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링
장갑기병 보톰즈에서 나오는 가공의 도박.
도박은 도박인데 그 대상이 되는 것은 아머드 트루퍼끼리의 전투이다. 말하자면 이기는 쪽에 걸어서 승율에 따른 배상을 받는다는 전형적인 도박.
문제는 대상인 AT는 비교적 최근 개발된 군용장비라는 것이며 따라서 기본적으로 민간의 소유는 허가되지 않으며 도박도 규제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있다. 한 편으로 길가메스연합은 과잉생산된 스코프 독을 민간에 판매하기도 하고 군의 인사가 배틀링의 흥행에 연관되는 등 단순히 이해하기 힘든 구석이 있으며 그런 점이 보톰즈의 세계관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배틀링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로 만든다.
기본적으로 배틀링은 위법이지만 제3차 은하대전의 결과 경찰권이 제대로 행사되기는 어려워졌고 부패한 현지경찰과 배틀링 업자 등의 담함을 통하여 묵인되는 경우가 많다. 별에 따라서는 오히려 전쟁으로 망해버린 오락산업의 기수로서 배틀링을 적극적으로 후원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의 별에서는 금지의 대상이었다. 민간인이 군부대와 동일한 장비를 갖게 된다는 것은 곧 반란의 씨앗을 키운다는 거나 마찬가지이고 실제로 배틀링의 선수들은 상당수가 부상이나 불명예제대, 전후의 군축을 통하여 제대한 걸로 추정되는 군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틀링으로 얻어지는 수익에 이끌린 현지의 경찰을 비롯한 권력자들은 배틀링 업자와 담합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실제로는 화려하게 흥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최초의 발상지는 우도#s-3라고 알려지며 우도에서도 경찰의 묵인을 얻어서 크게 흥행하고 있었다.
배틀링 자체가 길가메스의 개념이기 때문에 당연히 보통의 경우에는 길가메스의 제식 AT인 스코프 독이 사용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쿠엔트의 용병이 참여하는 경우나 길가메스연합이나 발라란트의 퍼펙트 솔저가 참가한 적도 있고, 말하자면 흥행만 되면 굳이 그런 걸 신경쓰지는 않는다.
개인의 AT를 가지지 못한 자를 위하여 AT의 대여도 행하는 듯하며 유력한 선수에게는 군이나 기업, 개인 등이 스폰서로 붙어서 부품이나 자금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커스텀된 자신의 AT를 소유하게 된다. 이런 스타선수는 당연히 높은 인기를 자랑하며 배틀링 측에서도 이것을 흥행에 이용한다.
설사 위법이라도 배틀링의 시합은 배틀링측과 선수의 합의 하에 진행되며 여기에는 사전에 치밀한 계약이 오가기 마련이다. 그것을 성립시키는 것이 이 매치 메이커인데 배틀링과 선수의 양자간에서 발생하는 이득을 챙기며 그것을 위하여 선수의 발굴, 관리 등을 행한다. TV판 중에서는 브루즈 고토가 키리코 큐비의 매치 메이커로서 계약을 맺었다.
매치 메이커들이 선호하는 대상은 당연히 AT의 조종이 가능한 전직군인들. 일반적으로 배틀링과 선수의 양자간에서 발생한다는 이득을 취하거나하는 점에서 인식은 그리 좋지 않은 편이고 실제로도 계약서를 속여서 작성한 다음에 노예에 가까운 조건으로 부려먹거나 성적이 기대만큼 못하면 선수를 거지꼴로 쫓아내거나 하는 경우도 많다.
기갑엽병 메로우링크에서는 주인공인 메로우링크 아리티가 핸들링 선수로 활약 중인 원수 갤빈 폭스를 죽이기 위하여 인간 VS AT의 핸디캡 매체에 도전하여 훌륭히 원한을 갚는 것에 성공한다.
청기사 벨젤가 이야기에서는 선수들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점을 더 강조하고 있으나 원작자인 하마 마사노리는 배틀링이 등장하는 원작 4화를 본적이 없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청기사 벨젤가 이야기는 배틀링에 중점을 둔 작품이며 이것 때문인지 후에 OVA인 빅배틀의 각본으로 참여하게 된다. 빅배틀의 평가는 다소 갈리는 편.
보톰즈가 워낙에 유명한 작품인지라 파일벙커와 마찬가지로 이 아이디어를 사용한 로봇작품은 지속적으로 나온다. 대표적인 예가 프론트 미션 시리즈, 아머드 코어 시리즈, 풀 메탈 패닉!, 헤비기어 블리츠! 등. 이런 작품들에서는 로봇끼리의 전투가 도박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동시에 하나의 스포츠 종목으로서 정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로봇을 타고 종합격투기 시합이나 프로레슬링을 벌이는 듯한 분위기로 묘사되지만, 배틀링이 그러했듯이 냉병기와 화기도 당연스레 사용된다.
아머드 코어의 소설작품을 쓰기도 한 시노사키 사미는 배틀링을 기반으로 한 인터넷 게임을 프리웨어로 공개하기도 하였으나 후에 인터넷 환경의 변화로 도태되었다. 로봇과 파일럿을 구성하여 대전한다는 점이나 프로그램의 이름이 매치 메이커라는 점에서 배틀링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작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커뮤니티가 사라진 이후로는 일본의 온라인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사이트 Vector에서 배포 중이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서는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에 나오는 지역 '신주쿠 게토'에서 성행하고 있으며 AT 뿐만아니라 나이트메어 프레임도 참여하고 있다는 설정으로 나온다. 카렌 슈타트펠트도 배틀링 선수로 나온다.
1. 개요
도박은 도박인데 그 대상이 되는 것은 아머드 트루퍼끼리의 전투이다. 말하자면 이기는 쪽에 걸어서 승율에 따른 배상을 받는다는 전형적인 도박.
문제는 대상인 AT는 비교적 최근 개발된 군용장비라는 것이며 따라서 기본적으로 민간의 소유는 허가되지 않으며 도박도 규제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있다. 한 편으로 길가메스연합은 과잉생산된 스코프 독을 민간에 판매하기도 하고 군의 인사가 배틀링의 흥행에 연관되는 등 단순히 이해하기 힘든 구석이 있으며 그런 점이 보톰즈의 세계관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배틀링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로 만든다.
기본적으로 배틀링은 위법이지만 제3차 은하대전의 결과 경찰권이 제대로 행사되기는 어려워졌고 부패한 현지경찰과 배틀링 업자 등의 담함을 통하여 묵인되는 경우가 많다. 별에 따라서는 오히려 전쟁으로 망해버린 오락산업의 기수로서 배틀링을 적극적으로 후원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의 별에서는 금지의 대상이었다. 민간인이 군부대와 동일한 장비를 갖게 된다는 것은 곧 반란의 씨앗을 키운다는 거나 마찬가지이고 실제로 배틀링의 선수들은 상당수가 부상이나 불명예제대, 전후의 군축을 통하여 제대한 걸로 추정되는 군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틀링으로 얻어지는 수익에 이끌린 현지의 경찰을 비롯한 권력자들은 배틀링 업자와 담합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실제로는 화려하게 흥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최초의 발상지는 우도#s-3라고 알려지며 우도에서도 경찰의 묵인을 얻어서 크게 흥행하고 있었다.
2. 룰
- 레귤러 배틀
AT끼리 화기를 사용하지 않고 격투전을 벌여서 승패를 가린다. 길가메스측의 기체는 화기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내장무기로서 암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맨손으로도 AT를 파괴할 수 있다. 또한 격투무장이라도 크로나 파일벙커는 사용이 금지되며 따라서 사망률은 낮은 편이라서 신인은 대부분 이 레귤러 매치부터 시작한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배틀링 산업이 안정되자 대부분의 선수들은 안전한 레귤러 매치 이외에는 좀처럼 할려고 하지 않았다. 따라서 키리코 큐비는 이런 것을 보고 결국에는 장난에 불과하다고 까기도 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배틀링 산업이 안정되자 대부분의 선수들은 안전한 레귤러 매치 이외에는 좀처럼 할려고 하지 않았다. 따라서 키리코 큐비는 이런 것을 보고 결국에는 장난에 불과하다고 까기도 했다.
- 블로우 배틀
레귤러에 더해서 이쪽은 크로나 파일벙커의 사용이 허락된다. 보통은 레귤러에 가려서 좀처럼 없다.
- 리얼 배틀
실전용의 장비를 가지고 전투를 한다. 물론 파일럿의 사망률은 실전만큼 높기 때문에 많은 선수들이 기피하며 대신 주어지는 돈의 액수는 그 만큼 많다. 실탄을 쓰기 때문에 목표를 놓친 탄에 맞아서 관객들이 사망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이나 오히려 그런 스릴이 호평.
- 그 밖의 룰
상대방 AT의 파괴, 기권, 그리고 죽음. 기본적으로 배틀링은 1대1이 원칙이나 핸디캡매치로서 1대 다수, 혹은 인간대 AT, 다수의 AT대 육상전함 등 쌍방의 동의만 얻을 수 있으면 기종이나 조건에 상관없이 성립된다. 물론 하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나 죽는 건 그리 신경 쓰지 않는 것이 대부분. 기본적인 룰은 있다고는 하나 정식 스포츠 경기가 아닌지라 속임수, 룰 위반, 조작시합 등은 일상다반사로 일어난다.
3. 사용 AT
배틀링 자체가 길가메스의 개념이기 때문에 당연히 보통의 경우에는 길가메스의 제식 AT인 스코프 독이 사용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쿠엔트의 용병이 참여하는 경우나 길가메스연합이나 발라란트의 퍼펙트 솔저가 참가한 적도 있고, 말하자면 흥행만 되면 굳이 그런 걸 신경쓰지는 않는다.
개인의 AT를 가지지 못한 자를 위하여 AT의 대여도 행하는 듯하며 유력한 선수에게는 군이나 기업, 개인 등이 스폰서로 붙어서 부품이나 자금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커스텀된 자신의 AT를 소유하게 된다. 이런 스타선수는 당연히 높은 인기를 자랑하며 배틀링 측에서도 이것을 흥행에 이용한다.
4. 매치 메이커
설사 위법이라도 배틀링의 시합은 배틀링측과 선수의 합의 하에 진행되며 여기에는 사전에 치밀한 계약이 오가기 마련이다. 그것을 성립시키는 것이 이 매치 메이커인데 배틀링과 선수의 양자간에서 발생하는 이득을 챙기며 그것을 위하여 선수의 발굴, 관리 등을 행한다. TV판 중에서는 브루즈 고토가 키리코 큐비의 매치 메이커로서 계약을 맺었다.
매치 메이커들이 선호하는 대상은 당연히 AT의 조종이 가능한 전직군인들. 일반적으로 배틀링과 선수의 양자간에서 발생한다는 이득을 취하거나하는 점에서 인식은 그리 좋지 않은 편이고 실제로도 계약서를 속여서 작성한 다음에 노예에 가까운 조건으로 부려먹거나 성적이 기대만큼 못하면 선수를 거지꼴로 쫓아내거나 하는 경우도 많다.
5. 외전작품에서
기갑엽병 메로우링크에서는 주인공인 메로우링크 아리티가 핸들링 선수로 활약 중인 원수 갤빈 폭스를 죽이기 위하여 인간 VS AT의 핸디캡 매체에 도전하여 훌륭히 원한을 갚는 것에 성공한다.
청기사 벨젤가 이야기에서는 선수들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점을 더 강조하고 있으나 원작자인 하마 마사노리는 배틀링이 등장하는 원작 4화를 본적이 없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청기사 벨젤가 이야기는 배틀링에 중점을 둔 작품이며 이것 때문인지 후에 OVA인 빅배틀의 각본으로 참여하게 된다. 빅배틀의 평가는 다소 갈리는 편.
6. 후세에 끼친 영향
보톰즈가 워낙에 유명한 작품인지라 파일벙커와 마찬가지로 이 아이디어를 사용한 로봇작품은 지속적으로 나온다. 대표적인 예가 프론트 미션 시리즈, 아머드 코어 시리즈, 풀 메탈 패닉!, 헤비기어 블리츠! 등. 이런 작품들에서는 로봇끼리의 전투가 도박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동시에 하나의 스포츠 종목으로서 정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로봇을 타고 종합격투기 시합이나 프로레슬링을 벌이는 듯한 분위기로 묘사되지만, 배틀링이 그러했듯이 냉병기와 화기도 당연스레 사용된다.
아머드 코어의 소설작품을 쓰기도 한 시노사키 사미는 배틀링을 기반으로 한 인터넷 게임을 프리웨어로 공개하기도 하였으나 후에 인터넷 환경의 변화로 도태되었다. 로봇과 파일럿을 구성하여 대전한다는 점이나 프로그램의 이름이 매치 메이커라는 점에서 배틀링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작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커뮤니티가 사라진 이후로는 일본의 온라인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사이트 Vector에서 배포 중이다.
7. 슈퍼로봇대전에서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서는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에 나오는 지역 '신주쿠 게토'에서 성행하고 있으며 AT 뿐만아니라 나이트메어 프레임도 참여하고 있다는 설정으로 나온다. 카렌 슈타트펠트도 배틀링 선수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