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행 - 하얀 어둠 속을 걷다
1. 개요
히가시노 게이고가 집필한 일본의 소설 백야행을 2009년 리메이크한 한국 영화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네이버 영화 발췌)
4. 등장인물
- 차승조 (박성웅)
- 서해영 (차화연)
- 김시후 (최진호)
- 박태호 (정진#s-4)
- 약통 (임지규)
- 조민우 (방중현)
- 박미연 (윤다경)
- 강재두 (정인기)
- 차영은 (홍지희)
- 이지아 (주다영)
- 고모 (예수정)
- 나현 (한예원)
- 홍윤미 (김지현)
- 양미숙 (조경숙)
- 이시영 (이민정)
5. 흥행 및 평가
한국에서 만들어진 영화판은 별로라는 평이 대다수. 십수 년에 걸친 시간을 배경으로 한 3권짜리 장편인 원작을 한 편에 압축해서 만든다는 게 좀 무리한 일이었고, 평점 조작 알바들이 실드를 쳐댔다.
원작과는 다르게 로맨스가 지나칠 정도로 많이 강조됐다. 료지가 죽었을 때 유키호의 반응이나, 원작에 없는 횡단보도 씬의 추가 등. 그리고 원작에서 유키호가 매춘을 강요당한 것은 초등학교 5학년 때의 일이었는데, 영화에서는 나이를 올려서 중학교 1학년으로 바뀌었다.
주연 3인방 한석규, 손예진, 고수의 연기는 훌륭했다. 이 영화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사람은 형사인 한석규인데, 이 역할은 소설에서는 형사가 사건의 실체를 추리해가는 과정에서 독자와 호흡을 하는게 매력인데 영화에서는 시간이 모자란 관계상 조금 추적하다가 사건의 실체를 엄마가 알려준다...
이민정의 발연기가 인상적이었다는 평이 있다.
원작 소설의 유키호는 누구든 거부할 수 없는 극강의 미모를 가진 것으로 묘사되는데, 이 점에서만은 손예진이 어느 정도 만족시켜 주었다고도 한다. 료지 역을 맡은 고수는 상당히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