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우먼(드라마)

 



1. 개요
2. 작품 소개
3. 등장인물
3.1. 주연
3.1.1. 배트 패밀리
3.1.2. 크로우즈 시큐리어티
3.2. 조연
3.3. 악역
3.3.1. 원더랜드 갱
3.3.2. 기타 빌런
4. 시즌1 예고편과 비판
4.1. 안티
4.2. 옹호층
5. 루비 로즈의 하차와 시즌2
6.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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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우먼을 실사화한 드라마로 CW에서 2019년 10월 7일 방영한다. 참고로 배트우먼은 CW버스 크로스오버 <엘스월드>에서 먼저 등장한 적 있다.

2. 작품 소개


당연히 고담을 배경으로 한다. 어느날 고담에서 배트맨이 사라져 버리고[1] 나비칼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빌런 앨리스와 원더랜드 갱이 고담에서 행패를 부리자 고담시로 돌아온 케이트 케인이 루크 폭스의 도움을 받아 배트우먼이 되어 고담시를 지키는 스토리다.
볼만한 롱테이크 액션 장면이 여러번 나오며 다양한 고담시 출신 빌런들이 등장한다. 배트맨이 남기고 간 다양한 택티컬 장비들을 사용하여 적재적소에 맞게 활약을 펼치는 것도 묘미이다. 드라마 고담처럼 그간 배트맨 실사영화 시리즈에서는 다루지 못하였던 여러 소재들을 다루거나 영화에는 등장하기엔 좀 그런 등장인물들도 대거 등장한다. 브루스 웨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주인공이라 그간에 배트맨 시리즈들과는 많이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3. 등장인물



3.1. 주연



3.1.1. 배트 패밀리


  • 니콜 캉[2] - 메리 해밀턴: 케이트의 양언니

3.1.2. 크로우즈 시큐리어티


CW버스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고담 경비 업체. 시즌1이 나오기 전, 배트우먼(케이트 케인)이 처음으로 등장한 <엘스월드> 이벤트에서 올리버, 배리, 카라 일행이 고담시에 왔을때 이들의 뒤로 크로우즈 차량이 지나가며 고객을 경호해주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처음으로 등장한다.[3] 본작에서도 배트맨이 사라진 고담시를 지키려는 고담의 '''화이트 나이트'''를 자청하며 활동한다.
  • 더그레이 스콧 - 제이콥 케인
케이트와 메리의 아버지. 크로우즈 경비 업체의 수장이며 직접 현장에 출동하기도 한다. 여러모로 애로우(드라마)퀜틴 랜스와 비슷한 포지션.

3.2. 조연


  • 엘리자비스 앤위스 - 캐서린 헤밀턴-케인: 케이트의 양어머니

3.3. 악역



3.3.1. 원더랜드 갱


  • 레이첼 스카스턴 - 앨리스
  • 다코타 다울비 - 체셔 캣
애니 영 저스티스에도 등장한 그 체셔가 맞다. 하지만 CW버스에서는 성별이 남자로 바뀌었고 시즌1 기준으로 비중도 적다.
  • 카림 말콤 - 스콧 카이져

3.3.2. 기타 빌런



4. 시즌1 예고편과 비판



반응이 엄청나게 안좋다. 2019년 6월 5일 기준으로 '''싫어요가 37만으로 7만 정도인 좋아요의 약 5배나 된다.''' 유치하고 작위적이기 짝이 없는 페미니즘이나 SJW정치적 올바름 성향이 매우 짙게 보이는 장면들이나[4] 대사들[5] 때문에 예고편을 본 시청자들에게 미친듯이 까이고 있다.

배트맨의 은신처에 침입하고(Breaks into Batman's lair)

배트맨의 슈트를 입고(Wears Batman's suit)

배트맨의 무기를 사용하고(Uses Batman's weapons)

배트맨의 이름을 가져가고(Takes Batman's name)

배트맨같은 머리 모양하고(Get's Batman's haircut)

배트맨의 평판에 편승하고(Rides on Batman's reputation)

'''여자가 한 일의 공로를 남자가 뺏도록 하는 이야기는 아니지(Not about to let a man take credit for a woman's work)'''[6]

유튜브 베스트 댓글.

특히 "I am not about to let a man take credit for a woman's work(여자가 한 일의 공로를 남자가 가로채게 할 수는 없어)."라는 대사는 가히 가관이란 평이다. 자기는 남자인 브루스 웨인이 만든 배트맨의 장비, 시설, 돈과 슈트를 훔쳐다 쓰는 주제에 자신이 한 것처럼 나대는 철면피스러움이 돋보이는 대사다. '''이 드라마는 남자가 한 일의 공로를 여자가 가로채 버리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시즌1 본편에선 "I am not about to let a man take credit for a woman's work."라는 대사는 나오지 않았다. 게다가 마냥 노골적으로만 나오지도 않았고 배트맨의 취급도 마냥 나쁘기만 하지는 않다.

전 예고편의 미친듯한 비난 폭주에 의식한 것인지, 코믹콘 2019에선 사람들이 배트우먼의 로고를 문신을 하고, 케이트 케인은 그걸 지켜보며 미소짓는 소소한(?) 짧은 예고편을 내놓았다.
하지만 전 예고편의 영향이 있는지 싫어요의 비율이 더 높다. 제작진이 여주인공으로 자기과시를 하려다가 아직 시작하기도 전에 드라마의 평판을 말아먹을 판이 되었으니, 사실상 자업자득인 셈이다.

4.1. 안티


위 문단에 나와있는 사유로 인하여 안티가 굉장히 많아졌다. 본작을 욕하는 영상도 유튜브에 상당하며 드라마를 그냥 취소해 버리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다. 심지어는 애로우버스 팬들중에서도 안티가 많다. 미아 스모크와 카나리들의 액션과 활약이 엄청난 반면에 배트우먼은 별로라고 비교하는 식으로 욕하는 팬들도 있다. 로튼 토마토 팝콘 지수나 IMDb 등도 평점 테러를 받아서 점수가 굉장히 낮다.
시즌2에서는 원작 배트우먼이자 시즌1의 주인공인 케이트 케인 역의 루비 로즈가 하차하는 바람에 같은 배역을 새로 캐스팅 하지 않고 대신에 라이언 와일더라는 원작에는 없는 드라마판 오리지널 캐릭터를 만들었다. 하지만 라이언이 흑인이라는 점 때문에 이를 두고 블랙워싱이라고 욕하거나 하는 사람들도 많다.[7][8] 예고편 하나 때문에 작품성이나 인기와는 별개로 엄청나게 이미지가 나쁜 드라마가 되어버린 것이다.(...) 정작 작중에서는 시즌1 예고편과는 다르게 마냥 여성우월주의등을 강조하지도 않고 배트맨을 나쁘게 묘사하지도 않는다.(...)

4.2. 옹호층


물론 안티가 굉장히 많고 이미지가 상당히 나쁜 드라마임은 사실이긴 하지만 옹호층 역시도 많다. 다만 여론이 많이 안좋은 탓에 "누가 뭐라해도 나는 이 드라마가 좋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팬층도 어느정도 있다보니 케이트 케인 역의 루비 로즈가 하차했을 당시에 아쉬운 반응을 보인 사람들도 많았으며 신인 배우 하비시아 레슬리가 캐스팅 되었을 때에도 하비시아를 응원해 주거나 팬아트를 그려준 팬들도 많다. DC 팬돔에서도 하비시아가 팬들이 그려준 흑인 배트우먼 팬아트들을 감상(?)하는 패널도 나왔을 정도.
국내에서도 흑인 배트우먼에 대해서 정치적 올바름이나 진저혐오[9] 라고 욕하는 이들도 있지만, 어차피 원작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것도 아니고 아예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캐릭터라서 상관 없다고 하는 이들도 많다.

5. 루비 로즈의 하차와 시즌2


시즌 2부터는 주인공인 루비 로즈가 하차한다. 한 시즌만에 주연 연기자가 교체되는 것은 드문 일이기에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액션 촬영 도중에 생긴 부상으로 하차하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 하지만 제작진과의 의견 차가 컸다고 전했다.#[10]
비록 하차를 하긴 했어도 새 시즌이 기대된다는 글과 새 배트우먼을 응원하는 글을 많이 올렸다.
루비 로즈 하차의 영향으로, 케이트 케인은 실종처리 되고 라이언 와일더가 새로운 배트우먼이 된다고 한다.# 또한 시즌 2의 핵심 미스테리가 이 케이트 케인의 실종이 될 것이라고 한다. 다만 비슷하게 시즌1에서 배트맨의 실종을 다뤘는데 비슷해지지 않을까란 우려도 있고, 무리하게 배우를 바꿔 진행하는 것보다 낫다는 의견도 있다.
라이언 와일더는 The CW만의 오리지널 등장 인물이다.[11] 고담시 하류층이며 격투 실력은 사람을 죽일 수 있을 정도로 좋다고 한다.
라이언 와일더 역에는 배우 하비시아 레슬리가 캐스팅 되었는데, 흑인이다. 즉 최초의 흑인 배트우먼이 나온다는 말이다. 다만 배우가 상당히 예쁘게 생겼고 글래머해서 캐스팅이 마음에 든다는 의견이 많다. 그리고 새로운 코스튬을 입은 사진이 공개되었는데, 코스튬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눈에 팬더 화장[12]을 하지 않아서 좀 이상해 보인다는 말이 많다. 여담으로 배우 본인이 말하기를 무에타이를 할 줄 알고 헬스 트레이닝도 한다고 한다.[13]

6. 기타


  • 시즌1에 슈퍼걸이 잠깐 등장한다고 한다.
  • 로빈원더우먼[14]이 언급된다.
  • 롱테이크 액션이 많이 나온다. 같은 슈퍼히어로물인 데어데블(드라마)에서는 횟수는 적지만 상당히 긴 시간의 롱테이크 액션을 보여줬다면 <배트우먼> 시리즈는 시간은 짧지만 더 많은 횟수의 롱테이크 액션이 나온다.[15]

[1] 왜 사라졌는지는 보다 보면 나온다.[2] 한국계 배우이다.[3] <엘스월드> 방영 당시에는 크로우즈 차량을 딱히 눈여겨 본 시청자는 적었을 테지만 본작을 위한 나름의 디테일이자 떡밥이라고도 볼 수 있다.[4] 대표적인 예시로 트레일러 중반에 배트우먼이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에 BGM이 대놓고 '''"I’M A WOMAN"'''이라고 불러대는 연출이 있다.[5] 케이트 케인이 옛 브루스 웨인의 배트수트의 기술적 완성도에 대해 얘기할 때 '''"여자가 입을 수 있어야 완벽할 것이다(It will be (perfect), when it fits a woman)."'''라고 하는 느닷없는 대사도 있다.[6] 예고편에 나온 대사를 살짝 비틀어서 비꼬는 지적이다.[7] 물론 원작에서 백인인 케이트 케인을 흑인으로 바꾼게 아니라 아예 새로운 인물이기 때문에 흑인이여도 상관은 없다.[8] 케이트 케인이 원작 설정 부터가 브루스 웨인의 친척이기 때문에 배트맨과 큰 관련이 있는 반면 라이언 와일더는 고담 시민이라는 점 정도만 제외하면 배트맨과 관련이 전혀 없기에 라이언을 아예 브루스 웨인의 숨겨진 딸이라는 설정을 붙이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었다.[9] 물론 몰라서 그러는 것이다.(...) 배트우먼의 빨간 머리는 진짜 머리카락이 아니라 원작에서부터 가발이였고 라이언 와일더는 진저나 백인 캐릭터를 흑인화 시킨것이 아니라 아예 드라마 오리지널 등장인물이다.[10] 부상 중이였던 배우에게 동의도 없이 연장결정을 통보했으며, 배트우먼이라는 캐릭터성을 마음에 안들었다고 밝혔다.[11] 케이트 케인은 원작에서도 등장하지만 라이언 와일더는 원작에서 등장하지 않은 오리지널 등장 인물이다.[12] 눈가에 검은색 칠을 하여 검은색 카울을 착용했을때 어색하지 않게 하는 화장[13] 비슷하게 화이트 카나리역의 배우 케이티 로츠도 태권도를 포함한 여러 무술을 할 줄 안다고 한다.[14] 같은 세계관인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 시즌3에서 데미스키라의 모습이 잠깐 나오긴 한다. 이후 데미스키라에서 아마존 전사가 된 트로이의 헬렌이 등장한다.[15] 다만 <데어데블>은 넷플릭스에서 고예산으로 제작되었지만 <배트우먼>은 저예산으로 유명한 The CW에서 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