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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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8년 8월 1일부터 tvN에서 방영하는 수목 드라마.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2. 기획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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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포스터
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
4.2. 주혁 주변인물
- 차주은 (박희본)
주혁의 여동생. 노처녀로 오빠보다 더 남성스러운 걸크러쉬 여동생. 거친 입담의 소유자다. 3년차 공시생으로 학원비 충당을 위해 동네 복권방에서 알바 중이다. 이틀에 한 번꼴로 복권을 사러오는 주혁의 친구 상식을 한심하게 생각해 늘 티격태격한다.
- 유부녀 차주은
주혁의 선택으로 노처녀에서 유부녀의 삶으로 살게 되는 여동생. 남편은 주혁의 친구 오상식으로, 상식이 운영하고 있는 포차 가게에서 지내고 있다.
- 오상식 (오의식)
주혁의 대학동창으로 실내포차를 운영한다. 주혁을 통해 종후를 알게 된 후, 셋이 죽고 못 사는 삼총사가 됐다. 직장생활하며 스트레스 받고 와이프에게 고통 받는 주혁을 진심으로 안됐어 하며 위로하는 친구다.
- 유부남 오상식
주혁의 선택으로 주은과 결혼하여, 한 자녀를 둔 가장의 아빠가 된다.
- 주혁 부 (차광수)
우체국 직원으로 정년퇴임을 하고 난 치는 재미에 빠져 산다. 귀가 얇아 친구들로부터 동업 제의를 받고 퇴직금을 날린 후 사업에 사자도 주혁모 앞에서 못 꺼내고 주혁모 가게 도우며 산다. 기본적으로 애처가다.
- 주혁 모
정 많고 소탈하고 따뜻한 보통의 엄마로 김밥집을 한다. 처음 시집왔을 땐 해사하던 며느리가 맞벌이와 독박육아에 지쳐 히스테릭해진 것이 못내 안타깝지만 가게 때문에 도움을 줄 수 없어 내심 미안하다. 주혁에 의해 며느리가 바뀌곤, 고부갈등을 겪는다.
4.3. 우진 주변인물
- 우진 모 (이정은)
갑작스럽게 남편을 잃고 우울증을 심하게 앓다가 결국 치매가 온다. 치매 초기증상인 저장강박 증상 때문에 집주인을 비롯한 이웃들과 잦은 마찰을 일으켜 딸 우진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하루가 다르게 나빠지는 상태 탓에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와중에도 사위 주혁을 많이 아낀다. 주혁에 의해 현재가 바뀌며 혼자가 아닌 우진과 함께 지내게 되지만, 치매인 것은 여전하다.
4.4. 혜원 주변인물
- 정현수 (이유진)
해사한 미소로 혜원의 마음을 흔드는 연하남. 주혁과는 정반대의 직진남 스타일로, 연하다운 저돌적이고 돌발적인 행동으로 혜원을 들었다 놨다 한다.
4.5. KCU은행
- 차봉희 (손종학)
아내와 아이들을 뉴질랜드로 유학 보내고 혼자 사는 기러기 아빠. 선량하나 눈치 없고, 잘 삐치지만 직원들이 자신을 엄청 따른다 착각한다. 되도 않는 유머를 날리는 통에 직원들은 리액션하느라 고충이 크다. 자신보다 능력 뛰어나고 카리스마 있는 변팀장에게 실질적인 업무를 맡기고 농담이나 따먹으며 영업하는 게 낙이다.
- 변성우 (박원상)
이 지점의 실세로 철저한 성과주의로 이혼한 아내와 같이 사는 딸이 있다.[3] 누구든 걸리면 일단 까고 보는 모두 까기식 화법이 특기인데, 특히 주혁에게 유난하다. 첫 회식부터 주혁과는 꼬였다. 만취한 주혁이 팀장에게 개진상을 떤 것이다. 그런데다 헐랭이 지점장의 총알받이를 자처하며 아리가또 모드인 주혁이 뭔가 못마땅하다.
- 장만옥 (김수진)
자칭 골드미스, 타칭 '이모님'의 노처녀이자 변성우의 입사 동기. 아줌마보다 더 아줌마스러운 타입으로 모든 대화에 끼고 싶어 하며, 뒷담화도 좋아해 없던 분란도 만들어내는 재주가 있다. 말끝마다 '자갸 자갸~' 가 습관인데 정작 불러볼 진짜 자기는 없으니 참 안타까울 노릇이다.[4]
- 주향숙 (김소라)
수신팀 직원으로 일명 쌍커피 1호. “커피 사주세요~”라며 앙탈 아닌 앙탈을 부리면 빠져 나갈 길이 없어 대리들로부터 쌍커피들이라 불리는 직원 2명중 1인이다. 수신팀 혜정과 뷰티, 성형, 패션 등등의 화제를 공유하며 서로 정보와 칭찬을 아끼지 않는 직원 콤비이다.
- 최혜정 (공민정)
수신팀 직원으로 일명 쌍커피 2호. 각종 성형, 피부과 시술 등을 꿰고 있는 딱 요즘 아가씨다. 월급 받아 저 꾸미는데 쓰고, 옷 사고 가방 사느라 적금 하나 제대로 없다. 향숙과는 콤비처럼 친하지만, 종후를 두고 은근한 신경전을 벌인다.
- 김환 (차학연)
고학력, 고스펙의 신입. 학창시절을 외국에서 보냈다더니.. 말이 짧은 만큼 개념도 짧디 짧다. 살짝 똘끼도 있는 개인주의로 대표 유행어로는 “저요?”“먼저 가보겠습니다~”가 있다. 한 번은 꽃무늬 셔츠를 입고 출근해 지점을 발칵 뒤집어 놨다. 개인의 개성을 말살하는 규제는 이해할 수 없다나? 말은 잘하는데 일은 아직 미숙해 사수인 주혁을 미치게 한다.
- 정민수 (강희)
갓민수로 통하는 꽃미남 청원경찰. 은행 입구를 환하게 밝히는 인간 형광등으로, 이 청년을 보러 오는 여자 고객들이 한 둘이 아니다.
5. OST
6. 음반 및 대본집
7. 시청률
- 모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와 TNMS의 유료플랫폼 시청률 기준
- 빨간 글자는 '최고 시청률'을 의미하고, 파란 글자는 '최저 시청률'을 의미한다.
- 부암동 복수자들부터 시작된 tvN 수목드라마 블럭의 성공신화와 전작의 성공으로 시청률이 좋게 출발했다. 6회만에 7%를 돌파하는 등 상승 추이도 좋은 편이다.
8. 여담
- 지성과 한지민은 tvN의 첫 드라마 출연작이다.
- 지성은 피고인 이후 1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했다.
- 한지민은 하이드 지킬, 나 이후 무려 3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했다.
- 지성과 한지민은 2003년 최고의 화제작 올인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 하지만 한지민은 여주인공인 송혜교의 아역이었고, 지성은 극중 송혜교의 약혼자였으나 결국 이어지지 않았다. 태양의 후예의 송혜교-진구에 이어 또 한번 같은 드라마에서 《올인》의 주인공을 연기한 아역배우[5] 와 성인배우가 만나는 셈이다.
- 1화에 나오는 지성의 대학시절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찍었으며 인문학관, 중앙로, 학생회관, 21세기관 등이 나온다. 특히 창공관 앞에 나오는 자판기는 실제로는 건물 안에 있으며, 인문학관 신관 사물함은 실제로는 없다.[6][7]
- 지성과 한지민의 과거 회상신(학생인 서우진이 과외선생인 주혁의 학교에서 데이트하는 장면)과 강한나가 시간강사를 하는 대학교는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촬영하였는데 배우 한지민과 지성의 아내인 이보영이 서울여대 출신이다. 그래서 서울여대에서 촬영한건 아닐까 한다.
- 1화 방영 후에 KBS 드라마 고백부부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현실적인 부부 모습들과 인물의 성격, 우연한 타임슬립으로 과거로 돌아가게 된다는 등의 설정이 비슷하다는 이유. 하지만 스토리의 대부분이 과거에서 진행되었던 고백부부와 달리 과거보다 현재 시점의 비중이 월등히 높으며 완벽하게 미래가 바뀐 모습(지성의 아내가 한지민에서 강한나로 바뀜.)이 나오며 이 논란은 어느정도 가라앉게 되었지만, 여전히 유사성 지적은 나오고 있다.
- 2화에서 서우진이 차주혁의 게임 스테이션(플레이스테이션 4 프로)을 욕조에 넣고 물을 부어버리는 장면은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썰을 각본에 짜넣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 장면에서 수많은 유부남 게이머들이 눈물을 흘렸다 카더라.
- 특별출연으로는 전석호 배우, 강기영 배우와 조정석 배우가 있다. 전석호 배우는 4회에 출연하여 서우진과의 대면으로 진상 고객 역을 맡았으며, 강기영 배우는 13회에 출연하여 차주혁과 윤종후와의 대면으로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박유식 역을 그대로 가져와 촬영에 함께했다. 조정석 배우는 15회에 오 나의 귀신님의 강선우 역으로 등장하였다. 강선우는 서우진의 학교 선배라는 설정으로 차주혁의 질투를 유발하며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그 외에도 특별출연이라긴 뭐하지만 작중에서 차주혁이 박보영[8] 이 나온 너의 결혼식을 보는 장면이 있다.
- 15화에서 동전을 던져 과거로 간 사람이 누군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서 이에 대해서 의견[9] 이 분분했었으나 그의 관련된 해답은 《아는 와이프 - 대본집 2권》에 자세한 정황이 실려져 있었다.[10]
- 관련성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최종화에서 나온 차주혁의 자녀의 유치원 이름이 한영유치원인데 지성이 한영고등학교를 나왔다.
9. 역대 편성표
[1] 《쇼핑왕 루이》 연출.[2] 《역도요정 김복주》, 《오 나의 귀신님》, 《고교처세왕》,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 집필.[3] 전처는 성우가 딸과 자주 전화하는 것이 못마땅하다.[4] 딸과의 전화를 금지당한 변성우를 도와주었다. 만옥의 뒷모습을 보며 또 반했다고 했으니 열린 결말.[永永] 부사 : 영원히 언제까지나. / 한자사전 : ①오래오래 ②끝내 ③다시는 있을 수 없게 영원(永遠)히[5] 물론 그 당시 한지민의 나이는 아역이라 하기엔... 호적상으로 송혜교와 1982년생 동갑이라 화제였다...[6] 극은 06년도인데 인문학관 신관은 07년도에 증축되었다.[7] 음악관은 16년도에 새로 건설되었다. 06년도 음악학과는 정문 앞에 있던 음악관은 썼지만 극에서는 새로 지은 건물을 쓴 것 같다. 구 음악관은 없어졌기 때문.. [8] 오 나의 귀신님의 나봉선 역[9] 정확하게는 이혜원과 엮이던 정현수나 조정석이 연기했던 강선우가 과거로 간것이 아니냐?...는 두 갈래의 의견이 나왔었다.[10] 해당 장면이 나오는 방송분에선 시간상 관계로 짧게 편집해서 나온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