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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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2세대에 추가된 아기 포켓몬으로, 진화루트가 무려 3가지나 된다. 이는 전 포켓몬 통틀어 단독 2위에 해당하는 숫자다.[1] 2세대 금은과 4세대 리메이크 판에서는 절구산 안쪽 깊숙한 곳에 태권왕[2] 노현[3] 이 있는데 승부에서 이기면 배루키를 준다.
일본판 성우는 이시다 아키라.[4]
진화방법이 상당히 특이한 것으로 유명하다. 레벨 20때 공격과 방어수치에 따라 진화형태가 바뀌기 때문에 원하는 형태로 진화시키기 가장 힘든 타입.진화하는 형태에 따라 배우는 컨셉의 무술 또한 다르다.[5] 공격/방어를 완전히 일치시켜야하는 카포에라가 가장 어렵다. 마음먹고 진화시키고자 한다면 교배시에 성격 보정으로 처음부터 시라소몬, 홍수몬, 카포에라의 꿈나무들을 뽑아두는게 좋으며, 공격 방어 수치는 개체값이 아닌 실수치로 따지기 때문에 그냥 도핑약으로 숫자를 맞추는게 가장 편하다. 카포에라의 경우 19렙에서 잘 맞추고 진화시켜놔도 개체값에 따라 가끔 어긋날 때가 있으니 진화 전에 꼭 저장을 해두자.
6세대에선 슈퍼트레이닝이 추가되어 쉬워지기는 했다. 공격 방어 에 따라 해당 기초 포인트를 올려주면 공격 방어수치도 달라지게된다. 수치가 1씩 올라가니 짬짬히 체크해두자.
사족으로 역대 포켓몬 중 얼마없는 수컷 고정 포켓몬이다.[6] 또 수컷 고정 포켓몬 중 교배기가 있는 몇 안 되는 포켓몬인데, 메타몽과만 교배해야 배루키가 태어나는 만큼 진화체들의 기술만 교배기에 있다. 언뜻 보면 의미가 없는 것 같지만, 한 진화체는 못 배우지만 다른 진화체가 배울 수 있는 기술이 있을 경우 원래 못 배웠던 진화체로 진화해 그 기술을 쓸 수 있다.[7]
3. 스토리 및 포획
4세대에 DPPT에서는 엔딩 이후 얻을 수 있는 포켓트레를 천관산 근처 도로에서 이용하면 나온다.
5세대에서는 BW에서만 10번도로 대량발생으로만 등장한다.
6세대에서는 XY에서는 프렌드사파리에서만 등장하기 때문에 ORAS에서만 112번도로 도감서치로 안정적인 수급이 가능하다.
7세대에서는 전부 등장하지 않으므로 전 세대에서 끌어와야만 한다.
8세대에서는 소드실드에서 와일드에리어 중 하나인 화창한 초원에서 등장한다.
4.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배루키, 홍수몬, 시라소몬, 카포에라 넷 다 던전에서 만나볼 수 있으나 미진화체인 배루키만 동료로 만들 수 있다. 강철산, 소망 동굴, 행복의 탑에서 출현하는데, 진화시켜서 도감 채우는 용도로 쓴다면 강철산이 제일 빠르고 낫다. 여기서도 특이한 진화방식은 그대로이며, 여기서는 처음부터 공격이 더 높고, 진화시에도 공격이 방어보다 더 높게 상승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시라소몬이 된다. 홍수몬이나 카포에라를 만들고 싶다면, 무작위 능력치를 1 올려주는 구미로 노가다를 하던지 서쪽 동굴에서 얻을 수 있는 도핑약인 사포닌을 먹여서 능력치를 맞춰야 한다. 참고로 사포닌은 방어 능력치 3을 올려주고, 구미는 1을 올려준다. 방어스카프 등의 장비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도 원래 방어력이 공격력보다 높거나 같지 않다면 시라소몬으로 진화하니 주의해야 한다.
5. 포켓몬 GO
포켓몬 GO에서는 2세대 업데이트로 인해 등장했으며, 5km 알에서 일정 확률로 부화하는 포켓몬 중 하나이다.
진화 조건은 본편과 비슷하며, 진화시키려는 배루키의 공격력이 높으면 시라소몬, 방어력이 높으면 홍수몬, HP가 높으면 카포에라로 진화하게 된다. 만약 셋 중에 두개의 스탯이 같다면 그에 해당하는 포켓몬 중에 하나로 진화하며,[8] 셋이 전부 일치하는 경우 그 배루키는 완전히 랜덤으로 진화하게 된다.
여담으로 배루키는 포켓몬 알에서 부화시키는 형태로만 얻을 수 있는 포켓몬 중 하나이다.
6. 기타
포켓몬스터 금은 골든보이에서 나오는 모습을 정리하자면 그야말로 근성.
주인공 골드가 이벤트성 대회의 상품으로 이 배루키를 얻었다. 대회 측에서 제공하는 포켓몬 중 원하는 포켓몬 3마리를 골라 토너먼트를 펼치고 최종 우승자는 그 포켓몬 3마리 중 원하는 포켓몬 1마리를 상품으로 받는 대회였는데 골드가 힘으로 이기겠답시고 카포에라, 홍수몬, 시라소몬의 격투 포켓몬 3인방으로 팀을 짰다가 결승전에서 후딘을 사용한 라이벌 블랙에 의해 리타이어당했다. 이 때 블랙이 보여준 잔인한 태도 때문에 관중들이 비난했으나 쿨하게 씹고(...) 우승상품으로 포푸니를 데리고 사라진다. 이를 본 키우미집 부부가 불리한 타입을 상대로도 포기하지 않은 근성을 높이 사 특별상으로 배루키를 준 것.
이후 진청시티에서 골드가 관장 대리를 할 때[9] 블랙이 꺼낸 네이티오의 상대로 출전한다. 상성의 불리함과 그림자분신으로 인해 진짜 네이티오를 알 수 없는 상태로 쪼기에 당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불굴의 힘으로 버티고 발소리가 들리는 쪽을 정확히 가격, 네이티오를 리타이어시킨다.
[1] 1위는 당연히 8가지에, 앞으로도 계속 진화형이 추가될 가능성이 높은 이브이.[2] 원문은 당연히 가라테왕.[3] BW2에서 일베 논란을 빚은 사람과는 동명이인이다. 다만 일판에서도 이름이 nobuhiko로 서로 동일.[4] 그 외 포켓몬스터 TVA에서는 비상(하야토),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PV에서는 성호(다이고),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2 PV에서는 다크트리니티, 포켓몬스터 제너레이션즈에서는 N을 담당하였다.[5] 킥복싱의 시라소몬,복싱의 홍수몬,카포에라는 이름부터 무술 이름이다.[6] 암컷 고정이 수컷 고정보다 많다.[7] 예들 들자면, 홍수몬과 카포에라는 카운터를 배우는 반면 시라소몬은 배우지 못한다. 하지만 카운터를 유전시킨 배루키를 시라소몬으로 진화시키면 시라소몬도 카운터를 쓸 수 있다. 카운터 외에도 배루키의 교배기에는 유용한 기술들이 많으므로 모든 진화체가 평등하게 사용 가능하다는 것은 큰 메리트다.[8] 예를 들어 공격력과 방어력이 같은 경우 시라소몬이나 홍수몬 둘 중에 하나로 랜덤 진화한다.[9] 교통사고를 당한 사도 대신 진청 체육관의 일을 맡는 조건으로 사도가 가지고 있는 비전의 약을 받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