회복됨과 동시에 스태미나 최대치가 10 오른다.
무조건 바코드를 많이 스캔하면 레벨업이 된다. 새로 생성을 하든, 남의 그녀를 친구로 등록하든, 있던 그녀를 다시 스캔하든 경험치는 다 오르는 듯 하다.
돈은 바코드를 이용해 캐릭터를 생성할 때마다 입수(100~200). 하지만 앱이 정식으로 발표되기 전에 미리 ID를 등록한 사람들에게는 약 4000 상당의 돈이 선물로 주어졌다 .

4. 연적의 애인을 뺏으려면


연적의 애인을 뺏을때는 가장 좋은게 선물이다. 등록시키자마자 바로 선물을 해주면 호감도가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20까지 떨궈버릴 수 있다. 돈이 넉넉할때에는 300B Coin 정도하는 선물 여러개 중, 그녀의 오각형 스탯에 맞는 선물을 주면 20씩 떨어진다.
따라서 남이 눈치채지 못하거나 관리를 안하는 수준이 되지 않는 이상은 어렵다. 눈치를 바로 챈다면 NTR은 물건너갔다고 보면 된다. 다만 상대가 눈치를 채도 '''선물또는 터치 공세'''를 밀어 붙이면 그런거 없이 끝장(...)을 볼 수 있다.
그녀의 스탯에 맞는 선물에 애정도 -20정도가 가능하며, 지갑 같은 물품들은 두번째에는 식상한지 별로 줄어드는 기미가 없는데, 가방은 그 정도가 심하며 눈뜨고 코베이는 꼴을 당할 수 있다!
이런 네토라레가 걱정된다면, 돈을 왕창 모은 다음에 여친을 해외여행 보내버리면 며칠간은 딴 남자가 찝적댈 수 없다. 다만 그 돈을 모은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라서 문제. 이틀간 국내 여행 보내는 비용은 1000, 5일간 해외여행 보내는 비용은 2500, 1주일간 해외 여행 보내는 비용은 3000. 선물하는 것 보다 가격 대비 성능이 떨어진다.

5. 문제점


우선 시도때도 없이 뜨는 세션 에러. 어플의 재기동을 죽어라 반복해야 풀린다. 사용자의 폭주 탓인지 인터넷 연결 오류(정확히는 서버에 연결이 안되는 듯)도 빈번히 뜨는 편. 공식 홈페이지도 상당히 무거운 편이고 아예 접속 자체가 안될 때도 있다. 그나마 인터넷 연결 오류는 재기동 없이도 계속 시도하다보면 풀리지만….
서버 오류 탓인지 체력이 하루종일 회복 안되거나 여행을 보낸 '그녀'가 돌아올 때가 되어도 돌아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해결)
'그녀'를 생성할 때도 가끔 미리보기에서 본 것과는 전혀 다른 '그녀'가 생성되는 경우도 있다. 한마디로 생성오류지만 '그녀' 목록에서 삭제도 안되고 다른 사람의 '그녀'라며 호감도조차 올릴 수 없다(…). 또한 오류가 난 바코드를 다시 찍으면 이미 생성된 '그녀'라며 생성불가.[6]
연적의 애인을 네토라레 할려고 할때 서버가 폭주중이면 작업을 걸어도 네트워크 에러메세지가 뜬뒤 20분 쿨타임이 걸린다. 아무것도 못해보고 쿨타임만 주구장창 걸리니 이용자들은 속이 터지는셈. (해결)
초기에는 아이폰의 언어설정이 한국어면 바코드를 스캔했을 때 네트워크 에러가 뜨기도 했지만, 현재는 제작진이 버그로 인정하고 수정을 완료한 상태라 한국어로 플레이해도 문제 없다.
iOS 4.2 베타 및 GM이 설치된 iPhone 3Gs를 이용해 바코드를 스캔할 경우 앱 자체가 멎는 문제가 있었지만, 2010년 11월의 업데이트를 통해 수정되었다. 아이폰 4에서는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외에 자신이 맨 처음 생성한 '그녀'를 다른 사람에게 NTR당한 뒤 호감도 어택을 통해 다시 자신의 '그녀'로 만들었을 경우 문제가 발생한다. 원래대로라면 '친구' 목록에서 '그녀' 목록으로 옮겨져야 하지만 옮겨지지 않는 버그가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호감도를 올리고 싶어도 올릴 수 없고, 반대로 다른 사람들도 '그녀'를 뺏을 수 없다. 이 버그는 2010년 12월 현재 수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6. 업데이트 이후


2011년 1월, 갑자기 업데이트를 준비한다며 서버가 먹통이 되었다. 꽤 오랫동안 그 상태이더니, 상당부분 바뀐 2.0이 되어 돌아왔다. 인터페이스의 변화에서부터 커맨드의 변화로 인한 플레이 방식이 완전히 바뀌었다.

6.1. 코인 습득량의 변화


코인의 습득량이 크게 늘었다. 여전히 코인을 얻는 방법은 새로운 바코드를 등록하는 것 뿐이지만, 한번에 얻을 수 있는 금액이 100~300 으로 늘었다. 게다가 키스가 없어지고 데이트에도 돈이들며 여전히 효율적인 선물러쉬가 있기 때문에 어장의 수질관리(?)를 위해 얼마 이상의 그녀들만 생성시키던 기존의 유저들도 오직 머니를 위해서 마구 그녀들을 생성할 것으로 보인다. 또, 3000씩 들던 여자친구 여행보내기도 이전보다 효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6.2. 상품


그녀의 방에 간 뒤 좌측 하단의 Goods에서 KANOJO T-shirts를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2,500엔(...). 거기다 배송료는 525엔이다.(2014년 07월 31일 기준으로는 사라진상태.)
기본 사양은 흰 색 반팔티에 가운데는 '그녀', 밑에는 바코드, 이름과 생성된 날짜, 우편번호, 국가, 어느 물건으로부터 생성되었는지 표시되어있다. 사이즈는 S부터 XXXL까지 선택할 수 있다. VISA, MASTER, JCB 카드로 결제가 가능한 모양. 당연히 해외배송같은건 안되는듯하다. 뭐 구매대행 사이트를 이용하면 어찌어찌 구할 수는 있겠다만..
상품 정보에 이런 설명도 붙어있다.
あなたのカノジョとその商品情報がプリントされたT-shirtsです。
これを着て街を歩けるあなたは、相当な強者です。
당신의 KANOJO(그녀)와 그 상품정보가 프린트된 T-shirts입니다.
이걸 입고 거리를 걸을 수 있는 당신은, 상당한 강자입니다.
(...)


6.3. 그 외


데이트 항목이나 선물주기 항목을 열려면 렉이 심해서, 아니 캐릭터를 방문하는 것 자체가 매우 오래걸린다. 프로그램이 무거워진건지 서버가 불안정한 건지는 알 수 없지만 좀 심각한 수준. 그외에 바뀐 UI도 솔직히 전보다 알아보기 힘든 편.
그녀의 항목이 이전처럼 16개씩 작은 얼굴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6개씩 표시되고 More를 눌러서 추가로 표시할 수 있는데, 그녀가 늘어날 수록 그녀들을 돌보기가 힘들어진다. 100명이 넘어가면 일일이 이름을 검색해서 찾아줘야 한다. 이전에 비해 압도적으로 불편해진 부분. 참고로 다른사람이 작업을 건 그녀는 'Dashboard'그녀의 초상화를 클릭해서 바로 그녀의 방으로 갈수있다.
작은 얼굴만 확인할 수 있었던 예전과 달리 친구나 랭킹 항목, 혹은 연적의 그녀목록에서도 그녀들의 방에 방문해서 라이브2D로 움직이는 그녀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녀의 방을 방문할 때 24시간마다 한번씩 호감도를 무조건 5씩 올려주던 이벤트는 없어진 듯 하다. 또, 그녀의 방에 방문하면 왼쪽 위에 ♡like 라는 표시가 있는데 정확히 어떤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많은 방문자들이 이 것을 체크하면 그녀들의 목록에서 이름 밑의 하트게이지가 올라가고 그렇게 랭킹이 점점 올라가는 것 같다.
[1] 2016년 11월 기준 '''화장실 리모델링'''(...) 사이트가 되었다.[2] 이는 정식으로 발표된 지 약 한 달만에 세워진 기록이다[3] 의외로 다양한 국적이 나온다. 한국에 정식발매된 Wu Tang Clan의 베스트 앨범을 찍었더니 니카라과라는 아리송한 나라가 나온다든가(…)[4] 참고로 이 선물들은 여성이 절대로 거절하지않는 선물 목록이다(...)[5] 초기에는 오류로 인해 하루종일 회복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6] 이 버그는 해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