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로스

 


1. 개요
1.1. 아종
2. 특징 및 공략
3. 장비
3.1. 몬스터 헌터 3 ~ 3G
3.2. 몬스터 헌터 4, 몬스터 헌터 4G
3.3. 몬스터 헌터: 월드
3.4.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4. 관련 문서


1. 개요


[image]
이름: 볼보로스
일문: ボルボロス
영문: Barroth
종별: 수룡종
분류: 용반목-수각아목-관두룡상과-볼보로스과
별명: 토사룡(土沙竜)[1]
등장작품: MH3, MHP3, MH3G, MHXX, MHW, MHWI, MHR, MHST

볼보로스의 생태 영상
전투 BGM - 토사와 열풍(土砂と熱風)[2]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몬스터.

토사룡이라 불리는 강인한 각력을 가진 수룡의 하나로, 보통 진흙 속에 숨어있다. 전신에 묻어있는 축축한 진흙은, 더움과 직사광선을 약하게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된다. 또 이 진흙은 적대자에게 대한 경계나 공격의 수단으로 사용되어, 몸통을 크게 흔들어 진흙을 흩뿌려 상대의 접근을 막는다.

초반에 만나는 수룡종 몬스터. 머리에 달린 거대한 두각이 인상적인 몬스터로 일단 수룡종계의 얀쿡크 정도의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는 몬스터다. 주로 사막 같은 고온지역에서 서식하며, 사막의 고온과 직사광선을 막기 위해 습지를 서식지로 삼아 그곳에서 몸을 뒹굴며 전신에 진흙을 두르고 다니는 습성이 있는데, 실제로 전투 시 이 진흙을 흩뿌려 헌터를 진흙에 둘러싸이게 만들기도 한다. 소산제로 제거 가능. 이 진흙은 공격 시 벗겨지며 낙하물을 드랍한다. 진흙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약점 속성이 다른 것이 특징.
3G 크기 비교 영상에서 나온 평균 몸길이는 1406.7cm.

부위파괴 위치는 머리의 두각과 꼬리, 그리고 앞발이다. 공격 시 진흙이 벗겨지는 것도 어쩌면 부파로 취급해도 될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낙하물도 드랍하기 때문. 문제는 머리는 타격 속성으로만 부파할 수 있지만 꼬리는 당연히 참격으로만 파괴되니 부파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그래도 타격무기의 경우 부메랑을 들고 오면 이론적으로는 꼬리 절단을 포함한 모든 부위파괴가 가능하지만, 참격 무기는 기본적으로 몬스터간의 세력 다툼을 제외하면 두각을 파괴할 방법이 전무하다.[3] 그나마 기본보수나 갈무리에 두각이 포함되고 포획보수에 꼬리가 포함되어 있다는 게 다행인 점. 전 부위 파괴 후 수렵시 두각 1회, 꼬리 1회, 낙하물 하나, 본체 갈무리 3회로 초반 몹치고는 은근히 갈무리 횟수가 많은 게 특징이다.
등장 작품에 따라 두각을 파괴하면 G급의 성가신 패턴 중 일부를 봉인할 수 있기 때문에 타격계 무기로 사냥하는 것이 약간 유리한 편이다. 꼬리를 자르면 꼬리 공격의 반경이 약간 줄어들긴 하지만 볼보로스는 애초에 꼬리 공격을 별로 하지 않는다.
여담으로 이름에 볼보가 들어가 있는데, 실제로 몬스터 헌터 국내 런칭 시 강연에서 볼보의 중장비에서 컨셉을 따왔다고 소개되었다.

1.1. 아종


[image]
[image]
이름: 볼보로스 아종
일문: ボルボロス亜種
영문: Jade Barroth
종별: 수룡종
분류: 용반목-수각아목-관두룡상과-볼보로스과
별명: 빙쇄룡(氷碎竜)
등장작품: MHP3, MH3G, MHST

동토에 서식하는 볼보로스의 아종. 통상종의 진흙과 같이 눈이나 얼음을 몸 표면에 휘감아 흩뿌리는 공격을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 발달한 두각을 이용해 얼음을 부수며 돌진하는 행동으로부터 "빙쇄룡(氷碎竜)"이라는 이명이 붙었다.

원종의 이명인 토사룡과 완전히 다른 이명인데다가 쇄룡 브라키디오스와 이명이 비슷해 이명만 보면 쇄룡의 아종으로 착각하기 쉽다.

2. 특징 및 공략


  • 몸 크게 흔들어 진흙 흩뿌리기
맞으면 진흙덩어리가 된다. 내니내설 스킬로 방지할 수있지만 데미지는 그대로 받는다. 경직을 일으켜 진흙이 떨어진 부위에서는 진흙이 나오지 않으므로 안전하게 공격할 수 있는 범위가 늘어난다. 대신 볼보로스가 진흙덩어리에서 굴러서 진흙을 보급하면 다시 진흙이 나오게 되며 플레이어의 혈압이 상승한다.
  • 머리 내리치기
머리의 진흙을 떼어내면 진흙이 튀지 않는다. 그러나 위 패턴처럼 진흙탕에서 굴러 머리에 진흙이 다시 붙으면 다시 진흙이 튀게 되는데, 안 그래도 머리는 육질이 단단해서 떼기 어려운데 또 진흙이 붙으면 억소리난다.
  • 머리 측방향으로 치기
  • 돌진
두 번 씩씩거리고 플레이어에게 돌진해 머리로 들이받는다. 끝날 때 꼬리를 왼쪽으로 휘두른다.
  • 꼬리 회전
  • 포효
발을 두 번 구르고 포효하며, 귀마개 스킬로 무시 가능.

2.1. 몬스터 헌터 트라이


트라이에서 첫 등장. 수룡종 골격이라 외모는 평범한 공룡처럼 생겼다. 이블조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생김새에 비해 의외로 하위 3성이라는 초반에 나오는 몬스터지만, 그에 비해 난이도는 장난이 아니다. 하위 4성에 나오는 리오레이아보다도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으며 트라이 초반의 최대 난관이라 할 수 있다.
일단 브레스를 쓰는 등의 원거리 공격수단은 없지만, 돌진을 자주 사용하고 근거리에서는 진흙을 흩뿌려서 헌터를 진흙덩어리로 만들고 플레이어의 텐션과 의욕을 저하시킨다. 보우건이나 활을 들고 원거리전을 택했다고 해도 주 공격 패턴이 돌진이라 안심할 수 없으며, 머리의 육질이 매우 단단해서 파란 예리도 미만은 다 튕겨내기 때문에 데미지를 주기도 어렵다. 이 당시 트라이에서의 돌진 패턴은 후속작에 나오는 볼보로스의 돌진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후속작에 비해 선딜레이도 짧지만 후딜레이는 거의 없는 수준이라 근거리에서 기습적으로 나오면 매우 위협적이었으며 돌진만 연속으로 나오면 플레이어는 반격은 생각도 못 하고 꽁무니만 쫓아다닐 수밖에 없었다.
검사의 경우, 3성 몬스터치고는 육질이 아주 단단해서 해당 시점에서 장비할 수 있는 무기들로는 펑펑 튕겨져 나오고, 시도때도 없이 흩뿌려지는 진흙은 그야말로 지옥도를 방불케 한다. 그리고 돌진이 들어오면...
또 사기스러운 것은, 헌터가 맞을 만한 위치까지 '''끊임없이 추적한다는 것이다.''' 무슨 소리냐면 이전 몬스터가 헌터를 향해 한~두번 방향을 바꿔 추적하다가 헌터가 있지도 않은 공간으로 공격을 하면 그 빈틈을 이용해 플레이어가 반격을 한다던가, 칼을 간다던가, 장전을 한다던가 하는데 이 놈은 그렇지 않다. 볼보로스는 헌터를 공격할만한 위치까지 여러 번이고 추적한다. 특히나 투기장 볼보로스를 헤비보우건으로 잡으려 들어갔다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핵심 공격인 돌진 외에도, 백스탭을 꽤나 좋은 타이밍에 써서 헌터의 공격을 날려버린 후 경직 중인 헌터에게 돌진하는 패턴이 꽤 자주 나온다. 이후의 시리즈와는 다르게 트라이의 볼보로스 돌진은 매우 빠르고 부드럽게 연계되는 편이라 비 분노 상태에서도 회피가 쉽지 않다. 굳이 다른 몬스터와 비교를 하자면 랑고스타...와 아주 유사하다.
약점은 앞발이지만, 머리를 제외한 다른 부분 모두 괜찮게 피해가 들어간다. 거너라면 앞발과 꼬리 모두 피해가 좋다. 참격보다는 타격이 훨씬 더 잘 들어간다. 부위파괴가 가능한 부위는 머리, 앞발, 꼬리이다. 머리는 타격으로만 파괴할 수 있으며, 떨어진 두각에서 갈무리 1회가 가능하다. 팔은 경직 한 번에 파괴되고 파괴 후에는 진흙이 붙지 않는다. 꼬리는 절단으로만 자를 수 있고 갈무리 1회.
전신에 진흙을 두르고 있는데, 경직을 주면 진흙이 떨어진다. 이 때 아이템을 떨어뜨리기도 하며, 떨어진 부위의 약점이 수속성에서 화속성으로 바뀐다. 진흙을 떼어내는 것과 부위파괴는 별도 판정이다.[4]
퀘스트 배치상 수룡종의 얀쿡크 선생 포지션이라고 볼 수 있지만, 난이도가 그에 걸맞지 않게 상당하다. 의외로 수룡종의 중견에 해당하는 우라간킨이 더 쉽다고 느끼는 유저도 많다. 후속작들과 비교해도 역대 최강의 볼보로스라 할 만하다.
온라인 결제는 안되는데, 초반에 도스재기와 볼보로스가 쌍으로 나오는 퀘스트를 하다가 때려친 사람도 있을 법하다. 또 이게 키 퀘스트라 안 깨고 다음으로 넘어갈 수도 없다.

2.2.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


서드가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낮은 만큼 트라이보다 훨씬 쉬워졌다. 체력도 적고 동반자 아이루 덕분에 머리 이외의 곳을 때릴 기회가 많다. 서드에선 확실히 수룡종의 얀쿡크 선생이라고 해도 될 듯. 아종도 새로 출현하며 아종은 빙쇄룡이라는 별명이 있어, 별명답게 동토에 서식, 눈덩어리를 흩뿌린다.
전작보다 약체화되었다고는 해도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것으로, 서드 내에서는 초반 몹치고는 체력이 상당히 높아서 초반 장비로는 다른 몬스터에 비해 수렵시간이 꽤나 길어진다. 또한 특유의 칼같은 백스텝은 물론, 때때로 시전하는 옆걸음으로 헌터의 공격을 흘리며 패턴을 시전하는데 이것은 우라간킨이나, 도볼베르크수룡종 몬스터의 기본 특징으로, 볼보로스는 그 튜토리얼이라 볼 수 있다.
패턴은 동일하지만 판정이 약화되어 전반적인 난이도는 쉬워졌다.
아종의 경우 새로운 패턴이 추가되었다. 상술된 바와 같이 아종의 경우 진흙덩어리 대신 눈사람 상태이상을 건다. 눈이 떨어진 경우 드랍템으로 채집 가능. 사원 3번맵에서만 진흙 보충을 하는 원종과 달리 아종은 아무데서나 눈 보충을 위해 구르는데(주로 2번맵, 3번맵), 슈퍼아머공격의 경우 이를 공격 기회로 삼을 수 있다.
또한 머리 내리치기를 두 번 연속으로(뒤로 한 발 물러서서 한 번 더 내리침)행하는 경우가 있으며 상위 도스팡고와 같은 무한돌진이 추가. 플레이어나 아이루를 호밍하여 곡선으로 돌진한다. 미리 피하면 추격당하므로 닿기 직전에 굴러야 하며, 한~두번 더 돌아올 수 있으므로 돌진이 모두 끝나기까지 방심은 금물. 워낙 돌진이 빠르고 방향 전환도 빨라서 시야 밖으로 사라지는 것이 부지기수라 허둥대면 금방 충돌당하니 화면을 빠르게 돌려서 볼보로스의 돌격을 끝까지 지켜보는 동시에 적절히 회피를 해야 한다.

2.3. 몬스터 헌터 트라이 G


하위/상위는 크게 변한 점이 없다. G급 원종의 경우 돌진 후 후방에 진흙덩이를 다수 떨어트리도록 패턴이 수정되었는데, 상당한 정확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돌진을 흘리고 뒤를 털어버리는 기존의 공략법을 쓰기가 약간 까다로워졌다. 그 외에도 몸에 진흙을 묻히기 위해 뒹굴 때 접근하면 진흙 상태이상이 걸리는 등 기존과는 달리 소산제를 사용할 일이 많아졌다. 일단 돌진 후 후방에 진흙을 날려대는 패턴은 머리를 타격 속성으로 부위파괴하면 더는 나오지 않게 되니 참고.
G급 아종의 경우 꼬리에 눈이 남아있을 때 꼬리치기에 맞으면 빙속성 상태이상이 걸리는 것을 빼면 3rd 시절과 별 차이가 없다.

2.4.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



4 ~ 4G에서는 교환 소재로만 나왔고 크로스에서도 나오지 않았으나, 더블 크로스에서 다시 복귀했다.
G급 개체는 돌진 후 머리로 퍼올리듯이 후방으로 진흙덩이를 흩뿌린다. 진흙덩이 자체의 공격력도 만만찮으므로 오뚝이 무효 스킬을 띄웠다고 해서 마냥 무시할 수는 없다. 낙하위치는 랜덤이지만 낙하지점에 그림자가 생기므로 피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돌진을 저스트회피, 이나시, 카운터 등으로 받아내면 그 직후 떨어지는 진흙에 당하는 경우가 자주 생기므로 주의하자. 돌진 후 바로 따라붙기가 어려워서 클리어타임이 늘어지기 십상이지만, 트라이 G에서와 마찬가지로 피로 상태에서는 돌진 후 진흙덩이를 날리지 않으며, 타격계 무기로 머리갑각을 파괴해버리면 더 이상 진흙을 퍼올리지 못한다.
크로스에서 그래픽이 살짝 좋아져 몬스터 디테일들이 좋아지곤 했는데 볼보로스는 유독 퀄리티가 상승한게 눈에 띌 정도로 괜찮아졌다. 포터블 서드보다 디테일이 훨씬 좋다.

2.5. MH:W ~ MHW:I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image] 최소 금관
1244.76 ~ 1217.10
[image] 최대 금관
1701.18 ~ 1728.84, 3153.40[5]
서식지
개밋둑의 황야, 인도하는 땅

맛있는 개미를 찾아 진흙에서 영역을 마킹하며 돌아다니고 있는 몬스터. 상대가 누구더라도 세력을 어지럽히면 특기인 돌진으로 덮쳐온다.

2017년 8월 18일 공개된 트레일러에 등장함으로서 참전이 확정되었다. 새로운 맵인 개밋둑의 황야에서 등장하며, 서식지가 겹치는 어룡종인 쥬라토도스와 경쟁 관계에 있다. 정식 출시 전 PSN+ 회원 대상으로 배포된 체험판에서 두번째 퀘스트의 수렵 대상으로 등장.
월드에서는 진흙 상태이상이 존재하지 않고, 대신 진흙이 필드에 남아 장판이 된다. 헌터가 엄청 느려지게 되고 행동에 방해를 받게 되는데 진흙에서 벗어나면 정상으로 돌아온다(30초부터).
스토리상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황야의 동네북. 초반에 개밋둑의 황야에서 학자를 구출하는 임무에서 네르기간테의 가시가 온 몸에 박힌 채 변사체로 발견되고,[6] 이후 디아블로스 토벌 퀘스트에서 노이오스가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땅 속에서 디아블로스의 습격으로 지하동굴로 떨어지는데 바로 죽어버린다.[7] 안쟈나프 인트로에 나오는 도스쟈그라스 취급인 셈. 베히모스 패치 등장 이후에는 환경생물인 사보텐더한테 맞아죽기도.
용옥을 주는 몬스터들 중 평균 클리어 타임이 가장 짧기 때문에 은금 조사퀘가 드문드문 보이는 몬스터이기도 하다. 그 다음으로 짧은 쥬라토도스와 세력다툼을 하는 사이이기 때문에 겸사겸사 잡히는 일도 많다. 폭파속성 해머인 용산룡 해머나 수비대 전퇴를 챙겨오면 찾는 시간을 제외하고 약 5분 만에 펑펑펑펑 꽥하는 일이 굉장히 흔하다.
[image]
스트리트 파이터 5와의 콜라보레이션 퀘스트 "진흙 길을 마다하지 않는 자여"에서는 3153.40cm 사이즈의 개체가 등장한다. 이는 일반 개체의 2배 길이로, 아캄토름과도 맞먹는다.
인도하는 땅의 황야 지대에서 등장하는데 물가이끼를 던지는 것만으로도 부위파괴가 되므로 황야지대의 레벨을 올릴때 이용하면 좋다.

2.5.1. 공략


진흙을 두르는 행동은 방어력을 높이면서 또한 흩뿌리는 공격으로 사용될 수 있다. 약점인 물속성 무기나 슬링어로 공격함으로써 미리 진흙을 벗겨내어 유리하게 싸우자.

초반에 만나볼 수 있어서인지 전체적으로 너프가 되었다. 유도성 돌진 패턴이 전부 사라지고 직선 돌진만 남았으며, 공격 모션별로 준비 동작이 커진데다가 각각의 개성도 생겨서 보고 피할 충분한 시간이 있다. 머리를 들면 머리로 내려찍기, 꼬리를 들면 꼬리치기, 머리를 땅에 박으면 돌진, 머리를 앞으로 내밀고 털면 진흙 뿌리기, 좌우 어느 한 쪽으로 몸을 빼면 반대쪽으로 바디슬램을 한다. 몸의 진흙을 부수면 연해지므로 진흙을 부수고 딜을 하거나 육질 무시 공격으로 후드려패야 한다. 근처에서 구할 수 있는 펑펑호두나 물가이끼를 슬링어로 쏘면 해당 부위의 진흙을 한 번에 제거할 수 있으며, 개밋둑으로 박치기를 유도하면 머리를 박고 기절해 프리딜 타임이 나온다.
진흙을 벗길때는 물속성, 벗기고 나서는 불속성이 박히고 마비가 잘걸리며, 얼음속성이 둘다 무난하게 박힌다. 진흙은 슬링어로도 해결[8]할 수 있는지라 불속성이 무난. 부위파괴 가능한 부위는 머리, 앞발, 양다리, 꼬리이며, 모든 부위를 파괴하고자 한다면 머리를 타격으로 부수고 꼬리를 참격으로 자른 다음 순서대로 부숴 나가면된다.[9] 진흙을 전부 벗기고싶으면 머리, 앞발, 왼쪽다리, 오른쪽다리, 등, 꼬리에 펑펑호두나 물가이끼를 사용하거나 공격으로 벗겨내면 된다. 진흙이 없을 경우 볼보로스의 진흙털기 모션이 변하는데, 아무리 몸을 털어도 진흙이 뿌려지지 않자 자신의 엉덩이 쪽을 돌아보며 고개를 갸웃거린다. 그러면서도 계속 몸을 터는지라 이 때도 완벽한 딜링 찬스.
다만 이렇게 너프되었음에도 '''참격무기의 첫 벽'''이며 이는 머리 육질이 매우 단단하다는 점에서 기인한다. 혼자서 아무리 측면 후면을 파고들어도 곧장 자신을 쳐다보기 때문. 정면에서는 육질무시 공격 없이는 뚫기가 어려우며 뚫어도 전면공격맞고 나가떨어지는 경우가 다수. 진흙 공격 역시 골치아픈데, 땅에 떨어진 진흙에서는 행동 제한이 걸려 스테미너 소모가 늘어나며, 진흙에 직접 맞으면 물속성 피해 상태에 걸려 스테미너 회복 속도가 줄어든다. 하물며 진흙을 먼저 벗겨야 딜이 가능한데 공략을 안봤다면 슬링어도 없어서 때려 벗기느라 깎여나간 예리도 때문에 튕기고, 옆구리를 파고들 틈에 진입하다 표효맞고 경직에 빈번하게 걸리고, 나중에 다른데로 이동하면 진흙을 다시 코팅하는 패턴 때문에 혈압이 절로 오른다.
하지만 타격무기인 '''해머''', '''수렵피리'''를 사용한다면 이야기가 크게 달라지게된다. 참격의 단단함에 반비례하는 야들야들한 타격 육질을 자랑해 악명높은 머리통을 때려도 튕기지 않기 때문. 해머는 추가로 경사로가 있는 지형이 많아 롤링어택을 먹이기 가장 좋다. 롤링어택을 먹여서 단차를 성공하든 다운을 일으키든 넘어져도 머리를 때려 기절시키고 또 머리를 때리면 편한 공략이 가능해진다. 도망가면 지형상 롤링어택을 하기 어려워지지만 적어도 참격무기보단 낫다. 또한 '''원거리 무기'''의 경우도 애초에 육질에 의해 튕긴다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해머만큼 쉽진 않지만 상대적으로 쉬운 공략이 가능하다.
정 참격무기로 간다면 단기전으로 승부본다 생각하지 말고 차곡차곡 데미지를 누적시키는것이 좋다. 일단 머리를 때리지 않고 피한다 하더라도 진흙 정도는 벗겨주면 머리찍기의 사거리가 확 줄어드므로 육질 무시 공격으로 어느정도 벗겨놓는게 좋고, 쉽게 파괴되고 딜이 쑥쑥 박히는 부위는 앞다리지만 조금만 빗나가면 머리에 맞고 튕김과 동시에 예리도가 확 깎여나가므로 다리를 노리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 처음에는 경사지형이라 단차를 시도하여 빈틈을 만드는것도 방법이다. 측면으로 철산고, 후면 꼬리치기를 시전하지만 적어도 전면에서 찍기나 돌진공격을 맞는것 보다 낫기 때문에 측면을 파고들자. 돌기둥에 부딛치면 나자빠지는것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개밋둑의 황야 지역의 8번맵에 함정 마크가 보이는 움푹 파인 지대로 볼보로스가 도망칠 때가 있다. 이곳 아래에는 디아블로스가 서식하는 지하 동굴이 있는데, 만일 디아블로스 또는 디아블로스 아종이 지하 동굴에 있다면 근처의 소형 익룡종 노이오스들을 슬링어나 통상탄을 맞춰서 자극하면 괴성을 지르고 잠시 후 바닥에서 디아블로스가 움푹 파인 곳을 뚫고 나오고, 지반 침하로 볼보로스는 지하 동굴로 쓸려내려가 떨어진다. 이후 영역 다툼까지 거쳐 볼보로스에게 상당한 피해를 주는 어부지리 전술이 가능하다.[10] 물론 디아블로스에게 교통사고가 날 수 있으니 영역다툼을 보고 재빠르게 벗어나자.
평지전에서는 밥이지만 늪지에서는 헌터의 이동이 제약을 받기 때문에 전투 난이도가 조금 높아진다. 단단한 땅을 밟고 싸울 수 있다면 최대한 이용하자. 분노 상태에서는 몇몇 패턴에 해당 부위에 붙은 진흙을 흘리는 효과가 추가된다.
속성무기를 챙기기 시작하면 복창터지는 몬스터중 하나이기도 하다. 불속성과 폭파속성에 부위파괴가 우수수 일어나는건 덤.

2.6. MHR



몬스터헌터 라이즈에도 참전이 확인되었는데. 카무라마을 탐방영상에서 공개된 퀘스트 목록에 볼보로스 퀘스트의 이름이 적혀있음으로써 볼보로스의 참전 또한 확실해졌다.

3. 장비


대대로 가드 성능과 방어력 증가 등 랜스나 건랜스를 쓰기에 좋은 중간장비 취급이다.

3.1. 몬스터 헌터 3 ~ 3G


트라이의 경우는 하위 기준 공격력 증가 대, 러너, 재난대처능력 +1, 통찰력 -1이 뜨며, 상위에서는 재난대처능력 +2가 된 것을 제외하면 하위 장비랑 같다. 재난대처능력을 띄우는 커스텀 파츠로 사용하기 좋다.
포터블 서드의 경우는 수렵이 쉬워서 방어구를 맞춰볼 만 한데, 방어력 증가와 가드 성능, KO술이 발동한다. 대놓고 랜스 쓰라고 있는 듯한 세트.
《몬스터 헌터 트라이 G》에서는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랜스/건랜스의 친구. 과거 다이묘자자미의 포지션이라고 봐도 될 듯하다. 초반에 쉽게 수렵할 수 있고 방어력 및 스킬이 우수. 하위에서 공격력 UP/방어력 UP/가드성능+1을 손쉽게 띄울 수 있는 방어구는 흔치 않다. 참고로 상위에서는 공격력 UP이 '중'으로 늘고 G급에서는 공격력 UP이 소로 줄고 방어력 UP이 사라지는 대신 '체술' 스킬이 함께 붙는다. 배고픔 배가가 마이너스 스킬로 뜨지만 장식주를 1개만 박아주면 바로 없어져서 큰 부담은 없다.
무기의 경우 깡뎀은 높지만 역회심이 꽤 붙어서 별로 쓸 일은 없다. 다만 아종 무기의 경우 최종 강화 시 역회심이 상당히 줄어드는데다가 높은 깡뎀의 특성은 그대로 이어받고, 속성 데미지도 약간이지만 붙으므로 나쁘지 않다.

3.2. 몬스터 헌터 4, 몬스터 헌터 4G


방어구만 등장. 하위 장비는 공격력 UP 【대】 , 가드성능 +1(검사)/반동경감 + 1(거너), 배고픔배가 【소】에 방어 포인트가 많이 달려 있고, G급 장비는 공격력 UP 【대】 , 체술 +1, 가드성능 +2(검사)/반동경감 + 2(거너), 배고픔 배가 【소】에 가드강화 포인트가 약간 달려있다. 몬스터 헌터 3G때랑 비슷한 구성이며, 역시 랜스, 건랜스와 궁합이 좋다.

3.3. 몬스터 헌터: 월드


[image]
<color=#000000> '''보로스 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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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15
-5
15
-5
0
-
스킬
스태미나 탈취 3/5 | 가드 성능 3/5 | 기절 내성 2/3
런너 2/3 | 진흙 내성 1/1

세트효과
-
[image]
<color=#000000> '''보로스 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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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15
-5
15
-5
0
[image]X1 [image]X5
스킬
스태미나 탈취 1/5 | 가드 성능 1/5 | 기절 내성 1/3
런너 1/3 | 진흙 내성 1/1

세트효과
-
월드 기준으로는 둔기 강화 스킬의 시너지 효과가 좋은 한손검/쌍검 등에 볼보로스 소재 무기를 활용하는 편. 특히 한손검인 볼보 클럽은 역회심이 -10%밖에 안되고, 커스텀 강화가 3회까지 가능한데다, 무격주 보정을 받을 수 있어서 자주 쓰인다.[11] 다만 예리도가 낮은 게 흠. 방어구는 뇌속성 저항이 높으나 토비카가치 방어구에 밀린다. 가드성능과 기절내성을 초반에 챙길 수 있다는 장점은 있다. 기절이 매우 싫다면 치치암 + 보로스 그리브 + 기절호석으로 초반부터 기절에 대해 면역상태로 다닐 수 있다.

3.4.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image]
<color=#acdbf4> '''EX보로스 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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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
스태미나 탈취 2/5 | 가드 성능 4/5 | 기절 내성 2/3
런너 3/3 | 도전자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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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acdbf4> '''EX보로스 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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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
스태미나 탈취 2/5 | 가드 성능 2/5 | 기절 내성 2/3
런너 1/3 | 도전자 2/7

세트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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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련 문서


[1] 흙 토, 모래 사.[2] Tri 시리즈의 사원(沙原) 맵의 범용 BGM으로 쓰인다.[3] 낙석류도 타격 판정이지만 낙석류가 처음 출현한 월드 기준으로 볼보로스가 등장하는 개밋둑의 황야에는 낙석이 없다.[4] 다리와 몸통은 부위파괴가 없지만 진흙은 떼어낼 수는 있다. 진흙을 떼어내면 떼어낼수록 진흙을 털어내는 공격을 할 때 떨어지는 진흙의 양이 줄어든다. 특히 머리부분의 진흙을 떼면 확실히 느낄 수 있다.[5] 규격 외. 챌린지 퀘스트 "진흙 길을 마다하지 않는 자여"에서 등장.[6] 여담으로 그 임무에서 찾아야 할 대상인 학자가 이것을 옆에서 목격하고 겁에 질린 채 발견된다.[7] 갈무리도 물론 가능하다.[8] 늪지대 주변의 물가이끼나 6번 캠프 주변의 펑펑호두를 이용하면 쉽게 벗길 수 있다.[9] 추천무기는 한손검으로, 꼬리를 집중타격하면서 단차로 올라탄 다음 마무리 3단 타격에서 2단만 끊어친 다음 누우면 전진키를 누르고 방패타격으로 때리다보면 머리도 부셔져서 앞다리까지 부수면 사실상 모든 부위를 골고루 먹는다. 두갑각을 깨고 싶다면 하드배시 콤보를 넣어주면(마우스로 우클릭+우클릭+우클릭,플스로는 세모+세모+세모로 발동한다)금방 깨진다. 게다가 하드배시는 스턴도 걸 수있고 예리도소모가 없기 때문에 편한 머리깨기가 가능할 것이다. 대검의 태클을 머리쪽에 때려박는 방법도 있다.[10] 참고로 이 방법은 리오레이아에게도 쓸 수 있는데, 이쪽은 리오레이아의 둥지에서 알을 들고 가져갈 수 있는 경우일 때 알을 들고 모래 지반까지 가면 리오레이아가 헌터를 발견하고 포효를 지르며 내려온다. 이후에는 같은 방식으로 디아블로스를 자극하면 된다.[11] 속성 해방 스킬을 띄우면 마비속성을 띄지만, 마비 서포팅 용도론 그랜드 바롱에 밀린다.