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주(폭풍의 여자)

 

2014년 MBC 아침 드라마 폭풍의 여자의 인물 아역배우 이윤정이 연기한다.
작중 '''악역 4.'''도혜빈의 . 아이돌 가수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모전녀전이라고 할 만큼 지 엄마의 못된 것들만 처닮아서 아주 무개념에 악랄하기 그지없다. 집에서 일하는 가정부[1]에게도 반말까지 까고 행패도 부리는 등 예의범절도 전혀 갖추고 있지 않다.
장소윤이 전학 오기 전까지 같은 반 친구인 동이라는 아이를 상대로 학교폭력가해자로 날뛰면서도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살았다. 그러나 한정임의 딸 소윤의 등장으로 차질을 빚기 시작한다. 이후, 사사건건 자신을 막아내며 올바른 소리를 하는 소윤에게 반성은 커녕 되레 돌아서 적반하장으로 그녀를 계단에서 밀쳐내 식물인간으로 만드는 사고를 일으켰고, 급기야 식물인간 상태의 그녀를 죽게 만드는 짓까지 저지르지만, 이것도 으로 덮었다.
극 중에서는 박현성의 딸이 아닌 도혜빈이 첫사랑과의 사이에서 가진 사생아라는 떡밥이 곳곳에서 암시되었고, 이건 박현성도 알고 있는 일이다.[2] 소윤과 같은 반이었던 동이 외에도 피해자들이 많았는지 곳곳에서 우후죽순으로 자신의 악행을 까발리는 악플들 때문에 전전긍긍하며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중이었으나, 이마저도 도혜빈의 로비로 인해 되레 피해자 행세로 언플을 해서 오히려 어처구니없게 인기만 얻게 됐다. 그러다가 동영상이 공개돼서 순식간에 망했어요! 이 때문에 정신적 충격으로 발작하는 등 이성을 잃었으며, 거기다 박현성이 더 미치게 하기 위해서 얘가 박현성의 핏줄이 아니라는 유전자 검사를 언론에 정식으로 공개한 덕분에 더 충격을 받고 더 크게 발작하다가 결국 정신병원에 끌려가게 된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종결까지 버로우#s-2.3로 인해 정신병원에서의 모습은 안나온다. 더군다나 끔찍이 아끼는 엄마라는 여자도 자기 딸 면회는 커녕 언급조차도 잘 하지 않은 채 고대로 투명해지고 말았다. 아침 드라마 퀄리티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는 캐릭터.


[1] 참고로 한정임의 어머니로 같은반 아이인 소윤의 외할머니이다.[2] 항상 도혜빈이 이야기하는게 박현성 당신 핏줄이 아니라고 이렇게 무관심하느냐이다. 사실 얘가 엇나가지 않게 지켜보는 사람은 박현우도준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