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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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롯데 자이언츠의 내야수.
2. 롯데 자이언츠 시절
2014년 드래프트 4라운드에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했으며 2년간 퓨처스 리그에서 뛰다가 2016~2017년에 공익으로 군복무를 하였다.
2.1. 2019 시즌
시범경기에서 1차례 타석에 나왔고 4월 21일 데뷔 이후 처음으로 콜업되었다. 이후 3루수로 꾸준히 출장하면서 기회를 얻고 있다.
5월 3일 SK전에 선발로 나왔는데 4회초 이재원의 타구가 불규칙 바운드로 튀면서 처리를 못하면서 실책을 기록했고 5회초 최정의 타구와 정의윤의 타구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것을 못 잡으면서 결국 동점 허용의 원인이 되었다. 정의윤의 타구를 처리를 하지 못한 이후 강로한과 교체되었다.
6월 13일 현재 신본기보다 괜찮은 컨택과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날 연장 10회에 상대 이성우의 타구를 알까기를 하면서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2.2. 2020 시즌
시즌을 시작하기 전에 앞서 김동규, 김주현, 김재유와 함께 시카고 컵스 유망주 캠프에 파견되어 연수를 받고 왔다. 링크
2군에서 개막을 맞이해 주전 유격수로 뛰었지만 타격 사이클이 좀처럼 올라오지않다가 6월부터 타격감이 상승하기 시작했다. 6월 16일 키움전을 앞두고 1군에 콜업되어 바로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타격은 3타수 무안타였지만 마차도 못지 않는 수비 범위를 보여줬다. 그러나 정훈이 올라오면서 다음 날 바로 2군으로 돌아갔다. 퓨쳐스리그 주전 키스톤으로 많은 타석을 먹으며 경험을 쌓는 중.
9월 23일 2군 삼성전[1] 에 마차도 같은 점프 캐치를 보였고 타석에서도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10월 27일 1군에 콜업되었다. 차기 유격수를 빨리 키워야 하기 때문에 경험을 쌓기 위해 올렸고 5회초 대수비로 들어왔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들어온 이후 단 한 번도 공이 유격수 쪽으로 가질 않았고, 1타석에 들어섰는데 잘 친 타구가 전진수비를 하고 있던 우익수에게 잡혔는데 그 타구가 라이트에 들어갔는데 아쉽게 잡혔다.
2020년 퓨처스 리그 최종 성적은 68경기 255타수 75안타 4홈런 0.294/0.351/0.416 OPS 0.767.
2.3. 2021 시즌
10월 8일에 김대륙이 방출되었고, 뒤이어 12월 3일에 신본기가 KT로 트레이드되면서 당장 백업 유격수를 맡아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
20대 중후반에 군대도 다녀왔으니 마차도의 백업으로 많은 기회를 받을 것이고 언젠가 마차도는 떠날 수 밖에 없으니 차기 주전 유격수가 되어줘야 한다. 다만 전역 후 3년 내내 퓨처스에서 2할 후반의 타율, 7할 중후반의 OPS를 기록하는 등 성장이 더딘 것은 우려사항이다.[2]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도 들어갔으니 가진 기량을 얼마나 갈고 닦느냐가 중요하며, 같이 1군 캠프에 합류한 백업 유격 자원인 신용수와의 경쟁이 좋은 시너지로 나와야할 것이다.[3]
3. 플레이 스타일
전형적인 수비 잘하고 타격 부족한 제 2의 김대륙이지만 아직 20대 군필이고 잘하면 신본기 이상과 박기혁 급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
19시즌까지는 컨택이 나쁘지 않고 빼곤 그렇게 뛰어난게 없는 선수였으나 20시즌부터 성민규 단장의 부임 하에 키스톤 기대주로 띄워지면서 시카고 컵스 유망주 캠프에 연수를 갔다왔고 그 효과가 있었는지, 2군에서 마차도같은 수비를 보여주며 주목을 받기시작했다.
수비는 날렵한 몸으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는데 희한하게도 유격수보다 2루에서의 안정감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고, 타격에서는 컨택은 좋으나 장타력이 크게 떨어진다. 그러나 2020시즌 후반에 올라와 타구질이 많이 좋아졌고 아직 지켜볼 필요가 있다. 주루는 빠른 편이다 2군에서 도루를 많이 기록하는 편이지만 그만큼 도루 실패도 많다.[4]
4. 연도별 성적
5. 여담
- 이름이 너무나 비슷한 한명이 있는지라 배이콘, 배세이콘, 배성큰, 배야신 등의 별명이 생겼다.
- 공익 근무 때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링크
-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선수 외에 이승엽의 은퇴경기를 직관한 선수기도 하다.
[1] 여담으로 이 경기는 스포카도가 중계했다[2] 1군에서는 탱탱볼인 2018 시즌을 제외하면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한 신본기도 경찰청 2년간은 OPS 9할을 기록했다. 배성근의 현재의 모습은 신본기보다는 김대륙에 가까우며 앞으로 본인이 얼마만큼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냐에 따라 달렸다.[3] 그러나 신용수는 외야수로 명단에 기록되어 있어 외야수에 전념 할수도 있다.[4] 다만 이 부분은 2020 시즌 롯데 2군의 팀 컬러기도해서 도루를 실패해도 좋으니 많이 뛰어보라는 메시지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