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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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전 공무원이자 현 금융인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기재부, 보건복지부 차관을 지냈고, 문재인 정부의 수출입은행 은행장이다.
2. 생애
1962년 경기도 수원시에서 출생하여 수성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81학번)를 졸업하였다.
서울대 졸업반이던 1985년 제28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경제부처에서 근무하였다.
국세청과 재무부에서 근무하였으며 재무부과 기획예산처와 통합되어 기획재정부로 출범하자 기재부에서 쭉 근무해왔다.
재정부서 공직자로 재직하며 농림해양예산과장(3급), 산업재정과장, 균형발전재정총괄과장, 재정정책과장 등의 직위를 지내다가 이명박 정부에서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로 파견되어 식품산업정책단장(고공단 나급, 2급)과 식품유통정책관을 맡기도 하였다.
2010년 5월에는 기재부로 복귀하여 성과관리심의관, 대변인,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을 맡았고 2013년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면서 기획재정부의의 실세 중 실세로 불리는 예산실장으로 승진하였고, 2014년 7월 예산실장을 지낸만큼 제2차관으로 승진하였다.[1]
그리고 기재부 2차관을 지낸 이후 2015년 10월, 공백기 없이 바로 보건복지부 차관으로 수평이동한다. 이후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고 차관인사를 단행한 2017년 6월까지 보건복지부 차관으로 재직하였다.
보건복지부 차관을 끝으로 공직을 떠났으나 2018년 7월 김경수 도정에서 경상남도 경제혁신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되는 등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자문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다가 2019년 7월 문재인에 의해 금융위원장으로 전직한 은성수 전 수출입은행 은행장의 후임으로 임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