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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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1999년부터 꾸준히 연극과 영화로 활동을 해온데 비해서는 크게 인지도를 얻지 못했으나, 조연으로서 감칠맛 나는 연기가 연출가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는지 2012년에는 지상파 데뷔까지 하게 되었다. 국내 최장 시즌제 코믹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 여러시즌 출연했을때도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주목받았다. 이후 미생과 명량 등 각종 인기작에도 출연하며 현재 연기인생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연극과 출신답게 연기력이 좋은 편이며, 다양한 역할을 편안하게 소화한다는 의견이 다수. 김한민 감독이 믿고 쓰는 배우로, 핸드폰, 최종병기 활과 명량에 모두 출연했다.
런닝맨을 통해 유재석과 고등학교 [3] 동창 사이임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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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에서 고종을 연기했는데 조선의 주권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의병을 지지하지만 점점 일본에 잠식되어가는 조선의 현실에 어쩌지도 못하고 무너져가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일본인들에게 황제의 권위를 보여주거나 스승이 사망하자 황제의 신분으로 상복을 입고 조문을 가는 등 고종이라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2. 출연 작품
2.1. 영화
2.2. 드라마
2.3. 연극
2.4. 예능
3. 여담
- 막영애에서의 가볍고 촐싹대는 역할과 달리, 실제로는 진지한 성격이라고 한다. 가벼운 캐릭터로 굳어지는 것을 걱정하여, 실제로 그는 한 인터뷰에서 "이 캐릭터가 잘 어울리는 건지, 다른 연기도 많이 했는데, 요즘 들어오는 캐릭터가 다 이런 스타일"이라며 "각인되는 것이 무섭긴 하다"라고 했다. 링크
- 막영애 시즌12에 캐스팅 될 당시, 제작진들이 휴 그랜트 같은 역할이라 했다고 한다.
- 막영애 시즌13의 에필로그 중, Pharrell Williams의 Happy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이 있는데, 다른 예고편에서 김현숙, 라미란 등이 각기 제 일에 집중하고 있는 스탭과 배우들 사이에서 혼자 추는 춤이었다면, 이승준의 그 것은 세트장의 모두가 그의 춤을 보며 웃으며 놀리는 듯한 모양새로 촬영하였다. 아닌 척 하지만 상당히 부끄러워 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잘 추지도 못 추지도 않는 춤 실력이며, 머리위로 손털기 춤과 직원들한테 시비걸기 춤이 압권. 링크
- 안경은 주로 소품용으로만 착용하는 듯 하다. 드라마 촬영 때 캐릭터에 맞게 쓰기 시작했지만 얼굴이 잘 붓는 편이라 이를 가리는 데에도 유용하게 쓰고 있다고.[7] 안경을 착용 했을 때와 아닐 때 이미지의 차이가 꽤 큰 편이다.
- 얼굴이 알려지기 전 다작의 CF를 찍었는데, 대표작은 섬유탈취제 페**즈. 만원 지하철을 뚫고 집에 와서 아빠 왔다!! 하지만 세균으로 득실대는 코트를 입고 있는 평범한 가장의 역할이다.[8] 이승준은 몰라도 그 CF는 알더라는 바로 그 CF.
- 스스로를 열정 가득한 배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많은 작품에서 일하고 싶다고.[9] 링크
- 다음 웹툰 "결혼해도 똑같네" 에 '이승준'이라는 이름의 댓글이 있으나, 동명이인의 배우로 추정됨. 링크
- 야구를 굉장히 좋아한다. 바쁜 스케쥴에도 일주일에 2번씩 사회인 야구 경기를 나간다고. 좋아하는 프로야구팀은 기아 타이거즈.
- 연기폭이 넓은 편인데 막영애에서와 미생에 나온 모습들을 비교해 보면 엄청난 괴리감을 느낄 수 있다(...) 회사 내에서 볼 수 있는 극과 극의 캐릭터를 모두 안정적이게 소화해냈으니...
- 유재석과 학창시절 절친이었다고 한다. 어느 날 사소한 일로 싸움이 붙었고 대학시절 자연스럽게 멀어졌다고. 런닝맨에서 유재석의 절친으로 출연하면서 추억을 되새기며 서로 앙금을 푼 듯 하다.
- 배우 홍일권과 매우 닮았다.
[1] 재수, 92학번.[2] 팬들에게서 '사장님'으로 불린다.[3] 유재석은 방송연예과, 이승준은 연극과로 서로 전공이 다른데다가, 이승준이 재수를 해서 대학은 엄밀히 말해 동창이 아닌 후배며, 그래서 볼 일이 없기도 했고, 유재석은 (이승준이 서울예대에 들어오기 전인) 1학년때 바로 개그맨 공채에 합격한 뒤부터, 학교가 2년제(4학기제)임에도 졸업을 위한 학기를 제대로 이수하며 다니지 못하고, 휴학을 했다가 복학 후 학기 중간에 다시 휴학하는 일을 몇년 거듭하다가(그래서 동기나 후배들과 졸업엠티는 두번(2년째)이나 갔다고 한다 ) 결국 그만두고(중퇴), 방위복무를 하는 바람에, 전공도 다르고 겹치는 시기도 달라서 대학생활 중에는 만날 일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4] 주인공 이진욱의 절친으로 이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중있는 역할을 맡게 되었으며, 이를 눈여겨 본 막영애 제작진에 의해 막영애 시즌 12에 캐스팅 되는 이승준 커리어에 중요한 배역이다. 인터뷰에 의하면 본인 또한 가장 기억에 남는 드라마를 나인으로 꼽을 정도.[5] 낙원인쇄사의 철없는 바지사장.[6] 우서리(신혜선 분)의 외삼촌 역.[7] 황정민의 FM 대행진에서 밝혔다.[8] 막영애 시즌13 예고편에서 패러디 되었다. 현관문을 열고 '아빠 왔다!!' 하지만 실상은 축구게임에서 사이버 자식들을 키우는 중.[9] 정작 김원해의 씽크빅 넘치는 '사계절 전천후 타이어'는 디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