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의반
1. 개요
tvN에서 <방법> 후속으로 2020년 3월 23일부터 방영했던 월화 드라마.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가 만나 그리는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
2. 기획 의도
3. 마케팅
3.1. 예고편
3.2. 포스터
4. 등장인물
4.1. 인물관계도
[image]
4.2. 주요 인물
- 정해인 - 문하원 역: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아역: 남다름)
- 채수빈 - 한서우 역: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 이하나 - 문순호 역: 가드너.
- 김성규 - 강인욱 역: 피아니스트. (아역: 이세진)
4.3. AH 비밀연구팀
- 김정우 - 김훈 역: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 우지현 - 민진환 역: AH 연구원.
- 미상 - 송진선 역: 정신과 의사.
4.4. 은주 하숙
- 이상희 - 전은주 역: 은주 하숙 사장.
4.4.1. 은주 하숙 1기
4.4.2. 은주 하숙 2기
4.5. 순호 주변 인물
- 김보연 - 문정남 역: 외교관.
4.6. 인욱 주변 인물
- 이승준 - 최진무 역: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4.7. 그외 인물
- 이정은
- 홍우진 - 민준 역: 카페 주인
4.8. 특별출연
5. OST
6. 시청률 및 평가
- 닐슨 시청률 기준.
- 파란색 수치는 최저 시청률, 빨간색 수치는 최고 시청률을 의미.
- 시간대를 옮긴 것을 감안하더라도 전작에 최종 시청률에 비하면 상당히 낮은 수치로 스타트를 끊었다.[5] 3회만에 1%대까지 떨어지더니 이후에도 하락세를 계속 보이고 있어 0%대가 언제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수준이다. 결국 '어바웃 타임'이 기록했던 0.887% 이후 2년 만에 tvN 월화드라마 최저 수치를 기록했다. 6회 방영분의 전국 시청률은 1.178%으로 전작의 평균 시청률이 4%대 였다는 점을 떠올리면 시청률이 결국 제목 따라서 '반의반'을 기록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지나치게 난해하고 개연성이 떨어지는 전개로 내용의 이해가 안 간다는 평이 많다. 회를 거듭할 수록 악평을 받고 있다. 또한 슬기로운 의사생활, 하이바이 마마와 달리 재방송 편성도 거의 없어 신규 시청자들의 유입이 쉽지 않다는 것도 불리한 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 16부작에서 12부작으로 조기종영하는 사태까지 맞이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 CJ ENM은 "속도감 있는 전개를 위한 선택"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 해외판매조차 하지 못한 것이 조기종영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물론 가장 큰 이유는 처참한 시청률로 인한 광고 판매 부진이지만, 이 드라마와 비슷하게 낮은 시청률을 기록한 망한 드라마들도 자세히 까보면 해외판매로 2차 수익이라도 제대로 나와[6] 의외로 큰 적자를 보지는 않은 경우가 대부분인데[7] 이쪽은 그런 것조차 없으니 가차없이 조기종영 선고를 받은 것.[8]
- 드라마 종영이후 처음부터 시청했던 시청자들에게 양 극단에 갈리는 평가를 받고있다. 초반 난해한 소재와 공백이 너무 많은 편집으로 극이해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뒷 회차로 접어들며 생략될 수밖에 없던 앞 회차의 공백이 자연스럽게 메꿔지자, 이제야 이숙연 작가 특유의 감성적인 대사들이 와닿아 힐링을 주는 따뜻한 드라마였다는 극호의 평가를 내리는 쪽과, 여전히 괴랄스러운 개연성없는 작품이라는 극불호 쪽의 평으로 갈리고있다.
- 짝사랑이라는 단순한 소재를 지나치게 꼬아 풀어낸 점이 초반 시청자들을 붙잡지 못하며 끝내 조기종영으로 이끄는 악수를 만들었다. 트라우마를 가진 두 주인공이 함께하며 극복해내가는 과정은 매우 아름답게 그려졌지만, 그 속도감이 너무 느린 탓에 빠른 진행을 보여주는 현재 드라마들의 트렌드와 거리가 멀었던 점 또한 아쉬움으로 남는다. 하지만 작가의 메시지를 이해하는 쪽에겐 인간의 자존감과 행복에 대해 생각해보는 나름대로의 의미를 갖게된 뜻깊은 드라마.
- 아무리 조기종영이라 서사가 없었대도 트라우마를 너무 꼬아놨다. 강인욱과 하원의 과거를 중심으로 한 가장 오래된 중심적인 갈등과 트라우마가 극복되고 있는데, 거기서 갑자기 서우의 트라우마로 하원과 서우가 갑자기 멀어진다. 그리고 중심이 되는 네 등장인물이 지나치게 서로의 사생활에 간섭하는 것도 몰입을 방해한다. 트라우마를 한 번에 극복하긴 어려우므로 반복되는 장면에 힘들어하는 모습 역시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
7. 여담
- 전작까지는 9시 30분에 방영되었지만 블랙독이 방영중이었을 때부터 SBS가 월화드라마 시간대를 9시 40분으로 갑작스레 편성시간을 변경하여 반의반부터 tvN 월화드라마의 시간대가 다시 9시로 바뀌었다.
- 채수빈의 첫 tvN 출연작이다.
8. 역대 편성표
[1] 링크 4월 8일자 기사로 16부작에서 12부작으로 조기종영이 확정됐다. [2] 드라마 ‘아는 와이프’, ‘쇼핑왕 루이’ 등 연출.[3]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드라마 ‘공항 가는 길’ 등 집필[4] 서우를 만났을 때 "어디서 본 적 있는 거 같은데..."라는 대사를 해서 떡밥이 있는 줄 알았으나 조기 종영의 여파인지 그냥 흐지부지 넘어갔다.[스포일러] 2화에서 고향 노르웨이를 방문했다가 폭설에 갇혀 목숨을 잃는다.[5] 마냥 시간대 탓만 하기도 애매한것이 블랙독은 동시간대에 엄청난 경쟁작이 있는 상황에다가 tvn 최초로 지상파와 동시간대 경쟁하는 안 좋은 상황에도 선전했고, 방법 역시 경쟁작이 종영한 후부터 괜찮은 성적을 보였기 때문에 그냥 작품이 안 좋았던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6] 특히 주연배우 중 해외 인기가 높은 배우나 아이돌이 있을 경우는 십중팔구 이쪽 루트를 탄다.[7] 사실 수익 문제를 떠나 계약 문제때문에 함부로 조기종영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8] 넷플릭스에서 구매해서, 적자비용 보전 받는게 일반적이지만 이 드라마는 전혀 그런게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