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국가대표 경력

 




1. 개요



2.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2.1. 2014년 AFC U-19 축구 선수권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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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감독으로부터 기량을 극찬받았으며, 대표팀의 주축이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미얀마에서 열리는 AFC U-19 축구 선수권 대회 최종 명단에 포함되었다.
10월 9일 베트남[1][2]과의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되어 1득점을 기록, 6:0 대승에 기여했다.[3]
다만 기량이 좋다고 한 감독의 발언과는 달리 선발 출전은 단 한 번도 하지 못했고 중국전 0-0, 일본전 1-2 패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일본의 특급 유망주는 날아다니는데 우리나라의 특급 유망주는 벤치에서 구경만 하다(...) 후반 33분이 되어서야 교체 투입되었지만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진 못하고 패배했다. 이로 인해 김상호 감독에게 많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단순히 백승호를 쓰지 않은 것 때문이 아니라 다른 유럽 유수의 클럽 유스들이 있는데도 마치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홍명보호처럼 같은 전술, 같은 선수만을 고집해 결국 광탈하고 만 것 때문이다.
백승호의 출전 부족은 예견된 결과라는 주장도 있다. 일부는 이정빈과 설태수 우월론을 제기한다. 같은 자리의 주전이던 이정빈은 이미 백승호의 나이에 맨유, 왓포드 유소년 팀 등을 연수다니면서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팀 차원으로 경험치를 몰아 줬던 탑클래스 유망주이며, 그 외 설태수 역시 이정빈과 광성중 시절 천재 플레이어로 유명했던 선수에 그 둘은 백승호보다 피지컬도 훌륭하다며 백승호보다 재능과 피지컬이 뛰어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주장이다. 물론, 대외적인 평가에 있어서도 백승호의 재능이 더 높게 평가되는 것도 사실이긴 하다. 유럽 현지 팀 '연수 교육 참여 선수'와, 유럽 팀이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유스 팀 선수'는 큰 격차가 존재한다. 게다가, 그 소속 팀이 유스 육성을 팀 경쟁력으로 삼는 FC 바르셀로나이므로 그 차이는 막대하다. 또한, 피지컬도 180cm 가까이 되는 백승호가 173의 이정빈이나 설태수보다 우월하다.
하지만 국내파 선수들의 실력도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한국 클럽유스 체계는 바르사급 톱클래스 유스 시스템만큼은 아니지만 가장 발전했다는 포항 유스팀은 세계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등,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포항 스틸러스 유스였던 황희찬은 고등학교 2학년 시절에 프로리그를 직행해도 통할 유망주라는 소리를 들었으며[4] 졸업과 동시에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와 입단 계약을 맺었다.[5] 전북 현대 소속 김신은 현대차 - 올링피크 리옹 협력관계로 2년간 리옹으로 임대를 떠났으며, 김건희는 대학 리그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들어왔다.
결과론적이지만 이정빈이 안양, 설태수는 천안시 축구단에서 출전중인데 비해 백승호는 다름슈타트에서 자리를 잡으며 격차가 꽤 벌려지게 되었다. 더군다나 백승호가 2살 더 어리고 국가대표에도 꾸준히 승선하며 아무리 그래도 세계 최고 수준의 클럽과 국내의 유스 체계의 차이가 명확함만 보여주게 되었다.

2.2. 2015년 U-18 수원 JS컵


2015년 4월 이승우, 장결희와 더불어 출전 금지 때문에 훈련만 소화하던 중, 박지성 주관의 JS컵을 통해 오랜만에 실전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물론 단순히 이승우와 백승호의 실전 감각만을 위한 대회는 당연히 아니었지만, 아무래도 이 둘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쏠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우루과이 전과 벨기에 전에서 각각 후반 교체 투입되었고, 프랑스 전에서는 전반전만 소화하고 교체되었다. 일각에서 벨기에 전에서의 후반 44분 교체 투입에 대해 감독의 인맥 축구, 해외파 길들이기라는 비판이 있었는데 당연히 근거가 전혀 없는 비판이다. 안익수 감독의 축구 인생 자체가 고등학교 때 축구를 시작했고 그 고등학교-대학교 전부 축구계에서는 무명학교이며 이후 프로 무대나 지도자 경력도 인맥은커녕 외로운 비주류였던 사람이고, 후반 막판 교체는 상대 팀인 벨기에 감독도 똑같이 했고 축구 오래 보다 보면 그렇게 보기 드문 사례가 아닌 걸 팬들은 다 안다. 근거 없는 넘겨짚기로 쓸데없는 논란 키워서 자라나는 유망주들에게 상처 주는 일이 없어야겠다.
다만 안익수 감독 본인이 좋게 말하면 묵묵한, 나쁘게 말하면 고집 있는 스타일이라서 비판이 가해지는 점은 어쩔 수 없다. 손발을 맞추기 어려운 유소년 국대 특성상 멀리서 합류한 이승우와 백승호에게 기회가 적게 돌아간 점은 감안해야 한다. 벨기에 전 교체 투입은 벨기에와는 조금 다른 게 벨기에의 투입은 최전방 공격수에 이미 전 경기에서 충분한 시간을 부여 받았던 선수이지만 백승호는 전 경기에서도 30여 분밖에 못 뛴데다가 딱히 투입에 의미를 찾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프랑스전 백승호, 이승우 투톱 전술은 까일 만하다(...). 해설진도 지적했듯이 미들진에서부터 밀리고 있는데 미들진에서 점유율을 높여 줄 수 있는 백승호를 최전방에 배치한 것은 전술 미스가 되었다.
후에 안익수 감독은 같은 바르셀로나 유스인 이승우와의 호흡을 기대하고 백승호를 최전방에 기용했다고 밝혔다.[6] 다만 결과적으로 큰 위력을 보이지 못했고 결국 실패한 전술이 되었다.

2.3. 2017년 FIFA U-20 월드컵


신태용 감독 체제에 당당히 승선하여 붙박이 라이트윙으로 출전, 반대쪽 윙어로 출전하는 이승우와 함께 압도적인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접고 들어가 슈팅을 노리기보다는 라인을 타고 드리블 이후 크로스를 올리거나 중앙지향적인 플레이로 볼배급을 같이 담당하는 등 클래식 윙어의 역할을 보여주며 팀의 주축이 되어 가고 있다.
2017년 5월 20일,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A조 1차전 기니전에서 3번째 골을 넣어 한국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아르헨티나전에서 조영욱이 얻어낸 PK를 침착하게 성공시켜 이승우와 함께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3.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직전 김학범호에 수 차례 승선해 테스트를 받았으나 부상으로 이탈하며 이강인과 함께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다음에는 도쿄올림픽이 2020년에 개최하는데 그때도 백승호는 만 23세로 출전기회를 받을 수 있다. 최근 벤투호에 계속 발탁되었기에 김학범호에 발탁된 적은 없지만 김학범 감독이 벤투호에 뽑힌 차출가능인원은 최소한 12월까지는 차출할 것이라 인터뷰했으니 백승호를 12월에 김학범호에서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다름슈타트가 2020 AFC U23 챔피언쉽 차출을 허가하지 않아 김학범호에 승선되지 못했고, 대신 남은 한자리는 윤종규가 대체 발탁되었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지만 현재로선 벤투호에도 발탁되는 것으로 보아 김학범호에 승선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런데 최근 도쿄 올림픽 진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다행히 선수단 측은 모든 식품은 가져갈 것이라고는 하지만 축구 8강전을 사고가 일어났던 원자력 발전소로부터 불과 100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경기를 치르는 등 아직도 많은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물론 그럼에도 도쿄올림픽은 후에 백승호가 와일드카드로 뽑히지 않는다면 병역특례를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므로 백승호에게 매우 중요한 대회인 것은 변함이 없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라는 변수가 발생하면서 올림픽이 2021년으로 연기되었고 특단의 조치가 없는 이상 와일드 카드 외에는 올림픽 출전 기회가 사라지는 것이 아닌가 염려되었으나, 다행히 FIFA와 IOC 측에서 97년생의 출전을 허락했기에 경쟁만 이겨낸다면 무사히 승선할 가능성이 높다.
11월 13일 이집트와의 친선전에 주장 완장을 달고 출전했다. 미드필더로써 좋은 연계를 보여주었으나, 수비적으로는 아쉬웠다는 평. 올림픽 대표팀에 믿고쓰는 수비형 미드필더 원두재가 합류하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보인다.

4.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4.1. 벤투호/2019년


2019년 3월 A매치 명단에 발탁되면서 성인 대표팀에 소집되었다. 그러나 A매치 데뷔는 무산되었다.
6월 11일 이란과의 친선 경기에서 4-1-3-2의 '1'에 해당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A매치에 데뷔하였다. 주 포지션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최고 수준의 압박을 자랑하는 이란 국가대표 미드필더들을 상대로 전반전부터 훌륭한 탈압박과 패싱 능력을 보여 주었고, 후반전에는 수비에서도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 주며 상대 역습을 끊는 완벽한 커팅과 태클, 그리고 절묘하게 찔러 주는 패스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특히 긴 다리로 태클하며 깔끔하게 공만 건드려서 뺏는 장면은 부스케츠를 연상케 했다. 77분 주세종과 교체 아웃되었으나, 엄청난 탈압박과 개인기[7]는 물론 압도적인 패스 성공률, 좋은 수비력을 과시하며 기성용을 연상케 할 정도의 클래스 있는 플레이를 펼친 데다, 경기 후 벤투가 백승호의 플레이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기에 앞으로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겠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제 황인범 대신 백승호를 주전으로 써야 한다는 여론이 대다수이다.[8] 물론 황인범도 백승호보다 1살 더 많을 뿐인 어린 선수이고 아직 성장 가능성이 있는 선수이니 조금 더 지켜 볼 필요가 있지만, 대부분 황인범이 아닌 백승호가 주세종과 교체 아웃된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 인터뷰를 보면 벤투가 백승호를 굉장히 칭찬했기 때문에 교체한 이유는 이미 백승호의 활약에 만족하고 다른 조합을 실험해 보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즉, 백승호의 자리를 황인범으로 대체했을 때 전술이 제대로 돌아가는지 확인하기 위함인 것. 이 경우 다음부터는 매 경기 주전으로 출전하며 굴려질 가능성도 있다.
한편 이번 백승호의 선발 출전은 그동안 벤투 감독에 대한 평가를 바꾸기에 충분한데, 백승호의 인터뷰에 의하면 벤투는 '''처음부터 백승호를 기용할 생각이 있었다.''' 소집 이틀 뒤부터 벤투가 백승호를 볼란치에서 쓸 생각이니 준비하라고 지시했던 것. 벤투 감독이 수비형 미드필더 출신답게 직접 1:1 강습까지 해주는 모습이 이미 트레이닝 세션에서 확인된 바 있다.
9월 5일 조지아와의 평가전에서는 활약이 저조했다. 스리백 앞에서 볼란치로 선발 출전했으나, 포지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탓에 볼 배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으며, 후방 빌드업의 핵심임을 조지아 쪽에서 캐치하고는 전반 내내 백승호를 향해 전방압박을 걸어 키핑도 어려워했다.[9] 후반전에 정우영과 교체 되었다.
10월 10일 월드컵 2차예선 스리랑카를 맞아 선발 출장했다. 상대 압박이 강하지도 않고 소속팀에서처럼 포백 앞의 볼란치인데다 조지아전과 달리 베테랑 남태희의 적절한 도움으로 상당히 안정적으로 롤을 수행했다. 이강인과 함께 중원에서 창의적인 패스들도 보여주었고 안정적인 빌드업으로 황인범, 정우영 외에 전무하던 홀딩 미드필더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11월 A매치 소집에서는 제외되었다. 대신 김학범호의 명단에 포함되었다. A대표팀에는 주세종이 대신 뽑혔다. #
벤투는 백승호를 비롯하여 이동경, 이재익 등이 배제된 부분을 전술적 이유라고 답했다. 항간에 떠도는 올림픽 대표팀에 양보했다는 언급은 한 적이 없다. 직설적인 벤투 성격상 문자 그대로 이번 소집에서는 전술적으로 백승호보다 주세종이 더 필요하기 때문에[10]선발하지 않은 것이고 A대표팀에서 백승호를 차출하지 않았기 때문에 올림픽 대표팀이 차출할 수 있었다고 보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한 예로 같은 연령 대표팀에 선발 될 수 있는 이강인은 그대로 A대표팀에 선발되었다.

5. 플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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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상대로 탈압박을 선보이는 백승호'''
기본적으로 바르사 유스 출신답게 공 다루는 기술과 패스 능력이 뛰어나다. 드리블 실력도 상당해서 국가대표 데뷔전인 이란과의 경기에서 혼자서 공을 몰고 드리블하며 5~6명 사이를 돌파하며 탈압박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활동량과 수비력은 나쁜 수준은 아니나 이 부분에서 특별히 우수하다 말할 정도는 아니다. 기본적으로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편이라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아직 성장이 더 필요한 편.
유스~2군 시절 여러 포지션에서 뛰어봤기 때문에 여러 포지션에서 가질 수 있는 장점을 골고루 가지고 있으며 다재다능한 유형의 선수로 성장 방향이 잡히지 않은 상태였으나, 프로 데뷔 이후로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 2선을 오가는 선수로 자리를 잡았다. 기성용의 은퇴 이후로 국대에서 후방 플레이메이커가 사라졌기 때문에 벤투 감독이 차세대 후방 플레이메이커로 백승호를 실험해보고 있으나, 경험적인 부분의 아쉬움과 아직은 미숙한 수비력 때문에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조금 아쉬운 모습이 많다. 다름슈타트 이적 후에도 3선으로 나오다가 경기력이 아쉬운 모습을 보이자 2선으로 올려 기용했고 여기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즉, 현 시점에서는 2선의 공격형 미드필더나 윙어, 또는 3미들의 메짤라 포지션 정도가 백승호에게 제일 잘 맞는 옷으로 보인다.
똑같이 유망주로 각광받던 이승우는 피지컬의 열세로 무리한 슬라이딩 태클로 경고 먹는 경우가 많지만 백승호의 경우에는 피지컬이 기본 이상은 되고 코어 힘도 괜찮은 편이라 경합이나 커팅도 괜찮은 편이다.


[1] 이 연령대의 베트남은 베트남 내에서 상당한 인기와 주목을 받고 있다. 베트남의 대기업 HAGL 그룹의 지원을 받아 클럽하우스를 건립하고 아스널-JMG 아카데미와 협약으로 유소년 학교를 세워 아스널식 패싱 축구를 도입하고 유럽 클럽 유스팀과 평가전에서도 상당히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 한국이 아무리 요새 이빨 빠졌다는 소리를 들어도 피지컬은 이란과 더불어 아시아에서 톱급인 팀이다. 거기다 현재 한국 U-19 대표팀은 어린 시절 클럽 유스에서 내공을 쌓은 괴물들 천지고, 전통적으로도 U-19 대회에 무척이나 강하다.[2] 실제로 전반전에 베트남은 세트피스에서 골대를 맞히는 등, 위협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했다. 문제는 후반에 체력이 다 죽어서...[3] 여담으로 이 경기에 출전했던 베트남 선수 중 후에 K리그 클래식인천 유나이티드강원 FC서 뛰게 될 르엉 쑤언 쯔엉이 있었다. 그리고 이 베트남 선수들 상당수가 나중에 박항서를 만나고 베트남 돌풍의 주역이 될거라는 걸 누가 알았을까..[4] 물론, 한국 리그 규정상 만 19세 이하는 출전이 불가능하다.[5] 이 과정에 대해서는 여전히 말이 많다.[6] 백승호는 바르셀로나에서 간혹 공격수로 출전하기도 했다.[7] 특히 전반전에는 상대 문전 앞에서 4~5명을 제치기도 했다.[8] 사이드로 벌려 주는 패스의 퀄리티와 파워, 수비 가담 등 거의 모든 면에서 황인범보다 훨씬 나은 모습을 보였다.[9] 게다가 공미 라인에서 공을 받아야 할 권창훈이강인이 백승호와 거리를 좁히지 않고 올라가 있는 탓에 백승호가 연계를 시도할 만한 루트가 부족한 영향도 있었다.[10] 당장 레바논은 2차예선에서 한국과 가장 전력차가 적은 팀인데다 원정경기이고 평가전 상대도 세계최강 반열의 브라질이므로 큰 경기 경험과 강팀과의 경기에서 주눅들지 않고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적이 있는 주세종 카드가 매력있다 판단한 듯 보여진다. 실제로 주세종은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준수한 볼 배급을 보여줘 벤투 감독의 안목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