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월렛

 


BankWallet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기능 변천사


1. 개요


금융결제원이 서비스중인 결제, 송금 서비스다. 기존 유저 한정으로 NFC를 이용한 모바일현금카드도 사용가능하다. 신규가입은 받지않고 기존가입자도 해지권유문자를 보냈었다.
2013년 3월 19일부터 실시한 UbiTouch 서비스의 후신. 기존 모바일 현금카드 기능에 간편송금 기능을 합치겠다는 취지로 시행하게 된 서비스이다. 처음에는 SK텔레콤 가입자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동년 8월 6일부터 KT 가입자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카카오와 손잡고 간편송금·결제 기능을 강화한 이후로 간편송금 기능은 LG유플러스알뜰폰 가입자도 쓸 수 있게 되었으나... 모바일 현금카드 기능은 SK텔레콤 가입자와 KT 가입자만 쓸 수 있다.
현재 간편송금·결제 기능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iPhone 모두 이용 가능.
2016년 12월 30일 기준으로 카카오(주)와의 제휴를 끝내고 은행권의 독자적인 뱅크월렛 서비스로 변경하여 독자생존 중이다. 뱅크월렛카카오 서비스가 카카오톡의 친구 목록을 이용했다면 뱅크월렛은 연락처의 휴대전화 번호를 이용해서 송금하는 서비스이다.

2. 기능 변천사


서비스 초기에는 기존 UbiTouch현금카드 기능과 간편송금·결제 기능이 결합된 앱이었다. 즉, IC현금카드를 받아주는 가맹점이라면 물품을 구입하면서 결제도 할 수 있게 된 것. 또한 '뱅크머니'라는 선불충전식 전자화폐 기능이 추가되었다. 직불카드 덕후신세계그룹에서 IC현금카드 결제가맹과 동시에 뱅크월렛 가맹점으로 들어오기도 했었다. 조선일보 기사
2014년에는 카카오톡의 플랫폼을 이용한 '뱅크월렛카카오'가 나왔고, 현금카드 기능 역시 뱅크월렛카카오로 옮겨가며 뱅크월렛 앱에서는 삭제되었다. 한때 가입자 1,000만명 목표도 있었고 금융기관에서 뱅크월렛 이용시 혜택을 주는 상품(우리은행의 '뱅크월렛카카오통장' 등)까지 만들어서 공격적으로 밀어주기도 했지만 망했어요.
결국 2016년 7월 28일부터 뱅크월렛카카오의 모바일 현금카드 발급이 중단되었다. 이용자가 워낙 적어서 '뱅크월렛카카오' 쓰면 바보라는 기사도 나올 정도였다.
신규가입 중단과 함께 '''모바일 현금카드의 재가입도 불가능'''하게 변경되었다. 사실상 UbiTouch 시절부터 이어져 내려오던 모바일 현금카드 기능이 없어지고 간편송금과 바코드 결제 기능만 남게 된 것인데, 그러나 남은 두 기능으로 승부하기에는 같은 기능을 가진 경쟁 앱이 워낙 많기 때문에 앱의 장래가 불투명해진 상태다.
비슷한 기능인 카카오페이로 통합될 계획이며, 모바일 현금카드 기능은 기존 유비터치 및 뱅크월렛 이용자가 USIM을 폐기하지 않는 경우에 한해서만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그래서 NFC USIM 기반(SIM SE 기반) '''모바일 현금카드는 이제 역사 속으로''' 바이바이...
그래서 휴대폰에서 새로 현금카드 기능을 쓰려면 이제 HCE를 이용한 은행별 개별 현금카드[1]삼성페이를 이용해야 한다.
문제는 이들이 상용화한 지 10년이나 된 칩뱅킹·유비터치만큼은 범용적이지 않다는 것. 일단 삼성페이는 유비터치를 지원하는(즉 RF pad가 장착된) ATM들만 약간 개조해서 업그레이드하는 중이다. 즉, 아직까지는 삼성페이와 유비터치를 같이 지원하는 ATM보다 칩뱅킹·유비터치·뱅크월렛만을 지원하는 ATM 수가 월등히 많다.
2016년 12월 30일을 마지막으로 앱 자체도 완전히 문을 닫았다. 물론 이미 발급받은 현금카드는 USIM을 폐기하기 전까지는 여전히 사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뱅크월렛 제휴 통장상품이 우리은행 등지에서 단종됐다. KEB하나은행은 자체 월렛인 하나N월렛 연결이 있어서 카카오통장이 아직 남아 있었으나, 이마저도 2017년 5월 10일에 단종됐다.
은행권과 카카오의 업무 제휴 종료로 뱅크월렛카카오 서비스는 종료하였지만, 은행권에서는 뱅크월렛 서비스를 기존의 뱅크머니 잔액 승계 방식으로 계속 제공하고 있다.

[1] SIM SE(NFC 유심)가 아닌 HCE를 이용하므로 구글 넥서스 같은 해외 안드로이드 단말기에서도 쓸 수 있다. 2016년 9월 현재, 국민은행만 시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